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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동차

국내 전기차시장 수입차에게 먹힐날 머지 않았다

BWM i3 돌풍…'현대·기아차 전기차 개발 적극적으로 나서야'

기아차 쏘울 전기차 / 기아차 제공



[메트로신문 정용기 기자] 국내 전기자동차(EV) 시장에서도 수입차 전성시대가 머지않아 다가올 전망이다. 올해 상반기(올해 1~6월) 국내 시장에서 BMW i3가 돌풍을 일으키며 기아자동차 쏘울 EV를 위협하고 있다. 맏형 현대차는 전기차 개발에 미온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시가 6월 진행한 '2015년도 전기차 민간보급 사업 공모'에서 BMW i3 신청자 수가 424명을 기록해 총 신청자(821명) 중 51.6%를 차지했다.

기아차 쏘울 EV가 올해 상반기 497대 판매돼 1위를 기록했지만 수입 전기차인 BMW i3가 민간보급 사업 공모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1위 자리를 위협하고 있다.

BMW i3는 올해 상반기 129대 판매돼 르노삼성자동차 SM3 Z.E.(259대)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이어 기아차 레이 EV는 60대, 닛산 리프는 45대, 한국지엠 스파크 EV는 44대를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현대·기아차의 전기차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김필수 한국전기자동차리더스협회장은 "기존 기아차 쏘울EV · 레이EV 등은 개조형 전기차이기 때문에 전용 플랫폼을 갖춘 전기차 양산은 필요하다"며 "기존 완성차 업체인 현대차를 비롯해 대기업들은 LG, 삼성도 전기차를 생산할 능력을 이미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문승일 기초전력연구원장(서울대 공과대 교수)은 7월 열린 전기차리더스포럼에서 "기아차 쏘울 EV를 타봤는데 이는 기존 차를 개조한 수준"이라며 "대한민국은 아직 전기차를 못 만드는 국가다"라고 말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2020년 친환경차 중장기 로드맵'을 통해 2020년까지 하이브리드(HEV·내연기관차+전기차), 수소연료전지차(FCEV) 등 다양한 라인업의 친환경차를 구축할 계획을 밝혀 전기차 생산에는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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