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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16일까지 진행한 주주 추천 사외이사 예비후보자 19명 접수

8일부터 16일까지 진행한 KT 주주들의 사외이사 예비후보자 추천으로 19명이 추천됐다. KT는 총 19명의 사외이사 예비후보 주주추천이 접수됐다고 17일 밝혔다. KT는 사외이사 예비후보로 주주추천을 받은 사람들의 명단을 공개하지 않았다. KT 관계자는 "지금은 주주 누구나 후보를 추천할 수 있었기 때문에 검증 작업을 거쳐야 해 명단을 공개할 수 없다"며 "사외이사 최종 후보로 결정되며 이들을 공개하고 주주추천으로 결정된 후보는 표시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KT 소액주주들이 모인 네이버 카페인 'KT 주주모임' 운영자인 알바트로스 배창식씨도 이번에 사외이사 예비후보자로 추천됐다. 배창식씨는 기자와 가진 통화에서 "KT 개인주주 모임 대표로서 주주행동주의, 즉 주주들의 가치 제고를 위해 사외이사 추천을 받게 됐다"며 "하지만 여러 추천받은 좋은 분들과 접촉해봤지만 이들의 여건이 되지 않았다. 하지만 카페 회원들이 포기는 아닌 것 같다는 의사를 밝혔고, 카페 차원에서 저를 후보 추천을 해 이번에 도전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배창식씨는 카페 차원에서 비영리 법인 설립도 추진하고 있다. 배씨는 "비영리 법인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데 최소 인원 5명이 필요해 5명의 이사진이 모였다"며 "명칭이라던가 하는 절차를 밟아야 해 정식 절차를 밟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소수노조인 KT새노조는 노동-시민사회의 추천을 통해 KT 사외이사에 김종보 변호사를 추천해 16일 접수했다고 밝혔다. 김 변호사는 공정거래, 상법, 노동 등 분야의 법률전문가로, 한국사회의 고질적인 정경유착 문제 및 비합리적 기업경영 문제에 대해 지금까지 소신 있게 발언하고 개혁을 추구해온 것으로 평가된다. KT새노조 관계자는 "KT는 국가기간통신망을 운영하는 핵심적인 국민기업임에도 불구하고 불투명한 경영과 노사갈등으로 인해 국민들로부터 신뢰받지 못하고 있다. 더 투명하고 공정한 ESG 경영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다. 더 높은 수준의 ESG 경영을 통해 경영진의 사법리스크를 해소하고, 노동인권을 향상시키며, 과학기술에 대한 현명한 투자와 국민들로부터의 신뢰 회복을 촉진하기 위해 관련 전문가인 김종보 변호사를 KT의 사외이사로 추천하게 됐다"고 밝혔다. KT는 16일로 주주 추천 예비후보 접수가 끝남에 따라 외부 전문기관인 서치펌 추천 후보를 더 해 심사한 후 예비후보군으로 롱리스트를 추릴 계획이다. 이 리스트에는 최소 1인 이상의 주주 추천 인사가 포함된다. 외부 전문가 5인으로 구성된 '인선자문단'이 숏리스트를 발표하고, 현 KT이사회 내의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사추위)가 2차 심사를 진행하게 된다. 최종 사외이사 후보가 확정 및 공시되면 다음달 말 개최 예정인 임시 주주총회에서 최종 후보에 대한 선임 건을 다루게 된다. KT는 신임 사외이사를 오는 6월말 선임해 이사회를 세운 뒤, 7월 경 신임 대표이사 후보자를 내정할 예정이다. 하지만 16일 오전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는 '일감 몰아주기' 의혹을 받는 KT에 대해 거래상 지위남용 등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KT 본사, 계열사, 관련사 등 10여곳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해, KT의 근심은 커지고 있다.

