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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의 경기도, ‘근로’ 사라지고 ‘노동’이 존중받다

민선7기 이재명 도지사 취임 이후 경기도는 부지런함을 강조하는 '근로'라는 표현대신 노동자의 능동성을 강조하는 '노동'을 중시하고 있다. 부서이름부터 교체했는데 경제실은 '경제노동실'로, 일자리정책관은 '노동일자리정책관'으로 변경한 사례가 대표적이다. 이런 흐름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노동중심 철학이 밑바탕이 됐다. 이 지사는 도지사 후보 시절 '노동이 존중받는 공정한 세상'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지난해 11월에는 노동권익센터 설치 소식을 알리면서 "도정의 최고 책임자로서 노동이 존중받는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다짐했고 그 약속의 하나로 경기도노동권익센터가 문을 연다"고 노동중심 도정을 강조한 바 있다. 이런 노동중심 정책은 이 지사의 도정운영 철학인 억강부약(抑强扶弱. 강자를 누르고 약자를 도와준다는 뜻)과 맞닿아 있다는 것이 도의 설명이다. 억강부약이 실현되는 공정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상대적으로 사회적 약자인 노동자를 존중하는 정책이 필수적이라는 것이다. 이재명 지사 취임 후 가장 화제가 된 노동정책은 청소원이나 경비원 등 이른바 현장 노동자에 대한 처우개선이다. 이 지사는 취임 직후인 지난해 8월 경기도 북부청사 인근 식당에서 20여명의 청소원 및 청원경찰과 오찬을 하며 애로사항을 들었다. 이후 경기도와 도 산하 공공기관 청소원과 방호원 등 현장노동자의 근무환경 개선을 지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도는 지난해 10월 옥상이나 지하, 당직실에 있던 휴게공간을 지상으로 옮기고, 오래된 냉장고나 TV 등 집기류를 새것으로 교체했다. 또, 경기도건설본부는 2020년 12월 완공예정인 광교 신청사 내 청사 노동자 휴게공간을 당초 설계면적(95.94㎡) 대비 4.7배 늘어난 449.59㎡로 확대하기로 한 바 있다. 올해는 경기도시공사가 건설하는 33개 아파트 단지의 있는 경비원과 청소원의 '휴게공간'을 모두 지상으로 옮기도록 했으며, 가뜩이나 비좁은 공간에 택배까지 쌓여 힘겨운 경비원의 휴식공간 보장을 위해 택배보관 시설도 마련하도록 했다. 또한 올해 1월 1일부로 도내 기간제와 파견ㆍ용역 노동자 577명을 정규직으로 전환 완료했으며 공공기관 비정규직 노동자 626명에 대해서도 올 연말까지 정규직 전환을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이 지사가 올해 초 정규직 전환을 약속했던 도청 콜센터 소속 상담사 66명은 하반기부터 정규직으로 전환돼 근무를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민간위탁업체 소속 직원으로 비정규직 형태로 콜센터에서 일하고 있다. 아울러 노동복지 확대를 위해 '노동자 쉼터 설치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노동자들에게 휴게시설뿐 아니라 법률ㆍ건강ㆍ취업 상담 및 동호회 활동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도는 올해 5개소를 설치할 예정으로 추경예산 확보 후 5월부터 시 군 사업공모와 지원 대상 선정에 들어갈 계획이다.

2019-04-30 13:01:01 김승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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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미스터리 요한계시록 6천년의 비밀을 열다'말씀 대성회 개최

신약성경의 예언서인 요한계시록의 비밀을 밝혀주는 세미나가 많은 참여자들의 관심 속에 성황리에 종료됐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 이하 신천지) 서울야고보지파(지파장 정천석) 서울교회는 지난 27일 오후 2시와 7시 서울 노원구 상계동 소재 신천지 서울교회에서 '미스터리 요한계시록 6천년의 비밀을 열다'라는 주제로 말씀 대성회를 개최했다. 강의에 앞서 신천지 교회에 온 이유에 대한 성도들의 인터뷰 영상과 어린이 무용단의 찬양, 재즈 공연, 극단의 뮤지컬 등 풍성한 문화공연이 펼쳐져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이날 세미나에는 2회 차에 걸쳐 1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정천석 서울야고보지파장이 요한계시록 6장 12~13절을 통해 '말세에 대한 요한계시록의 비밀'을 강의했다. 정천석 지파장은 "이번 말씀 대성회를 통해 성경을 이해하고 신천지에 대한 오해를 풀고 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해달별이 어두워지고 떨어진다는 의미에 대해 많은 목사님들이 말세로 지구 종말을 말하지만, 하나님이 창조하신 천지만물을 끝내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해달별의 영적인 의미는 하나님의 백성이고, 하나님 나라 백성들이 잘못된 길로 가 부패함으로 선민의 종말 사건을 뜻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세미나에 참석한 홍미주(46)씨는 "신천지에 대해서는 소문을 많이 들어와서 직접 교회 분위기도 보고 말씀도 들어보고 싶어서 찾아왔는데 오늘 이곳에서 신앙의 답을 찾았다"며 "성경과 이치에 딱 들어맞는 말씀이라 속이 시원했고 후속 교육도 들어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신천지 말씀대성회는 4월 한 달 동안 전국적으로 15차례에 걸쳐 진행해오고 있으며 신천지에 대한 세간의 오해와 악의적 비방, 의혹 등을 해소시키고 천국비밀인 요한계시록의 참 뜻을 전하고 있다.

