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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3차 발사 하루 앞으로, 오후 6시24분경 발사 예정

한국형발사체 누리호 3차 발사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누리호가 발사되는 24일 어떠한 절차가 진행되고, 누리호 발사의 성공 기준은 무엇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누리호 발사의 성공 조건은 실용위성 8기가 목표 궤도에 제대로 안착했는 지 여부가 된다. 누리호 발사에는 날씨가 특별히 변수로 작용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발사 예정일인 24일 우리나라의 전국 날씨가 맑아, 발사에는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발사 당일 누리호 발사대에 위치한 전남 고흥군의 봉래면에는 구름이 약간 끼일 예정이며, 강수 확률은 20%로 예상되고 있다. 기상청은 24일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 북동진하는 고기압 영향을 받아 대체로 밝고 구름이 끼겠지만 발사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예보했다. 또 24일 아침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16도와 21도로 예보됐다. 발사에 적합한 기온은 영하 10도~영상 35도이며, 순간최대풍속은 초속 21m 이하여야 하며, 비행경로에 낙뢰 가능성은 없어야만 한다. 발사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는 풍속은 남풍과 남서풍으로 초속 1~4m로 약하게 불 것으로 예상됐다. ◆누리호, 제2발사대로 이송 완료...바람의 세기, 가장 중요한 기상 조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23일 오전 7시 20분에 누리호 이송을 시작했으며 오전 8시 54분경 제2발사대로 이송 완료했다고 밝혔다. 누리호는 무인 특수이동 차량인 트랜스포터에 실려 나로우주센터 내 발사체종합조립동에서 제2발사대까지 이송됐다. 조립동에서 발사대까지의 거리는 1.8㎞로 매우 가까우나, 트랜스포터가 안전을 위해 시속 1.5㎞로 천천히 이동하면서 운반에 1시간 30분 가량이 소요됐다. 지난해 2차 발사에서 이동 시간이 약 1시간10분이 걸렸다는 점을 고려하면 20여분이 더 소요된 것이다. 누리호는 발사대에 도착한 후, 기립 준비 과정을 거쳐 오전 중 발사대에 기립하며, 오후에는 누리호에 전원 및 연료, 산화제 등 추진제를 충전하기 위한 엄빌리칼 연결 및 기밀점검 등 발사 준비작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누리호의 발사대 이송 과정이나 기립 과정에서 특별한 이상이 발생하지 않는 한 오후 7시 이전에 발사대 설치작업이 종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24일에는 오후 2시경 발사체관리위원회가 최종 발사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이후 추진체(케로신)과 산화재(액체산소)를 주입하기 시작한다. 연료 주입을 완료하고 발사체를 지탱하던 기립 장치를 철수하면 단 4개의 지상 고정장치가 200t의 누리호를 붙들게 된다. 발사 당일에는 가장 중요한 기상 조건이 바람의 세기다. 누리호 상단부에서 부는 고풍층이 조금이라도 세지면 발사체가 옆으로 기울어지거나 기울어진 방향으로 발사될 수 있는데, 이렇게 되면 발사가 연기된다. 바람만 문제가 된다면 다음날 다시 발사를 할 수 있지만, 기체에 이상이 생기게 되면 일정이 더 늦춰질 가능성도 있다. 기상 악화와 같은 변수가 생기지 않을 경우, 누리호 3차 발사 시각은 오후 6시24분이 될 가능성이 크다. 누리호에 탑재되는 주탑재위성인 '차세대소형위성 2호'의 임무 수행을 위해 태양빛을 계속해서 받아야 하는 '여명-황혼퀘도'에 진입해야 한다. 이를 위해 발사가 가능한 시간은 오후 6시24분에서 전후로 30분 총 1시간이 된다. 만약 이 시간대를 놓치게 된다면, 발사 예비기간인 25일에서 31일까지 같은 시간 대 재도전에 나서야 하는 상황이다. ◆8개 위성 부딪치지 않고 제대로 궤도 안착 '필수적' 누리호 3차 발사가 성공했는 지 핵심적으로 가르는 기준은 탑재한 실용위성 8기가 목표 궤도에 제대로 안착했나 하는 것이다. 그러러면 부딪치지 않고 8기를 사출하는 것이 관건인데, 연구진과 제작팀은 첫 시도인 만큼 성공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누리호 3차 발사에 실리는 것은 차세대 소형위성 등 8개의 실용위성이다. 이 실용위성이 임무 궤도인 지상 550km 상공에서 하루에 15바퀴씩 지구를 돌며, 기후 변화와 우주날씨 관측은 물론 우주 관련 기술 검증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누리호 1차 발사 때는 위성모사체가, 2차 때는 위성모사채 및 소형 큐브위성이 실린 것과는 이번 3차 발사는 차원이 다르다. 