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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보험 1조적자, "보상제도 개선으로 해결해야"

보험연, '자보료 증가 억제를 위한 보상제도 개선방안' 세미나 개최 자동차보험(이하 자보)의 적자가 1조원을 초과하면서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에 대물배상 제도를 대인배상 수준으로 개선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보험연구원은 1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자보료 증가 억제를 위한 보상제도 개선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주제발표자인 기승도 보험연구원 박사는 손해율에 입각한 자보료 조정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그는 현재 대물배상 제도를 대인배상 수준으로 격상하고 ▲보험금청구권을 정비업자에게 위임하는 제도 도입 ▲정비요금고시제 실시 ▲자동차 정비수가 분쟁위원회 설치 등을 제안했다. 또 과도한 견인비, 불필요한 견인비 등 견인비 관련 문제는 소비자 불만의 대표적 사유이면서 보험금 누수의 원인으로 진단하고 대물배상 약관에 견인비 지급기준을 신설할 것고 제안했다. 기 박사는 "자동차보험은 2000년 가격자유화 이후 적자 확대와 적자 축소 현상이 반복되고 있다"며 "2010년 범정부주도의 제도 개선 이후 일시적으로 적자가 축소됐으나 여론 등의 이유로 보험사는 수년째 실질적으로 보험료를 조정하고 있지 못하다"고 말했다.

2015-05-12 17:58:37 김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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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항공, 비즈니스석 구매하면 동반 1인 무료 탑승

카타르항공은 오는 17일까지 전 노선의 비즈니스석 항공권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투포원(2 for 1)'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카타르항공은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비즈니스 항공권 1인 가격으로 2인이 이용할 수 있도록 파격가에 판매한다. 15일부터 12월 10일까지 여행을 완료하는 일정의 항공권에 적용된다. 다만 7월 10일부터 20일, 8월 20일부터 9월 10일까지 출발 불가 기간은 제외된다. 주요 노선의 서울 출발 비즈니스석 왕복 특가 요금은 2인 기준 몰디브 311만8800원, 아부다비 339만3400원, 이스탄불 372만2200원, 런던 378만5800원, 로마 386만4800원, 코펜하겐 394만1200원부터다. 항공권 구입과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카타르항공 홈페이지(www.qatarairways.com/kr)를 방문하거나, 가까운 여행사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카타르항공은 '2014 비즈니스 트래블 어워드'에서 2년 연속 '세계 최고 비즈니스 클래스', '세계 최고 비즈니스 클래스 라운지', '최고의 비지니스 클래스 항공사'로 선정된 바 있다. 자사의 허브공항인 하마드 국제공항에 1000명의 승객을 동시에 수용가능한 세계 최대 규모의 초 럭셔리 비즈니스 클래스 전용 라운지 '알 무르잔'을 운영하고 있다. 에합 아민 카타르항공 수석 부사장은 "카타르항공은 비즈니스 클래스 승객을 위한 최고의 편의시설과 5성 항공사의 명성에 걸맞은 고품격 서비스로 글로벌 항공업계의 프리미엄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며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보다 많은 승객들이 합리적인 금액으로 카타르항공의 5성급 비즈니스 클래스를 경험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카타르항공은 국내 고객을 위해 인천~도하 직항 노선을 B777기로 매일 1회 주 7회 운항하고 있다. 국내 여행객은 도하를 경유해 유럽, 중동, 아프리카 등을 향하는 다양한 항공편을 이용할 수 있다.

2015-05-12 17:58:31 양소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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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면세점 쟁탈전 본격…후보지, 법인 윤곽

