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원하는 사람 유세차로 올라와라", 이준석 '유세의힘' 런칭 예고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일 오는 3·9 대선 선거운동 기간에 활용할 선거 유세 차량 어플리케이션 '유세의힘'의 론칭을 예고했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번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유세차는 앱으로 사전 등록한 사람은 누구나 올라갈 수 있다"며 "GPS를 기반으로 누구나 현재 자신 주변의 유세차를 찾아서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해당 앱이) 플레이스토어·앱스토어 등록 심사 중이고 대한민국에 대해서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는 남녀노소 누구나 유세차의 공간을 내어드린다"며 "정치인 누군가가 올라가서 던지는 한마디보다 예전 '영파워 가슴을 열어라'처럼 가장 진솔한 이야기들이 올라왔으면 한다"고 전했다. '영파워 가슴을 열어라'는 지상파 방송사 SBS에서 지난 1998년부터 1999년까지 방송됐던 '기쁜 우리 토요일'의 간판코너였다. 이 코너에서 판유걸 등 스타 학생이 탄생하기도 했다. 앞서 김용태 최고위원도 지난 1월 31일 자신의 SNS에 "(지난해) 4·7 재보선처럼 국민의힘은 더 많은 국민들께서 대통령 선거에 참여해 목소리를 내실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국민의힘이 기획한 '유세의힘'이라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가까운 위치의 유세차를 확인할 수 있고, 유세차 일정에 맞춰 유세 신청을 하시면 유세차에 오를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2022-02-02 11:40:47 박태홍 기자
기사사진
코트라, K-소비재로 호주 최대 유통망 진출…'엔데버드링크·아마존' 등 입점

코트라가 추진한 '호주 유통망 입점지원 사업'을 통해 성과를 창출한 K-주류기업 3개사와 새뮤얼 램(Samuel Lam) 엔데버드링크 소싱매니저가 화상으로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KOTRA(코트라)가 지난해부터 추진한 '호주 유통망 입점지원 사업'을 통해 'K-소비재' 진출 성과를 이끌었다. 국내 전통주·뷰티기업 17곳을 호주 최대 주류 유통망 '엔데버드링크', 아마존 등에 입점시켰다. 2일 코트라에 따르면 이번 사업을 통해 우리 주류기업 3개사가 호주 최대 주류 유통망 '엔데버드링크' 입점했다. 입점 제품은 막걸리·소주·복분자주 등 우리 전통주다. 엔데버드링크는 국내 주류기업 32개사의 제품을 대상으로 성분 검사·화상 인터뷰·시음회 등을 거쳐 최종적으로 3개사의 제품 19개를 선정했다. 최종 선정 제품은 오는 4월부터 엔데버드링크 직영매장에서 호주 소비자들을 만나게 된다. 엔데버드링크는 월마트, 까르푸 등과 함께 글로벌 주류 유통기업 탑 5에 포함된다. 종업원 2만 1000명, 연 매출액 8조원 규모의 대기업이며, 호주 전역에 1610곳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입점을 통해 앞으로 연간 100만 달러 이상의 발주가 기대된다는 것이 코트라 측의 설명이다. K-뷰티기업 14곳은 현지 이커머스 시장 1위 호주 '아마존'에 신규 입점했다. 아마존과 코트라가 공동 선정한 K-뷰티 유망기업 14곳이 지난해 12월 아마존 입점에 성공했으며, 이미 8만7000달러의 수출 성과를 거뒀다. 앞으로의 현지 판매실적 추이에 따라 올해 아마존 호주에 K-뷰티 전용관 'K-뷰티 페이지'가 최초로 단독 개설될 예정이다. 김병호 코트라 시드니무역관장은 "이번 성과는 그간 아시아 소비재 유통기업을 통해 간헐적으로 이뤄진 우리 제품 공급에서 벗어나, 대형 유통망과 공식적인 직거래 유통 채널을 개척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한류로 높아지고 있는 K-소비재의 인지도를 활용해 올해도 현지 유력 유통망과의 협업 사업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2-02-02 11:40:45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이랜드재단-GS안과의원, 샬롬의 집에 의류 및 생필품 전달

