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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 '신규 순환출자금지법' 정무위 법안소위 통과

'경제민주화 법안' 중 하나인 재벌의 신규 순환출자를 금지하는 내용의 공정거래법 개정안이 국회 정무위원회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했다. 23일 국회 정무위원회는 법안심사소위를 열어 대기업 집단계열사 간 신규순환출자를 금지하는 내용의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의결, 전체회의로 넘겼다. 신규 순환출자 금지법안은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공약이자 박근혜정부의 국정과제에 포함된 내용이다. 개정안은 상호출자 우회수단인 순환출자를 활용한 지배력 확장 등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해 자산합계 5조원 이상의 대기업 집단(출자총액제한대상)에 대해 계열사끼리 신규 순환출자를 금지하는 규정을 도입하도록 했다. 단, 기업의 인수·합병이나 증자, 구조조정 등 불가피한 사유로 형성되는 신규 순환출자는 예외로 했다. 또 기업 구조조정과 관련해 채권단의 합의가 있을 경우, 워크아웃과 법정관리 뿐 아니라 자율협약까지도 예외로 인정해 순환출자를 허용하도록 했다. 이번 개정안이 통과되면 계열사 간 출자를 통해 지배주주가 아무런 비용부담 없이 지배력을 확장하거나 경영권을 승계하는 등 재벌의 소유·지배가 괴리되던 현상이 개선되고, 부실 계열사를 내부에서 지원하는 행위도 차단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정안은 이날 오후 정무위 전체회의와 법제사법위를 통과할 경우 이달 임시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될 것으로 보인다.

2013-12-23 16:46:30 조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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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CJ스퀘어' 열어

CJ가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내에 영국 런던 '레스터 스퀘어(Leicester Square)'를 모티브로 한 새로운 문화 광장 'CJ스퀘어'를 열었다. 'Find Pleasure on Every Street Corner'를 테마로 CJ푸드빌의 외식공간과 CGV영등포에서 즐기는 영화·쇼핑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만날 수 있는 창조공간으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이 곳엔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빕스(VIPS)·제일제면소·투썸커피 역시 공간 하나하나마다 문화 광장 'CJ스퀘어'에 최적화된 독창적 콘셉트로 탈바꿈했다. 'CJ스퀘어' 내 빕스에서는 전 매장 중 유일하게 팬케이크·프렌치 토스트·에그 베네딕트·파니니 등 30여 종의 브런치 메뉴를 즐길 수 있다. 오전 10시 30부부터 시작되며, 평일은 오후 4시까지, 주말은 낮 12시까지 운영한다. 면 전문점 제일제면소는 CJ의 역사를 보여주는 브랜드로 CJ스퀘어에 자리했다. CJ의 '제일(第一)', '최고'의 면을 만들겠다는 포부와 장인 정신을 담아 다양한 면 요리와 회전식 샤브샤브, 전골 메뉴를 선보인다. 회전식 푸드레일 위의 신선한 재료를 취향 따라 무제한으로 즐기는 회전식 샤브샤브는 쇠고기 쌈밥 정식과 함께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된다. 또 전골 존(zone)을 운영해 제일 굴 전골·제일 해물 우동 전골 등 다양한 전골 메뉴를 선보인다. 오픈 기념으로 23일부터 24일까지 회전식 샤브샤브 런치 메뉴와 전골 디너 메뉴를 50% 할인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투썸커피는 즐겁고 경쾌한 분위기 속에서 전문화된 커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리뉴얼했다. 기존 투썸플레이스보다 젊은 감성을 강화한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영화를 보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전용 메뉴가 가장 큰 특징이다. 'CJ스퀘어' 오픈을 기념해 오픈 당일인 23일에 '광장에서의 크리스마스 축제'를 주제로 Mnet '댄싱9'의 한선천·김명규·이루다·하휘동 특별 공연을 비롯해 '퍼니밴드' 미니콘서트, 산타들의 특별 샘플링 이벤트, 개봉 예정작 시사회 등 다양한 행사를 기획한다. 또 오는 25일까지 CJ스퀘어 내 3개 브랜드 합산 5만원 이상 구매 시 행사 기간 매일 선착순 100명씩 총 300명에게 뮤지컬 티켓 등 다양한 선물이 담겨 있는 원박스를 증정하고, 23일부터 소진 시까지 CJ스퀘어 내 브랜드 구매고객 1만 명에게 쿠폰북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라이프스타일을 창조하는 CJ가 리딩하는 트렌디한 식문화와 엔터테인먼트 역량이 결합한 또 하나의 창조문화공간이 탄생했다"면서 "도심 속 색다른 열린 광장 CJ스퀘어에서 CJ만이 할 수 있는 온리원(Only One) 문화를 창조해 고객 감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2013-12-23 16:05:31 정영일 기자
올해 대출사기 피해액 급증…캐피탈 사칭 가장 많아