차세대 소형위성은 누리호 발사 후 783초 후 우주공간에서 분리되며, 20초 간격으로 큐브위성들이 우주로 향하게 된다. 연구진이 가장 신경을 쓰는 부분이 위성 8기의 사출 작업인데, 2차 발사 때는 서로의 충돌을 피하기 위해 큐브위성들이 이틀에 하나씩 사출된 바 있다. 8개의 위성이 서로 부딪치지 않고 제대로 된 궤도에 안착해야 한다. 작용과 반작용을 줄이기 위해 3단 로켓의 상단과 좌우 3곳에서 차례로 사출이 이뤄지는데, 화약을 쓰지 않고 스프링을 이용해 사출하게 된다. 항우연측은 8기가 정상 비행궤적이 확인된다면 누리호 3차 발사는 완전한 성공에 이른다고 발표했다. 과기정통부측은 "정부 관계자들이 누리호 3차 발사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3차 발사는 위성에 맞춰 고도라던가 추진제라던가 이런 것들을 기술적으로 바꿨다. 그 부분들을 잘 제어해야 하는 문제가 있어 어렵지만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3-05-23 14:44:37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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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 음식물 쓰레기로 친환경 플라스틱 만든다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생분해 플라스틱 개발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코오롱인더는 코오롱글로벌과 함께 네덜란드 '파크스 바이오머티리얼스'와 생분해 플라스틱 기술 개발을 위한 삼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파크스는 네덜란드 친환경 소재 개발 전문 스타트업이다. 음식물쓰레기에서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 폴리하이드록시알카노에이트(PHA)를 생산하는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PHA는 미생물이 식물 성분을 이용해 생성하는 천연물질이다. 여러 생분해 소재 중 특정 조건이 아닌 토양과 해양 등 일반 자연 환경에서 분해 성능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바다에서 100% 생분해 되어 탄소 저감 및 미세플라스틱 오염의 해결사로 주목 받고 있다. 3사는 MOU를 통해 PHA 양산 기술 개발 및 시스템 구축에 집중할 예정이다. ▲국내 음식물쓰레기를 활용한 PHA 양산 기술 개발 ▲음식물 자원화 시설 구축 ▲PHA 생산 시스템 마련 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파크스 원천 기술에 코오롱인더 생분해 플라스틱 제조 노하우와 코오롱글로벌 환경처리시설 시공 및 운영 역량을 결합해 국내 PHA 상용화 시점을 앞당긴다는 포부다. 김영범 코오롱인더스트리 대표이사는 "이번 협력은 친환경 소재 생산을 위한 자원과 기술을 모두 국내에서 확보할 수 있게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버려지는 자원을 활용한 순환 체계 구축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일 코오롱글로벌 대표이사는 "당사의 폐기물 처리 기술과 PHA 생산 기술을 접목시킨 환경처리시설은 폐기물 처리와 동시에 고부가가치 소재를 얻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요스트 파크스(Joost Paques) 파크스 바이오 대표이사는 "이미 많은 친환경 플라스틱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코오롱은 매우 중요한 글로벌 파트너"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본격적인 PHA 대량 생산을 통한 상용화까지 가능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5-23 14:44:0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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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다양성의 날' 기념 선언…'위 투게더 2023'

아우디가 모두가 함께 가겠다고 선언했다. 아우디는 23일 독일 다양성의 날을 기념해 '사내 다양성 확대를 위한 다양성 및 포용성 선언문'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명은 다양성 및 포용성 주간을 맞아 진행한 '위 투게더 2023' 일환으로 진행했다. 전세계 직원을 위해 다양성과 포용에 관한 72가지 온라인 행사를 마련하고, 아우디가 다양성을 우선순위에 올렸음을 확인하기 위함이다. 아울러 아우디는 유럽 성소수자 및 LGBTIQ 상공회의소(EGLCC) 및 여성에 공평한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자는 단체 위커넥트 인터내셔널 네트워크에 가입했다. 