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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호 개방' BNK금융, 회장후보 내·외부서 16명 지원…심사 기준은?

사상 처음으로 개방형 공모, 박재경·손교덕 등 신청서 제출…'낙하산 인사' 우려에 노조 반발 창립 후 처음으로 외부에 문을 개방한 BNK금융지주의 회장 후보 공모 접수가 마감됐다. 이번 공모에 외부 인사가 대거 출사표를 던졌다. BNK금융지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차기 회장 후보를 공모한 결과 내·외부 인사 총 16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BNK금융 회장 권한대행인 박재경 부사장과 손교덕 경남은행장 등 내부 출신을 비롯해 외부 인사도 대거 신청서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외부 출신 중에는 이정환 전 한국거래소 이사장, 김지완 전 하나금융지주 부회장, 박영빈 전 경남은행장 등이 참여했다는 후문이다. 그동안 BNK금융 이사회는 회장 후보군을 자체 발굴해 왔다. 그러나 순혈주의 탈피와 성세환 회장의 제왕적 지배구조를 탈바꿈하기 위한 강력 조치로 '문호 개방'을 선택했다. 특히 성세환 회장이 시세조정 의혹으로 구속 기소되면서 실추된 이미지를 회복하고 지배구조 개편을 이루기 위해서는 새로운 외부 인물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다수였다. BNK금융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후보자 전원을 심층 면접한 뒤 다음 달 중순께 최종후보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임추위는 공모 시 발표한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 및 상법 등 금융관계 법령상 결격 사유가 없는 자 ▲당 그룹의 경영이념과 가치를 가장 잘 실현할 수 있는 자 ▲금융산업에 대한 탁월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자 ▲공익성 및 건전 경영에 노력할 수 있는 자 ▲글로벌 역량을 갖춘 자 ▲리더십·전문성·대외 인지도 및 세평 등이 양호한 자 등 6가지 자격 요건을 기준으로 후보자를 심사한다는 방침이다. 최종 후보는 이사회와 9월 8일 열리는 임시주주총회를 거쳐 회장에 임명된다. 임추위 관계자는 "지역 대표 금융회사인 BNK금융그룹의 장래를 걱정하시는 많은 분들의 염려를 잘 알고 있다"며 "BNK금융그룹과 지역에 기여할 수 있는 역량이 있고 훌륭하신 분이 최종 후보자로 추천될 수 있도록 위원회가 보다 엄격하고 공정하게 심사하겠다"고 말했다.

2017-07-26 18:45:11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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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창사 이래 첫 중간배당… 주주 대접도 '딥 체인지 2.0'

SK이노베이션이 주주 중시 경영에도 '딥 체인지 2.0'을 도입한다. SK이노베이션은 26일 이사회를 열고 창사 이래 첫 현금 중간배당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중간배당 배당 총액은 1491억원이며 주주는 주당 1600원을 받게 된다. 이는 지난해 SK이노베이션 주당 배당금 6400원의 25% 규모다. 이번 결정은 선제적인 사업구조 혁신으로 딥 체인지를 추진한 결과 비우호적인 경영환경에도 지속적으로 성과를 창출하며 시장 기대에 부응하는 주주 중시 경영 방안을 검토한 결과다. SK이노베이션의 중간배당 결정은 사업 연도 중간에 이뤄지는 만큼 회사가 올해 성과 창출에도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는 증거도 된다. 실제 SK이노베이션은 비정유 중심 사업구조 혁신 성과에 힘입어 지난 1분기 영업이익 1조원을 넘기며 국내 에너지화학 업계 중 최고 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SK이노베이션 차진석 재무본부장(부사장)은 "선제적인 사업구조 혁신으로 안정적인 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게 된 덕에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도 도입하게 됐다"며 "비정유 사업 성장을 위한 딥 체인지 2.0에 힘입어 올해도 지난해를 잇는 역대 최소 수준의 성과를 내 에너지 화학분야 글로벌 일류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간배당금은 이사회 의결일로부터 한 달 이내 투자자 개인별 증권거래 계좌로 입금될 예정이다.

