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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애슐리, 여름 신메뉴 출시

이랜드 애슐리, 여름 신메뉴 출시 이랜드파크 외식사업부의 애슐리가 여름 시즌을 맞아 신메뉴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애슐리 클래식의 여름 신 메뉴 '라이브 온 애슐리'은 주문 즉시 요리하는 즉석메뉴 신설과 더불어 인기 메뉴를 부활시킨 것이 특징이다. 또한 애슐리W는 '나이스 밋유, 씨유 어게인(Nice Meat you, Sea You Again)'을 콘셉트로 지난 6월 출시된 바비큐 메뉴에 프리미엄 훈제연어를 추가로 선보였다. 새롭게 출시된 애슐리 클래식의 신메뉴 20종은 ▲즉석 크림치즈 샐러드 피자 ▲즉석 엔젤 스노잉 피자 ▲즉석 버섯 크림 리조또 ▲칠리 치즈 프라이즈 ▲스파이시 크림 치킨 파스타 ▲맥앤치즈 브레드 푸딩 ▲스파이시 열무 비빔 쫄면 ▲요거트 고구마 샐러드 ▲호로록 자몽주스 ▲피치 아이스크림 ▲쉬림프칩 ▲파인애플 시저 샐러드 ▲참치마요 덮밥 등으로 구성됐다. 즉석 메뉴로 선보이는 크림치즈 샐러드 피자, 엔젤 스노잉 피자 및 버섯 크림 리조또는 즉석코너에서 주문 접수 후 바로 요리하는 것이 특징이다. 애슐리W에서 프리미엄 훈제연어와 함께 출시된 신메뉴 7종은 ▲훈제 연어 플래터 ▲캘리포니아 연어 라이스 ▲연어 파스타 샐러드 ▲피쉬 앤 칩스 ▲후르티 파나코타 ▲잭 글레이즈드 폭립 ▲마늘 바비큐 치킨 스테이크다. 이번 애슐리 여름 신메뉴는 애슐리 W매장과 클래식 매장에서 만날 수 있으며, 출시 메뉴는 지점별로 다를 수 있다. 애슐리 W의 이용 가격은 평일 런치 1만3900원, 평일 디너 및 주말, 공휴일 1만9900원이며, 애슐리 클래식 이용 가격은 평일 런치 9900원, 평일 디너 및 주말, 공휴일 1만2900원이다. 한편 애슐리는 '라이브 온 애슐리' 여름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8월 중순까지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개인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즉석피자 인증 사진을 올리면 매주 추첨을 통해 애슐리 식사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애슐리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7-07-09 15:16:1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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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 더위에 '노출'보다 '피부보호'…롯데百 "여성패션 더울수록 길어진다"

올 여름은 무더위가 심화되면서 기장이 길고 착용감이 편하면서 시원한 소재로 만든 의류가 인기다. 미니스커트, 핫팬츠 등 기장이 짧은 옷이 인기를 끌던 기존 여름 패션과 상반된 트렌드다. 9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지난 6월 한달간 롯데백화점에 입점한 32개 여성 패션 브랜드에서는 '롱 원피스', '롱 스커트', '로브가디건', '와이드팬츠' 등 기장이 긴 의류 상품의 매출이 전년대비 83% 신장했다. 7월 들어서는(7월1일부터 6일까지 기준) 매출 신장률이 전년대비 125% 신장, 휴가를 앞두고 긴 옷을 찾는 고객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무더위에 기장이 긴 옷이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는 날씨 영향이 크다. 햇볕으로부터 신체의 대부분을 보호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예년보다 무더위가 심각해지면서 여름철 햇볕으로부터 발생되는 강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 손상을 줄이려는 인식이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또 '폴리에스터', '레이온', '쉬폰', '린넨' 등 얇고 통기성이 좋은 소재로 만들어지는 것도 한 몫 한다. 기장이 길지만 시원하며 착용감이 편안한 장점이 있다. 