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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남사예담촌, ‘로컬100’ 선정… 체류형 관광 육성

산청군은 남사예담촌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로컬100 2기(2026~2027)'에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로컬100'은 지역의 독특한 문화·관광 자원을 발굴해 전국 100곳을 대표 지역으로 지정하고 로컬 브랜드로 키우는 정책 사업이다. 지역 소멸과 인구 감소 등 지방 위기에 대응하고 균형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획일적 관광지 개발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 특색과 주민 참여를 바탕으로 한 체류형 관광 모델 구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남사예담촌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1호로 지정된 곳으로, 전통마을 경관이 잘 보존된 문화관광 명소다. 이사재 등 역사 자원과 함께 원정매, 하씨고가 감나무, 이씨고가 부부 회화나무 등 오래된 나무들이 어우러져 남사예담촌만의 독특한 풍경을 만들어내고 있다. 남사예담촌 내 있는 기산국악당은 국악운동 선구자이자 국악 교육에 큰 발자취를 남긴 고(故 )박헌봉 선생을 기리기 위해 2013년 세워진 전통 한옥 문화 공간이다. 옥외 공연장과 대밭 공연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이곳에서는 태조교서전·기산국악제전 등 지역 대표 문화 행사와 국악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전통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있다. 산청군은 이번 선정으로 ▲컨설팅 ▲브랜딩 개발 ▲콘텐츠 발굴 ▲홍보 마케팅 등 지원을 받아 남사예담촌을 산청 대표 로컬 브랜드로 육성하고, 전통문화 기반 체류형 관광 활성화와 지역 경제 선순환 모델 구축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남사예담촌의 전통마을 가치와 국악문화 콘텐츠가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주민과 민간 전문가, 중앙 정부가 함께 협력해 남사예담촌을 산청 대표 로컬 브랜드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2026-02-07 11:20:3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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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부산 광안리에 ‘별천지 하동 차문화관’ 개관

하동군이 오는 9일 부산 수영구 민락동 광안리에 '별천지 하동 차문화관(HADONG TEA POCKET)'을 연다. 이번에 조성되는 차문화관은 하동 야생차의 가치와 차 문화를 도심에서 경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새로운 차 문화를 부산 시민과 관광객에게 제공한다. 지상 2층 규모로 꾸며진 이 공간은 층별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층에서는 하동 차를 직접 시음할 수 있는 티라운지와 하동 차의 역사·가치를 다루는 상설 전시가 마련되며 2층에서는 하동 차와 다구를 전시·판매하는 티 편집숍과 다양한 티클래스가 진행된다. 하동군 직영으로 운영되는 이곳은 지역 다원과 연계한 티클래스와 하동 차·다구 콘텐츠를 통해 하동 차의 브랜드 가치를 확산시킬 방침이다. 메뉴는 하동 지역 17개 제다업체의 대표 차를 비롯해 하동 농산물로 만든 다식과 디저트, 말차·호지차 음료 등으로 구성된다. 군 관계자는 "별천지 하동 차문화관은 천년 하동 차가 도시의 일상으로 확장되는 출발점"이라며 "광안리라는 상징적 공간을 통해 하동 차의 가치와 품격을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차문화관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설날과 추석 당일은 휴관한다.

2026-02-07 11:20:1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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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고양시 일산동구지회, 설 앞두고 독거어르신에 온정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고양시 일산동구지회(지회장 정영주)는 6일 오전 지회 다목적실에서 설 명절을 앞두고 독거어르신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정영주 지회장을 비롯해 각 분회 분회장과 분회별 지원 대상 어르신 등 2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명절 인사를 나누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훈훈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후원금 전달은 123컨트리클럽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설 명절을 앞두고 경제적 어려움과 정서적 고립을 겪는 독거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위로를 전하기 위해 추진된 것이다. 각 분회에서 추천한 독거어르신 10명에게는 소정의 상품권이 전달됐다. 후원을 받은 한 어르신은 "명절이 가까워질수록 외로움이 더 크게 느껴지는데, 이렇게 직접 챙겨주니 마음이 한결 따뜻해진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분회장들 역시 지역사회가 함께 어르신을 돌보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입을 모았다. 정영주 지회장은 "명절마다 소외되기 쉬운 독거어르신들께 작은 정성이지만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기업, 단체 간 협력을 통해 어르신 복지 향상과 나눔 문화 확산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어르신들의 생활을 살피고 정서적 교류를 나누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지회는 앞으로도 독거어르신 지원을 비롯해 건강 증진과 정서 지원 등 다양한 복지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6-02-07 11:19:5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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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제398회 임시회 종료…34건 안건 처리

