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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생필품 동향 분석…시금치·돼지고기·오이 가격↑

지난달 시금치와 돼지고기, 오이 등의 신선식품 가격이 소폭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은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을 통해 6월 주요 생필품 판매가격을 분석한 결과 시금치와 삼겹살 등의 가격이 전월에 비해 상승했다고 10일 밝혔다. 전월 대비 가격이 많이 상승한 상위 10개 품목 중 7개는 신선식품이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신선식품은 시금치(13.9%)와 돼지고기(9.6%), 오이(9.2%), 호박(8.3%), 고구마(8.2%) 등이 상승했다. 가공식품은 쌈장(7.4%)과 즉석덮밥(6.9%), 일반공산품은 치약(17.5%)의 가격이 각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금치와 삼겹살, 오이, 호박, 고구마 등은 백화점이 상대적으로 비쌌다. 치약과 쌈장은 SSM(기업형 슈퍼마켓)이 상대적으로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전월 대비 가격이 많이 하락한 상위 10개 품목 중 5개도 신선식품이었다. 고등어(-14.1%)와 무(-9.7%), 감자(-6.7%), 닭고기(-6.5%), 배추(-5.3%) 가격이 소폭 떨어졌다. 이 외에도 된장(-5.5%), 린스(-18.7%), 샴푸(-10.6%), 세정제(-6.9%) 등의 가격이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무?감자?바디워시 등은 전통시장이 상대적으로 저렴했다. 반면 배추·된장·세정제 등은 대형마트, 고등어?린스는 SSM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전년 동월과 비교해보면 오징어(48.6%)와 계란(36.3%), 벌꿀(20.9%), 양파(19.5%), 무(19.3%), 김밥김(19.1%) 등이 상승했다. 반면 린스(-30.7%)와 샴푸(-23.0%), 배추(-17.2%), 물휴지(-15.7%), 마늘(-13.5%) 등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동일한 제품이라도 판매점에 따라 가격 차이가 큰 만큼 생필품을 구입하기에 앞서 참가격 사이트에서 판매가격, 할인정보 등을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2017-07-10 14:05:58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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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미술관, 현대미술프로젝트 'apmap 2017 제주' 개막

아모레퍼시픽미술관(관장 전승창)이 오는 2020년까지 현대미술프로젝트 apmap(에이피맵·amorepacific museum of art project)의 두 번째 파트를 시작한다. 아모레퍼시픽은 apmap의 첫 기획 전시 'apmap 2017 jeju ? mystic birth'가 오는 9월 3일까지 제주 오설록 티뮤지엄 일대에서 진행된다고 10일 밝혔다. apmap은 젊은 작가들을 발굴하고 창작활동을 지원, 공공미술의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2013년부터 시작된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의 공공미술 야외 프로젝트다. 총 2개의 파트로 구성돼 있으며 각 파트는 4년동안 진행된다. apmap part 첫 번째 파트는 2013년 통합생산물류기지(아모레퍼시픽 뷰티캠퍼스)을 시작으로 2014년 녹차밭(제주 서광차밭), 2015년 R&D센터(용인), 2016년 공사현장(신본사 현장·용산가족공원)과 같은 여러 사업장에서 진행돼 왔다. 두 번째 파트는 오는 2020년까지 4년간 제주도에서 펼쳐진다. 아름다운 제주를 주제로 한 작품을 전시, 제주를 '현대미술의 섬'으로 만들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번에 개최되는 apmap 2017 jeju는 제주의 신화와 전설을 주제로 삼아 섬의 '신비로운 탄생'을 의미하는 'mystic birth'로 타이틀을 선정했다. 16팀의 참여작가들은 제주의 여러 지역을 답사하면서 장소에 얽힌 설화를 탐구하고 영감을 얻어 현대미술 작품으로 제작했다. 작품들은 조각, 설치, 건축, 사운드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됐다. 작품이 설치될 장소까지 고려해 작품이 주변 경관과 어우러질수 있도록 세심하게 제작됐다고 아모레퍼시픽측은 설명했다. 