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인터뷰] "전세계 주방 문화를 이끈다" 조리정수기 만든 범일산업 신영석 대표

주방 조리기구를 대체할 수 있는 정수기만한 기계. 주거 공간이 작은 1인 가구나 쉐어하우스 거주자라면 귀가 솔깃할만한 얘기다. 하우스쿡 조리정수기가 주인공이다. 편의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라면조리기와 비슷한 모양이지만, 정수기를 결합하면서 다양한 음식을 만들거나 차를 끓여 마실 수 있게 됐다. 시장에서는 하우스쿡이 유일하다. 하우스쿡은 인덕션 주요 부품인 코일을 만드는 범일산업에서 만들었다. 앞으로 조리기뿐 아니라 가정용 튀김기를 비롯해 다양한 주방용 조리기를 출시할 예정이다. 범일산업 신영석 대표를 만나봤다. 2세 경영인으로, 전기밥솥과 인덕션 등 부품 제작을 하던 노하우로 직접 조리정수기를 개발하는데에 성공하면서 범일산업에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 신 대표는 서울 구로 '라면에 빠지다(라빠)' 매장에 있었다. 시간 여유가 있을 때면 라빠를 찾아 제품을 살펴보고 문제점을 점검해본다고 소개했다. 라빠는 범일산업이 직접 운영하는 라면점이다. 다양한 종류의 라면을 조리정수기에서 직접 끓여먹을 수 있는 공간이다. 라면에 따라 물과 열, 시간까지 자동으로 설정되기 때문에 더 편하게 맛있는 라면을 먹을 수 있다. 신 대표는 조리정수기를 더 보급하기 위해 라빠를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조리정수기로 끓인 라면을 맛보게 할 수 있고, 조리정수기의 편리함을 전달하는 데에도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여겼다고 했다. 라빠만으로도 사업성은 충분하다고 봤다. 조리정수기 특성상 공간과 인력에 구애받지 않을 수 있어서다. 이미 매장 형태를 일반 분식점과 셀프 조리, 소형 부스형 등으로 세부화해 직영점을 확대하거나 프랜차이즈 사업으로 발전시킬 준비를 마친 상태다. 단, 라빠가 신 대표의 주력 사업은 아니다. 신 대표는 하우스쿡 조리정수기를 전 세계에 보급해 주방 문화가 새로 변하는 세상을 꿈꿨다. B2B에 집중하면 당장은 더 실적을 올릴 수 있겠지만, B2C 시장에 더 힘을 쏟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신 대표가 조리정수기를 개발하게된 계기는 단순했다. 국내 최고 수준인 인덕션 코일 기술을 이용해 어떤 무엇을 만들지를 고민하다가 간편 식품조리기를 떠올렸고, 정수기를 장착하면 더 편하게 쓸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생각했단다. 개발을 시작해서 시장에 나오기까지는 5년 가까이 걸렸다. 2013년 처음 개발을 시작해 1년반만에 완료했지만 필드 테스트를 끝내고 나니 벌써 2017년이 됐다. 결국 하우스쿡 조리정수기는 2017년 10월에서야 시장에 나오게 됐다. 준비가 오래 걸린 만큼 시장 반응도 기대 이상이었다고 신 대표는 말했다. 올 초 판매량은 월 200대 수준, 입소문이 퍼지면서 문의도 크게 늘었다. 이제 구내 식당이나 호텔 레스토랑 등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특히 신 대표는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 더 신경을 쓰고 있었다. 출시 후 전세계 가전 박람회들에 꾸준히 참가 중이며, 지난해 10월 독일 함부르크 전시회에서는 현지 가전사인 밀레 관계자가 방문해 상품을 극찬했다고 자랑했다. 테스트가 오래 걸린 데에도 이런 이유가 있었다. 세계 각국마다 사용하는 전압도, 환경도 달라서다. 국물 음식을 좋아하는 아시아 지역과 건식을 선호하는 서방 국가간 마케팅 구별도 쉽지 않았다. 신 대표가 가장 눈여겨 보는 시장은 일본이다. 1인가구가 많은데다가 국물 요리를 많이 먹는 곳이기 때문이다. 중국에서도 특허 출원에 주력하면서 시장 진입을 준비 중이다. 동남아시아에서도 벌써부터 판매량이 빠르게 늘고 있다. 유럽에서도 현지 유통망을 꾸준히 접촉하면서 판매 확대를 준비 중이다. 신 대표는 나중에는 꼭 스위스 융프라우에도 조리정수기를 설치하겠다는 꿈을 밝혔다. 조리정수기가 전 세계에 우리나라 식문화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도 덧붙였다. 신 대표의 올해 목표 판매량은 전세계 1만대다. 성장 속도를 감안하면 충분히 달성할 수 있다는 설명, 목표를 이룬 후에는 생산량을 더 늘려 수요에 대응하겠다는 계획도 준비 중이다. 중소기업 제품의 가장 큰 문제점, 사후 서비스를 물었다. 신 대표는 솔직하고 간단하게 대답했다. 전국으로 AS 망을 확보하기 어려운 만큼, 문제가 생기면 무조건 리퍼 제품으로 교환해주기로 했다고. 정수기 필터 교체도 고객 요청에 따라 방문 서비스를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신 대표는 목표를 이룬 후에는 후속 작품으로 주방 문화를 주도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기름이 튀지 않는 가정용 튀김기를 시작으로 만능 조리기와 밥 요리를 하는 제품 등이다. 신 대표는 "부품 사업을 통한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조리정수기 사업에 힘을 쏟을 것"이라며 "전세계에 우리 음식 문화를 알리는 것뿐 아니라 새로운 일거리 창출과 관련 업종 성장 등 경제적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9-04-09 16:17:36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회계사(CPA) 전성시대, 빛과 그림자] <4>끝. 회계감사 비용

