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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A 현장]르노 탈리스만 독일차 겨냥…국내판매 내년시작

[독일 프랑크푸르트/메트로신문 이정필 기자] 르노가 '2015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IAA)'에서 탈리스만을 공개해 국내외 소비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16일 르노삼성자동차에 따르면 탈리스만은 7월 프랑스에서 처음 공개됐다. 전 세계 언론과 일반인을 대상으로는 이번 IAA가 첫 공식 데뷔 무대다. 르노삼성은 탈리스만이 동급세단을 뛰어넘는 세련된 디자인과 감성품질로 공개부터 세계적으로 화제를 일으켰다고 전했다. 르노삼성이 탈리스만 개발에 참여했고 내년 국내 부산공장에서 생산·판매할 예정이어서 국내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르노는 올해 상반기에만 5종의 신차를 쏟아내며 공격적으로 새롭게 라인업을 구축했다. 이어 르노는 두 번째 하이-엔드(고성능) 라인업 탈리스만을 통해 상위 레인지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 독일차가 선점해온 D세그먼트 세단 시장 공략에 시동을 건다. 특히 독일차들이 기존 모델의 세대 변경 차종 위주로 출품한 이번 모터쇼에서 탈리스만은 완전히 새롭게 탄생한 모델로서 가장 주목 받고 있다고 르노삼성 측은 설명했다. 탈리스만은 르노-닛산 얼라이언스가 공동으로 사용하는 CMF(Common Module Family)플랫폼의 최상위 아키텍쳐인 CMF D을 적용했다. 르노는 CMF로 연구비와 부품원가를 절감하는 대신, 디자인, 품질, 혁신, 서비스 부문에 개발 예산을 집중해 왔다. 스테판 뮬러 르노 유럽지역 총괄 부회장은 "이전에 BMW 와 폭스바겐에도 있었는데 이들과 비교해 봐도 탈리스만이 성공할 것이라는 확신이 있다. 탈리스만은 갖고 싶게 만드는 매력적인 디자인과 뛰어난 품질을 가진 차다. 따라서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IMG::20150916000016.jpg::C::480::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전시된 르노 탈리스만 / 르노삼성 제공}!]

2015-09-16 08:48:39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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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설민석 강사와 김치역사 특강 퀴즈 이벤트 진행

삼성전자, 설민석 강사와 김치역사 특강 퀴즈 이벤트 진행 [메트로신문 임은정 기자] 삼성전자는 2016년형 삼성 '지펠아삭' 김치냉장고 출시를 기념해 한국사 스타강사 설민석과 함께 하는 김치역사 특강 온라인 퀴즈 이벤트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이날부터 내달 11일까지 삼성닷컴(http://www.samsung.com/sec/zipelassak/)에서 설민석 강사가 알려주는 김치역사 특강 '메탈그라운드의 비밀' 영상을 본 후 간단한 퀴즈를 풀고 SNS에 공유하면 응모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응모한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신세계 상품권 10만원권과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모바일 쿠폰 등 푸짐한 경품을 줄 예정이다. 설민석 강사는 영상에서 김치의 아삭한 맛을 살리기 위해 단단한 항아리에 김치를 보관하던 선조들의 지혜를 적용한 '지펠아삭'의 메탈쿨링김치통이 차가운 냉기를 오래 보존해줘 김치의 맛을 더욱 좋게 만든다고 설명했다. 이달 초 출시된 2016년형 삼성 '지펠아삭' 김치냉장고는 기존의 메탈쿨링커버, 메탈쿨링선반, 풀메탈쿨링서랍, 메탈쿨링커튼에 이어 김치통까지 메탈을 적용해 김치가 가장 맛있는 땅속 저장 환경을 완벽에 가깝게 구현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다가오는 김장철을 맞아 김치통까지 메탈로 업그레이드된 2016년형 삼성 '지펠아삭'과 함께 가장 맛있는 김치 보관 비법을 알아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15-09-16 07:08:58 임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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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A]아우디 전기차 15분 충전에 500km 주행..한국은?