또 신체의 노출도가 낮아 체형을 보완해주기도 한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10일부터 잠실점, 청량리점 등 전 점포에서는 순차적으로 기장이 긴 여성 의류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잠실점에서는 16일까지 '휴가철 인기 상품전' 행사를 열고 베네통, 보크, 주크 등 6개 여성브랜드의 '오프 숄더 롱 원피스', '민소매 롱 원피스' 등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청량리점에서는 14일부터 20일까지 '썸머 인기상품 페스티벌' 행사를 열고 디데무, 스테파넬, 톰보이 등 5개 여성 브랜드의 '맥시원피스', '롱 스커트'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기유미 롯데백화점 여성패션 바이어(Buyer)는 "매년 여름 시즌에는 길이가 짧은 의상이 인기였지만 무더위가 심화되면서 시원하면서도 몸을 보호할 수 있는 긴 옷을 찾는 고객이 늘고 있다"며 "특히 기장이 긴 패션 상품은 평상시에도 편하게 입을 수 있고 휴가지에서도 폭넓게 활용할 수 있어 실용적이기 때문에 올 여름에는 관련 상품의 소비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17-07-09 15:16:04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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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계, 가성비 메뉴로 직장인 잡는다

외식업계, 가성비 메뉴로 직장인 잡는다 외식업계가 가성비가 뛰어난 메뉴로 직장인 잡기에 나섰다. 물가는 오르는 데 월급은 오르지 않아 점심 값에 부담을 느끼는 직장인들이 주머니를 닫았기 때문이다. 직장인 평균 점심값은 지난 2009년 이래 꾸준히 증가해오다 지난해 처음 줄었다. 9일 취업포털 사이트 잡코리아가 남녀 직장인 899명을 대상으로 점심값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평균 점식식사 비용은 6100원으로 지난해 6370원보다 4.6% 감소했다. 또한 응답자 중 회사 근처 음식점에서 점심식사를 하는 직장인들은 점심값으로 평균 7050원을 사용한다고 답했다. 이 역시 지난해(7816원) 대비 800원 가량 줄어든 수준이다. 불황으로 점심값까지 줄이는 직장인이 늘어난 것이다. 이에 외식업계는 지갑 얇은 직장인들을 겨냥한 가성비 높은 점심메뉴 경쟁을 벌이고 있다. 합리적인 가격을 앞세운 가성비 높은 점심메뉴로 직장인 공략에 나섰다. '모스버거'는 합리적인 가격에 수제의 맛을 느낄 수 있다. 모스버거는 단품 3900원부터 6900원까지 버거 종류를 다양화해 가격 선택의 폭을 늘렸다. 최근 출시한 '치폴레버거'는 소고기 패티와 베이컨, 양상추, 토마토 등으로 구성됐으며 3900원에 제공, 가성비 메뉴로 떠오르며 출시와 동시에 판매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또한 오코노미야끼 라이스버거(4400원), 불고기 라이스버거(4300원) 등 빵 대신 쌀로 만든 번을 사용한 라이스버거를 판매하고 있어 보다 간편하고 색다른 '밥' 한 끼를 즐길 수 있다. 착한 가격으로 이름이 잘 알려져 있는 '유가네 맑은 곰탕'에서는 순대국을 5000원에 즐길 수 있다. 곰탕이나 설렁탕 안에 들어가는 고기는 한우를 기반으로 뉴질랜드산과 호주산, 미국산 소고기 등 상대적으로 저렴하면서 질이 좋은 수입산을 혼합해 쓰면서 가성비를 높여 소비자들에게 인기몰이 중이다. 이밖에도 한우맑은곰탕(6000원)과 한우사골 설렁탕(6000원) 등도 부담 없는 가격에 이용할 수 있어 마니아층을 공략 중이다. '이바돔'은 감자탕 전문점 '이바돔 감자탕'과 청정 제주산 돼지고기 전문점 '제주도야지판' 등에 1인용 솥밥을 도입해 점심식사 메뉴를 강화했다. 제주도야지판은 '통돼지김치찌개', '제주도야지 두루치기' 등을 판매하면서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식사 메뉴인 주꾸미세트의 경우 1만원에 묵사발과 전, 주꾸미볶음까지 제공하면서 가성비가 좋은 메뉴로 등극했다. 돼지고기 특수부위 전문점 '달배뒷고기'에서는 주머니 사정이 넉넉치 못한 직장인과 학생들 대상으로 6가지(우렁된장·돼지·김치·된장·참치·참치김치)의 짜글이 점심메뉴를 판매하고 있다. 이 메뉴는 밥에 비벼 먹을 수 있도록 국물을 자박하게 졸여 만든 찌개메뉴로 편의점 도시락보다 저렴한 가격에 높은 가성비를 목표로 개발했다. 