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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스타트UP]축산·식재료 분야 '스마트 관리 플랫폼' 만든 인프로

"소나 돼지 등을 키우는 축산농가의 사료 비축량을 시스템이 자동으로 인식해 사료회사에 주문할 수 있도록 돕는다. 사료 제조사도 거래 농장의 시기별 소비량을 미리 예측해 계획 생산을 할 수 있다." 사물인터넷(IoT)과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스마트 축사 관리 플랫폼 '우리농장'을 선보인 스타트업 인프로 최승혁 대표(사진)의 설명이다. '우리농장' 플랫폼은 축사 곳곳의 사료빈, 온습도기, 음용수기, 환풍기, CCTV, 급이기 등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정보를 센서가 수집, 통신장치를 통해 모바일과 PC로 전송하면 관련 프로그램이 이를 축적·분석해 농장주가 한 눈에 각종 데이터를 알아볼 수 있도록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그동안 농장이나 공장에서 눈대중으로 재고를 파악하고, 주문하고 공급했던 것이 관련 기술의 발달로 '스마트'해진 것이다. "사료회사엔 이슈가 많다. 수분함량과 첨가물이 많은 축산 사료는 일반 반려동물 사료에 비해 유통기간이 보름 정도로 매우 짧다. 이 때문에 재고관리가 늘 문제였다. 적기 주문에 맞춰 제때 생산하는 것이 불가능한 구조였던 것이다. 효율적이고 과학적인 축사 관리 시스템 '우리농장'이 이를 가능하게 해준다." 최 대표의 설명이다. 인프로가 관련 사업에 뛰어든 것은 어쩌면 우연이었다. 물류회사에서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일했던 최 대표는 현장에서 재고 물량과 발주물량이 늘 차이가 나고, 이를 맞추기 위해 담당자들이 적지 않은 품과 시간을 들이던 모습이 늘 마음에 걸렸다. 마침 IT를 포함해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도 빠르게 발달하고 있는데 이를 이용해 문제도 어렵지 않게 풀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도달했다. 그래서 불혹이 가까운 나이에 사표를 내고 아예 창업 전선에 뛰어들었다. 그때가 2015년이다. 초기엔 중량센서나 레벨센서 등을 이용해 제품의 무게를 측정하고, 이를 이용해 물건의 많고 적음을 파악하는 것에 집중했다. 그러다 축산분야 전문가를 통해 사료가 담기는 벌크통에 적용을 해보면 어떨까하는 제안을 받고, 아예 스마트 축사로 적용 범위를 확대하는 것으로 방향을 틀었다. 그렇게 선보인 것이 '우리농장'이다. 그렇다고 관련 기술과 시스템이 사료를 생산하는 공장이나 축산 현장에만 국한되는 것은 아니다. 인프로는 우리농장에 이어 '우리식당', '우리공장'도 잇따라 내놓았다. 최 대표는 "음식 프랜차이즈를 대규모로 운영하고 있는 회사들의 경우 어느 음식에 대한 수요가 많고, 또 특정 시간이나 시기에 어떤 재료가 필요한 지 등에 대한 정보 탐색이 쉽지 않았다. 관련 기술을 여기에도 적용하면 유통기한에 맞춰 식재료를 효과적으로 조달할 수 있다. 여러 부품을 조달해 제품을 만들어야하는 제조공장도 마찬가지다. '우리 시리즈'는 이같이 제품이 수급되는 모든 현장에서 예산과 인력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말했다. 인프로가 1차 타켓으로 삼고 있는 축산 사료분야는 15조원 정도로 매우 큰시장으로 추산된다. 이러한 시장의 농가와 사료회사를 연결하는 '우리농장'시스템을 현재 천하제일사료와 진행 중에 있으며 이를 통해 농가에는 신선한 사료를 적시에 공급할 수 있고, 투명한 사료 물류 시장을 형성할 수 있다. 인프로의 우리농장은 이렇게 사료 뿐만이 아니라 종합적으로 농가의 정보를 확인하고 제어하는 통합 스마팜 시스템으로 경기, 충북, 전남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사료를 넘어 식자재유통 등으로까지 범위를 넓히면 인프로의 활동반경은 무궁무진하다. 그렇다고 이제 막 걸음마를 걷기 시작한 인프로가 관련 시장을 독차지할 수도 없는 상황이다. 지도에 없는 길을 가고 있는 터라 한 걸음, 한 걸음씩 옮기는 것이 최선이기도 하다. "기존에 갖춰진 시장에 들어갔으면 (성장이)더 빠를 수 있겠지만 가치를 새롭게 창출한다는 것이 인프로의 생각이다. 그렇다보니 '우리농장' 등 우리의 시스템을 현장이나 관계자들에게 설명하고 이해시키는데도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린다. 그래도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는 것 같아 무척 기쁘다." 인프로의 시스템을 쓰는 사료회사 등이 한 두곳씩 늘어나면서 하루에 축적되는 데이터도 2만건이 넘어섰다. 아직은 관련 데이터를 쌓아놓고는 있지만 이 역시 분명 용처가 있을 것으로 최 대표는 믿고 있다. 인프로가 빅데이터를 활용해 좀더 다양한 시도를 할 날도 머지 않은 셈이다.

