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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증권 "포스코플랜텍 손실 원금회수 가능"

NH투자증권이 낙하산 인사의 방만 경영으로 최대 1000억원에 이르는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농림축산신품해양수산위원회 신정훈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은 6일 NH투자증권이 포스코플랜텍의 자산담보부 기업어음(ABCP) 인수와 매출을 주관하면서 최소 600억원부터 많게는 1000억원에 이르는 손실 우려가 생겼다고 6일 주장했다. 과거 NH농협증권 시절 농협중앙회와 금융 지주 출신의 소위 '농피아'들이 부사장과 전무, 사업총괄 본부장 등 요직을 맡고 방만경영을 하면서 이 같은 문제가 발생했다는 것이 신의원의 진단이다. 신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NH농협증권은 금융감독원으로부터 해외 사업장에 대한 담보 설정 없이 투자를 결정하고, ABCP에 대한 위험 관리도 부실하게 진행해 기관 경고와 함께 50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받은 바 있다. 포스코플랜텍이 이탈리아에서 추진했던 태양광 사업에 실패하고 지난 6월 워크아웃까지 진행되면서, 부실채권 손실이 NH투자증권에 전가됐다고 신 의원은 전했다. NH투자증권은 부실 채권 1057억원 가운데 317억원은 이미 손실 처리됐고, 포스코 플랜텍이 회생하지 못할 경우 1000억원 대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신 의원은 내다봤다. 신 의원은 "NH농협증권은 당시 ABCP 인수 매출에 참여한 임직원들에게 4억7400만원에서 1억2200만원의 성과급을 지급했지만, 사업 실패 논란이 일자 이들은 퇴직하거나 이직하는 '먹튀행위'를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NH농협증권은 "채권단 실사 결과 포스코플랜텍은 청산보다는 정상화가 더 낫다는 판단 아래 지난달 30일 워크아웃(경영정상화) 약정을 체결했다"며 "포스코플랜텍의 ABCP도 사업시작부터 인수약정을 맺었기 때문에, 포스코플랜텍이 정상화 되는 시점부터 원금회수가 가능하다"고 해명했다. 증권사측은 또 "채무재조정대상(채권단끼리 협의하에 채무를 일부 탕감해 주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더 이상의 추가손실을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2015-10-06 18:42:35 차기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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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만 한 아우'…신도시 인프라 누리는 후광 단지 '관심'

가정지구, 84㎡ 기준 청라지구보다 2500만원 저렴 인근 대형지구 생활 인프라 활용 가능, 개발호재도 [메트로신문 박상길기자] #최근 인천 가정지구로 이사한 주부 정 씨(41)는 약속이 있거나 대형마트, 병원 등을 이용할 때는 인근 청라국제도시로 간다. 가정지구가 청라국제도시와 맞닿아 있어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제 막 입주를 시작한 가정지구는 인프라 조성이 한창 진행 중이라 편리한 주거환경을 누리기까지는 좀 더 기다려야 한다. 하지만 정씨는 청라국제도시보다 아파트값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는 장점때문에 최근 가정지구로 이사했다. 최근 정씨처럼 신도시나 대형 택지지구 인근에 있는 신규 아파트 단지에 대한 수요층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형 택지지구는 아파트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아있지만 인근 아파트는 주목도가 낮아 아파트값이 저렴한데다 개발호재도 풍부하기 때문이다. 또 인근 신도시나 대형택지지구의 잘 갖춰진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지난 6월 아이에스동서가 미사강변도시와 맞닿은 현안 2지구에 선보인 '하남 유니온시티 에일린의 뜰'은 591가구 모집에 4025명이 접수, 평균 6.81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1순위로 청약마감됐다. 해당 단지는 정해진 계약인 정당계약 4일 만에 분양 완판을 이룬 바 있다. 또 수양종합건설·명주산업개발이 9월 송도신도시 인근 소래 논현지구에 분양한 '인천 논현 한양수자인 아르디에 테라스'도 정당계약 3일 만에 모든 계약이 완료됐다. 이러한 인기는 저렴한 매매가 때문으로 분석된다. 부동산 114(대표 이구범)에 따르면 9월 청라지구가 속한 경서동 매매가는 3.3㎡당 1096만원인데 반해 올해 분양한 가정지구 평균 분양가는 3.3㎡당 1019만원으로 77만원이나 차이가 난다. 이를 전용 84㎡로 환원 시 약 2500여 만원이 차이난다. 이에 신도시아 대형택지지구 인근의 공급 물량이 잇따르고 있다. 호반건설은 이달 말 인천 가정지구 5블록 일원에 '가정 호반베르디움 더센트럴'을 분양한다. 이 단지는 서측으로 청라국제도시와 맞닿아 있고 동측으로는 루원시티와 연접 개발된다. 인천 도시철도 2호선 가정 오거리(가칭 예정)역과 서인천 IC 연결 도로, 인천공항 고속도로 등이 가까워 서울 접근성 뿐만 아니라 광역 교통망이 좋다. 단지는 지하 1층, 지상 24~25층 10개동 980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 ▲73㎡A 443가구 ▲73㎡B 150가구 ▲84㎡ 387가구 등이다. 효성은 이달 경기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일대에 '용인 기흥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를 분양한다. 반경 2㎞내외 거리에 기흥호수공원과 영통체육문화센터, 태광CC 등이 있고 수원영통지구와 흥덕지구, 기흥역세권이 가깝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6층 17개동 규모이며 전용면적 73~123㎡ 1679가구로 구성된다. 부동산 관계자는 "인프라가 갖춰진 신도시나 택지지구 인근에 위치한 아파트는 뛰어난 접근성과 편의성으로 가성비도 우수한 데다, 지역간 시너지 효과도 낼 수 있다"며 "저렴한 비용으로 내 집 마련을 염두하고 있는 수요자들에게는 안성맞춤"이라고 말했다.