현대백, 중소·중견 합작법인 '현대DF' 설립…이랜드도 가세 오는 6월 1일로 예정된 서울 시내 면세점 신규 특허 신청 마감일이 20일도 채 남지 않으면서 입점 후보지 윤곽이 속속 드러나는 등 업체들의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 SK네트웍스 '케레스타' 입점…현대백, 중소·중견 합작법인 '현대DF설립 대기업에서는 현대백화점·현대산업개발-호텔신라·SK네트웍스(워커힐)·한화갤러리아·호텔롯데·신세계 등이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이랜드도 가세했다. 워커힐면세점을 운영하는 SK네트웍스는 12일 시내면세점 입지로 '동대문 케레스타'를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당초 SK네트웍스는 명동 사옥을 중심으로 타당성 분석을 해왔다. 하지만 경쟁사들과 차별성이 크지 않다는 판단아래 중국 관광객이 많이 찾는 동대문을 최종 입지로 선정했다. 문종훈 SK네트웍스 사장은 "동대문이 지닌 우리나라 대표 관광 허브로서의 입지적 탁월함과 워커힐면세점의 유커 특화서비스, SK네트웍스의 자금력과 글로벌 사업역량이 결합한다면 최상의 시너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그룹도 이날 중소·중견기업들과 손잡고 합작법인 '현대DF'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현대DF 합작법인에 참여하는 중소·중견기업은 ㈜모두투어네트워크, 국내 최다 17개 호텔을 거느린 앰배서더호텔그룹 계열 ㈜서한사, 인천지역 공항·항만·시내면세점을 운영하는 ㈜엔타스듀티프리, 개성공단과 크루즈선 면세점을 보유한 현대아산㈜, 패션·잡화업체 ㈜에스제이듀코(듀퐁 브랜드 운영)와 ㈜제이앤지코리아(JEEP 브랜드 운영) 등이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대기업과 중소기업과의 '상생'과 '동반성장'을 강조하는 시대흐름에도 부합하는 국내 면세점 업계의 첫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지난달 초 시내면세점 후보지로 서울 강남구 삼성동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을 최종 확정했다. 이랜드그룹도 시내면세점 쟁탈전에 가세했다. 입지 후보지로 강남 뉴코아아웃렛과 송파 NC백화점, 강서 NC백화점 등이 거론되고 있다. 이랜드 관계자는 "서울 시내 면세점에 대해 항상 가능성을 열어두고 참여 여부를 검토해왔다"며 "사업지를 결정해 이른 시간 안에 공식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내 면세점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롯데면세점은 동대문 롯데피트인, 김포공항 롯데몰, 신사동 가로수길, 신촌, 이태원 등을 입점 후보지로 검토하고 있다. 면세점 업계 2위인 호텔신라는 현대산업개발과 손잡고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 부지에 면세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한화갤러리아도 여의도 63빌딩을 면세점 부지로 정하고 경쟁에 본격 뛰어들었다. ◇ 하나투어, 인사동 본사 확정 중소·중견기업 면세점 입찰에 참여하는 하나투어도 사업후보지로 인사동 본사를 확정했다. 최현석 하나투어 대표는 12일 "본사 건물을 서울 시내 면세점 사업 후보지로 정했다"며 "특허를 따내게 되면리모델링을 거쳐 사업지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개 사업자를 선정하는 중소·중견제한경쟁입찰에는 유진기업, 하이브랜드, 한국패션협회 등이 도전하고 있으며 동화면세점의 참여도 거론되고 있다. 유진기업은 옛 MBC사옥을, 하이브랜드는 서초구 양재동에 운영 중인 복합몰 2개층을 사업후보지로 정했다. 관세청은 내달 1일까지 신청을 받아 7월 중 서울시내 3곳의 면세점 사업자를 선정한다. 서울시내 3곳의 신규 면세점 가운데 두 곳은 대기업에, 한 곳은 중소기업에 돌아간다. 관세청의 면세점 선정 평가기준은 경영능력(300점)·관리역량(250점)·관광 인프라 등 주변 환경요소(150점), 중소기업 제품 판매실적 등 경제·사회 발전 공헌도(150점), 사회환원 및 상생협력 노력(150점) 등이다.

2015-05-12 17:52:40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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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인사이드] 이광구식 '우리은행 민영화', 이번엔 성공?