올해 대출 사기 신고가 급증한 가운데 캐피탈사를 사칭한 범죄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접수된 대출 사기 상담·신고는 2만2338건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04건(4.7%)이 늘어난 수준이다. 피해액이 2배 넘게 불어났다. 올 들어 피해액은 787억원으로 전년 동기(328억원)보다 459억원(140.2%) 급증했다. 이 가운데 금융사 등을 사칭한 대출 사기 상담·신고는 2만846건이었다. 사칭하는 금융권역은 캐피탈이 1만1544건(60.2%)으로 가장 많았고 은행(5137건·24.6%), 저축은행(1144건·5.5%) 순이었다. 공공기관 사칭은 서민금융센터(319건·1.5%), 검찰·경찰 등 수사기관(291건·1.4%), 햇살론 285건(1.4%)이 많았다. 금감원은 피해 사전 예방을 위해 전화 또는 문자메시지를 통한 대출 광고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정상적인 대출업체는 수수료 등 어떠한 명목으로도 대출과 관련해 금전을 요구하지 않으므로 절대 응해서는 안 된다. 문자메시지를 포함한 출처가 불분명한 인터넷주소를 클릭해서도 안 된다. 스마트폰 보안설정 항목에서 '알 수 없는 앱 설치의 비허용'과 '앱 설치 전 확인' 기능을 켜놓는 등 스마트폰 보안에도 유의해야 한다. 대출 관련 수수료 등을 송금한 경우 전화번호 112 또는 은행 영업점이나 콜센터에 송금 계좌에 대한 지급 정지를 요청하고, 3일 이내 사건·사고 사실확인원을 은행 영업점에 제출해야 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캐피탈, 은행 등 제도권 금융사를 사칭하는 대출 사기 피해예방을 위해 금융업계와 공동으로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금융사 자체 모니터링 강화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3-12-23 15:56:37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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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푸드, '산타' 크리스마스 깜짝 이벤트 화제

최근 강남 일대에서 산타클로스 목격담이 SNS에서 화제다. 이 산타클로스들은 분식 프랜차이즈 스쿨푸드의 배달맨들이다. 스쿨푸드는 크리스마스 깜짝 이벤트의 일환으로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와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오후 3시에서 5시 사이 강남과 서초 지역에 산타복을 입은 배달맨들이 대거 투입될 예정이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강남 일대에 등장하는 스쿨푸드 산타맨들은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사탕을 나눠주고 사진 요청을 하는 시민들과는 함께 사진 촬영도 해주며 즐거운 추억을 함께 나누게 된다. 산타 사진을 스쿨푸드 페이스북 에 올리면 크리스마스 선물이 쏟아진다. 친구들과 공유하면 당첨확률이 더욱 높아진다. 오는 25일까지 진행되는 산타 이벤트의 추첨을 통해 스쿨푸드 상품권 2만원(5명), 문화상품권 1만원(3명), 소니엔젤 크리스마스 에디션(10명)을 증정할 예정이다. 스쿨푸드 매장을 방문객들을 위한 이벤트도 준비됐다. 24일과 25일 이틀간 직영점을 방문해 스쿨푸드 메뉴 중 길떡류를 시키면 매꼼한 길떡에 깊은 풍미를 더해 줄 그라나 파다노 치즈를 올려준다. 또 까르보나라 떡볶이를 시키면 시금치소스를 섞어 독특한 빛깔에 영양을 더한 건강 까르보나라 떡볶이를 제공한다. 이 이벤트는 중동현대·목동현대·미아현대·청량리·두타·신사 가로수길·대구현대 등 일부 매장에서만 진행한다. 이 외에도 스쿨푸드 페이스북이나 스쿨푸드·리맨즈·에이프릴마켓 매장 내 테이블에 부착된 QR코드를 통해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좋아요'를 누른 후 크리스마스 소원을 남기는 이벤트를 27일까지 연다.