이랜드재단과 GS안과의원이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샬롬의 집에서 지원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왼쪽부터)이윤정 이랜드재단 본부장, 박기순 샬롬의 집 원장, 김주동 GS안과의원 본부장. /이랜드 이랜드재단과 GS안과의원이 위기가정 지원을 위한 의류 및 생필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장애인 시설인 '샬롬의 집'에서 진행됐다. 지원을 위해 GS안과의원과 이랜드재단이 각각 1000만원을 기부해 총 2000만원의 기금을 조성했다. 조성된 기금은 샬롬의 집에 거주하는 중증 장애인 29명과 전국의 위기가정 60곳을 지원하는데 쓰인다. 이랜드재단과 GS안과의원의 임직원들은 직접 샬롬의 집에 방문해 이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증 장애인에게 겨울철 필요한 방한 점퍼, 실내복, 쌀 32포대 등을 전달하고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설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랜드재단 관계자는 "명절을 앞두고 여러 사람들이 모여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해 지원이 끊겨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설들이 많은 만큼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GS안과의원은 이랜드재단에 총 4차에 걸쳐 4000만원의 기부를 진행하며 양측이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다. 조성된 기부금은 전국의 위기가정과 저소득층 장학생, 보호 종료 아동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해 쓰이고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2-02 11:38:13 원은미 기자
기사사진
덕성여대, 비교과통합관리센터 성과발표회 개최

덕성여대 비교과통합관리센터가 27일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덕성여대 제공 덕성여자대학교(총장 김건희) 비교과통합관리센터는 조선대와 연합으로 지난달 27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 줌(ZOOM)을 통해 '덕성과 조선의 만남 - DS비교과 교육 혁신 성장 고도화'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비교과교육과정 운영성과를 공유하고 이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덕성여대가 정규 교과과정 외 학생 활동과 참여 내용에 따라 정규 교육과정을 보완하고 학생 스스로 다양한 경험을 통해 창의성, 공감능력, 진취성, 전문성, 협업능력, 시민정신 등 6대 핵심역량을 증진하도록 지원하는 부분에 대해 그 성과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김건희 총장은 축사를 통해 "덕성여대와 조선대뿐만 아니라 모든 대학들이 비교과 교육의 혁신성장과 고도화를 위해 전문가 교류 및 회의와 같은 컨설팅을 활발히 진행해 비교과 교육의 성과공유 확산의 기틀이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경오 조선대 교수의 '대학혁신전략으로서 bottom-up approach' 주제 기조발표에 이어 ▲이은화 신라대 교수 '대학 비교과 교육의 혁신과 쟁점' ▲박은민 동신대 교수 '덕성이룸 인성교육 비교과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방향' ▲김남기 전남대 교수 '창조의 나래를 펴고 비상하기 : 비교과교육과정에서의 창의적 문제해결' ▲김신의 조선대 선생 '대학 비교과 교육 실무행정체제 개선 방향' 등이 발표됐다. 두 번째 섹터는 교과연계 비교과 우수 사례로 노태협 덕성여대 교수의 '창의융합 캡스톤디자인 운영', 조선대 김태훈 교수의 '건설현장 탐방을 통한 보고, 듣고, 느끼는 건설기술 탐구 프로그램 운영' 등이 경험적 사례로 발표됐다. 학습역량 강화 프로그램 우수 사례 발표는 박민욱 덕성여대 선생의 '지역 주민을 위한 사랑의 김장 담그기 나눔 활동', 조선대 홍주연 학생의 '조선대-계명대 "달빛동맹 Change Maker"', 덕성여대 전윤미 학생의 '덕성이룸 독서치료 프로그램' 순서로 진행됐다. 덕성여대는 "이번 과정은 비교과통합관리센터로부터 부서별 승인받은 프로그램만을 대상으로 진행됐지만, 향후에는 교내 전체로 확대·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2-02 11:32:11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지워진 사람들' 조명하는 심상정, "처절하게 산 여성노동자 기억해야"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2일 아침 서울 중구 남대문 칼국수 골목에서 칼국수집을 운영하는 손정애 사장을 찾아 감사패와 명함을 전달했다. 류호영 의원(왼쪽부터), 장혜영 의원, 심 후보, 손 사장이 사진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정의당 제공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선거운동 복귀 이후 양당의 네거티브·정책 남발 경쟁 속에서 '지워진 사람들'을 조명하며 진보정당의 가치를 담아내는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심 후보는 2일 아침 서울 중구 남대문 칼국수 골목에서 수십 년을 일해 온 손정애 사장을 찾아 대한민국의 경제 발전의 숨은 주역이었던 여성 노동자들에 대해 감사를 전했다. 손 사장은 제조업, 간병, 청소년 교육 돌봄 전문가, 여성복 디자이너 등 총 7개 직업을 거쳤지만 여성복 전문점에서 일할 때는 제외하곤 명함 없이 일해 왔다. 심 후보는 "전후부터 시작해서 외환위기, 코로나까지 대한민국을 헤쳐오신 경제주역이기 때문에 감사패도 드리고, 직업을 7가지나 갖고 전문가로서 활동하셨는데 명함 하나 없이 누구 이모, 누구 엄마, 아줌마로 불려 오신 손 사장님에게 명함을 만들어 드리려고 왔다"고 밝혔다. 심 후보는 "손 사장님 세대, (다시 말해) 우리 언니세대는 가장 성실하게 살고 가장 처절하게 살았는데, 목소리가 없다"며 "대한민국 세계 10위 선진국을 만드는데 많은 분들이 노력했지만 이름 없이, 명함 없이, 휴식과 은퇴도 없이 이렇게 애쓰신 선배여성들, 집 안에서 노동하고 집 밖에서 노동하고, 이런 분들의 수고를 우리가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심 후보는 손 사장의 지금까지 경력을 모두 담은 명함과 감사패를 선물했다. 이처럼 심 후보는 '지워진 사람들' 캠페인을 통해 고시원에 사는 청년들, 쿠팡밤샘노동자, 환자단체, 여성경찰관, 해고 노동자, 코로나 방역의료진을 만나며 대한민국 사회의 소외된 목소리를 듣고 있다. 한편, 심 후보는 같은 날 '엄마라는 명함, 당신의 이름을 찾겠습니다'란 이름으로 50·60 여성정책을 발표했다. 심 후보는 "50·60여성들은 집안에서 은퇴도 없는 가사노동과 돌봄 노동이 집중되고 집밖에서도 성별 분업된 저임금 장시간 노동을 하는 경우가 많다"며 "그러나 우리 사회는 50·60여성들의 노동을 제대로 보상하고 안정된 제2의 노후인생이 가능하도록 지원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심 후보는 이를 위해 ▲50·60여성들의 자립과 노후일자리를 지원 ▲ 돌봄자 수당(Carer's Allowance) 도입을 통한 돌봄 노동에 대한 지원과 보상 ▲특화된 건강관리 시스템과 주치의제도를 시행 등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2022-02-02 11:26:09 박태홍 기자
기사사진
이영문 한양대 교수팀, 실시간 사람 동작 및 개인 인식기술 개발

