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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이루다 베타 서비스 통해 '인간과 대화를 나누는 벗'으로 자리잡길

AI 스타트업 스캐터랩이 선보인 AI 챗봇 '이루다'가 성희롱 논란과 여성장애인 등에 대한 혐오 발언, 개인정보 유출 등 논란으로 우리 곁을 떠난 지 1년 만에 다시 돌아온다. 스캐터랩은 내년 1월 11일부터 '이루다 2.0' 공식 출시에 앞서 실제 사용자의 의견을 받기 위해 클로즈 베타 서비스를 진행한다. 스캐터랩은 이루다를 2020년 12월 출시한 후 2021년 1월 서비스 잠정 중단 이후 스캐터랩 AI 챗봇 윤리 준칙을 제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 모델 개발에 역량을 집중해왔다. 스캐터랩은 대원칙으로 '사람을 위한 AI를 개발'하겠다고 발표했고, 다양한 삶의 가치 존중, 함께 실현하는 AI 챗봇 윤리, 합리적 설명을 통한 신뢰 관계 유지, 프라이버시 보호와 정보 보안 기여 등 5가지 AI 윤리 준칙을 담았다. 스캐터랩은 또 엄격하게 가명 처리한 데이터베이스로 학습 과정을 거쳤으며, 개인정보보호를 강화할 수 있도록 AI 딥러닝 알고리즘이 생성한 문장으로 답변할 수 있도록 했다. 하지만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들은 당시 제기된 문제 중 다수가 현재 진행 중이라며, 이루다 서비스 재개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스캐터랩은 다른 서비스 이용 회원의 대화데이터 1억 건을 동의 없이 수집, 위법이 확인됐는데, 이를 파기하겠다고 한 적이 없어 이번 재출시 서비스 개발에 사용한 것이 아닌 지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스캐터랩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내놓아, 대화데이터가 재사용되는 데 대한 의구심을 풀어줘야 한다. 또 법무법인 태림은 스캐터랩을 상대로 한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 불법행위에 따른 손해배상책임을 묻는 소를 제기했지만 이 사건은 스케터랩의 구체적, 실질적 답변이 제출되지 않아 진행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스캐터랩은 "향후 법원의 소송 진행에 따라 필요한 사항을 충실히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아직까지 소송에서 구체적인 답변이 제출하지 않은 상황이다. 이번 소송에서 스캐터랩은 더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기왕 베타 서비스를 진행하기로 한 만큼 이루다가 더 이상 성희롱 논란과 개인정보 유출 논란에 휩싸이지 않도록 제대로 된 조치를 해야 할 것이다. '이루다'가 이번 테타 서비스를 통해 성착취를 위한 도구가 아닌 '인간과 더 나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벗'으로 자리잡기를 기대해본다.

2021-12-29 11:27:31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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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 미 반도체 ETF 순자산 1조 돌파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나스닥 ETF' 순자산이 1조원을 돌파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8일 종가 기준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나스닥 ETF 순자산은 1조613억원이다. 해당 ETF는 올해 4월 9일에 상장해 8개월 20일 만에 순자산이 1조원을 넘어섰다. 개인이 6788억원 순매수하며 ETF 성장을 견인했다.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나스닥 ETF'는 반도체 관련 미국 기업에 투자한다. 반도체는 4차 산업혁명 필수 요소다. 인공지능, 전기차, 자율주행 등 4차 산업혁명 주요 테마에 반도체 산업은 밸류체인으로 편입돼 있다. 또한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으로 새로운 인프라와 디지털 기기가 등장하며 반도체 소비량 또한 증가하고 있다. ETF 추종지수는 미국 나스닥(NASDAQ) OMX 그룹이 산출하는 'PHLX 세미컨덕터 섹터 인덱스(Semiconductor Sector INDEX)'다. 지수는 미국 거래소에 상장된 기업 중 반도체 설계, 제조, 판매 사업을 영위하는 시가총액 상위 30종목으로 구성된다. 1, 2세대 이동통신 기술 CDMA를 개발한 통신칩 대표기업 'Qualcomm(퀄컴)', CPU를 주력 사업으로 반도체 직접 설계 및 생산능력을 갖춘 종합 반도체 기업 'Intel(인텔)', 그래픽카드 설계 전문업체로 GPU 1위 기업인 'Nvidia(엔비디아)', 대만 소재 세계 최대 규모 파운드리 업체인 'TSMC' 등이 지수를 구성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관계자는 "투자자들은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나스닥 ETF를 통해 비메모리 반도체 시장 점유율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주요 기업에 손쉽게 투자 가능하다"고 말했다.