특히 김치 짜글이와 된짱 짜글이는 3800원에 밥과 반찬을 무한리필로 이용 할 수 있어 직장인과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다. 이밖에도 달배뒷고기에서는 국내산 돼지고기 특수부위인 안중살, 두항정살, 납작살, 흰살, 엄지살 등 기존에 맛볼 수 없었던 다양한 특수부위 20여종을 1인분에 3500원으로 만나 볼 수 있으며, 대표 메뉴인 특수부위 뒷고기모듬 한판은 물론 삼겹살, 껍데기 등 다양한 돼지고기를 맛볼 수 있다. 원종식 달배뒷고기 대표는 "소비 절벽이 현실화되며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만큼 올해에도 가성비 열풍이 계속될 것으로 본다"며 "질 좋은 재료 사용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가성비 높은 메뉴와 소비자 니즈에 맞는 메뉴 개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17-07-09 15:08:2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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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초복 효과' 측정…보양식 평소 매출 2배↑

초복(7월12일)을 앞두고 보양식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대형마트가 매출 올리기에 나섰다. 롯데마트는 지난해 초복 당일을 포함한 2주간 매출을 그 직전 2주간 매출과 비교한 결과 초복 대표 메뉴인 삼계탕 관련 상품의 매출이 2배 이상 증가세를 보였다고 9일 밝혔다. 삼계탕의 메인 재료인 '마리용 닭'(백숙용 닭·토종닭)의 경우 초복 2주간 매출이 그 직전보다 2.5배(150.7%) 이상 늘어났다. 인삼은 2.6배(160.6%), 찹쌀과 대추도 각 56.8%, 60.6% 씩 매출이 증가했다. 최근 몇 년 사이 대중화된 오리고기 역시 초복 인접한 무렵에는 백숙용 오리의 매출 신장률이 3.4배(246.6%) 이상 늘어나는 것으로 파악됐다. 오리고기 전체로는 51.7%의 매출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장어와 전복 등 수산 보양식의 초복 효과도 높게 나타났다. 장어의 경우 초복 직전 2주간 매출이 그 직전 2주에 비해 176.5% 늘어났고 전복도 119.9% 증가했다. 낙지 매출도 45.9%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복숭아와 포도 등 제철 과일도 2배 가량 매출이 신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초복 효과도 있지만 초복과 인접해 출하 물량이 급격하게 늘어나는 효과 때문이라고 롯데마트측은 설명했다. 실제로 여름 대표 과일로 여겨지는 수박은 같은 기간 매출이 7.5% 줄었고, 참외 역시 33.9%가 감소했다. 초복 효과가 평소 매출의 2배 이상을 상회하다보니 유통업체들 간의 초복 상품 경쟁도 치열하다. 롯데마트는 초복 당일인 이달 12일까지 다양한 보양식을 준비해 저렴하게 판매할 계획이다. 대표적인 품목으로 동물복지인증 마크를 받은 '백숙용 닭'(700g·국내산)을 3980원에 판매한다. 500g 가량의 영계 2마리(국내산)도 5200원에 선보인다. 이은승 롯데마트 신선식품부문장은 "일찍부터 더위가 시작돼 소비자들의 무더위에 대한 피로도가 높은 편"이라며 "초복 대표 보양식 상품들을 다양하게 준비해 초복 효과도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17-07-09 15:08:18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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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세 오를 것” 아파트 매물 거둬들여…대책 약발 다했나, 기저효과인가

