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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분양]한화건설 '킨텍스 꿈에그린' 등 18개 단지 공급

[주간분양]한화건설 '킨텍스 꿈에그린' 등 18개 단지 공급 [메트로신문 박선옥기자] 봄철 성수기를 맞아 숨 가쁘게 달려왔던 분양시장이 6월로 접어들면서 숨고르기에 들어간다. 31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6월 첫 주 전국적으로 청약접수 18곳, 당첨자 발표 22곳, 당첨자 계약 18곳, 견본주택 개관 6곳 등의 일정이 계획돼 있다. 한화건설은 3일 경기 고양시 대화동에서 '킨텍스 꿈에그린'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전용면적(이하 동일) 84~152㎡ 아파트 1100가구와 84㎡ 오피스텔 780실로 구성된다. 지하철 3호선 주엽역, 자유로, 제2자유로 등의 교통망을 갖췄다. 반경 1㎞ 이내 일산호수공원, 현대백화점, 레이킨스몰, 원마운트, 아쿠아플라넷, 롯데 빅마켓, 인제대일산백병원 등이 있다. 효성은 4일 경기 용인시 서천동에서 '용인 서천 효성해링턴 플레이스'의 1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74㎡, 총 458가구다. 서천로, 덕영대로,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주변 편의시설로는 홈플러스, 롯데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 빅마켓,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 등이 있다. 서천초·중·고가 가깝다. 한양은 5일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박달동 일원에 공급하는 '안양 한양수자인 에듀파크'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59~84㎡, 전체 348가구 규모다. 수도권전철 1호선 안양역을 이용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 이마트, 박달도서관, 석수도서관, 수리산도립공원, 안양천수변공원 등이 인접했다. 같은 날 대림산업은 강원도 속초시 동명동에 짓는 'e편한세상 영랑호'의 견본주택을 오픈할 예정이다. 74~142㎡, 총 497가구다. 7번국도와 56번지방도를 이용할 수 있다. 이마트, 하나로마트, 중앙시장, 속초의료원, 속초버스터미널 등의 편의시설을 갖췄다. 중앙초, 속초여중, 설악중, 속초중·고, 속초여고 등이 통학권이다. -------------------------------------------------------------------- 6 / 1(월) 경기 오산세교 B6블록 LH 10년 공공임대주택리츠 특별 및 일반공급 청약접수(~6/3) 대전 대전관저5 A2블록 LH 공공분양 특별공급 및 일반공급 청약접수(~6/3) 경북 상주시 낙양동 지엘리베라움 청약접수(~6/2) 충남 천안시 불당동 천안 불당 시티 프라디움 3차 오피스텔 청약접수(~6/2) 서울 금천구 독산동 롯데캐슬 골드파크 3차 민간임대 당첨자 발표 경기 광주시 태전동 힐스테이트 태전5지구 당첨자 발표 부산 서구 토성동 경동리인타워 당첨자 발표 경기 남양주시 다산진건지구 B4블록 자연&e편한세상 당첨자 계약(~6/3) 경기 남양주시 다산진건지구 B2블록 자연&롯데캐슬 당첨자 계약(~6/3) 경남 양산시 물금지구 34블록 사랑으로 부영 1차 당첨자 계약(~6/3) 경남 양산시 물금지구 35블록 사랑으로 부영 2차 당첨자 계약(~6/3) -------------------------------------------------------------------- 6 / 2(화) 경기 하남미사 A29블록 LH 10년 공공임대주택리츠 특별 및 일반공급 청약접수(~6/8) 서울 광진구 화양동 광진 캠퍼스시티 오피스텔 당첨자 발표 경기 광주시 태전동 힐스테이트 태전6지구 당첨자 발표 부산 사하구 