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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직업능력개발원, 방글라데시 공무원단 방문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직업능력개발원은 방글라데시 교육부와 재무부 소속 고위 공무원단이 지난 12일 기관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방글라데시 국가 역량 개발 관계자 12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한국의 선진적인 장애인 직업 능력 개발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벤치마킹하기 위해 이번 방문을 진행했다. 이는 방글라데시 정부가 추진 중인 장애인 직업 훈련 및 고용 지원 시스템 강화를 위한 국제 협력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방문단은 부산직능원의 훈련 시설을 둘러본 뒤 한국의 장애인 고용 지원 정책과 장애인 직업 훈련·재활 프로그램 운영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양국 간 지속적인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해철 원장은 "이번 만남이 방글라데시 장애인 고용 정책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해외 유관 기관과의 교류를 적극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슬람 국장은 "한국의 우수한 직업 훈련 시스템과 프로그램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장애인의 안정적 사회 진출과 고용 촉진을 위해 전국 6개 직업능력개발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장애인 직업 훈련의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해외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2025-11-14 09:11:4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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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수중 데이터 센터 구축 모형’ 개발 업무 협약 체결

울산시는 앞바다 해저에 대규모 친환경 수중 데이터 센터를 구축하기 위한 연구에 착수한다. 시는 13일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수중 데이터 센터 구축 모형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울산 앞바다 해저 수심 20m에 서버 10만 대 규모의 수중 데이터 센터 구축 모형을 개발하기 위한 설계·시공, 운영·유지 관리 원천 기술 확보를 목표로 한다. 협약식에는 김두겸 시장을 비롯해 이희승 한국해양과학기술원장, 김익래 한국수력원자력 SMR건설준비센터장, 서장철 LS ELECTRIC 전력연구개발본부장, 박천재 한국냉동공조시험연구원장, 김은기 삼화에이스 사장, 이태환 에드벡트 대표이사, 변운섭 우원엠앤이 대표이사, 박진규 유니온 대표이사 등 9개 기관·기업 관계자가 참석한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분야별 역할을 분담한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연구사업 총괄 및 원천 기술 개발, 울산과학기술원은 해저지반 안정화 기술 개발을 맡는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전력 최적 공급 및 제어, LS ELECTRIC은 전력망 및 통신 기술 개발을 담당한다. 한국냉동공조시험연구원· 삼화에이스·우원엠앤이는 냉각 기술 개발, 에드벡트는 시공 기술 개발, 유니온은 구조체 제작에 나선다. 울산시는 실증 부지 제공과 행정 업무 지원을 맡는다. 협약식 직후에는 '수중 데이터 센터 구축 기술 심포지엄'이 열려 전문가들이 관련 기술 동향과 개발 전략을 논의한다. 심포지엄은 냉각 에너지 효율화를 위한 수중 데이터 센터 기술 개발 전략, AI 시대 데이터 센터 냉각 인프라 변화 방향, 수중 데이터 센터 선행 사례 분석 및 개념 설계 방안 도출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패널 토론에는 한택희 한국해양과학 기술원 책임연구원 등 4명이 참여한다. 시는 이번 연구가 냉각 효율을 높이고 에너지 사용을 줄이는 친환경 차세대 데이터 인프라 사업으로, 완료 시 지상 대비 40%의 냉각 에너지 절감과 탄소 배출 감축, 데이터 처리속도 향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두겸 시장은 "울산의 해양 인프라와 산업 역량을 결합해 대한민국형 수중 데이터 센터의 구축 모형으로 발전시키겠다"며 "울산이 기술 중심을 넘어 산업과 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AI 수도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2030년까지 수중 데이터 센터 구축 모형 개발을 완료하고, 2031년부터 상용화를 위한 수중 데이터 센터 단지 구축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2025-11-14 09:10:40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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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유역환경청, 멸종 위기종 불법 거래 예방 캠페인 진행

