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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혐의' 유아인, 21시간 밤샘 조사 후 귀가

프로포폴과 코카인 등 마약류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유아인(엄홍식·37)씨가 밤샘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1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5분께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경찰청 마포청사에 출석한 유씨는 약 21시간에 걸친 조사를 받고 이날 오전 6시20분께 귀가했다. 유씨는 조사 후 귀갓길 기자들과 만나 "할 수 있는 말들을 했다"며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말했다. 전날 함께 출석한 유씨의 지인인 미술 작가 A씨도 밤샘 조사 끝에 이날 오전 6시49분께 경찰서를 빠져나갔다. 앞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유씨가 프로포폴을 상습적으로 투약한 정황이 있다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유씨는 2021년 한 해 동안 총 73회에 걸쳐 4400㎖ 이상의 프로포폴을 투약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유씨가 100회 이상 프로포폴을 투약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유씨가 프로포폴 외에도 다른 마약류를 투약한 정황을 포착했다. 유씨는 대마 양성 반응을 보였고, 코카인과 케타민 투약 정황도 드러났다. 경찰은 유씨의 마약 투약을 돕거나 함께 마약을 투약한 혐의 등을 받는 A씨 등 4명을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한 후 수사를 벌였다. 경찰은 지난 3월27일 유씨를 불러 한 차례 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 이날 2차 조사를 마무리한 경찰은 진술 등을 검토한 뒤 조만간 수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2023-05-17 08:45:49 뉴시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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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양자암호통신 기반 가상사설망(.VPN) 기술 개발 완료

SK텔레콤이 SK스퀘어 자회사 IDQ, 국내 최고 수준의 네트워크 보안장비 회사 엑스게이트와 양자암호통신 기반 가상사설망(VPN, Virtual Private Network) 기술 개발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SKT는 엑스게이트의 VPN 서버 장비에 IDQ의 QRNG(양자난수생성기) 칩셋을 연동해 양자암호통신 기반 VPN을 개발했다. 기존 대비 강력한 보안이 가장 큰 장점으로 올해 하반기 상용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VPN은 기업이나 기관의 내부 네트워크에서 주고받는 데이터를 보호하기 위해 활용되는 기술로 별도 전용망을 구축하는 것보다 저렴한 가격이 장점이다. VPN은 데이터 송수신 과정에서 암호화 및 해독 과정을 추가해 데이터를 보호하기 때문에 송수신 시 진행하는 암호화 및 해독에 높은 수준의 보안기술을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양자암호통신 기반 VPN에는 현존 최고 수준의 보안기술인 양자암호통신 기술이 적용됐다. 양자 컴퓨팅에 의해 해킹 위험에 노출될 수 있는 기존 암호화 방식에 양자난수생성 기술을 활용해 보안성을 대폭 개선했다. 또 엑스게이트의 VPN 장비에 QRNG 칩셋을 적용하는 방식으로 구현했기 때문에 기존 VPN 이용 시 필요한 장비 외에 별도 추가 장비가 필요하지 않다. 월사용료도 기존 VPN과 동일하기 때문에 경제적 효율도 높다. 보안 기술은 최근 챗GPT 열풍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인공지능(AI) 기술의 급격한 발달로 인해 갈수록 그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AI 기술을 활용한 사이버 공격과 악성코드 대량 생산 등 가능성이 대두되며 사이버 보안 위협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2022년 국내 보안시장의 시장 규모는 6조 7195억원으로 2021년 대비 9% 성장했다. 2023년과 2024년에도 각각 4.8%, 3.8%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양자암호통신 글로벌 시장 규모는 2022년 이후 연평균 39.8% 성장해 2030년에는 24조 5793억원 규모로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SKT는 SK쉴더스, 엑스게이트 등과 함께 국방, 공공, 금융 등 민감 정보를 다뤄 높은 수준의 보안이 필요한 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활발한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SKT 하민용 CDO는 "기업 혹은 기관의 안전한 통신을 지원하는 VPN에 양자암호통신 기술을 적용해 양자 컴퓨팅 시대에도 활용할 수 있는 높은 보안 수준을 갖춘 서비스를 개발했다"며 "SK쉴더스, 엑스게이트 등과 협력해 국내 공공, 국방, 금융 등 높은 보안을 필요로 하는 산업의 보안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05-17 08:41:25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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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아동청소년 창의학습, 창작활동 '멘토링 아이디어 공모전' 실시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이하 '희망스튜디오')는 아동청소년 창의학습/창작활동 '멘토링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원자들은 지역아동센터 등 돌봄기관에서 활용할 수 있고, 아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 간 온/오프라인 교류가 가능한 아이디어 콘텐츠를 제출하면 된다. 또 프로그래밍/게임개발/미디어 등 최신 IT 기술을 활용하거나 다양성&포용성의 가치가 담긴 콘텐츠도 공모전 대상이다. 이번 공모전은 창의학습·창작활동 멘토링에 관심 있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이달 31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공모전 심사는 창의 교육 전문가와 사회복지 전문가 등 전문 평가위원이 맡는다.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에서 운영하는 창의·창작 저변 확대 프로그램인 '팔레트'와의 연관성, 창의성,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공모전 최우수팀에게는 상금 2백만원(1개 팀), 우수팀에게는 상금 1백만원(2개팀), 특별팀에게는 2십만원(5개팀)이 지급된다. 권연주 희망스튜디오 실장은 "이번 공모전은 창의/창작 멘토링에 관심 있는 청년들이 자신의 역량과 노하우를 아이들에게 전하면서 사회에 기여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팔레트는 창의학습 및 창작활동 경험이 상대적으로 적은 취약계층 아이들이 IT,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갖고 커뮤니티를 이뤄 협업하는 과정에서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중점을 둔 프로그램이다."라고 말했다.

