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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에이투젠 인수..프로바이오틱스 사업 확대

유한양행이 15일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연구개발기업 에이투젠의 지분을 인수하고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치료제 개발 및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사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유한양행은 기존 주식의 인수를 통해 1대 주주의 지위를 확보하고, 내년 초 별도의 유상증자를 통해 추가 지분을 확보할 예정이다. 양사는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를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분야와 인간의 장내 미생물총 조절을 통해 치료 효능을 가지는 마이크로바이옴치료제 분야에서 공동 연구개발을 진행하기로 협약했다. 에이투젠은 독자적인 개발 플랫폼을 바탕으로 대사성질환, 면역질환, 근육질환 등 다양한 질병에 대한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동시에 특정한 기능성을 가지는 건강기능식품 프로바이오틱스 소재 개발에도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개발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약 1조원에 육박하는 시장성을 가진 프로바이오틱스 소재와 새로운 치료제 패러다임을 가져올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분야는 유한양행의 미래 성장을 위한 주요 사업이 될 전망이다. 에이투젠은 이번 인수합병 사례가 국내 바이오벤처의 연구개발 활성화를 위한 좋은 선례로 작용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국내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개발 기업의 경우는 대다수 전문 투자기관들로부터 자금유치를 진행하는 경우가 많지만, 미국, 유럽 등의 선진국 사례를 보면 기술을 가진 벤처 기업들에게 글로벌 빅파마사들이 직접 투자하고 있기 때문이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및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는 유한의 중요한 미래 성장 동력"이라며, "유한양행의 의약품 연구개발 경험과 전방위적인 지원이 에이투젠의 파이프라인 및 연구개발 역량과 결합된다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개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09-15 14:52:5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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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사, '수시 지원자 점수공개 서비스' 2차 오픈

입시전문 교육기업 진학사는 수시모집에 지원한 수험생 대상으로 한 '수시 지원자 점수 공개 서비스'의 점수 공개 리포트를 18일 오픈한다. '수시 지원자 점수공개 서비스'는 자신이 수시 모집에 지원한 대학을 선택 후 내신 성적을 입력하면, 자신과 같은 대학에 지원한 다른 학생들이 입력한 내신 성적 등의 확인이 가능해, 자신의 위치를 대략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서비스다. 정보 확인은 해당 대학에 지원하고 성적을 입력한 학생들끼리만 가능하다. 진학사는 수험생들이 커뮤니티를 통해 공유하는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게 정리해 보여 주는 편리한 서비스라며 좋은 반응을 기대했다. 또한, 진학닷컴에서 제공하는 수시 서비스를 이용하면, 수시와 정시 중 본인에게 더 유리한 지원 방향을 세울 수 있어 수시 지원전략을 수립하는 데 보다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수시 서비스는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을 확인할 수 있는 '대학별 종합vs교과'부터, 각 대학의 합격가능성을 알아볼 수 있는 '모의지원·합격예측'은 물론, 학종 평가 서비스 및 자소서 평가 서비스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점수공개 리포트와 함께 일주일간 점수를 공개한 대학의 합격예측리포트도 무료로 확인할 수 있다. 수시 합격자 발표가 시작하면 점수공개 서비스에 등록한 대학의 합불 결과를 인증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9-15 14:51:2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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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이재용의 결단, 삼성전자 '신환경경영전략' 선언…2050년 탄소중립 목표

