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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세월호 보도' 인터뷰 당사자는 해수부 7급 공무원

지난 2일 SBS의 '세월호 인양 고의 지연 의혹' 보도에 따른 논란이 정치권을 뒤흔들고 있는 가운데 논란의 발단이 된 발언을 한 당사자는 해양수산부 소속 3년차 7급 공무원인 것으로 밝혔다. 해수부는 이 공무원을 대기발령 조치했다. 김영석 해수부장관은 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관련 내용에 대한 브리핑을 열고 SBS 세월호 인양보도 관련 해수부 공무원 조사 내용을 발표했다. 김 장관은 "5월 2일자 SBS 8시 뉴스 '세월호 인양 고의 지연? 조사 나섰다' 보도와 관련해 실무급 공무원(7급, 2014년 임용)이 부적절한 언행을 한 사실이 있음을 지난 3일 감사담당관실에 밝혔다"며 "이에 따라 현재 해당부서에서 사실관계 및 경위 등을 조사 중에 있다"고 말했다. 김 장관에 따르면 문제의 발언을 한 직원은 지난 4월 16일부터 일주일 간 목포 세월호 현장수습본부 언론지원반 근무 중 해당기자와 통화하는 과정에서 인터넷 뉴스 등에 떠도는 이야기를 언급했고, 이를 해당 매체에서 동의 없이 녹취해 편집한 것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직원은 실무급 공무원이며, 세월호 인양일정이나 정부조직 개편 등에 대해 책임 있는 답변을 해줄 수 있는 위치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해수부는 동 직원이 현재 업무를 수행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하고 업무에서 배제하는 한편, 부적절한 언행을 한데 대해 엄정하고 투명한 조사를 실시해 조사 결과에 따라 엄중히 조치토록 할 예정이다. 김 장관은 "해수부 직원이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며 "다시는 유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직기강을 엄중히 확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장관은 또 세월호 인양과정에 어떠한 정치적 고려도 없다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그는 "세월호 인양은 대형선박을 통째로 인양하는 세계 인양사에도 유례 없는 방식을 최초로 시도한 만큼 예상치 못한 어려움을 극복하는 과정의 연속이었다"며 "기술적 어려움 및 기상 여건 등 지연사유와 인양계획 등에 대해서는 국회 현안보고와 언론브리핑 등을 통해 투명하게 공개해 왔다"고 해명했다. 이어 김 장관은 "무엇보다 세월호 인양은 미수습자 9명을 수습하기 위한 것으로 그 과정에서 어떠한 정치적 고려도 있을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SBS는 지난 2일 'SBS 8시 뉴스'에서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이 국무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해양수산부가 뒤늦게 세월호를 인양한게 차기 권력의 눈치를 본거란 취지의 해수부 공무원 발언이 나와 관련 의혹이 증폭된다는 내용의 뉴스를 보도했다. 뉴스에서 해수부 공무원은 "솔직히 말해 이거(세월호 인양)는 문 후보(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에게 갖다 바치는 것"이라며 "문 후보가 약속한 해수부 2차관을 만들어주고, 해경도 해수부에 집어넣고"라고 말했다. 뉴스 보도 후 해수부는 지난 3일 브리핑을 통해 세월호 인양은 일부 기술적 문제로 늦춰진바 있으나, 차기 정권과의 거래 등이 있었다는 것은 전혀 사실과 다르며 인양과 관련해서는 어떠한 정치적 고려도 있을 수 없다고 해명했다. 이 보도 후 더불어민주당은 반박 논평과 SBS 항의방문 등을 통해 관련 보도를 강력 비판했다. 반면,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은 기자회견과 논평을 통해 민주당과 해수부와의 거래에 대한 국정조사가 필요하다는 주장과 민주당이 언론탄압을 하고 있다는 주장 등을 펼치며 정치 공세를 폈다. 보도를 내보낸 SBS는 3일 'SBS 8시 뉴스'를 통해 "이 보도는 복잡한 사실관계를 명료하게 분리하지 못해 발제 의도와 전혀 다른 결과를 낳았다"며 "세월호 피해자 가족, 문재인 후보, 시청자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사과했다. [!{IMG::20170504000027.jpg::C::480::지난 3일 세월호가 거치된 목포신항에 추모리본이 달려 있다./연합뉴스}!]

