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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산업의쌀 'ABS' 지펠ㆍ디오스 고급냉장고에 적용

삼성SDI가 '산업의 쌀'로 통하는 ABS 수지(Acrylonitrile-Butadiene-Styrene resin)를 고급냉장고에 적용하고 있다. 6일 삼성SDI에 따르면 아크릴로나이트릴(A), 부타디엔(B), 스티렌(S)의 세 성분으로 이루어진 ABS는 가공하기가 쉬워 생활용 소재로 많이 쓰이는 플라스틱 수지다. 폴리에틸렌에 비해 내열성과 내충격성이 좋다는 장점이 있다. ABS 수지는 아크릴로니트릴(A), 부타디엔(B), 스티렌(S)의 세 가지 성분을 중합해 얻어진다. 충격성, 내약품성, 광택특성이 뛰어난 특징이 있다. 사출 성형, 압출 성형 등의 성형성과 도장/도금 등 2차 가공성이 우수해 홈오피스 전자제품, 자동차의 내/외장재 등 다양한 생활 제품의 주요 소재로 사용된다. 고광택 외관과 탁월한 열안전성 등을 갖춰 TV, 모니터, 세탁기 등 가전제품의 내외장재로 많이 사용된다. 다른 수지와의 상용성이 좋아 각 용도에 맞게 특정 기능을 강조해 다양하게 쓰인다. 스크래치에 강한 ABS, 도금 밀착력이 우수한 도금 ABS, 투명도가 높은 투명 ABS, 열에 강한 내열 ABS 등 가전제품의 내외장재부터, 장난감, 자동차 내외장재까지 널리 통용된다. 모든 산업의 기반이 되기 때문에 '산업의 쌀'이라고 불린다. 최근 냉장고 디자인 트렌드는 대용량, 양문형 방식으로 변해왔다. 냉장고의 용량이 점점 늘어나는 트렌드에 따라 그에 사용되는 소재는 강성, 박막성, 진공성형성, 압출성 등 더 뛰어난 물성을 요구받게 됐다. 냉장고 문을 열면 바로 보이는 흰색 내장재는 얇게 성형이 가능해야 하고 강한 내화학적 특성이 중요하다. 냉장고에는 외부 온도를 차단하고 저온을 유지하는 단열효과를 위해 발포 우레탄을 사용한다. 우레탄 발포제가 플라스틱 소재의 화학적 변형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냉장고 내장재는 금형을 만들어서 찍어내는 사출성형 방식이 아닌 얇은 시트(Sheet)를 압출방식으로 길게 뽑아낸 다음, 진공성형을 거쳐 제품 모양으로 만들어낸다. 때문에 얇고 고르게 제작할 수 있는 압출 안정성 및 진공 성형성이 중요하다. 냉장고 내장재로 과거에는 폴리스틸렌의 충격강도를 보완한 HIPS(High Impact Polystyrene)가 주로 사용됐지만 현재는 ABS가 많이 쓰인다. HIPS는 ABS보다 저렴하고 무광택의 외관을 갖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HIPS의 가격 상승과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선호하는 트렌드에 따라 최근엔 고급스러운 광택 표현이 가능하고 박막 성형이 가능한 ABS가 많이 사용되는 추세다. 삼성SDI는 냉장고 내장재로 사용되는 자사의 압출 ABS의 경우 인장강도와 충격강도가 우수하고 압출 안정성과 진공 성형성이 뛰어나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압출 ABS는 냉장고 내장재용, 가구, 자동차, 가전제품 등에 다양하게 사용되는 플라스틱 수지다. 삼성SDI는 자사의 압출 ABS가 활용 목적에 맞게 충격강도가 우수하고 압출 안정성과 진공 성형성도 뛰어난 특징을 지녔다고 밝혔다. 삼성SDI가 소개한 자사 압출 ABS의 특징은 얇게 만들 수 있다는 점이다. 기존의 HIPS 두께가 5mm로 사용했다면, 삼성SDI의 ABS는 그보다 20~30% 얇은 3.5mm까지 만들 수 있다. 두께가 얇아지는 만큼 원가를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삼성SDI 측은 "진화해가는 냉장고 속에도 삼성SDI의 케미칼 소재가 있다. 이렇게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의 진화에 발맞춰 소재도 혁신을 거듭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IMG::20150806000159.jpg::C::480::}!]