# 중소기업에 다니는 김광중 씨(43)는 지난주 내집 마련을 위해 강남 부동산 중개업소를 찾았다가 발길을 돌렸다. "매물 자체가 없다. '6·19 부동산 대책'이 나오기 까지는 어느 정도 거래가 됐지만 지금은 전혀 거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부동산 중개업자의 말에 한숨만 나왔다. # 아파트 2채를 보유한 주부인 이승연 씨(46)는 부동산 중개업소에 내놨던 매물을 다시 거둬 들였다. 같은 단지에 사는 지인이 "비싸다고 못 사는 사람들은 계속 못 사는 게 강남 부동산의 특징이다. 더 오른다"는 말에 더 기다려 보기로 한 것이다. '6·19 부동산 대책' 이후 주춤했던 서울 아파트값이 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강남 개포동, 강동구 인근 부동산중개업소들은 매매 가뭄까지 겪고 있다. 6·19 대책의 주요표적이 됐던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단지들도 강세를 보이고 있어 정부가 언급한 부동산 '후속대책'도 더욱 빨라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7월 첫째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20% 상승하며 전주(0.16%) 대비 0.04%포인트 상승폭을 확대했다. 서울 재건축 아파트는 0.28% 상승하며 전주(0.11%) 대비 상승폭이 두 배 이상 확대됐고 일반 아파트 역시 0.19% 오르며 전주(0.17%) 상승폭이 커졌다. 자치구별로는 종로구(0.73%), 강남구(0.37%), 강동구(0.37%), 용산구(0.34%), 관악구(0.27%), 송파구(0.26%), 강북구(0.20%) 순으로 올랐다. 서울 아파트값은 상승률은 부동산 과열현상이 극에 달했던 6월초 0.45%로 정점을 찍었지만 같은달 12일 '부동산 합동점검'에 이은 19일 '6·19 부동산 대책' 발표로 3주 연속 상승폭이 둔화됐다. 그러나 7월 들어서는 단속반을 피하기 위해 문을 닫았던 중개업소들이 다시 영업을 재개하면서 오름폭이 확대되고 있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6·19 대책 이후 관망세를 보이던 수요자들이 예상보다 크게 떨어지지 않는 가격에 움직임을 재개했고 싸게 내놓았던 매물들이 회수되면서 가격 상승폭이 다시 커진 것으로 보인다"며 "6·19 대책의 주요표적이 됐던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단지 역시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강남구 개포 주공1단지 전용면적 42㎡는 최근 5000만원 가량 하락하면서 11억3000만원까지 떨어졌지만 이달 들어 11억8000만원까지 오르며 대책 발표 전 시세를 회복했다. 송파구 잠실 주공5단지도 112㎡의 시세가 15억4000만원으로 오르며 대책 발표 이전 수준으로 올랐다. 대책 발표 전 12억2000만원을 기록한 강남구 은마아파트 102㎡는 이달 들어 12억5000만원으로 3000만원이 오르며 오히려 대책 발표 전 시세를 웃돌았다. 112㎡도 대책 발표 전 13억9000만원이었으나 14억2000만원으로 올랐다. 강동구 둔촌 주공 역시 대책 발표 이후 3000만~4000만원 하락했지만 최근 1000만원정도 다시 올랐다. 강북권 아파트들도 상승기대감으로 매물들이 사라지고 있다. 노원구 상계 주공8단지를 비롯한 재건축 단지들과 중소형 아파트값이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직주근접성을 자랑하는 서대문구와 마포구 등도 직장인 실요자들을 중심으로 꾸준히 매수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유정석 단국대학교 부동산학부 교수는 "마이크로한 부분에서 보면 입지·가격·규모별로 시장 수요자들이 원하는 공급은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라며 "서울 등 투자수요와 실수요가 동시에 존재하는 지역은 수급 미스매치가 심하고 초과 수요가 발생하기 때문에 가격이 올라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정부가 언급한 부동산 '후속대책'도 빨라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정부는 6·19 대책을 발표하면서 이후로도 과열현상이 지속된다면 언제든지 후속대책을 내놓겠다고 엄포를 놨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도 지난 7일 기자간담회에서 "과열 양상이 심해질 경우 추가 조치를 취하겠다"며 후속대책에 대한 가능성을 다시 한 번 언급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이번 상승세가 일시적인 움직임일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지난달 합동점검으로 집단휴업에 들어갔던 중개업소들이 다시 영업을 시작하면서 나타나는 기저효과라는 것이다. 