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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넷플릭스, 영상 작업용 차세대 압축 기술을 지원할 고성능 코덱 AV1 스케일러블 공개

인텔은 미국 방송장비전시회(NAB 쇼)에서 넷플릭스와 함께 콘텐츠 크리에이터와 개발자, 서비스 제공업체들이 로열티 없이 오픈소스로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고성능 영상 코덱을 9일 발표했다. AV1용 스케일러블 비디오 테크놀로지(SVT-AV1)는 영상 처리 시 뛰어난 성능과 확장성을 제공한다. 인텔 네트워크 플랫폼 그룹 부사장 겸 비주얼 클라우드 부서 총괄 린 콤프는 "SVT-AV1 코덱은 고성능과 고효율을 제공할 뿐 아니라, 현재 가장 널리 쓰이는 코덱 H.264 AVC 대비 서비스 제공업체들의 대역폭 사용을 최대 절반까지 절감시켜준다"며 "최근 출시된 2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를 포함한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에서 이 코덱을 통해 온디맨드 영상에서부터 4Kp60/10-비트 콘텐츠의 실시간 방송까지 다양한 서비스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SVT-AV1은 영상 클라우드 작업 시 성능, 지연 시간 및 영상 품질 사이에서 최적의 균형을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기반의 스케일러블 코덱이다. SVT-AV1의 뛰어난 성능은 SVT-HEVC, SVT-VP9, SVT-AV1을 비롯해 이미 여러 세대의 코덱을 지원한 일관되고 고도로 최적화된 코덱 아키텍처인 SVP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다. 새로운 SVT-AV1 코덱으로 인코더는 높은 품질의 온디맨드 영상(VOD)에서부터 실시간 방송까지 목표 애플리케이션의 품질과 지연 시간 요건을 기반으로 성능 수준을 확장할 수 있다. 넷플릭스의 인코딩 기술 담당 디렉터 데이비드 론카는 "인텔과의 SVT-AV1 협력으로 오픈소스 커뮤니티에 AV1 솔루션의 대안을 제공해 더욱 빠른 AV1 알고리즘 개발을 가능하게 하고 차세대 영상 압축 기술의 혁신을 촉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2019-04-09 13:52:55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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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제약, 美 코스모사 레미마졸람 FDA에 허가 신청

하나제약은 독일 파이온(PAION)이 개발한 레미마졸람의 미국 계약사인 코스모가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레미마졸람의 신약 허가 신청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독일 파이온과 라이센스인(기술매입) 계약을 통해 레미마졸람의 국내 개발권과 독점 판매권을 가지고 있는 하나제약도 지난해 10월 국내에서 레미마졸람(HNP-2001)의 임상 3상을 성공적으로 종료한 바 있다. 이에 앞서 일본에서도 계약사인 먼디파마가 지난해 12월 일본 허가 당국에 레미마졸람의 신약 허가를 신청했으며, 현재 심사가 진행 중이다. 하나제약 관계자는 "올해 안에 식약처에 레미마졸람의 신약 허가 신청을 진행한 후 이르면 2020년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현재 레미마졸람의 국내 출시와 수출을 준비하기 위해 경기도 화성에 유럽-GMP와 일본-GMP 인증의 주사제 신공장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레미마졸람은 프로포폴(Propofol)처럼 전신 마취의 빠른 유도 및 유지를 가능하게 하고, 미다졸람과 같이 호흡 억제 또는 활력 징후 불안정성은 거의 유발하지 않고 해독제를 사용할 수 있어 약효에 대한 유효성과 안전성의 장점을 모두 나타내고 있다. 회사측은 레미마졸람이 기존 정맥 마취제의 단점을 보완하면서 마취제 시장을 안정적이고 빠르게 대체할 것으로 보고 있다.

