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시흥시, '제30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 개최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11월 1일 연꽃테마파크 잔디광장에서 '제30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을 을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농업인과 시민 등 900여 명이 참석해 농업의 가치와 농업인의 노고를 함께 기렸다. 시흥시 농업인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시흥농업의 내일을 함께 열다'를 주제로, 농업인의 헌신을 기리고 시민과 함께 농업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기념식은 지역 가족풍물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농업인단체 퍼레이드 ▲유공 농업인 표창 ▲미래 농업인 결의문 낭독 ▲기념사 및 축사 ▲시흥 대표 쌀 '햇토미' 소비 촉진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됐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허수아비 만들기, 전통 농기구 전시 및 체험, 농산물 홍보전, 춘공무용단 공연 등 시민과 농업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미래 농업인 결의문을 통해 참석자들은 "농업의 가치와 농촌의 희망을 가슴 깊이 새기며,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농업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기후변화와 인구 감소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온 농업인 여러분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시흥시는 농업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농업인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1-02 22:08:18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울산과학기술원, 연구 행정 전문가 양성 교육 성료

울산과학기술원(UNIST)가 울산·영남권 연구 행정 인력의 전문성 강화에 나섰다. UNIST는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108동 공학관에서 2025년 제2회 연구 행정 전문가 양성 과정 교육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U 연구 행정 아카데미 정례 프로그램의 하나인 이번 교육은 지난 7월 1회 교육 이후 현장 의견을 수렴해 심화 강의와 실습 위주로 재구성됐다. UNIST,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울산대학교, 울산과학대학교 등 지역 연구 기관 종사자 약 100명이 참가해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교육 내용은 실무 중심으로 꾸려졌다. 학생 인건비 통합 관리제, 산업체 과제 실무,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과제 운영, 기술 이전 기본 이해, 원천세·부가세 처리 등 R&D 전 분야 공통 강의가 진행됐다. 또 RCMS 정산 실습, IRIS 시스템 운용, 연구비 집행 실전, 국가 연구 개발 사업 인건비 워크숍 등 실무형 워크숍을 통해 실질적 학습 효과를 강화했다. 특별 강연에서는 범수균 정보보안팀장이 AI 활용 전략 및 프롬프트 실전 기법을 주제로 사례 중심 강의를 펼쳤다. 그는 "AI는 업무 효율을 극대화하는 도구"라며 "연구 행정 분야에서도 즉시 적용 가능한 기술 활용 능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관명 연구처장은 "연구 행정은 연구를 가능하게 하는 보이지 않는 기반이자 추진력"이라며 "이번 교육이 실무자의 전문성과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난 7월 출범한 U 연구 행정 아카데미는 R&D 전 주기를 이해하고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갖춘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 UNIST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연구 행정 전문가 인증제와 연계해 실무 중심 교육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인증제는 연구 행정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평가해 교육 이수 기준에 따라 공식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현재 UNIST에서 시범 운영 중이며 내년부터 외부 기관으로 확대될 계획이다. 