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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인파 안전사고 제로화' 위해 시-군·구 역량 결집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6일 시와 10개 군·구 안전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다중운집인파 재난관리 정책협의회'를 열고 2026년 인파 안전관리 정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해 지역축제, 공연, 체육행사 등에서 추진된 안전관리 사례와 성과를 공유하고, 선제적 대응과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인천시는 2025년 인파 밀집이 예상되는 모든 행사에 '인파사고 예방 4단계 안전관리 체계'를 적용한 결과 단 한 건의 인명피해도 없는 '인파사고 제로(Zero)'를 달성했다. 4단계 안전관리 체계는 위험 현황 조사와 집중관리대상 지정, 사전 검토와 최대 수용인원 산정, 경찰·소방·전문가 참여 합동점검, CCTV 실시간 모니터링과 긴급연락체계 가동으로 구성됐다. 협의회에서는 정월대보름, 벚꽃과 대학 축제, 펜타포트 락페스티벌, 소래포구·부평풍물축제, 핼러윈, 연말연시 등 주요 행사 안전관리 사례가 공유됐다. 특히 행정안전부, 경찰, 소방 등과의 협업을 통해 초대형 인파 행사에서도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한 점이 강조됐다. 회의에서는 현장의 애로사항과 개선 제안도 논의됐으며, 시는 이를 반영해 2026년에도 더욱 정교하고 과학적인 인파 안전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윤백진 시민안전본부장은 "지난해 시와 군·구가 함께 안전한 인천을 지켜낸 경험은 소중한 자산"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을 즐길 수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안전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6-02-07 11:13:12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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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부산대, ‘AI·SW 새내기 창의융합 캠프’ 개최

국립부경대학교 소프트웨어융합혁신원은 부산대학교 AI융합교육원과 함께 올해 수시 합격자를 위한 'AI·SW 새내기 창의융합 캠프'를 운영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SW중심대학사업'으로 추진된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진행됐으며, 양 대학 예비 신입생 80여 명이 참여했다. 전공 구분 없이 디지털 기초 소양과 컴퓨터 사고력을 키우는 실습 위주 교육으로 구성됐다. 이번 캠프는 AI와 SW가 전 분야에서 핵심 역량으로 자리매김한 교육 환경 변화에 맞춰, 예비 신입생 시기부터 AI 활용 능력과 창의적 문제 해결력을 기르기 위해 기획됐다. 부산 지역 국립대학 간 협력으로 이뤄진 공동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역 인재 육성과 대학 간 교육 시너지 창출의 협력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캠프 초반 3일간 학생들은 각 대학 실습실에서 노코드(No-Code) 플랫폼 'Bubble'을 이용한 실습 교육을 받았다. 생성형 AI 기초 이해, 앱 구조 설계, UI/UX 기본 원칙, AI 기능 연동 등을 단계별로 학습하며 실제 AI 서비스 구현 과정을 체험했다. 마지막 날에는 엘리스랩 부산센터에서 대학 연합팀 프로젝트 기반 AI 앱 제작 해커톤 대회가 개최됐다. 'AI로 준비하는 대학 첫 학기', '우리 지역·캠퍼스를 더 편리하게', '나와 같은 사람을 위한 AI 서비스' 등을 주제로 팀별 프로젝트 발표가 이어졌다. 송하주 국립부경대 소프트웨어융합혁신원장은 "예비 신입생들이 입학 전부터 AI·SW 기반 문제 해결 경험과 디지털 역량을 쌓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산 지역 대학 간 협력을 확대하며 지역 사회의 AI·SW 가치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국립부경대는 2024년 소프트웨어(SW) 중심대학으로 선정된 뒤 소프트웨어융합혁신원을 설립했다. SW전공교육 강화, SW융합과정 운영, 비전공자 SW교육, 산학 협력 프로젝트 등을 중점 추진하고 있으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융합형 인재 양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2026-02-07 11:12:4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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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과학대, 외국인 유학생 교육 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