2019-04-30 13:00:22 김승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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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 제21회 함평나비대축제 방문…교류협력 확대 다짐

함평군(군수 이윤행)에 따르면 지난 29일 박재범 부산 남구청장과 부산 남구 통장연합회 110명은 제21회 함평나비대축제가 열리는 함평엑스포공원을 찾아 축제를 둘러보고 교류협력 확대를 다짐했다. 이날 박 청장과 통장연합회원들은 나비축제장과 상해임시정부청사 등 함평 곳곳을 둘러보며 시설, 체험프로그램 등 관광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했다. 또 축제장 한켠에 '바다캔들 만들기', '팬시스티커 아트' 등 체험부스를 설치해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부산 남구의 관광자원인 트램과 오륙도를 홍보하기도 했다. 특히 이날 이윤행 군수와 박 청장은 따로 자리를 만들어 각 단체 축제 시 홍보부스 개설, '자매결연도시 바로알기' 홍보책자 발간 등 활발한 교류 협력을 약속하며 양 기관의 상생 발전을 도모키로 뜻을 모았다. 이에 따라 다음달 3일에는 함평군 신광면과 지난해 말 도농 우호교류를 맺은 부산 남구 대연4동에서 주민 50여 명이 방문할 예정이다. 이 군수는 "올해 나비축제 방문을 계기로 양 기관이 앞으로 더욱 활발한 교류활동을 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과 부산 남구는 지난 2006년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현재까지 활발한 교류협력을 펼치고 있다.

2019-04-30 12:59:29 나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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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보건연, 측정대행업소에 “숙련도 시험평가”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다음달 2일부터 오는 6월 3일까지 한달 간 '대기측정대행업소 숙련도 시험평가'를 한다고 30일 밝혔다.환경오염물질 시험검사 기관인 대기측정대행업체의 검사능력을 향상시켜 대기측정검사 결과에 대한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숙련도 시험평가는 도내 대기측정대행업체 46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평가에서 보건환경연구원은 ▲안전모, 무전기 등 측정 전 준비사항▲먼지측정 장치 등 시료채취를 위한 장비 구성여부 ▲누출시험, 수분량 측정, 압력 측정, 유량 측정 등 시료채취 전 과정 ▲먼지농도, 배출가스 유량, 표준산소 농도 결과 산정 등 측정 준비과정에서부터 결과 산출까지의 전 과정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1차 평가결과 100점 만점 중 80점 미만을 취득한 업체는 자체교육 후 2차 평가를 받게 되며, 2차 평가에서도 80점 미만으로 부적합 판정을 받게 될 경우 3개월간 영업정지가 내려진다. 윤미혜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숙련도 평가를 통해 측정대행업체들의 측정능력을 향상시켜 배출사업장에서 배출되는 먼지농도를 정확히 측정하는 것이야 말로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첫걸음이 될 수 있다"라며 "미세먼지에 대한 도민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는 만큼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기측정대행업체란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이 관련법에 따라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하는 '대기분야 자가측정'을 대행해 주는 업체를 말한다.보건환경연구원은 대기측정대행업체들의 측정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국립환경과학원과 공동으로 측정대행업체 숙련도 시험평가를 하고 있다.