우리은행 민영화 작업에 재시동이 걸렸다. 금융당국의 반응도 우호적인데다 체질개선에 방점을 두고 이번엔 반드시 민영화를 이룬다는 계획이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정부는 우리은행 보유 지분을 분산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예금보험공사가 가지고 있던 우리은행 지분 48.06%를 일괄매각하기보다 5~10곳 정도의 과점주주들에게 분할매각한다는 방안이 유력하다. 성공적인 민영화를 위해 높은 가격은 분산하고 투자매력도는 확대하겠다는 복안이다. 앞서 우리은행은 지난 2013년 6월 공적자금관리위원회에서 의결된 '우리금융지주 민영화 추진 방안'에 따라 작년 우리투자증권 등 우리금융 계열사를 분할·매각했다. 하지만 민영화 마지막 단계인 우리은행의 경우 이미 4차례나 실패를 맛봤다. 예보가 보유한 지분 56.97% 가운데 경영권(지분 30%) 지분 입찰 유효경쟁이 성립되지 않아 무산된데다 소수지분(26.97%) 또한 예정매각 물량의 3분의 1가량만 팔렸기 때문이다. 결국 통매각 방식을 고집하기보다 다각적인 측면에서 매각을 시도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은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임종룡 금융위원장 역시 지난달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우리은행 민영화는 신속히 진행해야 한다"며 "공적자금관리위원회와 다양한 방식으로 매각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그는 다만 "6월까지라거나 하는 시한은 두지 않겠다"며 "우리은행 가치를 높이는게 우선돼야 하고, 다양한 매각 방식을 공론화할 필요가 있다"고 평가했다. 이광구 우리은행장 역시 오는 14일과 16일 국내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해 시장 수요와 관심도를 확인하는 한편 자산건전성과 수익성을 강화하는 등 기업가치 제고에 열을 올리고 있다. 최근에는 키움자산운용, 삼성증권,KT 등과의 업무제휴를 통해 마케팅과 상품개발 시너지 강화에도 나섰다. 또 재무적 투자자(FI)를 물색하는 동시에 보유하고 있던 이랜드리테일 등 111개 비상장사에 대한 주식 매각 공고를 내기도 했다. 이에 대해 우리은행 관계자는 "건전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민영화 전단계라고 잘라 말할 순 없지만 거시적으로 민영화라는 화두가 있기 때문에 내외부적으로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적 역시 나쁘지 않다. 올 1분기 우리은행의 지배주주 순이익은 2908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 지난해 금리 인하 영향으로 순이자마진은 전분기 대비 6bp 하락했지만 원화대출 성장률이 3.16%로 크게 증가하는 등 선방한 것이다. 특히 고정이하 여신 비율은 1.94%로 2012년 4분기 이후 처음으로 1%대로 진입했다. 상·매각 감안한 신규 고정이하 여신 순증 규모도 305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0% 감소하는 등 건전성 개선세가 지속되고 있는 모앙새다. 시장에서는 하반기 중 진행될 민영화 불확실성이 존재하지만 민영화를 통해 디스카운트가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인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금융위원장 취임사에서 우리은행 매각에 대해 시한을 설정하지는 않겠지만 신속히 하겠다고 언급했다"며 "하반기부터는 민영화 이슈 부각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차후 민영화 성공 시 정책은행 역할 축소와 이에 따른 자산건전성 우려 해소로 은행주 내 받았던 디스카운트도 축소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철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도 "우리은행은 올해 중 다시 예정된 경영권 매각을 위해 이익제고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다만 "기업가치의 제고를 위해서는 조속히 국책은행의 방향성에 대해 결론을 내린 후 우리은행의 역할을 뚜렷이 해야 한다"며 "AIIB의 출범은 향후 국제금융시장의 질서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인데, 국책은행의 역할이 재조명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시중은행로서 우리은행의 역할을 고민해야 한다는 의미다. 이 연구원은 "현재처럼 예금보험공사가 대주주로 존재하며, 경남기업 사태에서 드러났듯 정치권 입김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불안감이 높은 구조는 주주들에게 지속적인 주주가치의 상승을 설득하는 데 중대한 장애물"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추가적인 우리은행 민영화 방안에 대해서는 추후 공적자금관리위원회에서 확정, 발표될 예정이다.

2015-05-12 17:34:38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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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희 홈케어 서비스 홈쇼핑 론칭 한달 만에 억 대 매출 기록

