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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소상공인·지역중기 위해 특별금융 서비스

우리은행은 전국 신용보증재단·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 등 보증기관 특별출연을 통해 소상공인과 지역중소기업에 우대금리 대출, 보증료 지원 등 총 3조원의 신규자금을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올해 말까지 전국 신용보증재단에 특별출연 해 경영 애로를 겪는 2만여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6000억원 규모의 신규자금을 공급한다. 최저 연 0.9% 우대금리 대출과 최대 8년간 연 0.4%포인트씩 보증료를 지원한다. 특히 전국 신용보증재단 및 소상공인진흥공단과 원스톱 업무협약을 맺고 우리은행이 서류접수와 현장방문을 대행해, 소상공인이 빠르고 편리하게 자금을 신청 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또 우리은행은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을 통해서도 창업 및 일자리 우수 중소기업을 집중 지원한다. 올해 말까지 8000개 중소기업에게 2조4000억원 규모의 신규자금을 공급한다. 최저 연 1.4%의 우대금리 대출과 2년간 최대 0.8%포인트의 보증료를 지원한다. 산업 위기를 겪고 있는 자동차·조선업 분야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26일 우리은행은 충남 아산시에 위치한 충남신용보증재단에서 '2019년 충청남도 중소기업·소상공인 일자리 창출 및 생산적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명혁 우리은행 그룹장, 유성준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 주요인사가 참석했고, 양 사는 150억원 보증한도로 도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특별자금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라며 "자금지원 뿐만 아니라 실질적으로 고객의 편의와 금융비용 절감이 되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19-03-27 11:06:42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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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 방배'...서리풀터널 개통으로 분위기 반전?

서리풀터널이 오는 4월 개통한다. 이 터널의 개통으로 '사당·방배' 등 강남권 구도심의 분위기가 크게 바뀔 태세다. 실제로 최근 '사당동과 방배동' 일대에 10대 건설사의 새 아파트 공급이 이어지고 있다. 사당·방배권역은 노후 단지가 밀집해 있는 강남 구도심으로 강남 중심부와 가까우면서도 서리풀공원에 막혀 강남권과 분절돼 있었다. 이처럼 강남 중심부에 비해 관심이 적었던 이 일대는 서리풀터널이 개통되면 기존 20분 이상 걸리던 내방역∼서초역 구간이 5분대로 대폭 줄어들고 강남 테헤란로와 곧바로 연결된다. 실질적인 강남 생활권에 편입되는 셈이다. 최근 재건축 사업이 이어지면서 사당· 방배동의 주가도 높아지고 있다. 입주 10년차 이상의 노후단지 비율이 각각 86%, 88%에 달할 만큼 주택 노후도가 심각한 이곳에 재건축 사업을 통해 브랜드 단지들이 연이어 공급되고 있다. 이들 단지는 새 아파트를 기다리는 대기수요가 많다. 부동산 전문가는 27일 "압구정동과 대치동 등의 정비사업이 지지부진한 상황에서 대규모 재건축 사업이 속속 진행돼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며 "내달 일반 분양을 계획 중인 사당3구역 등 여러 재건축 사업이 예정돼 있어 수요자의 관심을 끌 것"이라고 말했다. 이 지역에서 주목되는 분양단지로 사당동에서는 오는 4월 대우건설이 짓는 사당3구역 재건축 '이수 푸르지오 더 프레티움' 514가구 중 41~84㎡ 15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서울지하철 4, 7호선 환승역인 이수역이 도보 거리에 위치해 있다. 