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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칼럼]프랜차이즈 산업이 흔들린다

[이상헌칼럼]프랜차이즈 산업이 흔들린다 최근 우리나라 프랜차이즈산업 규모가 GDP의 약 9.3%, 전체 임금노동자의 약 3.9%의 고용률을 나타내고 있다. 그만큼 급속한 성장의 한축을 담당하는 업종이다. 성장동력이 우수한 사업군이라는 판단에 따라 많은 기업들이 새로운 신사업으로 프랜차이즈를 선택하는 경우 또한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신규사업보다 브랜드의 인수합병을 통한 규모의 진입을 원하는 기업들도 증가하고 있다. 프랜차이즈 브랜드 M&A가 훌륭한 관련 산업의 원동력이 될 수 있다. 하지만 브랜드 가치평가와 잔존가치를 파악하는 실사가치를 파악하는 방법은 일반기업의 가치평가 방식과 상이하다. 그만큼 브랜드의 내재적 가치와 성장가능성에 대한 가치척도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소위 현재 자산가치중 미래적 브랜드 가치의 중요성을 일커른다. 하지만 4월 1일부터 가맹사업법의 강화를 통해 새로운 정보를 공개하도록 관련법규가 수정보완 됐다. 이에 따라 프랜차이즈 본사들은 공정위에 등록하는 정보공개서에 ▲공급대금기준 상위 50% 에 해당되는 필수품목에 대한 공급가 상·하선 ▲가맹점당 평균 차액가맹금(본사가 가맹점에 필수품목을 공급하면서 단가에 이윤을 붙이는 방법으로 받는 가맹금) ▲가맹본부의 특수관계인 영업현황 등을 공개해야 한다. 여기서 거론되는 정보공개서란 가맹사업을 하려는 가맹 희망자가 가맹본부와 계약을 체결시 알아야할 중요 정보를 의미한다. 변경되는 조항을 살펴보면 본사에서 가맹점에 공급하는 매출 상위 50%이상의 제품에 대한 구매가와 공급가를 공개하라는 말이다. 소위 각 프랜차이즈 브랜드마다 기업비밀(구매가, 출고가, 기업이윤, 전체매출 중 매출우수상품 등)을 공개하라는 말과 같은 맥락이다. 예컨대 수입 기계를 판매하는 브랜드의 경우 기계에 소비되는 부속들의 각각의 제조나 구입한 원가와 판매가, 매출과 마진을 사잔 공개하라고 한다. 당연히 현장에서는 반발 할 수 밖에 없다. 업종의 특수성이 있는데도 공정위는 동일한 잣대로 균일적용을 하고 싶기 때문이다. 그러다보니 사용자 단체인 프랜차이즈산업협회의 회원사들이 국가를 상대로 헌법소원할 지경에 이르렀다. 경기상황의 악화 등으로 수익성의 원천인 가맹점 매출은 떨어지고, 물류수익 악화 또한 프랜차이즈 본사 수익의 한 축인 신규개설이 어려워지고 있어 수익도 그만큼 줄어들고 있는 현실이다. 이같은 상황에사 가맹사업법의 개정을 통해 연매출 5000만원 이상인 프랜차이즈 본사는 가맹점에게 공급하는 식자재, 비품등의 원가, 마진관련 정보를 올해 4월까지 공개해야한다고 조항을 신설·시행을 앞두고 있어 프랜차이즈업계의 비상사태는 진정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프랜차이즈산업은 고용의 창출과 함께 전문화, 규격화, 단순화를 통해 안정된창업의 한축을 담당하고 있는 산업이다. 조금 더 업종의 특성의 감안한 유연한 법 집행으로 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정책으로의 변화를 기대한다. -한국창업경영연구소 이상헌 소장(컨설팅학 박사)-

2019-04-01 16:05:0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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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시즌이 왔다" 식품·외식업계, 스포츠 마케팅 시동