2017-07-26 17:38:51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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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 성분·함량 모두 공개한 브랜드 '투명한 생각' 출시

생활뷰티기업 애경(대표이사 고광현)은 전성분을 표기한 토털케어 멀티브랜드 '투명한 생각'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투명한 생각은 애경 트리오에서 지난해 50주년 기념 제품으로 선보인 '트리오 투명한 생각'이 시발점이다. 트리오의 제품명에서 토털케어 멀티브랜드로 재탄생했다. 애경 관계자는 "최근 성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애경의 기업명이자 기업이념인 '사랑과 존경'을 소비자에게 실천하기 위해 이 같은 브랜드를 선보이게 됐다"며 "일상에서 사용하는 세제류, 바디케어 카테고리를 시작으로 점차 제품군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투명한 생각'은 온 가족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는 생활뷰티 제품을 중심으로 액체세제, 분말세제, 베이킹소다, 과탄산소다, 구연산, 주방세제,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 등 총 9종이 출시된다. 투명한 생각 9종 모두 100% 식물유래 계면활성제를 함유했으며 걱정되는 화학성분은 배제했다. 믿을 수 있는 성분과 함량을 제품 전면에 표기해 소비자가 눈으로 확인하고 사용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투명한 용기와 인공색소를 함유하지 않은 투명한 액물로 투명함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투명한 생각 9종은 홈플러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17-07-26 17:08:10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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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등급도 60초 소액대출·최대 1억5천만원 마통…카뱅의 파격대출

오는 27일 출범하는 인터넷전문은행 2호 카카오뱅크가 파격적인 대출 상품으로 선발주자 따라잡기에 나선다. 1금융권에서는 처음으로 8등급 신용자도 한 자릿수 금리의 소액대출을 가능토록 했고, 신용대출이나 마이너스통장 한도는 최고 1억5000만원으로 대폭 늘렸다. 카카오뱅크는 오는 27일 오전 7시부터 대고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4월 본인가를 받은 데 이어 임직원과 주주사, 관계사 직원 등이 실거래 운영 점검을 시작한 지 두 달여만이다. 카카오뱅크는 모바일 앱을 통해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며, PC는 증명서 제출 등 보조적인 수단으로만 활용한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대출 상품들이다. 소액 마이너스통장 대출인 '비상금 대출'은 신용등급 8등급까지 가능하다. 인터넷전문은행 1호인 케이뱅크도 7등급까지만 가능했던 것에서 한 걸음 더 나갔다. 최대 한도는 300만원이며, 휴대폰 본인 인증만으로 평균 60초 이내에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마이너스 통장 대출과 신용대출은 최대 1억5000만원으로 한도를 늘렸다. 기존 시중은행들의 모바일 신용대출 한도는 1억원에 그쳤다. 우량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한 마이너스 통장의 경우 금리는 최저 연 2.86%며, 기존 은행들이 한도대출에 추가로 요구했던 가산금리 0.5~0.7%도 받지 않는다. 신용대출의 최대 한도는 1억5000만원이지만 연봉의 1.6배까지만 가능하다. 중신용자도 대출 신청이 가능하며, 이들의 한도는 최대 2000만원이다. 신용대출은 시중은행들이 0.7~1.5%를 내도록 했던 중도상환 해약금 전액을 면제키로 했다. 대출과 예금 상품 모두 급여이체나 적금가입 등 복잡한 금리 우대 조건은 모두 없앴다. 자유입출금 통장은 하루만 맡겨도 연 1.2%의 금리를 제공하며, 자유적금과 정기예금 금리는 연 2.0%로 내놨다. 케이뱅크 역시 자유입출금은 연 1.2%, 정기예금은 연 2.0%의 금리를 주지만 우대금리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가능하다는 점에서 카카오뱅크의 금리가 더 유리하다. 입출금통장은 이체 수수료, ATM 수수료, 알림 수수료 등 은행의 3대 수수료를 올해 말까지 면제한다. 전국 은행의 ATM기기를 비롯해 CU와 세븐일레븐 등 국내 주요 편의점과 지하철 등에 설치된 ATM 기기 이용시 적용된다. [!{IMG::20170726000166.jpg::C::480::자료: 카카오뱅크}!]

2017-07-26 17:02:0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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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한은, 엇갈린 경제전망…금리 완화 여부는?