이외에도 지난해 사당5구역이 조합설립 인가를 받았다. 533가구가 지어진다. 관악산과 이어지는 까치산이 인접해 있다. 방배동에서는 GS건설, 현대건설 등이 연내 분양을 목표로 사업을 준비 중이며 대림산업, 롯데건설 등도 재건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9-03-27 11:04:40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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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오르고 지방은 하락'…상가 시장도 지역 양극화

주택 시장에 이어 상가 부동산 시장도 양극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서울 및 경기·인천 등 수도권은 긍정적인 지표를 보이는 반면, 부산을 비롯해 세종·대전 등 지방은 침체의 골이 깊어지는 모양새다. 27일 한국감정원에서 조사한 상업용부동산 임대동향조사 투자수익률을 살펴보면 집합상가 기준 1년 동안(2017년~2018년) ▲서울 1.53%포인트(6.44%→7.97%) ▲인천 1.28%포인트(6.66%→7.94%) ▲경기 0.8%포인트(7.13%→7.93%) 올랐다. 집합상가란 한 동의 건물 중 구분된 여러 개의 부분이 독립된 건물로서 사용되고, 각각 구분 소유돼 있는 상가를 말한다. 반면 ▲대전 0.94%포인트(6%→5.06%) ▲충남 0.87%포인트(5.61%→4.74%) ▲세종 0.45%포인트(4.13%→3.68%) ▲전북 0.31%포인트(5.72%→5.41%) ▲충북 0.25%포인트(5.13%→4.88%) ▲경남 0.3%포인트(6.2%→5.9%) ▲부산 0.18%포인트(7.57%→7.39%) 등 7개 지역은 하락했다. 이 외에 지역은 제주만 1.3%포인트(5.71%→7.01%) 오르며 1% 이상 상승했다. 이어 ▲전남 0.6%포인트(5.53%→6.13%) ▲광주 0.36%포인트(6.13%→6.49%) ▲경북 0.25%포인트(5.37%→5.62%) ▲대구 0.22%포인트(6.72%→6.94%) ▲강원 0.11%포인트(5.96%→6.07%) 모두 소폭 상승했다. 울산은 전년과 같은 6.48%를 나타냈다. 경매시장에서도 상가의 지역 양극화 현상이 나타났다. 지난해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진행된 법원경매정보의 상가 매각통계를 살펴보면 서울지역 매각가율은 79.8% 인천 70.7% 경기 77.3%로 모두 70% 이상의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반면 지방에서는 강원(86.3%), 전북(80.8%), 전남(72.2%) 등 세 지역을 제외한 ▲부산 61.2% ▲대구 50.6% ▲광주 65.1% ▲대전 37.1%, ▲충북 62.2% ▲충남 50.1% ▲경북 58.6% ▲경남 49.9% 등 대체적으로 낮은 수치를 보였다. 이밖에 울산, 세종, 제주는 경매건수가 없었다. 업계에서는 주택시장의 영향이 수익형 부동산 상품인 상업시설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정부 부동산 규제가 심해지면서 전반적으로 예년과 달리 주춤세를 보이는 가운데, 지방 주택시장은 수도권과 달리 빠른 하강세를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부동산114 아파트 가격 데이터를 살펴보면, 1년 동안(2018년 3월~2019년 2월) 서울·경기·인천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8.21%(3.3㎡당 1498만→1621만원) 올랐다. 반면 이들 지역을 제외한 지방 아파트 평균 매매가 상승률은 0.79%(3.3㎡당 755만→761만원)에 불과했다. 지방은 미분양 부담도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1년 전(2017년 12월)과 미분양 가수를 비교하면 서울, 경기, 인천은 각각 18가구, 3825가구, 225가구 감소했다. 반면 지방에서는 광주(649가구 감소), 전북(274가구 감소), 충남(3520 감소), 충북(420가구 감소)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모두 증가했다. 지역별로 보면 ▲부산 2233가구 ▲대구 236가구 ▲대전 424가구 ▲울산 142가구 ▲강원 2920가구 ▲경남 2059가구 ▲경북 1365가구 ▲전남 1036가구 ▲제주 24가구 등 감소다. 세종은 미분양이 없었다.