박종래 총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연구 행정 전문가 양성 시스템을 본격화하겠다"며 "외부 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공동 교육을 확대하고, UNIST를 연구 행정 인력 양성의 거점 기관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1-02 22:07:07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성경 전권 통달 신앙인 6만 명 배출”…신천지예수교회, 제116기 선교센터 수료식 개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 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이 성경 전권을 체계적으로 교육받은 신앙인 6만여 명을 배출했다. 신천지예수교회는 2일 신천지 청주교회에서 '제116기 시온기독교선교센터 수료식'을 열고, 총 5만 9192명이 수료했다고 밝혔다. 시온기독교선교센터는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성경 전권을 다루는 무료 성경 교육기관으로, 예언과 성취를 중심으로 하나님의 뜻과 성경의 전체 흐름을 교육한다. 수료생들은 초·중·고등 3단계 과정을 모두 마친 뒤 종합시험에서 90점 이상을 받아야 한다. 신천지예수교회는 "팬데믹 이후 전면 오프라인 교육으로 복귀했음에도 6만 명이 수료했다"며 "이는 진리에 대한 갈망이 교단과 교파를 초월해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기수에서 눈에 띄는 점은 목회자 출신 수료생의 증가다. 이번 116기에서만 2248명이 목회자 출신이며, 최근 4년간 누적 목회자 수료생은 1만 3500명을 넘어섰다. 수료소감문을 발표한 오선경 씨는 세 곳의 교회를 개척했던 전직 목회자다. 그는 "신학교와 교회 어디서도 알려주지 못한 요한계시록의 진리를 이곳에서 비로소 깨달았다"며 "30번 넘게 성경을 읽었지만 답을 찾지 못했던 인생이 완전히 새로워졌다"고 말했다. 이어 "목회자였을 때 이 말씀을 알았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크다"며 "이제는 교단과 교파를 넘어 진리를 전하겠다"고 덧붙였다. 시온기독교선교센터 탄영진 총원장은 "신천지는 네 차례 10만 명 수료식을 치르는 등 극심한 반대와 어려움 속에서도 부흥을 이어왔다"며 "이는 하나님께서 함께하시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수료생들은 목회자조차 배우기 어려운 성경의 실상을 깨닫고 말씀 중심의 신앙을 회복한 수준 높은 신앙인으로 성장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수료식은 '사랑과 축복, 세계를 비추는 빛'을 주제로 진행되며, 국민의례와 축사, 이만희 총회장 말씀, 축복기도, 수료증 수여, 소감문 발표, 축하공연 등이 이어졌다.

2025-11-02 16:12:06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서울시, 25번째 청년취업사관학교 중랑캠퍼스 개관…‘1자치구 1캠퍼스’ 완성

서울시가 AI·디지털 분야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한 청년취업사관학교 25호 중랑캠퍼스를 개관하며 '1자치구 1청년취업사관학교' 구축을 마쳤다. 2일 서울시에 따르면, 중랑구 상봉동에 위치한 중랑캠퍼스(망우로 313)는 연면적 620㎡ 규모로 강의실 3곳, 커뮤니티 라운지, 팀 프로젝트실 등을 갖췄다. 서울시는 이곳에서 디지털마케팅, 데이터분석, 서비스기획 등 3개 AI 융합 과정을 운영하며 올해 75명의 교육생을 선발했다. 교육은 11월 초부터 내년 2월 초까지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패션 브랜드 마케팅 실무 ▲생성형 AI 데이터분석 ▲금융·공공 IT 서비스 기획자 양성과정으로 구성됐다. 