2019-04-09 15:16:47 김승호 기자
4월9일 - 부고

▲구진회씨 별세, 구자국(디지털이메이션)·자철(서울랜드)씨 부친상, 이재율(한국은행 전산정보국 서버팀장)씨 장인상 = 8일 오후 6시 45분, 서울 보라매병원 장례식장 8호실, 발인 10일 오전 9시 30분, 02-836-6900 ▲심현경씨 별세, 심원환(삼성전자서비스 대표이사)·환우·귀순·경순 씨 부친상, 김광열·신호영 씨 장인상, 우은영·송영희 씨 시부상, 심재준·재윤 씨 조부상 = 9일 오전, 영남대병원 장례식장 301호실, 발인 11일 오전 6시 30분, 장지 경북 청송군 파천면 신흥리, 053-620-4647 ▲최규백씨 별세, 최종태(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장)·최순록(한국중부발전㈜ 부장)씨 부친상 = 9일 오전 8시3분께, 강릉아산병원 장례식장 105호실, 발인 11일 오전 6시, 033-610-5985 ▲정성모씨 별세, 정진수(단국대 교수, 전 LG실트론 전무)·정혜진·정혜경씨 부친상 = 9일 오전 1시45분께,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1호실, 발인 11일 오전 5시, 02-3010-2261 ▲최병채(정우주조장 대표)씨 별세, 이선자(전 분당 수내초 교사)씨 남편상, 최재녕(엘지씨엔에스 책임)·최지은(이랜드리테일 디자인 실장)·최동균(바디밸런스디자인 원장)씨 부친상, 이강희(씨제이이엔엠 팀장)·장호진씨 시부상, 이현철(SK네트웍스 정보통신 부장)씨 장인상=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0일 오전 6시, 02-3410-6917 ▲이옥주씨 별세, 장연동(한승서비스 대표)·장해동·장순녀·장태동(전 국민권익위원회 고충민원과장)·장희동·장희순·장숙희(서울예일여중 행정실장)씨 모친상, 장우정(조선비즈 기자)씨 조모상, 민창규(서울 홍파초 교장)씨 장모상=8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0일 오전 5시30분, 02-2258-5940 ▲박옥덕씨 별세, 문형진(금융감독원 기획조정국 팀장)씨 모친상=8일 광주광역시 브이아이피장례타운, 발인 10일 오전 9시, 062-521-4444 ▲노일협(전 숙명여대 약대 교수)씨 별세, 노영석(한양대병원 피부과 의사)·노영훈(전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연구위원)·노영재(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씨 부친상=7일 한양대병원, 발인 10일 오전7시30분, 02-2290-9457 ▲김양순씨 별세, 장희수(탤런트)씨 모친상 = 8일 오후 고대 안암병원장례식장 206호, 발인 10일 오전 5시. 02-923-4442 ▲고웅권씨 별세, 고봉우·고행우(미로라인 대표)·고동우(경남도민일보 자치행정부 차장)씨 부친상=9일 경기 분당 성요한성당 장례식장, 발인 11일 오전, 031-780-1155 ▲김대임(김데레사)씨 별세, 김훈(김훈비뇨기과 원장)·달천씨 모친상, 호석씨 조모상= 9일 오전 1시 3분, 광주 서구 송하동 광주남문장례식장, 발인 11일 오전 9시. 062-675-5000

