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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 산업용 특수가스 제조사 OCI 머터리얼즈 매각 결정

[메트로신문 정용기 기자] OCI는 산업용 특수가스(NF3) 제조 자회사인 OCI 머터리얼즈를 매각한다고 29일 이사회에서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OCI머터리얼즈를 '제한적 경쟁 입찰 방식'을 통해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매각 주관사는 크레디트 스위스 증권이며 7월까지 예비입찰과 실사, 본입찰을 거쳐 8월 중에 매수자를 최종 결정할 계획이라고 사측은 전했다. 이번 매각 결정은 사업 연관성이 적은 부문을 매각해 그 자금으로 태양광 발전, 에너지 저장장치(ESS) 등 신재생 에너지 분야와 카본 케미칼 등 기존 핵심사업 분야에 집중투자 하는 '사업구조 재편' 작업이다. 특히 지난 2011년 미국 태양광 발전시장에 진출해 400MW 규모의 Alamo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최근 중국에서도 2.5MW급 분산형 태양광발전소를 착공하는 등 향후 태양광 발전 사업에 집중 투자할 방침이다. 또 사측은 앞으로 인도와 아프리카 등에도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중국 산둥성 자오좡시와 안후이성 마안산시에 카본블랙과 콜타르 정제 공장을 각각 착공하는 등 석유-석탄화학을 중심으로 기존 케미칼 사업 분야의 투자도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사측은 "올해 높은 수익을 내고 있는 자회사를 매각하는 아쉬움은 있지만 회사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는 사업과의 연관성이 적어 시너지 효과를 내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다"며 "OCI는 매각대금으로 신재생 에너지를 중심으로 한 미래 사업구도를 만들고, OCI 머티리얼즈는 성장 가능성을 더 높이는 새 주인을 찾는 일종의 윈-윈(win-win)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에 매각되는 OCI머터리얼즈는 1982년 경상북도 영주에 설립된 특수가스(NF3) 제조업체로 2005년 사측이 인수했다. 지난해 2117억원의 매출과 264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1999년 코스닥 시장에 등록돼 총 발행주식은 1054만7000주 (OCI지분 517만8535주, 지분율 49.1%)이다. 이날 기준 시가총액은 1조2807억원이다.

2015-05-29 16:53:45 정용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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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경영 정태영 현대카드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승진

현대차그룹은 29일 현대카드 대표이사 정태영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정태영 부회장은 2003년 10월 현대카드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해 현대캐피탈, 현대커머셜 대표이사를 겸임하면서 현대·기아차 성장에 발맞춰 그룹 내 금융사업 성장을 안정적으로 수행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로 정 부회장이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금융 3사의 지난해 매출 규모는 5조 7908억원으로 2004년 대비 2.4배 성장했다. 현대차그룹은 "정태영 신임 부회장이 11년 간 현대카드 대표이사 사장으로서 현대기아차 성장과 보조를 맞춰 금융사업을 안정적으로 수행한 공로를 인정해 실시한 인사"라고 설명했다. 이번 인사로 현대차그룹 내 부회장단은 9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한편 정 부회장은 2003년 43세의 젊은 나이로 현대카드 사장직에 올랐다. 당시에는 파격적인 디자인 경영, 슈퍼콘서트, 임직원 소통 강화 등 보수적인 사고방식에서는 나올 수 없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그는 현대카드에 디자인과 감성을 도입하기 시작했다. 당시 사장으로 취임하자마자 론칭한 '현대카드M' 카드에 디자인 개발 비용으로 1억원을 투자했다. 당시 카드 디자인 개발 비용은 20만원 내외로 책정됐던 것을 감안하면 엄청난 결단이었다. 이후 카림 라시드, 레옹 스탁 등 해외 유명 디자이너들에게 카드 디자인을 맡기는가 하면, 국내 최초로 색깔별 VVIP 카드도 출시해 주목을 이끌어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5-05-29 15:45:10 김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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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댕기머리 제조방식 일치 여부 집중 점검

