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전기/전자

드럼세탁기의 변신…통돌이 달고 창문 내고

드럼세탁기의 변신…통돌이 달고 창문 내고

'버블샷 애드워시' / 삼성전자 제공



[메트로신문 임은정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세계 최초'라는 수식어와 함께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한 드럼세탁기 신제품을 각각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31일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드럼세탁기 신제품 '버블샷 애드워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제품은 도어 상단에 작은 창문인 '애드윈도우'를 적용해 세탁 중에도 세탁물을 추가로 투입할 수 있도록 했다. 세탁, 헹굼, 탈수 등 작동 중에 '일시정지 버튼'을 누르고 '애드윈도우'를 열어 세탁물을 넣고 다시 작동시키면 된다. 또한 캡슐형 세제나 시트형 섬유 유연제 등 세제와 세탁보조제도 '애드윈도우'를 통해 투입할 수 있다.

'버블샷 애드워시'는 17·19·21㎏(세탁기준)의 세 가지 용량으로 출고가는 169만9000원~249만9000원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올초 애벌빨래를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빌트인 싱크'를 장착한 '액티브 워시'를 출시한 바 있다.

LG전자는 지난 7월 분리세탁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를 공략한 '트롬 트윈워시'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드럼세탁기 하단에 통돌이 세탁기를 결합했다. '트롬 트윈워시'는 세탁기 두 대 가운데 한 대만 사용하거나 두 대를 동시에 사용할 수도 있다. 하단의 '트롬 미니워시'는 별도로도 구매가 가능하며 기존에 사용 중인 LG 드럼세탁기와 결합해 사용할 수 있다. LG전자는 '트롬 트윈워시'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분리세탁, 동시세탁, 공간절약, 시간절약 등의 편의성을 제공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트롬 트윈워시'의 드럼세탁기 세탁용량은 17·19·21㎏ 등 세 가지이며 '트롬 미니워시'는 3.5㎏이다. '트롬 트윈워시' 출하가는 230만~280만원대, 하단의 '트롬 미니워시' 출하가는 70만~80만원대다.

업계 관계자는 "초점을 맞추는 부분이 달라졌다"며 "예전에는 용량을 늘리는 것에 포커스를 맞춰 신제품이 나왔지만 요즘에는 기능성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전했다.

'트롬 트윈워시' / LG전자 제공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