이번 전시는 무료로 진행되며 오설록 티뮤지엄의 실내 및 야외 공간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오설록 티뮤지엄에서 주관하는 '컬러링 카드 만들기'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작품 드로잉이 그려진 카드를 다채로운 색으로 채워보며 작품의 주제가 되는 제주의 여러 설화들을 이해할 수 있다. 프로그램과 이벤트, 전시 전반에 대한 정보는 아모레퍼시픽미술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2017-07-10 13:53:56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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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리 5·6호기 일시 중단…'한수원, 이사회 결정에 쏠린 눈

신고리원자력발전소 5·6호기 건설에 대한 일시 중단 여부를 놓고 결정권자인 한국수력원자력 이사회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관련 결정을 위한 이사회가 언제 열릴지가 당장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일부에선 이사회가 11일 또는 12일께 열린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해 한수원측은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다. 10일 한수원에 따르면 지난 7일 이사회를 진행하면서 신고리 5·6호기 공사 일시 중단 여부에 대한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에 따라 '탈원전'을 내세운 정부는 기초공사를 진행하고 있던 신고리 5·6호기에 대해 3개월 동안 공사를 중단한 뒤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한 뒤 시민배심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추가 건설 여부를 논의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추가 건설여부는 공론화를 통해 결정하되 당장 3개월간의 공사 중단은 한수원 이사회 의결을 거쳐야 한다. 다만 이사회는 이날 회의에서 3개월 공사 중단시 드는 인건비 등 비용과 건설 중단에 따른 법적 책임 등에 대해 논의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논의 결과 근로자 인건비 120억원을 포함해 총 1000억원 가량의 비용이 추가적으로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수원 이사회가 '3개월 중단'을 결정할 경우 법적 책임은 의사결정에 참여한 이사들이 각자 짊어져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새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원전 건설 중 첫 중단'이라는 사상 초유의 상황이 예고되고 있는 가운데 공론화에 앞선 '일시 중단'을 놓고도 비용이나 법적 책임 등의 문제로 험로가 예상되고 있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신고리 5·6호기 시공사인 삼성물산, 두산중공업, 한화건설 등은 공사 일시 중단 여부를 놓고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앞서 주무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가 한수원에 신고리 5·6호기 일시 공사중단 협조를 요청을 했고, 한수원은 이를 근거로 시공사들에게 '협조'를 당부한데 대해서다. 특히 컨소시엄 업체 중 51%로 최대 지분을 보유한 삼성물산은 대표이사 명의로 공문을 보내 한수원의 협조 요청에 대해 공식적으로 문제제기를 하기도 했다. 한수원 관계자는 "지난 7일 열렸던 이사회에서 (일시 중단 여부가)결정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차기 이사회 때 중단 여부나 보상지침이 결정되겠지만 회의 날짜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2017-07-10 13:20:4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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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 빙그레 가정간편식 '헬로빙그레' 선봬

