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광주시-광주상의, 광주형일자리 성공에 공유

지역상공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광주형일자리 자동차공장 합작법인 설립 사업의 성공에 힘을 보태기로 마음을 모았다. 광주광역시는 29일 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광주형일자리 자동차공장 합작법인 설립관련 간담회'에 참석해 광주형일자리의 첫 사업인 '자동차공장 합작법인 설립사업'의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향후계획을 설명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광주시와 현대 자동차간 투자협약('19.1.31) 이후 자동차 부품기업과 주요 건설사 등 지역 내 상공인들의 높아진 관심을 모아 광주 상공회의소의 요청에 따라 마련됐다. 지역기업 대표 30여 명이 참석한 이 자리에서 주요 기업들은 안정적이고 탄탄한 사업전망에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광주형 일자리의 성공을 위해 지역기업, 근로자, 노동계 등 모두가 합심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완성차 공장이 가진 특·장점이 공개되기도 했다. 합작법인은 글로벌 완성차 기업의 품질, 마케팅, 판매 분야의 검증된 노하우뿐만 아니라 위탁생산 차량의 상품성에 기반을 둔 경쟁력과 협력적 노사관계, 정부지원에 토대를 둔 안정성을 기초로 지속가능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합작법인은 이러한 특·장점을 바탕으로 투자의 수익성을 제고하고 효율성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유연성, 디지털화, 친환경 3가지 콘셉트를 기초로 공장을 설계하면서 당초 7000억원 수준으로 알려진 사업비를 5754억원으로 조정해 구체화했다. 공장건설 부지 면적을 19만평에서 18.3만평으로 축소시키는 등 전체 투자규모를 최적화함에 따라 광주시(483억원)와 현대차(437억원)의 투자금액은 감소하지만, 광주시(21%)와 현대차(19%)의 지분율에는 변화가 없고, 기존에 협약한 고용인원과 생산능력(10만대) 등은 그대로 유지된다. 투자 전문가들은 기존에 공개된 고용인원과 생산능력(10만대), 지속 및 확장 가능성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수준에서 투자규모를 최적화해 법인이 조기에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한 것을 바람직한 방향으로 평가했다. 이용섭 시장은 "광주형일자리 사업은 전 세계 유례가 없는 지자체가 주도하는 노사상생의 사회대통합형 일자리 모델로 '고비용 저효율'의 한국경제 체질을 바꾸고 제조업의 경쟁력을 강화 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는 올해 상반기 합작법인 설립 및 하반기 공사 착공, 2021년 하반기 공장완공 등 계획된 일정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며 광주형일자리 추진상황에 대하여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한다는 계획이다.

2019-04-29 16:23:43 봉채영 기자
기사사진
광주도시철도 2호선 공사, 특단 교통대책 세운다

광주광역시는 올해 도시철도 2호선 착공으로 인해 발생하게 될 교통혼잡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구성한 '도시철도 2호선 공사 중 교통처리 특별대책단' 첫 회의를 29일 오전 시청 3층 소회의실에서 개최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특별대책단은 정종제 행정부시장을 총괄단장으로 교통건설국, 도시철도건설본부, 종합건설본부, 시민안전실 등 광주시 관련 부서는 물론, 시의회, 경찰청, 자치구, 도로교통공단, 교통방송, 지하매설물 관리기관 등 유관기관과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전방위적인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특별대책단은 공사 중 교통처리대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총괄위원회와 총괄위원회의 결정사항에 대한 후속 조치 및 현장 대응방안을 마련할 실무위원회를 별도로 두어 교통대책에 대한 실행력을 높이도록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 동안 다섯 차례의 실무위원회에서 논의된 2호선 공사계획과 우리시 주요 관문인 백운광장 일대의 공사시기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한 위원은 "2호선 건설 공사로 인해 도시 곳곳에 교통혼잡이 불가피하므로 공사가 끝날 때까지 공사현장에 교통전문가를 상주시켜 지속적인 점검과 안전대책을 강구해 시민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지난해 침수피해가 연달아 발생했던 주월동 일대의 하수관로 개선사업은 당초 계획대로 진행하되 대남대로 웨슬리신협 앞은 하수관로 하부에 2호선이 지나가므로 공사 안정성과 효율성을 위해 상호 공사 시행시기 조정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하수관로 개선사업은 도시철도 비중첩 구간을 우선 시행하고, 도시철도 중첩구간은 가급적 동시 시행토록 관계 부서 간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백운광장의 경우 고가 철거 시 교통혼잡이 우려되므로 충분한 논의를 거쳐 백운고가 철거와 지하차도 및 2호선 건설은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등을 종합 고려하여 단계별로 상호 병행 추진하기로 했다. 정종제 행정부시장은 "도시철도 2호선 공사장 주변 도로와 교차로의 교통정체로 인한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교통소통 및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면서, "시민들께서도 시의 대중교통에 큰 획을 긋는 중요한 공사인 만큼 교통질서 준수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등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19-04-29 16:23:35 봉채영 기자
기사사진
파머스체험가든, “도시농업공동체 네트워크 활성화” 개강식