"프로야구 시즌이 왔다" 식품·외식업계, 스포츠 마케팅 시동 2019 한국프로야구(KBO) 정규시즌이 개막하면서 식품·외식업계가 스포츠마케팅에 시동을 걸었다. 1일 KBO에 따르면 2019 KBO 리그는 이번 정규시즌 개막을 시작으로 오는 9월 13일까지 약 6개월에 걸쳐 경기가 진행된다. 프로야구는 최근 3년 연속 800만 관중 시대를 달성하면서 국민들의 사랑을 받는 스포츠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전국 5개 구장에서 진행된 개막전에는 11만4028명의 관중이 찾았다. 이에 식품·외식업계는 관중을 위한 제품을 출시하거나 프로구단과 정식 계약을 통해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동아오츠카는 2019 KBO 리그'의 공식 음료로 활동한다. 동아오츠카는 이번 시즌에서 정규리그 및 포스트시즌, 올스타전 등 각종 KBO 공식행사에 참여한다. 동아오츠카는 이번 시즌 내 선수들의 수분보충을 위해 포카리스웨트 30만여병을 지원하고, 스포츠타올 등 각종 스포츠용품을 지급한다. 치킨 프랜차이즈 네네치킨이 올 시즌 프로야구단 키움히어로즈와 '2019 시즌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하고, 스포츠 마케팅 강화에 나선다. 지난 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네네치킨 현철호 회장과 키움히어로즈 박준상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발전을 위한 협업을 약속했다. 네네치킨은 이번 협약을 통해 2019 시즌 동안 키움히어로즈 홈구장인 고척스카이돔에서 전광판 및 본부석 하단에 설치된 LED 광고판에 광고를 노출하고, 선수단 유니폼에 네네치킨 로고를 부착하게 된다. 더불어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네네치킨 VIP 시식권을 제공하는 등 시즌 기간 동안 스폰서데이, 광장 프로모션 등 키움히어로즈와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피자 브랜드 한국파파존스는 2019 프로야구 개막을 맞아 야구장 특수매장 메뉴를 리뉴얼했다. 현재 파파존스의 야구장 특수매장은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 수원 KT위즈파크 그리고 인천 SK행복드림구장, 부산 롯데사직구장에 입점해있다. 또한 올해 초 삼성 라이온즈의 홈구장인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 5번째 야구장 특수매장을 오픈하며 전국 주요도시 구장에 입점을 마쳤다. 파파존스는 일반 매장과는 달리 특수매장 메뉴를 차별화했다. 주문 후 보다 빠르게 고객에게 따뜻한 피자를 제공하기 위해 파파존스의 인기 피자를 선별해 메뉴 수를 대폭 줄이는 한편, 피맥과 치맥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세트메뉴 구성으로 고객 입맛에 맞췄다. 지난 2월에 오픈한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점에서는 삼성 라이온즈의 아이돌로 불리는 구자욱 선수의 이름을 딴 '구자욱 세트'를 선보인다. 뉴트리션 기업 유사나헬스사이언스코리아는 국내 프로야구팀 한화이글스와 3년 연속 공식 후원을 체결했다. 유사나는 자사 스포츠 후원 프로그램 '유사나 스포츠선수' 활동의 일환으로 프로야구팀 한화이글스에 뉴트리션 제품을 후원한다. 오는 5월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유사나와 한화이글스가 함께하는 브랜드데이'를 개최해 뉴트리션 공식 후원을 기념할 예정이다. 유사나 브랜드 데이는 한화이글스 홈구장에서 국내 스포츠 팬들과 유사나 회원들이 어우러져 시구 및 현장 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선보일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야구는 프로스포츠 가운데 인기가 가장 많은 종목으로 매 경기 많은 관중이 경기장을 찾고 있다"며 "이에 업계에서는 관중과 소통하고 브랜드를 알리기 위한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9-04-01 16:04:5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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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간 세포 성분 몰랐다"..인보사 사태 충격 일파만파