삼성이 혁신 기술을 미래에 쓰기로 했다. 초격차를 지키기 위한 어려움이 커지는 속에서도 이재용 부회장이 어려운 결단을 내렸다는 평가다. 삼성전자는 2050년 탄소중립을 달성한다는 내용을 담은 '신환경경영전략'을 15일 발표했다. 이를 위해 경영 패러다임을 '친환경 경영'으로 전환하고 RE100 이니셔티브에 가입하는 등 전 사업 부문에서 탄소 중립을 향한 도전을 본격화하며 인류 당면 과제인 환경 위기 해결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구체적인 과제별 실행 로드맵을 수립했고, 대표이사가 주관하는 지속가능경영협의회와 사외이사로 이루어진 지속가능경영위원회를 통해 이행 경과를 점검할 예정이다. 또 삼성EHS전략연구소가 준비한 탄소 감축성과 인증체제에 참여해 성과를 정확히 측정하며, 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탄소감축 인증 위원회'를 구성해 객관적인 점검을 받기로 했다. ◆ 회사 명운 건 도전 삼성전자는 오랫동안 환경 보호를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1992년 '삼성 환경선언'을 통해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투자를 필수 과제로 선정해 현장에서 '클린 테크, 클린 라이프' 운동을 전개했고, 2005년에는 5대 경영 원칙에 '환경 중시'를 포함하며 환경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했다. 2009년에는 '녹색 경영비전'을 발표하고 온실가스 배출 감축과 친환경 제품 확대를 추진하기도 했다. 그러나 대규모 전력 사용은 불가피했다. 전세계 32개국에 반도체와 스마트폰, TV와 가전 등 전자제품을 연간 5억대 이상 공급하기 위해서다. 때문에 지난해 전력 사용량은 25.8TWh로 ICT 기업 중 가장 많았다. 서울시 전체 가정에서 사용한 전력의 1.76배 수준이다. 탄소 배출량도 1700여만톤으로, 자동차 800만대가 운항하면서 배출하는 것과 맞먹었다. 그나마 해외 사업장에서는 재생에너지 비율을 빠르게 높여왔지만, 주요 사업장이 자리한 국내에서는 재생에너지 공급량이 적은 탓에 RE100 가입에 어려움이 클 것으로 예상됐다. 실제로 국내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은 지난해 기준 7.5%로 OECD 평균인 30%에 크게 못미친다. RE100에서도 보고서를 통해 한국이 재생에너지 전환이 어려운 10개국 중 하나라고 밝혔다. RE100 가입 기업 53개사 중 27개사는 한국을 '재생에너지 조달에 장벽이 있는 국가'로 꼽았다. 재생에너지 가격도 중국이나 미국에 비해 3배 가까이 높고, 재생에너지 구매 프리미엄은 40배에 가까운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반도체 산업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삼성전자가 당장 친환경 경영으로 전환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주를 이뤘다. '초격차'를 지키기 위해서는 대대적인 증설과 투자를 지속해야하는 상황, 필수 장비인 EUV는 전력 소모량이 기존보다 10배 이상 많아 친환경 경영을 위해서는 타사보다 훨씬 많은 투자를 필요로 했던 탓이다. 삼성전자의 신환경경영전략이 어려운 결단이라는 얘기다. 글로벌 기업들이 RE100에 가입하는 사이, 삼성전자는 친환경 전략을 잇따라 발표하면서도 본격적으로 나서지는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재용 부회장이 '사법리스크'로 오랫동안 부재한 탓에 결단을 내리기 쉽지 않았을 것이라는 추측. 최근 이 부회장이 경영에 복귀하면서 삼성전자도 드디어 RE100에 합류할 수 있게 됐다. ◆ 깨끗하게 만들어 삼성전자는 삼성 환경선언 후 30년만에 경영 패러다임을 완전히 친환경으로 전환하면서 현실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목표를 이루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했다. 에너지 구매자에 머무르지 않고 업계와 시민사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협력을 강화하며 난관을 헤쳐나간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는 2050년까지 전세계 사업장에서 완전한 탄소 중립을 달성하기로 했다. 우선 DX 부문이 2030년까지 탄소 중립을 달성하고, DS부문을 포함한 전사가 2050년을 목표로 삼아 최대한 조기 달성을 추진할 예정이다. RE100에 가입하는 것도 이 일환이다. 당장 상대적으로 여건이 갖춰진 해외 사업장에서는 5년 내에 재생에너지 목표 달성을 이루기로 했다. 서남아와 베트남은 2022년, 중남미 2025년, 동남아·CIS·아프리카는 2027년으로 시기를 잡았다. 이미 미국과 중국, 유럽에서는 재생에너지 목표를 달성했으며, 앞으로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와 직접 '재생에너지공급계약(PPA)'을 체결하며 탄소중립 노력을 확대한다. DX부문 역시 국내외에서 모두 2027년까지 재생에너지 목표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30년까지 공정가스 저감, 폐전자제품 수거 및 재활용, 수자원 보존, 오염물질 최소화 등 환경경영 과제에만 총 7조 원 이상을 투자한다. 재생에너지 목표 달성에 필요한 비용을 제외한 수치다. 