올해 상장사가 제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기업의 시간당 회계감사 비용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앞으로 표준감사시간제가 도입되면 기업의 감사부담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여기에 기업들은 감사 비용이 부담스럽다며 반발하고 있고, 회계업계는 한국의 회계감사 비용은 국제적 기준에 비춰볼 때 과도하지 않고, 사회적 비용을 고려하면 부담스러운 수준이 아니라고 강조하고 있다. 9일 메트로신문이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3월 29일 기준)의 감사 비용을 조사한 결과 전년보다 38.3%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의 감사비 역시 11.0% 늘었다. 시간당 감사 비용 역시 소폭 늘었다. 코스닥 시총 상위 20개 종목의 평균 시간당 감사 비용은 7만4000원으로 전년(6만9000원)보다 7.2% 늘었다. 반면 코스피 상장사의 평균 감사 비용은 시간당 8만3000원으로 지난해(8만2000원)보다 소폭 늘어났다. 물가 상승률을 감안하면 거의 오르지 않은 셈이다. 회계업계 관계자는 "코스닥 상장사는 감사가 더 깐깐해진 데다, 지식재산권 등 자문을 얻어야 하는 상황이 많아 회계 비용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코스피 시총 상위 기업들은 내부 회계 제도를 잘 갖춘 상태여서 신외감법 도입으로 인한 비용이 눈에 띄게 증가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기업들은 회계 비용이 꾸준하게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한다. 기업 경영 환경이 나빠지는 상황에서 비용이 증가하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 실제 코스피 시총 상위 20개 종목의 회계 비용은 2년 전과 비교해서 17.4% 올랐다. 회계 비용이 꾸준히 오르고 있는 셈이다. 이 때문에 신(新)외감법의 내용 중 하나인 표준감사시간을 둘러싼 기업과 회계업계와의 갈등은 깊어지고 있다. 표준감사시간은 기업 규모별로 의무적으로 투입해야 하는 감사시간을 규정한 제도다. 이를 통해 기업의 감사시간은 지금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그만큼 회계비용은 높아질 수밖에 없다. 코스닥 상장사들은 표준감사시간제 도입에 반발하고 있다. 지금도 회계비용 부담이 상당하기 때문이다. 특히 적자기업들도 수천만원의 감사비용을 내고 있다. 실제 신라젠은 지난해 590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하지만 감사비용은 8200만원을 지출했다. 또 재감사에 따른 감사비용 폭등도 이들에겐 부담이다. 바이로메드는 올해 감사비로 9000만원을 썼다. 전년(4180만원)보다 두 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지난해보다 2.5배 가량 많은 감사비용을 내야했다. 지난해 240억원의 영업손실을 냈지만 에이비엘바이오가 지출한 감사비는 1억2500만원이다. 회계감사 비용이 만만치 않다는 의미다. 반면 회계업계는 한국의 회계비용은 세계적 기준에 비춰서 낮은 수준임을 강조하고 있다. 한국공인회계사회에 따르면 2015년 기준 매출액 1200억~6000억원 규모 상장사의 경우 한국 감사보수는 8500만원 수준이다. 반면 미국은 10배가 넘는 약 8억9000만원으로 나타났다. 매출 6조원 이상 대기업의 경우 미국이 약 163억원으로 한국(7억4000만원)의 20배를 훌쩍 넘었다. 또 한국의 감사품질이 세계 최하위 수준이란 점에서 투명한 회계가 한국의 경제 규모를 키울 수 있다는 설득도 덧붙였다. 최중경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은 지난 1월 기자간담회에서 "국내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시장 시총은 1600조원 규모인데, 상장법인 감사보수는 3000억원 규모"라며 "설령 감사보수가 100% 증가해 기업들이 3000억원의 비용을 추가로 부담해도, 이 덕분에 주가가 1%만 오르면 16조원의 가치가 생겨나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2019-04-09 16:16:26 손엄지 기자
기사사진
아이사제닉스, '스타트 홍보 대사 1기' 발대식 개최