패션 브랜드 마케팅 과정은 글로벌 마케팅 실무 프로젝트를, 생성형 AI 데이터분석 과정은 핀테크·금융AI 분야 실습과 멘토링을, IT 서비스 기획 과정은 금융·공공·물류 분야 비즈니스 모델 설계를 다룬다. 서울시는 2021년부터 5년간 청년취업사관학교를 운영해 총 1만114명의 청년을 교육했고, 누적 취업률은 75.4%를 기록했다. 수료생의 직무유지율도 평균 93%로, 교육생들이 실제 산업 현장에서 경력을 이어가는 비율이 높다. 한편 청년취업사관학교는 2021년 2개소에서 출발해 매년 확충돼 올해 중랑캠퍼스 개관으로 25개 전 자치구에 설치됐다. 서울시는 지난 5월부터 마포·중구·종로 3곳을 'AI 특화캠퍼스'로 개편해 마이크로소프트(MS), 인텔 등 글로벌 기업이 참여하는 특화 과정을 운영 중이다. 1기 수료생의 70%가 삼성, 쿠팡, 크래프톤 등 주요 기업에 취업했다. AI 특화캠퍼스 3기(마포·중구) 모집은 11월 3일부터 시작되며, 같은 달 용산·도봉·송파 등 7개 캠퍼스를 포함해 18개 캠퍼스에서 교육생을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청년취업사관학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용태 서울시 경제실장은 "25개 캠퍼스 조성은 청년 일자리 해결을 위한 실질적 교육 인프라 완성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산업현장과 연계한 맞춤형 직무교육과 취업 지원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11-02 14:11:22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지난해 입시, 인문은 ‘경영·자유전공’ 강세…자연은 ‘반도체·AI·컴퓨터’가 주도

SKY(서울대·고려대·연세대) 등 주요 10개 대학의 2025학년도 정시 합격점수를 분석한 결과, 인문계에서는 경영학과가, 자연계에서는 반도체 관련 학과가 상위권을 가장 많이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주요 10개 대학 정시 합격점수 상위 3개 학과 중 인문계에서는 경영학과가 5개교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자유전공학부(4개교) 통계학과(4개교) 행정학과(4개교) 교육학과(3개교)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인문계 상위권 학생들이 여전히 경영·경제 계열을 중심으로 진학 선호도를 보이고 있음을 시사한다. 연도별로 보면 △2021학년도에는 경영·경제학과가 각각 5개교 △2022학년도에는 경영·경제·행정학과가 각 4개교 △2023학년도에는 정치외교학과가 6개교 △2024학년도에는 경영학과가 6개교 △2025학년도에는 경영학과가 5개교로, 경영계열의 선호도가 꾸준히 유지되고 있다. 올해는 특히 자유전공학부의 부상이 눈에 띈다. 지난해 2개교에서 올해 4개교로 늘며 경영학과 다음으로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통계학과 역시 지난해 3개교에서 4개교로 증가해 수리·데이터 기반 학과의 인기가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경제학과와 미디어학과는 각각 지난해 3개교에서 1개교로 줄었다. 자연계에서는 의약학계를 제외한 순수 자연계열 기준 상위 30개 학과 중 반도체학과가 5개교로 가장 많았고, AI(3개교) 건축(3개교) 컴퓨터(3개교) 자유전공(2개교) 전자전기(2개교) 순으로 나타났다. 연도별로 보면 2021학년도 전자전기(5개교), 2022학년도 컴퓨터(8개교), 2023학년도 컴퓨터·반도체(각 5개교), 2024학년도 AI·반도체(각 5개교), 2025학년도 반도체(5개교)로, 최근 들어 반도체·AI 중심의 기술계열 학과가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주요 대학별 상위학과를 보면 서울대는 자체 환산점수 기준으로 인문계 △광역(학부대학) 401.80점 △자유전공학부 401.20점 △경영대학 399.80점 순이었고, 자연계는 △수리과학부 413.40점 △컴퓨터공학부 411.40점 △전기정보공학부 406.00점으로 나타났다. 연세대는 국·수·탐 각 과목별 70%컷을 합산한 점수 기준으로 인문계 △경영학과 281.5점 △사회복지학과 280.0점 △응용통계학과 279.5점, 자연계는 △디스플레이융합공학과 286.5점 △시스템반도체공학과 286.0점 △지구시스템과학과 285.0점 순이다. 고려대는 인문계 △통계학과 95.02점 △한국사학과 94.83점 △학부대학 94.65점, 자연계 △인공지능학과 95.50점 △전기전자공학부·차세대통신학과 95.17점 순으로 집계됐다. 