2017-05-04 15:13:46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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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4월 수산물 수출 6억8800만 달러...14.7% ↑

올해 우리나라 수산물 수출액이 지난달까지 6억8800만 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 6억 달러 보다 14.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 효자 품목인 '김'의 수출이 늘면서 12개월 연속 수산물 수출 증가세를 이어갔다. 4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올해 4월 당월 수산물 수출액은 2억700만 달러로 2013년 10월, 2억2700만 달러를 기록한 이후 3년 6개월 만에 최고의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 수출액 1억6600만 달러 보다 24.6% 증가한 것으로 작년 5월부터 12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4월까지의 수출상대국별 누적 수출액을 살펴보면 아세안 지역이 1억2000만 달러로 37.2% 증가했고, 유럽연합(EU)이 5600만 달러로 22.7% 증가해 수출 증가세를 주도했다. 우리나라 수산물 최대 수출 상대국인 일본도 2억3300만 달러로 14.5% 증가했고 중국으로의 수출도 오징어 부진으로 3월까지는 전년대비 7.1% 감소했지만 김 수출 호조에 힘입어 4월부터는 증가세로 전환, 4월까지 누적1억900만 달러로 수출이 5.2% 증가했다. 품목별 누적 수출액을 살펴보면, 수출 1위 품목인 참치가 1억6700만 달러로 20.7% 증가했고 수출 2위 품목인 김도 1억6700만 달러로 55.0% 증가했다. 특히 김은 일본, 중국의 작황 부진 등에 따라 수요가 증가하면서 4월에만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수출액이 92.9% 증가하는 등 수출이 급증하고 있다. 반면, 지난해 수출 3위 품목이었던 오징어는 어획량 감소와 재고량 소진 등으로 인해 1700만 달러를 기록해 수출액이 61.6% 감소했다. 최완현 해수부 수산정책관은 "이번 달 중국과 태국에서 개최되는 국제박람회에 우리 수출업체의 참가를 지원하고, 시장개척단을 파견하는 등 수산물 수출이 지속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IMG::20170504000015.jpg::C::320::완도 김./완도군청}!]

2017-05-04 11:48:53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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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공정무역'의 두 얼굴…"개념 확립 필요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주장하는 '공정무역'에 대해 다자통상규범 차원에서 개념을 확립하고 불공정 무역관행의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무역협회는 최근 '미국 통상정책에 나타난 공정무역(fair trade) 개념 검토 및 시사점'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직후 교역상대국의 '불공정 무역관행(unfair trade practices)'에 공세적으로 대처할 것을 천명하고, 국경세를 검토하고 외국산 철강에 반덤핑·상계관세를 부과하거나 안보를 이유로 수입을 제한하고 있다. 이 같은 움직임 속에 취임 100일을 맞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한미 FTA를 비롯해 그동안 미국이 체결한 모든 무역협정에 문제가 없는지 전면 재검토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 같은 행보에 보호주의 무역이라는 비난이 일자 최근 트럼프는 미국이 수년간 불공정한 대접을 받았다며 '공정무역'을 강조하고 나섰다. 이를 통해볼 때 향후 미국의 통상정책은 '자유무역'보다는 '공정무역'을 중심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공정무역은 상호주의에 기초한 상대적이고 주관적인 개념으로써 일방적으로 사용될 경우 세계교역을 저해할 가능성이 다분하다는 지적이다. 무역협회 통상연구실 곽동철 연구원 "미국 통상 정책 상 공정무역은 과거 시장개방 압력의 수단으로 활용됐지만 최근에는 자국 국내산업 보호의 명분으로 활용되고 있다"며 "불공정 무역관행에 대한 행정부의 일방적 무역제재조치 권한이 강화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한국은 공정무역의 개념과 기준을 다자규범화해 선진국의 자의적이고 일방적인 무역제재수단에 대응한다고 보고서는 주장했다. 이를 위해 양자협상을 통한 대응보다는 WTO 체제 내에서 미국의 일방적 무역제재조치로 피해를 입는 국가들과 공조해 공정무역을 주장하는 미국 통상정책의 부당성을 강조해 나가야 한다고 봤다. 또 다자통상규범 차원에서 공정무역의 개념을 확립하고 불공정 무역관행의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17-05-04 08:00:00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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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완성차 업계 판매 하락속 그랜저·크루즈·QM6 등 선전