2019-04-30 12:59:24 김승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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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국유재산 불법사용 집중신고기간' 운영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5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2개월간 '국유재산 불법사용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캠코는 국유재산 불법사용에 대한 국민들의 자발적인 신고 참여를 유도하여 사용허가나 대부계약 없이 국유재산을 사용하는 관행을 개선하고 국유지를 대부받은 피대부자가 높은 임차료를 받고 재임대(전대)하는 등의 불법사용을 효율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이번 집중신고기간 제도를 마련했다. 불법사용 신고대상은 ▲국유재산 무단 점유사용 ▲대부계약서에 명시된 목적 외 용도 이용 ▲재임대(전대) ▲불법시설물 설치 ▲폐기물 투기 등 국유재산법을 위반한 경우로, 신고가 접수된 국유재산은 실태조사 등 확인을 거쳐 불법사용을 해소하고 대부계약 체결을 유도하여 이용 정상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캠코는 지난해 6월부터 불법사용 신고센터를 개설·운영하고 있으며 2019년 3월 말 현재 총 165건의 불법사용 사례를 접수·처리하는 등의 무단점유 해소 노력을 통해 무단점유율을 2017년 말 10.02%에서 2018년 말 6.73%로 33% 감소시켰다. 또 국유농지 불법전대 적발을 위한 전수조사를 실시하는 등 국유재산 불법사용 근절에도 힘쓰고 있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이번 집중신고기간 제도는 국유재산관리전문기관인 캠코가 소중한 국가 자산인 국유재산을 국민과 함께 관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캠코는 앞으로도 국유재산의 공정한 이용을 위해 국유재산을 불법으로 사용하는 관행을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국유재산 활용도 제고 및 국민생활 개선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국유재산 불법사용 신고는 캠코 홈페이지 및 e-나라재산 내 신고센터를 통해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한 국민들 모두에게 무료 음료 교환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2019-04-30 12:47:32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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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졸성공시대' 목표로 한 서울도시과학기술고 첫 졸업생 취업률 92.9%

'고졸성공시대' 목표로 한 서울도시과학기술고 첫 졸업생 취업률 92.9% 현대건설, SK건설, GS건설 등 대기업 등에 취업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국내 유일의 해외건설플랜트 마이스터고인 서울도시과학기술고등학교(교장 이조복)의 첫 졸업생 92.9%가 취업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교육청은 근로자의날인 5월 1일 서울도시과학기술고 첫 홈커밍데이를 열고, 대기업 등에 취업한 선배와 2~3학년 학생들이 직접 만나 멘토-멘티 관계를 구축토록 하는 등 학교의 고졸 성공시대를 위한 지속 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서울도시과학기술고는 국토교통부 정부지원형 마이스터고로 2016년 개교해 지난 1월 첫 졸업생 128명을 배출했다. 졸업생의 92.9%가 현대건설, SK건설, GS건설 등 대기업과 대아E&C, 희림종합건축 등 중견 EPC 기업에 취업해 근무하고 있다. 이번 첫 홈커밍데이에 취업한 선배들과 2,3학년 재학생들이 학교에서 직접 만나고, 해외 근무 등으로 직접 만날 수 없는 졸업생들은 온라인 만남으로 진행된다. 재학생들은 졸업생들에게 취업에 관한 궁금증을 질문하고, 졸업생은 취업 후 성공적인 직장생활에 필요한 것을 후배들에게 조언할 예정이다. 당초 이들 첫 졸업생들은 지난해 해외 플랜트 건설업계 불황 여파로 취업 전망이 어두웠었다. 하지만 업계가 마이스터고 첫 졸업생들이 플랜트 업계로 진입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섰고, 학교도 기업이 요구하는 인성교육과 외국어 교육, EPC(Engineering, Procurement, Construction) 교육 등에 나서면서 높은 취업률을 기록했다. 현재 졸업생 중 13명은 해외 근무 중이고, 6월에는 5명이 일본과 칠레 등 해외 건설현장으로 나갈 예정이다. 학교는 산-학-관 협력 사업으로 서울형 글로벌 해외 현장학습을 현대건설(UEA, 쿠웨이트), 쌍용건설(싱가포르)에서 실시해 학생들이 해외 플랜트 전문 기업체로 취업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서울도시과학기술고는 매년 5월 1일을 홈 커밍 데이로 지정해 학교 취업프로그램을 점검하고, 선후배와의 멘토-멘티 관계 구축 등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전문성을 향상하도록 동기 부여를 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2019-04-30 12:15:0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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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1분기 벤처투자 7453억…역대 최대 기록