지난 28일 고양시 덕이동에 소재한 파머스체험가든 ( 대표 양상국 )에서 도시농업인을 꿈꾸는 교육수강생 및 농업교육관계자 30여명이 모여 개강식을 진행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소영환 경기도의원, 경기도귀농귀촌 센타장 신현석 박사, 고양시생활개선연합회 김미숙 회장,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송세영 과장. 농산가공과 이영애 과장 등 도시농업관련관계자들과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회원으로 참여해 열띤 농업교육열을 실감하게 했다. 축사에 나선 소영환 경기도의원은 개강식에 참석한 교육생과 관계자들에게 축하드리며, 농정해양위에 소속 경기도의원으로서 농업에 관심 많은 지역시민에 감사드리며 적은비용으로 농업에 대한 교육으로 경기도 고양시 등 지역의 농업발전에 기여해 달라고 농업교육수강생들에게 당부했다. 이어서 농업법인회사인 파머스체험가든의 양상국 대표는 농업법인의 사업 소개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소개하며 고양시와 경기도에서 농업을 체험하고 농산물가공식품을 대형유통에 연계하여 농민소득을 높이는 방안과 장월평천변의 환경개선사업을 전개해 오는 5월 11일 12일 꽃 가꾸기로 주변 환경을 아름답게 꾸미고, 5월 25일에는 도시농부축제인 팜파티에 많은 참석을 홍보했다. 또한 경기도귀농귀촌센터장인 신현석 박사는 경기도 귀농귀촌 설명회와 더불어 경기도에 500여명의 도시농업전문가가 있다 귀농귀촌 100시간 수료하고 65세 미만이면 3억7천 5백만 원의 융자지원을 받아 농촌에서의 행복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다면 우리농업에 희망이 있다며 '농업교육과 귀농귀촌프로그램에 참여해 노후설계와 도시농부의 꿈을 이루시길 바란다' 며 설명회를 마쳤다. 한편 경기도에서 진행하는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해 주면 50만원을 지원하는 공유농업의 전단기업인 팜메이트 사업으로 메이크 크라우드 대표는 공유경제지원금제도를 설명했다. 이날 마지막 행사로 수강생들이 직접 밭에 나가서 고추나무와 작물을 기념식재하고 공식 개강식를 끝으로 준비한 음료와 식사로 행사를 마쳤다.