종합하면 수능 상위권 학생들의 선호는 인문계에서는 경영학과와 자유전공학부, 자연계에서는 반도체·AI·컴퓨터 관련 학과로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무전공선발이 확대된 최근 입시 구조를 고려할 때, 무전공으로 입학한 학생들의 최종 학과 선택에서도 이 같은 학과 쏠림 현상이 더욱 두드러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학과별 재학생 수 격차가 커지고, 졸업인원 기준으로도 학과 간 불균형이 심화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이사는 "정시 상위권 학생들의 학과 선택이 반도체·AI·경영 등으로 집중되는 추세는 무전공선발 이후 학과 이동에서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라며 "이로 인해 학과별 규모와 경쟁력 격차가 더욱 뚜렷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11-02 13:08:05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서울시교육청, 2026년도 예산 11조4773억 편성…AI·맞춤형 교육·학교 안전에 집중

서울시교육청이 내년도 교육 방향을 ▲AI 기반 미래역량 강화 ▲맞춤형 학습 지원 ▲학교 안전 및 교권 보호에 두고, 재정 여건 악화 속에서도 현장 중심 투자를 확대한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2026년도 예산안을 총 11조4773억원 규모로 편성해 지난 달 31일 서울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본예산(10조8027억원)보다 6746억원(6.2%) 증가한 규모로, 2024년 예산(11조1605억원)과 비교해도 3168억원(2.8%) 늘어난 수치다. 서울시교육청은 "세입 재원이 부족한 상황에서 교육재정 안정화기금과 교육시설 환경개선기금을 최대한 활용해 예산을 편성했다"며 "중앙정부 보통교부금이 약 4000억원 줄고, 공무원 인건비(3.5% 인상) 부담이 3500억원 증가하면서 불가피하게 기금을 활용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예산은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맞춤형 지원 ▲AI 교육 등 미래역량 강화 ▲학생·교원 마음건강 증진 ▲다양한 공교육 지원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조성 등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우선, 맞춤형 교육 강화로 학력격차를 해소한다. '한명의 아이도 놓치지 않는 책임교육'을 목표로 기초학력 향상 지원에 159억7000만원, 심층 진단 및 치유 연계 프로그램에 50억9000만원을 투입한다. 또한 학습·정서·진로 등 학생 맞춤형 통합 지원체계 구축에는 112억7000만원을 배정했다. AI·미래역량 교육 지원도 확대한다. 교원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연수 강화(15억3000만원)와 교원 학습공동체 활성화(64억6000만원)를 지원한다. AI 교육 인프라 구축에도 힘쓴다. AI 교육센터 설립(4억3000만원), AI 중점학교 운영(58억2000만원), 디지털 인프라 개선(221억2000만원), 전자칠판 보급(277억8000만원) 등에 예산이 편성됐다. 정근식 교육감이 최우선 과제로 꼽는 학생·교원 마음건강 증진에도 힘을 쏟는다. 문제행동 예방을 위한 긍정적 행동지원(2억9000만원), Wee센터 및 Wee클래스 상담활동(27억7000만원), 자살 시도 등 정신건강 고위기 학생 지원(15억9000만원) 등이 포함됐다. 교권침해 교원 지원센터(20억6000만원), 교권보호위원회 및 전담 변호사 운영(22억2000만원), 교실안심 SEM 및 교육활동 보호지원단 운영(11억3000만원) 등 교원 심리 회복 프로그램도 강화된다. 다양한 공교육 프로그램은 확대한다. 예술강사 지원(22억원), 스포츠클럽 대회 및 초등 스포츠강사 운영(164억8000만원) 등 예체능 교육을 강화한다. 또한 돌봄 및 방과후 프로그램에 1194억원을 투입해 학부모 양육 부담을 완화한다. 초6·중3·고3 전환기 학생 지원(8억6000만원)과 진로·진학 상담(14억4000만원)도 포함됐다.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학교 내 CCTV 사각지대 해소(23억원), 학교폭력 예방 및 대응(44억7000만원) 등에 예산이 배정됐다. 노후학교 개축 및 확충(1687억원), 냉난방·화장실·방수 등 노후시설 개선(2999억원), 내진보강 및 안전점검(1138억원) 등 시설 개선사업도 대폭 확대된다. 또한 급식·시설관리·미화 근로자 산업재해 예방(79억6000만원), 급식 종사자 폐암 정기 건강검진(5억5000만원)도 추진된다. 정근식 교육감은 "재정 여건이 악화된 상황에서도 교육격차 해소, AI 교육 강화, 마음건강 증진, 공교육 내실화,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11-02 09:00:15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강성영 한신대 총장 “AI 융복합 교육으로 새로운 100년 열겠다”