2019-03-27 11:00:45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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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한옥마을 최명희길, 명품 골목길로 조성

- 전주시와 주민들이 뜻을 모아 차 없는 거리 분위기 확산을 위한 경관조성 - 한옥마을 최명희길, 화분식재 및 '혼불' 글귀 새긴 벤치 비치해 운치 더해 전주한옥마을 최명희길 일대가 한옥의 멋을 살리고 불법주차 없는 아름다운 골목길로 탈바꿈됐다. 시는 전주한옥마을을 찾는 방문객들의 쾌적하고 아름다운 보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명희길 약 150m 구간에 남천 300주를 식재한 대형화분 40개를 비치했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시는 최명희길의 명칭에 걸맞게 화분과 벤치에 최명희 작가의 대표작인 '혼불'에 나오는 글귀를 새겨 넣어, 방문객들이 길을 걸으며 글귀를 읽거나 이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면서 최명희길의 의미를 되새기고 추억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었다. 시는 명품 골목길 조성으로 기존 태조로와 은행로 위주의 전주한옥마을 여행객들의 동선이 한옥이 아름다운 최명희길 골목길 투어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간 전주한옥마을 최명희길 주변은 불법주정차된 차량으로 인해 도시미관 저해하고 여행객들의 통행 불편을 야기해왔다. 시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근 주민과 상가를 대상으로 차 없는 거리 조성 취지를 설명하고, 몇몇 반대 상가를 꾸준히 설득한 끝에 동의를 받아 명품 골목길 조성에 나섰다. 앞서 시는 지난해 연말에도 최명희 생가터 앞길에 대형화분 40개를 비치하고, 남천과 꽃배추 등 겨울화초를 450주 식재하기도 했다. 김용태 전주시 한옥마을지원과장은 "전주한옥마을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골목길 투어를 통한 구석구석 한옥마을의 멋을 느끼고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매주 토요일과 공휴일 전주한옥마을 11개 구간에서 차량이동을 통제하고 문화장터와 문화공연 등을 운영하는 등 여행객들을 위한 차 없는 거리를 운영해오고 있다.

2019-03-27 10:58:38 봉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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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청년 일자리 사업 “청년 희망대로(希望大路)”적극 추진

- 전북형 취업지원사업 - 전북형 청년내일채움공제사업 - 직무인턴 및 job멘토링 - 대학일자리센터 & 내일도움터 - 지역주도형 일자리사업 전북도는 구직 청년의 맞춤형 일 경험 제공과 취업역량강화 및 기업의 청년고용을 지원하는 청년 일자리 사업 "청년 희망대로(希望大路)'을 적극 추진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를 위해 그동안 전라북도는 사업계획 수립, 공고 및 참여자 모집 등을 순조롭게 추진 중으로 상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전북형 취업지원사업'은 기업이 상시근로 인원 외에 청년을 추가 채용하도록 촉진시키고, 청년은 현장 실무 체험 후 정규직으로 전환하여 청년실업 및 기업 인력난 해소하기 위해 전북도에서 전국 최초로 '11년부터 시작한 사업이다. 전북도와 14개 시군에서는 지난 1월부터 월 급여 180만원이상 지급 가능한 업체을 대상으로 참여 기업을 모집중이며, 연중 수시 모집도 병행하고 있다. 사업 선정 시 1인당 월 50~65만원씩 12개월(수습 3개월, 정규직 9개월) 최대 780만원을 기업에 지원하고, 2년간 근속 청년에게는 300만원의 취업 장려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북형 내일채움공제 사업'은 중소기업 등에 취업한 청년에게 장기근속과 자산형성의 기회를, 기업에게는 우수인력 채용 및 고용유지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참여자격은 도내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중소기업 중 제조업체 청년이 고용부 청년내일채움공제 가입 후 전북형 공제에 가입 신청 시 지원하며 전북도, 14개 시군 및 위탁운영기관에서 지난 1월부터 참여 기업을 모집하고 있으며, 연중 수시 모집도 병행하고 있다.