2023-05-17 08:40:2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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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크루트, 인사담당자 대상 ‘AI 시대 인재 검증 컨설팅’ 진행

HR테크 기업 인크루트는 국내 기업 및 기관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AI 시대 인재 검증 컨설팅'을 진행한다. 이번 컨설팅은 실제 인적성검사와 역량검사 등을 활용하는 기업의 채용환경을 진단하고 개선점과 솔루션 등을 전달하고자 마련했다. 또, 챗GPT의 등장으로 지원자 검증을 위한 전형 보완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인재 검증을 위해 기업이 대비해야 할 사항은 무엇이고, 기존 검사 도구 외에 AI 시대에 맞는 인재 선발을 위한 새로운 인적성, 역량검사 툴은 무엇이 있는지 등 최신 채용 트렌드도 공유한다. 컨설팅은 인크루트에서 HR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의 연구개발과 운영 등을 총괄하는 인크루트웍스본부에서 맡는다. 기업이 온라인에서 채용 관련 고민 또는 질문을 남기면 인크루트웍스본부 소속이자 대기업 채용 컨설팅 10년 경력의 전문 컨설턴트가 답변을 회신하는 방식으로 컨설팅을 진행한다. 아울러 기존 진단의 틀과 형식을 벗어난 새로운 검사 도구인 메타검사를 활용해볼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업 대상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오는 6월 30일까지 메타검사 상품을 구매할 시 최대 6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메타검사 상품은 지원자의 문제해결능력을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검증하는 PSG(Problem Solving Game)와 기업 맞춤형 인성검사 솔루션인 AI PnA 총 2종으로 구성됐다. 개별 구매도 가능하다. 컨설팅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인크루트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민 인크루트웍스본부장은 "지난번 진행한 웨비나에서 인재 검증과 선발에 대해 인사담당자분들의 고민이 깊다는 것을 느꼈다. 최근 챗GPT의 등장으로 인재 검증과 선발 부담이 더 커진 상황에서 인사담당자의 고민을 듣고 솔루션을 함께 찾고자 이번 컨설팅을 기획했다" 라고 말하며, "인사담당자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함께 고민하겠다. 많은 참여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