사람 포즈와 픽셀 수준의 개인 인식을 바운딩 박스(Bounding box)없이 실시간으로 처리하는 포즈플러스섹(PosePlusSeg)의 인식 결과/한양대 제공 한양대학교는 이영문 로봇공학과 교수팀이 최근 인공지능(AI)이 실시간으로 사람 및 사람의 포즈를 인식·분석하는 '포즈플러스섹(PosePlusSeg)'을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포즈플러스섹은 AI가 사람을 인식함과 동시에 개별 행동을 추정할 수 있게 만든 기술이다. 해당 기술은 모션캡쳐 영역에서 활용은 물론 향후 AI가 다수의 사람을 동시에 인식하고 개인별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어플리케이션 등 다양한 AI 영역에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AI가 사람의 행동을 파악하고 상황에 맞는 최적의 상호작용을 위해서는 사람을 정확히 인식하고 사람의 행동을 파악하는 기술이 필요하다. 하지만 기존 기술로는 사람의 포즈에 따라 인식률이 달라지고, 특정영역 내 사람 수가 많아질 경우 연산량이 늘어나 분석 속도가 느려져 활용에 제약이 있었다. 이 교수팀은 해당 문제를 해결하고자 사람을 먼저 찾고 신체부위를 찾아 포즈를 추정하는 기존 탑다운(top-down) 방식 대신, 신체부위를 먼저 찾고 포즈를 추정하는 보텀업(bottom-up) 방법을 사용했다. 포즈플러스섹은 대표적 탑다운 방식인 페이스북의 Mask R-CNN(사물을 감지하고 그 사물의 주변 경계선을 그려 식별하는 컴퓨터 시력 알고리즘) 처리속도(5 fps)보다 5배 이상 빠른(28fps) 수준으로 속도를 크게 향상시켰고, 이로 인해 AI의 실시간 인식·분석이 가능하게 만들었다. 포즈플러스섹은 오는 22일부터 3월 1일까지 열리는 'AAAI Conference on Artificial Intelligence (AAAI)'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AAAI는 인공지능진보협회(Association for the Advancement of Artificial Intelligence)의 플래그쉽 학회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인공지능 분야의 최우수 컨퍼런스다. 한편 이번 연구는 니아즈 아마드(Niaz Ahmad), 자와드 칸(Jawad Khan), 김유현 연구원, 이영문 교수가 참여했으며 인공지능융합센터, 한국연구재단,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이영문 한양대 로봇공학과 교수/한양대 제공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2-02 11:21:05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2월 수도권서 아파트 1만7193가구 분양