괴정동 IDS아델하임 도시형생활주택 당첨자 발표 서울 광진구 화양동 광진 캠퍼스시티 오피스텔 당첨자 계약(~6/4) SH 제 29차 장기전세주택 당첨자 계약(~6/5) 경기 광주시 태전동 태전 아이파크 당첨자 계약(~6/4) 경기 김포시 고촌읍 신곡리 고촌행정타운 한양수자인 당첨자 계약(~6/4) 부산 동래구 사직동 사직역 삼정그린코아 더 베스트 2차 당첨자 계약(~6/4) -------------------------------------------------------------------- 6 / 3(수) 경기 고양시 대화동 킨텍스 꿈에그린 청약접수(~6/4) 광주 광주선운3 LH 10년 공공임대주택리츠 특별 및 일반공급 청약접수(~6/5) 경북 경북도청이전 신도시호반베르디움 이전기관 특공 및 일반공급 청약접수(~6/8) 충남 보령시 동대동 e편한세상 보령 청약접수(~6/5) 경남 거제시 양정동 양정문동지구 거제 2차 아이파크 당첨자 발표 충북 영동군 영동읍 영동 리움 이든팰리스 당첨자 발표 충남 천안시 불당동 천안 불당 시티 프라디움 3차 오피스텔 당첨자 발표 서울 광진구 화양동 광진 캠퍼스시티 오피스텔 당첨자 계약(~6/6)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남양주 월산 사랑으로 부영 1, 2차 당첨자 계약(~6/5) 대전 동구 판암동 삼정그린코아 당첨자 계약(~6/5) 경남 거제시 옥포동 거제 옥포 자이온더퍼스트 당첨자 계약(~6/5) 전북 군산시 옥산면 군산 대광로제비앙 당첨자 계약(~6/5) 전북 정읍시 시기동 정읍 코아루 천년가 당첨자 계약(~6/5) -------------------------------------------------------------------- 6 / 4(목) 경기 고양시 대화동 킨텍스 꿈에그린 오피스텔 청약접수(~6/6) 경기 용인시 서천동 용인 서천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청약접수(~6/5) 경기 안양시 비산동 안양 비산 대광로제비앙 청약접수(~6/5) 경기 시흥시 목감지구 A7블록 목감 레이크 푸르지오 청약접수(~6/5) 부산 기장군 기장읍 동부산관광단지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 청약접수(~6/5) 부산 사하구 감천동 오펠리움 청약접수(~6/5) 경기 화성남양뉴타운 A3블록 LH 국민임대 우선공급 및 일반공급 청약접수(~6/9) 경남 김해시 장유면 삼문동 장유 덕산아내 에코캐슬 청약접수(~6/5) 경남 경남혁신 A9블록 LH 공공분양 특별공급 및 일반공급 청약접수(~6/9) 경기 광주시 태전동 e편한세상 태전2차 당첨자 발표 경기 하남시 현안사업2지구 C1블록 하남 유니온시티 에일린의 뜰 당첨자 발표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C12블록 동탄 린스트라우스 더 센트럴 당첨자 발표 대구 동구 신천동 동대구 반도유보라 당첨자 발표 부산 수영구 광안동 광안역 예서 더불어 당첨자 발표 부산 금정구 부곡동 삼한사랑채 당첨자 발표 광주 남구 진월동 토담휴로스 에듀파크 당첨자 발표 경남 거제시 상동동 벽산 e-솔렌스힐 4차 당첨자 발표 충남 아산시 풍기동 아산 풍기 이지더원 당첨자 발표 충남 천안시 성성동 천안 레이크타운 2차 푸르지오 당첨자 발표(~6/5) 서울 금천구 독산동 롯데캐슬 골드파크 3차 민간임대 당첨자 계약(~6/5) 부산 사하구 괴정동 IDS아델하임 도시형생활주택 당첨자 계약(~6/5) -------------------------------------------------------------------- 6 / 5(금) 경기 안양시 박달동 안양 한양수자인 에듀파크 견본주택 개관 예정 경기 광주시 쌍령동 광주역 대광로제비앙 견본주택 개관 예정 경기 광주시 태전동 태전 지웰 견본주택 개관 예정 경기 군포시 산본동 산본 센트로 601 견본오피스텔 개관 예정 강원 속초시 동명동 e편한세상 영랑호 견본주택 개관 예정 경북 경산시 임담동 영남대역 코아루 더테라스 견본주택 개관 예정 서울 노원구 상계동 SH 공공분양 주택 당첨자 발표 경기 배곧신도시 C4블록 시흥배곧 한라비발디 캠퍼스 2차 당첨자 발표 경기 김포시 한강신도시 Ac16블록 한강신도시 2차 KCC스위첸 당첨자 발표 충남 천안시 불당동 천안 불당 시티 프라디움 3차 오피스텔 당첨자 계약(~6/6) -------------------------------------------------------------------- ※ 건설사 사정에 따라 분양 일정은 변경될 수 있음