[프랑크푸르트(독일)/메트로신문 이정필기자] 글로벌 전기자동차 시장이 급속도로 진화하고 있다. 아우디는 1회 충전에 500km 이상을 가는 차량을 개발한 반면 한국 전기차는 1회 충전 후 갈 수 있는 거리가 100여km 안팎에 불과해 부산-서울간 왕복도 안된다. 휘발유·경유 차보다 주행가능 거리가 훨씬 짧은데다 충전시설도 찾기 어려워 외면 받고 있다. 전기차 시장의 글로벌 리더인 폭스바겐그룹은 주행 거리가 길고 배터리 충전이 아주 빠른 자율주행 전기차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폭스바겐의 고급 브랜드 아우디는 14일 오후 7시 30분(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프라포트아레나에서 신차발표회를 열었다. 마틴 빈터콘 폭스바겐그룹 회장은 순수전기차(EV)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에 집중한다는 비전을 밝혔다. 아우디가 내놓은 전기차 SUV 'e-트론 콰트로'의 배터리 완충에 걸리는 시간은 단 15분, 가능한 주행 거리는 500km 이상으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빈터콘 회장은 "2020년까지 EV와 PHEV 모델 20종 이상을 개발해 출시할 것"이라는 비전도 제시했다. 이 자리에서 빈터콘 회장은 그룹 산하 아우디, 벤틀리, 포르쉐, 람보르기니, 부가티, 스코다, 세아트, 스카니아, 만, 두카티 등 브랜드의 신차를 차례로 공개했다. 이날 폭스바겐이 소개한 차세대 자동차의 모습은 이미 무인차의 모습과 유사하다. 운전자가 집이나 회사 등 목적지에 내리면 스스로 주행해 주차장을 향한다. 가는 길에 만나는 보행자나 위험요소 등을 각종 센서와 카메라로 감지해 능동적으로 피해간다. 폭스바겐이 '브이차지'(V-charge)라 이름 붙인 기술은 주차장이 곧 충전소인 개념이다. 차가 무인주행으로 주차공간에 주차하면 그 자리에서 급속 충전이 이뤄진다. 주인이 업무를 마치고 나오면, 내렸던 그 자리로 되돌아온다. 폭스바겐그룹이 선보인 모델들은 현재 기술을 발전시킨 신형 모델과, 차세대 기술을 접목시킨 콘셉트카가 대조됐다. 폭스바겐그룹은 폭스바겐 승용차와 상용차, 아우디, 벤틀리, 포르쉐, 람보르기니, 부가티, 스코다, 세아트, 스카니아, 만, 두카티 등 총 12개의 자동차·모터사이클 브랜드를 산하에 보유하고 있다. 기존 차량의 신형 모델로는 세아트 레온 크로스스포츠, 벤틀리 벤테이가, 람보르기니 우라칸 LP610-4 스파이더, 폭스바겐 멀티밴 팬아메리카 에디션, 아우티 콰트로 시리즈, 스코다 슈퍼브 콤비, 티구안 R라인, 포르쉐 911 카레라 S 쿠페와 카브리올레 등을 선보였다. 글로벌 업체들이 속도를 내고 있는 반면 한국 전기차 시장은 잰걸음을 하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순수전기차 판매 모델이 없다. 기아자동차의 쏘울EV가 국내시장에서는 선두권을 차지하고 있다. 기아차의 ′올 뉴 쏘울′을 기반으로 개발한 전기차로, 1회 충전을 통해 148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급속 충전시 24~33분, 완속 충전시 4시간 20분만에 충전이 가능하다. 한편, 지난달 말 국제협력기구 전기차 이니셔티브(EVI)의 ′2015년 세계 전기차 보급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글로벌 전기차 누적 등록대수는 총 66만5000여대로 전체 승용차 등록대수의 0.08%를 차지했다. 국내에 보급된 전기차 대수는 올 상반기까지 총 3867대로 이는 전세계 전기차 보급대수의 0.45% 수준이다./프랑크푸르트(독일)/메트로신문 이정필기자

2015-09-16 03:00:00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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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전기차시장 수입차에게 먹힐날 머지 않았다

[메트로신문 정용기 기자] 국내 전기자동차(EV) 시장에서도 수입차 전성시대가 머지않아 다가올 전망이다. 올해 상반기(올해 1~6월) 국내 시장에서 BMW i3가 돌풍을 일으키며 기아자동차 쏘울 EV를 위협하고 있다. 맏형 현대차는 전기차 개발에 미온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시가 6월 진행한 '2015년도 전기차 민간보급 사업 공모'에서 BMW i3 신청자 수가 424명을 기록해 총 신청자(821명) 중 51.6%를 차지했다. 기아차 쏘울 EV가 올해 상반기 497대 판매돼 1위를 기록했지만 수입 전기차인 BMW i3가 민간보급 사업 공모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1위 자리를 위협하고 있다. BMW i3는 올해 상반기 129대 판매돼 르노삼성자동차 SM3 Z.E.(259대)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이어 기아차 레이 EV는 60대, 닛산 리프는 45대, 한국지엠 스파크 EV는 44대를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현대·기아차의 전기차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김필수 한국전기자동차리더스협회장은 "기존 기아차 쏘울EV · 레이EV 등은 개조형 전기차이기 때문에 전용 플랫폼을 갖춘 전기차 양산은 필요하다"며 "기존 완성차 업체인 현대차를 비롯해 대기업들은 LG, 삼성도 전기차를 생산할 능력을 이미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문승일 기초전력연구원장(서울대 공과대 교수)은 7월 열린 전기차리더스포럼에서 "기아차 쏘울 EV를 타봤는데 이는 기존 차를 개조한 수준"이라며 "대한민국은 아직 전기차를 못 만드는 국가다"라고 말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2020년 친환경차 중장기 로드맵'을 통해 2020년까지 하이브리드(HEV·내연기관차+전기차), 수소연료전지차(FCEV) 등 다양한 라인업의 친환경차를 구축할 계획을 밝혀 전기차 생산에는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15-09-16 03:00:00 정용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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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스포티지, 국내외 판매부진에 4년 연속 파업까지 '불안감 엄습'