아우디는 이를 통해 '목적에 부합하는 공급계획'을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사회와 환경 문제를 해결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회적 기업, 소수자 소유 기업(MOB) 등을 포함한다. 직원 교육을 위한 임파워먼트 워크숍을 개최하고 협력사 행동 규범에 다양성 기준을 포함하는 등 다양한 노력도 이어가고 있다. 자비에르 로스(Xavier Ros) 아우디 AG 경영위원회 인사 담당 위원은 "아우디는 다양성이 혁신을 위한 주요한 지렛대라는 걸 알고 있다"라며 "우리는 직원과 회사 모두를 위한 실질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방식으로 다양성과 포용성을 정착시키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5-23 14:44:0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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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9월부터 경기도 시내버스 준공영제 참여

고양시는 경기도에서 시행할 예정인 경기도 시내버스 준공영제(시내버스 공공관리제)에 9월부터 참여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9월 '시내버스 안정화 종합 대책'을 발표한 이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추진방안 연구용역을 추진해왔다. 올해 4월에는 각 시군과 운수업체를 상대로 설명회를 개최해 상세추진계획을 공개했다. 고양시에서는 4개 노선(66번, 799번, 96번, 97번)의 버스 47대가 참가할 예정이다. 참여하는 운수회사는 명성운수, 고양교통, 서울여객 3개사이다. 시는 고양시를 경유하는 파주, 김포, 의정부의 17개 노선(125대)에 대해서도 사업비를 분담할 예정이다. 고양시는 지난해 6월부터 지방대중교통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하며 버스 준공영제 도입 및 타당성을 검토해왔다. 시 관계자는 "지난 5월 10일 열린 운수업체 간담회에서 업체들로부터 시내버스 준공영제의 조속한 시행을 요청받았다. 최근 운수종사자 부족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도 준공영제 참여는 불가피하다."며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대중교통 개선을 위해서도 운수업체와 적극 협의하여 참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시는 하반기에 시 자체 연구용역을 시행하여 고양시 시내버스노선과 마을버스의 준공영제 도입 또한 적극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2023-05-23 14:41:2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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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민선8기 생활체육 꽃 피운다…‘시민이 건강한 행복도시’ 발돋움

고양시 민선 8기의 떠오르는 핵심 전략과제 중 하나는 '생활체육'이다. 시는 '시민의 건강이 행복도시 구현의 밑거름'이라는 기조 아래, 생활체육 육성의 중요성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 형성을 위하여 23일 고양시청 기자실에서 언론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중앙·지방언론사와 시 교육문화국 간부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언론인 간담회에서 시는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설명하고 질의에 응답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다룬 주제는 ▲시민 맞춤형 생활체육 지원 확대, ▲스포츠콤플렉스 등 생활밀착형 체육시설 확충, ▲'2023년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등 국내?외 대규모 체육대회 유치, ▲전년대비 괄목할만한 대회 성적의 향상 등이다. ◆ 모든 시민이 즐기는 맞춤형 생활체육 활성화 코로나19 엔데믹 선언으로 그간 억눌려있던 생활체육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사회적 분위기에 발맞춰, 고양시는 다양한 생활체육활동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시장기, 의장기, 협회장기 등 시민을 위한 각종 체육대회의 활발한 개최는 물론, 기존 일부 인기종목에 편중됐던 경기개최 및 참가선수단 지원 등을 개선해 올해부터는 배제되는 종목 없이 생활체육 55개 종목단체 전부가 골고루 지원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유?