2023-05-17 11:24:03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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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주차증 발급 가능한 '함께 거주 보호자' 범위 넓어진다"

장애인 주차증이 발급 가능한 '함께 거주하는 장애인 보호자'의 범위가 이전보다 넓어진다.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는 17일 '장애인 전용 주차 관련 국민 불편 개선방안'을 마련해 장애인과 함께 사는 부모의 배우자(부모가 재혼한 경우 그 배우자)도 장애인이 차에 탄 경우에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을 이용할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와 국토교통부에 제도개선을 권고했다고 밝혔다. 장애인 주차증은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에 주차하는 데 쓰이는데, 이 주차증은 장애인이 탄 경우에 한해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이용이 가능하다. 장애인 본인 또는 함께 거주하는 보호자의 자동차 중 1대에만 발급됐다. 권익위는 장애인 주차증이 발급 가능한 '함께 거주하는 장애인 보호자'의 범위가 '민법'상 가족의 범위보다 좁다고 보고, 이로 인해 부모의 배우자 등이 함께 거주하면서 보호자 역할을 하는데도 장애인 주차증을 발급받을 수 없는 불합리한 점을 확인했다. 이에 권익위는 부모의 배우자 등을 포함한 '민법'상 가족(직계존속의 배우자, 배우자의 직계혈족·형제자매)을 보호자용 주차증 발급대상에 포함하도록 보건복지부에 권고했다. 또한, 도로·여객시설에 적용되는 교통약자법에는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설치에 관한 상세 기준이 없어 장애인 보호에 미흡한 점도 확인했다. 이로 인해 도로·여객시설의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안내판에 '주차방해 시 5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는 내용이 없거나, 장애인 도움 전화번호 등이 적혀있지 않은 사례가 많았다. 이에 권익위는 도로·여객시설의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설치 기준에도 일반 공공시설에 적용되는 장애인등편의법과 동일하게 명확한 설치기준을 마련하도록 국토교통부에 권고했다. 양종삼 권익위 권익개선정책국장은 "이번 제도개선은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국민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불편사항을 해소한 것이다. 앞으로도 국민의 목소리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5-17 11:18:58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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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감독 황상준과 바이올리니스트 대니구, 특별 호흡 'Goodbye Earth' 발표

영화 음악감독 황상준과 클래식 음악계 슈퍼노바로 불리는 바이올리니스트 대니구가 특별한 호흡을 나눴다. 황상준과 대니구가 함께한 컬래버레이션 연주곡 'Goodbye Earth'가 오늘(17일) 국내외 전 음악 사이트에 정식 발매된다. 'Goodbye Earth'는 황상준 음악 감독이 작곡하고 바이올리니스트 대니구가 연주한 클래시컬 크로스 오버 연주곡으로,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를 위로하는 음악 처방전이다. 종전의 히트를 기록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마이네임'과 영화 '올빼미' 이후 선보이는 황상준 음악 감독의 새로운 작업물이기도 하다. 영화 음악 감독으로서 영상이 없는 순수 음악만을 발표하는 것은 이례적일 뿐만 아니라, 작품 구상 시점부터 바이올리니스트 대니구의 연주를 생각하며 작곡된 'Goodbye Earth'. 이 곡은 한국을 대표하는 음악 감독과 클래식계의 슈퍼노바의 컬래버레이션이란 점에서 그 의미를 더한다. 특히 황상준 음악감독은 시대가 던지는 질문에 답하듯 'Goodbye Earth'를 작곡했다. 그는 "지난 3년 동안 우리는 많은 이들을 떠나보냈으며, 남은 이들은 단절과 우울을 겪어왔다. 뿐만 아니라 전쟁, 재해, 인명 사고 등 나라 안팎으로 쉴 새 없이 들려오는 비보(悲報)와 극심해 지는 이분법 속 고도갈등의 사회는 이데올로기마저 잃어 가는 듯하다. 우리는 이렇게 한 시대(ERA)의 마지막을 맞이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라고 설명했다. 