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전북도 및 시군에서 1인당 480만원을 지원하고 이와 별도로 청년에게는 고용부에서 2년형 1,600만원이나 3년형 3,000만원을 지원(자부담포함)한다. '직무인턴'은 미취업 청년들에게 공공기관에서 직접 실무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취업진로 선택 지원 및 취업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공공기관에 취업을 원하는 청년들의 수요도 해마다 증가 추세이며, 인턴사업 참여 만족도(97.7%)도 높아 올해는 ('18년) 1개월 → ('19년) 2개월로 연장하고 참여 인원도 회당 100명으로 확대하여 추진하고 있다. 주요 참여 기관으로는 중소기업진흥공단, 근로복지공단, 한국철도공사, 전북경제통상진흥원, 전북은행 등 도내 공공기관, 출연기관, 금융기관 등이 참여하고 있고 금년 상반기(1~2월)에는 32개 기관에서 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앞으로 사업 참여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서 청년수요에 적합한 진로탐색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공공기관 - 대학교 잡(JOB) 멘토링'은 도내 공공기관/출연기관 재직자가 멘토가 되어 공공기관 취업에 관심이 있는 도내 대학생 대상으로 취업노하우 전수/진로설계 등 멘토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북도와 경제통상진흥원은 국토정보공사, 국민연금공단, 전기안전공사 등 혁신도시 이전기관을 비롯하여 도내 공공기관, 출연기관, 금융기관 등 23개 기관 대상으로 멘토단을 구성하였고, 전북권 대학생 대상으로 200여명을 모집중이며 모집기간은 3월 18일부터 4월 8일까지이다. 향후 멘토링은 팀별 운영계획에 따라 연간 4회가 진행될 예정이며, 하계 방학기간동안 기관탐방 및 네트워크를 통한 정보교류 등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이 병행될 계획이다. 대학일자리센터 지원사업은 대학을 청년 일자리 사업의 Gateway로 활용, 청년들이 손쉽게 접근 할 수 있도록 대학의 청년 취업·창업지원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16년부터 고용부, 대학 및 시군과 공동으로 시행 중인 사업이다. 현재 대형 3개소(전주대, 원광대, 군산대), 소형 2개소(우석대, 군장대) 총 5개 대학일자리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개소당 대형 5천만원, 소형 1천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향후 '19년도 고용노동부에서 추가로 모집하는 대학일자리센터 소형사업 공모에 도내 대학과 협력하여 추가 선정될 수 있게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내일도움터 지원사업은 기존 취업(고용) 관련기관과 차별화하여 생활권내에 청년층의 친화력 높은 장소를 활용하여 청년소통 공간을 마련하고 청년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및 일자리 정보제공 채널의 다양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전주시 1개소 시범사업(8백만원)을 시작으로 '19년에는 도내 3개소에 도움터를 개소할 계획이며 현재 운영기관을 모집 중에 있다. 내일도움터에서는 진로 및 취업 지도프로그램 운영, 소통공간 제공, 스터디룸 무료이용 및 최신 취업정보 홍보물 등을 비치하여 청년의 취업과 창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주도형 일자리사업은 지역특성에 맞는 청년에게 적합한 지역일자리를 발굴·제공하여 청년취업으로 연계하고, 청년유입을 지원하여 지역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18~'21년까지 추진하는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서 '18년에는 35건(국비 113억, 전국2위)이 선정되었고, '19년에는 133건(국비 113억, 전국1위)이 선정된 후 최종 115건으로 변경 추진 예정이다. 