2019-04-09 13:51:07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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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밀라노 디자인 위크로 시그니처 유럽 공략 강화

LG전자는 9일부터 14일(현지시간)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밀라노 디자인 위크 2019' 참가한다고 밝혔다. 밀라노 가구 박람회 상위 행사로, 가구와 전자, IT, 자동차, 인테리어 등 여러 분야 기업들이 도시 전체를 전시장으로 뒤바꾼다. LG전자는 LG시그니처와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각각의 단독 브랜드관을 통해 소개하기로 했다. LG전자가 한 전시회에서 초프리미엄 브랜드관을 2개 운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전시관은 밀라노 브레라 구역 가리발디 지하철역 인근에 마련됐다. 시내 한복판 대형 건물 1층 전체를 활용핵 '요리에 충실하다'는 주제를 과감하고 실험적으로 소개한다. 공략 대상은 '테크니큐리안'이다. 테크니큐리안은 기술(Technology)과 미식가(Epicure)를 합성한 말로, 새로운 기술을 추구하는 미식가를 가리킨다. LG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가 첨단 기술로 맛있는 음식을 만들 수 있다는 자신감이다. LG전자는 금색 메탈 소재를 활용한 '가든 키친'과 거울을 활용한 '미러 키친' 등 독창적으로 공간을 구성하고 쿡탑과 오븐, 와인셀러, 냉장고 등 빌트인 라인업을 전시했다.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물과 불, 향, 식재료 등 4가지 조리 요소로 예술적으로 재해석한 미디어 아트도 소개했다. LG시그니처 전시관은 밀라노 토르토나에 있는 종합전시장인 '슈퍼스튜디오 피유'에 차려 졌다. 190㎡ 2층 건물이 시그니처를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1층은 고급라운지로 꾸몄다. 롤러블 TV인 '올레드 TV R'를 비롯해 냉장고, 와인셀러와 트윈워시 세탁기 등 제품을 체험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올레드 TV R는 이탈리아 디자이너 마리오 벨리니가 만든 테이블과 함께 전시돼 새로운 거실 풍경을 선사했다. 테이블은 마리오가 TV R에서 영감을 받은 제품으로, TV R와 어우러져 화면을 직접 넣었다 빼는 것처럼 보이게 한다. 2층은 공간에 대한 재정의를 주제로 디자인됐다. 건축설계업체 포스터 앤 파트너스가 만들었다. 공간은 강렬한 보색 대비로 올레드 TV의 명암비와 색상표현을 강조했다. 조명을 최소화한 가운데 LED로 창문을 통해 유입되는 빛을 표현하고 TV R 영상과 사운드 변화를 연계해 관람객들이 몰입할 수 있게 했다. LG전자 H&A사업본부장 송대현 사장은 "LG전자의 초프리미엄 가전 및 빌트인이 주는 차별화된 가치를 앞세워 유럽 프리미엄 가전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2019-04-09 13:51:0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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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 밀라노서 프리미엄 가전으로 '격돌'