2월 수도권 아파트 분양시장에 '큰 장'이 열린다. 2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2월 전국 일반분양 예정 물량은 4만5495가구다. 이 가운데 경기지역에서만 1만7193가구가 나올 예정이다. 전체 물량의 약 40%를 차지하고 있다. 권역별로는 경기 남부 지역에서 전체의 73%인 1만2609가구가 분양된다. 북부 지역에서는 26% 수준인 4584가구가 공급된다. 남부 지역에서 공급되는 물량은 재개발, 재건축, 도시개발사업 등을 통해 공급되며, 북부 지역의 경우 3기 신도시 사전청약 물량이 포함돼 있다. 지난해 경기지역 청약시장 성적이 이달에도 이어갈 전망이다. 지난해 1순위 평균 809.1대 1로 전국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동탄2신도시 동탄역 디에트르'를 포함해 현대엔지니어링이 분양한 '힐스테이트 초월역'도 1097가구 모집에 총 3만6795건이 접수되며 33.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의정부에서는 DL이앤씨가 공급한 'e편한세상 신곡 파크프라임'이 314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총 2579명이 몰리며 평균 8.2대 1, 최고 13.5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었다. 이달 주요 분양 단지들로 DL건설은 경기 안성시 당왕동 당왕지구 5BL(블록) 일원에 'e편한세상 안성 그랑루체'1370가구를 분양한다. 전용면적별로는 ▲67㎡A 83가구 ▲67㎡B 80가구 ▲84㎡A 565가구 ▲84㎡B 302가구 ▲108㎡ 143가구 ▲116㎡ 197가구다. . 일신건영은 경기 평택시 화양지구 7-1블록에서 '평택화양 휴먼빌 퍼스트시티' 59∼84㎡ 1468가를 분양하고 호반건설은 경기 화성시 비봉지구 B-2블록에서 '호반써밋 화성 비봉지구' 72~84㎡ 779가구를 분양한다. 모아주택산업은 경기 양주시 백석읍 홍죽리 산1-12 외 2필지에 '신양주 모아엘가 니케' 57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2022-02-02 11:18:42 이규성 기자
기사사진
은행권 4분기 실적도 고공행진...배당은?

금융지주사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대출공급은 꾸준히 늘어난 데다 기준금리가 상승하면서 예대마진 또한 늘었기 때문이다. 2일 금융정보분석업체 에프앤가이드(Fnguide)에 따르면 KB·신한·하나·우리금융지주의 지난해 지배주주 순이익은 총 14조4369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10조8143억원)과 비교해 33.5% 증가했다. 지배주주 순이익은 당기순이익을 계산할 때 자회사 순이익을 모회사의 자회사 지분만큼 반영한 수치를 말한다. ◆KB·신한금융 4조클럽 등극 특히 KB금융과 신한금융은 4조 클럽에 등극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KB금융의 지난해 말 지배주주 순이익은 4조4493억원으로 전년 동기(3조4552억원) 대비 28.8% 늘었다. 신한금융도 같은 기간 지배주주 순이익이 3조4146억원에서 4조1886억원으로 22.7% 증가했다. 하나금융과 우리금융도 지배주주 순이익이 급증했다. 하나금융의 지난해 지배주주 순이익은 3조2971억원으로 전년 동기(2조6372억원) 대비 25% 늘었다. 우리금융도 같은기간 1조3072억원에서 2조5019억원으로 증가했다. 지배주주 순이익이 증가한 이유는 지난해 8월과 11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한 영향이 크다. 백두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KB금융의 경우 순이자마진(NIM)이 전분기 대비 2bp(1bp=0.01%포인트) 상승하며 은행 대출금은 같은 기간 1.7% 증가했고, 신한금융은 NIM이 전분기 대비 4bp 개선되며 은행대출금이 같은 기간 1.7% 늘었다"고 분석했다. 다만 신한금융의 경우 은행과 카드, 신한라이프 희망퇴직 비용과 3분기에 이어 독일헤리티지 DLS 등 해외대체 투자상품의 보상액도 추가로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 정준섭·설용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부실펀드 사적 화해 비용을 4분기에 영업 외 비용으로 적립할 예정으로 4분기 실적은 다소 부진할 수 있지만 잠재적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반영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배당수준, 코로나 이전수준으로 회복할 듯 이에 따라 주주들의 관심은 배당으로 쏠린다. 올해의 경우 대손충당금 추가적립을 얼마나 하는지에 따라 배당이 달라질 수 있다. 앞서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최근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져 (은행들이) 대손충당금을 위기 대응 여력이 있을 정도까지 쌓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대손충당금은 미래에 발생할 손실에 대비해 미리 쌓아두는 돈을 말한다. 지난해 3분기 기준 4대 시중은행의 충당금은 5조716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5조2969억원)과 비교에 줄었다. 국내외 경제환경 변화와 대출만기 연장 등 코로나 지원 조치가 종료되면 부실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에 그만큼의 손실흡수 여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다만 전문가들은 배당성향이 올해부터 점진적으로 상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한다. 순이익이 증가하면서 자본여력이 늘고, 지난 2020년부터 선제적 충당금을 적립했기 때문이다. 은경완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초 금융당국의 배당자제 권고는 해제됐지만,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실물경제 위축이 지속되고 있는만큼 공격적인 주주환원정책을 시행하기엔 시기상조"라며 "그럼에도 대형은행을 중심으로 중간배당, 분기배당 등은 진행될 가능성은 높다"고 말했다.