특히 혁신 기술을 적용한 탄소 배출 저감시설에 집중 투자하기로 했다. 삼성전자가 직접 배출하는 탄소는 대부분 공정가스와 LNG 등 연료를 사용하면서 발생한 것. 2030년까지 공정가스 처리 효율을 대폭 개선하는 신기술을 개발하고 처리시설을 라인에 확충한다.LNG 보일러 사용을 줄이기 위한 폐열 활용 확대와 전기 열원 도입도 검토한다. 반도체 '초격차' 기술력도 활용한다. DS 부문은 지난해 9월 종합기술원에 '탄소포집연구소'를 업계 최초로 설립하고 현장에서 배출되는 탄소를 저장 및 재활용하는 기술을 개발해 상용화하는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 2030년 이후 반도체 제조시설에 적용해 전사와 협력사로 확대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이 기술이 반도체 업계 탄소 배출 문제를 원천적으로 해결하며 산업 전체의 친환경성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반도체 산업에서 꼭 필요한 물 자원도 아낀다. 국내 사업장에서 필요한 수자원이 2030년까지 2배 이상 늘어날 전망이지만, '물 취수량 증가 제로화'를 통해 용수 재이용률을 극대화해 2021년 수준으로 동결하기로 했다. 2040년부터는 반도체 생산 과정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이 환경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는 '자연 상태'로 처리해 배출한다는 목표다.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신기술을 적용하기로 했다. 방류수는 하천 상류 수준, 배출 대기는 국가 목표 수준 공기로 정화한다. DX 부문 역시 수처리 시설 고도화로 용수 재이용을 확대하고 글로벌 수자원 발굴 프로젝트와 수질 개선 등을 통해 쓴 만큼 사회에 돌려준다는 방침이다. 2025년에는 글로벌 환경안전 인증 기관인 UL이 자원순환률 99.5%를 달성하면 발급하는 폐기물 매립 제로 플래티넘 인증 획득도 모든 글로벌 사업장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깨끗하게 되돌린다 이렇게 만들어진 제품은 에너지 효율 제고 기술을 적용해 전력량을 최소화하며 탄소 배출 감소에 기여하도록 했다. 반도체는 공정 미세화와 초전력 기술 등을 확보해 원자재 사용 최소화뿐 아니라 데이터 센터와 모바일 기기 등 전력 소비량을 대폭 절감할 수 있고, 세트 제품들도 저전력 기술을 적용한 고효율 부품을 통해 2030년에는 2019년 대비 평균 30% 사용량을 개선하게 된다. 삼성전자 제품은 폐기된 후에도 자원으로 다시 재활용돼 '자원 순환 체제'를 만든다. 제품을 수거해 자원을 추출한 후 다시 제품 재료로 사용하겠다는 계획이다. 2030년까지 플라스틱 부품 50%, 2050년까지 모든 플라스틱 부품을 재생레진으로 쓰기로 했다. 폐어망 등 해양 폐기물을 활용한 플라스틱 적용도 확대한다. 모든 폐배터리에서도 광물을 추출해 재활용하는 체제를 2030년까지 구축한다. 삼성전자는 '순환경제 연구소'를 설립하며 자원순환 극대화를 준비하고 있다. 재활용 소재 개발과 폐기물 자원 추출 등을 연구하며 궁극적으로 모든 소재를 재활용 소재로 대체하는 것이 목표다. 폐전자제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도 마련했다. 2009년 시작한 폐제품 수거 체계를 현재 50여개국에서 2030년에는 180여개국으로 전면 확대한다. 이를 통해 누적으로 2030년에는 1000만톤, 2050년에는 2500만톤을 수거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중고 스마트폰을 회수해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업사이클링' 프로그램도 적극 추진한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미세먼지 저감 기술도 적극 개발해 2030년 지역사회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2019년 1월 설립한 미세먼지연구소를 중심으로 미세먼지 감지, 분석, 제거를 위한 다양한 신개념필터와 공기정화시스템 원천 기술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세척해 다시 사용할 수 있고 미세입자와 가스까지 동시에 제거할 수 있는 세라믹촉매필터를 개발하고, 이를 협력사, 버스터미널, 어린이집 등 지역사회에 적용할 예정이다. ◆ 전사회적 노력 당부 삼성전자는 유망 친환경 기술을 발굴하고 해당 분야의 스타트업을 육성, 지원하기 위한 투자를 통해 글로벌 환경난제 해결에 협력할 예정이다. 공급망과 자원순환, 물류 등에서도 다양한 감축 과제를 지속 발굴한다. 협력사를 대상으로 온실가스 감축 목표 수립과 이행 등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2027년까지 모든 업무용 차량 1500여대를 100% 무공해차로 전환한다는 계획도 냈다. 특히 재생에너지 부문에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국내 재생에너지 산업이 크게 열악한 만큼, 안정적으로 친환경 전략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전사회적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 구체적으로는 정부가 재생에너지 공급 확대 및 정책적 지원을, 산업계가 효율성 높은 친환경 재생에너지 관련 기술 개발 및 보급을 이어가야 한다고 봤다. 