삼성전자는 9일부터 14일(현지시간)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제58회 밀라노 가구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밀라노 가구박람회는 전세계에서 가장 큰 디자인과 가구 관련 박람회다. 1900여개국 37만명 이상 관람객이 방문하는 규모다. 삼성전자는 주방을 주제로 한 전시관 '유로쿠치나'에 작년에 이어 단독 부스를 꾸렸다. 삼성전자의 다양한 프리미엄 빌트인 가전이 자리를 잡았다. 삼성전자는 주방이 마음의 안정을 얻을 수 있는 '집의 중심'이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아침과 점심, 저녁의 서로 다른 주방을 보여준다. 아침의 방에는 주방가전 패키지와 곡물을, 점심의 방에는 토마토를, 저녁의 방에는 블랙 스테인리스 스틸을 소재로 해 밝고 활기차면서 편안한 휴식공간이기도 한 주방을 표현했다. 푸드 아티스트 '레일라 고하르'와 뉴욕 디자인 스튜디오 '투바이포(2×4)'도 참여했다. 빌트인 주방 가전 외에도 더 세리프와 더 프레임 등 라이프스타일 제품들도 공간 곳곳에 배치해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소비자들이 빌트인 가전을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클럽드셰프 쿠킹쇼와 토크쇼, 도슨트 투어 및 SNS 해시태그 이벤트 등도 준비했다. 핀터레스트에 새로 오픈한 삼성 공식 채널 '삼성홈' 활동도 예고했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강봉구 부사장은 "밀레니얼 세대를 중심으로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이 변해 가면서 현지 업체들이 주도하던 빌트인 가전 시장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며 "삼성전자는 혁신적인 기술과 디자인 역량을 바탕으로 유럽시장에서 브랜드 위상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장외전시격인 '푸오리살로네'를 통해서도 자사 제품을 소개하기로 했다. 푸오리살로네는 밀라노 전역에서 제품을 전시하는 행사다. 또 삼성전자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밀라노 토르토나 지역에 체험형 전시관을, 브레라 지역에 빌트인 가전 중심 전시관을 마련해 주목받기도 했다. 삼성전자가 이번 전시회에서 추구하는 철학은 '사용자에서 출발하여 내일을 담아내는 디자인'이다. 고유의 디자인 철학을 새로운 시대 감성을 담아 재해석하고, 그 의미를 전시회에 담겠다는 얘기다. '담대하라. 마음으로 교감하라(Be Bold, Resonate with Soul)'이라는 슬로건도 만들어졌다. 공명(Resonance)을 주제로 한 전시장도 꾸몄다. 관람객들이 내는 호흡과 소리, 움직임들을 작품 형태 변화에 반영하는 방법이다. 관람객들이 작품을 완성해나가는 셈이다. 삼성전자는 이를 통해 사람이 미래의 주인공이며 사람간 상호작용이 중요하다는 철학을 강조했다. 삼성전자 디자인경영센터 이돈태 부사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이 삼성전자 디자인 철학의 의미를 오감을 통한 체험으로 공감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고객들의 마음과 교감하는 디자인으로 우리의 삶을 의미 있게 변화시키겠다"고 말했다.

2019-04-09 13:49:3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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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트럭코리아, "고객 안전이 우선, 국내 전기트럭 출시 계획은 아직 없어"

볼보트럭코리아가 교통사고 발생률을 줄이기 위한 프로젝트와 향후 마케팅 비전을 제시했다. 볼보트럭은 9일 경기도 김포시 한국타임즈항공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교통사고 발생률을 제로화하기 위한 '비전 제로 프로젝트', 비상자동제동장치에 대한 소개와 함께 글로벌 시장 내 전기트럭 출시 계획을 전했다. 볼보트럭은 품질, 환경, 안전을 경영 핵심가치로 꼽는다. 교통사고 조사팀이 각종 교통사고를 철저히 분석해 안전시스템 연구를 진행하고 향후 제품 개발에 반영하고 있다. 또한 볼보 제품이 관련된 교통사고 발생율을 제로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비전 제로 프로젝트'를 다시 정의했다. 안나 밀러 볼보트럭 인터내셔날 세일즈 총괄 수석 부사장은 "볼보트럭은 신뢰를 기반으로 내구성과 뛰어난 성능의 차량을 제공한다"며 "매년 130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교통사고로 사망하고 있는 가운데 볼보트럭이 관련된 교통사고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볼보트럭은 국내 법규 도입에 앞서 2018년 1월 1일부터 판매되는 볼브트럭 대형 트랙터 제품에 비상자동제동장치(AEBS)와 차선이탈경고장치(LDWS)를 기본으로 장착해 판매하고 있다. 특히 볼보트럭의 '듀얼센서시스템' 비상자동제동장치는 전면 레이더에만 의존하는 '싱글센서시스템'과 달리 전방의 차량뿐 아니라 보행자, 가드레일 등 도로 위 위험요소의 모양과 위치까지 정확히 인지해 폭 넓은 교통상황을 탐지한다. 밀러 부사장은 "볼보트럭은 세계적으로 다양한 기후와 작업 환경을 견디는 내구성이 입증된 브랜드로, 한국시장은 전체 트럭시장 20.5% 점유율을 갖고 있다"며 "고객 우선 서비스로 한국 고객 수요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기트럭에 관한 질의응답도 이어졌다. 볼보트럭코리아에 따르면 전기트럭은 일부 유럽 시장에서 선보인 뒤 북미지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국내 시장에 출시 계획은 아직 없지만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김영재 볼보트럭코리아 사장은 "전반적으로 트럭시장이 침체기에 있다"며 "수익성 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지만 더 중요한 것은 사고가 발생하지 않는 게 우선"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판매대수 증가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고객의 안전과 만족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2019-04-09 13:43:12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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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 접수 시작