2019-04-29 16:23:20 김승열 기자
기사사진
장성군, ‘마을 정원’ 5월 중에 조성 완료 예정

장성군이 실시하고 있는 '찾아가는 정원문화 교육'이 성과를 내고 있다. 주민들이 직접 가꾼 각 마을의 대표 정원들이 5월 중에 조성 완료될 예정이다. 장성군은 정원에 대한 주민들의 의식을 함양하고 주민 중심 문화를 제고하기 위해 정원문화 활성화 프로그램들을 추진하고 있다. '찾아가는 정원문화 교육'은 정원문화 활성화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찾아가는 정원문화 교육'은 먼저 정원교육 전문가의 강의를 통해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들에게 전문지식을 전달한 뒤, 주민들이 직접 정원의 테마를 정하고 조성 계획을 세우며 마을 정원을 가꾸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을 통해 장성군은 북부 권역 5개소(황룡, 서삼, 북일, 북이, 북하면)와 남부 권역 5개소(남면, 진원, 동화, 삼계, 삼서면)에 마을 대표정원을 가꾸고 있으며, 장성읍에는 2개소의 특화정원을 조성하고 있다. 지난 4월 17일에는 서삼면 주민자치위원과 주민 20명이 면 중심지의 가로화단에 꽃나무와 야생화를 심어 아름다운 마을정원을 조성했다. 가로화단은 서삼면 마을로 들어가는 관문으로, 주변에 면사무소와 초등학교, 우체국 등 관공서가 밀집해 있다. 서삼면 주민들에게 봄꽃 향기 가득한 '힐링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4월 18일, 북이면에서는 10명 내외의 주민들이 팀을 이루어 10㎡ 내외의 유휴지에 소규모 정원을 조성했다. 스몰 웨딩(small wedding) 컨셉으로 만들어진 화단은 철쭉과 수국, 산딸나무 등을 남문창의비와 어우러지게 조성해 마을 주민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즐기는 장소가 되도록 했다. 오는 5월 정원 조성이 완료된 이후, 장성군은 국내 민간정원 조성지 벤치마킹(8월)과 마을 정원 관련 세미나(9월)도 진행할 계획이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앞으로도 동네마다 주민참여형 거버넌스를 구축하여, 옐로우시티 장성에 맞는 특색 있고 생기 넘치는 정원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9-04-29 16:23:12 봉채영 기자
기사사진
[메트로가 만난 기업人]현대家 명맥 이은 '요트산업 리더' 현대요트 이철웅 대표