2023-05-17 08:40:2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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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 헬로랜탈, 여름 맞아 에어컨 특별기획 세일 나서

올여름 '슈퍼 엘니뇨'와 함께 길고 무더운 여름이 예상되는 가운데, 헬로렌탈이 한 발 빠르게 에어컨을 준비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획전을 준비했다. LG헬로비전 헬로렌탈이 예년보다 빨라진 여름 시즌을 맞아 에어컨 특별기획 'Hot Sale'을 진행한다고 17일(수) 밝혔다. 에어컨과 더불어 제습기, 서큘레이터 등 여름 필수 가전을 가성비 있게 만나볼 수 있어 여름철 무더위를 준비하는 고객들에게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헬로렌탈은 한 발 빠른 여름 기획전을 선보였다. 손쉬운 비대면 렌탈을 통해 여름철 에어컨을 목돈 들이지 않고 빠르게 만나볼 수 있어 여름을 미리 대비하려는 고객들에게 적격이다. 특히 에어컨 수요 증가로 여름철마다 반복되는 에어컨 배송/AS 대란 등의 피해도 줄일 수 있다. 이번 기획전은 고객 취향대로 고를 수 있도록 에어컨 라인업을 확대했다 LG·삼성·위니아 등 올해 신규 상품을 추가하고, 스탠드형부터 창문형·벽걸이형 등 여러 형태의 에어컨을 준비했다. 또 에너지 효율 1등급 제품도 별도 안내해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전기세를 절약할 수 있다. 여기에 헬로비전 만의 경제적인 서비스도 누릴 수 있다. ▲일시불보다 저렴한 렌탈비용 ▲추가비용 없이 제조사 직접 설치 ▲제조사 1년+헬로비전 2년으로 최대 3년 AS 보장 ▲국내 동일 실적 제휴카드 최대 혜택(1만 8000원) 등이 제공된다. 실제 LG 벽걸이 에어컨(7평)을 제휴카드 할인 시 단돈 900원에 마련할 수 있다. 이외에도 더욱 쾌적한 여름을 도와줄 '0원' 가전들도 눈길을 끈다. 제휴카드 할인시 창문형 에어컨(7평), 벽걸이 에어컨(6평), 제습기(12L·10L), 서큘레이터형 선풍기 2대, 스탠드형 서큘레이터 등을 0원으로 가져갈 수 있다. 김연배 LG헬로비전 렌탈사업담당은 "올해 더위가 5월부터 일찍 시작된 만큼, 고객들이 이번 기획전을 통해 합리적이고 편리하게 더위를 대비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다양한 가전과 시즌 맞춤형 프로모션을 선보여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2023-05-17 08:36:19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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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기업, 내년까지 정책자금 지원횟수 제한없다