2015-08-06 14:20:14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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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플레이 더 챌린지' 토크콘서트 드림클래스 편 충남대서 개최

삼성 '플레이 더 챌린지' 토크콘서트 드림클래스 편 충남대서 개최 [메트로신문 임은정 기자] 삼성 '플레이 더 챌린지' 토크콘서트 드림클래스 편이 6일 대전 충남대학교 정심화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31일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특별 편으로 '삼성 드림클래스' 여름캠프에 참가한 1200여 명의 중학생과 대학생 강사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윤호일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박사와 김명진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이 강연자로 나섰다. 윤 박사는 前 남극 세종기지 월동대장 출신으로서 남극에서 연구 활동을 펼친 도전 스토리를 공유했다. 26년 전 남극 세종기지 행을 선택할 당시만 해도 남극은 모두가 기피하는 지역이었지만 윤 박사는 20년간 매년 남극 연구탐사단 리더를 맡았다. 그 결과 현재 '남극 연구의 개척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만약 내가 과거의 생활에 안주했다면 지금의 성과는 없었을 것"이라며 "유일하게 남극 상공까지 날아오를 수 있는 새 '알바트로스'처럼 좀 더 원대한 목표를 설정하고 도전해 나가라"고 조언했다. 이날 윤 박사는 얼음계곡 크레바스에 추락했다가 52시간을 버티며 살아 돌아온 동료의 사례를 소개했다. 그의 동료는 암흑뿐인 크레바스 안에서 구조대가 도착하는 그 순간까지 '나는 할 수 있다'는 긍정의 암시를 되뇐 끝에 구조될 수 있었다. 윤 박사는 "감당하기 힘든 상황이 닥쳐도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지 마라. 오히려 이를 극복하려면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집중하며 도전을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수하 단원의 죽음이라는 쓰라린 아픔 속에서 동료의 소중함을 느끼게 됐고 팀워크를 더욱 견고히 다지게 됐다며 "절망 속에서 리더십을 배운 것처럼, 좌절에도 반드시 배울 점은 있다"고 밝혔다. 두 번째 강연자로 나선 김명진 수석연구원은 자신에게 닥친 시련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며 성장해 온 본인의 이야기를 전했다. 김 수석은 10여년 간 연구원으로 일하며 때로는 체력이나 능력의 한계를 느꼈던 시기도 있었지만 그 속에서 '셀프 힐링' 노하우를 터득했다. 당면한 어려움들을 '도전해야 하는 작은 과제'로 설정하고 해내고자 하는 의지를 갖게 된 것이다. 그는 '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작은 성공에도 긍지를 가지며 끊임없이 자신에게 동기를 부여했고, 힘겨운 상황에 닥칠 때는 좌절하지 않고 빠르게 감정을 추스르는 '회복 탄력성'을 길러냈다. 김명진 수석은 "항해할 때는 끊임없이 방향키를 움직이며 항로를 유지해야 한다"며 "꿈을 향해 나아가려면 작은 목표들을 달성하며 자신이 걸어온 길을 확인하고 조정하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 가수 보이프렌드와 여자친구가 미니콘서트를 펼쳤다. 다음달 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플레이 더 챌린지'는 토크콘서트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2015-08-06 14:10:33 임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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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에서 펀드까지 하나로 운용"…만능계좌, 'ISA' 도입