G마켓, 빙그레 가정간편식 '헬로빙그레' 선봬 G마켓이 빙그레 간편가정식(HMR) 브랜드 '헬로 빙그레'를 국내 처음으로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G마켓은 오는 16일까지 '빙그레 브랜드위크'를 열고, 신규 브랜드 론칭 및 인기 제품 최대 5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매일 ID당 1회씩 다운로드 가능한 2종의 할인 쿠폰도 증정한다. 빙그레의 새 가정간편식 브랜드 '헬로빙그레'의 '냉동 덮밥 5종'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해당 제품은 기존의 냉동볶음밥처럼 원물 재료를 갈지 않고 큼직한 원물 재료 그대로 조리해서 냉동한 것이 특징이다. 마파두부, 참치김치, 안동찜닭, 치킨 카레, 소불고기 덮밥 등 모두 5가지 종류로, 전자레인지에 5분 가량 데워 소스와 함께 비벼 먹으면 된다. 브랜드위크 행사 기간 개당 정가 4000원 대 컵밥을 47% 할인해 2100원에 판매한다. '헬로빙그레 냉동 덮밥' 4종으로 구성된 세트는 할인가 9900원에 무료배송되며, 헬로 빙그레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헬로빙그레 로고가 새겨진 한정판 에코백도 증정한다. 매일 빙그레 인기 상품 2종을 특가 판매한다. 10일에는 '빙그레 아카페라 사이즈업(350㎖ 12개)'를 1만2900원에 선보인다. 11일은 '비비빅/쿠앤크/캔디바/요맘때바 중 30개 골라담기' 상품을 1만2900원에, '빙그레 드링킹카카오(250㎖ 12개)'를 1만4900원에 판매한다. 일 특가 제품 외에도 빙그레의 인기 제품들을 최대 50%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메로나 수세미'를 포함한 '메로나 골라담기 30개'(1만2500원)를 2000세트 한정 판매하며, '빙그레 따옴주스 5병'(4500원), '옐로우카페 소금라떼 12컵'(1만4500원), '바나나 티라미수 12컵'(1만4500원) 등 다양하게 마련했다. 이번 브랜드위크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한정 사은품 행사도 준비했다. 제품 구입 후 행사에 응모하면 'SPAO X빙그레 콜라보레이션 메로나 티셔츠'를 총 100명에게, '휠라 X 빙그레 콜라보레이션 메로나 슬리퍼'를 총 50명에게, '휠라 X 빙그레 콜라보레이션 메로나 운동화'를 총 5명에게 증정한다. 티셔츠는 1만원 이상 구매 시, 슬리퍼는 1만5000원 이상 구매 시, 운동화는 2만원 이상 구매 시 각각 응모 가능하며, 당첨자는 7월31일 G마켓 공지사항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아울러 일별 선착순으로 1만원 이상 구매 시 1천원 할인 쿠폰을, 2만원 이상 구매 시 3천원 할인 쿠폰을 발급한다. 백민석 G마켓 마트실 실장은 "여름을 맞아 아이스크림 등 관련 상품의 폭발적인 수요에 맞춰 이번 빙그레 브랜드위크를 마련하게 됐다"며 "무엇보다 빙그레에서 첫 선을 보이는 간편가정식을 합리적인 가격에 가장 먼저 만나보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7-10 13:11:3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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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안전상생협회, 중소기업 대상 식품 안전 노하우 공유

식품안전상생협회, 중소기업 대상 식품 안전 노하우 공유 식품안전상생협회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식품안전 노하우를 공유했다. CJ제일제당이 설립한 식품안전상생협회은 최근 경기도 의왕시 식품산업협회 교육장에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교육활동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여름을 맞아 대기업의 품질 관리 노하우를 중소기업과 공유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약 30개 중소 식품기업의 안전 및 품질관리 담당자들이 참석했으며 냉장·냉동 식품 등의 여름철 품질 안전 중점사항 및 관리 기술과 함께 원재료 보관, 가공, 생산, 유통 등 전 과정에 걸쳐 적용되는 CJ제일제당의 품질관리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손세근 식품안전상생협회 사무총장은 "이번 교육은 그동안 접수된 중소 식품기업의 요구를 반영해 보다 실질적이고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정보 중심으로 구성"했다며 "대기업의 노하우를 가능한 많은 중소기업에게 공유한다는 협회의 취지에 맞게 향후 지속적인 교육 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에 참석한 육가공업체 케이프라이드의 최용록 팀장은 "품질안전 관리에 항상 신경쓰고는 있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에 중점을 둬야 할지 모르는 경우가 많았는 데, 이번 교육을 통해 대기업의 품질관리 노하우를 상세하게 알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식품안전상생협회는 하반기에는 기업뿐 아니라 대학생들을 위해 강연회 형식의 식품안전교육도도 진행할 예정이다. 