국내 첫 유전자 치료제로 잘 알려진 코오롱생명과학의 '인보사케이주'(골관절염 치료제)의 주성분이 연골 세포가 아닌 신장 세포였다는 사실이 15년 만에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그동안 투약을 받은 환자는 3500여명에 달한다. 회사측은 개발 초기단계에서의 세포 혼입으로 인한 의도치 않은 실수이며, 치료제의 안정과 유효성에는 변함이 없다고 주장했지만 인보사의 유통·판매는 물론 글로벌 임상 까지 전면 중단되면서 논란도 가라앉지 않고 있다. 보건당국은 인보사에 다른 세포가 사용된 원인을 철저하게 조사해 품목허가 유지 여부를 판가름할 계획이다. ◆15년 전 코오롱티슈진에 무슨 일이 코오롱생명과학은 1일 서울 세종대로 프레스센터에서 인보사의 유통·판매 중지와 관련한 기자간담회를 열고, 사건의 배경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인보사는 이웅렬 코오롱그룹 회장이 19년간 투자한 국내 첫 유전자 치료제로, 사람의 연골세포(HC)인 1액과 TGF-β1 유전자를 도입한 형질전환세포(TC) 2액을 3대 1로 섞어 무릎 관절에 주사하는 방식으로 사용된다. 인보사 판매가 중지된 것은 2액에 포함된 세포 1개 성분이 허가 당시와 다르다는 것이 뒤늦게 밝혀졌기 때문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인보사를 발명한 코오롱티슈진은 그동안 TC를 분석했던 2004년 결과를 근거로 이 형질전환세포가 연골세포에서 유래한 것으로 인지해왔다. 하지만 지난 달 미국에서 임상 3상을 진행하던 중 유전자 검사인 STR검사를 진행했고, 이 과정에서 TC의 성분이 연골세포가 아닌, TGF-β1 유전자가 삽입된 태아신장유래세포주(293유래세포)가 혼입된 것으로 드러났다. 회사측은 뒤늦게 이같은 사실을 인지한 것은 규제와 기술에 대한 문제가 컸다고 해명했다. STR 검사는 친자확인 검사에 사용되는 유전자 배열 검사로, 미국은 2010년 부터 유전자의 혼입을 막기 위해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업체를 대상으로 STR 검사를 권고해왔다. 코오롱생명과학 이우석 대표는 "처음 인보사가 개발된 2003~2004년에는 전 세계적으로 유전자 치료제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미미했지만, 2010년에 이르러서여 미국에서 STR 검사를 권고사항으로 제시해왔다"며 "미국에서 인보사의 품목허가를 받기 위해서는 STR이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했고, 이를 자발적으로 진행하던 중에 세포 성분이 다른 것을 알게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코오롱생명과학은 STR 검사 결과를 식약처와 미국 FDA에 보고했으며, 미국에서 진행 중이던 임상 3상도 중단됐다. 코오롱생명과학은 5월 중 FDA와의 대면 미팅에서 향후 절차를 논의키로 했다. 식약처는 현재 인보사 품목허가를 유지할지에 대한 논의를 진행 중이다. ◆"안전성 문제없다"고 자신할 수 있나 코오롱생명과학은 지난해 190억원에 달하는 순손실을 내며 2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올해는 인보사 시술 건수가 크게 급증해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이번 사태로 큰 제동이 걸렸다. 더 큰 문제는 해외다. 인보사는 지난해 일본에 6200억원 규모 기술수출이 이뤄졌고, 중국 2300억원, 중동지역에 1000억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맺은 상태다. 동남아 제약사들을 포함하면 약 1조원 이상의 수출 계약도 차질을 빚을 가능성이 커졌다. 업계는 이번 인보사 사태가 세포·유전자치료제 시장은 물론, 바이오 산업 전반으로 미칠 타격도 우려하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제조사도 보건당국도 지난 15년간 이런 사실을 모르고 다수 환자들에 실제로 투약이 됐다는 것 자체가 큰 충격을 미친다"며 "참단바이오법이 2년만에 국회를 통과하면서 안그래도 안전성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상황에 이번 사태가 바이오 업계 전반의 신뢰도 하락으로 이어질까 걱정된다"고 말했다. 회사측은 안전성과 유효성에는 전혀 문제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인보사는 개발 초기 단계부터 세포를 변경한 적이 없기 때문에 고의성이 없고, 형질전환세포는 세포기능을 조절하는 TGF-β1를 발현하기 위한 매개체이기 때문에 연골세포이건 신장세포이건 치료제 효과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다. 코오롱생명과학 유수현 바이오사업담당 상무는 "임상 단계와 상업 단계에서 사용된 세포가 달라졌다면 식약처에서 품목허가 취소를 고려하겠지만, 임상 전 과정에서 세포 변화가 없었고 고의성을 입증할 수 없다"며 "지난 11년간 3500건의 투약 사례에서 부작용은 102건 정도 나타났기 때문에 안전성도 입증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유효성도 문제가 없다고 자신했다. 이 대표는 "신장유래 세포 대신 연골세포가 애초부터 쓰였다고 할지라도 인보사가 더 큰 효과를 가졌을거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며 "TC는 세포 본연의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TGF-β1의 발현을 도운 후 2주면 체내에서 사라지기 때문에 세포의 유래가 다르다고해서 치료제 유효성이 차이는 없을거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2019-04-01 16:04:5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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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맨: 다크 피닉스', 시리즈 피날레 장식 예고..진 그레이 폭주