청소년을 위한 초등스포츠클럽, G-스포츠클럽 등의 체육프로그램 운영, 장애인 생활체육교실 운영 및 고양특례시장기 장애인 종목별 체육대회 개최 등을 통해 생활체육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이에 더해 시는 생활체육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지난달 13일 생활체육 여성종목단체 임원진 등 40여 명과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생활체육 종목단체 임원진, 주요 종목클럽 동호인 등과 4차례 간담회를 진행하였다. 이를 통해 체육인들의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시 생활체육의 발전과 협력에 뜻을 모았다. 시는 앞으로도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생활체육인들의 목소리를 적극 경청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해나갈 계획이다. ◆누구나 손쉽게 이용 가능한 생활밀착형 체육 인프라 조성 고양시는 주민생활권과 접근성이 우수한 스포츠콤플렉스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인프라가 다소 빈약한 지역에 체육시설 추가 조성 및 개선사업을 추진해 주민 숙원을 해소하고 있다. 기존 흙이던 고양동운동장을 인조잔디 구장으로 새 단장하고, 이용자 편의를 위한 샤워실, 휴게실 등도 신설하였다. 또한 지영체육공원 내 노후 체육시설을 개보수하고 일부 시설을 신설하여 보다 나은 생활체육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관산동 소재 관산근린공원에는 탁구, 배드민턴 등을 즐길 수 있는 다목적 구장을 내년 상반기 중 완공을 목표로 조성 중이다. 이밖에도 시는 유휴지 활용을 통한 생활밀착형 체육 인프라 확충에 힘쓰고 있다. '대장천 체육시설 조성 사업'은 방치된 고가하부에 체육시설을 조성하여 토지매입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우천 시에도 쾌적한 이용이 가능하도록 한 대표적인 사례이다. 시는 앞으로도 활용 가능한 유휴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경관개선과 생활체육시설 확충을 통해 시민의 품으로 돌려줄 예정이다. ◆대규모 체육대회 유치 등 스포츠마케팅으로 국내?외 위상 제고 시는 생활체육도시로서의 브랜드가치 향상 및 스포츠 관광 활성화를 위해 수준 높은 국제?전국단위 대회 유치 및 경기도 생활체전 준비에도 총력을 기하고 있다. 특히 경기도 생활체육인들의 최대 스포츠 축제인 '제34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과 '제17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이 각각 오는 9월 15~17일, 9월 22~23일에 고양시 일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본 대회는 경기도 31개 시?군의 생활체육인들과 참관객 약 2만 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어, 시의 선진 체육 인프라를 소개하고 도시 이미지를 격상시킬 기회이자 먹거리 놀거리를 겸비한 도민 화합과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전담 TF팀을 주축으로 성공적인 대회개최를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밖에도 고양컵 축구 페스티벌, 전국 아마 최강전 바둑대회 등 전국 단위 체육대회 개최로 전국의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고양시를 찾을 예정이다. 또한 고양특례시장배 국제 챌린지 배드민턴대회와 같은 국제대회 개최도 준비하고 있어 생활체육 분야에서 시의 국내?외 위상은 날로 높아질 전망이다. ◆생활체육 활성화 노력 결실…대회 성적'쑥쑥↑' 민선 8기 생활체육에 대한 다방면의 노력이 이른 결실을 맺듯 전년 대비 올해 시의 대회 출전 성적이 눈에 띄게 상승하는 쾌거를 거두고 있다.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종합5위 달성으로 전년도에 비해 순위가 2단계 상승하였고, 제13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4위(전년도 종합5위)를 차지하는 등 연이은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또한 올해 3월 창단한 고양원더로즈 여자야구단은 첫 출전한 선덕여왕배 전국대회에서 3위를 수상하는 돌풍을 일으켜 앞으로의 행보에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날 언론인 간담회에 참석한 김영남 교육문화국장은 "생활체육이 시민의 일상 곳곳에 자연스레 스며들어 모두가 건강한 행복 도시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며, "특례시의 위상에 맞는 체육대회를 적극 유치하고 특히 9월 예정된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포부를 다졌다.