식품공학전공 대학생들이 식품업체 취업전, 식품안전을 담당하는 직무에서 갖춰야 할 지식과 해당 직무의 중요성 등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협회 측은 현장 실무자가 직접 경험한 사례 위주의 스토리텔링 콘서트 형식으로 강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식품안전상생협회는 지난 2014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식품안전 관련 비영리 재단법인이다. 약 2만개가 넘는 국내 식품기업중 대다수가 임직원 20명 이하 규모로 인력·자금면에서 체계적인 품질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품질안전지도, 식품안전교육, 학술토론행사, 분석관련지원, 신제품개발지원 등의 활동을 통해 CJ제일제당의 협력사뿐 아니라 일반 중소기업에 식품안전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최근 3년 간 주요 활동으로 총 65개 중소기업 대상 현장을 방문, 품질안전지도 181회를 비롯해 식품위생법 및 각종 기준에 대한 교육도 30회 진행했다. 식품안전상생협회의 자체 조사결과에 따르면 출범 이후 3년간 품질기술지원을 통해 중소 업체의 현장개선율이 30%에 달했다. 특히 중소 식품기업이 품질안전에서 가장 힘들어하는 부분인 '위해물질분석'과 '자가품질검사'분야를 집중 지원, 분석비용 제공 및 정밀 분석에 대한 기술을 전수하고 있다. 이같이 꾸준한 활동으로 사업적 성과를 거두는 사례 역시 늘고 있다. 중소 육가공업체인 '대경햄'은 2014년 협회의 식품안전지도를 받고 관리수준을 향상시켜 CJ프레시웨이, 신세계푸드 등에 신규 납품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유호식 대경햄 대표는 "식품안전상생협회에서 노하우를 전수받은 직원들의 품질관리 의식이 매우 높아졌고, 대기업과의 거래에서도 자랑스럽게 내세울 수 있는 품질관리 기반을 갖추게 됐다"라고 말했다. 제과업체인 '국제제과'도 식품안전상생협회의 신제품 개발지원사업 대상에 선정돼 약 4000만원의 개발비 지원을 받아 '츄어블비타민' 제품을 출시, 연 매출 30억원을 올리고 있다. 김철하 식품안전상생협회 이사장은 "식품안전상생협회는 일회성 지원이 아닌 근본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과 나아가 업계 전체의 식품안전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상생협력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CSV활동을 통해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 생태계 조성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식품안전상생협회는 올 하반기에 중소기업 관계자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총 11회에 걸쳐 법령 및 안전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우수 신제품을 발굴해 개발비용을 지원하는 신제품 지원사업을 지속할 방침이다.

2017-07-10 13:11:2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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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텔세상, 세계적 디자이너 '피터젠슨' 국내 론칭

파스텔세상(대표 박연)은 천재 콜라보레이터로 유명한 피터젠슨(Peter Jensen)의 트레이드마크 국내 판권을 인수했다고 10일 밝혔다. 파스텔세상은 세계적인 디자이너이자 다수의 글로벌 브랜드와 성공적인 콜라보레이션으로 명성을 쌓은 피터젠슨의 국내 판권을 지난 6월 인수 체결했다. 일본과 중국, 홍콩 및 동남아시아를 포함한 아시아 전역의 판권까지 인수할 예정이다. 피터젠슨은 국내 소비자들에게 직접 디자인한 아이템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아이템들은 영국 콜렉션에도 적용하는 등 지속적인 협업을 약속했다고 파스텔세상측은 설명했다. 피터젠슨은 덴마크를 대표하는 디자이너다. 영국 센트럴 세인트 마틴 졸업 후 런던, 뉴욕, 파리 등 세계 3대 패션위크에 모두 참가했다. 유니크한 컬러웨이와 토끼를 모티브로 한 시그니처 문양으로 유명하며 니콜 키드먼과 리한나, 커스틴 던스트 등 글로벌 셀럽들도 그의 팬인 것으로 전해졌다. 국내에서는 대형 편집샵과 유명 아이돌 스타의 뮤직비디오, 패션화보, SNS를 통해서 알려졌다. 