또한 황 음악감독은 라이너 노트를 통해 "우린 항상 둘 중의 하나다. 시한부를 인정한 환자처럼 덤덤하거나, 비로소 알게 된 우리의 나약함에 호들갑이다. 하지만 여기, 한 아티스트의 성정은 무기력하지도 절망하지도 않는다. 상실을 애도하고 남은 이들을 위로한다. 그래서인지 'Goodbye Earth'라는 타이틀은 'Goodbye Us'로도 들린다"고 부연했다. 황상준 음악감독은 "Goodbye Earth' 는 현재를 살고 있는 우리를 위로하는 음악이다. 대니구의 섬세한 연주로 많은 분들에게 마음에 위로와 위안을 전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진심 어린 메시지를 밝혔다. 황상준 음악감독은 데뷔작 '단적비연수'로 2001년 대종상영화제 음악상 수상하며 영화 음악감독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영예로 데뷔한 후, 최근까지 넷플릭스 오리지널 '마이네임'과 '인간수업', 영화 '올빼미', '영웅', '공조2', '리멤버' 등 수많은 영화 음악 작업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영화음악 감독의 반열에 올랐다. 모든 장르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소화하는 유일한 음악 감독으로, 최근 가장 주목받고 있는 음악감독으로 음악창작집단 '리딩톤'을 만들어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바이올리니스트 대니구는 열정적인 음악성과 모험적인 프로젝트로 자신만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다. 실내악 연주뿐만 아니라 재즈, 팝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 중으로, 국립국악관현악단, 수원시립교향악단, 부산시립교향악단 등과의 협연 그리고 서울 스프링 페스티벌, 서울 재즈 페스티벌 등의 무대에 서고 있다. 그는 워너뮤직 코리아과 크로스오버 앨범'HOME'과 클래식 앨범 'CONNECTED'를 발매했다. 또한 탁월한 진행능력을 인정받아 MBC 'TV예술무대' 의 사회자로 발탁돼 활동 중이다. 한편 'Goodbye Earth' 17일 국내외 전 음악 사이트에 발매되며, 메이킹 필름 형식의 뮤직 비디오 역시 동시 공개된다.

2023-05-17 11:17:57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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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이노엔, 세계 소화기 석학 대상 신약 케이캡 최신 연구 발표

HK이노엔이 세계 각국의 소화기 석학 2만여 명이 모이는 자리에서 P-CAB 계열의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의 새로운 임상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HK이노엔은 최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2023년 소화기질환주간(DDW 2023)'에서 국내외 석학들을 대상으로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의 최신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17일 전했다. 먼저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ERD)환자 대상 2주·4주간 케이캡정(테고프라잔) 투약 후 치유율'연구는 최석채 원광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주도하고 신철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구두 발표했다. 케이캡정(테고프라잔) 50㎎을 2주 및 4주간 투약했을 때 치유율을 확인한 결과, 케이캡정은 대조군인 PPI 투여군에 비해 비열등성을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식도염의 중증도나 CYP2C19 유전형에 따라 치유율의 차이를 보이는 PPI와 달리, 케이캡정은 중등도 이상의 식도염과 CYP2C19 유전형에 상관없이 유사한 치유율을 확인했다. 박종재 고려대학교구로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주도한 '위점막하박리술(ESD) 후 의인성 궤양 환자에서 케이캡정의 효과'연구는 김병욱 인천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교수의 포스터 발표를 통해 공개됐다. 연구결과 케이캡정은 PPI계열의 에소메프라졸과 비교하여 의인성 궤양 치료에 대한 비열등성을 입증했고, 4주 치유율에서 더 높은 치유율(30.3% vs 22.1%)을 보였다. 이화여대부속목동병원 정혜경 소화기내과 교수가 진행한 '케이캡정 복용 시 위 배출 변화 관련 연구자 주도 임상'결과도 포스터를 통해 공개됐다. 