고 정주영 명예회장이 세운 경일요트산업이 모태 '소나타' 브랜드 요트 생산, ASAN42 요트도 선봬 관용선 제조, 해외 요트 판매, 차터링 서비스 '집중' 요트가 전혀 생소하던 1970년대 중반부터 국산 기술로 요트를 제조하며 '메이드 인 코리아(Made in KOREA)'의 자존심을 지켜오고 있는 현대요트. 최근엔 경기 화성, 경남 통영, 부산 수영, 제주 중문 등에서 일정 비용을 내면 요트를 이용할 수 있지만 70년대 당시 요트는 일반인에겐 너무나 먼 이야기였다. 요트 설계·제조부터 해외 유명 요트 브랜드 수입판매, 기업이나 일반인 등에게 제공하는 차터링 서비스 등 요트 관련 토털 산업을 영위하고 있는 현대요트를 이야기하려면 40여 년 전으로 훌쩍 거슬러 올라가야한다. 현대요트의 '현대'란 명칭이 아무래도 범상치 않기 때문이다. "70~80년대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방식으로 처음 생산했던 파워요트 이름이 '소나타'였다. 당시 74대를 생산해 요트 선진국인 미국, 호주, 일본 등에 수출했다. 국산 요트를 처음으로 수출한 사례다. 파워요트 소타나는 지금도 우리나라와 일본 등에 20대 가량이 운항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현대요트(사진) 이철웅 대표의 설명이다. 현대자동차가 '소나타'란 이름의 중형세단을 1985년 처음 생산했으니 소나타란 이름이 붙은 요트는 차보다 대선배인 셈이다. 지금도 잊을만 하면 소나타 요트 정비 때문에 국내외에서 문의가 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와 '소나타'라니 뭔가 흥미진진하다고 생각했는데 실제로도 그랬다. 현대요트의 뿌리는 현대그룹에서 찾아야한다. 시기는 1975년이다. 당시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은 경일요트산업라는 이름의 자회사를 만들었다. 해외 출장길에 본 요트가 향후 국내에서도 인기를 끌 것으로 생각했기 때문이다. 경일요트산업은 이후 현대정공(현 현대모비스)에 합병된 후에도 요트사업의 명맥을 유지하다 외부에 매각되면서 현대라이프보트로 간판을 바꿔달았다. 현대라이프보트에서 사명이 바뀐 에이치엘비가 지금의 현대요트 관계사다. 현대요트가 서울 반포에 운영하고 있는 소형 마리나를 겸한 복합레저문화공간 '더리버' 한쪽에는 'ASAN 42'란 이름의 요트가 정박해있다. 물론 'ASAN(아산)'은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호다. '42'는 요트의 길이(피트)를 말한다. "현대정공에서 분사해 전혀 다른 회사가 된 현대라이프보트가 2008년 현대요트를 설립했고, 이듬해 건조한 요트브랜드가 아산42호였다. 당시 만든 두 대 중 2호는 국가에 팔았고, 1호가 바로 이 배다." 이 대표가 '아산42' 1호를 가리키며 설명했다. 하지만 현대요트 관계사인 에이치엘비는 현재 요트 제작을 하지 않고 있다. 기술력이 충분하지만 보트 선진국들과 규모의 경쟁에서 밀렸기 때문이다. 대신 어업지도선이나 해경 단정 등 관급용으로 쓰는 알루미늄선이나 FRP선 등을 주로 제작, 납품하며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현대요트가 요트 제작을 중단한 터라 국내에선 현재 실제로 요트를 만드는 회사는 없는 셈이다. 이 대표는 "요트만 놓고보면 (국가가)자국산업을 보호해 최소한의 수요 시장이 있어야 제조가 가능하다. 그래야 주요 국가들의 요트 브랜드와 경쟁을 해볼 텐데 지금은 전혀 그럴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고 전했다.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산요트를 만들던 현대요트가 요트 제조를 접고 독일, 영국 등의 해외 브랜드를 수입, 판매하는 딜러를 하며 버티기에 들어간 것도 언젠가는 국내에 요트 수요가 늘어나고, 관련 시장이 열릴 것이라는 믿음 때문이다. 현대요트는 요트 대중화를 위해 차터링 서비스도 병행하고 있다. 이 대표는 "요트는 자유와 꿈, 희망 등을 상징한다. 비싼 요트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요트도 많다. 요트를 갖고 있거나 이용하는 사람이 특권층도 아니다. 마리나를 곳곳에 짓고 있는 정부도 기업 등 법인이나 돈 있는 사람들이 요트를 살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줘야 관련 산업이 함께 발전한다"고 전했다. 3억원 이상의 요트에 대해선 중과세를 적용, 취·등록세를 5배 물도록 하는 현행 제도가 요트 대중화와 산업화를 지연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바다로 둘러싸인 우리의 지리적 장점에, 주5일 근무로 해양레저수요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는 현실에서 각종 규제와 사회적 인식 등으로 인해 갖고 있던 제조 노하우도 사장될 위기에 처해 있다는게 이 대표를 포함한 업계의 우려인 셈이다. 이런 가운데 현대요트는 오는 5월9~12일 경기 일산 킨텍스와 김포 아라마리나 등에서 열리는 '2019 경기국제보트쇼'를 통해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요트를 포함한 해양레저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선 어릴 때부터 물과 친해질 수 있는 교육이 병행돼야한다. 이 과정에서 안전교육을 철저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런 것이 위험한 일이라는 것을 알면 안전에 대한 개념이 바로서기 때문이다. 지금부터라도 유치원, 초등학교에서부터 이와 관련한 다양한 교육을 통해 중장기적으로 관련 산업이 일어설 수 있는 기반을 다져야한다." 이 대표가 국산 기술로는 자칫 마지막 건조 역사가 될 지도 모를 'ASAN42'를 바라보며 말했다.

2019-04-29 16:00:53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구기자의 뜯구쓰구/7]샤오미 레드미노트7 "저렴하고 튼튼해"