또 피터젠슨은 '그래픽과 자수의 대가' 또는 100개 이상의 브랜드와 성공적인 콜라보레이션을 이뤄낸 '천재 콜라보레이터'라는 명칭으로 유명하다. 프레드 페리, 메종 키츠네, 오프닝 세레모니, 탑샵, 레스포삭, 헤지스 등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며 발표하는 아이템마다 인기를 끌었따. 파스텔세상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써의 도약을 강화하고 고객들의 고급스럽고 세분화된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새로운 제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7-07-10 13:10:57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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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휴가는 '국내', 직원들 작년보다 길게…설문으로 본 여름 휴가 트렌드는

'CEO 휴가는 국내로, 직원들은 지난해보다 휴가 더, 대기업은 길게 중소기업은 짧게….'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바짝 다가온 가운데 관련 설문조사를 통해 본 올 여름 휴가 트렌드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 300명을 대상으로 올해 여름 휴가 계획을 조사해 10일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여름 휴가 계획이 있다'는 응답은 66.7%로 집계됐다. 3명 중 2명꼴로 휴가를 갈 계획인 셈이다. 반면 33.3%는 '휴가 계획이 없다'고 답했다. 휴가 계획이 있다는 CEO의 경우 91%는 '국내'를 선호했다. '해외에서 휴가를 보내겠다'는 답변은 9%에 그쳤다. 계획하고 있는 휴가 형태는 '명소·휴양지 방문'이 57%로 절반을 넘었다. 이외에 '독서·사색 등 집에서 휴식'이 16%, '고향·친지방문'이 12.5%로 뒤를 이었다. 특히 CEO들의 92.7%는 휴가와 같은 휴식이 기업 경영이나 업무 집중도 향상에 도입이 된다고 응답했다. '아니다'는 답변은 고작 7.3%였다. 중기중앙회 김경만 경제정책본부장은 "어려운 대내외 경영환경 속에서 중소기업 CEO들은 국내 휴가를 통해 내수살리기에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며 "정부는 향후에도 지속적인 경기부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투자활성화, 가계소득 보장 등 정책 방향을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이 공무원들의 휴가를 적극 독려하고 나서는 등 분위기가 살아나며 일반 기업에서도 휴가를 더 쓰겠다는 직원들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유진그룹이 유진기업, 유진투자증권, 동양, 한국통운, 나눔로또, 유진엠 등 계열사 직원 855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다. 조사에 따르면 올 여름에 휴가를 가지 않거나 하루만 가겠다고 응답한 비율은 4.3%로 작년의 7.6% 대비 절반 가까이 줄었다. 또 8일 이상 휴가를 계획하고 있다는 비율도 5%로 작년(4.3%)보다 소폭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주말을 제외하고 5일 이상 휴가를 가겠다는 응답도 절반이 넘는 58.3%로 나타났다. 1인 당 휴가비용으로는 '20만원대'가 21.8%로 가장 많았다. 또 '30만원대'(18.3%), '50만원대'(16.3%)가 뒤를 이어 직원의 절반 이상이 휴가비로 20만~50만원을 쓸 것으로 조사됐다. 이밖에 100만원 이상이란 답변도 11.1%에 달했다. 휴가비와 휴가일수는 기업 규모에 따라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심했다. 앞서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전국 5인 이상 기업 535곳을 대상으로 하계 휴가 실태조사를 실시해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하계휴가일수는 300인 이상이 평균 4.9일로 300인 미만 기업(4.2일)보다 길었다. 휴가비를 지급하겠다는 기업도 300인 이상은 75.3%인 반면 300인 미만은 67.2%에 그쳤다. 전년보다 300인 이상 기업은 휴가 일수와 휴가비가 크게 늘었지만 300인 미만 기업은 상승률이 미미했다.

2017-07-10 12:00: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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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債, 한화 현대로템좀 구해줘요!