하반기에 몰린 공급물량과 금리인상 가능성 등 부동산 시장에 악재로 작용할 수 있는 요인이 많은 만큼 대책의 효과를 좀 더 지켜보고 장기적으로 접근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정부에서도 부동산 후속대책에 대한 가능성을 꾸준히 언급하면서 심리적인 시그널을 꾸준히 주고 있고 8월에는 가계부채 종합대책도 예고돼 있기 때문에 성급하기 판단하기는 이르다"면서 "하반기에는 공급물량과 금리인상 등의 변수와 맞물린 시장 변화를 꾸준히 관찰해야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7-07-09 15:01:48 김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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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 세상이야기]세븐일레븐, 해외연수·장학금 등 가맹점주 지원 '활발'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자사 사업 파트너인 가맹점주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최근에는 전국 우수 경영주를 대상으로 해외연수를 지원하는 한편 롯데월드타워에서 가맹점주 고등학생 자녀들에게 학자금 전달하는 수여식을 진행했다. 세븐일레븐은 연 2회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2013년부터 총 6000명의 가맹점주 자녀들에게 지원한 학자금은 약 11억원에 달한다. ◆행복충전 해외연수 프로그램 세븐일레븐이 전국 우수 경영주를 대상으로 한 '행복충전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해외연수 프로그램에는 전국 각 지역 별로 매장 관리 우수 점포와 장기 운영 점포 위주로 총 25명의 경영주가 참여했다. 이번 연수는 경영주를 위한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과 일본의 선진 편의점 문화 체험으로 구성됐다. 특히 세븐일레븐은 경영주들의 재충전을 위해 역사 유적지를 관광하는 힐링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준비했다. 해외 연수단은 오사카성 관광을 시작으로 세계문화유산인 청수사, 3대 온천으로 손꼽히는 아리마 온천 등을 방문했다. 명승민 세븐일레븐 상생협력팀장은 "경영주 해외연수 프로그램은 8회째를 맞는 세븐일레븐의 대표적인 상생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진정한 소통과 교류를 통해 경영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상생 프로그램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영주 자녀 학자금 지원…누적 11억원 지난달 17일에는 롯데월드타워 123층에서 '2017 경영주 자녀 학자금 수여식'을 열고 우수 경영주 고등학생 자녀들에게 학자금을 전달했다. 수여식은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응원한다는 의미에서 이색적으로 국내 최고층인 롯데월드타워 '서울 스카이' 전망대에서 진행됐다. '경영주 자녀 학자금 지원 제도'는 지난 2013년 세븐일레븐이 가맹점과의 상생을 위해 마련한 상생 프로그램의 하나로 세븐일레븐의 대표적인 가맹점 지원 제도다. 세븐일레븐은 매년 우수 경영주 고등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학자금을 전액 지원하고 있으며, 대학생 자녀에게는 등록금을 무이자로 대출해주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현재까지 총 6000명의 자녀에게 학자금 지원 제도의 혜택을 지원, 누적 지원 금액은 11억원에 달한다. 세븐일레븐은 수여식에 참석한 경영주 및 자녀들과 함께 롯데월드타워 명소를 방문하는 시간도 가졌다. 