건강생활가전 전문기업 한경희생활과학(대표 한경희)의 살균청소 서비스 '한경희 홈케어'가 홈쇼핑 2회 방송 만에 억 대 매출을 거뒀다. 지난 5월 11일 홈앤쇼핑에서 두 번째로 진행된 방송에서 1100명 이상의 주문이 몰리며, 목표를 172% 초과 달성했다. 이는 4월 15일 홈쇼핑 론칭 방송 이후 한달 만에 얻은 쾌거로, 전문적인 홈케어 서비스가 부재한 한국 시장에서 스팀 청소 가전으로 두터운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는 한경희생활과학의 믿을 수 있는 서비스가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해석된다. 한경희 홈케어 서비스는 스팀청소기, 침구킬러 등 살균 청소 가전을 연구개발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미세먼지와 황사로 오염된 집 안 곳곳과 세탁기/냉장고 등 가전, 곰팡이·집먼지진드기까지 안전하고 깨끗하게 스팀 살균 청소 해주는 토탈 홈케어 서비스다. 한경희 홈케어는 이사청소는 물론 가정에서 쉽게 하기 힘든 가전 세척, 곰팡이 제거 등 생활공간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모든 서비스를 갖췄다. 가족을 위한 공간에 대한 서비스인 만큼 아이나 애완동물이 있는 가정에서도 안심하고 홈케어 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도록 식초나 스팀 등 안전한 방식을 도입했다. 한경희 한경희생활과학 대표는 "에어컨, 세탁기 등 생활가전 내 오염물질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황사, 미세먼지로 인한 전문적인 홈케어 서비스에 대한 니즈 증가로 고객들의 반응이 좋았던 것 같다"며 "한경희 홈케어 서비스는 가족이 생활하는 공간에 대한 서비스 인만큼 안전하고 깨끗한 서비스를 위해 경력 10년 이상의 가전 설치/수리 전문 엔지니어를 조직하고 친환경 서비스를 디자인했다. 여성과 가족의 삶을 행복하게 할 최고의 서비스를 약속 드린다"고 말했다. 한경희 홈케어 서비스는 순조로운 출발을 한만큼 홈앤쇼핑에서 5월 중 추가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2015-05-12 17:15:3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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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협회 면세점 컨소시엄, 무산?

한국패션협회(회장 원대연)가 시내면세점 사업을 위한 컨소시엄 구성 계획을 밝힌 가운데 패션 업체들의 참여가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면세점 사업자 접수 신청 마감이 6월1일까지로 보름 정도밖에 남지 않아 일각에서는 협회의 컨소시엄 구성이 무산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패션협회는 면세점 컨소시엄 참여 의향서 제출 기한을 지난주에서 이번주까지로 연장했다. 업체들이 쉽게 컨소시엄 참여에 대한 답변을 내놓지 못하면서 지난달 30일 설명회 개최 이후 이렇다할 진전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참여 업체가 모인다고 해도 수십억원으로 예상되는 투자 금액이 조성되지 않을 경우 컨소시엄은 무산된다. 회원사 측은 논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투자 금액도 만만치않은 데다 컨소시엄을 구성한다고 해도 입찰을 따낼 수 있을지 여부가 불확실하기 때문이다. 설명회에 참석했던 A 중견 패션업체 관계자는 "면세점 채널을 생각해보지 않은 데다 자금이 투입되는 일이기 때문에 좀 더 검토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다른 업체 역시 "쉽게 결정할 수 없는 사안"이라며 말을 아꼈다. 협회 측에서 제시한 면세점 후보지 역시 회원사들이 답변을 망설이는 이유 중 하나다. 협회는 후보지로 서울 동대문에 위치한 롯데피트인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내면세점 입찰 참여 의사를 밝힌 롯데 역시 롯데피트인을 면세점 후보지 중 하나로 거론하고 있다. 참여를 고사한 B 업체 관계자는 "면세점이 전망이 좋아 패션 업체라면 관심을 가질 것"이라며 "롯데도 후보지로 검토 중인 곳에 들어갈 가능성은 희박한 것 같다"고 지적했다. 앞서 신원 등 중견패션기업들이 패션협회의 컨소시엄에 불참하기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한국패션협회 측은 다음주 정도면 윤곽이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 협회 관계자는 "업체들에게 검토해 볼 충분한 시간을 주기 위해 이번주까지 신청서를 받고 있으며 다음 주면 구체적인 계획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협회는 회원사들에게 설명회 개최 공문을 보내면서 "시장환경·사업연계 등을 고려한 타경쟁군과의 차별화된 컨소시엄 구성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며 참여를 독려했다. 참여 대상은 회원사 중 중소·중견 패션기업이다. 협회는 10∼15개 업체를 모아 컨소시엄을 꾸린 뒤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하고 중국인 관광객이 많은 동대문 인근을 유력 후보지로 면세점 입찰에 뛰어들 계획이다. 관세청은 6월 1일까지 서울시내 3곳(대기업 2곳, 중소기업 1곳)에 대한 면세점 사업자 신청 접수를 받는다.

2015-05-12 17:07:07 김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