국내 완성차 5개사의 국내외 판매량이 3월에 이어 4월에도 감소했다. 얼어붙은 내수시장에 해외 판매량마저 큰폭 줄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그나마 그랜저와 쏘나타, QM6, 크루즈 등 인기 차종이 판매량을 이끌며 선전했다. 4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 한국지엠, 르노삼성, 쌍용차 등 국내 완성차 5개사는 지난달 글로벌 자동차시장에서 전년동기 대비 11.3% 줄어든 65만6735대를 판매했다. 내수 시장에서는 13만2675대를 판매하며 전년동기 대비 5% 감소했다. 내수 판매량은 현대차와 르노삼성을 제외하고 모두 하락세를 이어갔다. 현대차는 신형 그랜저 등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1.5% 증가한 국내 6만361대를 판매했다. 그랜저, 쏘나타, 아반떼 등 전체 승용차 판매량이 전년동기 대비 35.8% 늘었다. 르노삼성은 지난달 내수 시장에서 SM6와 QM6를 앞세워 2010년 이후 가장 많은 4월 내수 판매대수를 기록했다. 특히 SM6는 3950대가 판매되며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기아차는 국내 시장에서 전년 대비 10.3% 감소한 4만 3515대를 판매했다. 프라이드, K3, 쏘렌토 등 주력 모델의 노후화와 신차 효과 감소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단 기아차 니로는 북미와 유럽으로 수출이 확대되면서 올해 들어 가장 많은 8527대가 판매됐다. 한국지엠은 크루즈(78%), 말리부(188.4%) 판매량은 늘었지만, 스파크(-29.1%)와 임팔라(-71.4%) 판매량이 급감하면서 전체 내수시장 판매량이 15.9% 줄었다. 쌍용차도 체어맨W(-57.3%)와 렉스턴W(-46.2%) 판매량이 감소하면서 내수 판매량이 8.6% 감소했다. 쌍용차는 야심작 G4렉스턴이 이번달부터 본격 인도가 시작된다는 점에서 기대를 걸고 있다. 쌍용차는 인도와 함께 마케팅에도 박차를 가해 판매량을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이다. 국내 완성차 5개사의 수출 실적도 전년동기 대비 12.7% 줄어든 52만4060대를 기록했다. 레저용차(RV)와 SM6를 앞세운 한국지엠과 르노삼성이 각각 2.2% 수출물량이 증가한 것을 제외하고는 모두 감소했다. 현대차는 전년동기 대비 13.9% 감소한 총 30만3864대를 판매했다. 기아차도 해외 현지 시장의 수요 위축 등으로 인해 전년 대비 13.9% 감소한 16만 6317대를 팔았다. 특히 쌍용차는 티볼리(-55%)와 로디우스(-43.3%) 등의 수출물량이 줄면서 전체 수치를 37.1%나 끌어내렸다. 업계관계자는 "국내 완성차 업체들의 자동차 판매가 부진현상을 보인 것은 국내에서 수요증대 요인이 없는데다 선진시장의 성장정체가 본격화되고 신흥시장의 저성장 기류에 따른 수요 감소 영향에 따른 것이다"고 설명했다.

2017-05-04 07:27:1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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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은 아울렛으로"…롯데百, 유아동 '취향저격' 이벤트 '풍성'

롯데백화점은 어린이날을 맞아 교외형 아울렛에서 다양한 행사 및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완구 및 유아동 의류 등 다양한 상품을 할인 판매하고 점포 별로 회전목마, 워터페달보트 등 다양한 놀이 시설도 운영한다. 롯데백화점은 5월 중 어린이날에 교외형 아울렛의 방문객 수와 매출이 가장 높아 이같은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실제로 어린이날에는 가족단위 고객이 몰리면서 방문객은 주말 대비 31.1%, 평일 대비 4.5배 이상 많다. 매출은 주말 대비 36%, 평일 대비 3배 이상 높다. 매년 어린이날 교외형 아울렛을 방문하는 고객도 꾸준히 증가하면서 지난해 어린이날에는 방문객 수가 전년대비 10.6% 늘었다. 올해도 지난해보다 1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백화점은 5일까지 교외형 아울렛에서 가족단위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유아동 관련 상품행사를 준비했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이천점에 새로 오픈한 국내 최대 규모의 키즈몰에서는 '쁘띠엘렌' 최대 70% 할인 등 브랜드 별로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롯데아울렛 부여점에서는 완구 전문 업체 '마텔코리아'와 연계해 '소피루비', '터닝메카드W', '헬로카봇', '바비' 등 다양한 인기 완구 상품을 선보인다. 가족단위 고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이천점에서는 레고 조립대회 및 인기 캐릭터 '가스파드앤리사' 퍼레이드를 진행한다. 어린이 직업체험관 '리쏘빌'에서는 동반 성인 무료입장 이벤트를, 정글 테마 파크 '닥터밸런스'에서는 10명 선착순 무료입장 이벤트를 각각 진행한다. 이 외에도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에서는 '키즈 페달보트', '다람쥐 통돌이' 등 물놀이 관련 시설을 비롯해 회전목마, 미니기차, 범퍼카 등 다양한 아동용 놀이시설도 운영한다. 조태학 롯데백화점 아울렛본부장은 "어린이날에 방문하는 고객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올해에도 평소보다 많은 고객이 교외형 아울렛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교외형 아울렛을 방문하는 가족단위 고객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쇼핑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7-05-03 19:28:03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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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인도에서 ‘QLED TV’ 출시하며 프리미엄 TV 시장 수성 나서