낙동강유역환경청은 11일부터 13일까지 부산·경남 지역에서 '국제적 멸종 위기종 불법 거래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주요 국제적 멸종 위기종 판매 시설 및 소규모 동물 카페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색 동물을 기르는 사람이 늘면서 국제적 멸종 위기종 밀반입 개체 보유 및 온라인 불법 거래 알선 등 위반 사항이 증가함에 따라, 동물 판매 사업주와 시민이 관련 제도를 정확히 인식하고 자발적으로 준수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국제적 멸종 위기종은 '멸종 위기에 처한 야생 동·식물의 국제 거래에 관한 협약(CITES)'에 따라 국제 거래가 엄격히 제한된다. 우리나라는 1993년 협약에 가입해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보호하고 있다. 낙동강청은 국제적 멸종 위기종 개요, 민원 허가 절차, 관련 법령을 담은 리플렛 1000부를 지자체 및 공영 동물원 6곳에 배포했다. 주요 판매 시설과 소규모 동물 카페 현장을 방문해 홍보를 진행했으며 CITES종 관리 실태 점검도 병행했다. 점검 내용은 CITES 협약 취지와 국제적 멸종 위기종 보호 필요성, 거래 시 허가 의무 사항 안내, 입수 경위 관련 서류 보관 의무 이행 여부, 사육 시설 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서흥원 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국제적 멸종 위기종 제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관련 업계가 자발적으로 법을 준수하는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국제적 멸종 위기종 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홍보와 점검, 사육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1-14 09:09:5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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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진흥공사, ‘2025 KOBC BADA 콘퍼런스’ 개최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오는 26일 부산 서면 롯데호텔에서 '2025 KOBC BADA 콘퍼런스'를 연다고 밝혔다. 이 콘퍼런스는 지난 7년간 'KOBC 마리타임 콘퍼런스'로 개최됐으며 안병길 사장 부임 후 해양 산업 친화적인 'KOBC BADA 콘퍼런스'로 명칭을 바꿔 열리는 첫 행사다. 지난해 국내외 500여 명이 참석하며 국내 해운·항만·금융 분야 최대 행사로 자리 잡았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서 거시 경제 동향, 선박 금융, 물류·인프라 산업 변화, 선종별 해운 시황 등 해양 산업 전반의 주제를 논의하며 정보 교류와 네트워킹을 펼칠 전망이다. Bloomberg는 글로벌 거시경제 흐름과 미국의 관세 정책이 해운 및 무역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다. 글로벌 부동산 리서치 기업 Cushman & Wakefield와 세계로선박금융이 각각 글로벌 물류·인프라 투자 전망과 선박 금융 시장 트렌드를 주제로 발표한다. 전준수 서강대학교 명예교수는 조선과 함께 한국 해운의 도약을 주제로 강연한다. 글로벌 리서치 전문 기관인 Alphaliner와 Kpler는 각각 컨테이너선과 드라이벌크선 시황을 다루고, 영국 해운 분석 기관 MSI는 선박 매매(S&P) 시장의 최근 동향과 전망을 제시한다. 안병길 사장은 "2025년 글로벌 해운 시장은 미·중 관세 갈등, 공급망 재편, 친환경 규제 강화 등 다양한 불확실성이 공존하고 있다"며 "이번 콘퍼런스는 해운·항만·금융 분야 참석자들이 시장별 전망과 대응 전략을 공유하고, 해양산업의 성장 방향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 KOBC BADA 콘퍼런스 참가 신청은 사전 등록 링크 또는 공사 홈페이지 내 배너를 통해 가능하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 금융감독원과 함께 '부산해양금융위크' 행사의 하나로 진행된다.