동의과학대학교는 외국인 유학생 교육 지원 체계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달 29~30일 한화리조트 거제 벨버디어에서 열린 이번 '국제화 역량 강화 워크숍'에는 김영도 총장과 김태경 국제 협력처장, 학생복지처장, 교무처장, 외국인 책임교수 등 25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외국인 친화형 학과의 안정적 운영과 교육 품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외국인 유학생의 학습 환경을 개선하고 글로벌 교육 역량을 확보하는 한편, 국제 기준에 맞는 교육 운영 체계를 구축해 대학과 지역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안점을 뒀다. 첫날에는 외국인 유학생 통합 운영 체계 구축 방안, 부산 정주 지원을 위한 부산 친화형 지원제도, 외국인 유학생 비자 길라잡이 및 상담 전략 등을 주제로 세션이 진행됐다. 학내 책임교수와 외부 전문가의 발표를 통해 실무 중심 사례와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둘째 날에는 외국인 유학생 대학 통합 운영 체계 매뉴얼이 공개됐으며 분임 토의를 통해 학과별 운영 사례를 나누고 외국인 친화형 학과 운영 개선 방향을 모색했다. 부산글로벌도시재단과 외부 전문 기관이 참여한 세션에서는 외국인 유학생의 지역 정주 지원 방안과 비자 상담 전략 등 현장에 적용 가능한 실질적 정보가 제공돼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김영도 총장은 "이번 워크숍은 외국인 친화형 학과의 안정적 운영과 교육 품질 제고를 위해 교수진이 함께 고민하고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국제화 역량을 꾸준히 강화하고, 외국인 유학생이 신뢰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동의과학대는 워크숍에서 도출된 결과를 토대로 외국인 유학생 교육 및 지원 체계를 지속 개선하고, 교수진의 국제화 역량 강화를 위한 후속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6-02-07 11:12:3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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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부산대병원, 진료 회송 인식 개선 캠페인 운영

양산부산대병원은 진료 회송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중앙진료동 로비와 진료협력센터, 외래진료동 등에서 환자와 보호자, 내원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 지원 사업의 하나로 추진된 이번 행사는 중증·희귀 질환은 상급종합병원, 회복기·안정기 진료는 지역 의료 기관에서 담당하는 의료 전달 체계 인식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진료 회송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해소하고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 지역 의료 기관과의 상생 협력을 강화하며 합리적인 의료 기관 이용 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진료 회송 어렵지 않아요' 안내 캠페인, '협력병원과 함께하는 나에게 맞는 병원 찾기', '외래회송 라운딩' 캠페인 등이 운영됐다. 중앙진료동 1층 진료협력센터에서는 회송 대상 환자와 보호자에게 진료 회송의 필요성과 절차를 안내하고 1대1 맞춤 상담을 제공했다. 4일에는 중앙진료동 로비에서 기반구축지원 진료협력기관인 7개 의료 기관과 양산시 보건소가 참여해 의료 전달 체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 의료 기관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참여 기관들은 연고지 기반 맞춤형 상담도 진행했다. 상담에 참여한 한 외래 환자는 "막연히 큰 병원만 생각했는데 설명을 듣고 나에게 맞는 병원을 찾은 것 같아 안심이 된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마지막 날인 5일에는 진료협력팀 직원들이 외래 진료 현장을 직접 찾아가 회송 대상과 절차를 안내하는 외래회송 라운딩 캠페인도 진행했다. 김수연 서비스혁신실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진료 회송이 치료의 종료가 아닌 연속적인 의료 서비스의 한 과정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의료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해 환자 중심의 의료전달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산부산대병원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진료 협력 활성화와 지역 의료자원의 효율적 활용으로 상급종합병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방침이다.