중기부, 비상경제장관회의서 '中企 수출상황 점검 및 대응방향' 발표 금리우대 일괄적용…하반기 수출바우처, 3분2 내수기업에 집중 계획 수출기업들은 내년까지 정책자금 지원횟수를 제한받지 않는다. 일괄적으로 금리우대를 받을 수 있다. 올해 하반기 수출바우처 지원의 3분의 2는 내수기업에 집중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7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부총리 주재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중소기업 수출상황 점검 및 대응방향'을 발표했다. 글로벌 경기둔화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올해 중소기업 수출 플러스 달성을 위해 지난 1월 대책에 이어 보완과제를 마련한 것이다. 중기부에 따르면 올해 1·4분기(1~3월) 중소기업 수출은 273억 달러로 나타났다. 중국 수출 부진, 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에 따른 진단키트 수요 부진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대비 7.9% 감소했다. 중기부는 수출 중소기업에 대한 전략적 우대조치를 강화한다. 수출 기업에 정책자금 지원횟수 제한을 내년까지 유예(30만 달러 이상)한다. 정책자금 융자제한은 최근 5년 이내 정책자금을 3회 이상 지원받은 기업이다. 금리우대(이차보전 3%p 인하)도 일괄 적용한다. 수출 보증 지원시에도 소요 자금 한도를 110%까지 확대 적용한다. 일정규모 이상 수출기업(500만 달러 이상)을 대상으로 연구개발(R&D) 지원을 연계 받는다. 간접수출 우수기업에 정책자금, R&D, 스마트공장 등의 지원책을 시행하고 올해 하반기 수출바우처 지원(123억원·250개사)의 3분의 2를 내수기업에 우선 배정한다. 인천공항에 짓는 '중소기업 전용 스마트물류센터'도 2025년도에 본격 운영될 수 있도록 준비한다. 중동 등 전략시장 개척을 위한 해외거점 확충과 현지진출 역시 중점 지원한다. 중기부는 사우디아라비아 정부와 협업해 올해 하반기 중 리야드에 글로벌비즈니스센터를 새로 연다. 정부는 온라인·디지털 플랫폼 기반의 수출도 돕는다. 글로벌쇼핑몰을 통해 주요국의 쇼핑시즌에 맞춰 집중 프로모션이 추진된다. 오프라인 전시회와 연계한 온라인 한국관도 구축된다. 수출 현장도 면밀히 챙긴다. 올해 하반기 정책자금 추가 공급이 추진되고 초격차 분야에 5500억원의 특례보증을 공급한다. 해외인증 전담대응반 기능이 확대되고 지원절차 간소화 등 인증 부담은 완화된다. 전국 15개 수출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지역수출 활성화 TF(태스크포스)'도 가동한다. 지역별 주력산업을 중심으로 지역 수출기업의 수출여건을 점검하고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서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우리경제의 수출상황이 엄중함을 감안해 보완과제를 통해 하반기 중소기업 수출 확대를 위해 더욱 집중하겠다"며 "직·간접적으로 우리 수출의 약 40%에 기여하고 있는 중소기업이 중심이 돼 2027년까지 수출기여도를 50% 이상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2023-05-17 08:09:4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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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5월17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 ▲올해 들어 4월까지 자동차 수출액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고가의 친환경차 수출이 1년 전보다 30% 이상 증가하며 전체 수출액 증가를 견인했다. ▲최근 10년간 학생들의 학교와 교사에 대한 만족도는 높아졌지만 교우 관계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과 베이커리업계가 본격적으로 가루쌀 신 제품·메뉴에 도전하면서 정부가 내년 가루쌀 생산단지를 올해 대비 5배 확대한다. ▲올해 3월 서울소비경기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7%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지하철 열차 안에서 도착역을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낙동강 하천변에 쌓인 퇴비 40%가량의 보관실태가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본시장> ▲삼성증권이 리테일 자산관리 부문의 성장과 채권 운용 수익 확대로 대형 증권사 중 영업이익 1위를 기록하는 등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 ▲삼성자산운용은 지난달 4일 상장한 KODEX SOFR 금리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상장 40여일 만에 순자산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서학개미(해외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들이 투기 종목에 집중하며 3배 레버리지·인버스 상품 선호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 증시 혼조에 유럽 시장으로 눈을 돌리는 개인 투자자도 늘고 있다. <산업>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이 대전 환경과학기술원을 방문해 R&D 현안을 점검하고, 구성원들을 격려했다. 김 부회장은 "환경과학기술원은 올타임 넷제로(All Time Net Zero) 달성을 위한 그린 포트폴리오 디자이너 & 디벨로퍼라는 핵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미래 그린 에너지 산업을 선도할 연구개발(R&D)의 주역이 돼 달라"고 강조했다. ▲기아의 플래그십 전기 SUV '더 기아 EV9(이하 EV9)'이 출시 전부터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기아는 EV9의 사전계약이 1만대를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동통신사들이 2분기 이후 실적을 개선하기 위해 인공지능(AI), B2B(기업간거래), 메타버스 및 모빌리티 사업에 사활을 건다. SK텔레콤은 6월부터 AI 에이전트인 '에이닷'에 대해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스캐터랩과 손잡고 소셜 및 지식대화 능력을 갖춘 AI 언어모델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KT는 모바일 IPTV 사업 성장을 지속해 캐시카우 역할을 강화하고, 디지코 B2B 사업과 관련해 하반기에 수주 확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LG유플러스는 모빌리티 분야에서 사업을 확대하고, ESG 분야에서 재생에너지 구입에 나선다. <금융> ▲미국 연방정부의 디폴트(채부불이행)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한국 경제에도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시장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급매물이 일부 해소되고 가격 하락폭도 점진적으로 축소되는 가운데 서울지역의 아파트 거래량이 다시 살아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의 소비가 살아났다.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이 본격화되면서 소매판매가 2년여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뛰었다. ▲정부가 전기요금을 인상함에 따라 카드론 금리 인하 여부에 이목이 쏠린다. <유통&라이프> ▲매일유업이 2016년 4월 개장한 '상하농원'은 전라북도 고창군 상하면 약 3만평 대지에 '짓다, 놀다, 먹다'라는 컨셉트로 조성된 농어촌 테마공원이다. ▲부족한녀석들의 '어프리데이 페일에일'과 '어프리데이 스타우트'가 지난 4월 열린 대한민국 국제맥주대회(KIBA 2023)에서 논알코올 맥주로 금메달과 은메달을 나란히 휩쓸었다. ▲에이피알은 15일 금융감독원 공시를 통해 2023년도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0% 성장한 1222억원을, 영업이익은 역대 최고 수준인 23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분기 영업이익률은 19.0%에 달한다.