2019-04-09 15:16:42 김유진 기자
4월9일 - 인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4급 승진 △제1차관실 서기관 신소영 △제2차관실 기술서기관 허진우 △규제개혁법무담당관실 기술서기관 김황식 △미주아시아협력담당관실 서기관 조미아 △연구개발정책과 기술서기관 김영수 △원자력연구개발과 서기관 김종철 △지역과학기술진흥과 서기관 정지수 △미래인재양성과 서기관 이가영 △융합신산업과 서기관 김수정 △정보통신방송기반과 서기관 오정택 △소프트웨어정책과 서기관 남영준 △정보보호기획과 기술서기관 하준홍 △통신정책기획과 기술서기관 이봉호 △전파기반과 서기관 김기제 △과학기술정책과 서기관 박길재 △성장동력기획과 기술서기관 윤영기 △성과평가정책과 기술서기관 함형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서기관 윤상웅 △중앙전파관리소 기술서기관 정일성 ◆하나금융투자 ◇임원 선임 △실물투자금융본부장 정정욱 ◆환경부 ◇일반직공무원 전보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범국가기구 설립추진단 지원근무 이병화 ◇서기관 전보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범국가기구 설립추진단 정호경 ◇사무관 전보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범국가기구 설립추진단 조영욱 ◇주사 전보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범국가기구 설립추진단 박철영 ◆시사오늘 △산업2부장 홍성인 ◆스포츠동아 △엔터테인먼트부장 겸 사업팀장 윤여수

2019-04-09 15:16:40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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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농협과 손잡고 도시농업 활성화 나선다

서울시가 농협중앙회와 손잡고 도시농업 활성화에 나선다. 서울시는 박원순 시장과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이 10일 오전 9시 서울시청에서 '도시농업 활성화 및 도농상생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도시농업 활성화(5개 사업) ▲도농상생 추진(6개 사업) ▲서울 농업인 지원(3개 사업) 등 크게 3개 분야 14개 사업에서 협력을 시작한다. 농협의 온라인몰·하나로마트 등을 통해 서울시가 운영하는 서울 먹거리창업센터 입주기업의 판로를 확보한다. 서울 지역농협 내 공간을 활용해 도시농업지원센터 설치를 지원한다. 매년 개최하는 서울 도시농업박람회는 농협이 공식 후원한다. 서울 전문 농업인들을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과 안전보험을 지원하고 로컬푸드 농산물과 토양 안전성 검사를 지원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환경·복지 등 다양한 사회문화적 문제 해결의 대안으로 도시농업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지역 상생은 서울시정의 중요한 축"이라며 "농협과 다양한 분야의 공동사업 협력으로 서울시 도시농업이 활성화하고, 도시와 지방 경제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서울시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19-04-09 15:09:57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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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찾동 2.0 본격 추진···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

서울시가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2.0'(찾동 2.0)을 본격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행정의 문턱을 낮춰 주민의 자발적·주도적 참여를 지원, 주민결정력을 강화해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한다는 목표다. 시는 골목을 다니며 작은 찾동 역할을 하는 찾아가는 이웃인 '시민찾동이' 사업을 실시한다. 어려운 시민을 발견하면 동주민센터에 연계하는 활동이나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활동 등을 진행한다. 시는 '서울시민카드 앱'을 통해 시민찾동이 가입 신청을 받는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가입한 시민에게는 '시민찾동이 신분증'을 발급해준다. 영화관 티켓 할인 등의 인센티브도 부여한다. 이제 언제 어디서나 주민, 공무원 누구나 골목회의를 요청할 수 있다. 이웃과 만나 인사하며 지내기 위한 골목 반상회를 제안할 수 있고, 골목 단위 관심사에 대한 주민회의를 제안할 수도 있다. 이달 중 각 동주민센터 홈페이지에 신설되는 '골목회의 제안코너'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회의는 카페, 마을활력소와 같은 커뮤니티 공간이나 SNS 등 어떤 형태로든 가능하다. 주민자치기구인 '서울형 주민자치회'는 2022년까지 424개동에서 전면 실시한다. 동 단위 생활의제에 대한 정책·예산에 주민이 실질적 결정권한을 갖게 되는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시는 9일 오후 3시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찾동 2.0 출범식을 개최한다. 박원순 시장과 25개 구청장, 시의원, 찾동 추진지원단 등 시민 500여명이 참석한다. 박원순 시장은 "지역의 문제들을 촘촘하게 살피고 해결하는 것은 공공의 힘만으로는 되지 않는다. 해당 지역에 살고 공동체 문제를 가장 잘 아는 주민들이 참여하고 서로의 관계망 속에서 문제해결 방법을 찾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며 "앞으로는 찾동 현장을 지역주민과 공공이 함께하는 골목 단위 협치 현장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04-09 15:01:37 김현정 기자
제약바이오사 "1분기 실적 기대말라, 본격 성장은 하반기 부터"