지난 2월부터 시군과 함께 사업공고, 참여기업 및 청년을 모집중에 있으며 3개 유형에 1,28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나석훈 일자리경제국장은 "'전북 청년희망대로(希望大路) 사업'을 통해 대기업과 수도권에 비해 열악한 산업에 종사하면서도 우리도의 기반산업을 이끌어가는 청년을 응원하고, 청년들이 삶의 주체로서 희망을 가지고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는 청년중심의 전북을 만들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19-03-27 10:58:25 봉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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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호 연임 실패] 조양호 대한항공 경영권 박탈…국민연금 반대 결정적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20년 만에 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대한항공의 경영권을 잃었다. 주주 반대로 대기업 총수의 사내이사 연임이 불발된 첫 사례다. 27일 서울 공항동 대한항공 본사에서 열린 제57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조 회장의 대한항공 사내이사 재선임안은 부결됐다. 이날 주총 참석률은 의결권 있는 주식수 기준 74.8%를 기록했다. 조 회장 사내이사 연임 반대에는 35.9%의 표가 몰렸다. 대한항공은 정관에 따라 이사 선임과 해임을 특별 결의사안으로 분류하고 주총 참석 주주의 3분의 2 이상 동의를 받도록 하고 있다. 조 회장 사내이사 선임에 찬성한 표는 64.1%에 그쳤다. 이로써 1999년 대한항공 대표이사에 선임돼 20년간 회사를 이끌어왔던 조 회장은 결국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다. 사내이사 재선임안 부결에는 전날 국민연금의 반대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국민연금은 지난 26일 4시간이 넘는 회의 끝에 조 회장의 대한항공 사내이사 연임을 반대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국민연금은 대한항공 주식 11.56%를 보유한 2대 주주다. 국민연금의 반대의견에 해외기관, 소액주주가 동조하면서 조 회장은 결국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다. 이에 따라 조 회장은 앞으로 대한항공 이사회 멤버 참여가 불가능하다. 다만 대한항공 최대주주인 한진칼에 지배력을 행사하고 있는 만큼 회장 직함은 그대로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2019-03-27 10:57:3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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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100세+포럼'...재테크 명강의 놓치지 마세요

1. 재테크 제언 - [100세 시대 노후준비] - '100세 시대 노후준비' - 존 리 메리츠자산운용 사장 존 리 메리츠자산운용 사장은 100세 시대 노후준비를 위한 재테크에 대해 제언한다. 그는 자본주의를 가르치지 않는 한국 교육의 현실을 짚으며 금융 교육의 부재가 노후준비를 가로막는다고 지적한다. 한국은 가계자산 중 연금가입률과 가계 금융자산 비중이 작아 은퇴 후 수입을 기대하기 힘들다. 한국(13.2%)은 미국(67%), 일본(67.5%), 독일(84.3%) 등 주요국과 비교하면 노후 주요 수입원에서 연금이 차지하는 비율이 현저히 낮다. 연금소득 대체율은 40~50% 수준으로 국제기구 권고 수준인 70~80%에 크게 못 미치는 현실이다. 이렇듯 노후대비 부족으로 정년 이후에도 노동시장에 잔류 2014년 취업자 증가 수는 53만 3000명에 달하며 이 중 55세 이상 취업자가 73% 차지하는 현실을 꼬집는다. 존 리 사장은 노후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주식투자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주장한다. 자본주의 사회의 양축은 노동과 자본이기 때문에 노동뿐만 아니라 자본에게도 일을 시켜야 하기에 여윳돈으로 꾸준하게 주식 투자를 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연금펀드와 퇴직연금 가입부터 시작해서 투자를 늘려나가야 한다는 거다. 