영화 '엑스맨: 다크 피닉스'가 개봉 확정 소식과 더불어 새롭고 강렬한 독보적인 비주얼을 과시했다. '엑스맨: 다크 피닉스'는 오는 6월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예고편과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엑스맨: 다크 피닉스' 메인 예고편은 인간과 돌연변이 간의 평화로운 공존을 이룬 엑스맨이 우주에서 조난 당한 인간들을 구하기 위해 우주로 향하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임무 도중 목숨을 잃을 뻔한 사고로 진 그레이의 내재된 '피닉스 포스'가 모든 것을 초월하는 강력하고 파괴적인 힘 '다크 피닉스'로 변화하는 과정이 강렬하게 그려진다. 제시카 차스테인이 정체를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인물로 등장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녀는 거대한 힘에 괴로워하는 진 그레이에게 "넌 휠체어에 앉은 사람에게 명령만 받는 어린애야? 아니면 지구에서 가장 강력한 존재야?"라는 질문을 던지며 '다크 피닉스'의 힘을 발현하도록 자극한다. 이처럼 '엑스맨: 다크 피닉스'는 진 그레이의 힘을 이용하려는 세력과 점차 다크 피닉스의 힘에 폭주하게 되는 진 그레이, 그리고 진 그레이를 막고자 하는 엑스맨의 대립까지 기존 엑스맨 시리즈에서는 볼 수 없었던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와 강렬한 딜레마까지 선사한다.

2019-04-01 16:04:51 조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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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당국에 금융혁신 숙제 '토스?'

제3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를 놓고 금융당국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당초 예비 후보로 거론됐던 굵직굵직한 정보통신기술(ICT) 업체들이 불참한 가운데 금융 혁신과 안정성을 놓고 이견이 엇갈릴 전망이다. 특히 지난해 핀테크 기업 중 처음으로 유니콘 기업으로 인정받은 토스가 인터넷은행 인가를 받을 수 있을지에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챌린저뱅크를 모델로 내세우며 혁신 이미지는 확실히 했다. 문제는 안정성이다. 자신감을 표했지만 아직은 우려가 크다. 벤처캐피탈(VC)에 기댄 투자유치만 바라볼 수도 없고, 기존 주요 주주인 VC에 대해서도 당국이 안정적이라고 평가할 지도 가늠하기 어렵다. 혁신성만 바라보자니 안정성이 아쉽고, 안정성을 이유로 인가를 안 내주기엔 금융혁신에 대한 당국의 의지가 꺾인다. 토스가 금융당국에 큰 숙제를 던진 셈이다. 1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인터넷은행 예비인가는 외부평가위원회 평가를 포함한 금융감독원 심사를 거쳐 금융위원회에서 의결할 예정이다. 다른 변수가 없다면 5월 중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당국이 공개한 인터넷은행 인가배점에 있어 비중이 가장 높은 것은 혁신성이다. 1000점 만점 중 350점이다. 토스는 이미 누적 가입자가 1000만명을 넘어선 핀테크 대표주자다. 지난해 국내외 벤처캐피털로부터 모두 1340억원을 유치하며 유니콘을 공식화한 첫번째 핀테크 기업이다. 이와 함께 제시한 챌린저뱅크를 모델도 금융과 산업의 융합이란 기존 인터넷은행과는 차별화됐다. 인터넷은행 추가 인가를 통해 은행업, 더 크게는 금융업 혁신을 가속화하겠다는 취지에 맞을 수 있다. 이승건 토스 대표는 지난달 28일 간담회를 갖고 "토스뱅크는 기존 은행 영역에서 벗어난 챌린저뱅크가 될 것"이라며 "기존 금융권에 접근하기 어려운 금융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뱅킹서비스 뿐만 아니라 금융과 관련된 서비스를 폭넓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우려는 안정성에서 나온다. 혁신성 못지 않게 이번엔 추가 자금조달 방안 역시 배점이 높다. 토스뱅크 컨소시엄은 토스가 대주주로 지분율 60.8%를 가져가며 ▲한화투자증권 9.9% ▲알토스벤처스 9% ▲굿워터캐피탈 9% ▲한국전자인증 4% ▲베스핀글로벌 4% ▲무신사 2% ▲리빗캐피탈 1.3% 등의 지분 투자로 주주 구성이 완성됐다. 예비인가 평가항목 배점을 지난 2015년과 비교해 '자본금 규모'는 60점에서 40점으로 감소한 반면 추가적인 자본조달방안 등 '자금조달방안의 적정성'은 기존 40점에서 60점으로 배점이 늘었다. 또 안정적인 경영을 위해 주요주주가 자금 등을 투자할 수 있는지 등 '사업계획의 안정성'에 대한 배점은 기존 50점에서 100점으로 2배로 높아졌다. 예비인가를 신청하면서 유동성 공급 확약서를 제출해야 하는 대상은 원칙적으로 은행법상 대주주다. 그러나 금융당국은 자금조달의 실현가능성 및 추가자본조달에 대한 의지 등 평가항목에서 대주주 뿐 아니라 여타 참여주주도 유동성 공급에 동참하도록 하는 계약서나 확약서 등이 있을 경우 평가상 이점을 주기로 했다. 토스의 경우 주요 주주인 VC는 물론 추가 자본 유치에 대해서도 안정성이 있다고 볼 지 평가가 엇갈릴 수 있다. 이와 함께 토스가 60%가 넘는 지분을 가져가려면 금융주력자로 인정을 받아야 한다. 비금융주력자라면 인터넷은행에 대한 지분은 34%까지만 허용된다. 아직 여러가지 요건이 불확실한 상황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토스의 등장은 당국의 금융 혁신 의지를 위한 인터넷은행 추가 인가 흥행에 활력이 된 것은 분명하다"면서도 "은행업의 국가 경제적 역할 등을 고려하면 주주구성이나 안정적인 자본조달력 비중을 낮춰 금융혁신이라는 목표만 보고 예비인가를 내주기도 부담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2019-04-01 16:03:0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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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아시아나 "자산매각·노선정리·조직개편 단행할 것"

