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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4차 산업혁명 육성할 두뇌기업 찾는다

정부가 4차 산업혁명의 첨병으로 육성할 두뇌기업 발굴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엔지니어링, 디자인 등 기획·설계 분야에서 경쟁력을 지닌 '두뇌역량우수전문기업(K-BrainPower)' 선정을 위한 2017년도 선정계획을 공고했다. 정부가 정의한 K-BrainPower 기업은 제품에 대한 기획력 및 아이디어가 기업의 부가가치 창출의 핵심 요소로 작용하는 기업을 말한다. K-BrainPower 육성 사업은 지난 2015년 '제조업 혁신 3.0 전략'의 주요 정책과제인 제조업 소프트파워 강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2014년부터 2016년에 걸쳐 총 115개 회사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약 40개 기업을 추가로 선정할 계획이다. 대상업종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엔지니어링, 디자인,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시스템반도체, 바이오 5개 분야며 기획·설계·연구 등 가치사슬 상류 분야에서 3년 이상, 전년도 매출액 10억원 이상 기업을 신청대상으로 한다. 접수는 6월 1일부터 6월 16일까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기업성장팀으로 하면 되며 선정 결과는 8월 말 발표될 예정이다. 평가는 신청기업에 대해 서면심사, 발표평가, 최종심의를 통해 인력·기술·성장가능성·경영상태 등 정량·정성적 요건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되, 연구실적 및 보유 기술의 우수성 등 기술혁신 역량에 가장 높은 배점을 부여한다.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인력·기술·자금을 종합지원하고, 다른 정부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우대 지원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산업부는 이번 공고에 대한 정보를 기업들에게 충분한 제공하기 위해 5월 16일 한국기술센터에서 사업설명회를 열고, 자세한 선정계획은 산업부(www.motie.go.kr) 및 한국산업기술진흥원(www.kiat.or.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도경환 산업부 산업기반실장은 "기획·설계 등 두뇌 역량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갈 원동력"이라며 "성장 가능성이 높은 우수 두뇌기업을 집중 육성해 세계적인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17-04-26 14:06:27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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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국인 잡아라"…신라면세점, 황금연휴 막바지 할인행사 '풍성'

신라면세점이 5월 황금연휴를 앞두고 풍성한 할인행사를 펼쳐 내국인 잡기 막바지 총력전에 나선다. 신라면세점은 서울점과 인천점에서 몽블랑 시계 전 품목을 5월 7일까지 20% 할인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전개한다고 26일 밝혔다. 신라인터넷면세점은 '티쏘 PR 100 클래식' 제품의 신라면세점 단독 입점을 기념해 해당제품 구매 시20% 할인해 준다. 티쏘에서는 600달러 이상 구매 시 티쏘 머니클립을 증정한다. 또 신라인터넷면세점 홈페이지 내의 티쏘 관련 이벤트 페이지 화면을 서울점, 인천공항점 티쏘 매장에 제시하면 티쏘 스마트링을 증정한다. 해당 할인행사와 증정행사는 재고 소진 시 종료된다. '신라 단독상품 기획전' 도 펼친다. 오리스, 해밀턴 등 인기 시계 브랜드의 제품 중 신라면세점에서만 단독으로 만나볼 수 있는 상품들로 구성했다. 신라인터넷면세점에서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며 재고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인천점에서는 해외여행 필수품인 선글라스를 특가행사를 5월 31일까지 진행한다. 톰포드, 폴리스, 랑방, 발렌시아가, 에스카다 등 인기 선글라스 5개 브랜드의 40여 개 상품을 최대 50%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서울점과 인천점에서는 럭셔리 패션 브랜드 시즌오프 행사를 실시한다. 발리는 2017년 SS 시즌오프 상품을 5월 12일까지 최대 30% 할인하며, 토리버치는 2016년 FW시즌오프 상품을 최대 50% 할인한다. 토리버치 행사는 기한 없이 재고가 소진되면 종료된다. 신라면세점 전 점에서는 5월 12일까지 국내외 화장품 브랜드 20여개의 전상품을 최대 30% 할인한다. 서울점과 인천점에서는 주얼리 브랜드 할인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스톤헨지는 일부 품목에 한해 최대 54% 할인하는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으며, 디디에두보는 구매금액별 즉시 할인 상품권을 증정한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건강식품 행사도 진행한다. 서울점에서는 5월 한 달간 정관장에서 300달러 이상 구매 시 3만원을, GNC에서 150달러 이상 구매 시 1만5000원을 각각 할인해준다. 구매금액별로 다양한 사은품도 마련됐다.