내년부터 하나의 계좌에서 예금과 펀드 등 종합자산관리가 가능해진다. 또 계좌 내에서 자유롭게 상품을 편입할 수 있으며 수익의 200만원까지는 비과세로 운영된다. 6일 금융위원회와 기획재정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Individual Savings Account) 제도' 도입방안을 확정하고 2015년도 세법 개정안에 반영했다고 밝혔다. ISA란 계좌 하나에 예·적금과 펀드(ETF 포함), 파생상품 등 다양한 금융 상품을 운용할 수 있는 계좌를 말한다. 개인이 직접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운영하면서 세금까지 면제 받을 수 있는 '만능계좌'인 셈이다. 이는 근로자의 원활한 재산형성 기회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소비자는 세제혜택 단절 없이 시장상황과 자산관리 목표에 맞는 상품을 자유롭게 편입하고 교체할 수 있다. ◆ 5년간 1억원까지 적립가능…"수익 200만원 초과시 분리과세" ISA제도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계좌내 통합과세와 손익통산이 허용된다는 점이다. 정부는 계좌 내 여러 상품에서 발생한 손익을 통산한 후 순이익에 대해서만 과세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만기인출시 이자·배당소득 등 모든 상품의 이익과 손실을 합산한 순수익에서 200만원까지 비과세 혜택을 주기로 했다. 만약 이익이 200만원을 초과하면 9%(지방소득세 포함시 9.9%)의 세율로 분리과세한다. 반대로 ISA 유지기간(5년) 중 상품간·기간간 손익통산 후 최종 순이익(+)이 없는 경우에는 과세하지 않는다. 예컨대 두개의 금융상품에 투자해 300만원 이익과 90만원의 손실이 발생했을 경우 개별 상품별 투자자는 300만원수익에 15.4%가 붙은 46만2000원을 세금으로 내야 한다. 이에 반해 ISA내에서 투자를 할 경우 과세기준인 210만원의 순익에서 비과세 한도인 200만원이 제외된다. 결국 한도 초과분인 10만원에 대해서만 9.9%의 과세가 부여되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금융소비자는 45만2100원의 절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금융위는 소액 납세자의 경우 운용수익 대부분이 비과세될 것으로 보고 있다. ◆ 모든 근로·사업소득자 가입 가능…"기존 펀드 편입 안돼" 납입은 가입일이 속하는 당해년도부터 5년간 매년 2000만원, 총 1억원까지 적립할 수 있다. 세제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5년간 계좌를 유지해야하는 것이다. 원금과 이자 등의 인출도 제한된다. 정부는 다만 ▲소득이 있는 15-29세 또는 ▲총급여 2500만원 이하 근로자 ▲종합소득 1600만원 이하 사업자 등 일정소득이하 가입자의 경우 결혼 및 주거 등을 위한 자금수요를 감안해 의무가입기간을 3년으로 단축키로 했다. 저축자의 사망·해외이주 등 불가피한 경우에는 중도해지가 가능하지만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아울러 중복적 세제혜택을 방지하기 위해 재형저축·소장펀드 가입자는 재형저축과 소장펀드 납입액을 차감한 잔여금액만 ISA에 납입 가능하다. 이에 기존 재형저축과 소장펀드는 내년부터 신규가입 할 수 업다. 기존 가입자는 만기까지 납입 가능하며 세제지원도 유지된다. 이밖에 기존에 가입한 펀드는 ISA에 편입될 수 없다. 수혜 대상 범위도 확대됐다. 그간 재산형성 세제지원 프로그램의 대상자가 특정 계층 위주로 이뤄졌다면 ISA의 경우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를 제외한 모든 근로·사업소득자가 가입할 수 있다. 