아시아나항공이 경영 위기 타개를 위해 자산 매각, 비수익 노선 정리, 조직 개편 등의 대대적인 자구조치를 단행한다. 지난주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퇴진에도 "충분치 않다"는 반응이 나오고 아시아나항공 매각 가능성까지 제기되는 상황이어서 강도 높은 구조조정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한창수 아시아나항공 사장은 1일 오전 사내게시판에 '임직원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 제목의 담화문을 올려 최근 일련의 사태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그는 먼저 지난달 2018년 감사보고서에 대해 감사의견 '한정'을 받아 박삼구 회장 퇴진과 임직원에게 실망과 걱정을 끼쳤다며 사과했다. 그러면서 "과감한 혁신을 통한 수익구조 개편과 시장의 신뢰 회복을 위해 중점 추진과제를 선정하고 시행한다"며 '3대 중점과제'를 발표했다. 한 사장은 먼저 추가적인 자산 매각을 통해 유동성을 확보하고 금융권의 지원을 끌어내겠다고 했다. 작년 말 기준 아시아나의 총 차입금은 3조4400억원 규모로, 이 가운데 1년 안에 갚아야 할 단기차입금만 1조3200억원에 달한다. 차입금 구성은 금융리스 부채(41%)와 자산담보부증권(ABS, 36%)이 대부분이다. 금융기관 차입금은 14% 정도다. 유동성 확보를 위해 매각할 수 있는 아시아나의 자산으로는 아시아나IDT, 금호연건(중국)유한공사, 아시아나에어포트, 아시아나개발, 금호리조트, 에어서울, 에어부산, 웨이하이포인트호텔&골프리조트, 게이트고메코리아 등이 꼽힌다. 앞서 산업은행도 아시아나 측에 우량자산 매각과 시장차입 상환계획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항공운송에 필요하지 않은 우량자산 매각 등 신용등급 유지를 위한 자구노력을 기울이고 채권단이 만족할 만한 대책을 내놓으라는 요구로 해석됐다. 박삼구 회장 사재 출연 가능성도 제기되는 가운데 아시아나가 처분할 수 있는 우량자산에 대한 처분 검토와 결정이 빠르게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한 사장은 또한 노선 운수권에 얽매이지 않고 과감하게 비수익 노선을 정리하겠다고 했다. 이와 함께 항공기 운영 대수를 축소해 수익성 위주의 노선 체계로 재편하겠다는 청사진도 내놨다. 아시아나가 운영하는 노선은 현재 87개에 달한다. 국제선은 22개국 64개 도시에 76개 노선을 운영하고 있고, 국내선은 10개 도시에 11개 노선이 있다. 국제선 화물망도 11개국 27개 노선에 뻗어있다. 이 가운데 비용은 많이 들고 수익이 나지 않는 노선을 과감하게 정리하겠다는 게 한 사장의 구상이다. 아울러 현재 보유·임대 중인 항공기 83대 중 연료 효율이 낮고 노후한 항공기도 처분할 것으로 보인다. 국토부 통계를 보면 아시아나 항공기 83대 중 22.9%(19대)가 기령(항공기 연수) 20년 이상인 노후기다. 이는 국내 항공사 중 노후 항공기 비율이 가장 높은 것이다. 이를 정리해 최대한 효율적으로 기단을 운영하겠다는 의도다. 한 사장은 조직개편 방침도 밝혔다. 그는 "시장환경 변화에 능동적이고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조직으로 개편하겠다"고 했다. 구체적인 조직개편 그림은 밝히지 않았지만, TF(테스크포스)가 개편안을 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강도 높은 구조조정안이 나올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한 사장은 이날 이미 '3대 중점과제'의 구체적인 방안 도출과 빠른 실행을 위해 TF를 꾸려 활동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는 끝으로 "경영책임을 맡은 사람으로서 현 경영상황에 대한 책임을 피하지 않겠다"며 "혼신의 힘을 다해 조속한 시일 내에 금융시장의 신뢰를 회복하고 안정적인 경영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19-04-01 16:02:08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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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효성없는 '지자체금고선정기준'에 지방은행 기대감 뚝↓