2015-10-06 18:23:50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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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관리公, 공단 전환 추진

[메트로신문 박상길기자] 한국건설관리공사(대표 김원덕)이 공단 전환을 추진한다. 6일 국토교통부(장관 유일호) 등에 따르면 건설관리공사는 올 초 200억원 미만 소규모 공사의 안전관리 업무를 비롯해 건설안전에 관한 교육·홍보·평가·조사·연구사업을 시행하는 한국건설안전공단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건설관리공사는 1993년 국토부 산하 4개 공사의 자회사로 각각 설립됐다가 1999년 통합해 하나의 공사로 출범했다. 현재 도로공사(42.6%), 토지주택공사(38.5%), 수자원공사(18.9%)가 지분을 나눠갖고 있다. 건설관리공사는 2008년 8월 정부의 공공기관 선진화 방안에 따라 민간 감리업계와 중복 업무를 줄이는 차원에서 민영화 추진이 확정됐다. 2011년 2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6차례에 걸쳐 매각을 시도했지만 모두 유찰됐다. 공사 인원이 531명(정규직 330명)에 이르고 매각 평가금액은 400억원에 육박하는 반면 민간 감리업체들이 시장에 충분히 진입한 상태라 인수자가 없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국건설안전공단 법안은 지난 1월 새누리당 김태원 의원이 발의해 국회 계류 중이다. 법안은 건설관리공사에 속하는 모든 재산과 권리·의무를 공단이 포괄승계하도록 하고 공단 운영자금은 정부 등의 출연금 또는 보조금, 수익금과 차입금 등으로 조달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한국조세재정연구원에 '건설안전'에 관한 연구용역을 의뢰했으며 연구용역에는 건설안전공단에 대한 타당성 검토도 포함됐다. 연구용역은 11월에 완료될 예정이다.

2015-10-06 18:22:01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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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럼비아, "5년내 아웃도어 톱3 진입…매출 5천억 달성"

"2020년 매출 5천억 달성"…낚시·요가 라인 등 제품군 확대 '테트티드 터프' 캠페인 론칭…포틀랜드 라이프스타일 반영 [메트로신문 박상길기자] 아웃도어 브랜드 컬럼비아(대표 심한보)가 현재 3000억~3200억원 수준인 매출을 2020년 5000억원까지 끌어올려 국내 시장 톱3 브랜드로 거듭날 전망이다. 심한보 컬럼비아스포츠웨어코리아 대표는 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향후 컬럼비아의 정통성과 제품력을 강조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직영점 오픈과 유통망 확대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며 "피싱(낚시) 라인인 PFG컬렉션와 요가웨어를 기반으로 한 프라나 론칭 등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컬럼비아는 이 일환으로 테드티드 터프 캠페인을 론칭하고 유통망을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테스티드 터프는 완벽, 그 이상을 추구하는 컬럼비아의 철학이자 제품에 대한 자신감이다. 또한 개발 단계부터 최종 테스트까지 전 직원이 완벽을 기한다는 컬럼비아의 약속이기도 하다. 테스티드 터프는 하반기부터 전 세계적으로 진행하는 캠페인으로 본사인 미국에 앞서 한국 시장에 먼저 공개됐다. 심 대표는 "캠페인인 테스티드 터프의 궁극적 목표는 컬럼비아의 정통성과 브랜드 철학을 알리는 것"이라면서 "포틀랜드 라이프스타일을 우리의 생활 속으로 들여와 소비자들이 보다 오래도록 아웃도어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캠페인은 거트 보일 회장의 신념에서부터 시작됐다. 거트 보일 회장은 작은 모자 회사로 시작한 컬럼비아를 현재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전개 중인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로 성장시킨 주역이다. 그는 "완벽하지만 더 잘 만들도록 하라"고 직원들에게 항상 강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컬럼비아는 이날 2015 가을겨울(F/W) 콜렉션도 소개했다. 콜렉션은 자연 속 아웃도어 라이프와 도심 속 일상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포틀랜드의 라이프스타일을 디자인에 반영했다. 현대적이고 심플한 디자인을 핵심으로 복잡한 배색과 절개 대신 톤온톤의 색상을 기반으로 서로 다른 소재를 섞었다. 한편 심한보 대표는 지난 6월 컬럼비아스포츠웨어 코리아 대표로 취임했다. 아디다스코리아 최고 재무관리자 CFO, 테일러메이드 코리아 글로벌 부사장과 한국 사장을 역임했다.

2015-10-06 18:20:37 박상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