2023-05-23 14:41:1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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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23 인천 일자리 한마당'· · ·3천6백여 참가자들로 북적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3일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 인천 최대 규모 일자리 박람회인 '2023 인천 일자리 한마당'가 구직자와 시민 3,600여 명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인천시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인천병무지청,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 인천항만공사, 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등 공동주최 기관장들과 각 계층 구직자 대표가 함께 개막식 퍼포먼스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채용 현장에는 3,600여 명의 구직자와 시민들이 방문했으며, 106개 참여 기업에서는 1,100여 명을 구인 모집해 구직자들이 면접을 거쳐 현장에서 채용됐다. 추후 확정 및 2차 면접예정자 등을 포함하면 채용인원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일자리 한마당에서는 여성·장애인·노인·다문화 등 고용취약계층의 사회·경제 참여 확대를 위해 각 기관들이 협업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상담사들은 취약계층 구직자들에게 맞는 직종과 분야의 구인 정보를 상담하고 지원했다. 부대 행사관에서는 취업 타로, 컬러이미지 메이킹, 이력서 사진촬영, 식물 심기 등 필요한 서비스를 적극 지원했고, 특별 이벤트관에서는 재외동포청 6월 5일 인천 개청을 기념한 '06.05초를 잡아라'스톱 스위치 게임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재미를 더했다. 또한, 행사장 로비에 마련된 특별전시관에서는 장애인표준사업장의 생산품 판매 활성화와 일자리 확대를 위해 인천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품 전시와 구매상담도 진행됐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력난을 겪고 있는 구인기업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이 다양한 분야 일자리를 한 자리에서 알아보고 면접까지 볼 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변화하는 채용시장 흐름에 맞춰, 시민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취업지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일자리 박람회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3-05-23 14:40:3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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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보건소, 제36회 세계 금연의 날 기념주간 운영

사천시보건소는 오는 31일 제36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흡연예방 문화 조성 및 금연의식 제고를 위해 5월 22일부터 31일까지 10일간 금연주간을 운영한다. 보건소는 직장인의 금연 인식 고취를 위해 22일, 25일 한국항공우주산업 사업장 내에서 금연·절주 다짐 적기 등 민관 협력 금연 홍보체험관을 운영한다. 그리고 25일에는 금연을 희망하는 공군제3훈련비행단 군장병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 및 흡연예방 교육을 진행한다. 아울러, 지역주민이 많이 이용하는 장소에서의 금연 홍보를 위해 오는 24일 삼천포종합시장에서 금연·절주 홍보 가두캠페인을 진행한다. 또 관공서 게시대를 활용한 현수막 게시 및 카트를 이용한 마트 금연 광고를 진행하는 등 지역주민에게 금연 캠페인이 많이 노출될 수 있도록 다양한 금연 홍보 활동을 펼친다. 특히, 오는 28일까지 사천시 공식 SNS를 통한 금연 캐치프레이즈를 공모할 예정이다. 참여자 100명에게 커피쿠폰, 금연의 의미와 필요성을 잘 표현할 수 있는 캐치프레이즈를 남겨준 입상자 3명에게는 치킨세트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한편, 세계 금연의 날은 매년 5월 31일로 1987년 세계보건기구(WHO)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담배 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정한 날로서, 사천시보건소는 흡연의 폐해를 알리고 금연을 독려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매년 기획해 진행하고 있다. 사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세계 금연의 날 캠페인을 통해 시민이 흡연의 위해성을 인지하고 흡연자의 금연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금연환경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5-23 14:40:0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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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테크노파크,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사업 성과평가 ‘S등급’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는 고용노동부와 산업인력공단 주관 '2022년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사업 성과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달성하는 쾌거를 거뒀다.