국내 주요 제약·바이오기업들은 2019년 첫 분기에도 실적 개선을 기대하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매년 늘어나는 연구개발(R&D) 투자와 그에 따른 인건비 증가가 가장 큰 원인이다. 올해 상반기 까지는 매출액 성장은 한 자릿수를 벗어나지 못하고, 영업이익 성장 역시 뒷걸음치는 추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9일 기업 정보 제공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지난해 1조원 매출을 기록한 국내 주요 제약사들의 1분기 실적은 기대에 못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GC녹십자는 지난 1분기 매출액은 3072억원으로 전년 대비 4.5%,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6.7% 성장한 154억원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해 매출에 큰 비중을 차지했던 인슐린 주사제 '보믹스'의 판권계약이 종료되면서 전문의약품 부문 매출이 줄어든 영향이 컸다. 하지만 혈우병 치료제와 헌터증후군 치료제 등 신약 개발이 가속화되면서 늘어나는 R&D 투자가 상반기 수익성에 걸림돌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 유난히 R&D 투자 비중이 높은 한미약품의 경우에도 수익성은 역성장 한 것으로 예상됐다. 한미약품은 지난 1분기 267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 전년 대비 8.7% 성장한 것으로 추정된다. 고혈업 치료제 아모잘탄과 고지혈증 치료제 로수젯 등 개량신약 매출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중국 법인인 북경한미가 계절적 성수기를 맞은 영향이 컸다. 다만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 가량 줄어든 250억원에 그칠 전망이다. 한미약품이 사노피에 기술수출한 바이오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의 글로벌 임상 3상이 진행되면서 R&D 비용에 약 500억원 가량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종근당 역시 1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7% 가량 증가한 2330억원으로 예상됐지만, 영업이익은 10% 이상 줄어든 171억원에 그칠 전망이다. 지난 1분기 종근당이 판매하는 페렴구균백신 프리베나가 약 1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고, 당뇨병치료제인 자누비아 역시 두 자릿수 성장세를 유지하면서 매출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됐다. 다만, 지난해보다 13%(150억원)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R&D 투자비용이 큰 부담이다. 종근당이 개발 중인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CKD-506은 현재 류마티스관절염을 대상으로 유럽에서 임상 2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염증성장질환 후기 임상 2상도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바이오기업 역시 실적 부진을 예고했다. 셀트리온은 지난 1분기 2224억원의 매출액을 기록, 전년 대비 10% 가량 줄어들 전망이며, 영업이익도 41% 급감한 685억원에 그칠 것으로예상됐다. 메디톡스 역시 1분기 매출액 477억원으로 전년 대비 19%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1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 가량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주요 제약·바이오사들의 본격적인 실적 개선은 기술수출 효과와 신약 허가 등이 가시화되는 하반기부터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하나금융투자 선민정 연구원은 "실적이 중요한 바이오시밀러나 톡신 회사들, 그리고 상위제약사들 모두 상반기까지 실적개선을 크게 기대하기는 어려운 구조"라며 "본격적인 개선은 R&D 투자 모멘텀이 가시화 되는 하반기부터 가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2019-04-09 15:01:34 이세경 기자
이언주 "조양호 죽음·박삼구 퇴진은 文정부 탓"

이언주 바른미래당 의원은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죽음과 금호아시아나그룹 경영권을 내려놓은 박삼구 전 회장과 관련해 '문재인 정부의 마녀사냥'이라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기업가들은 이번 조양호 회장 죽음으로 충격이 매우 클 것"이라며 "무조건 자기 맘에 안 드는 사람은 마녀로 몰아간 마녀재판에 버금가는 인민재판으로 한 기업가가 결국 죽음에 이르렀고, 한 기업가는 경영권을 놨다"고 했다. 이 의원은 "국내항공산업이 정권에 의해 지배당한 것"이라며 "군사정권 시절에도 이렇게까지 인민재판하면서 경영권을 박탈한 사례가 있었던가"라고도 했다. 이 의원이 언급한 죽음에 이른 기업가는 조양호 회장을, 경영권을 내려놓은 기업가는 박삼구 전 회장을 각각 뜻한다. 이 의원은 그러면서 "문재인 정권은 그만 국정에서 손 떼야 한다"며 "국민들 다 거덜내기 전에 말이다. 우리 국민들이 마루타인가. (또) 국제경쟁시대에 반일놀이에 빠져 자기 눈 찌르는지도 모르고 날뛰는 꼴이라니 정말 두고 볼 수가 없다"고 했다. 이 의원은 재차 "시대착오적 경제무능집단들을 반드시 정치권력에서 쫓아내야 한다. 국민들 전부 망하고, 우리 아이들 비참하게 사는 나라를 만들지 않으려면 말이다"라고 했다. 한편 조 회장은 70세 나이에 지난 8일 미국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조 회장은 1974년 대한항공에 몸담은 이래 반세기간 수송보국(輸送報國) 일념 하나로 대한항공을 국제적 선도항공사로 이끌었다. 심각한 경영난을 직면한 박 전 회장은 지난달 28일 금호아시아나 그룹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다.

