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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럼세탁기의 변신…통돌이 달고 창문 내고

드럼세탁기의 변신…통돌이 달고 창문 내고 [메트로신문 임은정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세계 최초'라는 수식어와 함께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한 드럼세탁기 신제품을 각각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31일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드럼세탁기 신제품 '버블샷 애드워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제품은 도어 상단에 작은 창문인 '애드윈도우'를 적용해 세탁 중에도 세탁물을 추가로 투입할 수 있도록 했다. 세탁, 헹굼, 탈수 등 작동 중에 '일시정지 버튼'을 누르고 '애드윈도우'를 열어 세탁물을 넣고 다시 작동시키면 된다. 또한 캡슐형 세제나 시트형 섬유 유연제 등 세제와 세탁보조제도 '애드윈도우'를 통해 투입할 수 있다. '버블샷 애드워시'는 17·19·21㎏(세탁기준)의 세 가지 용량으로 출고가는 169만9000원~249만9000원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올초 애벌빨래를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빌트인 싱크'를 장착한 '액티브 워시'를 출시한 바 있다. LG전자는 지난 7월 분리세탁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를 공략한 '트롬 트윈워시'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드럼세탁기 하단에 통돌이 세탁기를 결합했다. '트롬 트윈워시'는 세탁기 두 대 가운데 한 대만 사용하거나 두 대를 동시에 사용할 수도 있다. 하단의 '트롬 미니워시'는 별도로도 구매가 가능하며 기존에 사용 중인 LG 드럼세탁기와 결합해 사용할 수 있다. LG전자는 '트롬 트윈워시'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분리세탁, 동시세탁, 공간절약, 시간절약 등의 편의성을 제공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트롬 트윈워시'의 드럼세탁기 세탁용량은 17·19·21㎏ 등 세 가지이며 '트롬 미니워시'는 3.5㎏이다. '트롬 트윈워시' 출하가는 230만~280만원대, 하단의 '트롬 미니워시' 출하가는 70만~80만원대다. 업계 관계자는 "초점을 맞추는 부분이 달라졌다"며 "예전에는 용량을 늘리는 것에 포커스를 맞춰 신제품이 나왔지만 요즘에는 기능성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전했다. [!{IMG::20150831000221.jpg::C::480::'트롬 트윈워시' / LG전자 제공}!]

2015-08-31 19:32:38 임은정 기자
중국 정상 방문 경제사절단 155개사 확정…역대 최대 규모

중국 정상 방문 경제사절단 155개사 확정…역대 최대 규모 [메트로신문 임은정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내달 2~4일 박근혜 대통령의 중국 방문에 동행할 경제사절단 명단을 31일 발표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이번 경제사절단은 역대 최대 규모로 대기업 23개, 중소·중견기업 105개, 경제단체 및 공공기관 27개 등 총 155개 기업과 기관(156명)으로 구성됐다. 산업부는 지난 28일 주요 경제단체 대표, 중국 진출 주요 업종별 단체 대표, 전문가, 시민대표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심의를 거쳐 명단을 확정했다. 사절단에는 제조업이나 건설 등 전통적인 분야와 함께 중국의 신산업 분야에 진출하는 기업도 포함됐다. 유통·물류 34개사, 바이오·의류 25개사, 정보기술(IT)·정보보안 18개사 등이 포함됐다. 또한 경쟁력 있는 중소·중견 기업의 중국 내수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전체 참가기업 중 82.2%가 유망 중소·중견 기업으로 포함됐다. 이번 경제사절단은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가 추관하는 '비즈니스 포럼'과 1:1 상담회를 통해 상대국 경제인들과 실질적인 사업연계망 구축 기회를 가진다. 산업부는 "그간의 사절단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현지 시장특성을 고려하고 다양한 형식의 경제인행사를 마련해 참여 기업들의 가시적 성과 창출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2015-08-31 19:31:50 임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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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개소세 인하에 추가할인…쏘나타 128만원 · K3 200만원↓

