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포항향토청년회, 포항지역 '고교평준화 개선'관련 여론 조사

포항향토청년회(회장 박용선)가 지난 6월17일 포항 중앙상가 일원과 죽도시장 일원에서 포항지역 고교평준화 정책 관련 포항시민들을 직접만나 여론도 조사를 실시하였다. 고교평준화 제도의 주요 장점으로는 교육의 균형적 발전, 고교 서열화 완화, 지역 간 격차완화 등이고, 주요 단점으로는 지역 내 우수학생의 타 지역 유출 현상, 중학교 교육의 효율적인 학습지도와 생활지도 곤란, 고교 입시 부재로 중학생의 학습동기 저하, 학업성취도 하락 초래, 학생과 학부모의 학교선택권 및 학습권 신장 저해 등이 있다. 이처럼 포항의 고교평준화에 대한 일부 개선이 필요하다는 걸 알리기 위해 포항향토청년회가 앞장서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를 했다. 얼마 전 실시한 ARS 여론조사결과 연령이 높을수록 고교평준화에 대한 유지 비율이 높고 연령이 낮을수록 개선과 폐지 비율이 높았다. 특히 고교평준화를 직접 경험한 20대에서 가장 높은 개선과 폐지 응답의 결과가 나왔다. 포항향토청년회 회장 박용선은 "경북 도내 유일한 평준화 지역인 포항시의 대표 일반계 고교에서도 도내 주요 도시의 일반계 고교보다 진학 결과가 많이 저조함을 보이고 있다"며, "지역의 학구열과 교육 경쟁력을 고려할 때 평준화 제도로 인한 영향이 주요 요인으로 예측되고, 이에 지역 학교 경쟁력 강화를 위해 평준화 제도의 일부 개선이 필요가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고교평준화 개선에 필요성을 느끼는 포항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황진일 회장 및 여러 학교 운영위원장들도 동참하였다.

2023-06-19 11:04:56 김상복 기자
기사사진
파주시, 민선 8기 취임 1년…'시민 중심 파주'

"서울보다 넓은 파주시에서 시장이 시장실에 앉아 무슨 일을 하겠습니까? 시민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겠습니다"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파주시장 공약 中 '취임 1년'을 앞두고 김경일 시장의 후보자 시절 공약이 관심을 받고 있다. 벽이 없는 소통에서 창의적인 행동이 나오고 이는 '시민 중심 더 큰 파주'의 마중물이라 강조한 김경일 시장은 소통을 공통분모로 경제부터 문화 정책까지 펼쳐냈다. 읍면동 방문을 시작으로 시청 문턱을 낮춘데 이어, 각계각층의 목소리도 정책에 담았다. 새해 1호 결재로 '성매매 집결지' 폐쇄에 도장을 찍은 김경일 시장은 결재 서류의 잉크가 마르기도 전에 평화경제특구, 메디컬클러스터, 친수공간 조성사업, 마을버스 준공영제, 박물관 클러스터 등 알찬 성과를 거두었다. 파주시 동서남북을 거미줄로 잇고 민생경제를 챙기며, 일자리를 늘리는 복안이다. 인구 50만 명을 돌파한 파주시가 특례시로 도약하기 위한 채비를 마쳤다는 것이 전문가들 평가인데 ▲미래도약 경제도시 ▲포용사회 문화도시 ▲시민중심 자족도시를 뿌리로 두고 있는 김경일 시장의 취임 1년 성적표를 살펴보자. ◆발로 뛰며 국회 설득한 파주시…'평화경제특구법' 순풍 기대 '정전 70주년'을 맞아 평화를 간직해온 파주시에 희망이 움트고 있다. 국회 문턱에서 잠자고 있던 '평화경제특구법'이 무려 17년 만에 제정되면서, 평화협력에 물꼬를 텄다. 남북교류 활성화와 더불어 경제에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는데, 평화경제특구로 지정되면 투자와 소비의 선순환 구조가 이어지면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기 때문이다. 인허가와 관련된 혜택으로 해외기업들이 대거 유입되고 개발사업자들 역시 관련 지원을 받으면서 재투자로 확대되는 선순환 그림이다. 