2017-04-26 14:01:36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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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멤버스, 음파결제 L.pay '웨이브' 선봬…롯데슈퍼 전점 오픈

간편 결제 시장이 급성장하는 가운데 세계 최초 음파결제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상용화 된다. 롯데멤버스는 음파결제 서비스인 L.pay(엘페이) '웨이브'를 공식 런칭하고 롯데슈퍼 전점에 확대 오픈하는 등 모바일 결제 시장을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엘페이 웨이브는 세계 최초로 대형 유통사에 음파 결제 방식을 도입한 모바일 간편 결제 서비스다. 스마트폰과 결제단말기 간 비가청음파를 통해 결제가 진행된다. 롯데멤버스는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 엘페이에 음파 결제 방식을 도입하고 지난 3월 30일부터 롯데슈퍼 잠실점에서 웨이브 결제 서비스를 시범 운영해 왔다. 롯데멤버스는 웨이브의 시범 운영을 바탕으로 롯데슈퍼 전점에 웨이브 결제 서비스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 한달 간 롯데슈퍼 잠실점의 모바일 간편 결제 현황을 분석한 결과 소비자들은 바코드 결제만큼 웨이브 결제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웨이브 결제 이용 건수는 46.4%, 결제 이용 금액은 49.2%로 바코드 결제에 상회하는 결과를 보였다. 엘페이 웨이브는 0.5초 이내 빠른 음파 수신이 특징이다. 마트와 같이 소란스러운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음파 인식을 지원한다. 차재원 롯데멤버스 핀테크부문장은 "지속적인 기술 고도화와 안정적인 서비스로 웨이브 결제 도입을 확대해 간편결제 시장의 선도 기업으로서 더욱 앞장서겠다"며 "소비자들이 하나의 통합멤버십과 페이를 통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누릴 수 있도록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멤버스는 엘페이 웨이브 슈퍼 전점 오픈에 이어 하반기에는 백화점, 마트 등에도 웨이브를 순차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근거리 인증 및 근접 인식 기술을 활용해 향후에는 엘페이 웨이브를 무인 키오스크, 자판기 등 무인화 기기에도 적용할 예정이다.

2017-04-26 14:01:23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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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하고 오세요"…갤러리아百, 개점시간 늦추고 투표 인증 프로모션

갤러리아백화점은 제19대 대통령 선거일 임직원과 협력사원, 고객의 선거 참여 확대를 위해 개점시간을 30분 연기하고 투표확인증 제시 시 금액할인권 증정 등 투표 참여 장려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갤러리아백화점은 5월 9일 투표 당일 전 지점의 오픈 시간을 오전 10시 30분에서 오전 11시로 연기한다. 직원의 투표 일정에 따라 출퇴근시간을 자율적으로 조정하도록 하고 장거리 출퇴근자는 근무 스케줄 조정을 통해 사전투표기간에 투표할 수 있도록 독려한다는 계획이다. 각 지점별로 임직원 및 협력사원뿐만 아니라 고객 대상으로도 대통령 선거 투표 장려를 위한 투표 확인증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명품관 식품관 고메이494에서는 투표확인증을 지참한 고객을 대상으로 1만원 이상 구매시 14일까지 사용 가능한 2000원 금액 할인권을 증정한다. 대전 타임월드에서는 투표확인증을 제시하면 10만원 이상 단일매장 구매 시 사용 가능한 5000원 금액할인권을 증정한다. 또 페이스북 인증샷 이벤트를 통해 트래블 파우치도 준다. 천안 센터시티에서는 투표확인증과 함께 당일 구매영수증을 제시하면 선착순 100명 한에 아이스쿨러백을 증정한다. 투표확인증을 제시하면 8층 식당가 전 메뉴를 10% 할인해 준다. 수원점에서는 선착순 59명을 대상으로 5만9000원 구매시 올리브유 혹은 수저세트를 증정하고 진주점에서는 투표확인증 소지 고객을 대상으로 금액할인권, 할인쿠폰, 아메리카노 교환권 등이 담긴 빅3 쿠폰을 제공한다. 갤러리아백화점 관계자는 "유통업 특성상 휴일 근무가 있다보니 임직원 및 협력사 직원들의 선거 참여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다"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하는 제19대 대통령 선거의 참여율을 높이는 데 일조하고자 시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2017-04-26 14:01:10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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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지원부터 해외진출까지"…롯데홈쇼핑, 파트너사 지원 정책 강화