지방자치단체 금고지기를 향한 지방은행과 시중은행 간 출혈경쟁이 심해지자 정부가 지방 금고지정 평가기준 개선안을 내놨지만 개선안에 대해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특히 지방은행은 배점이 줄어든 '출연금(협력사업비)'싸움이, 배점이 확대된 '금리' 싸움으로 이어질까 우려하는 모양새다. 결국 금리가 높은 시중은행이 유리할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행정안전부는 지방은행이 요구한 7~8개의 금고평가항목을 일부 받아들여 지자체 금고지정기준 배점을 개선·발표했다. 변경된 평가기준은 세부내용을 포함해 총 6개로 ▲금융기관 신용도 및 재무 안전성(25) ▲자치단체 대출 및 예금금리(18) ▲지역주민이용 편의성(17) ▲금고업무 관리능력(22) ▲지역사회 기여실적(6) ▲기타사항(11)이다. 우선 논란이 됐던 지역사회 기여실적의 '자치단체와의 협력사업계획' 항목은 4점에서 2점으로 축소됐다. 업계안팎에서 지자체에 기부금 방식으로 사용되는 출연금에 대한 과당 경쟁으로 금융소비자에게 피해가 전가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기 때문이다. 행안부는 "금고 관리은행을 선정할 때 협력사업비가 아니라 이자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출연금에 대한 배점을 축소하고, 상한선도 설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지방은행은 출연금에서 금리로 항목만 달라졌을 뿐 과당경쟁은 이어질 수밖에 없다고 입을 모은다. 대출 예금금리 항목배점이 15점에서 18점으로 늘어나면서 지방은행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를 제시할 수 있는 대형 시중은행이 유리하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지난 2015년 대구시 금고선정 당시 농협(1.15%)은 대구은행(1.00%)보다 높은 금리를 제시한 바 있다. 또 지방은행은 지역주민 이용 편의성 항목에 대해서도 지적한다. 지방은행이 시중은행보다 지역 재투자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지만 배점이 낮아 점수를 받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개선안을 보면 지역주민이용 편의성 중 관내 무인점포, ATM 등 설치 항목은 5점에서 7점으로 올랐지만 지방세입금 수납 항목은 1점, 납부 편의는 2점 축소됐다. 박내규 지방은행 노동조합 부위원장은 "앞서 지방은행 노사가 요구한 사항을 상당부분 개선한 것은 맞다"면서도 "출연금보다 배점이 큰 금리경쟁이 이어질 수 있다"고 했다. 이어 그는 "지자체 금고를 선정할 때는 무엇보다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정도나 주민의 이용 편의성 등이 우선적으로 평가돼야 한다"며 "좋고 나쁜지는 금고지정 결과를 봐야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지자체 일반회계 금고 기준으로 NH농협은행이 67.9%를 점유하고 있고 시중은행 17.7%, 지방은행 14.4% 등이다. 올해 금고지정이 예정된 지자체는 대구, 울산, 충남, 경북, 경남 등 5개 광역단체와 44개 기초단체가 있다.