단 신규취업자 등은 당해연도 소득이 있는 경우에만 가입이 허용된다. 한편 계좌는 신탁업 인가를 보유한 은행과 증권, 보험사를 방문해 개설할 수 있으며 상품을 선택, 신탁업자에게 운용을 지시하면 된다. 신탁업자는 가입자별로 분기별 운용보고서를 이메일 등으로 교부해 가입자가 운용현황을 모니터링할 수 있게 지원한다. 김학수 금융위원회 자본시장국장은 "저금리와 고령화 시대를 맞아 일반 국민에게도 재산형성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종합자산관리계좌를 도입했다"며 "시장상황에 맞춰 계좌내 금융상품을 자유롭게 편입·교체하고 순이익에 대해 과세해 편의성과 상품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김 국장은 "오는 9월 중 세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한 후 하위법령 정비 등을 거쳐 내년초부터 시행·판매할 예정"이라며 "하위법령 정비 등이 완료되는 즉시, 은행·증권·보험사를 통해 ISA 상품을 출시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준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 ISA 제도도입 T/F를 운영해 시행에 필요한 준비 작업을 해 나갈 것"이라며 "(연장여부는) 내년부터 3년 동안 ISA 제도를 운영한 뒤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2015-08-06 14:01:05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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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실련 "업무용 차량 과세, 사업자 퍼주기 여전"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6일 정부의 업무용 차량 관련 세법개정안에 대해 "노골적인 사업자 퍼주기가 여전하다"고 논평을 통해 밝혔다. 경실련은 "업무용 사용여부 입증을 통해 업무용 사용비율만큼만 경비처리하도록 허용하고, 국제적 기준에 따라 차량 구입비용의 감가상각비 금액 상한을 설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음은 경실련 논평 전문이다. 기획재정부는 6일 공평과세와 조세제도 합리화 추진을 목적으로 한 '2015년 세법개정안'(이하 세법개정안)을 발표했다. 이번 세법개정안에는 그간 조세형평성을 훼손한다고 지적 받아온 업무용 차량에 대한 과도한 세제혜택을 바로잡는 내용 역시 포함되어 있다. 하지만 여전히 기본적인 원칙조차 무시하고 사업자에게 과도한 세제혜택을 주는 내용이 그대로 담겨있어, 정부는 단순히 여론을 인식해 허울뿐인 개정안을 내놓았다는 비판을 면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여 진다. 이번 세법개정안을 살펴보면, 사업자는 업무용 사용여부를 입증하지 않아도 임직원 전용 자동차 보험가입 요건만 충족시키면 50%는 무조건 경비처리 할 수 있다. 나머지 50% 역시 업무용 사용여부를 입증하면 비율에 따라 경비처리가 가능하다. 이는 업무용 사용여부 입증을 소극적으로 적용하고 사업자에 대한 특혜를 유지한 것으로 해석된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일정 규격 이상의 사업자 로고를 부착한 승용차는 업무용 사용 입증 여부와 상관없이 무조건 100% 경비처리를 허용해 준다는 것이다. 결국 이번 정부안대로 개정이 된다면 사업자가 과도하게 세제혜택을 받아 조세형평성을 훼손하고 성실한 개인 납세자를 무시하는 현실이 전혀 개선되지 않게 되는 것이다. 지난 7월 경실련 시민권익센터는 사업자들이 업무용 차량에 대해 과도한 세제혜택을 받고 있고, 이로 인해 고가의 수입차 등이 업무용으로 대거 판매되고 있는 현실을 고발한 바 있다. 2014년 수입차 등의 판매현황을 통해 살펴본 결과, 고가의 수입차를 비롯한 약 7조4700억원에 달하며 차량 구입비용을 사업자들은 전액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었다. 