삼성전자가 올해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 문을 활짝 열었다. 삼성전자는 오는 29일부터 4월 10일까지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SSAFY)'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SSAFY는 지난해 8월 이재용 부회장이 발표한 '경제 활성화·일자리 창출 방안' 중 하나다. 5년간 1만명 소프트웨어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매년 2차례씩 교육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접수는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만29세 이하로 4년제 대학 졸업 및 졸업 예정자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최종 합격자는 500명이다. 적성 진단과 인터뷰 등을 거친다. 선발된 후에는 7월부터 1년여간 서울과 대전, 광주, 구미 등 4개 지역에서 교육을 받게 된다. 합격자는 모든 교육을 무료로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매달 1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성적 우수자에는 삼성전자 해외연구소 실습 기회도 주어진다. 테스트에서 우수한 성적을 얻으면 공채시 가산점도 받을 수 있다. '스마트스쿨' 참가 지원도 받는다. 오는 28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서다. 정보 접근성이 낮고 교육 기회가 필요한 학교, 병원, 다문화센터 등을 대상으로 한다. 스마트스쿨은 2012년부터 81개 기관 4500명을 지원한 프로그램이다. 스마트스쿨 선발 기관이나 단체는 첨단 스마트 기기와 솔루션, 전문가 멘토링까지 받게 된다. 삼성전자는 지난 2월 새로운 사회공헌 테마로 정한 '청소년 교육' 관련한 프로그램 정비 및 신규 프로그램 개설, 계열사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교육 관련 봉사활동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2019-04-09 13:39:4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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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황하나, 회사와 무관…엄정한 수사·강력 처벌 희망"

남양유업 "황하나, 회사와 무관…엄정한 수사·강력 처벌 희망" 남양유업이 故 홍두영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씨 문제로 국민 여러분께 물의를 일으킨 점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9일 남양유업은 입장자료를 통해 "황하나씨와 관련해 국민적 공분을 일으킨 범법행위가 엄정한 수사를 통해 사실 관계가 밝혀져, 공정하고 강력하게 처벌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남양유업은 "황하나씨는 최근 방송과 기사를 통해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로 널리 알려져 있다"며 "그러나 황씨와 일가족들은 실제 남양유업과는 전혀 관련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창업주 외손녀라는 이유만으로 남양유업 회사명이 황씨와 같이 언급돼 관련 종사자들이 지속적으로 피해를 입고 있다"고 덧붙였다. 회사 측은 왜곡된 정보와 추측성 루머, 남양유업과 연결한 기사와 비방 및 욕설을 포함한 악성 댓글들이 임직원과 대리점주, 낙농가, 판매처, 자사 제품을 선택해주신 고객님들께 불안감과 피해를 주고 있으며, 일생을 낙농 발전을 위해 살다 가신 창업주 명예 또한 실추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남양유업은 "임직원들과 협력사, 그 가족들 모두의 애타는 심정을 모아 간절히 호소한다"며 "황씨 개인의 일탈행위가 법인인 회사와 관련 종사자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도록 황하나씨 보도 내용에 남양유업 회사명 언급을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19-04-09 13:36:38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