2013-12-23 15:56:17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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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맘스케어 봉사단, 크리스마스 봉사활동

한화그룹의 워킹맘들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보냈다. 한화그룹(회장 김승연) '맘스케어 봉사단' 소속 워킹맘 10여명은 23일 서울 용산구 후암동 소재 아동복지시설 혜심원에서 미취학아동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등 다양한 성탄프로그램과 정성스럽게 준비한 선물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맘스케어 봉사단'은 일과 육아를 함께하는 한화그룹 소속 워킹맘으로 구성됐고, 육아를 통한 경험을 바탕으로 여성특유의 섬세한 아동 맞춤형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화그룹은 매월 정기적으로 '맘스케어 봉사단'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봉사단은 한화, 한화케미칼, 한화갤러리아, 한화생명, 한화투자증권, 한화L&C, 한화 손해보험, 한화호텔&리조트, 한화건설 등에 소속된 100여명의 여직원들로 구성됐다. '맘스케어 봉사단'은 8월부터 격주로 총 9차례 혜심원을 찾았다. 이번 크리스마스 행사를 비롯해 촉감발달, 사회성 발달, 색감 익히기 등 전문 아동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또 기간 중 돌이나 백일을 맞은 아이들을 위해 잔칫상을 만들어주고, 축하해줄 계획이다.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아이들과 만남을 가져나갈 예정이다.

2013-12-23 15:30:49 김태균 기자
국내 10대 증권사 절반이 매물로…증권업계 지각변동

국내 10대 증권사 중 대형으로 꼽히던 4곳이나 매물로 나오면서 증권업계의 대대적인 지각변동이 예고됐다. 23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현재 증권사 인수·합병(M&A) 시장에 나온 매물은 우리투자증권, 현대증권, 동양증권이며 KDB대우증권은 내년에 매각 추진이 예상되는 잠재적인 매물로 꼽힌다. 먼저 우투증권의 경우 지난 16일 우리금융지주가 우투증권 패키지(우리아비바생명보험, 우리금융저축은행, 우리자산운용 포함)에 대한 본 입찰을 실시한 결과, NH농협금융에 팔릴 가능성이 가장 유력해졌다. 우투증권은 지난 9월 말 기준으로 자본총계가 3조4589억원으로 업계 2위의 대형 업체다. 이번 인수가 성사될 경우, 우투증권이 NH농협증권과 장기적으로 합병된다면 자본총계만 4조원, 자산 35억원 수준으로 업계 선도업체로 거듭날 전망이다. 우투증권 인수전에서 농협금융에 선두를 뺏긴 KB금융지주가 차선택으로 동양증권에 관심을 보일 가능성도 제기됐다. 실제로 지난 16일 KB금융은 동양증권 인수 추진설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를 받기도 했다. 당시 KB금융 측은 여러 증권사 M&A를 계속 검토하고 있으며 동양증권 인수를 추진하고 있지는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 업황 부진으로 인수에 참여할 여력이 되는 금융지주와 사모펀드가 제한적이다 보니 KB금융이 우투증권, 동양증권을 넘어 내년에 매물로 나올 예정인 KDB대우증권 인수전에 뛰어들 가능성도 제기됐다. 대우증권은 자본총계 3조9730억원으로 업계 1위인 명실상부한 대형 매물로 꼽힌다. 내년 7월 산업은행과 정책금융공사가 통합되는 과정에서 매각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대우증권을 인수하는 증권사는 압도적인 업계 1위 업체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향후 증권사 M&A 시장의 가장 뜨거운 이슈가 될 전망이다. 현대증권의 경우, 지난 22일 현대그룹이 금융업 철수를 위해 관련 계열사 3곳을 매각한다고 발표하면서 매물로 나왔다. 현대증권 역시 자본총계 기준으로 업계 5위를 차지하는 대형사다. 현대증권이 현대차그룹이나 현대중공업그룹에 넘어가는 경우를 가정해보면, 이들 그룹의 금융계열사인 HMC투자증권이나 하이투자증권과 합쳐지면서 업계 공룡업체로 거듭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증권업계의 M&A 바람을 긍정적으로도 평가하면서도 우려를 감추지 않았다. 장정모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원은 "시장에서도 현재 증권사가 너무 많다고 인식하고 있으므로 증권업계에 M&A가 활성화되면 경쟁력을 갖춘 곳 중심으로 시장이 재편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다만 업황이 너무 좋지 않은 상황이라 매물로 나온 증권사를 살 만한 곳이 적다는 게 문제"라고 지적했다.

2013-12-23 15:28:38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