롯데홈쇼핑이 파트너사의 자금지원부터 판매, 해외진출 등 전 방위적인 상생활동에 나선다. 롯데홈쇼핑은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파트너사 대표 85명을 초청한 가운데 상생의 길을 함께 모색하기 위한 동반성장 컨퍼런스를 개최했며 이같이 26일 밝혔다. 행사에는 경영투명성위원회 강철규 위원장, 롯데홈쇼핑 이완신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파트너사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는 지난 3월 경영투명성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된 파트너사 간담회에 참석한 이후 두 번째로 파트너사 관계자들과 만남을 가졌다. 롯데홈쇼핑은 모바일 서비스, 오프라인 매장 확대, 프리미엄 상품으로 차별화를 이어가는 홈쇼핑 시장 환경에 대해 공유한 후 파트너사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파트너사 간담회에서 제안된 의견을 수렴한 결과 자금 융통, 재고 부담, 판로 확대 지원을 요청하는 내용이 골자였다. 롯데홈쇼핑은 △동반성장펀드 2000억으로 확대 △무이자대출 100억 지원 △신상품 3회 방송 보장 △재고소진 TV프로그램 정규 편성 △오프라인 매장 확대 △롯데아이몰 중소기업 전문관 운영 △해외시장 개척 확대 △스타트업 상품 홈쇼핑 입점 지원 △법률, 세무자문 등 컨설팅 지원 등이다. 이완신 롯데홈쇼핑 이완신 대표이사는 "현재 경영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는 것은 파트너사와 상생하는 '건전한 유통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라며 "롯데홈쇼핑과의 거래관계에서 파트너사가 불이익을 받지 않고 안심하고 사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파트너사의 의견을 겸허히 수용해 획기적인 개선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실행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17-04-26 14:00:57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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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2017년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시행계획' 발표

정부가 올해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 지역개발 사업 추진을 위해 총 10조 9069억의 투자·융자 지원에 나선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6일 7대 부문 176개 과제로 구성된 '2017년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7대 부문은 ▲보건·복지 ▲교육 ▲정주생활기반 ▲경제활동·일자리 ▲문화·여가 ▲환경·경관 ▲안전 등으로 정부는 국비 7조 3219억원, 지방비 2조599억원, 민자 등 기타 9853억원의 투융자 계획을 마련했다. 우선 농어촌의 보건·복지 기반 확충을 위해 건강·연금보험료 및 농지연금 지원 확대 등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공공보건 의료 인프라 및 여성·노인 등 취약계층 복지지원 강화에 나선다.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농어촌 특성을 반영한 공교육 서비스 및정보통신기술( ICT) 기반을 확충하고, 농어촌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지원 및 농어촌 지역과 학교의 연계강화 등을 추진한다. 정주생활기반 구축을 위해서는 농촌 중심지 활성화 선도지구를 선정·육성하고, 공동체 주도의 상향식 지역개발 확산을 위한 'Clean Agriculture Campaign' 추진, 농어촌 기초생활 인프라 확충을 위한 면단위 상·하수도 보급률 확대, 취약계층 주거 여건 개선을 위한 집고쳐주기 사업 등을 추진한다. 경제활동·일자리 부문은 향토자원을 활용한 6차산업 기반 마련을 위해 6차 산업화 지구 지정 확대,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 조성 및 농촌융복합시설제도 도입 등을 추진한다. 문화·여가 부문은 농어촌 도서관·영화관 건립지원 및 지역문화 전문인력 육성, 문화참여 확대를 위한 예술꽃 씨앗 학교 지원 확대 및 생활문화센터·문화마을 조성 확대 등을 추진한다. 환경·경관 부문은 농어촌 폐기물 종합처리시설 설치 확대 및 친환경 에너지 타운 조성 등을 추진한다. 마지막 안전 부문은 재해에 안전한 영농·영어 활동 기반조성을 위해 농업인 안전재해보험 가입연령 확대 및 어선·어선원 재해보험 가입률 제고추진, 생활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능형 CCTV보급 확대 등을 추진한다. 한편, 정부는 농어업인 삶의 질 특별법에 의거해 2014년 총 46조5000억원이 투입되는 '제3차 농어업인 삶의 질 기본계획(2015~2019)'을 수립하고 매년 시행 계획을 수립·추진하고 있다. 지난해는 10조 5519억원의 투융자 계획을 마련하고 농어촌학교 진로교육 강화, 농업 재해보험 대상 품목 확대 등 58개 과제를 진행했다. 이재욱 농식품부 농촌정책국장은 "전문 평가위원들의 평가 결과, 지난해 시행계획 중 정신건강센터 확충, 어촌공동체 경영 활성화 등의 과제에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9개 부처 등 관계기관과 공유해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제도적 보완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IMG::20170426000045.jpg::C::480::26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이재욱 농촌정책국장이 2016년 농어업인 삶의 질 시행계획 점검평가 결과 및 2017년 시행계획을 발표하고 있다./연합뉴스}!]