[메트로신문 정용기 기자] 현대·기아자동차는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에 맞춰 9월 판매 조건을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현대·기아차는 7년 이상 경과된 차량 교체시 30만원을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정부 개소세 인하 정책에 따라 현대차는 차종별로 21만~267만원, 기아차는 22만~158만원까지 가격이 낮아졌다. 또 현대·기아차는 개소세 인하 효과와 더불어 중·소형 차종을 추가 할인하는 프로그램을 9월 1일부터 운영한다. 추가 할인되는 모델은 현대차 엑센트, 벨로스터, i30, 쏘나타, i40, 그랜저, 맥스크루즈 등 8개 차종이다. 기아차는 프라이드, K3, K5, K7 하이브리드, 쏘울, 카렌스 등 7개 차종이다. 추가 할인 프로그램은 차종별 기본 할인 조건에 중·소형 차종에 대한 추가 할인이 더해져 가격 인하 폭이 확대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엑센트가 40만원, 벨로스터가 70만원, i30가 70만원, 쏘나타가 40만원, 그랜저가 60만원, 맥스크루즈가 150만원 등 차종에 따라 40만~150만원까지 가격 인하 폭이 확대됐다. 여기에 생산 월에 따라 적용되는 재고 할인 조건을 더할 경우 할인 폭은 더욱 늘어난다고 현대·기아차는 전했다. 기아차도 추가 할인을 반영해 모닝은 86만원, K3는 130만원, K7은 50만원 등 가격이 내려갔다. 또 현대·기아차는 별도로 7년 이상 경과한 노후 자동차를 교체하는 고객에게 3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자동차 등록원부상 등록일이 2008년 7월 31일 이전인 승용, RV(레저차량), 소형상용 차량을 8월 27일까지 본인 명의로 등록·보유하고 있는 고객이면 모두 노후 자동차 교체 특별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 차종은 현대차 엑센트, i30, 벨로스터, i40, 쏘나타(하이브리드 포함, YF쏘나타/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제외), 그랜저, 아슬란, 맥스크루즈, 베라크루즈, 싼타페 등이다. 기아차는 프라이드, K3, K5, K7, 카렌스, 쏘울 등이다. 이 프로그램은 12월 31일까지 운영된다. 개소세 인하에 따라 현대차 엑센트는 21만~36만원, 쏘나타는 41만~58만원, 에쿠스는 127만~267만원까지 가격이 낮아졌다. 기아차는 프라이드가 22만~32만원, K5가 41만~57만원, K9가 91만~158만원까지 인하됐다. 여기에 현대·기아차가 적용하는 할인 조건에 노후차 교체 보조금이 더해지면 차량 기본 가격의 인하 폭은 더욱 커진다. 현대차 엑센트의 경우 91만~106만원(개소세 21만~36만원+추가 기본할인 40만원+노후차 특별지원 30만원), 쏘나타는 111만~128만원(개소세 41만~58만원+추가 기본할인 40만원+노후차 특별지원 30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기아차 K3는 186만~200만원(개소세 26만~40만원+추가 기본할인130만원+노후차 특별지원 30만원) K7은 135만~151만원(개소세 55만~71만원+추가 기본할인 50만원+노후차 특별지원 30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대·기아차 측은 "내수 소비 진작을 위한 코리아 그랜드 세일 정책에 부응해 다양한 신차 할인 특별 프로모션 등을 마련했으며 이를 통해 고객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2015-08-31 19:05:25 정용기 기자
대우조선해양, 대규모 조직개편 단행…30% 축소결정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이 대규모 조직 개편을 단행한다. 대우조선해양은 기존 2총괄, 13부문, 56팀, 285그룹 이였던 조직을 1소장(조선소장), 8본부, 39담당, 205부로 30%가 축소된 대규모 조직개편안을 31일 발표했다. 사측에 따르면 이번 조직개편의 핵심은 기존 조직들 간 중복된 업무를 통합해 조직 운용 효율성을 강화하고, 창사 이래 최대 위기 상황에서 조기 경영정상화를 위해 위기극복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전체 보임자의 40% 가량이 보임에서 물러나거나 신규 선임된다. 또 기능별 역할에 집중할 수 있도록 책임경영체계를 강화했다. 조선소장제 시행을 통해 설계와 생산의 조정 및 통합관리가 가능하게 돼 옥포조선소 책임경영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정 사장은 자구 노력 이행과 영업력 회복에 집중하면서 회사의 조기 경영정상화를 위해 직원들과의 소통과 회사 혁신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정 사장은 "대규모 조직개편 등 회사가 발표한 자구안을 잘 이행하고, 이번 위기만 돌파한다면 회사는 한층 더 단단해 질 수 있다"며 직원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번 조직개편과 함께 조선해양과 관련 없는 자회사 및 비핵심 자산 매각을 계획대로 진행한다. 임금피크제 강화 등 내부 체질 개선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사측은 전했다.