정 교수의 연구에 따르면, PPI는 소화 과정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일반적인 식사 과정에서 음식물의 위 배출을 지연시키는 단점이 있다. 반면 P-CAB계열인 케이캡정은 건강한 성인의 식사 과정에서 위 배출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며, 식후 포만감이나 조기 포만감과 같은 소화불량 증상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HK이노엔 곽달원 대표는 "케이캡은 대한민국 P-CAB 시장을 만든 대표제품으로써 소화기질환주간(DDW), 유럽소화기학회(UEGW) 등 전세계 주요 학술대회를 통해 꾸준히 최신 연구결과를 공개하고 있다"며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의 신약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차별화 연구를 진행 중으로, 지속적인 임상 연구 및 논문 게재를 통해 케이캡의 가치를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5-17 11:14:53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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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 '원씽' 日 공략..케이콘 재팬 2023 팝업스토어 운영

애경산업 자회사 '원씽(ONE THING)'이 한류문화의 랜드마크 행사인 '케이콘 재팬 2023'(KCON JAPAN 2023)에서 체험형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일본 현지 소비자들을 만났다. 원씽은 일본 온라인 플랫폼인 큐텐(Qoo10)과 협업해 지난 12~14일에 일본 치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개최된 케이콘 재팬 2023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 케이콘은 태국, 일본, 미국에서 K-팝부터 푸드, 라이프스타일, 뷰티, 패션을 한곳에 모아 소개하는 K-컬처 페스티벌이다. 원씽은 화이트톤의 깨끗한 콘셉트로 팝업스토어 공간을 꾸며 핵심 성분에 집중하는 미니멀리즘 스킨케어 브랜드 이미지를 일본 현지 소비자들에게 알렸다. 또한 원씽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면 마스크팩과 제품 체험분을 증정하는 등 팝업스토어를 찾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즐거움을 선사했다. 원씽은 팝업스토어와 함께 온라인에서 큐텐 단독 기획전을 운영하며 제품 판매를 동시에 진행했다. 특히 13일에는 일본 배우이자 MC인 하마구치 준코, 아이돌 그룹 HKT48 전 멤버이자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무라시게 안나와 함께 큐텐 케이콘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방송 당일 큐텐 뷰티 랭킹 전체 7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2019년 론칭한 브랜드 원씽은 화장품의 핵심 성분에 집중해 좋은 성분의 함유량은 최대한 높이고 불필요한 가격 상승 요소는 배제해 고객에게 가치를 제공한다는 브랜드 철학을 가진 고효능 미니멀리즘 스킨케어 화장품이다. 병풀, 어성초, 인진쑥 추출물 등 화장품의 핵심 성분에 집중한 스킨 토너 제품을 주력으로 최근 세럼, 선크림, 모델링팩 등을 출시하며 스킨케어를 중심으로 카테고리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5-17 11:13:5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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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대, 2023년 데이터 청년캠퍼스 운영대학 3년 연속 선정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박정운)가 데이터 사이언스 인재 양성에 최적화된 교육과정 운영 역량을 갖춘 '2023년 데이터 청년캠퍼스 운영대학'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 사업은 빅데이터 기술을 선도하는 국내 최고의 대학이 기업 수요에 부응하는 실무 중심의 교육을 수행하고,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과 관련 기업이 빅데이터 직무 취업을 지원하는 빅데이터 인재 양성 사업이다. 올해 한국외대를 포함, 고려대, 서울과기대 등 12개 운영기관이 선정돼 산업 현장 맞춤형 데이터 고급인력을 융합과정과 특화과정으로 구분해 양성한다. 