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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 'ELS 1종·ELB 1종' 100억원 규모 공모

하이투자증권(사장 서태환)은 15일부터 17일 오후 1시까지 ELS 1종, ELB 1종을 총 10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고 14일 밝혔다. 'HI ELS 770호'는 KOSPI200 지수, HSCEI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자동조기상환형 ELS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90%(6개월,12개월,18개월), 85%(24개월,30개월,36개월)이상이면 최대 20.7%(연 6.9%)의 수익을 지급한다. 만기까지 상환조건이 충족되지 않았더라도 투자기간 중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만기 시에 최초 제시수익률을 지급한다. 'HI ELB 134호'는 KOSPI2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1.5년 101.5% 원금보장형 넉아웃 ELB다. KOSPI200 지수가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115%를 초과 상승한 적이 없는 경우 지수상승률에(참여율 40%) 따라 최대 7.50%(연환산 5.00%) 수익을 제공한다. 만일 KOSPI200 지수가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115%를 초과 상승한 적이(종가 기준) 있거나, 만기평가일에 최초기준가격의 100%이하로 하락해도 1.5%(연환산 1.00%)의 수익을 지급한다. 상품의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 10만원 단위이며, 하이투자증권 지점, HTS 및 금융상품몰(www.hi-ib.com)에서 가입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문의는 하이투자증권 고객지원센터(1588-7171)로 하면 된다.

2015-04-14 10:44:22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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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TV시장 지각변동 감지…시장지배력 한↑ 중·일↓

세계 TV 시장의 80% 차지하는 한·중·일의 시장지배력에 지각변동이 감지되고 있다. 한국만 강화되고 중국과 일본은 떨어지고 있다. 1∼2년 전만 해도 한국·일본이 앞서가면 중국이 추격하는 형국이었다. 하지만 지난해 말 기준으로 집계된 최신 시장 자료는 한국의 지배력만 강화되고 중국과 일본의 점유율은 동반 추락하는 양상을 보여줬다. 14일 시장조사기관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과 일본의 TV 판매량은 2013년에 비해 각각 240만대와 321만대 감소했다. 반면 한국은 전년보다 467만대 늘어 3개국 중 유일하게 플러스 성장을 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은 8705만대를 팔았고 중국은 5120만대, 일본은 4416만대를 각각 팔았다. 그 결과 한국은 TV 판매 대수를 기준으로 한 점유율이 2013년 36.2%에서 2014년 37.1%로 약 1% 포인트가량 올라갔다. 금액으로 따져도 한국 업체들은 전년보다 매출을 15억6040만달러 늘렸다. 반대로 중국 업체들은 2014년 매출이 전년보다 23억1580만달러 줄었다. 일본 TV 제조사들도 매출액이 전년 대비 21억3760만달러 감소했다. 금액 기준으로도 한국의 점유율은 41.9%에서 43.9%로 2%포인트 상승했다. 이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대표하는 한국 TV 업계는 기술력으로 격차 벌리기에 나선다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삼성전자는 기술력을 집대성한 SUHD TV로 프리미엄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LG전자는 세계 최초로 내놓은 울트라 올레드 TV에다가 기존 울트라HD TV의 화질을 뛰어넘는 슈퍼울트라HD TV를 더한 '투트랙 전략'으로 글로벌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있다.

2015-04-14 10:32:5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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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케미칼, CEO와 '테마가 있는 저녁식사'로 격식없는 대화

한화케미칼, CEO와 '테마가 있는 저녁식사' 격식없는 대화 한화케미칼은 13일부터 양일 간 서울 광화문과 명동 등지에서 대리 진급자 20명과 함께 '최고경영자(CEO)와 함께하는 테마가 있는 저녁' 행사를 진행한다고 14일밝혔다. 행사는 김창범 한화케미칼 사장이 '저녁이 있는 삶을 주제'로 다양한 계층의 직원들과 사내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매달 첫째 월요일에 기러기 아빠, 미혼 여직원, 자취 직원, 솔로 직원 등 다양한 그룹별로 요리강좌 수강, 볼링, 몸보신 등의 테마를 선정해 진행한다. 13일 열린 대리 진급자와의 행사에서 김 사장은 솔직 담백한 이야기와 격식 없는 대화로 분위기를 이끌었다. 직장생활 3, 6, 9년차에 의욕이 떨어지고 흥이 나지 않는다는 이른바 '3·6·9 증후군' 이야기가 나오자 김 사장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그렇다. 현재 상황에 안주하지 말고 순환보직이나 글로벌 직무연수 등 스스로 변화를 만들어 자기개발을 주도하라"고 해결책을 제시했다. 김 사장은 평소 "진정성 있는 경영의 첫단추는 조직원들 간 허심탄회한 소통부터다. 소통은 기술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아니라 진실한 마음으로 다가서야 한다"고 강조해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소현 대리는 "어렵게만 느껴졌던 사장님과 저녁을 같이 먹고 볼링을 치고 나니 회사가 가족처럼 더 가깝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2015-04-14 10:26:27 김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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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기업, 42년 만에 주식시장서 '퇴출'