정부가 올해 3.0% 경제성장을 목표한 가운데 일부에선 "지나친 낙관"이라는 목소리가 나온다.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에 따른 재정투입 효과라는 설명이지만 불확실한 대내외 변수 등을 감안할 때 이는 장밋빛 구호에 불과하다는 지적이다. 한국은행의 경제전망과도 엇갈린다. 한은은 지난 13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우리 사회의 저출산·고령화 문제에 따라 잠재성장률을 사상 첫 2%대로 떨어뜨린 바 있다. 한은 고위 관계자는 26일 "추경 국회 통과로 정부가 경제성장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며 "다만 정부 기대처럼 추경 집행 효과가 올해 경제에 즉각 나타날 지는 미지수"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최근 들어 건설투자 증가세도 둔화되고 있어 내년까지 성장세가 지속될 지 의문인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잇따라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시사해 온 이주열 총재로서도 난감한 상황이다. 정부가 3%대 성장을 자신하는 가운데 한은이 하반기 금리를 올릴 경우 경기 회복세에 찬물을 끼얹는 효과가 나기 때문이다. 이 총재는 이달 금통위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경기회복세가 지속되는 등 경제 개선이 뚜렷한 경우 통화정책 완화 정도의 조정이 필요할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정부 발표에 당장 시장 분위기는 올해 현 수준의 금리가 이어질 것으로 보는 시각이 우세하다. 김수연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금리 인상에 앞서 당장 1360조원을 육박하는 가계부채 등 대출 수요를 억제하는 정책을 통해 유동성 긴축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며 "우선 부동산 규제 강화 등 시장 안정 노력을 지속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신민영 LG경제연구원 경제연구부문장은 "올해 성장률이 3%대에 근접할 순 있겠지만 정책 지표의 움직임이 둔화하고 있어 내년까지 성장세가 지속되긴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17-07-26 17:01:05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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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뉴 QM3 경쟁력 회복하나…코나·스토닉·티볼리 아머 등과 경쟁 예고

올 하반기 국내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첫 소형 SUV '코나'를 출시한데 이어 기아자동차는 가성비를 앞세운 '스토닉', 쌍용자동차는 디자인과 편의 기능을 강화한 '티볼리 아머', 한국지엠은 '신형 트랙스'를 선보였다. 이에 르노삼성자동차는 국내 소형 SUV 원조격인 'QM3'의 페이스리프트를 출시했다. 르노삼성은 26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완성도 높은 디자인에 고급 사양을 추가해 상품성을 높인 '뉴 QM3'를 공개했다. 뉴 QM3는 르노 디자인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프렌치 시크 스타일의 완성작으로, 호평 받는 SM6와 QM6의 패밀리룩을 적용했다. 또 르노 1.5dCi 엔진과 독일 게트락의 DCT(듀얼클러치) 조합이 이룬 17.3㎞/L의 동급 최고 연비와 넓고 실용적인 적재공간 등의 장점은 유지했다. 여기에 향상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이지 파킹, 사각지대 경보 장치(BSW), 경사로밀림 방지장치(HSA) 등 최신 편의사양 및 안전기능을 더해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 특히 뉴 QM3는 소형 SUV의 한계로 지목된 적재공간을 최대 1235리터까지 확장했다. 뉴 QM3는 동급에서 유일하게 리어 슬라이딩 벤치 시트를 적용했다. 뒷좌석 등받이는 60:40 비율로 분할되어 앞쪽으로 이동 시 트렁크 적재 공간이 최대 455L로 기존 377L 대비 최대 78L 늘어나며, 시트를 눕히면 최대 1235L까지 늘어난다. 또 사용자 중심의 최신 인포테인먼트시스템과 각종 능동 안전 사양을 적용했다. 7인치로 더 커진 터치 디스플레이 장착과 1㎓ 듀얼 코어, DDR3 1GB 메모리를 통해 시스템 성능 및 안정성을 향상했다. 특히 QM3의 최대 강점을 살리기 위해 연비로 대폭 개선됐다. 뉴 QM3는 17인치 타이어에서도 동급 최고수준 연비 17.3㎞/L(복합연비)를 달성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특히 뉴 QM3에 탑재된 에코 모드 기능으로 최대 10%의 연료를 절약할 수 있다. 르노삼성이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뉴 QM3를 선보인 데는 QM3의 하락세를 막기 위함이다. 르노삼성 QM3는 지난 2013년 말 국내에 처음으로 소형 SUV 열풍을 일으켰으나, 2015년 초 등장한 티볼리에 밀려 2위로 내려앉았다. 이어 올 상반기에는 모델 노후화와 신모델 출시에 따른 대기 수요가 겹치면서 6194대가 판매돼 한국지엠 트랙스(8781)에도 밀려 3위까지 하락했다. 1위 티볼리(2만8624대)와의 격차는 2만대가 넘는다. 여기에 현대·기아차도 각각 코나와 스토닉으로 시장에 합류하면서 하반기 경쟁이 더욱 치열해졌기 때문이다. 르노삼성은 뉴 QM3 출시를 통해 판매량을 다시 확대하고, 소형 SUV 시장 상위권 수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박동훈 르노삼성 대표이사는 "더욱 강렬하고 세련된 디자인, 최신 사양으로 돌아온 뉴 QM3는 마침내 완벽해진 모습으로 차별화된 매력을 선사한다"며 "개성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트렌드에 가장 부합하는 소형 CUV로서 계속적으로 뉴 QM3만의 시장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르노삼성은 오는 8월 1일부터 뉴 QM3의 가격 공개와 함께 공식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2017-07-26 17:00:0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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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가맹점주 위한 '상생지원방안' 합의…총 9천억원 쏜다