수원특례시의회는 6일 제39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시민 생활과 직결된 조례안과 주요 안건을 처리하며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는 총 34건의 안건이 상정됐으며, 이 가운데 30건은 원안가결(원안채택 포함), 4건은 수정가결됐다. 처리된 안건에는 생활임금 제도, 장애인 이동권 및 자립생활 지원, 중대재해 예방, 교통안전 강화, 탄소중립 추진, 시립도서관 도서 기증 활성화, 문화콘텐츠산업 진흥 등 시민 일상과 밀접한 조례안이 포함됐다. 본회의 후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는 다양한 지역 현안에 대한 의원들의 제언이 이어졌다. 유준숙 의원(국민의힘, 행궁·지·우만1·2·인계)은 원도심 삶의 질과 상권 보호를 위한 지역상생구역 확대 운영을 제안했으며, 윤경선 의원(진보당, 평·금곡·호매실)은 군공항 소음 피해 해소와 조속한 이전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김은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세류1·2·3·권선1)은 도로상 맨홀 등 작업구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필요성을 제기했고, 이재형 의원(국민의힘, 원천·영통1)은 수원시 소각장 이전과 관련한 사항을 언급했다. 이어 이찬용 의원(국민의힘, 권선2·곡선)은 군공항 이전 장기화에 따른 시민 피해 대책 마련을 촉구했으며, 홍종철 의원(국민의힘, 광교1·2)은 수원시 공직자 인사제도 전반에 대한 개선 필요성을 밝혔다. 한편, 수원특례시의회는 오는 3월 5일부터 12일까지 8일간 제399회 임시회를 열고 주요 시정 현안과 시민 생활과 직결된 안건에 대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2026-02-07 11:19:3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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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근용 의원 발의 '도서 기증 활성화 조례안' 상임위 통과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근용 부위원장(국민의힘·평택6)이 대표발의한 '경기도교육청 도서 기증 활성화 조례안'이 6일 열린 제388회 임시회 제1차 교육행정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그동안 경기도교육청 소속 도서관에서 제적·폐기된 도서의 대부분이 매각되거나 폐기되던 관행을 개선하고, 기증과 재활용을 통해 공공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제정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교육청 소속 공공도서관과 학교도서관을 적용 대상으로 규정하고(제2조), ▲도서 기증 활성화를 위한 교육감의 행정적·재정적 지원 책무를 명시했으며(제3조), ▲상태가 양호한 폐기도서를 교육공동체에 우선 환원하도록 하고(제4·5조), ▲저개발 국가 등 해외 교육기관으로의 도서 기증 근거를 마련한 점(제6조)이다. 특히 김근용 부위원장은 도서 기증 대상을 외국 대학과 재외 한국학교뿐 아니라 정보 접근성이 취약한 저개발 국가의 교육기관까지 확대할 수 있도록 한 점을 강조했다. 이는 단순한 자원 재활용을 넘어, 국내 교육청의 우수한 도서 자원을 활용해 글로벌 지식 격차 해소와 문화 교류에 기여하겠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김 부위원장은 "이번 조례안은 버려지던 도서 자원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고 지식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출발점"이라며 "기증 도서와 양호한 폐기도서를 학생과 학부모에게 우선 환원해 교육 현장의 독서 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해외 도서 기증을 통해 교육공동체 구성원들이 글로벌 시민 의식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기증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해 기증 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상임위원회를 통과한 이번 조례안은 경기도의회 제388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2026-02-07 11:18:3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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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장기요양 수급자 위해 재택의료센터 운영

의령군이 거동이 불편한 장기요양 수급자를 위한 재택의료 시스템을 본격 가동한다. 의령군은 지난 5일 군청 2층 군수실에서 제일의원과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운영 협약'을 맺고 민·관 협력을 통한 의료·돌봄 연계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병원 방문이 어려운 장기요양 수급자가 자택에서 의료와 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로 이뤄진 전문팀이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기능 수준, 주거 환경 등을 종합 평가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의사는 월 1회 방문 진료, 간호사는 월 2회 방문 간호를 진행하며 사회복지사는 수시 상담을 통해 요양 및 돌봄서비스 연계를 담당한다. 협약에는 ▲재택의료센터 대상자 발굴 및 의뢰 ▲서비스 연계 체계 구축 ▲방문 진료·방문 간호 등 재택의료 서비스 제공 ▲사례 관리 협력 ▲포괄 평가 및 사례 회의 운영 ▲지역 내 보건·복지·요양 등 돌봄자원 연계 및 사후 관리 협력 등이 담겼다. 군 관계자는 "재택의료는 병원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과 만성 질환자가 거주지에서 꾸준히 진료와 건강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 기관과 군민 간 거리를 좁히고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는 재택의료체계를 구축해 군민의 건강과 안심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2-07 11:18:2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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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2024년 취업률 60.4%… 부울경 4년제 대학 1위