2022-02-02 11:18:06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보험사 대출 받아볼까"…주담대 평균 금리 은행보다 낮다

국내 주요 생명·손해보험사의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가 시중은행보다 낮아 대출 수요가 몰릴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1월 국내 주요 생·손보사의 주담대 금리는 최저 3.33%에서 최고 5.20%로 나타났다. 가장 낮은 주담대 금리를 보인 곳은 삼성생명이다. 삼성생명의 주담대 금리는 최저 3.33%를 기록했다. 이어 NH농협생명 3.55%, 현대해상 3.66%~4.36%, 삼성화재 3.66%~4.63%, NH농협손보 3.66%~4.67% 등의 평균금리를 나타냈다. 이는 4대 주요 은행의 최저 금리인 3.71%보다 0.4%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은행별로 살펴보더라도 ▲국민은행 3.71%~5.21% ▲하나은행 3.80%~5.10% ▲신한은행 3.98%~4.78% ▲우리은행 4.15%~4.95% 등의 금리를 보였다. 여기에 은행권 주담대 금리가 최고 7%까지 오를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한국은행이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을 시사하면서다. 이에 따라 시장금리가 오르게 될 경우 은행들의 금리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설명이다. 일반적으로 1금융권인 은행은 재정 안정성 면에서 상호금융, 보험사 등의 2금융권보다 높은 평가를 받게 된다. 때문에 주담대를 비롯한 대출 금리도 2금융권과 비교해 낮을 수밖에 없다. 이처럼 보험사와 은행의 주담대 금리가 벌어진 데는 정부의 대출 총량 강화에 따른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는 이유다. 금융당국은 지속해서 대출 총량 강화 의지를 밝혀왔다. 그 결과 지난해 말부터 은행 금리가 급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보험사 대출에 대한 수요는 지속해서 높아질 것이란 관측이다. 올해부터 '차주단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확대적용'도 1금융권을 중심으로 시행되며 2금융권에 대한 대출 수요 확대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금융당국이 DSR을 1금융권 기준 40%로 제한했지만, 2금융권에 대해서는 50%까지 허용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보험사를 비롯한 2금융권의 대출 문턱도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실제 한은이 최근 발표한 '금융기관 대출행태서베이 결과'에 따르면 1분기 생보사의 대출태도는 -24로 나타났다. 대출태도지수는 플러스(+)를 나타내면 금융기관의 대출태도 완화, 반대로 마이너스(-)면 대출태도가 강화돼 대출받기가 어려워진다는 뜻이다. 보험업계에서는 시중 금리 인상에 따라 자연스러운 흐름이라고 강조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시중 금리 자체가 오르고 있는 상황인 만큼이 보험사 뿐만 아니라 모든 금융권의 대출 금리가 오를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금리상승 기조에 따라 보험사의 대출 금리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했다.

2022-02-02 11:17:35 백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