외산폰의 무덤으로 불리는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샤오미의 중저가 스마트폰 레드미노트7이 흥행하는 모습이다. 예약 판매 시작 2시간 만에 초도 물량 1500대가 완판됐고, 지난 13일 열린 사전 판매 행사에는 레드미노트7을 사기 위한 소비자가 줄을 서서 기다리는 진풍경이 펼쳐지기도 했다. 레드미노트7을 사용해봤다. 구성품은 간단하다. 레드미노트7, 충전기, 투명케이스, 사용설명서가 들어있다. 사용설명서는 영어, 프랑스어를 포함해 7개 언어로 나와 있는데 한국어 설명은 없었다. ◆20만원 대 가격에 프리미엄 성능 탑재 레드미노트7의 가장 큰 매력은 가격이다. 24만9000원의 가격에 프리미엄급 카메라 성능을 갖췄다. 4800만 화소의 카메라를 탑재한 만큼 가격이 비싼 프리미엄 스마트폰과 비교해봐도 우수했다. 다만 사진을 확대했을 때 사람의 얼굴이 선명하게 나타나지는 않아 높은 화소 수를 실감할 수는 없었다. 제품을 보면 왼쪽 측면에는 버튼이 없고 오른쪽에 전원 버튼과 볼륨 버튼이 존재한다. 전면에는 19.5:9 비율의 6.3인치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2380x1080해상도의 FHD+로 물방울 디스플레이를 활용해 눈의 피로도를 덜었다. 전면은 가운데의 1300만 화소의 카메라 렌즈 1개를 제외한 부분을 화면으로 채웠다. 삼성전자의 인피니티-U 디스플레이와 흡사한 모습이었다. 후면에는 4800만·500만 화소의 듀얼 카메라와 원형의 지문인식 버튼이 있다. 삼성전자의 중저가 스마트폰인 갤럭시 A30와 전면 디스플레이 모습, 4000mAh 배터리 탑재, 후면 카메라 위치와 개수, 지문인식 센서 위치 등이 동일했기 때문에 디자인이 비슷하다고 느껴졌다. 레드미노트7은 스냅드래곤 660 프로세서를 탑재했고 4GB 램, 64GB 저장 공간을 제공한다. 이외에 USB-C 타입과 3.5㎜의 이어폰 단자, 헤드폰 단자를 지원한다. 무게는 186g으로 기존 사용하던 삼성 갤럭시S9(163g) 보다는 확실히 묵직한 느낌이 들었다. ◆2시간 사용에도 발열 없어 레드미노트7은 400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장착한 만큼 한번 충전으로 오랜 시간 사용할 수 있다. 제품 설명에 따르면 13시간 동안 영상 시청이 가능하다. 주요 스마트폰 제조사의 최신 스마트폰과 비교해봐도 월등하다. 삼성 갤럭시 S10, LG G8 씽큐, 애플 아이폰XS의 배터리 용량은 각각 3400·3500·2658mAh다. 특히 레드미노트7 가격은 이들 스마트폰에 비하면 4분의 1 수준이라는 점이 놀랍다. 중간 밝기의 화면과 스피커 모드로 2시간짜리 영화 한 편을 봤는데 81%에서 64%로 17% 줄었다.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발열을 제어하는 성능이었다. 2시간 동안 영상을 재생했음에도 스마트폰이 뜨거워지는 현상이 전혀 없었다. 처음 스마트폰을 잡았을 때의 온도였다. 평소 쓰는 스마트폰으로는 30분 정도만 봐도 뜨겁다는 느낌이 들어서인지 감탄이 절로 나왔다. ◆훌륭한 디자인과 내구성 가격은 20만원대로 저렴하지만 디자인은 저렴하지 않다. 넵튠 블루 색상을 사용해봤는데 보는 각도에 따라 파랑색과 보라색이 번갈아서 보이기도 하고 그라데이션 느낌이 들기도 했다. 레드미노트7을 보는 사람들마다 디자인에 감탄했다. 대부분 어느 회사 제품인지, 카메라 성능은 어떤지 물어봤고, 가격을 들으면 놀라는 반응이었다. 아이폰 6를 사용 중인 지인은 "샤오미 스마트폰은 처음 보는데 지금껏 본 스마트폰 중 가장 마음에 드는 디자인"이라며 "중국 스마트폰 제품은 평소에 접할 기회도 없고 인식도 좋지 않았는데 이렇게 직접 보니 사고싶다"고 말했다. 내구성도 뛰어나다. 레드미노트7은 전면과 후면에 강화유리인 고릴라 글래스 5를 적용하고, 모서리 부분도 강화해 낙하에 대한 충격을 줄였다. 실수로 높은 테이블에서 딱딱한 바닥으로 레드미노트7을 떨어뜨렸는데 큰소리만 났을 뿐 기기에 흠집은 전혀 없었다. 각 버튼과 포트들은 방수처리가 되어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침수 피해도 최소화했다. ◆기본 환경 보완 필요 베젤(테두리)은 다소 두껍게 느껴졌다. 1.95㎜로 베젤을 전작보다 10% 줄였지만 윗부분에 비해 아랫부분의 베젤이 두꺼워서 베젤이 얇은 스마트폰을 쓰다가 레드미노트7을 쓰니 조금 답답한 느낌이 들었다. 카메라 부분만 아래로 불룩 튀어나온 전면 디스플레이는 처음엔 어색했지만 쓸수록 익숙해졌다. 기본앱의 UI(사용자환경)도 다소 불편했다. 기본 녹음앱의 경우 시간 표시가 명확하게 되지 않아 원하는 부분을 찾는데 시간이 오래 걸렸다. 또한 녹음된 결과물을 듣는데 중간에 앞부분부터 다시 녹음되어 있고, 끝까지 녹음되어 있지 않아 난감했다. 보완이 필요한 부분이다. 저렴하고 튼튼한 스마트폰을 찾는 소비자에겐 제격일 것 같다.