2023-05-17 06:00:25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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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곡우(穀雨)

올 해 곡우 날에는 적은 양이나마 촉촉이 비가 내렸다. 농본기를 본격적으로 준비하는 시기 곡우 무렵 대부분 천수답이었던 우리나라의 농토들은 봄비가 충분히 와주어야 못자리 마련이 수월해진다. 그래서 곡우에 가물면 땅이 석자나 마른다는 말까지 있다. 젊은 사람들이야 잘 모르는 농사일이지만 곡우가 되면 벼농사에 중요한 볍씨를 담가두어야 한다. 이때 초상집에 가거나 부정한 일을 보거나 당한 사람은 집 앞에 불을 놓아 그 위를 건너게 하여 부정한 기운을 거둬 낸 다음에 집 안에 들이며 집 안에 들어와서도 볍씨를 보지 않게 한다는 풍습이 있는데 이는 부정한 사람이 볍씨를 보거나 만지게 되면 싹이 잘 트지 않아 그 해 농사를 망친다는 믿음 때문이다. 심지어 강원도 어느 마을에서는 볍씨를 담그면 항아리에 금줄을 쳐놓고 고사를 올리기도 하며 익산에서는 곡우 때 볍씨를 담고 솔가지로 덮어놓아 부정을 쫒는 의미를 부여하기도 했다. 역시 초상집이라든가 궂은 일이 생긴 집에 다녀오면 문 밖에 불을 놓고 들어오게 했는데 이는 불이 부정한 기운을 쫒는데 으뜸이라 보았기 때문이리라. 이러한 절기의 풍습을 미신이라고 치부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 그러나 풍속이나 풍습은 오랜 시간을 지나면서 사람들의 마음에 각인된 집단의식 또는 무의식의 발현이다. 절기는 정확한 자연과학이다. 북반구의 전통국가에서는 농사가 무엇보다 중요했던 주산업이었던지라 어느 때에 씨를 뿌리고 어느 때에 물을 대고 갈아야 최상의 수확을 할 수 있는 지에 대한 경험치가 모여서 풍속이 되고 풍습이 된 것이다. 때가 지난 뒤 씨를 뿌리면 아예 발아도 못하고 말라버리거나 때맞춰 비가 내려주거나 손보지 않으면 말 그대로 흉작이니 농사와 절기는 과학이라 하겠다.

2023-05-17 04:00:10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