한국외대는 '2022년 데이터 청년캠퍼스 우수 프로젝트 경진대회' 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최우수상(한국데이터산업진흥 원장상) 2관왕을 거두며,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에 기반한 기초프로젝트와 산학 연계 프로젝트, 심화프로젝트에 이르기까지 맞춤형 교육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 '2023년 데이터 청년캠퍼스 운영대학' 사업 총괄책임자 두일철 교수는 "자연어처리 기술의 발전과 시장이 확대되면서 언어공학 기반의 자연어처리가 더욱 중요해졌다. 한국외대는 응용 언어학의 관점에서 언어공학, 머신러닝·딥러닝, 자연어처리 등 교육과정과 기초·심화 프로젝트, 기업 멘토와 연계한 프로젝트 기반 실무 교육, 캐글 등을 이용한 팀 프로젝트 실습, 한국어에 특화된 자연어처리 실습으로 운영된다"고 설명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5-17 11:11:4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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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윤열의 치유보감] 쌀의 변신

지난달 2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국제 회의장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의 '가루쌀 산업활성화 미래 비전 선포식'이 산업체, 학계, 농업인,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개최되었다. 이번 선포식에서 농림축산식품부는 가루쌀의 가치와 가능성을 알리고 가루쌀 산업 생태계 조성에 대한 미래비전을 제시하였다. '가루쌀'이란 밥으로 소비하는 주식용이 아닌, 산업체에서 각종 가공식품의 원재료로 사용하기에 적당하도록 품종을 개발한 특수목적성 미곡 작물로 재배한 쌀이라고 할 수 있다. 일반쌀은 전분 손상을 줄이기 위해 습식제분을 함으로 제분 비용이 상승하지만 가루쌀인 '바로미2'는 물에 불리지 않아도 잘 빻아져 밀처럼 가루를 만들 수 있고 제분에 드는 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즉, 가루를 내기에 적합한 쌀로써 면, 빵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쌀은 한자로'米(쌀 미)'라고 표기한다. 이는 상형문자로, 벼 이삭의 모양을 본 따 만든 글자이다. 매년 8월 18일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제정한 쌀의 날이다. 쌀 산업의 인식을 확산하고 쌀 소비를 촉진시키기 위함이다. '쌀 미(米)'를 풀어 '八·十·八(8·10·8)'로 표기하면,'여든여덟 번 농부의 손길을 거쳐야 쌀이 된다'는 의미라는 얘기도 있다. 원래 쌀은 씨알의 줄임 말로, 벼, 보리, 조, 수수 등 껍질을 벗겨 밥을 짓는 곡식을 모두 쌀이라고 칭했다. 쌀은 씨앗으로써 벼에 영양분을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쌀겨에는 미량의 기름이 포함되어 있다. 이로부터 얻어지는 식물성 기름이 미강유(현미유)다. 따라서 쌀의 산패(산화)를 방지하기 위하여 으깨거나 분쇄한다. 이 과정에서 표면은 마모되고 탄수화물이 가득찬 중심(배아, 배젖)만 남는다. 이것이 백미다. 배아 속에 들어 찬 탄수화물 결정은 휜색을 띠며 생으로 먹기 어렵다. 물에 넣고 65℃로 끓이면 딱딱한 탄수화물 입자가 터져(붕괴) 물과 합쳐진다(수화). 현미가 백미보다 밥 짖는 시간이 더 긴 이유는 단단한 쌀겨 껍질 사이로 물이 스며드는데 오랜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벼의 원산지가 인도라는 학설은 고대 인도에서 쌀을 뜻했던 사리(sari, 산스크리트어)가 쌀의 어원이라는 견해를 뒷받침해주고 있다. 1인당 연간 양곡 소비량은 1982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이며, 1992년 소비량(124.8㎏) 대비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다. 여기서 양곡이란 쌀과 함께 보리, 조 등 잡곡류와 콩과 같은 두류 등을 포함하는 개념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양곡소비량조사 결과를에 따르면 2022년 주·부식용으로 소비된 양곡 소비량은 1인당 연간 63.8㎏(98.6%)로 전년대비 0.5% 감소하였고 사업체에서 가공용으로 사용한 쌀 소비량은 69만1422톤으로 전년대비 1.7% 증가하였다. 1991년(116.3㎏)과 비교하면 30년 만에 약 절반으로 줄어들었다. 지난 40년 동안 국민 1인당 연평균 약 2㎏씩 감소했다는 계산이다. 그동안의 쌀 소비 감소의 주 원인은 식습관의 변화로 분석된다. 