2015-05-31 17:57:21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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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제일 면세점, 한류 패션 메카 살릴까

제일평화 상가 소상공인들, 시내면세점 도전 도매시장·쇼핑몰· 봉제공장 등 활성화 기대 [메트로신문 염지은기자] 서울시내 면세점 후보지로 한류 패션의 성지인 동대문시장 일대가 속속 발표되고 있는 가운데 동대문의 터줏대감격인 '제일평화' 상가의 소상공인들이 면세점 유치전에 뛰어 들었다. 제일평화 상가를 운영하는 ㈜제일평화는 400명 이상의 주주, 수 천명의 입점 상인들과 컨소시엄을 이뤄 상가 건물 6~7층에 '동대문 제일 면세점'을 짓겠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제일평화 컨소시엄의 이윤하 시내면세점 추진단장은 "제일평화 시장은 동대문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잡은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바로 옆, 도매상권 진입 지점에 있어 중국·일본 등 외국 관광객 수요가 많다"며 "수 십 년 동안 동대문에서 외국인을 상대로 장사한 소상인들의 경험도 큰 강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직 제일평화 상가의 구체적인 면세점 운영 계획이 발표되지는 않았지만 대기업이 아닌 소상공인들의 면세점 사업 참여만으로도 반가운 소식이다. 1979년 개장한 제일평화 상가는 동대문 시장내에서도 심장부로 가장 주목받는 곳이다. 의류뿐 아니라 핸드백·구두·액세서리까지 고급 패션을 판매하며 유명 연예인들도 많이 찾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동대문 제일백화점'이라고도 불린다. 최근 4~7층까지 4개 층을 리모델링하며 고객 편의 시설을 보강하고 외관을 현대적으로 바꿨다. 동대문은 전국에서 가장 빠르게 최신 유행 패션을 볼 수 있는 곳이다. 30여개의 도매 쇼핑몰과 약 3만개의 상점이 입점한 대한민국 패션 1번지다. 하루 100만의 유동인구가 오가는 국내 대표적 관광 명소이자 패션산업 집적지이지만 뉴욕, 파리, 밀라노 등 세계적 패션 도시에 비해 주목받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제일평화시장이 면세점으로 지정되면 한국 패션의 메카에서 세계적인 패션 도시로의 도약을 기대해 봄직하다. 인근 평화시장 등 전통 도매시장을 비롯해 두타, 디자이너클럽 등 현대식 쇼핑몰들도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동대문 시장을 기반으로 삶을 영위하는 15만여 소상인들은 물론 인근 창신동의 3000여개로 추산되는 봉제 공장 등 제조업체들의 활성화도 기대된다. 특히 '조세 수입을 포기해야하는 사업으로 수익금은 공익 목적에 써야 한다'는 면세점의 사업 취지와도 부합한다. 해마다 20%가 넘는 성장을 거듭하며 지난해 8조3000억원에 달한 면세점 시장의 과실은 고스란히 대기업의 몫이 되고 있어 지탄을 받고 있다. 서울 소공동 롯데면세점 본점과 호텔신라 면세점은 30년 넘게 독과점 지위를 누리며 경쟁력이 약한 국산품의 판매 촉진에는 관심없이 외국 상품 판매에만 열을 올리고 있다. 독점과 특혜만 더욱 굳어지며 재벌 지배가 반영구화되고 있는 면세점 시장에서 제일평화 상가의 면세점 지정이 적극 검토돼야 하는 이유다. 이참에 제일평화 상가뿐만 아니라 남대문시장의 면세타운 지정도 고려해 볼 일이다.