사업자들은 이러한 세제혜택을 악용하여 무분별하게 고가의 차량을 업무용으로 구매했다. 실제 2억원 이상 수입차는 87.4%가 업무용으로 판매됐다. 경실련은 문제제기와 함께 ▲업무용 목적 사용 입증 강제 ▲업무용 차량의 허용 상한금액 설정 등의 제도적 보완책이 시급히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실제 자동차 선진국인 미국의 경우 고가차량 자체를 업무용으로 인정하지 않고 있으며, 캐나다 역시 업무용 차량 구입비에 대한 상한선(약 2700만원)을 설정하고 있었고, 무엇보다 대부분의 선진국에서는 사업자가 운행일지 작성 등을 통해 차량의 업무용 목적 사용을 입증했을 시에만 경비처리를 허용하고 있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업무용 목적 사용에 대한 입증도 없이 차량의 구입비부터 유지비까지 모두 세제혜택을 주고 있었다. 이러한 문제제기와 국민들의 불만이 존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여전히 사업자의 특혜를 보장해주는 세법개정안을 내놓아 국민들을 또 다시 실망시켰다. 특히 필수적으로 요구했어야 할 업무용 목적 사용 입증을 전체의 경비의 50%에 대해서만 적용한 것, 사업자의 로고가 붙어있으면 업무용 목적으로 사용했다고 인정한 것 등을 살펴보면, 정부가 과연 공평과세, 조세형평성을 바로잡으려는 의지가 있는지 의문이 들 수밖에 없다. 앞서 언급한 것과 같이 국제적 기준에 따라 업무용 차량운행일지 작성을 강제해 사용 비율만큼만 경비처리를 허용해야 한다. 또한 차량 구입비용의 감가상각비에 대해서도 캐나다(CAD 3만) 등과 같이 상한금액을 설정하고, 업무용 사용 비율만큼만 경비처리를 허용해야 할 것이다. 이미 우리와 통상을 맺고 있는 미국, 캐나다, 호주 등의 국가에서 이와 같은 세제를 운용하고 있는 만큼 통상마찰이 우려된다는 정부의 입장은 무책임한 핑계이다. 경실련 시민권익센터는 정부가 업무용 차량에 대한 정당한 과세를 위해, 이번 세법개정안을 전면 재개정하여 훼손된 조세형평성을 바로잡아주길 강력하게 요구한다. 제도적 실효성도 없는 세법개정안으로는 어떠한 국민도 납득시킬 수 없을 것이고, 지금과 같은 노골적인 사업자 퍼주기는 더욱 큰 국민적인 공분을 불러일으킬 것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2015-08-06 13:37:43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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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투싼, 유럽서 최고 소형SUV 선정

[메트로신문 정용기 기자] 현대자동차는 투싼이 유럽에서 최고의 소형SUV(스포츠유틸리티)로 인정받았다고 6일 밝혔다. 독일 자동차 전문잡지 아우토빌트와 아우토자이퉁는 최근호에서 국내 소형SUV에 해당하는 콤팩트 SUV세그먼트 차량 비교평가를 각각 실시했다. 두 매체 모두 현대차의 투싼을 1위로 선정했다. 지난 2010년에는 전 모델인 투싼ix가 아우토빌트 선정 '가장 안전한 소형SUV'에 올랐다. 이번 비교테스트 평가에서는 투싼이 기존의 베스트 셀러 차들을 제치고 종합평가 순위에서 1위에 올랐다. 이번 아우토빌트 비교 평가는 현대 투싼, 마쯔다 CX-5, 포드 쿠가, 혼다 CR-V 등 4개 차종을 대상으로 ▲차체 ▲엔진 ▲주행성능 ▲연결성 ▲친환경성 ▲편의성 ▲경제성 등 7개 항목에 걸쳐 진행됐다. 투싼은 총점 750점 만점 중 557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마쯔다 CX-5가 531점, 포드 쿠가가 525점, 혼다 CR-V가 521점을 받았다. 투싼은 항목별로도 7개 평가 항목 중에서 엔진과 친환경성을 제외한 5개 항목에서 1위를 기록했다. 아우토빌트지 총평에서 투싼에 대해 "강력한 주행성능과 편리성을 갖춘 차"라며 "현대차 투싼은 모든 면에서 잘 준비가 돼 있어 종합 테스트에서 우승을 차지할 자격이 있다"고 전했다. 