이를 뒷받침하듯 경기연구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330만㎡에 평화경제특구가 둥지를 틀면 9조 원의 생산 유발효과와 7만 명의 고용유발효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 됐다. 평화경제특구가 파주시 미래 먹거리로 손꼽히는 이유다. ▲국회 및 경기도 공청회와 1만 8천여 명에 이르는 범시민 서명운동 ▲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윤후덕·박정 의원 등 대표발의 국회의원과 함께하는 '평화경제특구법' 법안제정 설명회도 진행하며 발로 뛰며 설득한 파주시 노력이 드디어 빛을 보게 됐다. ◆아주대 병원 유치하며 바이오·의료 거점 '100만 도시' 꿈꾼다 상생발전과 지속가능한 성과를 위해 파주시는 속도를 내고 있다. 성과를 강조한 김경일 시장은 파주시 서패동 일대에 축구장 64개 규모의 부지(45만㎡)에 사업비만 1조 5천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인 메디컬 클러스터 사업 굳히기에 나섰다. 파주메디컬클러스터사업은 시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대학병원 건립과 의료·바이오 기업들 유치를 위해 추진됐다. 인구 50만 명을 넘은 대도시에 종합병원이 없는 현실도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조성에 불을 지폈다. 아주대병원과 국립암센터 미래혁신센터 건립이 추진되면, 파주시가 바이오헬스 거점도시로 우뚝 설 것으로 기대된다. 계획에 맞게 절차도 속도를 내고 있는데, 보상에 필요한 사전 절차를 끝마친 파주시는 행정절차를 3년 이상 줄이며, 1년 11개월 만에 절차들을 매듭지었을 뿐만 아니라 지난해 12월, 메디컬클러스터 조성사업 실시계획인가를 위한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 지으며 사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100만 도시를 위한 마중물이 될 것으로 파주시는 기대하고 있다. ◆ "성매매집결지 폐쇄는 시대적 소명"…눈에 띄는 성과들 김경일 시장은 지난 3월 파주시의회 본회의에 참석한 자리에서 성매매 집결지 정비사업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시의원들을 직접 설득하며 여성친화도시인 파주시만의 여성과 육아, 가족과 미래를 위한 시대적 소명을 설명했다. 3만㎡가 넘는 전국 최대규모의 성매매 집결지에 관심이 집중되며 시청 안팎에서도 참여와 지지가 이어지고 있다. 시민 주도로 매주 화요일 오전마다 성매매 집결지에서 여성과 시민이 행복한 '여행길' 걷기가 펼쳐지고 있으며, 여성단체부터 시민운동가까지 성매매 집결지 폐쇄 범시민 서명운동에 동참했다. 파주시가 성매매 집결지 대응 우수사례로 손꼽히며 경기도 동두천시를 비롯해 전국에서 벤치마킹을 하고 있는데, 추가로 파주시는 성매매 피해자를 지원하는 조례도 제정했다. 생계비부터 직업훈련비와 자립지원금을 포함하는 지원조례는 다른 지역보다 지원 기간이 2배 긴 것이 특징이며, 가출 청소년이나 가정 형편이 어려운 성매매 피해자들을 고려해 2년 동안 사회 안전망을 구축했다. ◆ 서울에서 파주까지 13km 원(one)라인…문화와 여가, 시민 담는다 시민중심 파주, 친수도시로 도약. 파주시만의 하천 생태계 비전이다. 김경일 시장은 '시민중심 더 큰 친수도시' 포부를 밝히며, 새해 첫 현장 행사로 소리천을 방문했다. 현장을 구석구석 점검한 김경일 시장은 시민중심 하천 생태계를 조성해 문화와 여가, 시민을 한곳에 담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동서남북 파주시를 하나로 이으며 지역 거점을 짓겠다는 계획이다. 사통팔달로 하천이 연결되면, 전통적인 치수(治水) 개념을 넘어 친수(親水)를 더한 공간으로 하천 생태계가 탈바꿈할 것으로 예상된다. 