2019-04-01 15:59:5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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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피자, 조보아와 함께하는 오감만족 '어린이 피자 교실' 성료

미스터피자, 조보아와 함께하는 오감만족 '어린이 피자 교실' 성료 MP그룹이 운영하는 미스터피자가 광고 모델 조보아와 함께한 오감만족 '어린이 피자 교실'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어린이 피자 교실은 미스터피자의 광고 모델 조보아와 가족 고객의 만남을 바탕으로 한 특별한 하루였다. 신청을 통해 선정된 어린이들은 일일 쉐프로 참석한 조보아와 함께 미스터피자의 스테디셀러 메뉴인 포테이토 피자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천연발효종을 넣은 생도우를 이용해 촉감 놀이를 즐긴 뒤, 동그랗게 펼친 도우 위에 미스터피자의 피자 전 메뉴에 사용하고 있는 유기농 토마토소스를 바르고 웨지 감자, 베이컨 등 다양한 토핑을 더해 자신만의 피자를 완성했다. 호기심 가득한 아이들을 위한 도우쇼도 현장에서 진행됐다. 아이들은 도우를 공중에 높이 띄우고 자유자재로 회전시키는 도우 퍼포먼스를 관람하고 직접 만든 피자를 가족과 시식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행사 종료 후에는 모델 조보아와 함께 기념 촬영한 사진과 어린이 피자 교실의 수료증을 전달받으며 이날의 추억을 담아냈다. 미스터피자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스터피자만의 건강한 식재료와 노하우를 소비자들이 보다 가깝게 경험해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04-01 15:58:2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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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양파 등 지역농산물 소비촉진운동 대대적 전개

양파의 고장 무안군(군수 김산)이 조생양파 출하시기에 맞춰 양파와 배추, 무와 시금치 등 우리농산물 소비와 애용하기 범군민운동을 펼쳐나가기로 해 농산물 소비촉진에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 무안군은 지난 2월부터 계속되는 농산물 가격하락과 평년과 비교해 발길이 뜸한 양파포전거래가 갈수록 줄어드는 추세 등을 감안해 이를 시급히 개선하는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보고 양파 등 지역농산물 소비촉진 및 판매운동을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김산 무안군수 주재로 지난 1월과 3월 지역농협장들과 연이어 농정정책 간담회를 갖고 양파 등 지역농산물 판촉에 적극 나서줄 것을 협의했다. 또한 '우선 출하되는 조생양파 수탁판매 확대'에 적극 나서줄 것과 지역농산물을 우선 소비해 나가는데 함께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밖에도 군은 2017년부터 계속되는 양파가격하락과 농산물 소비둔화가 가져올 파장을 염두에 두고 지난 2월 광주송정역에서'설맞이 양파소비촉진'행사를 시작으로 지난 3월 신안천사대교 개통축하 전국마라톤대회, 그리고 4월 2일 전국농업경영인과 여성농업인 무안군 연합회 한마음대회에 대대적인 판촉행사와 '우리농산물 애용'하기 다짐대회 열어 판매와 소비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한편 무안군은 앞으로 매달 3일과 13일, 23일을 양파데이로 정해 삼겹살과 상추, 양파, 마늘 등 우리농산물 소비를 유도하고 관내 공공기관과 사회단체, 그리고 집단 급식소와 요식업소 등 1,280여개소의 소비처가 함께 참여하도록 1식2찬(양파김치, 양파짱아찌, 양파피클과 생양파 등)을 적극 권장해 나가기로 하는 한편 회원과 임직원들이 소비와 판매에 솔선해 주도록 협조를 요청하고 실천을 독려해 나가기로 했다.

2019-04-01 15:52:42 양수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