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사업은 국가전략산업육성과 중소기업 인적자원개발을 위한 직업능력개발 사업으로, 고용노동부와 경상남도의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최근 5년 동안 중소기업 재직자 3737명이 교육을 받았다. 경남TP는 체계적인 교육 운영 시스템과 인프라를 갖춰 직업능력개발이 어려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신기술·고숙련 교육과정 개발 및 무상 교육을 진행하여 기업 육성과 재직자 역량 강화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2023년에도 경남전략산업과 연계한 교육과정인 ▲스마트공장 ▲기계설계 ▲품질관리 ▲방위산업 ▲조선 ▲항노화메디컬 분야 22개 교육과정으로 600명을 목표로 운영 중이다. 교육과정과 교육생 모집 등 더욱 자세한 내용은 경남TP 공동훈련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 상담을 통해 교육과정에 신청할 수 있다. 경남TP 노충식 원장은 "경남TP가 10년간 컨소시엄사업에 참여하여, 경남지역 중소기업의 인력양성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해 최고 등급을 받을 수 있었다"며 "산업인력 교육을 통해 지역기업이 성장하여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5-23 14:39:5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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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GIST 연구팀, 리소좀 수송 관련 단백질 복합체 구조 규명

진핵세포는 핵을 비롯한 다양한 기능을 하는 세포소기관을 갖는다. 진핵세포가 세포분열 할 때, 소화작용을 일으키는 세포소기관인 '리소좀'의 유전을 조절하는 단백질의 작동원리가 세계 최초로 밝혀져 주목받고 있다. UNIST 생명과학과 이창욱 교수팀은 GIST 생명과학과 전영수 교수팀과 함께 공동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효모 모델을 활용해 세포분열 시 자가포식에 관여하는 리소좀 단백질인 Vac8이 결합파트너 단백질인 Vac17과 복합체를 형성해 자가포식을 억제하고 분열된 세포로 리소좀 수송을 조절한다는 사실을 세계 최초로 밝혀냈다. 이와 관련된 연구는 향후 세포분열 이상으로 발생하는 암, 만성질환 등 치료연구에 있어서 중요한 초석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세포분열은 인간을 비롯한 생명체의 생명유지에 있어 필수 불가결한 요소이다. 그래서 이는 많은 세포 내 기전들로 인해 정교하게 조절된다. 특히 완전하고 안전한 세포분열을 위해서는 세포 내 자가포식조절이 매우 중요하다. 자가포식 활동으로 분열하는 세포의 세포소기관 및 구성물질 등이 분해되면 정상적인 딸세포로의 분열이 이루어질 수 없기 때문이다. 리소좀 단백질인 Vac8은 여러 결합파트너와 복합체를 형성해 선택적으로 자가포식을 조절한다고 알려져 있다. 또 Vac17, Myo2 단백질과 결합해 세포분열 시 리소좀 수송에도 관여한다. Vac8이 Vac17, Myo2와 삼중 구조체를 형성하고, 이렇게 형성된 복합체는 일종의 세포 내 도로의 역할을 하는 액틴 단백질을 통해 모세포에서 딸세포로 리소좀을 수송한다는 것이다. 기존 연구를 통해 Vac8과 Vac17 단백질의 복합체 형성이 리소좀 수송에 중요하다는 사실이 밝혀져 있었으나, Vac8이 어떠한 원리로 세포 내 자가포식을 억제하고, 리소좀 수송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지에 대한 분자 수준의 연구는 밝혀지지 않았다. 본 연구팀은 X-ray 구조법을 통해 Vac8-Vac17 복합체의 고해상도 구조를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 해당 복합체는 두 개의 결합 인터페이스를 형성한다. 특히 연구팀은 인터페이스 형성에 직접 관여하는 아미노산을 확인했으며, 이 아미노산에 돌연변이가 일어난 Vac8 및 Vac17을 가진 효모에서는 세포 분열시 리소좀이 딸세포로 이동하지 못하는 것을 관찰했다. Vac8 단백질이 리소좀 수송을 조절한다는 것을 직접적으로 입증한 것이다. 또 이번 연구에서는 Vac8이 특정 결합 파트너와 복합체를 이루었을 때 형성하는 4차 구조가 자가포식과 리소좀 수송을 구별해 조절한다는 사실을 입증해냈다. 연구팀은 이러한 구조적 차이가 Vac8에 포함된 ARM 도메인과 N-말단의 H1 helix에 의한 조절임을 밝혀냈다. Vac8-Vac17의 복합체가 형성되면, Vac17이 Vac8의 H1 helix를 붙잡게 되고, H1 helix가 ARM도메인으로부터 분리되지 않게 만들어 자가포식을 일으키는 복합체(Vac8-Nvj1, Vac8-Atg13) 형성을 억제한다. 이는 세포분열 시, 자가포식이 억제되고 리소좀의 수송이 일어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창욱 생명과학과 교수는 "이 연구는 세포분열 시 자가포식 활동의 억제와 리소좀 수송이 한가지 단백질에 의해 어떻게 조절될 수 있는지를 보여준 중요한 사례"라며 "세포분열과 관련된 질병인 암 및 여러 종류의 만성질환 등의 연구에 대한 중요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과학학술원회보(PNAS) 4월 24일자로 게재됐다. 연구 수행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연구재단(선도연구센터지원사업, 중견연구자지원사업, 바이오융합원천기술개발사업) 등의 지원을 받아 이뤄졌다.

2023-05-23 14:39:34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