2019-04-29 16:00:00 구서윤 기자
기사사진
어린이날 선물은 '온 가족', 어버이날은 '여성'이 주로 준비

어린이날 선물은 온 가족이 챙기는 반면, 어버이날 선물은 여성이 주로 준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BC카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의 소비 트렌드를 분석한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이번 분석은 BC카드 빅데이터센터가 지난해 4~5월 온라인몰에서 어린이날 및 어버이날 선물을 구매한 BC카드 고객 1만7000여명의 결제건과 SNS 데이터를 활용했다. 먼저 온라인몰 상품명 중 '어린이날'이 포함된 상품을 구매하는 주 소비층을 조사한 결과 온 가족, 그중에서도 부모로 추정되는 고객군이 88.9%로 가장 많았다. 인당 이용액은 조부모가 6만8000원으로 부모보다 약 39% 더 소비했다. 실제 어린이날 선물 구매 비중은 장난감, 인형 등의 완구류(49%)가 높았다. 이어 의류(11%), 간식(9%), 공연·여행(6%) 순으로 선물을 준비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트렌드 분석툴인 'SMA(소셜 데이터 분석 플랫폼)'를 통해 어린이날 주로 언급되는 상품 관련 키워드를 조사한 결과 '어린이집·유치원'과 함께 언급된 키워드는 간식, 과자, 쿠키 등 간단한 먹거리가 많은 반면 '초등학생'과 함께 언급된 키워드는 로봇, 보드게임, 게임기로 나타나 아이들이 성장할수록 구체적인 선물을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온라인몰에서 '어버이날'이 포함된 상품을 구매하는 성별을 조사한 결과 여성이 71%로 다수를 차지했다. 연령별로는 30대의 구매비중이 높았으나 인당 이용액은 40대가 6만3000원으로 가장 높았다. 온라인몰에서 주로 구매하는 어버이날 선물로는 꽃(36%)이 가장 많았고, 이어 기념물품(21%), 장식품(17%), 식품(13%) 순이었다. 특히 꽃, 기념물품 등의 경우 소규모 인터넷몰을 통한 주문제작 이용이 많았다. 선물 종류로는 어버이날의 대표적인 선물인 카네이션이 가장 많이 언급됐으나, 최근 용돈과 선물을 함께 담을 수 있는 용돈박스도 검색이 증가하는 추세였다. 어버이날 선물을 직접 제작하는 자녀들도 늘어났다. 원데이 클래스 연관어가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으며, 취향에 맞출 수 있는 주문제작도 순위가 높았다. 어린이날, 어버이날의 '일 매출 상승률 상위 업종'을 조사한 결과 어린이날에는 문구·사무용품, 영화·공연, 백화점 등의 매출 상승률이 높았고, 어버이날에는 상대적으로 약국, 병의원의 매출 상승률이 높았다. 어린이날에는 휴일을 활용해 짧은 여행을 다녀오거나 호텔에서 숙박·식사·이벤트를 하는 반면, 어버이날에는 부모님을 위한 건강검진, 효도성형 등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9-04-29 15:59:51 홍민영 기자
기사사진
현대건설-SK텔레콤, '드론 자동제어기술 개발 및 건설현장 적용 '협업'