학자금 수여식 종료 후 '서울 스카이' 전망대를 둘러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후 롯데월드타워 31층에 위치한 최첨단 스마트 편의점 '세븐일레븐 시그니처'를 경험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학자금 수여식에 참석한 김순영 경영주는 "본사가 마련한 상생 프로그램이 점포 운영 뿐만 아니라 생활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학자금 수여식도 재밌는 프로그램이 많아 우리 아이들이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보니 부모로서 매우 뿌듯하고 감사한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는 "경영주님의 자녀들이 4차산업혁명 시대의 주역으로서 큰 꿈과 포부를 가지라는 의미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곳인 롯데월드타워 정상에서 학자금을 전달했다"며 "항상 가족이라는 마음으로 경영주님과 자녀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세븐일레븐은 가맹점과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경영주 자녀들의 복지 증대를 위해 방학기간을 활용한 '행복충전 캠프'를 정기적으로 열고 있으며 '경영주 자녀 채용 우대 제도'를 통해 우수한 경영주 자녀를 정규직으로 선발하고 있다. 법인콘도, 경조사 지원, 경영주 전용 복지몰 등 다양한 복지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2017-07-09 14:43:07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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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매출 최하위권 '7월'…신세계百 '모바일' 앞세워 극복

신세계가 연중 최하위권 매출인 '보릿고개' 7월을 모바일로 극복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연중 매출이 가장 낮은 7월을 맞이해 이번 정기세일 기간동안 '모바일'을 활용한 프로모션으로 집객을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7월의 경우 휴가, 피서, 여행 등으로 고객들이 집에 머무르는 날이 많지 않아 백화점 대표 소통 수단인 DM(집으로 발송하는 백화점 소식지)의 효과가 가장 낮다. 대개 DM을 보고 백화점에 와서 물건을 구입하는 응답률이 7월의 경우 연중 최저 수준에 머무는 등 효과가 현저히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에 신세계는 소비자들이 여름 휴가지 등 어딜 가도 볼 수 있는 모바일을 통해 고객과 소통한다는 계획이다. 모든 쇼핑정보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전달한다. 올 초 유통업계 최초로 선보인 인공지능 분석 프로그램 'S마인드'를 통해 고객별로 관심 있는 백화점 소식을 우선적으로 전송해 고객의 응답률 역시 높인다는 계획이다. 내점고객을 늘리기 위한 실시간 문자 마케팅도 함께 펼친다. 씨티, 삼성, 신한 등 제휴카드사와 손잡고 쇼핑몰, 영화관, 터미널 등 신세계백화점 인근 5Km 내 주요 가맹점에서 결제를 하면 즉시 쇼핑정보를 문자 메시지로 전송한다. 메시지 수신 고객이 백화점에서 쇼핑을 하면 비디비치 선크림, 패션ㆍ식품 장르 금액할인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많은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인기 어플리케이션 제휴 마케팅도 다양하게 펼친다. 1600만명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대표 모바일 지갑 어플 '시럽'과 손잡고 신세계백화점 반경 1km 고객에게 멤버스바 커피 이용권, 신세계상품권 증정권, 식품장르 할인권 등 다양한 혜택이 담긴 스페셜 쇼핑 바우쳐를 증정한다. 또 400만명 회원을 거느린 화장품 전문 어플 '화해' 이용자들은 백화점 화장품 브랜드들이 제공하는 사은품, 화장품 금액할인권 등도 받을 수 있다. 소비자들의 백화점 체류시간을 늘리기 위한 이색 프로모션도 업계 최초로 펼쳐진다. 오는 14일부터 신세계백화점 어플을 통해 백화점 내에서 이동거리만큼 마일리지를 적립, 적립된 마일리지에 따라 조선호텔 부산 이그제큐티브 1박 패키지, 커피교환권, 신세계상품권 등을 증정하는 워킹 마일리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백화점 내에 식음시설을 이용하고 신세계백화점 어플을 통해 도장을 받으면 베키아에누보 아메리카노, 자니로켓 쉐이크 등 다양한 무료 메뉴도 맛볼 수 있다. 