아이사제닉스, '스타트 홍보 대사 1기' 발대식 개최 아이사제닉스 인터내셔널(이하 아이사제닉스,지사장 김현수)이 지난 6일 토요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이사제닉스 코리아 본사에서 '스타트 홍보 대사 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3월 온라인을 통해 공개 모집 후 서류심사를 통해 선발된 최종 21명은 오는 6월까지 3개월 간 아이사제닉스 기업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아이사제닉스 '스타트 홍보 대사 1기'는 1981년~1999년생 밀레니얼 세대로 구성되어 있다. '스타트 홍보 대사'는 기업 미래를 책임질 젊은 리더를 육성하고 역동적이고 활기찬 기업 이미지 조성을 목표로 시작된 프로젝트로 글로벌 본사 미국 스타트 프로젝트와 연계되어 있다. 2012년 시작된 아이사제닉스글로벌 스타트 프로젝트의 참여 회원 수는 2018년 기준 약 6만 5천명에 달한다. '스타트 홍보 대사 1기'는 활동기간 중 주별 미션을 수행하며 월별로는 아이사제닉스 주요 기업 행사를 취재하고 SNS를 통해 홍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아이사제닉스가 제공하는 교육 클래스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스타트 홍보 대사 1기'는 7월 수료식을 끝으로 활동을 마무리하며, '스타트 홍보 대사 2기'는 7~8월 모집후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활동 예정이다. 아이사제닉스는 2002년 미국 애리조나주 길버트에 설립되었으며 한국을 포함해 미국,캐나다,홍콩,호주,뉴질랜드,대만등 총 18개국에 진출해 있다. 한국은 지난해 10월 8일 공식 오픈했다.

2019-04-09 16:10:26 최규춘 기자
한컴MDS, 트레이스32 고객 초청 컨퍼런스 첫 개최

한컴MDS는 산업계 표준 개발도구인 '트레이스32(TRACE32)' 고객들을 초청하는 '트레이스32 유저 컨퍼런스 2019'를 오는 17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트레이스32는 전 세계 시장점유율 1위 디버깅 툴(소프트웨어 오류를 찾아서 수정하는 도구)로, 독일 라우터바흐에서 1979년 출시됐다. 다양한 최신 개발환경을 지원할 뿐 아니라, 퀄컴, 인텔, 인피니언 등 전 세계 주요 칩 벤더 및 솔루션 업체들로부터 안정성과 신뢰성이 검증된 개발도구다. 시스템온칩(SoC)을 개발하는 단계부터 제품 검증 및 최종 양산 단계까지 전체 개발 프로세스에서 사용 가능하여 개발 기간의 단축과 효율성을 높여주는 필수 개발도구다. 한컴MDS는 1997년에 라우터바흐와 파트너십 계약을 통해 트레이스32를 20여 년간 국내에 독점 공급하고 있다. 트레이스32는 지금까지 모바일, 가전, 자동차, 국방·항공 등 전 산업군에서 2000개 고객사와 17만명의 개발자들에게 공급됐으며, 한컴MDS 성장에 있어 주요한 역할을 해왔다. 한컴MDS가 트레이스32 고객들을 대상으로 처음 개최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최신 디버깅 기술 트렌드와 유용한 기능 소개 등 개발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독일 라우터바흐의 트레이스32 개발 총괄 책임자인 스테판 라우터바흐가 최초로 내한하여 디버깅 기술 트렌드와 트레이스32의 향후 로드맵에 대해 직접 소개한다. 한컴MDS에서 트레이스32 사업총괄을 담당하고 있는 우준석 사장은 "트레이스32는 출시 이후 세계 유수의 에코시스템 파트너사들과 긴밀하게 협력하며 최신 개발 환경을 발빠르게 지원하는 독보적인 제품"이라며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한컴MDS가 20여 년간 축적한 기술 노하우를 기반으로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해야 하는 국내 임베디드 개발자들에게 개발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정보와 함께 미래 개발 방향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본 컨퍼런스는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임베디드소프트웨어·시스템산업협회가 공식 후원하며, 한컴MDS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사전등록이 가능하다.