현대건설과 현대건설기계(주), SK텔레콤이 최근 (건설현장관리) '드론 자동제어기술 개발 및 건설현장 실증'을 통해 스마트 건설기술 협업을 시작했다. 이 기술은 건설현장에 널리 활용되고 있는 드론을 이용한 것으로 SK텔레콤의 실시간 영상관제 솔루션 'T 라이브 캐스터'를 건설현장과 사무공간에 각각 적용한 것이다. 본사나 현장 사무실에서 국내외 현장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현장의 기술적인 문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해 준다. 'T 라이브 캐스터'를 탑재한 드론이 건설현장을 촬영하면 고화질 영상이 5G 및 LTE 망을 통해 관제센터로 실시간 전송된다. 관제센터에서는 필요한 화면을 모니터링,하며 현장 담당자와 의견을 나눌 수 있다. 현대건설은 국내외 200여 곳에 달하는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현안 대응 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기대한다. 바다를 가로지르는 교량, 초고층빌딩, 거대한 석유화학 플랜트 등 대규모의 건설현장에서 드론을 조종해 고해상도의 영상을 촬영하고 본사와 실시간으로 공유가능하다. 최근 독일 뮌헨에서 열린 세계 최대 건설기계 및 관련기술 전시회 '바우마 2019(BAUMA 2019)'에서 SK텔레콤과 현대건설기계는 국가간 경계를 넘은 드론 관제 시연을 안정적으로 선보인 바 있다. 시연은 독일 뮌헨에서 충남 서산에 위치한 현대건설 토목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살펴보고 드론이 현장 상공을 자율 비행, 촬영한 영상을 분당 현대건설기계 사무실에 마련된 관제센터에서 실무자들과 실시간 소통하는 형태로 진행했다. 현대건설은 SK텔레콤, 현대건설기계와 함께 향후 건설현장의 5G 네트워크를 활용한 기술 분야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서영호 현대건설 기술솔루션실장은 "한국 건설산업 발전에 앞장서온 현대건설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스마트 건설기술 개발·적용에 회사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IMG::20190429000226.jpg::C::540::측량용 레이저스캐너 장착한 드론.}!]