삼성전자가 2일(현지시간) 인도 델리에 위치한 메리어트 호텔에서 ‘QLED TV 런칭 이벤트’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현지 미디어와 업계 관계자 등 총 500여 명이 참석한 이 행사에서 삼성전자는 초 프리미엄 ‘QLED TV’를 필두로 신개념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TV’ 등 2017년 신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QLED TV와 더 프레임의 특장점을 살펴볼 수 있는 체험 부스와 테크 세미나도 마련하며 인도 프리미엄 시장 수성에 나섰다. 최첨단 신소재 메탈 퀀텀닷을 적용한 QLED TV는 컬러볼륨 100%에 달하는 풍성한 색상을 표현한다. 1500에서 2000니트(nits)의 높은 밝기에서도 미세한 색 차이까지 완벽하게 재현해 관람객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투명 광케이블 하나로 주변 기기들을 모두 연결하고 리모컨 하나로 모든 기기를 제어하는 높은 편의성도 찬사를 받았다. 인터넷 환경이 좋지 않은 지역을 위한 특화 기능인 ‘조이 커넥트’도 호평을 받았다. 조이커넥트는 스마트 TV가 아닌 제품에서도 스마트 TV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이다. 인터넷이 없어도 TV와 모바일을 연결해 모바일 속에 저장된 영상이나 사진을 TV로 볼 수 있고 TV 사운드를 휴대폰으로 보내 주변의 소음에 방해받지 않고 TV 영상을 즐기는 것이 가능하다. 삼성전자 인도 법인 라지브 부타니 상무는 “화질뿐 아니라 디자인과 스마트 기능 등 다양한 기능을 고루 갖춘 QLED TV는 TV의 새로운 가치를 제시한다”며 “이전까지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시청 경험을 선사해 인도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와 함께 인도 TV 시장에서 업계 최초로 사전 예약판매를 실시하는 등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QLED TV 예약 판매는 2일부터 3주간 진행된다. 한편 13억 인구의 인도는 성장 잠재력이 크고 프리미엄 제품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는 시장이다. 삼성전자는 2013년부터 ‘메이크 포 인디아(Make For India)’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인도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제품 라인업을 선보이는 중이다. 면적이 대한민국의 33배에 달하는 인도에서 양질의 AS를 제공하기 위해 서비스 밴 535대로 고객을 찾아다니는 ‘수리야 서비스’도 선보였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삼성전자는 인도 평판 TV 시장에서 30%가 넘는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금액 기준)로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다. 대형 인치와 UHD TV 등 프리미엄 TV 시장에서도 50%가 넘는 시장 점유율(금액 기준)을 자랑한다. 올해 인도에서 가장 사랑받는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며 브랜드 신뢰도 1위에도 선정됐다.

2017-05-03 17:37:05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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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퇴직연금 수익률 1.58%…원리금보장상품이 89%

지난해 퇴직연금 수익률이 1.58%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퇴직연금의 전체 총비용 차감 후 연간 수익률은 1.58%로 집계됐다. 전체 적립금의 89.0%에 해당하는 원리금보장상품의 연간 수익률은 1.72%며, 실적배당형 상품의 수익률은 -0.13%로 원금을 까먹었다. 장기 수익률도 기대에 못 미친다. 퇴직연금의 5년·8년 연환산 수익률은 각각 2.83%, 3.68%다. 다만 장기로 보면 실적배당형 상품의 수익률이 앞섰다. 8년 연환산 기준 실적배당형상품의 수익률은 5.61%로 원리금보장상품 3.05%를 웃돈다. 지난해 말 기준 전체 퇴직연금의 적립금 규모는 147조원으로 전년 말(126.4조원) 대비 16.3% 증가했다. 제도유형별로는 확정급여(DB)형이 99조6000억원으로 전체의 67.8%를 차지했으며 ▲확정기여(DC)형 23.3% ▲개인형 퇴직연금(IRP) 8.4% ▲기업형 퇴직연금(IRP) 0.6% 순이다. 퇴직연금 적립금 중 89.0%가 원리금 보장상품에 투자되고 있다. 운용은 예·적금과 보험 상품의 비중이 각각 47.7%, 42.9%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실적배당형상품은 펀드 투자가 94.7%이며 보험과 직접투자가 각각 3.3%, 2.0%로 집계됐다. 지난해 만 55세 이상이 되어 퇴직연금 수급 요건을 충족한 계약 중 연금수령은 계좌기준 1.6%, 금액기준 20.3%에 불과했다. 대부분은 일시금으로 받아갔다. 일시금수령 계좌의 평균 수령액은 1938만원이다.