아울러 존 리 사장은 복리 개념을 이해하고, 하루빨리 노후자금을 위한 투자를 시작해야 한다고 말한다. 복리 수익률 때문에 투자한 기간이 길어질수록 자금이 점점 더 커지기 때문이다. 월 50만원을 연 7% 복리 수익을 가정하고 투자할 때, 10년을 투자하면 9000만원, 20년을 투자하면 2억6000만원, 30년을 투자하면 6억1000만원이 모인다. - 현 메리츠자산운용 CEO - 전 Lazard Asset Management 포트폴리오매니저 - 전 Deutsche Asset Management 포트폴리오매니저 - 전 Scudder, Stevens and Clark 포트폴리오매니저 - 전 KPMG Peat Marwick 美 회계법인 회계사 - 1991년부터 14년간 한국시장에 투자하는 최초의 뮤추얼 펀드 'The Korea Fund' 운용 - 매일경제 주관 2014년 한국경제를 빛낸 인물·올해의 증권인상·2015년 펀드대상, 한국경제 주관 2014년 베스트 펀드·2015년 올해의 펀드, 헤럴드경제 주관 2014·2015년 펀드대상(주식형) 수상 - 저서 '왜 주식인가(2010)', '엄마, 주식 사주세요(2016)' 등 - 좌장 - 이윤학 BNK자산운용 대표이사 - 현 BNK자산운용 대표이사 - 전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 소장 - 전 우리투자증권 신사업전략부 이사 - 전 LG투자증권 리서치센터 Strategist - 전 제일투신증권 리서치센터 - 전 부국증권 투자전략부 - 2002, 2003, 2004, 2005 조선일보, 매일경제신문, 한국경제신문, 헤럴드경제 선정 '베스트애널리스트' 수상 - 저서 '프로만을 위한 신차트분석'(1996년), '주식투자리포트'(2004년), '중산층트렌트2017'(2017년, 공저) [주식] - '불확실성시대의 가치투자 전략' - 이채원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사장 이채원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사장은 이번 강연에서 모멘텀투자와 가치투자를 비교하며 자산운용전략으로 '싸고, 귀하고, 소외된 자산에 투자할 것'을 추천한다 모멘텀투자는 상승추세를 보이는 종목을 재빠르게 매입해 시장의 유행을 쫓는 전략이다. 반면 가치투자는 시장의 비합리성으로 인해 발생되는 가치와 가격의 차이를 취하는 전략으로 이른바 '헐값'에 사서 '제 값'에 파는 전략이다. 모멘텀투자의 경우 주가 하락이 가장 큰 위험요소지만 가치투자는 기업가치 하락을 주의할 필요가 있다. 이 사장은 가치투자를 위한 평가 3대 요소로 성장성, 수익성, 안정성을 제시한다. 성장성은 미래 발생할 가치를 판단하는 것으로 플랫폼기업, 콘텐츠, 모바일게임, 전기차 등 신성장주의의 등장을 불러왔다. 수익성은 현재 얻을 수 있는 가치로 정상적인 상황에서 자산의 가치를 결정하는 변수다. 대표적으로 필수소비재 기업을 들 수 있다. 안정성은 과거에 이미 확보된 가치로 불황이나 위기가 발생할 때 주목받는 변수다. 지나치게 낮은 PBR(주가순자산비율), 우량한 유동자산 및 풍부한 현금성 자산을 보유한 기업이 여기 속한다. - 현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대표이사 및 최고운용책임자(CIO) - 전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부사장 및 최고운용책임자(CIO) - 전 한국투자증권 자산운용본부장 - 전 동원증권투자신탁운용 자문운용실 실장 - 전 동원투자신탁운용 주식운용부장 - 1998년 12월 국내최초 가치투자펀드 (밸류 이채원 1호) 설정 및 운용 - 국제부 역외펀드 운용 - 저서 '이채원의 가치투자, 가슴 뛰는 기업을 찾아서(2016)' [부동산] - 시장을 뛰어넘는 유망 부동산 투자법 -부동산 상담 실무- - 안명숙 우리은행 WM자문센터 부장 안명숙 우리은행 WM(Wealth Management)자문센터 부장은 가치를 높이고 장기적인 부동산 투자 전략을 통한 노후 재테크 전략을 제시한다. 안 부장은 2019년 부동산 주요 이슈를 보여주며 노후 재테크를 위한 부동산 투자 4대 원칙을 내놓는다. 장기적 부동산 투자 전략으로는 ▲증여 ▲임대주택 등록 ▲부동산 갈아타기 등 방법도 소개한다. 안 부장이 제시하는 부동산 투자 4대 원칙은 ▲절세 전략 점검 ▲시간을 이기는 투자전략 ▲수익가치 중시 ▲장기투자 대비이다. 절세 전략 점검은 불확실한 가치 상승보다 확실한 세금을 아껴 다주택자 세부담 증대 대비 소유권 분산 등 절세 전략을 세우는 것이다. 시간을 이기는 투자전략은 호재 있는 부동산은 장기 투자하는 것으로 GTX, 신안신선, 신분당선 등 호재지역 수도권 최대 알짜지역에 주목하는 방법이다. 수익가치 중시는 저금리 지속 수익형 부동산에 관심을 두라는 것으로 수익가치는 노후 재테크의 필수이므로 수익이 높은 부동산을 보유하라는 것. 