2021-12-29 11:18:11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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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띠 조이는 카드사…인력부터 줄인다

카드업계가 내년도 경영환경 악화에 대비하기 위해 몸집 줄이기에 돌입했다. 희망퇴직을 진행하거나 채용 규모를 축소하는 등 인건비 절감에 나선 모습이다. 카드업계는 현재 카드수수료 인하를 비롯한 대출 규제, 기준금리 인상 등 악재가 산재한 상황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우리·KB국민 등 카드사들이 희망퇴직을 받았다. 롯데카드는 지난 28일 희망퇴직 신청 접수를 마감했다. 근속 10년 차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최대 48개월의 기본급과 최대 2000만원의 학자금을 지급하는 조건이다. 롯데카드의 희망퇴직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지난해엔 200여명 규모의 인원이 퇴직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카드 역시 최근 1966년~1967년생 소속장급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 접수를 마감했다. 우리카드는 2013년 분사 이후 올해 초 첫 희망퇴직을 실시한 바 있다. 이번 희망퇴직 신청자에겐 최대 36개월치 임금과 지원금 등을 지급한다. KB국민카드는 지난달 최대 36개월치 임금을 지급하는 조건으로 희망퇴직을 진행, 10여 명이 퇴직한 것으로 알려졌다. 만 40세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최대 36개월치 임금 등을 지급하는 조건이다. 국민카드의 희망퇴직은 올해 초 한 차례 진행된 바 있다. 올 초엔 20여 명이 퇴직한 것으로 알려졌다. 잇따른 인력 감축은 카드수수료 인하 등 악재에 대비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앞서 금융당국은 당정협의를 거쳐 가맹점수수료 개편방안을 확정해 발표했다. 업계는 이번 수수료 인하로 전업카드사의 영업이익이 올해 대비 최대 2000억원 감소할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카드론 DSR규제를 포함해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조달비용 및 대손비용 부담이 커진 것도 업황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꼽힌다. 대표적인 고정비용 절감 방법으로 인건비가 꼽히면서 희망퇴직이 늘고 신규 채용이 위축된다는 설명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특히 카드수수료가 인하될 때마다 인력 감축이 대거 진행됐다고 말했다. 영업소와 마케팅센터를 매년 축소한 현대카드의 경우 카드수수료 인하 이후 2019년 400여 명의 정규직을 구조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규 채용도 덩달아 위축되는 모양새다. 업계에선 하나카드가 올해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하지 않았다. 카드사 노조 측은 비정규직 인력이 감축될 가능성이 커졌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정종우 카드사노동조합협의회 의장은 "희망퇴직의 경우 강제적인 구조조정이라고 볼 순 없지만 업계를 전반적으로 위축시키고 인건비 등 비용 절감에 명분을 쌓을 수 있다"며 "카드모집인을 비롯해 콜센터나 사무업무 등을 담당하는 비정규직 인력도 수수료인하에 따른 타격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2021-12-29 11:17:37 권소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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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E 생태계 확장 본격화...게임사들 플랫폼 구축에 속도