또 아우토빌트는 투싼의 제동력, 내비게이션 편리성, 유지비, 워런티 부분에서 최고 점수를 부여했다. 한편, 아우토자이퉁 비교 평가는 현대차의 투싼, 폭스바겐 티구안, 마쯔다 CX-5, 혼다 CR-V 등 4개 차종을 대상으로 ▲차체 ▲주행 안락성 ▲엔진 ▲주행 역동성 ▲환경/경제성 등 5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투싼은 총점 5000점 만점 중 3058점을 기록해 티구안(3039점), CR-V(2912점), CX-5(2890점)를 제치고 소형SUV 1위를 기록했다. 아우토자이퉁는 총평에서 "한국에서 온 투싼이 폭스바겐 티구안을 왕좌에서 몰아냈다"며 "투싼은 높은 완성도를 보이며 모든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는데 특히 조작성과 넓은 실내공간이 인상적"이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 3월 7단 DCT(듀얼클러치변속기)가 탑재된 신차 투싼을 출시했다. 지난달부터 유럽 시장에서 본격 판매에 들어갔다. 현대차 측은 "신형 투싼은 유럽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디자인 돼 유럽 출시 초기부터 큰 인기"라며 "유럽 자동차 시장의 중심인 독일에서 동급 차종 종합평가 1위를 차지함에 따라 유럽시장 판매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15-08-06 13:13:50 정용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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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뉴 6시리즈 4종 출시…1억1730만~2억290만원

[메트로신문 정용기 기자] BMW 코리아는 뉴 6시리즈의 총 4가지 라인업을 6일 출시했다. 4가지 라인업은 뉴 640d xDrive 그란쿠페 M 스포츠 패키지, 뉴 650i 컨버터블 그리고 고성능부문의 뉴 M6 그란쿠페와 뉴 M6 쿠페 등이다. BMW 뉴 6시리즈는 주행 성능과 함께 편안한 승차감, 첨단 기술, 우아한 디자인 등 모든 기대감을 만족시켜주는 모델이라고 BMW는 전했다. 뉴 6시리즈의 전면부는 키드니 그릴이 10개에서 9개로 줄었다. 하단의 공기흡입구는 블랙 하이그로스와 크롬 하이그로스로 변경됐다. 새롭게 개발된 풀 LED(발광다이오드) 라이트를 적용했다. 후면부는 번호판 아래의 크롬 장식을 적용했다. 10mm 두꺼워진 듀얼 블랙 배기 파이프를 장착했다. 인테리어는 블랙 하이그로스 인테리어 트림을 적용했다. 뉴 6시리즈는 컴포트 시트, 통풍 시트, 풀 LED 헤드라이트, M 스포츠 패키지 등 다양한 옵션이 추가됐음에도 경쟁력 있는 가격을 유지했다. 가격은 뉴 640d xDrive 그란쿠페 M 스포츠 패키지가 1억1730만원, 뉴 650i 컨버터블이 1억4990만원이다. 뉴 M6 그란쿠페와 뉴 M6 쿠페는 각각 2억290만원, 1억8590만원이다. 뉴 6시리즈 그란쿠페는 4도어 쿠페다. 쿠페 스타일의 곡선 디자인과 4도어의 실용성을 갖췄다. 여기에 성능과 디자인을 강조하는 M 스포츠 패키지를 더해 뉴 640d xDrive 그란쿠페 M 스포츠 패키지 모델로 출시됐다. 20인치 M 경합금 더블 스포크 휠과 함께 M 스포츠 서스펜션, M 에어로 다이내믹 패키지, BMW 인디비주얼 하이글로스 쉐도우 라인과 진회색 헤드라이너 등 다양한 M 스포츠 패키지 옵션이 적용됐다. 어댑티브 풀 LED 헤드라이트와 하이빔 어시스턴스 등 첨단 기능의 전조등, 통풍·요추 받침 기능을 갖춘 다코다 가죽의 앞 좌석 컴포트 시트까지 적용됐다. 인테리어는 M 스포츠 패키지 전용 알루미늄 헥사곤 인테리어 트림으로 스포티함을 강조한다. 후면부는 블랙으로 장식한 범퍼를 장착했다. 엔진은 직렬 6기통 트윈파워 터보 디젤 엔진이 8단 스텝트로닉 스포츠 변속기와 연동됐다. 이는 최고출력 313마력, 최대 토크 64.3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걸리는 시간(제로백)은 5.2초다. xDrive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을 기본 적용했다. BMW 헤드업 디스플레이, 4존 자동 에어컨디셔닝, 소프트 클로징 도어, 서라운드 뷰 등 다양한 고급 옵션도 적용했다. 