2019-04-09 16:09:44 구서윤 기자
기사사진
카드사, 대형가맹점 과도한 혜택 법으로 금지

-카드산업 경쟁력 제고 및 고비용 영업구조 개선방안 그동안 카드사가 대형가맹점이나 법인회원에게 줬던 과도한 혜택이 법으로 금지된다. 카드사의 수익성 악화 주범으로 꼽혔던 고비용 마케팅을 구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서다. 이와 함께 카드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본인신용정보관리업(마이데이터사업)과 개인사업자신용평가(CB)업 등은 허용키로 했지만 기존 서비스를 축소하는 것에 대해선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금융위원회는 9일 카드사 최고경영자(CEO)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카드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을 내놨다. 이번 방안은 지난해 11월 발표한 카드수수료 종합개편에 따른 후속조치다. 지난해 12월부터 금융당국, 업계, 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태스크포스(TF) 논의를 통해 마련됐다. 앞으로 대형가맹점이나 대형법인 등에 대한 과도한 서비스는 제한한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과도한 마케팅비용이 카드산업 생태계에 거품을 만들어 내면서 카드사의 수익성과 건전성을 훼손하고 있다는 문제제기가 있다"며 "정부도 대형가맹점·법인회원에 대한 과도한 경제적 이익 제공은 제한하고, 카드상품의 사전 수익성 분석은 강화하는 등 관행을 개선하기 위한 제도적인 노력을 강구하겠다"고 설명했다. 당국은 여전법 시행령을 고쳐 법인회원에게 결제금액의 0.5%를 초과하는 경제적 이익을 제공하지 못하게 했다. 어길 경우 요구자와 제공자 모두 처벌하기 위한 법 개정도 검토한다. 대형가맹점에 사내복지기금 출연, 여행경비 등을 제공하면 부당한 보상금으로 간주한다.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사업 관련 규제는 일부 풀어준다. 최 위원장은 "카드업계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선 수익원을 다원화하고 비용을 효율화해야 할 것"이라며 "정부도 입법노력 등을 통해 카드사의 신산업 진출을 제도적으로 지원해 나가는 한편 영업행위 관련 규제합리화를 통해 카드사의 비용절감을 유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마이데이터 사업과 개인사업자 CB업은 관련 법이 개정되는 대로 카드사의 겸영을 허용한다. 마이데이터 사업은 흩어져 있는 금융거래 정보 등을 일괄 수집해 해당 금융소비자가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제공하고, 이를 토대로 맞춤형 상품을 추천하거나 금융상품을 자문해 수익을 낼 수 있다. 카드사의 개인사업자 CB업은 그간 금융 이력이 많지 않아 신용등급 산정에서 불리했던 자영업자들에게 유리할 수 있다. 렌탈업무는 사업자 대상 렌탈(B2B)에 한해 대상 물건의 제한을 없애되 리스자산 잔액범위 내에서 취급을 허용키로 했다. 다만 중소 렌탈업체 시장을 침해할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여전협회 내 자율규제 심의 등 절차를 마련·운영할 방침이다. 다만 카드업계가 요구했던 기존 서비스 축소는 향후 협의과제로 미뤄졌다. 최 위원장은 "기존 카드상품 부가서비스 감축은 카드사 수익개선 뿐만 아니라 소비자 권익 등 다양한 고려사항이 있는 만큼 금융당국과 업계가 좀 더 지혜를 모아 문제를 풀어나갈 필요가 있다"고 보류방침을 밝혔다. 여신업계 관계자는 "핵심 과제였던 레버리지규제 완화에 대한 업계의견이 수정 반영된 점과 부가서비스 축소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방안이 마련되지 못한 점은 아쉽다"며 "부가서비스 유지 의무기간이 이미 경과되고 수익성이 악화된 상품에 대해서는 합리적 수준에서 축소할수 있도록 세부원칙을 조속히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카드사 노조는 10일 지도부회의를 통해서 총파업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카드노조는 전날 총파업 결의대회 열고 당국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수용할 수 없을 경우 총파업에 나서겠다고 밝힌 바 있다.

2019-04-09 16:00:25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