[메트로신문 김수정 기자] 신고된 방식과 다르게 제조됐다는 논란이 일고 있는 두리화장품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긴급 점검에 나섰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대전지방청이 한방샴푸 댕기머리를 생산하는 두리화장품에 대한 정기 약사감시에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 식약처는 실제 제조방식이 신고된 것과 일치하는 지를 집중 점검하고 있다. 이날 YTN은 댕기머리가 식약처에 약재를 따로따로 달여 원료를 얻는 개별 추출 방식으로 제조하고 있다고 신고했지만 실제로는 한 번에 섞어 달이는 혼합 추출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두리화장품은 '댕기머리 진기현샴푸액' 등 66개의 의약외품에 대해 생약 추출물을 각 원료마다 추출한 후 이를 주성분과 혼합해 제조하고 있다. 식약처에서 허가받은 생약 추출물의 함량은 약 0.1∼10% 정도다. 식약처는 허가사항과 다르게 제조한 사실이 드러날 경우 약사법을 위반한 것으로 판단, 관련 법에 따라 조치할 방침이다. 한편 두리화장품은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혼합추출방식과 개별추출방식으로 제조된 댕기머리 전 제품은 자사에서 독성검사와 미생물 검사를 엄격히 시행 후 출하된 제품"이라며 "시중에 유통된 제품은 제조 과정에 차이만 있을 뿐 한방원료와 안전에 대한 문제는 전혀 없는 제품이다"고 해명했다.

2015-05-29 15:26:17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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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 "우리는 1등 조선해양 회사"