2019-04-09 15:01:10 우승준 기자
경찰, 황하나 마약사건 수사 속도...'입막음용 1억' 의혹도 수사

황하나 마약사건에 대한 경찰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다. 경찰은 9일 황씨에게 마약을 권유한 것으로 알려진 연예인 A씨를 특정하고 소환 등 본격적인 수사절차에 돌입했다. 경찰은 A씨에 대한 출금금지 요청까지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별도로 A씨가 다른 연예인 등에게 약물을 권유하거나 또다른 공범이 있을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단서가 확보되는 상황에 따라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황씨는 "잠을 자고 있는 나에게 강제로 마약을 투약당했다"며 특정연예인을 가해자로 지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경찰은 문제의 연예인이 누구인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고 있지만 A씨 측 소속사는 "A씨가 국내에 체류 중"이라고 밝히는 등 상당부분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경찰관계자는 황씨가 그가 여러 연예계 인사들과 친분을 과시해 왔다는 점에서 사건이 일파만파로 번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별도로 지난 2015년 황씨가 마약공급 혐의로 입건되고도 무혐의로 처분을 받은 과정에 대한 경찰수사도 본궤도에 오르고 있다.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황씨가 지난 2015년 공범으로 입건된 대학생 조모씨에게 "마약 투약사실을 밝히지 말아달라"며 1억원을 건낸 정황을 확보하고 이 부분에 대한 진위확인에 나섰다. 앞서 조씨는 모 언론과 인터뷰를 통해 "혐의를 뒤집어 써 달라"며 황씨로부터 돈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황씨는 지난 2015년 9월 강남 모처에서 조씨에게 필로폰 0.5g을 건네고 함께 투약한 혐의로 종로경찰서에서 수사를 받았다. 당시 종로경찰서는 별다른 증거가 없다는 이유로 2017년 6월께 황씨에 대해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이후 황씨는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미인대회 출신인 황씨는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라는 점 때문에 유명세를 탔다. 이와 관련해 남양유업 측은 '황씨가 창업주의 외손녀인 것은 사실이지만 주식을 보유하지도, 회사경영에 참여하지도 않고 있다'면서 황씨 사건을 남양유업과 함께 묶지 말아달라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남양유업은 "엄정한 수사와 처벌을 바란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경기남부경찰청은 어제(8일) '부산 사투리'로 널리 알려진 방송인 로버트 할리(한국명 하일)씨를 마약투약 등의 혐의로 전격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하씨는 지난 달 인터넷으로 구입한 마약을 자신의 집 등에게 몰래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하씨는 9일 검찰에 송치되기 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죄송하다"라고 말했다. 경찰 주변에서는 황하나씨의 마약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기남부경찰이 하씨를 수사하고 있다는 점에서 두 사건이 연결된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연예계에서는 버닝썬 폭행사건에서 시작된 이번 파문이 어디까지 영향을 미칠 지를 두고 당혹해하는 모습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2019-04-09 14:50:08 장용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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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아시아, '킹 오브 LCC' 디지털 캠페인 실시

에어아시아가 한국의 대표 인디 밴드 '혁오'를 광고 모델로 선정하고 4월부터 디지털 캠페인 '킹 오브 LCC(저비용항공사)'를 전개한다고 9일 밝혔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디지털 캠페인은 8일부터 방영되는 혁오의 동영상 '월간 아시아'를 필두로 프로모션과 항공권 추첨 이벤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에어아시아 페이스북을 통해 첫선을 보이게 될 '월간 아시아'는 혁오만의 엉뚱하고 발랄한 감성을 담아 매월 여행지 한 곳을 소개하는 형식으로 공개돼 한국 고객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아시아 최대 저비용 항공사답게 다양한 직항 루트와 간편 환승 루트가 포함된 월간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할 예정인데 합리적인 비용으로 알뜰하게 여행을 즐기는 젊은 여행객들의 부담을 낮춰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에어아시아에서는 이번 '킹 오브 LCC' 캠페인을 기념해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4월 한 달 간 140여 곳의 에어아시아 취항지 항공권을 최저 5만9000원(편도 기준)부터 구매할 수 있는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설윤성 에어아시아 마케팅 이사는 "에어아시아를 주로 이용하는 한국 고객은 대부분 홈페이지나 모바일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을 찾는 젊은 세대들"이라며 "혁오가 매달 새롭게 소개하는 여행지 소개 영상을 통해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한국 젊은 여행객들에게 에어아시아만의 가치가 잘 전달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2019-04-09 14:48:55 정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