국내 게임사들이 P2E(Play to Earn, 돈 버는 게임) 플랫폼 확장에 나서고 있다. 관련 기술에 대한 수익성이 검증되자 빠른 생태계 구축으로 관련 시장을 선점하려는 움직임이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현재 '미르4'로 국내에 P2E 개념을 처음 소개한 위메이드를 비롯해 컴투스홀딩스도 플랫폼을 확장하고 있다. 이들은 각자 '위믹스', 'C2X(가칭)'를 내세우며 중소게임사 온보딩(플랫폼 탑승)에 적극 나서고 있다. ◆거대한 플랫폼 자리매김한 '위믹스' 생태계 P2E라는 개념은 게임을 통해서 돈을 번다는 의미로 주로 게임의 미래 먹거리 측면에서 조명돼왔다. 한국에 해당 개념이 본격적으로 등장하기 시작한 건 위메이드 '미르4 글로벌'의 성공 이후다. 위메이드는 현재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를 만들고 미르4를 비롯한 게임들을 글로벌 시장에 서비스하고 있다. 내년 말까지 위믹스를 기축통화로 하는 게임 100개를 서비스하는 게 위메이드의 목표다. 국내 P2E 시장 선두주자가 플랫폼을 만들자 중소게임사들의 탑승도 계속되고 있다. 현재까지 '로드 오브 히어로즈'의 개발사인 클로버게임즈, '다크에덴'의 개발사 소프톤엔터테인먼트 등이 위믹스에 온보딩했으며 지난 24일에는 '로드 오브 다이스', '히어로칸타레'로 유명한 엔젤게임즈가 위믹스 합류를 결정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지난달 열린 지스타 2021 기자 간담회에서 "빨리 가려면 우리와 함께해야 한다"며 위믹스 플랫폼의 우수성을 설명했다. 최근에는 게임사들과의 온보딩을 진행하며 "위믹스는 모든 장르의 게임을 바로 블록체인 게임으로 변혁시킬 수 있는 현존하는 유일한 플랫폼"이라고 강조했다. ◆선두 추격하는 컴투스홀딩스 'C2X' 국내 선두주자 위메이드의 뒤를 바짝 뒤쫓고 있는 건 최근 사명을 변경하고 본격적인 P2E 행보를 예고한 컴투스홀딩스(舊 게임빌)다. 컴투스홀딩스는 지난 16일 블록체인 플랫폼 'C2X(가칭)'의 티징 사이트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PE2 생태계 확대에 나서고 있다. 컴투스홀딩스는 해당 사이트를 통해 C2X 블록체인 플랫폼에 합류하는 게임 등 다양한 정보를 추가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컴투스홀딩스 측은 "C2X 블록체인 플랫폼은 누구나 블록체인 게임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게임과 유저, 유저와 유저를 이어주는 역할을 한다"며, "특히 플랫폼에 참여한 각종 게임과 NFT거래소를 연동하여 게임 재화를 토큰으로 교환하거나 토큰을 게임 재화로 교환하는 등 자유로운 거래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내년 1분기부터는 C2X 블록체인 플랫폼에 합류할 블록체인 게임들을 글로벌 시장에 공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컴투스홀딩스의 자체 개발 신작 '크로매틱소울: AFK 레이드'를 시작으로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월드 오브 제노니아'의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컴투스홀딩스 관계자는 "글로벌 흥행력을 입증한 IP 게임은 물론 완성도 높은 다양한 신작 라인업을 지속 확보해 P2E 게임 시장을 주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쟁사 대비 강점을 묻는 본지의 질문엔 "글로벌에 강하다는 점이다. 컴투스그룹은 창업된지 20년이 넘는 업계에서 가장 오래된 업력을 갖춘 게임사"라며 "이 세월동안 다져온 글로벌 인프라가 수준이 높다"고 설명했다.