분기 기준 벤처투자액이 올해 1·4분기에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1분기의 기록을 다시 갈아치우면서다. 이같은 추세라면 지난해 3조4000억원으로 연간 최고치를 기록한 벤처투자액이 올해엔 4조원까지 도달할 것이란 관측도 나오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벤처캐피탈협회가 30일 내놓은 '2019년 1분기 벤처투자 동향'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벤처투자액은 745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최고치였던 지난해 1분기 투자액 6377억원에 비해 16.9% 늘어난 액수다. 1분기 벤처투자액은 2017년의 경우 4054억원을 기록하는 등 4년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투자기업 1곳당 평균투자금액도 18억1000만원으로 지난해 1분기의 17억9000만원에 비해 소폭 상승했다. 업계에선 벤처투자가 늘어난 것은 정부의 적극적인 벤처활성화 정책에 힘입어 2017년과 2018년 사이 2년 연속으로 4조7000억원 규모로 결성된 벤처펀드가 본격 투자에 나서고 있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4차 산업혁명과 연관된 정보통신(ICT), 생명공학(바이오·의료) 업종투자가 각각 25.2%, 22.1%를 차지하며 지난해에 이어 가장 높은 비율을 보인 것이 이를 방증한다. 또한, 유통·서비스 업종 투자액이 1529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 830억원과 비교해 84% 늘어났다. 플랫폼을 활용한 다양한 스타트업이 활발히 나타나는 동시에 공유경제 시장이 성장하면서 관련 분야 투자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올해 1분기 벤처펀드 결성액은 6198억원에 그쳤다. 이는 지난해 1조512억원에 비해 41%나 감소한 수치다. 이처럼 1년새 펀드 결성액이 크게 줄어든 것은 2017년 당시 모태펀드 추경 등으로 펀드결성 중 약 3000억원 규모가 2018년 1분기에 이뤄져 예년에 비해 수치가 두드러졌기 때문이다. 한편 창업투자회사의 경우 5개사가 새로 등록하면서 현재 총 137개사가 활동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벤처기업부 관계자는 "벤처투자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개인과 일반법인의 벤처펀드 출자가 늘었다는 것은 민간중심으로 벤처생태계가 전환되고 있다는 것"이라면서 "모태펀드 1조원 출자 및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1000억원을 공급하는 한편 법·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창업·벤처기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스케일업하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19-04-30 12:00: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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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고2 대입, 정시 선발인원 소폭 증가… 학종은 915명 증가

- 전체 모집인원 34만7447명… 419명 감소 - 수시 77%, 정시 23% 선발… 전년 대비 정시 0.3% 증가 - 수시모집 학종만 915명 증가, 교과·논술전형 등 감소 현재 고등학교 2학년이 치르는 2021학년도 대입에서 정시모집이 소폭 증가세로 돌아섰다. 지난해 대입제도 개편에 따라 2022학년도 대입부터 수능위주 정시모집 선발비율이 30% 이상으로 권고됨에 따라 대학들이 앞서 정시 모집인원을 늘린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김헌영 강원대 총장) 대학입학전형위원회는 전국 198개 4년제 대학의 2021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을 30일 발표했다. 2021학년도 대입 전체 모집인원은 34만7447명으로 전년도(34만7866명)보다 419명 감소했다. 수시모집에서는 26만7364명(77%)를 선발하고, 정시모집에서는 8만73명(23%)을 뽑는다. 수시모집 중 87.2%는 학생부위주전형으로, 정시모집의 88.4%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위주 전형으로 선발하는 기조는 유지된다. 전체 모집인원 중 수시모집 학생부교과전형 선발비율이 42.3%(14만6924명)로 가장 많고, 이어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 24.8%(8만6083명), 정시모집 수능위주전형 20.4%(7만771명) 순으로 많이 뽑는다. 이어 수시모집 실기·실적위주(5.4%), 수시모집 논술위주(3.2%), 정시모집 실기·실적위주(2.4%) 순이다. 2020학년도와 비교하면, 수시모집에서는 학생부종합전형 모집인원만 915명 증가하고 나머지 학생부교과전형(-421명), 논술위주전형(-984명), 실기·실적위주전형(-556명) 등 선발인원이 모두 감소한다. 정시모집에서는 수능위주전형이 전년보다 1480명 증가하고, 실기·실적위주전형(-612명) 모집인원은 감소한다. 이밖에 고른기회 특별전형 선발 비율이 정원외(7%)를 포함해 13.7%(198개교, 4만7606명)로, 지방대육성법 개정에 따른 지역인재 특별전형 선발비율도 4.8%(86개교, 1만6521명)로 각각 3년 연속 증가했다. 수시모집 원서접수는 2020년 9월7일~11일 중,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12월 26일~30일 중 각각 대학별 3일 이상씩 진행된다. 대교협은 '2021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 주요사항' 책자를 제작해 고등학교와 시도교육청 등에 배포하고, 대입정보포털 홈페이지(www.adiga.kr)에 7월 중 게재할 예정이다.

2019-04-30 12:00:00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