2015-08-31 18:58:43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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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확실성 시대의 마케팅 전략…'시나리오 플래닝'·'옴니채널'

2015 롯데 마케팅 포럼…그룹-계열사 전략 공유 롯데 마케팅 대상에 '롯데주류' [메트로신문 박상길기자] 롯데그룹(회장 신동빈·사진)이 31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2015 롯데 마케팅 포럼'을 열고 최근 불확실성이 만연한 사회에서의 마케팅 전략 키워드 중 하나로 '시나리오 플래닝'과 '옴니 채널'을 꼽았다. 롯데그룹은 이날 김동재 연세대학교 국제학대학원 교수와 폴 로디시나 AT커니(경영컨설팅회사) 명예회장을 초청해 '불확실한 시대의 선도'를 주제로 정치·사회·문화·소비자 등의 최신 트렌드를 제시하고 복잡성 시대의 전략적 '시프트(Shift)'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롯데 마케팅 포럼은 신동빈 회장의 지시로 경쟁 고도화에 따른 상황인식과 글로벌 마케팅 트렌드를 공유하고 그룹 내 마케팅 부문의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2012년부터 시작됐다. 올해로 4회째를 맞고 있다. 올해 주제는 시프트다. 시나리오 플래닝은 우리가 대응해야 할 환경이 단 하나라고 생각하지 않고, 어떻게 바뀔지에 대해 다양한 스토리를 생각해 보는 것이다. 복수의 대안적인 미래를 생각해본 뒤 그 환경에 대한 스토리를 엮어보는 개발작업을 통해 변화하는 미래의 속성에 대해 인식하고 대응 방안의 단서를 찾는 작업이다. 이는 기업 자신의 환경을 전제로 생각하는 게 아니라 정치·경제·사회·문화 측면에서의 변화를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다.즉 거시적인 측면에서의 변수부터 생각하면서 좁혀 들어가는 outside-in 형태의 접근을 시도하는 방식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이날 신동빈 회장은 행사장에 설치된 대형 휴대폰 화면(터치스크린)을 직접 눌러 핸드백을 고르고 결제한 뒤 택배받을 지역을 선택하는 옴니채널 소비를 시연하며 "복잡한 유통환경의 변화에서 새로운 유통방식을 끊임없이 고민해야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신 회장은 강연자로 참석한 글로벌 경영컨설팅회사 AT커니(AT Kearney)의 폴 로디시나 명예회장과 함께 롯데푸드와 세븐일레븐 등 계열사 상품과 패키지(포장)을 두루 돌아본 뒤 "상품에 대한 고객의 기대는 끊임없이 변화한다"며 "시장 흐름에 앞서는 우수한 상품을 개발해야한다"고 설명했다. 세계적 마케팅 트렌드에 대한 강연과 함께 그룹 내 우수 마케팅 사례 시상식도 열렸다. 올해 롯데 마케팅 대상에는 지난해 4월 클라우드 맥주를 출시한 롯데 주류가 선정됐다. 워킹맘 수기공모전에선 시상식에선 구로구청 천소영씨를 비롯해 문화방송 이은형(금상), 캐논코리아 김미선(금상), 대홍기획 정하림(은상), 사회적기업 한국장애인국제예술단 배은주(은상), JY학원 강한나(은상) 등 6명이 수상했다. 입상자 6명에게는 총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작들은 롯데가 향후 출간하는 육아휴직자들을 위한 자기개발서에 수록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신동빈 회장을 비롯해 롯데 주요 계열사 CEO 20여 명과 국내외 마케팅 담당 임직원 50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 이튿날인 1일에는 경기도 오산 롯데인재개발원에서 국내외 우수 마케팅 사례별 심층 토론이 진행된다.