2021-12-29 11:15:57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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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단절 없이 꿈 이루게 도와준 한양사이버대 광고미디어학과

레드사이렌 커뮤니케이션즈라는 이름의 광고대행사의 대표로 기업 경영을 하며, 대학에서 강의를 하고 있는 박두수 대표는 코로나 시대의 대학생들이 학교를 선택하는 관점을 바꾸면 누구나 자신의 꿈을 빨리 성취할 수도 있다고 강조한다. 박대표는 지금처럼 코로나19로 전세계 모든 대학이 사이버 강의 교육으로 패러다임이 변화하기 이전에 과감하게 사이버대학을 선택한 얼리어답터(early adopter)이다. 박대표는 자신의 회사를 경영하면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대학에서 자신의 분야를 강의하는 꿈을 이루기 위해 경력 단절 없이 커리어를 쌓아갈 최선의 방법으로 한양사이버대학교 광고미디어학과를 선택했다. 동종 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선후배들의 추천과 그들이 대학원에 진학해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하는 것을 보고 확신을 얻었기 때문이다. 대학에서 공연연출을 전공한 박대표는 광고미디어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홍익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광고대행사 대표로 현업에 종사하면서 대학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이러한 과정에서 교수님과 학과졸업생들의 네트워크가 가장 큰 힘이 됐다고 박대표는 말했다. 현재 그는 광고회사 대표를 맡고 있으면서도 한국광고PR실학회, 한국도시문화학회 등 학회 이사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서구원 한양사이버대학교 광고미디어학과 교수는 "대학에서는 소비자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핵심을 파악하는 통찰력과 기획력을 배워야 한다"며 "광고미디어학과에서는 사례와 실습을 통해 창의적인 기획력, 사물을 다른 각도에서 보는 패러다임을 가르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2021-12-29 11:13:56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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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병원비 걱정 없는 '심상정케어', 대한민국 최초 '시민 건강권' 구현"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산재부터 질병까지 병원비 걱정 없는 이른바 '심상정케어(care)'로 문재인케어의 한계를 극복하겠다며 대한민국 최초로 '시민 건강권'을 구현하겠다고 약속했다. 심상정 후보는 29일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을 통해 "보건의료 공약 첫 번째로 시민의 건강을 완전히 책임지는 심상정케어를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같이 밝혔다. 심상정케어는 문재인케어의 한계를 넘는 프로젝트로 ▲건강보험 하나로 100만원 상한제 ▲전 국민 주치의제도 ▲묻지도 따지지도 않는 원스톱 산재보험으로 구현된다. 심 후보는 "'문재인케어'는 아픈데도 돈이 없어서 치료를 제대로 못 받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며 추진됐지만 반쪽 보장에 그쳤다"며 "현재도 본인부담상한제가 있지만, 건강보험 급여에 해당하는 진료에만 한정돼 있기 때문에 비급여는 포함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병원비로 인한 가계파탄을 막기 위한 제도로 최종 의료 안전망인 '재난적의료비지원제'가 있지만, 중위소득 100% 이하 계층만 지원받을 수 있다"며 "게다가 지원액 상한선이 있고, 비급여 진료비에 대한 보상기준이 엄격하고, 간병비는 제외돼 고액진료비에 대한 부담을 덜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심 후보는 이에 "심상정 정부는 민간의료보험 대신 '국민건강보험 하나로' 병원비 걱정을 완전히 해결하겠다"며 "모든 국민에게 병원비 완전 100만원 상한제를 적용해 앞으로 어떤 질병, 어떤 치료에도 1년에 총 100만원까지만 부담한다"고 약속했다. 심 후보에 따르면 주요 복지국가의 무상의료는 사실상 100만원 상한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독일의 경우 연 수입의 2% 상한제를 실시하는데, 연봉 5000만원 기준 100만원으로 같은 효과를 낸다고 설명했다. 이에 2021년 기준 100만원 상한제를 추진하기 위한 필요한 재원은 연간 약 10조원으로 민간의료보험료의 5분의 1만 국민건강보험으로 전환하면 100만원 상환제가 가능하다는 구상이다. 심 후보는 간병비 지원은 별도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심 후보는 "소득에 따라 동일 비율로 납부하고, 낸 보험료 액수와 무관하게 치료받으므로 '사회연대성'은 높아진다"며 "100만원 상한제는 성형, 미용 등을 제외한 의학적 성격의 모든 치료를 포괄하고 현행 예비급여, 비급여까지 적용된다. 