"한신대학교는 신앙과 학문, 정의와 평화를 바탕으로 창학 100주년을 향한 지속가능한 발전 기반을 구축하겠다." 강성영 한신대학교 총장은 지난달 31일 서울캠퍼스 예배당에서 열린 제21대 총장 취임예식에서 이같이 밝히며 "조선신학교의 창학 이념과 '한신다움'의 정신을 계승해 시대의 변화를 통찰하고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대학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했다. 강 총장은 이를 실현하기 위한 미래 전략으로 '한신의 미래비전 VISION 2040'을 제시했다. 주요 내용은 ▲신학과 인문학을 기반으로 한 AI 융복합교육 혁신 ▲인간 중심의 AX(AI Transformation) 기술 발전 선도 ▲평화교육 실천을 통한 한반도 평화·통일 시대 구현 ▲신학대학원 중심 서울캠퍼스의 세계적 신학교 재건 등이다. 이날 취임예식은 1부 예배와 2부 취임식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 예배는 전철 교목실장의 인도로 김은경 목사(한국기독교장로회 증경총회장)의 기도, 김지욱 신학대학원 학생회장의 성경봉독, 소프라노 권은주(한양대 교수)의 찬양 순으로 이어졌으며, 한국기독교장로회 이종화 총회장이 '개혁의 정신과 신학교육'을 주제로 설교했다. 이종화 총회장은 설교에서 "한신대는 '한신성'이라는 자랑스러운 전통과 정체성을 지닌 대학"이라며 "교육이념인 '진리·자유·사랑'은 성경이 강조하는 '정의·인자·겸손'의 가치와 맞닿아 있다"고 강조했다. 2부 취임식은 박재원 목사(한신학원 이사회 서기)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오용균 한신학원 이사장의 임명사, 강성영 총장의 취임서약 및 취임사, 교기 전달 등이 이어졌다. 이후 소프라노 권은주와 베이스바리톤 윤종민의 축가, 채수일 전 총장과 김준혁 국회의원의 축사, 교가 제창, 주재용 전 총장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11-02 08:32:03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교원투어, 창립 40주년 맞아 '해피 포티 파티' 행사

교원투어가 교원그룹 창립 40주년을 맞아 풍성한 혜택을 담은 '해피 포티 파티'를 연다. 2일 교원투어에 따르면 이달 19일까지 진행하는 특별 프로모션은 ▲행운의 무료 항공권 파티 ▲할인코드 파티 ▲패키지 최저가 파티 등으로 구성했다. 먼저 '행운의 무료 항공권 파티'에서는 추첨을 통해 왕복 항공권과 승선권을 증정한다. 오는 18일까지 총 6회에 걸쳐 회차별로 응모할 수 있다. 대상 노선은 인천~하와이(에어프레미아), 인천~마쓰야마(제주항공), 인천~일본 전 노선(이스타항공), 인천~유럽(터키항공), 부산~대마도(대아고속해운), 인천~프랑크푸르트(티웨이항공) 등이다. 신규 가입한 회원의 경우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할인코드 파티'를 통해선 선착순 400명에게 할인코드를 제공한다. 일본, 대만, 태국, 몽골 등 주요 여행지 상품 예약 시 해당 코드를 적용하면 최대 7%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패키지 최저가 파티'에서는 인기 패키지 상품을 최대 30만원 싼 가격에 예약할 수 있다. 오는 10일 오전 11시부터 여행이지 홈페이지와 앱에서 ▲미동부·캐나다동부 10일 ▲서유럽 3국 10일 ▲북해도 4일 ▲방콕·파타야 5일 등의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해피 포티 파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행이지 홈페이지와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원투어 관계자는 "이번 특별 프로모션을 통해 다양한 혜택을 누려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과 차별화된 여행 경험을 지속해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02 08:26:30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