2017-05-03 16:07:2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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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은행·로보어드바이저·인슈테크…금융권 핀테크 전성시대

국내 금융회사들이 금융과 정보통신기술(ICT)을 결합한 핀테크(FinTech) 시장에 경쟁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간편송금과 생체인증 같은 금융거래 소프트웨어부터 플랫폼, 빅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핀테크 비즈니스 모델이 도입됐고, 종합적으로 핀테크를 활용한 인터넷전문은행의 출범도 주도권 경쟁에 불을 붙였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해 모바일뱅킹을 이용한 자금이체는 일평균 이용건수는 428만건, 이용금액은 3조1494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4%, 26% 증가했다. 특히 은행들이 적극 서비스에 나선 간편결제의 일평균 이용금액은 지난해 4분기 401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 135억원에서 세배 가량 늘었다. 간편송금 역시 일평균 이용금액이 지난해 1분기 23억원에서 4분기 122억원으로 네배가 넘게 성장했다. 크라우드펀딩은 지난해 1월 제도 도입 이후 올해 3월 말까지 9000여명의 투자자가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총 153개사가 224억원의 펀딩에 성공했다. P2P 업체 수는 2015년 말 27개 사에서 올해 2월 말 기준 130개사로 급증했다. 누적대출액은 지난해 3월 말 885억원에서 지난 2월 말 8173억원으로 열배 가까이 늘었다. 로보어드바이저도 자산관리에 활용하기 위해 증권사들과 운용사 은행들이 모두 관련 상품을 준비 중이다. 이미 지난 2015년부터 투자자문이나 상품운용 등에는 활용돼 왔다. 금융위원회는 전일 맞춤형 포트폴리오 구성에 대해 일정 요건을 갖춘 로보어드바이저에 대해서는 대고객 투자자문과 투자일임 서비스 제공을 허용하기로 했다. 지난해 9월부터 지난달까지 총 42개 로보어드바이저를 대상으로 테스트베드를 진행한 결과 26개 알고리즘이 심사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해당 로보어드바이저는 이달 중 상용화가 가능할 전망이다. 보험권에서는 인슈테크(InsuTech)의 도입을 서두르고 있다.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하여 이미 동부화재가 운전습관 연계 자동차보험을 출시했으며, 다른 보험사들도 보험인수과 위험관리 등에 인슈테크를 활용할 계획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핀테크 발전을 저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각각의 분야에 적합한 맞춤형 감독방안을 강구중"이라며 "감독원 내에 핀테크 관련 중요 이슈에 대한 협의·조정 등을 담당할 '핀테크 전략협의체'를 신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7-05-03 16:07:0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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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격호 롯데 총괄회장, 롯데월드타워 방문

신격호 롯데 총괄회장, 롯데월드타워 방문 롯데그룹은 신격호 총괄회장이 3일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타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12시 신격호 총괄회장은 부인인 시게미츠 하츠코 여사 등과 롯데월드타워를 방문해 홍보관, 시그니엘 호텔, 스카이서울(전망대) 등을 3시간 가량 관람했다. 롯데 측은 신 총괄회장의 이번 방문이 지난 4월3일 있었던 롯데월드타워 그랜드오픈 행사 당시 좋지 않은 날씨 등으로 참석하지 못해 재차 날짜를 조정해 모시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 총괄회장은 공사가 한창이던 2015년 12월 마지막 방문 후, 타워가 완공되고는 첫 방문이다. 현장에서는 박현철 롯데물산 대표이사, 박동기 롯데월드 대표이사 등 롯데 임직원들이 신 총괄회장을 수행하며 안내를 했다. 신 총괄회장의 30년 숙원사업이고 평생의 꿈이었던 만큼 신 총괄회장은 물론 이 소식을 접한 롯데 임직원들도 모두 감회가 남달랐다. 신 총괄회장 부부가 함께 롯데월드타워 곳곳을 둘러 본 것에 대해 박현철 롯데물산 대표이사는 "지난 오픈 행사 때 뵙지 못한 아쉬움을 오늘에서야 풀게 됐다"며 "더구나 전망대까지 관람하시게 되어 타워의 완공을 이제야 실감하게 된다"고 말했다.

2017-05-03 16:06:34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