시민사회도 어려움 속에서 재생에너지 개발 사업에 대한 이해와 협조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삼성전자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은 "기후위기 극복과 순환경제 구축은 기업, 정부, 시민 모두의 참여가 필요한 우리 시대 최대의 도전"이라며 "삼성전자는 혁신기술과 제품을 통해 밸류체인 전반에 걸쳐 친환경 생태계 구축을 가속화하는 촉매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9-15 14:50:5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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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국내에 비유럽 처음 ID.4 출시…'접근가능한 프리미엄'

폭스바겐이 프리미엄 수입 전기차도 대중화 전략을 시작한다. 폭스바겐코리아는 15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ID.4를 공개하고 출시했다. ID.4는 폭스바겐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MEB로 만든 전기 SUV다. 폭스바겐 브랜드에서 처음 개발된 모델로, 비유럽 국가 중에서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출시된다. 폭스바겐은 ID.4를 '접근 가능한 프리미엄 전기차'라고 소개했다. 폭스바겐은 골프와 티구안 등 모델로 국내 수입차 시장 저변을 확대했다는 평가를 받는 브랜드, ID.4로 이같은 명성을 이어간다는 방침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ID.4는 가격이 5490만원, 보조금도 651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4000만원대에 수입 소형 SUV 전기차를 구입할 수 있는 셈. 그러면서도 프리미엄 성능을 모두 갖췄다. 82kWh 배터리로 복합 주행거리가 405km, 135kW 급속충전도 지원한다. 모터 출력은 최고 204마력, 최대토크도 31.6kg·m에 달한다. 공기 저항계수도 0.28cd를 실현했다. 편의 기능도 대거 탑재했다. 에너지 효율을 조절할 수 있는 두가지 주행 모드에 이머전시 어시스트까지 더한 주행 보조 시스템 IQ.드라이브, 그리고 지능적으로 전방을 밝혀주는 IQ.라이트-LED 매트릭스 헤드램프 등이다. 5.3인치 ID.콕핏과 12인치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그리고 운전석과 동승석뿐 아니라 뒷좌석까지 온도를 개별 설정하는 3존 클리마트로닉 자동 에어컨도 있다. 적재 공간도 트렁크가 543L, 최대 1575L로 늘어난다. 특히 ID.라이트는 앰비언트 라이트를 넘어 탑승자에 정보까지 제공한다. 승하차는 물론 도어잠금과 해제, 충전 상황 등 다양한 상태를 전면 대시보드와 도어 등에 있는 라이트 색깔로 직관적으로 표현한다. 폭스바겐은 출시를 기념해 채비와 전략적 협업, 연말까지 구매자에 20만원 충전권을 선물하고 원스톱 충전기 설치 서비스도 제공한다. 사샤 아스키지안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ID.4 출시를 시작으로, 전동화 전략 또한 차근차근 추진해 나가고자 한다"며 "ID.4 또한 접근 가능한 프리미엄의 전략 모델로서 한국 고객들에게 폭스바겐만이 전할 수 있는 새로운 전기차 경험과 가치들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9-15 14:48:4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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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등 1인 창작자위한 AI 플랫폼 '콜레리' 본격 론칭

웹소설, 그림등 1인 창작자 관련 서비스, 커뮤니티 지원 목표 李 대표 "보조 작가 역할에 블록체인 기술로 저작권 입증도" 그림, 웹소설, 웹툰 등을 만드는 1인 창작자들을 위한 인공지능(AI) 기반의 창작 플랫폼 '콜레리'가 모습을 드러냈다. ㈜내스타일은 1인 창작자들을 위한 서비스와 커뮤니티를 지원하기위해 콘텐츠 창작 플랫폼 콜레리를 본격 론칭한다고 15일 밝혔다. 내스타일은 고려대와 카이스트 연구실이 주축이 돼 AI와 블록체인 기술 전문인력으로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콘텐츠 분야 사업화에 집중하고 있다. 내스타일 이용균 대표는 "AI기술은 창작자들에게 영감을 주면서 쉽게 창작 활동을 도울 수 있다"면서 "콜레리는 창작자들에게 보조 작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아마추어 작가들의 저작권을 입증하는 수단으로서 인증서 발급 서비스까지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콜레리 서비스를 통해 작가들의 권익과 창작 활동을 돕고, 창작물의 거래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활동까지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또 메타버스 창작자들에게도 손쉽게 각종 콘텐츠를 만들 수 있도록 추후엔 관련 서비스까지 연계할 예정이다. 