2026-02-07 11:12:2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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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日 부산항 환적화물 유치 설명회 개최

부산항만공사(BPA)는 일본 니가타시와 하치노헤시에서 부산항 환적화물 유치를 위한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3일과 5일 이틀간 열린 이번 행사에는 현지 화주 및 물류 기업 관계자 약 270명이 참석했다. 일본 서안의 주요 거점인 니가타항과 동안 지역의 하치노헤항을 거점으로 부산항의 전략적 입지를 홍보하고 물류 협력 기반을 다지기 위한 자리였다. BPA는 동북아 허브항만으로서 부산항이 지닌 강점을 집중 부각했다. 전 세계 주요 항만을 잇는 주당 260여 개 정기 항로를 운영하고 있으며, 글로벌 선사들과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통해 신뢰할 수 있는 환적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프리미어 얼라이언스가 2026년 4월부터 부산항 환적 기능을 확대한다는 소식도 전했다. 이에 따라 일본 화물이 부산항을 경유해 미주·유럽 등 글로벌 시장으로 더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일본 내 육상 운송비 상승이 이어지는 가운데 인근 지역 항만에서 부산항으로 환적하는 방식이 비용 절감 효과를 낼 수 있다는 분석도 제시됐다. 니가타에서 유럽 함부르크로 화물을 보낼 때 부산항 환적을 이용하면 일본 주요 항만 대비 소요 시간은 비슷하면서도 물류비를 약 30% 줄일 수 있다는 구체적 사례가 소개됐다. 부산항과 피더 항로 연결이 잘 돼 있는 니가타, 하치노헤 지역 화주들의 환적 수요 확대가 예상된다. BPA는 앞으로도 일본 지역 화주 및 물류업체들과의 교류를 넓혀가며 한·일 항만 간 환적 네트워크를 더 공고히 할 계획이다. 송상근 사장은 "부산항은 세계 최고 수준의 항만 연결성과 안정적인 환적 인프라를 바탕으로 일본 화주들에게 실질적인 물류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항만"이라며 "앞으로도 일본 각 지역의 화주와 물류 기업을 직접 찾아가 부산항 이용의 장점을 알리고 한·일 간 물류 협력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6-02-07 11:11:3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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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충남도 정무보좌관 김홍열, 지천댐 인근 토지 투기 의혹 부인

청양군수 출마 예정자인 김홍열 씨가 최근 제기된 지천댐 수몰지역 인근 토지 투기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반박했다. 김 씨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저를 둘러싼 근거 없는 흑색선전과 왜곡이 확산되고 있다"며 "침묵은 오해를 키울 수 있어 사실을 바로잡고자 입장을 밝히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해당 의혹을 "가짜뉴스이자 근거 없는 주장"으로 규정하며, 허위 사실을 유포한 당사자와 이를 보도한 언론을 상대로 민·형사상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역 일각에서 제기된 '측근 명의 차명 토지 매입' 주장과 관련해 김 씨는 "저는 물론 가족·친인척·지인 누구도 지천댐 건설 예정지나 산림연구소 이전 예정지 인근 토지를 보유하거나 거래한 사실이 없다"며 "차명 소유나 우회 거래, 정보 제공 등 어떤 형태의 투기와도 무관하다"고 강조했다. 과거 충남도 정무수석보좌관 근무 이력을 근거로 한 의혹 제기에 대해서는 "공직 경력만으로 투기를 단정하는 것은 논리와 증거가 없는 왜곡"이라며 "공직 경력이 범죄의 단서가 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지천댐 건설과 관련해서도 "사업 주체는 충남도가 아닌 환경부이며, 수십 년 전부터 논의돼 온 사안"이라며 "사전에 개발 정보를 이용해 투기를 했다는 주장은 사실과 맞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산림연구소 이전 역시 "정무수석의 역할과는 무관하다"고 덧붙였다. 김 씨 측은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기본적인 사실 확인과 반론권 보장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았다"며 "의혹과 추측을 사실처럼 반복 보도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언론의 역할은 의혹 제기가 아니라 사실 검증에 있다"고 강조했다. 김 씨는 "이번 논란은 선거를 앞둔 시점에 제기됐다"며 "허위 사실로 피해가 발생한 만큼 언론중재위원회 제소를 포함해 정정보도와 손해배상 청구 등 법적 대응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그는 "소문이 아닌 사실을 기준으로 판단해 달라"며 "군민 여러분의 선택을 당당하게 받겠다"고 말했다.