운정 호수를 파주시 랜드마크로 조성하는 계획에 소리천을 중심으로 변화의 바람도 불고 있다. 호수공원에 둥지를 튼 음악분수에 이어 소리천에 카페 쉼터와 물소리 쉼터까지 꾸려지면서 파주시에 시민 공간이 꽃필 것으로 기대된다. 덧셈과 상생의 시민공동체다. 김경일 시장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장기적인 청사진도 펼쳤다. 공릉천과 문산천을 중심으로 파주시 24곳에 친수 거점을 조성하며, 서울에서 파주까지 13km 원(one)라인으로 잇는다. ◆ '똑버스'부터 마을버스 준공영제, 스마트 교통(ITS)까지 '시민 중심' 파주시 교통정책은 '시민 중심'에 방점이 찍혔다. 운정동부터 적성면까지 거미줄로 이으며 공공성과 편의성 두 마리 토끼를 잡았는데, 똑똑하게 이동한다는 의미의 '똑버스'와 교통 소외지역을 배려한 마을버스 준공영제, 미래 모빌리티를 제시한 스마트 교통(ITS)까지 다채롭다. 우선 '똑버스'는 '셔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출발지와 도착 장소를 예약하면, 인공지능(AI)으로 가장 빠른 노선이 정해진다. 버스와 택시의 장점만 결합한 맞춤형 대중교통으로 이용자도 꾸준히 늘고 있다. 지금까지 누적 이용자가 20만 명을 넘어서며, 하루 평균 900명 가까운 수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5월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10명 가운데 9명이 다른 사람에게 '똑버스'를 추천하고 싶다고 대답하며, 시민의 발을 넓혔다며 칭찬이 쏟아지고 있다. 스마트 교통(ITS) 역시 '시민 중심'에 방점이 찍혔는데, ▲교통약자 보행신호 자동 연장시스템 ▲우회전 차량진입 사전 경고시스템 ▲도로위 위험 돌발사항 감지 시스템 ▲교통정보센터 시스템 고도화 등이 대표적이다. ◆역사와 문화 아우르는 '박물관 클러스터'…'문화도시' 성큼 경기북부 최초의 국립박물관인 '국립민속박물관 개방형 수장고'가 있는 파주시는 이를 확대한 '국립민속박물관 파주관'을 유치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처음으로 '문화·역사 클러스터'를 구상하고 있다. 김경일 시장은 역사박물관과 한글박물관을 한곳에 담아 시민과 시민, 문화와 역사를 잇겠다는 의지다. 지난 2012년 이후 첫 삽을 뜨던 전통건축부재 보존센터와 국립민속박물관 개방형 수장고는 일찌감치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두 곳은 사업비만 680억 원이 투입된 대규모 국책사업이었다. 현재 진행 중인 무대공연예술 종합아트센터와 국립한글박물관 개방형 수장센터의 사업비만 1,100억 원이 넘게 투입됐다. 파주시는 지난 3월 국립한글박물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는데 ▲한글문화 가치 확산을 위한 노력 ▲지속가능한 사업 발굴 ▲문화자원 활용·교류 등이 담겼다. 이로써 파주시에 박물관 클러스터가 조성되면 공연장과 관람장, 전시장을 포함해 21만㎡로 축구장 30개 정도의 국내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마부정제(馬不停蹄). '달리는 말은 멈추지 않는다'며 신년사를 강조한 김경일 시장은 직접 성과로 이를 증명했다. 민선 8기 취임 1년 주요성과는 시민의,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정책에 방점을 찍으며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을 비롯해 55건의 대외수상 ▲시상금 6억 7천 9백만 원 ▲경기도 에너지자립 선도사업을 비롯해 42건 공모로 선정 ▲491억 5천만 원의 국도비 확보 등을 펼쳐냈다. 김경일표 '시민 중심' 파주로 더 커진 경제·관광·여성·친수·교통·문화 정책들이 100만 파주로 도약하기 위한 마중물로 우뚝서기를 기대해 본다.