2015-05-31 17:57:08 염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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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CBSI 전망치 101.5…건설업 경기회복 기대감 지속

5월 지수 94.6…체감경기는 여전히 냉랭 [메트로신문 김형석기자]주택경기 호조로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CBSI) 전망치가 3개월 연속 100을 넘은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실질 수치는 아직 기준선에는 못미쳐 건설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경기 회복은 더딘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6월 CBSI 전망치가 101.5를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CBSI는 건설기업의 체감경기를 나타내는 지표로 기준선인 100을 밑돌면 현재의 건설경기 상황을 비관적으로 보는 기업이 낙관적으로 보는 기업보다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5월 CBSI는 전월보다 3.2포인트 상승한 94.6을 기록했다. 이는 5년 반 만에 최고치였던 지난 3월(94.9)과 근접한 수치다.다만 지난달에 기대한 5월 전망치(101.2)보다는 6.6포인트 격차를 보였다. 업체 규모별로 보면 대형·중소업체 지수가 상승한 반면, 그 동안 상승폭이 컸던 중견업체 지수는 하락했다. 대형업체는 전월보다 7.1포인트 상승한 115.4를 기록해 6개월 연속 기준선 상회했다. 중소업체도 82.0으로 4월보다 14.1포인트 올랐다. 중견업체는 전월보다 14.1포인트 하락한 84.2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지방 업체가 6.9포인트 상승한 82.6을 기록해 지난 2003년 10월의 83.1 이후 최대로 상승했다. 서울은 전월보다 0.5포인트 상승한 103.0를 기록했다. 신규 공사수주 지수는 104.8을 기록해 기준선(100.0)을 상회했다. 공종별 신규수주 지수는 토목공종이 99.3을 기록해 가장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주택공종(96.8), 비주거 건축공종(98.2) 순이었다. 건설공사 기성 지수는 103.9를 기록했다. 중견과 중소업체의 건설공사 기성 지수는 각각 107.9, 102.0였다. 대형업체는 100.0을 기록했다. 이홍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5월에도 주택경기가 신규 분양시장을 중심으로 여전히 양호한 흐름을 지속한 가운데 신규 공사수주가 증가했기 때문"이라면서도 "CBSI 수치가 아직 기준선(100)에는 못 미쳐 건설기업의 체감경기가 호황 국면에 접어들었다고는 할 수 없다"고 말했다.

2015-05-31 17:55:01 김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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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e편한세상 보령' 견본주택 방문자 3일 만에 1만5천명 돌파

[메트로신문 김형석기자]대림산업은 보령시에 분양하는 'e편한세상 보령'이 견본주택 개장 3일 만에 방문자 1만5000명을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단지는 보령시 동대동 187-2번지 일대에 67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지하 2층~지상 20층, 9개동으로 구성됐다. 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기준 ▲73㎡ 2개 타입 405가구 ▲84㎡ 2개 타입 272가구다. 이 아파트는 대림산업의 특화설계가 도입됐다. 모든 면에 끊김 없는 단열 설계를 적용해 결로발생이나 열 손실을 최소화했다. 가족들이 많은 시간을 보내는 거실과 주방에는 일반 아파트보다 2배 가량 두꺼운 60㎜ 바닥차음재를 설치해 층간소음 문제도 해결했다. 이 밖에 보령시 아파트 중 최대인 2500㎡ 규모의 커뮤니티 시설과 지역 최초로 게스트 하우스를 도입했다. 분양가는 3.3㎡당 700만원 초반대로 전용면적 73㎡를 최소 1억 000만원대면 구입할 수 있다. 강대철 e편한세상 보령 분양소장은 "착한 분양가와 부담을 낮춘 계약조건 등으로 지역 내 실수요자들의 반응이 좋아 청약 및 계약이 순조로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림산업은 6월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월 3일 1순위,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2순위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당첨자는 12일 발표되며 계약은 모델하우스에서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17년 7월 예정이다.