이를 위해 급여구조도 신속히 체계화하겠다"고 말했다. 또, '전 국민 주치의제'에 대해서는 심상정 정부 출범 즉시 전 국민 주치의 도입을 위한 5개년 계획을 추진해 모든 국민이 주치의에게 일상적인 건강 관리를 받고, 전문진료가 필요하면 주치의가 책임지고 상급병원과 연계해 퇴원 후 돌봄도 담당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주치의특별법을 제정해 정부조직과 예산, 의료체계의 틀을 뒷받침하는 법률적 토대를 만들고, 현행 전문의 중심 의사인력체계를 1차 의료 중심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모든 의과대학에 주치의 수련 과정 설치, 임기 중에 인구 100만 명 규모의 '주치의 도시 시범사업'과 이를 토대로 5년 후 '전국민 주치의제'가 대한민국에서 구현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묻지도 따지지도 않는 원스톱 산재보험으로 직장과 일터에서 건강권을 지키겠다"며 "심상정 정부는 원스톱 산재보험으로 산재로 인한 소득 상실의 위험으로부터 모든 일하는 시민을 보호하고 건강 회복과 일터 복귀를 책임질 것"이라고 밝혔다. 심 후보는 "산재 은폐의 원인으로 작동하는 차등보험료 제도를 균등보험로 제도로 전환하겠다"며 "근로복지공단을 '노동건강복지공단'으로 확대·개편하고 선보장-후평가를 위한 '산재심사평가원'을 설립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단계적으로 건강보험의 상병수당과 산재보험의 휴업급여 통합은 물론 건강보험료과 산재보험료의 징수체계도 통합해 포괄적 보장시스템을 만들어 "일하는 시민 모두가 두렵거나 불편함 없이 요양과 재활, 소득보장의 권리를 누리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심 후보는 그러면서 "'병원비 걱정 없는 나라'가 시민의 삶이 선진국인 나라"라며 "심상정케어에는 21세기 복지국가로 나아가기 위해 저와 정의당의 지난 20년간 해 온 숙고와 노력이 담겼다. 반드시 모든 시민의 건강을 온전히 책임지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2021-12-29 11:10:24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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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브리핑] DB·하나손보·신한라이프

DB손해보험이 업계 최초로 디스크에 대한 시술치료를 보장하는 특약을 선보였다. ◆DB손보, '추간판탈출증 신경차단술 치료비 특약' 배타적 사용권 DB손보는 이달 1일 출시한 '참좋은운전자상해보험'에 탑재된 '추간판탈출증 신경차단술 치료비 특약'에 대해 6개월의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손보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는 해당 특약의 독창성 및 유용성 등 항목을 높게 평가해 배타적 사용권을 부여했다. 이에 따라 다른 보험사는 향후 6개월간 '추간판탈출증 신경차단술 치료비'와 유사한 상품을 개발하여 판매할 수 없다. 특히 DB손보는 제도 도입 이후 장기보험에서만 16번째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는 설명이다. 이번에 배타적 사용권을 부여받은 '추간판탈출증 신경차단술 치료비'는 주변에서 흔하게 접할 수 있는 디스크(추간판탈출증)에 대한 시술 치료를 보장하기 위해 기획했다. 수술 전 적극적인 예방치료를 지원한다. 통증도 빠르게 제거해 무분별한 도수치료 감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DB손보 관계자는 "이번 신담보 개발을 통하여 예방적 차원의 통증완화 치료를 보장함으로써 수술까지 이르는 중증질병으로의 진행을 최소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향후에도 새로운 위험 보장을 위하여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나손보, 스마트앱어워드 '2021 보험분야 최우수상' 수상 하나손해보험이 소비자 편의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하나손보는 자사의 원데이보험 앱이 '스마트앱어워드 '2021 보험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스마트앱어워드는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FA)가 주최한다. 국내인터넷전문가들이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모바일앱을 선정해 시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우수 모바일앱을 평가하는 시상식이다. 하나손보 원데이앱은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가입하고 즉시 보장 받을 수 있는 1일 단위의 자동차, 생활보험 앱서비스이다. 원데이앱은 고객의 일상에 녹아드는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보험과 일상 사이의 경계를 제거한 점과 상품 가입 절차 요소를 간소화하고, 사용자가 필요한 정보를 즉각적으로 찾을 수 있도록 심플하게 구성한 점에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하나손보의 원데이앱은 지난 11월에 리뉴얼을 통해 기존보다 가입 절차를 간소화하고, 인증 절차 횟수를 줄여 보험 가입 시간도 단축했다. 