2026-02-07 11:11:23 양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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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정보대, 육성형 전문기술학과 선정… 정주형 인력 양성

경남정보대학교가 해외 유학생 유치를 위한 정부와 지자체 지원 사업에 연이어 선정되며 정주형 해외 인력 양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남정보대는 법무부의 '육성형 전문기술학과'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한국어 능력과 중간 수준 이상의 기술력을 갖춘 전문대 유학생 육성을 위해 법무부가 마련했다. 저학력·단순 노무 외국인 근로자를 해외에서 직접 들여오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국내 전문대학을 통해 적정 임금을 받으며 우리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우수 외국인 인재를 키우는 것이 목표다. 육성형 전문기술학과 입학생에게는 다양한 제도적 혜택이 주어진다. 한국어 능력시험(TOPIK) 3급 이상을 갖춘 경우 유학(D-2) 비자 발급 시 필요한 재정 능력 요건이 면제된다. 재학 중 학업과 병행 가능한 시간제 취업 허용 시간도 현행 주당 30시간에서 35시간으로 늘어난다. 졸업 후 취업 및 체류 지원도 확대된다. 육성형 전문기술학과 졸업생이 사회 통합 프로그램 4단계를 이수하거나 토픽 5급 이상의 한국어 능력을 갖추고 전공 관련 업체와 초임 연 2600만원 이상 적정 임금으로 고용 계약을 맺을 경우, 신설 예정인 K-CORE(E-7-M) 비자를 받아 국내 체류가 가능하다. 경남정보대는 지난해 5월 비자 발급과 체류 기간 결정 권한 등을 광역자치단체에 이임하는 '광역형 비자 시범사업' 참여 대학으로 선정돼 부산시와 함께 지역 전략 사업에 필요한 해외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했다. 지난해 8월에는 보건복지부와 법무부가 공동 추진하는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대학' 사업에도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경남정보대는 맞춤형 한국어 교육을 포함한 요양보호사 학위 과정을 개설하고,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실습 및 현장 교육을 체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김태상 총장은 "이번 육성형 전문기술학과 사업 선정으로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대학 사업과 광역형 비자 사업 간 시너지를 통해 유학생 유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 경제에 실질적으로 보탬이 되는 우수한 정주형 외국인 인력을 양성해 커뮤니티 칼리지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2026-02-07 11:10:0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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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청렴도 1등급 달성 추진… 현장 소통 강화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5일 오후 교육청 회의실에서 2026년 청렴추진기획단 회의를 열고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한 현장 중심 반부패·청렴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김석준 교육감과 교육지원청 교육장, 직속기관장, 시교육청 과장급 이상 간부 공무원, 교장단 대표 등 65여 명이 참석해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한 실효성 있는 추진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부산교육청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2025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도는 성과를 거뒀으며 대부분 지표가 전년 대비 개선됐다. 특히 청렴 노력도는 10개 영역 중 8개 영역에서 만점을 기록했고, 내부 체감도는 전년 대비 9.5점 올라 2022년 평가체계 개편 이후 최고 점수를 달성했다. 이는 청렴 추진체계 강화와 철저한 내부 통제, 조직 전반의 청렴 문화 확산 노력이 종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부산교육청은 이런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 결과에서 나타난 취약 요인을 정밀 분석하고 개선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교육 현장과의 지속적 소통을 통해 정책 실행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또 반부패·청렴 추진 체계 강화, 부패 위험 요인 집중 개선, 현장 소통 기반 청렴 실천, 참여·공감의 청렴문화 확산 등 2026년 청렴도 향상 종합계획의 주요 방향과 영역별 청렴 시책도 공유했다. 교장단 대표는 청렴추진기획단에서 제기된 사항들이 학교 현장 교직원들에게 더 쉽게 전달될 수 있도록 사례 중심의 구체적 안내와 설명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다. 참석자들도 청렴 인식 개선을 위해 내·외부 이해관계자와의 지속적인 소통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청렴도 향상을 위해서는 현장의 실질적 변화를 이끄는 청렴 행정이 실현돼야 한다"며 "현장 컨설팅과 간담회를 더 확대해 청렴 체감도를 높이고 부패경험 제로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산시교육청은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교육 현장과의 소통을 지속 확대하고, 현장 밀착형 청렴 시책과 맞춤형 지원체계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2026-02-07 11:09:55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