2023-06-19 11:04:33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한·일 수소산업 정책 협력 강화"… 국장급 회의 개최

한·일 양국이 수소산업 관련 정책을 공유하고 정책 협력을 강화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 충북 음성군 소재 한국가스안전공사 본사에서 일본 경제산업성자원에너지청과 국장급 회의를 열고 수소 안전 및 산업분야 정책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산업부 이옥헌 수소경제정책관과 일본 경제산업성 자원에너지청 이노우에 히로 에너지 절약 및 재생에너지 부장은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수소에너지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양국은 특히 한국의 수소안전관리 로드맵 2.0과 일본의 수소기본전략 개정본 등 수소산업 육성을 위해 추진 중인 양국의 안전관리 및 산업정책을 공유했다. 양측은 이날 회의를 계기로 향후 수소 산업 및 안전 관련 정책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정부의 국장급 회의와 함께 양국의 수소가스 안전기관인 한국가스안전공사와 일본고압가스보안협회도 20일~21일까지 정기회의를 개최한다. 회의에서는 양국의 수소 안전관리 제도, 가스사고 사례 및 방지 대책 등을 공유하고 수소안전체험교육관, 에너지안전실증센터 등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운영 중인 국내 수소가스 안전 기반시설 등도 방문할 예정이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06-19 11:03:12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신당 창당 양향자, "내년 총선에 전국 후보 내겠다...희망 되찾을 것"

신당 '한국의희망(가칭)' 창당 준비 중인 양향자 무소속 의원이 19일 22대 총선에서 전국에 후보를 내고 한국 정치에 희망을 되찾아 오겠다고 밝혔다. 오는 26일 창당 발기인대회를 예정한 양 의원은 이날 오전 CBS라디오에 출연해 "정치권에 나오면서 대의제인 정당의 중요성, 희망의 정치의 중요성에 대한 생각을 해왔었다. 그동안의 여러 과정들이 (창당 생각을) 견고하게 만들었다"고 밝혔다. 무소속이지만 국민의힘 반도체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양 의원은 국민의힘에 입당하는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그 길을 간다고 보시는 시각이 기존의 문법, 틀, 인식, 생각"이라며 "정당, 이념, 정파를 초월하는 일이었기 때문에 제가 맡았던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양 의원은 "정치 지도자를 육성해낼 수 있는 정당의 유무가 국가의 수준이다. 지금의 정당은 대통령 제조기,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상황으로 보여진다. 심지어 대통령 후보가 없을 때는 빌려온다"며 "어떻게 해서든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대통령을 만들고 정권을 창출해서 역량이 갖춰져 있는지 확신, 확인도 안 된 상태에서 국가 운영을 하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여당과 정부를 폄훼하고 싶지는 않지만 보여지는 모습은 정부, 여당, 대통령실, 대통령이 엇박자가 많이 나는 상황이 상당히 문제가 있어 보인다"며 "예를 들면 반도체 특별법만 해도 조세특례제한법에서 (개정 과정에서 시설투자에 대한 세액공제율) 8%냐 16%냐를 가지고 굉장히 엇박자가 났었고 건설적인 비판과 잠재적인 문제점을 이야기할 수 있는 구조면 그렇게 엇박자가 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민주당에 대해선 "정당의 부패가 돈봉투 (살포 의혹)으로 (대중에게) 보여지는 것들이 문제인데, 저는 빙산의 일각이라고 본다. 정당의 어떤 청렴성이나 투명한 정당의 모습이 전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양 의원은 내년 총선에서 목표로 하는 의석을 밝히진 않았으나, 전국 정당으로의 창당을 준비하고 있다고 자신했다. 양 의원은 "정당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정치 지도자의 육성 여부다. 그래서 9월부터 정치 학교부터 시작한다"며 "이미 기본적인 인간성에 대한 교육들은 1차적으로 다 끝낸 분들이 들어와 있다. 참여하신 분들을 제가 소개를 해드리면 무릎을 치실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고관대작, 유명한 분이 국가 운영을 잘할 수 있다고 생각 하지 않는다. 살아오신 삶의 궤적이 국민께서 희망을 가져도 되는 분이라고 생각하지 때문에 기대하셔도 좋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양 의원은 한국의희망에 참여에 관심을 보이는 현역 의원이 5명 이상이 된다고 전하면서 금태섭 전 의원이 창당할 신당과는 '모든 특권을 내려놓고 할 수 있는 철학과 가치가 있는 분'이면 함께 연대할 수 있다고도 했다.