2015-05-31 17:53:51 김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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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공포, 중동 건설사업장 긴장감 증폭

[메트로신문 김형석기자]중동호흡기 증후군인 메르스(MERS)의 확산에 건설업계도 연일 긴장을 놓지 못하고 있다. 해외 건설공사 70% 이상이 메르스 발병 근원지인 중동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이다. 3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지난 29일 중동 건설 현장과 지사를 비롯해 모든 임직원에 대해 메르스 예방수칙과 대응지침을 전달했다. 의심환자 발생시에는 즉시 회사에 보고토록 했다. 중동출장 복귀 후에는 5일 이내에는 체온측정과 문진 등 검사를 받도록 했다. 삼성물산은 중공 공사 현장에서 근로자를 대상으로 체온측정을 하고 있다. GS건설과 대림산업도 사내 인트라넷을 활용해 메르스 증후군의 대응지침을 공지했다. 해외건설협회도 메르스 피해 예방에 나서고 있다. 해건협은 오는 6월 8일 중동으로 출장을 나가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예방 교육을 진행키로 했다. 당초 열릴 예정이던 '중동 지역 전망' 세미나에서도 메르스에 대한 교육 시간이 포함됐다. 해건협이 운영하는 해외건설종합정보서비스의 가입자 2만8000명에게 메르스 관련 메일을 송부하고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메르스는 현재까지 명확한 감염경로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모든 환자들이 직간접적으로 중동지역(특히 사우디아라비아)과 연관돼 있다. 중동지역에서 체류했거나 낙타시장 또는 농장 방문, 낙타 체험프로그램 참여 등 낙타와의 접촉 사례가 보고됐다. 국내에서는 지난 20일 최초 확진 환자가 나왔으며 현재까지 15명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2015-05-31 17:53:30 김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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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어들지 않는 건설사 담합…정부 대책 비웃나

국토부, 올초 1사1공구제 폐지 등 종합대책 내놔 입찰참가제한 완화 등 규제 완화 지적 제기 [메트로신문 김형석기자]2012년 4대강 사업 건설사 담합 적발 이후 3년이 지났지만 건설사들의 담합이 올해도 지속적으로 적발되고 있다. 당국이 이를 근절하기 위한 대책을 내놨지만 실질적인 효과를 볼 지는 미지수다. ◆정부 건설사 입찰 담합 방지대책 내놔 국토교통부는 지난 1월 21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건설산업 입찰담합 예방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의 주요 내용은 담합을 유발하는 원인으로 지목된 '1사1공구제'를 폐지다. 1사1공구제는 낙찰이 일부 업체에 편중되거나 이로 인해 부실시공이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도입됐다. 그러나 건설사별로 공구를 나눠 맡을 수 있기 때문에 경쟁을 제한하고 오히려 담합을 부추긴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입찰 과정에서 싼값을 제안한 건설사에 가장 높은 점수를 줘 저가경쟁을 유발하던 최저가낙찰제도도 종합심사낙찰제로 개편됐다. 입찰담합에 대한 처벌 기준도 강화됐다. 기존엔 담합행위 적발 시 5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적용됐지만 앞으로는 벌금이 2억원까지 확대된다. 건설사의 자발적인 자정 노력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해 담합에 연루된 임직원은 인사상 불이익을 주도록 했다. 