2019-04-29 15:59:32 이규성 기자
기사사진
[公기업 돋보기] <2>한국주택금융공사의 포용적 주택금융

우리나라 전체 가구 중 절반에 가까운 44.5%는 집이 없다. 국민 대다수가 '내 집 마련'을 위해 일생을 투자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실제로 국민 24.7%는 자기 소유의 집을 한 번도 가지지 못한 채 삶을 마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만큼 주거 문제는 개인적인 문제를 넘어선 사회적, 국가적 문제이기도 하다. 여기 주택금융 선진화와 주거복지 증진에 힘쓰고 있는 기업이 있다. 바로 한국주택금융공사(HF)다. 2004년 3월 1일 출범한 주금공은 주택금융을 장기적이고 안정적으로 공급하면서 서민의 주거 안정과 주택금융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주금공은 설립 15년 만에 정책모기지의 누적 공급액 256조원을 달성하는 등 주택담보대출 시장을 견인하고 있다. 또 유한책임 정책모기지, 신혼부부·다자녀 전용 보금자리론 등의 다양한 주택금융상품을 출시하고 서민과 실수요자의 주택자금 조달을 돕고 있다. 주택신용보증은 총 318조원을 공급하며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전망 강화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창립 이래 최대의 주택신용보증 공급 실적을 달성하기도 했다. 주택연금 가입자는 지난해 말 현재 6만명을 돌파하며 고령층의 소득상승과 노후생활 안정 등 고령화 사회의 해결책으로 기능하고 있다. 주금공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주택연금 가입자 수는 1만237명으로 해마다 급격하게 늘고 있다. 누적 가입자 수는 2008년 1210명에서 2012년 1만2299명으로 10배 넘게 증가했다. 이후 2014년 2만2634명, 2017년 4만9815명으로 2배씩 늘었다. 지난해에는 6만52명으로 2007년 첫 출시 이후 6만명을 넘겼다. 주택연금이란 만 60세 이상의 어르신이 소유한 주택을 담보로 평생 혹은 일정한 기간 동안 매월 연금방식으로 노후생활자금을 지급받는 역모기지 상품이다. ◆ '포용적 주택금융' 강조하는 이정환 사장 이정환 주금공 사장은 '주거복지'라는 사회적 가치 실현에 힘을 쏟고 있다. 이 사장은 지난해 1월 주금공 사장으로 취임한 이후 소규모 임대주택 보급을 확대하는 데 필요한 제도를 추진해 서민들의 주택난 해결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 주택연금을 받는 사람이 치매나 불가피한 사유로 요양병원에 들어가면 담보주택을 임대할 때 주택연금을 받을 수 없었던 점을 개선했다. 이 사장은 지난 2월 28일 부산 문현금융로 부산국제금융센터 본사에서 창립 15주년 기념식을 열고 "더 나은 사회로 나아가 더 많은 사람을 돌보는 따뜻한 정책기관이 되자"며 "포용적 금융정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공적 기능 강화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년사에서도 "전례 없는 양극화 현상으로 영세 서민의 금융 부담이 커지고 있는 만큼 서민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포용적 주택금융을 실현할 것"이라며 "가계부채의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안정적 정책 모기지를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지방자치단체 및 금융기관과 업무협약을 확대해 취약계층을 향한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실제로 이 사장은 서민포용적 금융을 내세우고 있는 문재인 정부의 정책기조를 가장 잘 이해할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사장은 지난 2017년 대선 당시 문재인캠프에서 정책자문을 맡았다. 더 과거에는 노무현 정부에서 국무조정실 정책상황실을 지냈다. 이때 역모기지 활성화 방안을 주도했는데 이는 주금공이 주요 사업인 주택연금제도의 토대가 됐다. 역모기지는 고령자가 보유한 주택을 담보로 노후생활자금을 연금형식으로 지급하는 것을 말한다. ◆ 보금자리론 금리 인하…최저 연 2.60% 주금공의 대표적인 상품인 보금자리론의 금리를 지속적으로 낮추고 있다. 저금리 기조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서민들의 부담을 낮추기 위함이다. 주금공은 보금자리론의 5월 금리를 0.20%포인트 내렸다. 이에 따라 최저 연 2.60%로 보금자리론의 이용이 가능해졌다. 올해 들어 3차례 금리 인하 결정이다. 1월과 3월 보금자리론 금리를 각각 0.15%포인트, 0.05%포인트 인하했다. 2월과 4월에는 동결했다. 공사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는 'u-보금자리론'과 은행 창구에서 신청하는 't-보금자리론'은 대출만기에 따라 연 2.70(만기 10년)∼2.95%(30년) 금리로 이용할 수 있다. 전자약정 등 온라인으로 신청해 비용이 절감되는 '아낌e-보금자리론'은 0.10%포인트 저렴한 연 2.60(10년)∼2.85%(30년)의 금리가 적용된다. 사회적 배려층(한부모·장애인·다문화·3자녀 이상)이나 신혼부부는 추가로 금리우대를 받을 수 있다. 복수의 금리 우대 요건을 충족하면 최대 0.80%까지 금리우대가 적용된다. 안심주머니 앱(App) 쿠폰으로도 0.02%포인트를 추가 할인받는다. 제2금융권에서 받은 변동금리 또는 일시상환 대출을 '더나은 보금자리론'으로 갈아탈 경우 u-보금자리론이나 t-보금자리론과 같은 금리를, 전자약정을 할 경우 아낌e-보금자리론 금리를 적용받는다. 주금공 관계자는 "주택담보대출을 이용할 분들이나 변동금리대출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이번 기회에 보금자리론 이용을 고려해보기 바란다"고 설명했다.

2019-04-29 15:57:55 김희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