경남대학교가 2025년 취업률 정보공시 자료에서 60.4%의 취업률을 기록하며 부산·울산·경남 지역 4년제 대학 가운데 최고 성적을 거뒀다. 졸업생 2500명 이상 기준으로 집계된 이번 결과는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2024년 12월 31일 기준으로 발표한 것이다. 이번 성과는 실무 중심 교육과 체계적인 취업 지원 시스템이 실제 성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경남대는 '학생 성공'을 중심 가치로 전공 교육과 현장 경험을 결합한 교육 환경을 마련하고, 졸업 후 바로 산업 현장에 투입될 수 있는 인재를 키우는 데 주력해 왔다. 특히 현장실습학기제의 성과가 눈에 띈다. 이 제도에 참여한 학생의 취업률은 미참여 학생보다 최대 13%p 높았으며, 재학 중 쌓은 현장 경험이 졸업 후 취업으로 직접 연결되는 효과를 보였다. 경남대는 재학생 수 대비 표준 현장 실습 참여 횟수에서도 2024년 393회, 2025년 265회를 기록하며 경남 지역 대학 중 2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아울러 경남대는 2025년 '경상남도 현장 실습 지원사업'에서 선순환 고용 모델 구축 우수 사례로 소개됐으며 한국산학연계현장 실습지원협회 주관 공모전에서 2년 연속 은상과 2025년 동상을 받으며 운영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일학습병행 특화대학사업도 주목할 만하다. 경남대는 2025년 동남권에서 유일하게 시범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신규 도입된 자율형 훈련과정을 전국에서 유일하게 추진하고 있다. 2025년도 참여 기업 37개, 학습 근로자 87명으로 목표 인원 65명을 초과해 133.8%의 달성률을 기록했으며 이는 2024년 30명 대비 313% 증가한 수치다. 박태현 인재개발처장은 "경남대학교의 높은 취업률은 현장실습학기제와 일학습병행 등 실무 경험을 강화하는 교육 체계를 꾸준히 운영한 성과"라며 "현장실습지원센터와 KAP사업단을 통해 산업 현장과 대학 교육을 더 긴밀히 연계해 학생들이 졸업과 동시에 경쟁력 있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02-07 11:18:1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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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교육복지사 역량 강화 직무 연수 개최

경상남도교육청은 교육복지사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직무 연수를 지난 5~6일 이틀간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남도교육청 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이번 연수에는 각급 학교와 기관에 배치된 교육복지사 123명이 참석했다. 교육복지사는 지역 사회와 협력해 교육·문화·복지 분야를 폭넓게 지원하며 학생들의 교육 격차를 줄이고 건강한 성장을 돕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연수는 학생 지원에 필요한 전문 지식과 실무 능력을 높이고, 교육복지사의 미래 역할과 비전을 함께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5일에는 최웅 아주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교수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강연했다. 이어 이미혜 홀가분연구소 소장이 '사례회의 운영'을 주제로 퍼실리테이션 실습을 진행했다. 올해 연수는 교육복지사의 정체성과 역할을 다시 세우고, 나아갈 방향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실습형 프로그램이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6일에는 김수열 창원교육지원청 주무관이 '상담기법을 활용한 자기돌봄'을 주제로 액션러닝 방식의 연수를 이끌었다. 참가자들은 동료와 촉진자의 지원을 받으며 실제 업무에서 마주하는 문제를 함께 풀어보고, 현장에 바로 쓸 수 있는 실무 능력을 길렀다. 이종섭 교육복지과장은 "변화하는 교육 환경과 수요자 중심 요구에 맞춰 학생을 다방면으로 지원하는 교육복지사의 역할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연수로 교육복지사의 전문성을 키워 학생 한 명 한 명을 세심하게 보살피는 촘촘한 교육 복지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2-07 11:17:56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