경남기업이 오는 15일 주식시장에 입성한 지 42년 만에 증시에서 퇴출된다. 경남기업은 1973년 2월 국내 건설사 가운데 최초로 기업공개(IPO)에 나서 주식시장에 들어왔으나, 자본 전액 잠식 등으로 불명예스럽게 주식시장서 퇴출되게 됐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경남기업은 2014사업연도 감사보고서에서 '감사의견 거절 및 자본 전액 잠식'이 확인돼 상장폐지가 결정됐다. 14일까지 정리매매를 거쳐 15일자로 상장폐지된다. 경남기업 주가는 정리매매 첫날인 지난 6일 88.64% 떨어졌다가 8일 기업회생절차 개시 결정에 94.91% 급등하기도 했다. 13일 경남기업 주가는 다시 급락세로 돌아서 204원에 마감했다. 정리매매 기간에는 가격제한폭을 적용받지 않는다. 경남기업은 1951년 8월 대구에서 설립돼 시공능력 순위 20위권에 달하는 중견 건설회사로 성장했다. 1970년대에는 해외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국내에서는 1977년 반포 경남아파트를 시작으로 아파트를 건설해 최근에는 '경남 아너스빌'을 선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글로벌 경제위기 이후 국내외 건설 경기 침체로 어려움에 처했다. 2009년 채권단이 또다시 워크아웃을 결정하는 등 급격히 내리막길을 걸었다. 경남기업은 이후 적극적으로 참여한 해외 자원개발 사업의 잇따른 실패로 성공불융자금 외 자체 투자 자금을 거둬들이지 못해 적자가 누적됐다. 2013년 당기순손실 3109억원으로 적자 전환했으며 지난해에도 4084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최근 경남기업은 검찰의 자원외교 비리의혹 수사의 표적으로 지목됐고, 지난해 회생절차 진행과정에서 외압설이 돌아 감사원 감사도 받고 있다.

2015-04-14 10:15:23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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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밀라노서 디자인 철학 담은 '헬리오 커브' 전시

현대차가 '디자인 메카'인 이태리 밀라노에서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이 집대성된 예술 작품을 선보인다. 현대자동차(주)는 세계 최대 규모의 디자인 전시회인 '2015 밀라노 디자인 위크(2015 Milan Design Week)'에 '스컬프쳐 인 모션(Sculpture In Motion)' 프로젝트 두번째 작품, '헬리오 커브(Helio Curve)'를 전시한다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 '스컬프쳐 인 모션'은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쳐(Fluidic Sculpture)'를 고객들에게 제시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시각의 예술작품으로 재해석해 더 많은 고객들에게 경험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시작한 프로젝트다. '2013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구(求)와 빛으로 가상의 움직임을 표현한 1세대 '스컬프쳐 인 모션(Sculpture In Motion)' 조형 예술품을 첫 선 보인 후 올 해에는 실제 움직임을 표현한 키네틱 아트 작품 '헬리오 커브'로 재탄생 시켰다. 특히 1세대 '스컬프쳐 인 모션'이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독일 '2013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2013 Red Dot Design Award)'에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분 수상(Communication Design Award)을 하며 현대차 디자인 철학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1세대에 이어 현대디자인센터에서 직접 작품을 기획 및 개발한 이번 '헬리오 커브'는 세계적인 아티스트 루빈 마골린(Reuben Margoli)과의 협업으로 탄생됐으며 13일(현지시간)부터 19일까지 밀라노에서 가장 큰 규모의 전시장인 슈퍼스튜디오 피유(Super studio PIU)에서 전시된다. 매년 4월 초에 열리는 '밀라노 디자인 위크(Milan Design Week)'는 1961년 출범한 세계적인 밀라노국제가구박람회장을 중심으로 밀라노 시내 전역에서 패션, 전자, 자동차, 통신 등 세계적인 기업들이 전시관을 운영하는 축제로 최신 문화와 패션 및 디자인 트렌드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현대차가 선보인 '헬리오 커브'는 가상의 움직임에 생명을 불어넣는 움직임을 표현한 작품으로 높이 5미터, 길이 26미터의 전시공간 전체를 아우르는 대형 전시물로 하나하나 수작업으로 만들어진 400개의 나무블록들이 선으로 연결 되 양쪽 구동축의 움직임을 통해 3미터 높이의 파도가 치는 듯한 거대한 자연의 움직임을 그려냈다. 또한 구동축을 통해 디지털이 아닌 아날로그로 만들어지는 다양한 유기적인 움직임과 조명을 통해 전시공간에 드리운 빛과 그림자는 환상적이고 극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자연의 살아있는 아름다움을 예술적 조형에 담아 감동을 만들어 내고자 하는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 '플루이딕 스컬프쳐'를 형상화했다. 특히 현대차의 자동차 엔진음, 경고음, 작동음 등 다양한 사운드 디자인을 맡고 있는 전문 연구조직 '사운드 디자인 리서치랩'에서 이번 작품의 움직임에서 영감을 받아 직접 작곡한 14곡의 사운드 트랙을 함께 공개해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을 예술품에 이어 소리로 표현해냈다. 이 밖에도 이번 전시기간 동안 현대차는 2014 제네바 모터쇼에서 선보였던 콘셉트카 인트라도(Intrado)를 전시하는 한편 이번 사운드 앨범에 들어간 곡들을 DJ와 현악 4중주단이 함께 연주해 '모던'과 '클래식'을 공존하게 한 특별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에게 현대차 디자인 철학을 알릴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2013년에 이어 밀라노에 두 번째로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쳐가 담긴 예술품을 세계 고객들에게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단순히 차량의 디자인이 아닌 생활 속 다양한 모습으로 해석될 수 있는 디자인 철학을 지속적으로 많은 고객들에게 경험하고 공감하게 할 수 있게 할 것" 이라고 밝혔다. 현대차는 이번에 선보인 작품을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 전시 후 하반기에는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주요 도시 순회 전시를 통해 국내외 고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현대차는 2013년부터 10년간 국립현대미술관과 2014년부터 11년간 영국 테이트모던과 중장기 파트너십을 맺은데 이어 지난달 미국 서부 최대 미술관인 LACMA(LA카운티미술관)와도 중장기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아트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펼치며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과 방향성을 일반 고객들과 공유하는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하고 있다.

2015-04-14 10:04:25 김종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