2023-06-19 10:55:09 박태홍 기자
기사사진
알뜰폰 기업, 0원 요금제 내놓은 중소 알뜰폰 사업자에 고객 뺏겨

이동통신 3사와 이동통신사들의 자회사인 알뜰폰 기업들이 자사 가입자들을 중소 알뜰폰 사업자에 뺏기는 사례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중소 알뜰폰 사업자들이 너도나도 0원 요금제를 출시하면서 가입 의무기간이 없는 알뜰폰 이용자들은 물론 이통사 가입자들이 중소 사업자의 0원 요금제로 갈아타는 추세다. 하지만 0원 요금제수는 금주 들어 지난 5월 대비 절반 이하로 떨어진 상황이어서 0원 요금제가 오래 유지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잇따르고 있다. ◆이통사 자회사 알뜰폰 기업들, 가격 인하·프리미엄 서비스로 차별화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에 따르면 지난달 이동통신사에서 알뜰폰으로 넘어온 가입자수는 11만 7513명으로 지난해 4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또한 알뜰폰업체에서 알뜰폰 기업으로 번호 이동한 건수가 17만 4253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해 2배 이상이나 늘었다. 이에 대해 한 알뜰폰업체 관계자는 "알뜰폰업체에서 다른 알뜰폰 기업으로 넘어가는 이용자가 많았던 것은 이통사 자회사에서 빠져나가 중소 알뜰폰 사업자의 0원 요금제로 넘어가는 수치가 많았던 것과 함께, 0원 요금제가 아닌 알뜰폰 업체에서 0원 요금제로 넘어가는 수치가 포함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른 이통사 자회사인 알뜰폰업체 관계자는 "중소 알뜰폰 사업자들이 0원 요금제를 내놓으면서 우리 가입자들이 서비스를 이탈해 중소 사업자에게 넘어가고 있다"며 "이통사 자회사들은 가입자들의 이탈을 어떻게 막아야 하나 크게 고심하고 있다"고 밝혔다. 알뜰폰업체에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기간이 없다 보니, 0원 요금제를 7개월 정도 사용한 후 사업자를 옮겨다니면서 0원 요금제를 사용하면 결국 요금을 한푼도 안 내고 휴대폰을 이용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통사의 자회사인 알뜰폰 업체들은 0원 요금제를 내놓고 중소 사업자들과 경쟁에 뛰어들 수 없는 상황이다. 정부는 이통사의 자회사들의 알뜰폰 시장 점유율이 늘어나는 데 불만을 가지고 있어, 이통사 자회사들은 정부 눈치를 보느라 0원 요금제를 내놓는 것은 꿈도 꿀 수 없는 상황이다. 이통사의 자회사들은 0원 요금제에 대항하기 위해 LTE 인기 요금제에 대해 가격을 인하하는 등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으며, 서비스를 차별화하며 프리미엄 알뜰폰 기업으로 나아가려 하고 있다. 알뜰폰 시장 1위인 KT엠모바일 관계자는 "0원 요금제를 내놓는 중소 알뜰폰 사업자들과 서비스를 차별화하기 위해 프리미엄 서비스들을 내놓고 프리미엄 기업으로 전환하려고 하고 있다"며 "알뜰폰 최초의 쿠폰 서비스인 '엠쿠폰' 서비스를 내놓았으며 CS(고객서비스)에서 고객들이 원하는 시간 대에 상담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KT엠모바일은 또 요금제 상품에서 기존에 없던 제휴 서비스를 출시하고 있는데, 최근 영화 제휴 서비스인 '메가박스 요금제'를 선보였다. 특히 중소 알뜰폰 사업자들의 경우, 고객센터를 제대로 운영하지 못하고 있는데 KT엠모바일은 약 140명 이상이 참여해 대대적인 고객센터를 운영에 나서고 있다. 회사측은 "365일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고객센터를 운영하는 데 챗봇, 1:1 상담에 최근 상담 예약 서비스까지 운영하면서 고객 응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LG헬로비전도 대표 인기 상품인 6종의 유심요금제에 추가할인을 제공하고 나섰다. 