2025-11-14 09:09:3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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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김장철 맞아 11월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 실시

창원시는 김장철을 맞아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국내산 수산물 소비 촉진을 목적으로 2억 70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투입한다. 환급 장소는 마산어시장, 정우새어시장, 명서시장 등 3개 전통시장이다. 시장별 운영 시간은 마산어시장과 정우새어시장이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명서시장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행사 기간 중 시민이 전통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하면 최대 30%, 1인당 최대 2만원 한도로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 기준은 3만 4000원 이상 6만 7000원 미만 구매 시 1만원, 6만 7000원 이상 구매 시 2만원이다. 멸치, 새우젓, 굴 등 김장용 수산물 수요가 증가하는 시기에 맞춰 추진되는 만큼 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전통시장 판매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환급을 원하는 시민은 행사 기간 국내산 수산물 구매 영수증을 지참해 시장별 환급소를 방문하면 된다. 다만 수산대전 상품권으로 구입한 경우나 일반음식점 사용 금액은 환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조성민 국장은 "이번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는 김장철을 맞아 시민들이 전통시장에서 알뜰하게 장을 보고 수산물 구입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공정한 행사 운영과 부정 환급 방지를 위해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2025-11-14 09:09:22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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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박동식 시장, ‘K-브랜드지수’ 경상도 지자체장 8위 기록

사천시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발표한 'K-브랜드지수' 경상도 지자체장 부문에서 박동식 시장이 8위를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박 시장은 민선 8기 초선 시장임에도 TOP 10에 진입하며 주목받았다. 김장호 구미시장, 배낙호 김천시장과 함께 초선 시장으로 상위권에 올랐으며 경남권 TOP 10 지자체장 가운데서는 유일한 초선이다. 짧은 재임 기간에도 명확한 정책 추진력과 소통 리더십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K-브랜드지수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해 개발한 빅데이터 시스템이다. 기존 빅데이터 분석과 달리 후보 표본 추출부터 인덱스 선별까지 분야별 자문위원단의 검증을 거친다. 트렌드, 미디어, 소셜, 긍정, 부정, 활성화, 커뮤니티, AI 인덱스 등의 가중치 배제 기준을 적용한 합산 수치로 산출된다. 이번 조사는 지난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경상도 지자체장을 대상으로 2030만 8000건의 온라인 빅데이터를 분석해 진행됐다. 박 시장은 트렌드 지수, 긍정 지수, 커뮤니티 지수 등에서 고른 점수를 받으며 TOP 10에 이름을 올렸다. 1위는 이강덕 포항시장이 차지했다. 사천시는 항공우주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추진 중인 대형 사업들과 시민 참여형 소통 행정이 온라인에서 높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박 시장의 현장 중심 리더십과 행정 개선 노력이 브랜드 지수 상승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결과는 사천시의 항공우주 특화도시 전략이 전국적 관심을 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경남 기초지자체 가운데 사천시가 산업 미래 전략 분야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온라인 긍정지수를 기록한 점도 주목된다. 박 시장은 "사천시를 아끼고 함께 만들어 주는 시민들의 힘 덕분에 얻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더 가까이 소통하고, 사천의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2016년 4월 설립됐으며 매년 주요 기업과 개인에 대한 빅데이터 평가 수치를 토대로 대한민국 K브랜드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2025-11-14 09:09:09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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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김진열 군수, 통합신공항 예산 반영 위해 대통령에 건의

군위군은 김진열 군수가 지난 12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대통령 주재 국정설명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이재명 대통령을 비롯해 국무총리, 경제부총리, 행정안전부 장관, 지방시대위원장, 민선8기 시장·군수·구청장 등이 참석해 국정운영 방향과 자치분권, 균형성장 등 주요 과제를 논의했다. 김 군수는 이 자리에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토지보상과 기본·실시설계에 필요한 재원을 내년도 예산에 반드시 반영해 달라고 건의했다. 그는 "대구경북신공항은 이전지 확정 후 5년이 지나 필요한 절차의 대부분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며 "이제는 토지보상과 착공이 관건이며, 가장 중요한 것은 재원 확보"라고 강조했다. 이어 "기부대양여 방식의 한계에 공감대가 형성된 만큼, 공자기금 등 가용 재원을 활용해 보상과 설계를 즉시 착수할 수 있도록 예산 반영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군위군은 이번 만남이 지역 최대 현안인 대구경북신공항 조기 착공을 위한 절차적 협의를 이어가는 중요한 자리였다고 설명했다. 김 군수는 대통령과의 면담을 계기로 정부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2025-11-14 09:08:40 김준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