장기 투자 대비는 부동산 가격 조정기를 대비하고 긴호흡으로 투자하라는 것으로 아파트보다 다세대 주택을, 활용성 높고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투자를 전환하라는 뜻이다. - 현 우리은행 WM(Wealth Management)자문센터 부장 - 현 서울시 부동산 전문위원 - 현 MBC경제매거진M 자문위원 - 전 서울시 서초구청 분양가 심의위원 - 전 경기도 뉴타운 전문위원 -우리은행 PB고객 부동산 컨설팅 및 자산플랜 제공, 행내 보유 부동산 개발 및 부동산 관련 신규 투자 자문 - KBS 제1라디오 일요일저녁입니다 고정 출연 등 방송 출연 다수 - 저서 '2016대한민국부동산트랜드(2016)', 'PB들만 아는 세테크&부동산재테크(2007)', 사야할 땅 팔아야할 땅(2004) [100세 시대와 리츠] - 100세 시대와 리츠 - 남궁훈 신한리츠운용 대표 남궁훈 신한리츠운용 대표는 누구나 건물주가 될 수 있는 부동산 공동구매로 '리츠'를 소개한다. 리츠는 투자자가 리츠 회사에 지분투자를 하면 리츠 회사가 그 부동산을 관리·운용해 임대료를 받아 나온 수익을 배당 형식으로 돌려주는 것이다. 임대료의 90% 이상을 배당으로 돌려주는 상품이다. 부동산 리츠 배당률은 평균 7.6% 정도로 예금이나 채권보다 수익률이 높다. 남궁 대표는 부동산은 사고 싶은데 여윳돈도 없고 관리하기 부담스러운 투자자, 생활비로 쓸 수 있는 꾸준한 현금 배당을 찾는 투자자에게 리츠를 추천한다. 남궁 대표는 좋은 리츠의 조건으로 수익성, 성장성, 유동성을 꼽았다. 수익성은 우량한 임차인, 높은 임대료, 긴 임대 기간을 확보하면 얻을 수 있다. 성장성은 좋은 위치에 잘 지은 건물에서 나온다. 유동성은 상장 여부와 풍부한 거래 규모에서 확보할 수 있다. 아울러 리츠 가격은 부동산가격과 함께 움직이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상승하는 부동산 가격을 고려하면 리츠 주가도 우상향 곡선을 그릴 가능성이 높다. 서울 오피스 가격과 뉴욕 오피스 가격의 연평균 성장률이 약 7%인데 이는 리츠의 수익성과 유사하다. 또한, 일본과 싱가포르의 주요 상장 리츠 주가순자산비율(PBR)이 대부분 1을 넘어 자산가치가 높다는 것을 보여준다. - 현 신한리츠운용 대표이사 - 전 신한금융투자 본부장 (WM 추진본부 업무 총괄) - 전 굿모닝신한증권㈜ 부서장 (준법감시 업무 총괄) - 전 신한금융투자 본부장(강북/강서/강남 영업본부 업무 총괄) - 전 신한금융투자 본부장 (경영관리본부 업무 총괄) [은퇴 준비와 재테크] - '화려한 싱글, 돌아온 싱글, 언젠간 싱글' - 김동엽 미래에셋은퇴연구소 상무 김동엽 미래에셋은퇴연구소 상무는 싱글족의 은퇴 준비와 재테크에 대해 강연한다. 은퇴 후 소득은 없어지지만 질병이나 사고 등 우발 부채가 증가할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에 은퇴 준비와 재테크를 잘 해야 한다. 2020년에 1인 가구가 우리나라 인구의 30% 이상을 차지할 전망이다. 결혼 적령기도 높아지고 비혼을 추구하는 사람도 느는 추세다. 노년층 싱글 가구도 증가세다. 현재 1인 가구 중 고령층의 비중이 34%로 가장 높다. 2035년이면 60대가 1인 가구의 50% 이상 비중을 차지하게 된다. 황혼 이혼 비중도 전체 이혼의 약 30%를 차지한다. 분할연금 수령자 수가 2004년부터 꾸준히 우상향 곡선을 그려 2017년 말 2만 5000명을 넘어섰다. 여기에 배우자 사망 후의 독거 노인 인구까지 더해진다. 김 상무는 은퇴 후 독거 생활 기간 동안 종신보험연금, 주택연금, 본인의 공적연금과 배우자유족연금을 적절히 수령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김 상무는 기존에 연금저축, 연금보험 등 금융상품에 미리 가입해야 하며 월 지급식 펀드, 주택연금 등을 적절히 활용해야 한다고 말한다. - 현 미래에셋은퇴연구소 은퇴교육센터장 및 이사 - 현 한국FP협회 이사 - 현 한국FP학회 이사 - 연세대학교, 상명대, 경희사이버대학,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출강 - 현대중공업, 삼성생명, 삼성전자, 현대해상, KT, 석탄공사, 과학기술인공제, 도시철도공사 등 출강 - KBS '무엇이든 물어보세요(2014)', '아침마당(2013)', EBS 성공인생후반전, KBS 1라디오 '생방송 일요일아침입니다', '경제투데이', SBC CNBC '경제와이드' 등 출연 - 저서 스마트에이징(2013),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적립식 투자전략 (2008)

2019-03-27 10:56:58 배한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