현재 내스타일이 제공하고 있는 창작 콘텐츠는 ▲AI그림 ▲AI웹소설 ▲AI 웹툰 캐릭터 3가지다. AI 그림 지원도구는 사진이나 그림 이미지를 입력해 새로운 화풍이나 패턴으로 변형하거나 아예 새로운 그림을 생성하도록 작가에게 영감을 줄 수 있도록 구성했다. AI 웹소설 지원도구는 매일 4000~5000자 분량의 웹소설을 써야하는 작가나 웹소설에 입문한 아마추어 작가들에게 유용한 장르별 스토리를 생성하거나, 캐릭터를 추천, 분석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AI 웹툰 캐릭터 지원도구는 웹툰 작가들이 캐릭터를 입력해 다양한 표정과 자세의 캐릭터를 생성하거나, 입문한 초보자들에게 자신만의 캐릭터를 생성할 수 있는 기능과 캐릭터의 채색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모든 창작 결과물들의 저작권은 전적으로 사용자인 작가들에게 있음을 보증해 많은 작가가 참여할 수 있는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각 서비스는 기업용 API 로도 제공될 예정이다. 내스타일은 최근 국민은행에서 임직원 대상 시범 서비스로 선보인 'KB NFT 파일럿'에 AI Art Generation기술을 제공한 바 있다. NIPA 주관의 메타버스 글로벌 진출 지원사업에도 선정돼 내달 일본 XR전시회에도 참가한다. 기술보증기금 등으로부터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하는 등 IP 콘텐츠 창작과 전시, 거래 플랫폼으로서의 위치를 다져나가고 있다.

2022-09-15 14:47:4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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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외교차관, 美 미사일 방어청 방문해 확장억제력 지원 논의

국방부는 15일 ‘제3차 고위급 확장억제전략회의체(EDSCG)’ 참석차 방미 중인 신범철 국방부차관과 조현동 외교부 1차관이 미국 미사일방어청(MDA)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들의 미사일방어청 방문은 미국의 미사일 방어 능력과 태세를 확인하고, 날로 증대되고 있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으로부터 미국의 확장억제력 협조 강화 등을 논의하러 간 것으로 보여진다. 국방부에 따르면 신 차관과 조 1차관은 현지시간으로 14일 로사 데시몬 미사일방어청 부청장을 접견하고 미사일방어청의 방어 능력과 태세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조 1차관은 미국의 확장억제 공약에서 미사일방어 능력이 갖는 중요성을 언급하면서, 미사일방어청 차원에서 적극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 차관은 고도화되고 있는 북한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긴밀한 한미 협력이 필요하며, 한미 국방당국 간에 진행 중인 다양한 미사일방어 협력이 동맹의 능력과 태세를 한층 강화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로라 데시몬 부청장은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대비해 정책·전략적 수준에서 한미 간 미사일방어 협력이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답했다. EDSCG는 확장억제를 논의하기 위한 한미 양국의 외교·국방차관 간 ‘2+2 협의체’로, 2018년 1월 이후 실시되지 않다가 4년 8개월만에 재개됐다. 확장억제는 동맹국이 적대국으로부터 핵 공격 위협을 받으면 핵우산과 미사일방어체계 등으로 핵 억제력을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와 관련해 조 1차관은 미사일방어청 방문에 앞서 미국 달라스 공항에서 이뤄진 언론들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EDSCG에서는 과거와는 다르다는 인식 하에 보다 강화되고 구체적인 방안들을 최대한 협의해 그 내용을 국민들께 설명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핵무기를 사용할 수 있는 전략폭격기와 원자력잠수함 등 미국 전략자산의 전개수준과 폭이 과거와 달라질 수 있을 것이라고도 언급했다. 현지시각으로 같은 날 네드 프라이스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을 통해 “북한에서 나오는 선동적인 사건과 도발에 대해 일일이 논평을 하는 것은 공동의 이익에 부합하는지 모르겠다”며 “북한의 도전은 인도·태평양 지역, 특히 우리의 조약 동맹인 일본과 한국에 제기하는 광범위한 위협”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8일 북한은 최고인민회의에서 핵 무력 정책을 법령으로 채택하고 핵무기를 선제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을 법제화했다. 주변국에 핵 위협을 더욱 높여가고 있는 셈이다. 북한은 이번 법제화를 통해 핵무기 사용조건을 핵 또는 대량살상무기(WMD)에 의한 대북 공격, 지도부에 대한 적대세력의 핵 또는 비핵 공격, 주요 전략 대상에 대한 치명적 군사적 공격이 임박했다고 판단될 경우라고 적시했다.