올해 상반기(1월 1일~6월 29일) 회사채 시장에서 '한화208'은 900억원 가량 거래됐다. 주간 거래량 1위를 차지했다. 한화의 신용등급은 'A0'이다. 등급전망도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지난 6월에는 한화(신용등급 A0)가 3년물 1000억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앞두고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4775억원이 몰렸다. 지난 3월에도 1000억원 모집에 3900억의 매수주문이 집계됐다. 한화채는 발행 유통시장에서 황금알을 낳는 거위다. 신용등급(A0)에 대한 우려를 떨쳐내고 발행 유통시장에서 성공한 비결은 지난해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하는 등 실적개선에 있다. 지난해 한화는 자체사업인 방산, 화약, 기계 부문의 실적이 늘어나고 주요 자회사인 한화건설이 턴어라운드에 성공하는 등 수익성 개선에 성공했다. 이에 힘입어 지난해 1조7749억원 달하는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현대로템20'도 반기 거래량 톱 2에 이름을 올렸다. 신용등급은 'A0'다. "연기금이나 보험사 같은 기관투자가들이 앞다퉈 회사채 시장에 뛰어 들고 있다. 하지만 대기업 계열사 위주로 거래가 된다." 회사채 유통시장에 관여하고 있는 한 증권사 관계자는 회사채 유통시장에 양극화가 여전하다고 전했다. 이 같은 현상은 특히 신용등급 'A0' 시장이 뚜렷하다. 개별 기업 위험도를 분석해 투자를 결정하기보다는 이름값(대기업 브랜드)만 보고 싹쓸이 하는 모양새다. 특히 최근 몇 년새 한계기업 구조조정이 본격화 된 뒤 이 같은 성향이 짙어졌다는 지적이다. 최근 몇몇 중소 기업들이 회사채 시장에서 발행난을 겪은 것도 이 때문이다. '기관 외면→회사채 발행 감소→자금난'의 악순환 고리가 만들어 진 것. 위험을 가져갈 때 오히려 더 큰 기회가 있기 마련인데 일부 기관들은 내부 투자가능 등급을 특정 대기업 위주로 제한해 버린 것이다. 기회 자체를 차단한 것. 이렇게 되면 효율적으로 자산이 거래되거나 가격이 형성되지 않아 자칫 연기금이나 보험 가입자들은 기대수익률 하락이라는 손실을 떠안게 된다. 10일 크레딧 시장과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올해 들어(1월1일~6월 29일) 'A0' 등급 회사채 중 한화, 현대로템 등 대기업 계열회사채가 유통시장에서 인기다. '한화208'은 올해 들어 900억원이 거래됐다. 발행시장에 이어 유통시장까지 흥행몰이를 하고 있는 것. 민평 대비 금리차 -31.4bp, -15.0bp에 각각 500억원, 400억원이 유통됐다. 한화는 작년 두 차례 채권 발행에 나섰지만 투자자 반응은 미적지근했다. 지난해 2월에는 모집금액인 1000억원을 겨우 채웠다. 이어 7월엔 1000억원어치 모집에 770억원의 청약만 들어왔다. 약 12조원(연결기준)의 차입금에다 한화테크윈 인수자금 납부까지 겹쳐 재무 부담이 커질 것이란 우려 때문이었다. 지난해 회사 수익성이 개선되면서 분위기가 바뀌고 있다는 분석이다. '현대로템20'은 민평 대비 -24.1bp에 각각 505억원, 136억원이 거래됐다. 발행시장의 흥행을 잇고 있는 것. 현대로템은 지난달 29일 공모 회사채 발행을 위해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에 4100억원의 매수주문이 들어왔다. 만기별로 500억원어치를 발행하기로 한 2년물에 2650억원, 300억원어치를 계획한 4년물에 1650억원의 수요가 유입됐다. 실적 개선과 신용등급 전망 회복 때문으로 분석된다. 2015년 약 5조4000억원이던 현대로템의 수주잔액은 지난해 약 6조6000억원으로 늘어났다. 지난해 영업이익 1062억원을 올려 1년 만에 흑자전환했다. '교보증권3'도 400억원의 유통량을 보였다. 민평대비 금리차는 -17.7bp였다. '한솔제지238'은 450억원이 거래됐고, '한솔제지236'은 100억원이 거래됐다. 반면 동아소시오홀딩스는 유동성이 제하적인 종목은 약세를 보였다. '동아소시오홀딩스103'은 민평대비 각각 44.1bp, 6.3bp의 높은 금리로 각각 500억원, 101억원이 거래됐다. 'OCI76'은 505억원·151억원 (민평-금리차, 각 15.0bp, 8.9bp), 'OCI74-2' 는 300억원(3.4bp)에 거래됐다. 하이트진로 116-2는 민평대비 8.3bp에 400억원이 유통됐다. 하나금융투자 김상만 연구원은 "'A0'등급에는 한라홀딩스, 하이트진로 등 과거에 기업구조조정이나 기타 신용이슈를 겪은 사연있는(?) 기업들도 포함돼 있다"면서 "한화, 현대로템 등 그룹계열사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2017-07-10 11:33:55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