[메트로신문 이정필기자]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신임 대표이사는 29일 취임사를 밝혔다. 다음은 취임사 전문과 정 사장의 이력이다. ◇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 취임사 대우조선해양 가족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9년전 이곳에서 제가 여러분께 작별인사를 드리고 회사를 나설 때, 다시 이 자리에서 여러분을 볼 수 있으리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나 다시 이 자리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저에게는 당혹스럽기도 하고 가슴 설레는 일이기도 하지만 회사 입장에서 보면 정상적인 승계가 이루어지지 못한 점 여러분과 함께 부끄럽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에게 주어진 또 다른 사명이 있다는 생각으로 새로운 임무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이에 앞서, 지난 3년간 회사를 이끌어 주신 고재호 사장님께 깊이 감사 드립니다. 고사장님은 글로벌 경제위기로 어려움에 빠졌던 조선해양시장 환경에도 불구, 그 동안 회사 발전과 미래를 위해 몸과 마음을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대우조선해양 가족 모두는 고사장님의 그 같은 헌신과 노고를 결코 잊지 않을 것입니다. 앞으로도 회사 발전에 아낌없는 조언과 관심을 부탁 드립니다. 대우조선해양 가족 여러분, 지난 40여년간, 우리는 숱한 어려움을 극복하며 오늘의 자랑스러운 대우조선해양을 만들었습니다. 도크 바닥에 잡초가 날 정도의 불황을 겪기도 하였고, 극심한 노사분규를 겪었지만 서로를 신뢰하며 협력하였고,IMF로 인한 그룹해체, 이에 따른 워크아웃의 힘든 시련도 있었지만,신뢰와 열정으로 뭉친 우리의 저력을 바탕으로 최단 시일 내 극복하며,성공적인 독립기업의 모델을 만들었습니다. 우리는 항상 위기를 이겨냈고 세상의 찬사를 받아 왔습니다. 하지만 지금, 저는 또 다른 시련을 보고 있습니다. 세계 경제회복 지연으로 상선 시장은 장기 침체에 빠져 있으며,저유가 지속으로 인해 해양플랜트 시장 또한 얼어 붙었습니다. 이러한 외부 환경보다 더 우려되는 것은 바로 우리의 사업기반인 현장의 생산이 흔들리고, 임직원들의 마음가짐이 흔들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생산성 저하로 인해 여러 가지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현실을 바라보는 시각은 제각각 입니다. 대주주, 경영진 그리고 임직원 간에도 온도차가 크게 존재하고 있는 것 같아 더욱 안타까운 심정입니다. 회사 운영에 있어서 원칙은 곳곳에서 무너지고, 결과에 대한 책임보다는 변명 찾기가 우선하고, 원인을 찾아 개선하려는 노력보다는 현상 처치에 급급해 하는 위기 불감증이 만연해 있는 것 같이 보입니다. 이것이 제가 본 대우조선해양의 오늘의 모습입니다. 대우조선해양 가족 여러분 다가올 일년, 우리 모두에게 힘든 시간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언제나 그랬듯이 우리는 시련을 극복할 것이고, 대우조선해양은 가장 강력한 경쟁력을 가진 삶의 터전으로 거듭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저는 앞으로 우리가 가야 할 몇 가지 방향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첫째, 기본과 원칙을 지키는 일입니다. 회사 운영에 기본과 원칙이 지켜지지 않으면 눈치를 보게 되고 눈치를 보게 되면 신뢰가 없어지고 신뢰가 없는데 열정이 생길 리 없습니다. 기본과 원칙을 지켜 예측 가능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야 할 것입니다. 둘째, 생산 위주의 경영입니다. 조선소에서 품질과 납기와 생산성은 영속 기업으로 가기 위한 기본입니다. 영업 단계에서는 적정 생산 부하와 P-Mix가 우선 고려되어야 하고, 설계와 조달은 생산 능률과 원활한 공정 흐름에 초점을 맞추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회사의 모든 지원 조직은 생산을 중심으로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여 가야 할 것입니다. 셋째, 우리의 본업에 자원을 집중할 것입니다. 사업 다각화로 인해 우리의 자원이 분산 되지 않도록 우리의 본업인 상선, 특수선, 해양 플랜트 분야로 우리의 힘을 최대한 모으고 그 외의 분야는 과감하게 정리 하겠습니다. 넷째, 고비용 구조를 혁신하는 일입니다. 우리 주변에는 무의식적으로 불필요하게 높은 비용을 지불하는 관행이 많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고비용 구조나 관행을 하나하나 발굴하여 혁신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신뢰와 열정의 기업문화를 다시 세우는 일입니다. 기업은 구성원 모두의 창의적인 협력과 분담에 의해 영속성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서로 믿고 협력하는 노사관계 역시 기업 생존의 바탕이자 계속 발전 시켜 가야 할 우리의 사명 입니다. 어렵고 험한 일에는 임원들과 리더들이 먼저 앞장 서고, 임직원, 동료들 간에 서로 격려하고 배려해 주는 신뢰의 문화,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혁신해 가는 열정으로 가득한 우리 DSME의 문화를 다시 세워야 할 것입니다. 대우조선해양 가족 여러분, 우리는 모두가 인정하는 1등 조선해양회사입니다. 우리가 일하는 방식이 바로 글로벌 스탠다드이며,우리가 개발한 기술은 업계의 표준입니다. 우리가 만들었던 이 영광을 재현하고, 힘들지만 보람 있는 여정에 같이 손잡고 나섭시다. 그 맨 앞에 제가 서겠습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5년 5월 29일 대우조선해양주식회사 대표이사 사장 정성립 ◇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 이력 정 성 립 (鄭 聖 立) 대우조선해양 주식회사 대표이사 사장 1950년 생 학력 사항 1972年서울대학교 조선해양공학과 (공학사) 2005年부경대학교 대학원 명예 경영학박사 2014年한국산업기술대학교 대학원 경영학박사 주요 이력 1974年 3月한국산업은행 입사 1981年 3月대우조선공업㈜ 입사 1989年 3月대우조선공업㈜ 영업본부 오슬로 지사 1992年 1月대우조선공업㈜ 선박영업담당 이사부장 1995年 8月대우중공업㈜ 조달담당 이사부장 1997年 2月대우중공업㈜ 인력담당 상무 1998年 1月대우중공업㈜ 관리본부장 상무 2000年 8月대우중공업㈜ 지원본부장 전무 2001年 8月 대우조선공업㈜ 대표이사 사장 2002年 3月대우조선해양㈜ 대표이사 사장 2006年 3月대우정보시스템㈜ 대표이사 회장 2013年 12月STX조선해양㈜ 대표이사 총괄사장 2015年 5月대우조선해양㈜ 대표이사 사장 수상 내역 2003年 11月제40회 무역의 날 금탑산업훈장, 제40회 무역의 날 20억불 수출탑 수상

2015-05-29 14:14:06 이정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