2015-08-31 18:40:56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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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삼성물산, 1일 공식 출범…제일모직 주가 반등

주총 이후 제일모직·삼성물산株 각각 30% 이상 하락 [메트로신문 김보배기자] 통합 삼성물산 출범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제일모직 주가가 상승했다.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주가는 당초 합병안이 통과되면 주가가 크게 오를 것이란 투자업계의 예상을 뒤엎고 내리막길을 걸어왔다. 하지만 공식 출범을 앞두고 주가가 반등하면서 앞으로의 향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3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제일모직 주가는 전날 대비 1만2500원(7.55%) 오른 17만8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물산은 제일모직과의 합병 상장을 앞둔 27일, 전일보다 2200원(5.02%) 상승한 4만8100원의 거래를 끝으로 매매 거래가 정지된 상태다.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은 지난 25일 상승세로 돌아서 최근까지 각각 32.83%, 5.02% 올랐다. 앞서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은 합병 과정에서 합병 비율 등에 문제를 제기한 미국계 사모펀드 엘리엇 매니지먼트와 일부 소액주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합병을 추진, 논란을 야기한 바 있다. 양사 주주총회에서 합병안이 통과된 이후 외국인 투자자들의 투자자금 회수가 이어지면서 주가는 큰 폭 하락했다. 이에 지난 24일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은 나란히 연저점을 찍었다. 제일모직 주가는 합병 이슈로 크게 오른 지난 7월16일 종가기준 19만4000원에서 지난 24일 13만1000원까지 32.47% 하락했다. 삼성물산도 7월16일 6만9300원의 마감가를 기록한 이후 지난 24일 4만4500원까지 35.78% 역주행했다. 이 기간 외국인 투자자들은 제일모직 주식 1455억원 어치, 삼성물산 주식 3390억원 어치를 팔아 치웠다. 같은 기간 제일모직과 삼성물산 시가총액도 각각 6조4800억원, 3조8742억원이 줄어들었다.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은 9월1일 합병해 15일 유가증권시장에 새로 상장한다. 제일모직이 존속 법인이고 삼성물산이 소멸 법인이지만 통합 사명은 삼성물산이 된다. 통합 삼성물산 주식수는 보통주 기준 1억8969만45주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6.54%의 지분을 가져 최대 주주가 되고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5.51%)과 이서현 제일모직 패션 부문 사장(5.51%), 이건희 회장(2.86%) 등 총수 일가는 30.4%의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통합 삼성물산 주가에 대해 장밋빛 전망을 내놓고 있다. 백광제 교보증권 연구원은 "삼성물산 주가가 최근 약세를 보인 데에는 합병주총 이후 단기적인 수급 요인이 컸다"며 "통합 삼성물산의 시가총액이 커지면 신규 투자가 유입될 수 있고 건설과 패션부분의 실적도 올해 4분기부터 개선될 전망이어서 주가 흐름이 좋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김장원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 후 시너지효과는 제일모직을 중심으로 수차례 언급돼 왔다"며 "통합법인이 출범했다고 해서 주가가 급변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다만 상승 여력이 충분하고 합병 3개월 후 발표되는 통합 재무제표 결과에 따라 모멘텀(동력)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도 통합 삼성물산 목표가를 25만원으로 제시하고 "통합 재무제표가 나오지 않았지만 각사의 실적 추정치와 자산·영업가치는 충분히 추정할 수 있기 때문에 미래가치를 계산해 목표가를 산출했다"고 설명했다. 제일모직은 9월1일 통합 삼성물산으로 출범하고 2일에는 첫 이사회를 열어 의장을 선출한다. 이어 서초사옥에서 통합 삼성물산 출범식이 개최된다.

2015-08-31 18:30:45 김보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