2017-04-26 13:37:26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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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단 한계 도약 위한 남다른 노력

'비 온 뒤 땅은 더욱 단단해진다.' 지난해 대규모 영업손실을 기록하면서 바닥을 찍은 대우조선해양이 구조조정과 기술력을 입증하며 한 단계 도약에 나선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조선은 다음달 중순까지 그리스 선사로부터 발주받은 초대형 유조선(VLCC) 3척에 대해 최종 계약을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또 대우조선해양은 LNG운반선의 핵심기술인 증발가스 부분 재액화 시스템(PRS)과 관련해 일본에서 진행된 특허분쟁 소송에서 승소하며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유럽과 중국에 이어 또다시 승소한 것. 이와함께 대우조선해양은 경영을 정상화하기 위해 '경영정상화 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다음달부터 운영한다. 위원들은 조선업계, 구조조정, 회계, 법무, 경영 일반 등 대우조선해양의 경영정상화에 기여할 수 있는 분야의 민간 전문가들로 선정할 예정이다. 앞서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민간전문가가 주축되는 경영관리위원회를 만든 뒤 대우조선을 정상 궤도에 올려놓겠다고 밝힌 바 있다. 임 금융위원장은 대우조선이 정상화된 이후 인수합병(M&A)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금융당국은 이를 통해 대우조선을 매출 7조6000억원, 영업이익 900억원 수준의 중견 조선사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내놓은 바 있다. 다만 금융당국이 조선산업 재편을 위해 대우조선해양의 경영이 정상화하는 2018년 이후부터 현재의 '빅3' 체제를 '빅2'로 재편하기 위한 M&A 추진 구상을 밝힌 바 있어 삼성중공업 또는 현대중공업이 대우조선해양을 인수·운영할 수 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2017-04-26 13:37:0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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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다양한 노선 공략 1분기 역대 최고 매출…영업익 272억원