다양한 간편 결제 시스템도 탑재해 가입자의 편의를 높였다. 보험선물하기 기능도 추가했다. 하나손보 관계자는 "일상에서 밀접하게 만날 수 있는 생활보험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서비스제공 및 차별화된 플랫폼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한라이프, 탄소중립 실천 위한 '빛나는 숲' 캠페인 신한라이프 임직원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힘을 모았다. 신한라이프는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빛나는 숲'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발표한 ESG 슬로건인 '멋진 세상을 향한 올바른 실천(Do the Right Thing for a Wonderful World)'과 친환경 전략 '제로 카본 드라이브(Zero Carbon Drive)'와 맥락을 함께 한다. 신한라이프의 '빛나는 숲' 캠페인은 나무를 기르고 심어 숲을 만들고 이를 가꾸는 활동으로 구성했다. 내년 봄까지 약 6개월 간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신한라이프 임직원들은 1500그루의 나무 화분을 사무실에서 한 달 동안 길러 이달 초 서울 내 지역아동센터 40여 곳에 기증했다. 내년 상반기까지 총 5000그루의 나무도 가꾸어 필요한 곳에 전달할 계획이다. 숲을 보호하는 활동도 지원한다. 신한라이프는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과 함께 산림보호활동을 펼치는 한국산림과학회에 1억원 상당의 산림보호용 드론(무인항공기) 3대와 관련 장비를 기증했다. 기부된 드론은 산림보호와 관리에 투입돼 헬기 운용 시 발생하는 한계와 공백을 보완하는데 활용할 예정이다. 성대규 신한라이프 사장은 "'빛나는 숲' 캠페인은 임직원 모두가 ESG의 가치를 내재화하고 지속해서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더불어 탄소중립을 위한 다각도의 ESG 경영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1-12-29 11:09:54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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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온스타일, '아이어워즈 2021' TV홈쇼핑 및 종합쇼핑몰 분야 대상

CJ온스타일이 '아이어워즈 2021' TV홈쇼핑 및 종합쇼핑몰 분야 대상을 차지했다. CJ온스타일이 '아이어워즈 2021' TV홈쇼핑 및 종합쇼핑몰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CJ온스타일은 올해 TV홈쇼핑 채널 플랫폼과 재미 큐레이션 쇼핑몰 펀샵을 통해 디자인, 콘텐츠 등의 측면에서 혁신적이고 우수한 서비스를 선보인 점을 인정받았다.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EA) 주최 '아이어워즈 코리아'는 올해 18회째를 맞는 국내 최고 권위의 우수 웹/디자인 시상식이다. 인터넷 전문가 4000여 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비주얼 디자인, UI/UX, 기술, 콘텐츠, 서비스, 마케팅 등 부문의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올해는 고객사와 제작사 포함 약 700여 개 업체가 참여했다. 올해 CJ온스타일은 시청자의 쌍방향 쇼핑 경험 확대를 위해 TV홈쇼핑 화면을 업그레이드했다. 정보 검색 용이성 등 TV플랫폼의 약점 보완을 위해, 화면에 모듈형 레이아웃을 새로 적용해 중요 정보가 쉽게 인지되도록 했다. 새롭게 고안한 '라이브톡' 기능을 통해 진행자와 고객 간에 실시간 소통 기능을 강화했다. TV화면 상에서 방송과 연관 모바일 앱 상품을 추천해 주는 큐레이션 콘텐츠까지 제공한다. 모바일처럼 TV에서도 고객이 주체적으로 상품 정보를 습득할 수 있으며, 합리적인 소비 결정을 내릴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CJ온스타일 TV채널의 선명한 디자인도 상품에 대한 주목과 이해도를 한층 높여준다는 평가를 받았다. 상호 일관성 있는 디자인 요소가 TV/모바일의 호환성을 높여, 플랫폼 제한을 느끼지 않고 쇼핑하기 쉽다는 고객 반응이 많았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CJ온스타일은 올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TV, 웹, 모바일 등 전 채널의 UI(사용자환경)과 디자인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라며, "CJ온스타일 어떤 채널을 이용하시더라도 편리하고 긍정적인 쇼핑 경험을 하실 수 있도록 관련 고객 서비스를 지속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1-12-29 11:09:22 김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