한편 올해 7월은 의외로 매출 성수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신세계측은 전했다. 지난 5월 황금연휴로 400만명 이상이 공항을 이용하는 등 이미 많은 사람들이 해외여행을 다녀와 7월에는 다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또 올해도 어김없이 역대급 폭염과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고돼 있어 백화점, 쇼핑몰 등 실내 시설을 찾는 고객들도 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실제로 최근 3년간 7월 매출 역시 월별 매출 가운데 유일하게 늘어나고 있기도 하다. 신세계백화점 7월 매출신장률을 살펴보면 2014년 4%에 이어 2015년 2%, 2016년 6% 등 소폭 증감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박순민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은 "백화점 매출의 대표 비수기인 7월 극복을 위해 고객들이 언제 어디서든 접할 수 있는 모바일을 이용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기존 백화점 고객은 물론 제휴카드사 고객과 인기 앱과의 제휴로 고객층을 넓히고 내점율 역시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7-07-09 14:43:00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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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銀 "글로벌 경기회복으로 하반기 국제원자재가격 약세 지속"

지난 3월 이후 국제원자재가격이 국제유가와 비철금속가격을 중심으로 약세를 지속하는 가운데 하반기에도 글로벌 경기회복에 따른 수요증가로 하락세가 확대될 가능성은 높지 않은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유가의 경우 셰일오일을 중심으로 공급과잉 우려가 상존해 수급여건의 변화를 면밀히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한국은행이 19일 발표한 '해외경제 포커스 국제원자재시장 동향'에 따르면 연초 상승세를 이어가던 국제원자재가격은 지난 3월 들어 하락 반적한 이후 약세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국제유가는 지난 2월까지 50 달러 초반 수준에서 안정된 흐름을 보였으나 이후 변동폭이 크게 확대된 가운데 약세를 시현했다. 비철금속가격도 지난해 10월 이후의 상승세가 올 3월부터 하락세로 반전됐다. 곡물가격은 등락을 반복하는 가운데 상반기 평균으론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한은 국제종합팀 김지은 조사역은 "국제원자재가격의 변화는 개별국가의 물가와 높은 연관성을 보일 뿐 아니라 자원수출국 경제상황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쳐 글로벌 경기의 변동요인으로도 작용하게 된다"며 "향후 글로벌 경제의 흐름을 예견함에 있어 중요하게 살펴보아야 할 지표 중 하나"라고 말했다. 하반기 국제원자재시장은 먼저 국제원유시장의 경우 글로벌 경기회복에 따른 수요증가와 주요 산유국의 감산합의 연장에도 불구 셰일오일 증가에 따른 공급과잉 우려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됐다. 비철금속시장은 파업에 따른 공급차질 요인 완화 등으로 생산이 확대될 것으로 봤다. 곡물시장은 높은 수준의 재고물량에 대한 조정압력과 경작면적 감소 등으로 공급축소가 예상됐다. 김 조사역은 "하반기 국제원자재가격은 원유를 중심으로 공급과잉 우려가 상존하는 가운데 글로벌 경기회복으로 수요측면에서의 상승압력도 점차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에 따라 국제원자재가격의 하락 추세는 확대될 가능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지만 유가의 경우 셰일오일을 중심으로 공급과잉 우려가 상존해 수급여건 변화를 면밀히 모니터링해야 한다"고 전했다. [!{IMG::20170709000034.jpg::C::480::세계 경제성장률 전망, 미국의 셰일오일 및 시추기수./한은}!]