뉴 650i 컨버터블은 오픈에어링 모델이다. 뉴 6시리즈 컨버터블에 적용된 패브릭 소프트톱은 지느러미식 구조로 돼 있다. 별도로 개방 가능한 뒷 유리창이 있어 톱이 닫혀 있을 때에도 뒷 창을 열 수 있고 버튼 하나로 개폐할 수 있다. 오픈하는데 19초, 닫는데 24초가 걸린다. 엔진은 트윈파워 터보 기술의 V8 가솔린 엔진이 장착됐다. 최고 출력 449마력, 최대 토크 66.3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제로백은 4.6초다. 20인치 V-스포크 경합금 휠과 어댑티브 풀 LED 헤드라이트, 하이빔 어시스턴스, 블랙 하이그로스 인테리어 트림이 추가됐다. M6는 M6 그란쿠페와 쿠페 모델로 출시됐다. 엔진은 M 트윈파워 터보 8기통 가솔린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560마력, 최대토크 69.4kg·m의 힘을 낸다. 제로백은 4.2초다. 2개의 클러치를 이용한 빠른 기어 변속 타이밍과 M 드라이브 버튼을 통한 다양한 변속 모드를 갖췄다. DSC 모드, 엔진 응답성, M 서보트로닉, M 드라이브 로직, M 댐퍼 콘트롤, 헤드업 디스플레이의 M 뷰까지 세부적인 설정이 가능하다. 새롭게 추가된 M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속도와 기어 변속 등 고속 주행에 필요한 모든 정보가 표시된다. 액티브 M 디퍼렌셜을 통해 향상된 구동력 제어와 민첩성, 제동 시 안정성 향상, 능동적인 DSC와의 상호작용으로 눈길이나 빙판길에서도 안정적인 운전이 가능하다. [!{IMG::20150806000137.jpg::C::480::BMW 뉴 6시리즈 제원표 / BMW 제공}!]

2015-08-06 13:00:41 정용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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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중국 로컬업체의 '저가' 공세에 싼타페·투싼 가격 10%↓

[메트로신문 정용기 기자] 현대자동차가 중국 토종기업들의 저가 공세에 맞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가격을 인하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의 중국 현지 공장 출고 실적은 지난달 5만4000여대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30% 감소했다. 1분기 100%였던 공장가동률은 2분기 들어 80%대로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판매실적도 기아자동차의 경우 전달에 비해 20%, 현대차는 10%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같은 실적 악화는 중국의 토종 업체들이 현대차 등 해외 브랜드에 비해 30∼40% 싼값에 차량을 내놓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 토종 업체들의 차량 품질도 향상되고 있어 현대차를 비롯한 글로벌 브랜드들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실제로 GM, 닛산, 포드는 7월에 전월 대비 약 30%, 폭스바겐은 약 25% 실적이 감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때문에 폭스바겐 등 외국 브랜드들은 이미 상반기에 가격 할인경쟁에 합류했다. 특히 GM은 자사의 11개 차종 가격을 1만(약 188만원)∼5만4000위안(1018만원)씩 대폭 내렸다. 이에 현대차도 이달 들어 싼타페와 투싼(현지명 ix35) 등 2개 가격을 10% 인하했다. 할인된 가격은 싼타페가 3만위안(약 565만원), 투싼이 2만위안(약 367만원)이다. [!{IMG::20150806000132.jpg::C::480::현대차 투싼}!]