[메트로신문 정용기 기자] 기아자동차 노동조합의 파업이 가시화되면서 15일 출시된 신형 스포티지 신차효과에 불안감이 엄습하고 있다. 기아차는 신형 스포티지로 올해 부진한 판매량을 벗어나야 하는 상황에서 노조 리스크로 4년 연속 파업이라는 불명예를 떠안게 생겼다. 기아차 노조는 임금교섭에 진전이 없어 불만은 절정으로 치닫고 있다. 9일 현대차 노조의 파업 찬반투표가 가결되면서 기아차 파업 찬반투표도 가결될 것이라는데 무게가 실리고 있다. 파업이 시작되면 생산 차질에 따른 매출손실도 불가피할 전망이다. 기아차 조합원 3만4000여명은 16일 파업 찬반 돌입 여부를 묻는 찬반투표에 돌입한다. 앞서 현대차 노조가 조합원 4만8585명을 대상으로 벌인 파업 찬반투표는 69.75%의 찬성으로 가결됐다. 기아차 노사는 추석 전 임단협 타결을 위해 9일까지 8차례 교섭을 진행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있다. 기아차 노조는 기본급 15만9900원 인상 등을 요구하고 있다. 글로벌 경기침체와 수입차의 거친 공세, 노조리스크 등의 악재로 이날 출시된 신형 스포티지의 신차효과는 반감되는 모습이다. 올해 1~8월 스포티지의 판매량은 2만4827대로 전년비 25.8% 뒷걸음질 쳤다. 현재 기아차 SUV 실적은 쏘렌토가 이끌고 있는 상태다. 대형 SUV 모하비는 지난달부터 내년 초까지 생산이 중단된다. SUV 실적 개선을 위해 신형 스포티지 판매량 확보가 시급한 상황이다. 박한우 기아차 사장은 "영업일수 9일 만에 5000대 사전계약을 완료했다"며 "현대차 투싼과 함께 공동전선을 펼쳐 국내에서 많이 팔리는 경쟁 SUV에 대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기아차는 신형 스포티지의 경쟁 차종으로 폭스바겐의 티구안을 지목하면서 견제하고 있다. 티구안은 올해 1~8월 6069대 팔리며 폭스바겐의 국내시장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티구안 돌풍에 힘입어 폭스바겐 올해 1~8월 판매량은 전년비 17.8% 증가했다.

2015-09-16 03:00:00 정용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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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페이, 글로벌 시장 성공 가능성은?

[메트로신문 조한진 기자] 삼성페이는 '신의 한수'가 될 수 있을까. 글로벌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는 삼성전자의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 삼성페이의 성공 여부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애플페이' '안드로이드페이' 등과의 본격적인 경쟁에서 승리할 경우 삼성전자의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15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28일부터 미국에서 삼성페이의 정식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삼성페이가 해외에 진출하는 것은 미국이 처음이다. 향후 삼성전자는 중국 등 거대시장에서도 삼성페이 론칭 계획을 세우고 있다. 삼성페이는 삼성전자가 역량을 쏟는 사업이다. 이재용 부회장이 미국과 중국 금융사를 상대로 직접 영업을 펼칠 정도다. 이는 삼성페이가 삼성전자 미래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업계는 삼성페이의 확산이 삼성전자 스마트폰 사업과 직결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삼성페이 사용자가 늘수록 갤럭시 시리즈 등 스마트폰 판매도 증가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최근 삼성페이는 국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출시 후 10일 만에 등록카드 수가 20만장을 넘어서는 등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재사용률도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근거리이동통신(NFC) 방식과 마그네틱보안전송(MTS) 방식 결제를 모두 지원하는 삼성페이는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할 애플페이, 안드로이드페이에 비해 범용성에서 앞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애플페이와 안드로이드페이는 NFC 방식 단말기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국내와 북미의 NFC 지원 결제단말기의 보급률은 각각 1%, 5%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삼성페이는 지원 기기가 상대적으로 적다는 것이 약점으로 지적된다. 현재 삼성페이를 지원하는 기종은 갤럭시노트5를 비롯한 플래그십 스마트폰 4종이다. 애플페이는 아이폰6 이후 출시된 스마트폰과 애플워치 등 판매량이 높은 애플기기에서 사용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페이는 NFC기능과 안드로이드 4.4 킷캣 버전 이상의 운영체제(OS)를 탑재한 기기에서 동작한다. 지원 기기의 확대가 삼성페이의 가장 큰 과제로 꼽힌다. '페이전쟁' 초기에 밀리면 글로벌 시장 연착륙에 고전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최근 삼성전자는 중저가 스마트폰에도 삼성페이 탑재를 검토하고 있다. 하지만 제조 단가상승으로 인한 가격 경쟁력 약화 우려가 있어 삼성전자는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상황이다. 업계 관계자는 "미국과 중국 등 '빅 마켓'에서 삼성페이의 성적표는 향후 삼성전자 스마트폰 사업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며 "삼성페이가 내수용 서비스에 머물지 않기 위해서는 삼성전자의 전략적 판단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2015-09-16 03:00:00 조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