이번 대책은 1년 동안 시범사업을 거쳐 내년 1월부터 본격 시행된다. 대책 발표에 이어 국토부는 지난 2월 3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2015년 건설산업 주요정책 설명회'를 개최하고 공정위원과 건설업계 관계자 등 150여명에게 정부의 담합 근절과 정부정책 방향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 ◆대책 발표 후에도 끊이지 않는 담합 하지만 건설사의 담합 행위는 지속적으로 적발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달 초 '천연가스 주배관과 관리소 건설공사' 담합한 23개 건설사에 과징금 1746억1200만원을 부과했다. 담합으로 적발된 기업은 금호산업, 대림산업, 대보건설, 대우건설, 대한송유관공사, 동아건설산업, 두산중공업, 삼보종합건설 등 총 22곳이다. 이들 건설사는 한국가스공사가 발주한 이 공사에서 2009년 17건, 2011∼2012년 10건 등 총 27건의 주배관 공사 입찰에 낙찰예정자와 들러리 참여자, 투찰가격 등을 미리 정해놓고 참여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기존에 입찰 참가 자격을 가지고 있던 12개사와 신규로 입찰 참가 자격을 획득한 회사 중 경남기업, 동아건설산업, 태영건설, 신한 등 4개 사를 16개 공구의 대표사로 정했다. 나머지 건설사들은 각 공사의 공동 수급체로 구성했다. 먼저 수주한 업체는 22개사 모두가 한 번씩 수주할 때까지 추첨자격을 주지 않기로 합의하고, 들러리로 참여하거나 입찰에 참여하지 않는 방법으로 낙찰 예정자의 낙찰을 도와주기로 했다. 담합 사실을 은폐하기 위해 낙찰 업체 직원이 들러리 참여사를 방문해 이동식저장장치(USB)에 저장된 투찰 내역서 문서 파일의 속성 정보를 변경한 후 입찰에 참여하고 방문 기록도 남기지 않았다. 이 밖에도 ▲수도권 고속철도(수서 ~ 평택) 제4공구 건설 공사 ▲충주시 하수슬러지 처리시설 설치사업 ▲충남도청 이전신도시 하수처리시설 건설공사 ▲농업용 저수지 둑 높이기 건설공사 등 올해 과징금을 부과받은 담합 건수는 수십건에 달한다. ◆정부 대책의 실효성 의문 업계 내외에서는 당국의 대책에 실효성을 제기하고 있다. 가장 먼저 제기된 지적은 입찰참가제한 제도에 제척기간 5년을 도입한 것이다. 이 제도가 시행되면 건설사는 담합 적발 시기가 아닌 담합 행위를 기준으로 처벌을 면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한 건설사가 2010년 1월 담합행위를 한 후, 공정위로부터 2014년 12월에 적발됐을 경우 이 건설사는 입찰제한이 1달에 불과하다. 실질적인 제재가 불가능 한 것. 또 해당 업체가 제재에 반발해 법원에 '제재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해 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지면 최종 판결까지 제재를 면할 수 있다. 실례로 최근 지하철 9호선 919공구 공사 담합에 적발돼 각각 1년과 2년의 입찰제한을 받은 현대산업개발과 삼성물산은 '집행정지 신청 및 제재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했다. 법원이 이들 업체의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일 경우 이들은 입찰을 제한받지 않는다. 통상 최종판결까지는 1~3년이 소요되는 것을 감안하면 이들 건설사는 소송에서 패소하더라도 가벼운 처벌만 받게 된다. 한 시민단체 관계자는 "2012년 당국이 4대강 사업과 관련 건설사의 담합을 적발한 이후 3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담합행위가 근절되지 못하고 있다"며 "최근 적발된 담합행위가 올초 당국이 마련된 대책 이전에 발생한 사건이지만 입찰참가제한 제도에 제척기간 도입 등 건설사의 제재 수위를 완화한 부분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논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2015-05-31 17:52:23 김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