2015-08-06 12:36:59 정용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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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공중에 뜨는 스케이트보드 '호버보드' 공개

[메트로신문 정용기 기자] 렉서스는 브랜드 캠페인 '어메이징 인 모션(AMAZING IN MOTION)'의 네 번째 프로젝트인 '슬라이드'를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 메인 테마는 '공중을 나는 스케이트보드, 렉서스 호버보드'다. 어메이징 인 모션은 2013년 렉서스가 브랜드 이미지를 확립하기 위해 전개하는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이다. 이번 슬라이드 프로젝트에 등장한 렉서스 호버보드는 공중에 뜨는 스케이트보드다. 6월부터 렉서스 홈페이지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티저 영상으로 선보이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렉서스 호버보드 프로젝트는 18개월 전, 자기 부상 기술을 전문으로 하는 IFW 드레스덴과 evico GmbH*1의 과학자들의 협력을 통해 시작됐다. 호버보드의 테스트 라이더를 맡은 프로 스케이트보더 로스 맥거랜은 독일 드레스덴에서 대규모 테스트를 거듭해 호버보드의 한계에 도전했다. 맥거랜은 "20년간 스케이트보드를 탔지만 마찰이 없는 상태에서 호버보드를 타기 위해서는 자세, 밸런스부터 다시 기술을 습득해야 했다. 모든 것이 새로운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6월 발표 이후에는 바르셀로나의 특설 호버 파크에서 테스트가 계속됐다. 호버파크는 렉서스가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보드 라이딩의 다양한 스타일과 건축기술을 접목해 직접 제작한 곳이다. 호버 파크에서의 테스트를 위해 최장 200m에 이르는 자기 레일이 드레스덴에서 바르셀로나로 옮겨졌다. 이 자기 레일을 이용해 종래의 스케이트보드에서는 실현할 수 없는 수면 위를 주행하는 기술도 실현할 수 있었다. 깐느 광고제 등에서 수많은 수상 경력을 가진 헨리 알렉스 루빈 감독이 그 모습을 촬영해 동영상을 공개했다. 렉서스 호버보드 구동의 핵심은 2개의 저온유지 장치다. 이 장치 안의 초전도체가 액체 질소에 의해 -197도로 냉각돼 영구자석 레일 위에 놓임으로써 부상하게 된다. 올리버 드하스 evico GmbH 최고경영자(CEO)는 "레일의 자장이 호버보드의 초전도체 안에서 동결되는 것에 의해 보드와 레일의 사이에 일정한 거리가 유지돼 뜰 수 있다. 이 힘은 호버보드 위에 사람이 서거나 점프할 수 있을 만큼 강한 것이다"고 말했다. 호버보드에는 이외에도 렉서스의 상징인 스핀들 그릴 디자인이 적용됐다. 최첨단 기술의 소재부터 천연 대나무 등의 재료가 사용됐다. 마크 템플린 렉서스 인터내셔널 수석부사장은 "렉서스의 전문 지식을 가지고 있다 해도 호버보드의 제작은 간단하지 않아 시행착오가 반복됐다. 파트너와 긴밀히 협력해 렉서스의 디자인과 기술에 대한 구상을 구체적인 형태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렉서스 GS F도 등장하는 호버보드의 영상은 렉서스 인터내셔널 공식 유투브 채널(https://www.youtube.com/watch?v=ZwSwZ2Y0Ops), 국내 렉서스 홈페이지, 페이스북 등을 통해서 볼 수 있다. [!{IMG::20150806000123.jpg::C::480::물 위에 떠 있는 렉서스 호버보드 / 렉서스 제공}!]

2015-08-06 11:31:04 정용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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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은(銀), 실물없이 사고 파는 '실버리슈' 출시"

신한은행은 6일 실물 거래 없이 은(銀)을 사고 팔 수 있는 '신한 실버리슈'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은을 통장에서 그램(g)단위로 매입·매도할 수 있는 파생결합증권으로 은 적립계좌 상품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상품은 국제 은 가격과 원달러 환율 등 기초자산의 가격 변동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되는 원금비보장형으로 0.01g부터 매입 할 수 있다. 만기는 별도로 정해져 있지 않으며 자유롭게 입출금하면 된다. 가입은 개인과 법인 고객 누구나 신한은행 전 영업점과 인터넷뱅킹(법인제외)에서 하면된다. 현재 은 가격은 금(金)가격 대비 1/70 수준으로 소액으로 투자가 가능하다. 다만 가격 변동성이 큰 상품으로 투자시 유의가 필요하다고 신한은행 측은 당부했다. 이와 함께 신한은행은 '신한 실버리슈' 가입고객에게 목표수익률과 위험수익률 SMS 서비스와 정기수익률 통보서비스 등 사후관리서비스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신한은행은 '신한 실버리슈' 출시를 기념해 9월 30일까지 누적 구매량 1kg이상 고객 86명을 추첨해 은수저 세트를 증정하는 '실버리슈 Birth Day 이벤트'도 진행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실버리슈 출시로 신한은행은 금융권 최초 골드·실버 적립계좌를 보유하게 됐다"며 "앞으로 투자할 수 있는 기초자산을 확대해 고객에게 다양한 투자기회 제공과 다양한 투자상품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5-08-06 11:26:08 백아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