우리 국민들의 연간 1인당 쌀 소비량은 1979년에 135.6㎏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는데, 4인 가족 기준으로 연간 6.7가마(1가마, 80㎏)를 소비하였으니 현재의 쌀 소비 촉진정책이 저출산 문제로 인한 출산장려 정책으로 뒤바뀐 현상과 맞춤꼴 현상이라고 할 것이다. 다행히 최근들어 정부의 농정방향과 미곡 수급대책에 힘입어 쌀 소비 감소세가 다소 둔화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2016년 이후 1인당 쌀 소비 감소율이 전년대비 2% 수준을 밑돌고 있는데, 통계청은 그 원인에 대해 쌀 소비가 상대적으로 1인 가구가 증가하였고, 쌀을 활용한 다양한 HMR(가정간편식) 출시로 가정에서 밥을 짓는 대신에 즉석밥으로 대체하고 있기 때문이며, 기본적으로 소비하는 최소 소비량에 접근하였다는 판단이다. 쌀의 품질은 다른 농산물과 마찬가지로 신선도를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쌀은 수확후 보관을 위하여 적정 수분으로 건조 한 후에 미곡처리시설(RPC/DSC)에서 일정기간 저장하게 되는데 미곡처리 시설에서 도정하기 전까지 수확 후 관리(Post-Harvest) 방법에 따라 쌀의 풍미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또한 각 지역마다 가루쌀 재배 전문단지 조성과 재배면적 확보가 선행되어야 하며 적정규모의 친환경 저탄소 미곡처리시설을 적극 지원하여 쌀 재배농가와 연계한 저장, 가공, 유통 시스템 구축으로 고품질의 '로컬푸드 저탄소 친환경 브랜드 쌀'을 정착시켜야 할 것이다. / 연윤열 (재)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식품산업연구센터장

2023-05-17 11:09:46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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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고2, 서울 소재 상위권 대학 교과전형 노린다면 수능 필수

서울대를 제외한 서울 소재 상위권 대학들이 수시모집 학생부교과전형을 운영하는 가운데, 현 고2 학생들이 입시를 치르는 2025학년도에는 이들 대학 중 이화여대를 제외하고는 모두 교과전형에서 수능 성적도 반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대학가에 따르면, 2025학년도 대학 입시에서 연세대와 한양대가 학생부교과전형에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반영하기로 변경하면서 내신성적 상위권 학생이 수능최저 없이 교과전형으로 갈 수 있는 상위권 대학은 이화여대만 남게 된다. 2024학년도에는 서울 주요대학 중 연세대, 이화여대, 한양대에서 교과전형에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두지 않았다. 연세대의 경우, 2025학년도 학생부교과전형인 추천형의 전형 방법을 변경해 면접을 폐지하고 대신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신설했다. 의약계열을 제외한 일반 모집단위의 최저기준은 영어 3등급 이내에, 인문계열은 국, 수, 탐(1) 중 2개 등급 합 4 이내, 자연계열은 국, 수(미/기), 과탐(1) 중 수학 포함 2개 등급 합 5 이내이다. 한양대는 학생부교과전형에서 매우 큰 변화를 줬다. 명칭을 학생부교과(지역균형발전)에서 학생부교과(추천형)으로 변경하고, 전형방법 또한 '교과100'에서 '교과90+교과정성평가10'으로 반영한다. 특히 고려대, 성균관대 등에 이어 학생부교과전형에 정성평가를 도입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여기에 수능최저학력기준까지 새롭게 적용하면서 지원 장벽을 높였다. 최저기준은 국, 수, 영, 탐(1) 중 3개 등급 합 7 이내로 경쟁대학인 서강대, 성균관대에 비해 다소 높다. 고려대, 성균관대 등은 기존에도 학생부교과전형에 정성평가를 반영해왔다. 하지만 2025학년도에는 한양대가 정성평가 실시 대학에 새롭게 합류했고, 성균관대의 경우 진로선택과목 및 전문교과과목만 대상으로 했던 정성평가를 전체 과목으로 확대했다. 정성평가 반영비율이 10~20%로 높지는 않지만 작은 점수에도 민감할 수 있는 상위권 학생들에게는 부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소장은 "수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가장 중요한 건 내신성적이지만, 상위권 대학의 교과전형에서 교육과정의 변화 등을 이유로 내신 이외의 것들을 요구하고 있다"며 "'교과+수능+세특'의 3박자가 잘 갖춰질 수 있도록, 충실한 학교 생활을 기본으로 하되 수능 준비도 소홀히 하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5-17 11:09:14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