편의점 GS25가 가맹점주들에게 총 9000만원이 넘는 비용을 지원한다. GS리테일은 편의점 GS25 본부와 전국 GS25경영주협의회가 매년 최저수입 보장금과 전기료 지원금 등 750억원에 이르는 직접지원방안을 포함, 총 9000억원이 넘는 '5대 핵심 상생지원방안'에 합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GS25는 ▲최저수입 보장 금액 400억원 지원 ▲심야시간 운영점포 전기료 350억원 지원 ▲점주수익 극대화를 위한 매출 활성화 솔루션 구축비 5000억원 투자 ▲브랜드 편의점 근처 출점 자제 ▲재해 구호활동 등 사회공익기능 확대 등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수립하고 내년부터 시행한다. GS25는 최저임금 인상 등 영업비용 증가에 따른 가맹점주의 수익성 저하를 보전하기 위해 최저수입 보장규모를 기존의 최대 연간 5000만원에서 9000만원으로 80% 인상, 매년 400억원을 직접 지원키로 했다. 또 24시간 운영점포의 비용절감을 위해 매년 350억원을 투입해 야간 영업 활성화 지원금을 명목으로 전기료를 전액 지원한다. GS25는 이미 일부 편의점 브랜드와 달리 24시간 운영 점포에 대해 전기료를 50%까지 지원해 왔지만 이를 전액지원으로 확대한 것이다. GS25는 점포운영 시스템 고도화에 5년간 총 5000억원을 투자함으로써 가맹점의 비용절감 및 수익성 극대화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는 점포내 ICT 인프라를 개선하는 한편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점포별로 차별화된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모든 편의점 브랜드에 대해 근접 출점도 제한한다. GS25는 기존에도 동일 브랜드 기준 반경 250M 내 점포 오픈을 최대한 자제해 왔다. 하지만 내년부터는 동일 브랜드 차원을 넘어서 모든 브랜드 편의점 주변에 오픈을 자제한다는 방침이다. 대신 신도시 및 특수상권 출점 등에 역점을 기울일 계획이다. 재해구호 활동 및 시민 안전망 구축 등 사회 공익적 기능도 확대한다. 전국에 구축된 GS25 점포 및 물류센터를 최대한 활용해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활동을 다양한 분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정규직 신규채용도 대폭 확대한다. 지난해 750명의 정규직을 신규채용한데 이어 올해 900명, 내년에는 1600명에 이르는 정규직을 신규로 채용함으로써 일자리 창출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GS25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맹점주를 비롯한 파트너사와의 동반성장을 통해 GS25가 모든 생활 편의 서비스의 중심으로 미래 유통 산업을 리딩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7-07-26 16:48:57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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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부산시, 도시재생 아이디어 공모전 진행

KT&G-부산시, 도시재생 아이디어 공모전 진행 KT&G가 부산시와 함께 8월8일까지 전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도시재생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공모명은 '부산, 상상의 날개를 달다'이며, 부산시 부전천 주변 지역에 시민들이 원하는 시설, 프로그램 등에 대한 아이디어를 접수 중이다. 공모전 신청은 KT&G 상상유니브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접수된 작품은 공익성, 창의성, 논리성, 실현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1∼2차 평가를 통해 부산시장상(대상 250만원) 등 총 10팀이 선발될 예정이다. 7월21일에는 참가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상상마당 부산' 조성 예정지에서 사업설명회가 진행됐다. 지난 5월24일, KT&G와 부산시는 '상상마당 부산' 조성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문화공간 상상마당이 부산에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상상마당 부산은 문화·예술 향유기회 확대는 물론 청년 창업 및 일자리 창출에도 역점을 둘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 역시 KT&G와 지자체간의 사회공헌 협력모델 마련을 위한 시범 사업의 일환이다. 한편 KT&G는 지자체와 함께 도시재생 관련 문화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서울시의 도시재생사업에 협력한 사례가 대표적이다. 지난해 10월, KT&G는 첫 시범사업으로 서울시와 함께 세운상가의 산업물품 및 장인들을 촬영한 달력을 지역 상인들에게 배포했다. 이후 용산전자상가 도시재생 마케팅 공모전, 무교다동 활성화를 위한 버스킹 공연 및 대학생 패션쇼 등을 지원했다. 다가오는 9월에도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동대문 DDP 패션위크 개최를 계획하고 있다. 지효석 KT&G 문화공헌부장은 "앞으로도 민-관 협력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함께하는 기업'의 경영이념을 실천할 것"이라며 "KT&G 상상마당 부산 조성 MOU에 이어 개최되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청년들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접수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7-07-26 16:33:42 박인웅 기자
여전히 中 의존도 높은 K뷰티…극복 방안은