요금이 4만 1500원인 '데이터 걱정 없는 유심 일 5GB' 제품은 3만 8990원에 판매하고, 요금이 6990원인 'The 착한 데이터 유심 1.3GB'는 6300원에 팔고 있다. KT스카이라이프는 차별화된 요금제를 출시하고 고객 경품 혜택을 강화하는 등 고객 친화적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이러한 일환으로 최대 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의 전자책 정기 구독 혜택을 평생 제공받을 수 있는 '밀리의 서재' 제휴 요금제를 최근 출시했다. KT엠모바일도 알뜰폰 대표 요금제인 '모두다 맘껏'에 밀리의 서재 혜택을 결합한 요금제를 3종 선보였다. ◆"중소 알뜰폰 사업자 0원 요금제 결국 사라질 것" 하지만 중소 알뜰폰 사업자가 제공하는 0원 요금제는 결국 '한시적인 이벤트'에 그쳐 사라질 것이라는 전망이 잇따르고 있다. 6월 초까지만 해도 중소 사업자들은 0원 요금제를 경쟁적으로 내놨지만 현재는 요금제 숫자가 많이 줄어든 상황이다. 지난 5월만 해도 0원 요금제 수는 70~80개에 달했지만 17일 기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가 운영 중인 알뜰폰 정보 제공 사이트 '알뜰폰허브'를 보면 0원 요금제 수는 31개로 집계된다. 이는 지난달 대비 절반 이상이 줄어든 수치다. 또 요금제도 지난달 대비 통화시간, 사용 가능한 인터넷양이 많이 감소했다. 이는 이통사들이 중소 알뜰폰 사업자에 제공하는 인센티브가 6월 들어 크게 감소했기 때문이다. 이통 3사는 특히 4월부터 공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했는데, 4월 말 기준 알뜰폰 가입 회선수가 31만 6000여명이 늘어나면서 3월 2만 9000명에 비해 10배가 증가하는 효과를 거두기도 했다. 업계 관계자는 "이달 들어 인센티브가 줄어든 것을 볼 때 점차 0원 요금제도 사라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2023-06-19 10:46:36 채윤정 기자
기사사진
이정미 "尹대통령, 책임 운운 전 부적절했던 발언부터 사과해야"

이정미 정의당 대표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5개월 앞두고 나온 수능 출제 및 사교육과 관련한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교육부 장관 책임 운운 이전에 시기도, 내용도 부적절했던 본인 발언부터 사과하는 것이 순서"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19일 국회에서 열린 상무집행위원회의에서 "도대체 국가의 중요대사에 왜 제대로 검토되지 않은 정책들을 자꾸 쏟아내 국민들을 불안에 빠뜨리는 것인가"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만 5세 초등학교 입학제, 주 69시간 노동제로 그 사달을 겪었으면 좀 차분해지시라. 게다가 수능은 이제 고작 5개월 앞"이라며 "윤 대통령의 혼란스러운 '물수능 발언'으로 입시를 코앞에 둔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근심만 깊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무슨 말이 하고 싶은 건지, 무엇이 문제고 무엇이 바뀌어야 한다는 것인지 대통령 자신은 알기나 하고 하는 말인지 묻고 싶다"며 "교육과정 중심, 킬러 문항 축소 등은 이미 진행 중이거나 제고 중인 방향으로 이번 논란은 이미 있는 정책에 애매한 살을 붙여 혼란만 가중한 꼴"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백년지대계를 내놓아야 할 정부가 수능 150일 남겨둔 시점에서 부처 간의 혼선만 그대로 드러내고 있다"며 "파장이 커지자 대통령의 설익은 지시를 '왜 못 알아듣느냐'며 비겁한 꼰대 행정으로 대통령 발언의 책임 떠넘기기에만 급급하다. 나라 꼴이 어떻게 돌아가느냐는 탄식이 절로 나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수능 불안이 늘어날수록 사교육은 그 불안감을 먹고 덩달아 자라날 것"이라며 "윤 대통령이 말한 소위 '교육계 이권 카르텔'이 되려 강화되고, 사교육 폭등 결과만 낳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 대표는 그러면서 "모르는 것은 제발 전문가들에게 물어가며 판단해달라"면서 "국민들 체하게 하는 설익은 밥상 차림이 한두 번이 아니다. 대통령의 잘 알지도 못하는 즉흥적인 국정 운영에 나라가 출렁이는 일을 얼마나 더 견뎌야 하나"라고 덧붙였다.