2022-09-15 14:47:45 문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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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 역사 새로 쓴 인천국제공항…세계 유일 ‘5성급 공항’ 최초 인증

국제공항협의회(ACI) 주관 공항서비스평가(ASQ)에서 12년 연속 세계 1위 기록을 달성하고 '명예의 전당'에 오른 인천국제공항이 이번에는 세계공항 최초로 ACI 고객경험인증 최고 등급인 '5단계'를 획득했다. 인천공항이 ACI로부터 최고 등급인 5단계 인증의 영예를 안은 것은 지난 2005년부터 2016년까지 12년 연속 세계공항서비스 평가(ASQ) 1위를 달성한 이후 6년 만의 성과다. ACI는 14일 오후(현지시각) 폴란드 크라쿠프 항공박물관에서 열린 제4회 ACI 주관 고객경험 '제4회 ACI 글로벌 써밋(Customer Experience Global Summit)'에서 인천국제공항을 ACI 고객경험인증 프로그램의 최고단계인 '5단계 인증패'를 수여했다. 세계공항 최초로 2020년 3단계, 지난해 4단계 인증을 받은 지 1년 만이다. 고객경험인증에 참여하고 있는 아시아·태평양, 유럽, 미주 등 주요 공항 60곳 가운데 5단계 인증은 인천공항이 최초다. ACI는 세계공항의 고객경험 관리 체계와 서비스 혁신 활동을 평가하기 위해 2019년 4월 고객경험인증제를 도입했다. 고객이해, 전략, 운영개선, 지배구조, 공항문화, 서비스 디자인, 기관협업 등 8개 항목에 대해 서류·현장 평가를 거쳐 1단계부터 5단계까지 인증한다. 공항 서비스 만족도를 설문으로 조사해 세계 최고를 가리는 ASQ 보다 평가 관점이 다양해 서비스 분야 '경영 평가'로 불리고 있다. 각 단계별 엄격한 심사 기준을 거쳐야 최고 등급을 받을 수 있다. 지난 7월 인천공항을 방문한 2명의 ACI 평가관은 ▲고객 이해 차별화 ▲선제적 고객경험 개선 ▲수직·수평적 협업을 통한 범공항 네트워크 구축 등 부문에서 인천공항은 매우 뛰어났다고 평가했다.또한 공사는 고객이 필요로 하는 부분을 선재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고객여정지도와 페르소나를 통해 고객이해 도구를 세계 공항 최초로 도입해 다양한 고객 특성과 그들의 여정 전반을 폭넓고 심층적으로 파악하고 있다. 공사는 지난해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가상의 고객 캐릭터인 페르소나를 개발해 성격유형검사(MBTI) 등을 접목시켜 고객의 행동과 성격 특성을 보다 심층적으로 이해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따라서 공사는 교통약자와 비즈니스 여객 등에 대해 보다 특화된 페스소나를 개발해 고객경험을 제공할 방침이다. 김경욱 공사 사장은 "앞으로 공항은 단순히 이동을 위해 거쳐 가는 공간에서 벗어나 사람과 기술, 문화가 만나 혁신적인 가치를 창출하는 공간이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인천공항은 국민들의 신뢰와 정부의 지원, 그리고 8만여명의 공항가족의 노력으로 이룬 세계 최초 고객경험인증 5단계 획득이라는 소중한 성과를 발판으로 앞으로 공항산업에서 빠른 추격자(Fast follower)가 아닌 선도자(First mover)로서 세계 공항산업의 새로운 표준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2-09-15 14:42:43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