K뷰티가 사드 리스크를 극복하지 못하고 결국 올해 2분기를 기점으로 역성장세를 드러냈다. 국내 화장품업계는 지난해 중국 정부의 노골적인 사드 보복이 강행되면서 매출 타격을 입기 시작했다. 중국 시장에 의존도가 워낙 높아 전체적인 매출이 눈에 띄게 떨어졌다. 이에 업계에서는 중국 외의 해외 시장을 다양하게 접근하고 장기적인 투자를 단행하는 등의 극복 방안을 내놓고 있다. ◆中 의존도 실감하는 K뷰티 26일 화장품업계에 따르면 국내 굴지의 화장품 대기업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이 올해 상반기와 2분기 실적을 발표, 결국 사드 리스크를 극복하지 못하고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감소했다. K뷰티를 대표하는 양 사가 매출과 영업이익에 있어 매 분기마다 신기록을 갱신하던 과거 몇년과 달리 올해 2분기를 기점으로 역성장세를 나타낸 것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분기 총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7.8%가 감소한 1조4130억원, 영업이익은 57.9%나 감소한 1304억원을 기록했다. 앞서 지난 1분기에는 매출 5.5% 성장한 1조8554억원, 영업이익은 9.7% 감소한 3785억원을 기록했지만 2분기를 기점으로 매출도 꺾이고 영업이익 감소폭도 급증한 셈이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의 화장품 계열사만 따져보면 2분기 영업이익(1294억원)은 전년 동기(3233억원) 보다 60%까지 떨어졌다. 브랜드별 매출을 살펴보면 아모레퍼시픽이 -17%, 이니스프리가 -28%, 에뛰드가 -31%로 각각 매출이 떨어졌다. LG생활건강은 전반적으로 사상 최대 반기 실적을 기록했다지만 화장품 사업만 살펴보면 암울하다. 생활용품, 음료 등 화장품 외의 주력 사업이 다양하게 성장해 전반적인 매출과 영업이익에는 큰 타격이 없어 보인다. 하지만 LG생활건강의 화장품 사업 또한 올 2분기를 기점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역성장했다. LG생활건강의 2분기 화장품 사업 매출은 7812억원, 영업이익은 148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 2.7%가 각각 줄었다. 중국 관광객수 급감의 영향을 받은 면세점 채널 매출은 전년보다 26%나 감소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LG생활건강의 중국 현지 영업에는 큰 타격이 없는 모양새다. 프리미엄 브랜드 '후'와 '숨'이 중국 최고급 백화점에서 카운터를 지속 확대하면서 현지 매출이 고성장했다. '후'와 '숨'은 중국에서 올 2분기에만 648억원을, 상반기에는 1233억원을 벌어들였다. 지난해 2분기 370억원과 상반기 719억원과 비교, 약 2배를 상회하는 수준으로 성장한 셈이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후'와 '숨'은 론칭 당시에는 한류열풍으로 유명해지긴 했지만 현재는 화장품 자체에 대한 선호도가 올라가고 있어 매출도 꾸준하게 오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기적인 글로벌 투자 이에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은 업계 큰 손인 중국 시장은 물론 다양한 해외 시장을 넘보며 장기적인 글로벌 투자에 집중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아모레퍼시픽은 오는 9월 프랑스 파리 '라파예트' 백화점에 단독 매장을 낸다. 오프라인 매장은 물론 라파예트 온라인몰에도 동시 입정 예정이다. 올 하반기 중에는 두바이에 에뛰드하우스 1호점을 오픈하고 중동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한다는 계획도 내놨다. 해외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장기적인 투자는 지속하고 있다. 이니스프리와 에뛰드 등 영업이익이 크게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전용 제품을 강화하고 특수 점포를 확장하는 등 투자를 늘렸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글로벌 사업 확산에 주력할 방침"이라며 "당장은 성과를 내는것 보다 장기적인 투자를 통해 시장을 넓히는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G생활건강은 중국 외에 동남아, 북미 등 다양한 국가를 타깃으로 영역을 확장 중이다. 특히 베트남에서는 화장품과 생활용품군이 꾸준하게 성장하고 있고 북미 지역에서는 세포라에서 '빌리프'를 선보이고 있다.

2017-07-26 16:33:27 김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