애경그룹 계열의 제주항공이 다양한 노선 포트폴리오를 통해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제주항공은 올 1분기 2402억원의 매출과 272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고 매출과 11분기 연속 영업이익을 실현했다고 26일 영업(잠정)실적을 공시했다. 제주항공은 ▲단일기재 운용으로 기단이 확대됐음에도 다양한 노선 포트폴리오 구성을 통한 항공기 가동률 향상 ▲규모의 경제 실현에 따른 정비비와 항공기 임차료 등 주요 고정비용 분산 ▲여객수요 증가에 대비해 경쟁사보다 공격적인 기단확대, 인력채용 등 선제적 투자 ▲사드와 같은 외부변수에 따른 유연한 노선 운용과 국제선 위주의 공급 확대 등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매출액 2402억원은 지난해 같은 기간 1732억원보다 38.7% 늘어난 규모이며 272억원의 영업이익 역시 지난해 156억원보다 74.4% 높은 실적이다. 당기순이익은 170억원, 영업이익률은 11.3%를 기록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유가와 환율 상승, 사드 정국으로 인한 중국인 관광객 감소 등 어떠한 외부변수에도 불구하고 수익을 낼 줄 아는 항공사가 됐다"면서 "지난 1분기 동안 단일기종, 규모의 경제 효과 실현 등으로 인해 매출원가율을 크게 개선하는 등 사업운영의 효율성이 나타나기 시작한 것을 시장에 확인시켜 줄 수 있었던 분기"라고 말했다. 또 "제주항공은 지난해에도 기존항공사 및 후발항공사들과는 차별적으로 전 분기 흑자경영을 이뤄내며 항공사의 구조적 약점인 외부 돌발변수에 의한 분기별 이익변동성을 최소화 했다는 시장의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제주항공은 현재 29대를 운용 중인 보잉 737-800 항공기의 보유대수를 연말까지 32대로 늘려 연간 탑승객수를 국적 LCC 가운데 처음으로 1000만명 수송시대를 여는 등 명실공히 중견항공사의 입지를 다진다는 계획이다.

2017-04-26 13:36:4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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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로스, 선박평형수 처리장치 '글로벌1위' 수성한다.

'선박평형수 처리장치 분야 글로벌 1위. 전체 매출의 92.8%(2015년 기준) 해외서, 2020년 연매출 5000억 목표.' 중소기업청이 지난 25일 발표한 '월드클래스 300' 기업 명단에 처음 이름을 올린 테크로스의 면면이다. 부산 녹산공단에 본사를 두고 있는 테크로스는 세월호 때문에 일반에게도 잘 알려진 선박평형수를 전기분해 방식으로 처리하는 원천기술을 갖고 있는 기업이다. 배의 아랫부분에 채우는 선박평형수는 배의 수평을 맞춰주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물을 채워 5대양, 6대주를 누비는 배들의 경우 정박지에서 물을 버리고 채우는 것을 반복할 경우 해양 생태계를 교란시킬 우려가 있다. 이때문에 국제해사기구(IMO)는 각 나라들과 선박평형수 관리협약을 맺고 배에 선박평형수 처리장치를 반드시 부착하도록 하고 있다. 기존엔 새로 건조하는 배가 부착 대상이었지만 관련 법이 발효되는 올해 9월부터는 기존 선박들도 5년마다 한번씩 거쳐야하는 정기검사때 장착해야 한다. 시장 성장성이 무궁무진한 것이다. 박규원 대표는 "법 발효로 기존 배까지 장착이 본격화되는 2019년을 시작으로 6년간 시장 규모는 40조원 가량이 될 것으로 추산된다. 현재 전 세계 23개 국가, 80여개 업체가 관련 시장에서 경쟁을 하고 있는데 선점을 누가 하느냐가 관건"이라면서 "시장은 점점 커지겠지만 기술력을 갖추고, 탄탄한 영업망을 확보하고 있는 기존 1~5위권 회사들로 재편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선박평형수 처리장치는 한 대에 평균 4억원 가량에 형성돼 있다. 시간당 1000t 처리 장치가 3억5000만원, 2000t이 5억~6억원 선이다. "테크로스는 1000t 처리장치 기준으로 연간 2000척의 배에 공급할 수 있는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 역시 글로벌 1위다. 미국의 경우엔 IMO에 비해 더욱 강력한 규제를 하고 있다. 이에 대비한 우리의 기술력도 충분하다. 시장이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는 가운데 1위를 수성할 경쟁력을 완벽하게 갖고 있다." 박 대표의 말이다. 테크로스는 이같은 여세를 몰아 2019년께는 주식시장 상장도 계획하고 있다. 공동대표인 이동건 부방 회장(14.6%)과 아들인 이대희(6.7%), 이중희(40.8%) 등이 주요 주주다.

2017-04-26 12:00:00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