2017-07-09 14:09:08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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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환 농협금융 회장 '수익보다 고객 자산관리'혁신안 마련

농협금융지주가 고객자산 가치를 높이기 위한 자산관리 전담 조직을 만들고 카드사업 자율성을 확대하는 등 계열사 혁신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오는 2020년 농업지원사업비 납부전 당기순이익 1조650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농협금융지주는 7일 NH농협은행 제주수련원에서 김용환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금융 2020 경영혁신 토론회'를 열어 이런 방안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9일 밝혔다. 우선 농협금융지주가 중심이 되고 농협은행, NH투자증권, NH아문디자산운용이 참여하는 '고객자산가치제고협의회'(가칭)를 만들어 자산관리 사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계열사 역량을 결집해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제시하고 주기적으로 점검·보완하는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지금까지 금융회사들이 수익성 개선을 위해서는 많은 노력을 해왔지만, 그룹 차원에서 고객 자산의 가치 제고를 위한 전략을 가장 전면에 내세운 것은 이례적이다. 김용환 회장은 "고객 자산의 수익률을 제고하는 것이 금융회사 본연의 역할이면서, 자산관리(WM)사업의 핵심 경쟁력임을 강조하고, 지주, 은행, 증권, 자산운용의 역량을 모아 고객 자산 증식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수립하라"고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농협은행은 고객을 직접 찾아가는 이른바 '아웃도어 세일즈' 팀을 모든 영업점에 배치하고 대면·비대면 거래를 융합하는 '통합 옴니채널 전략'을 추진하기로 했다. 1조원 이상의 수익을 창출하는 국내 3대 은행을 목표로 삼는다. 은행 관계자는 "전사적인 업무 효율성 제고를 통해 손익 누수(漏水)도 최소화할 예정이다. 광범위한 조직의 협업 강화를 위해 본부의 현장 원스톱 지원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그간의 관행적 여신심사 프로세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보다 적극적으로 타행과 경쟁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외형 중심 양적 성장에서 탈피해 은행의 질적성장을 위한 경영관리도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고(高) 위험가중자산이익률(RORWA)자산·저 원가성예금을 중심으로 자산·부채의 포트폴리오를 재조정하고, 실질 손익 평가 강화, 영업점장의 건전성 관리 책임 강화 등 경영관리를 세분화하여 실행할 계획이다. 아을로 신상필벌에 입각한 엄정한 인사로 성과중심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상대적으로 약체로 평가받은 카드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자율성을 확대하기로 했다. 카드 사업은 농협은행의 사업부문인 'NH카드분사'가 담당하고 있는데 상품·예산·조직·인사 등에 관한 권한을 확대해 독립 법인과 비슷한 수준의 자율성을 보장한다는 방침이다. 빅데이터 분석에 토대를 둔 핀테크 사업 등을 확대해 2020년에 카드 이용액 110조원을 달성하고 시장 점유율 3위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내걸었다. NH투자증권은 투자은행(IB) 업무에 비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은 자산관리(WM)업무를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고객관점에 영업모델을 대폭 혁신해 초고액자산가(HNW )고객에게는 팀제 자산관리 제도를 도입해 자산관리 서비스의 폭과 깊이를 더하고, 앞선 IB역량을 활용해 다양한 구조화상품을 고객에게 제공하는 완성형 투자은행 모델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생명보험은 보장성 중심의 안정적 수익구조를 구축하고, 서울지역에 FA (Financial Advisor) 센터를 설립하는 등 도시지역 고객을 위한 사업기반도 강화할 예정이다. 손해보험은 업계 선도사 수준의 상품·채널 경쟁력과 농업정책보험 전문 금융회사의 역할 완수를 양대 축으로 경쟁력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 농협금융은 동남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국외 진출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중국에서는 인터넷 소액대출, 은행, 손해보험 사업 등을 담당하는 합작 법인 설립을 검토하고 캄보디아에서는 소액금융사업을 위해 중소형 MFI(Micro Finance Institute) 인수를 추진한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여신전문사 설립을 추진하며 미얀마에서는 MFI 사업을 확대한다. 베트남에서는 디지털뱅킹 사업을 벌인다. 농협금융지주는 이번 혁신안이 제대로 실행되면 계열사가 농업협동조합법에 따라 농협중앙회에 내게 돼 있는 농업지원사업비 납부 전 순이익이 2020년 1조6500억원, 자기자본이익률(ROE) 7.64%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7-07-09 13:57:26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