2023-06-19 10:40:34 박정익 기자
기사사진
‘현대사회 한국 여성의 삶’…고려대에서 21일 美·日 등 5개국 연구자 모여 논의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 사회학과는 포틀랜드 주립대 사회학과와 함께 '현대사회의 한국 여성(과 남성)의 삶'이라는 주제로 오는 2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고려대 SK미래관 513호에서 국제 학술 대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미국, 일본, 한국, 독일, 영국의 5개국에서 다양한 분야의 학문을 추구하는 연구자 50여 명이 참여해 일과 가족과 관련된 현대한국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여러 문제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정책적 함의를 탐색한다. 이 자리에는 노리코 츄야(Noriko Tsuya) 게이오대 교수, 박현준 유펜대 교수, 김주연 서울시립대 교수, 김여진 강원대 교수, 이지하 숭실대 교수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 사회의 '여성성'의 구성과 전통적인 결혼관의 이탈로 여겨지는 ▲동거 ▲성소수자 ▲돌봄의 돌봄 ▲성역할과 제도적 장치들 사이의 불일치 ▲능력주의의 차별적 이면 ▲전공 선택에서 여학생들에게 가해지는 장애물 ▲결혼에서의 전통적 학력 매칭의 해체적 변화 ▲성역할과 가족 인식 변화 ▲성범죄 피해자의 보호에서 성범죄 발생가능성으로의 정책 변화 ▲여성의 폐경에 미치는 사회적인 요인 분석 등 다양한 주제로 각국의 학자들의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적 함의를 논할 예정이다. 신은경 고려대 사회학과 교수는 "특히 인구 감소, 저출산, 결혼 지연, 사회적 고립 등의 한국 사회가 당면한 주요한 현안들은 단순히 여성의 문제가 아닌, 남성의 삶과도 밀접한 관계를 갖는 문제"라며 "어느 한쪽 성별 담론으로는 상생의 해결책을 찾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2021년도 대한민국 교육부와 한국학중앙연구원(한국여성의 교육, 일, 그리고 가족에 대한 연구, 한국학진흥사업단)의 한국학 세계화랩 사업의 지원을 받아 개최되며 우혜영 포틀랜드 주립대 사회학과 교수(아시아 연구센터장)가 기획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6-19 10:30:59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위니아에이드, KT엠모바일과 자급제도 18개월 쓰면 최대 50% 보상하는 서비스 시작…알뜰폰 최초

위니아에이드가 자급제 단말로 알뜰폰에 가입해도 약정을 지키면 보상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위니아에이드는 KT엠모바일과 제휴해 '자급제 보상 서비스' 상품을 새로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상품은 알뜰폰에서는 처음으로 자급 단말을 구매한 후 18개월간 서비스를 이용하면 최대 구매가의 50%를 현금으로 돌려주는 내용이다. 구매일 기준 90일 이내에 서비스에 가입한 후 18개월간 월 정액을 납부한 후 새로운 단말 구매 및 기존 단말을 반납하는 조건이다. 자급제 단말은 휴대전화를 직접 구매하고 통신사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사용한다. 비싼 스마트폰 요금제 대신 알뜰폰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위니아에이드와 KT엠모바일은 자급제 단말 사용자가 증가함에 따라 이번 서비스를 새로 개발하게 됐다. 이ㅜ니아에이드는 서비스 운영과 휴대전화 반납 시 회수 및 검수, 보상과 중고폰 매각 등 업무를 총괄한다. KT엠모바일 다이렉트몰이나 자급제 보상 서비스 메뉴를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전국 위니아에이드 센터 및 위니아 딤채 스테이 직영 매장에서 보상을 신청받는다. 위니아에이드 관계자는"자급제 단말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KT엠모바일과 함께 이번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위니아에이드는 그동안 쌓아올린 노하우와 차별화된 방식으로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계속 제공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6-19 10:27:27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삼성전자, 비스포크 제트봇 AI에 '맥스 달튼' 작품 녹인 스페셜 에디션 공개

삼성전자 비스포크 제트봇 AI가 세계적인 일러스트레이터 '맥스 달튼' 작품으로 장식된다. 삼성전자는 19일 서울시 63아트에서 열리는 '맥스 달튼, 영화의 순간들 63 에피소드2' 전시에 비스포크 제트봇 AI 스페셜 에디션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맥스 달튼은 다양한 헐리우드 영화 포스터를 그린 작가로, 영화와 음악 등을 모티브로 독특한 화풍으로 복잡한 인물과 배경을 한 화면에 담아내는 작품 등으로 인기가 높다. 삼성전자는 맥스 달튼의 대표작인 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오리지널 일러스트 작품과 함께 맥스 달튼 특유의 화풍으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춰주는 비스포크 라이프를 그린 '비스포크 라이프' 2종으로 비스포크 제트봇 AI에 녹여냈다. 맥스 달튼은 "작품을 통해 누군가의 세계에 들어가 기여하는 것을 좋아한다"며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나의 작품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공간에 내 작품이 직접 들어가서 움직이는 예술작품이 된다는 것이 흥미로웠다"고 협업에 함께하게 된 계기와 소감을 밝혔다. 삼성전자는 6월 19일부터 2주간 63아트 전시관에 이번 스페셜 에디션 제품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체험 공간도 마련했다. 포토존에서 제품을 체험하고 인증샷을 찍어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에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맥스 달튼 스페셜 에디션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김성욱 부사장은 "다양한 협업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비스포크 제트 봇 AI와 예술 작품이 함께하는 이색 조합이 소비자들에게 흥미롭게 다가갈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맥스 달튼의 작품을 움직이는 예술작품으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경험해 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6-19 10:27:25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