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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옥 기보 이사장 "중소벤처·창업기업 지원 강화"

기술보증기금은 27일 오전 부산 본점 대강당에서 '기보의 새로운 도전,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경영전략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출범과 기보의 감독기능 이관에 따른 역할변화를 공감하고 새로운 미래를 함께 설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규옥 이사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어려운 대내외 환경속에서 기술중소기업의 자금지원을 위해 노력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한다"며 "향후 중소벤처·창업기업이 혁신적 경제성장을 주도할 수 있도록 기보가 앞장서서 역할을 확대해 나가자"고 말했다. 기보는 중기부의 출범은 대한민국 경제구조를 중소기업 중심으로 바꾼다는 중요한 의미로 인식하고 기보의 정책기능을 활용하여 좋은 일자리 창출에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기보는 먼저 우수한 기술평가인력과 59만건 이상의 기술평가정보를 바탕으로 직접투자 활성화에 나서기로 했다. 민간영역이 꺼리는 벤처창업기업에 대한 투자를 늘려 민간투자의 마중물 역할을 할 예정이다. 또한 보증을 활용한 새로운 연구개발(R&D) 지원체계를 마련함으로써 R&D과제의 사업화 성공률을 높이는데 앞장선다. 아울러 기술창업기업에 보증, 투자, R&D, 액셀러레이터, 기술이전 등을 종합지원하는 창업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함으로써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워크숍에서 나온 기보의 미래설계는 향후 감독기관인 중기부와의 협의를 통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기보 관계자는 "올 상반기 4차 산업혁명 지원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등 새로운 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왔다"며 "하반기에는 추경편성을 반영하여 일자리창출과 신성장분야를 중심으로 보증을 확대 운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7-07-27 13:56:34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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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Only 카카오뱅크 출범…'속도+금리' 돌풍예감

"은행을 재해석하다." 이용우 카카오뱅크 공동대표는 27일 "2년의 준비기간 동안 은행의 모든 서비스나 업무절차를 다시 생각해 보고 재해석했다"며 "카카오뱅크는 PC 없는 모바일 온리(only)뱅킹으로 단 하나의 앱에 모든 서비스를 담았다"고 밝혔다. 인터넷전문은행 2호 카카오뱅크가 이날 서울 서초 세빛섬에서 출범식을 갖고 영업을 시작했다. 출범식에서는 최종구 금융위원장과 이진복 정무위원장을 비롯해 주주사와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최 위원장은 이날 출범식에서 "핀테크와 같은 혁신적 금융서비스가 활성화되면 금융소비자의 편의성이 높아질 뿐만 아니라, 금융업과 연관 산업에도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되는 선순환이 이뤄질 것으로 생각한다"며 "특히 이 변화를 이끄는 주체는 대형 금융회사가 아니라 카카오뱅크와 같은 작지만 빠른 혁신 플레이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일단 빠른 속도가 장점이다. 카카오톡 이용자라면 기존 계정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어 가입절차가 더 간편했다. 계좌개설에 걸리는 시간은 7분을 넘지 않는다. 인터넷전문은행 1호 케이뱅크의 절반 수준이다. 오픈 초기인 오전에는 이용자가 몰리며 다소 지연됐지만 5분 이내로도 가능했다. 윤호영 공동대표는 "내부적으로는 한 번에 10만명까지 와도 문제없도록 했지만 이날 오전에는 계좌개설 과정에서 필요한 유관기관들과의 연결이 일부 지연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대출도 소액 간편대출은 공인인증서 등을 사용하지 않고 휴대폰 본인인증만 하면 되기 때문에 1분이면 된다. 간편이체는 기존 시중은행들이 50만원에서 많아야 300만원까지만 가능했던 데 반해 카카오뱅크는 최대 5000만원까지 공인인증서 없이 가능토록 했다. 금리도 경쟁력을 갖췄다. 적금금리는 연 2.0%로 자동이체시엔 0.2%를 더해 연 2.2%다. 일부 금리가 더 높은 특판 상품이 있지만 우대금리 조건이 없다는 점을 감안하면 1금융권 최고 수준이다. 대출금리는 신용과 마이너스통장 모두 최저 연 2.86%로 제시했다. 수수료는 낮췄다. 입출금통장은 3대 수수료로 꼽혔던 이체 수수료, 금융자동화기기(ATM) 수수료, 알림 수수료 등을 모두 올해 말까지 면제한다. 윤 대표는 "세가지 수수료를 모두 면제해 주는 것은 은행권에서 처음 있는 시도인 만큼 일단 올해 말까지 진행한 이후 추가 면제 여부를 판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외송금 수수료는 중개수수료 등을 없애 시중은행 대비 10% 안팎에 불과하다. 이제 시장의 관심은 카카오뱅크가 케이뱅크의 흥행을 넘어설 지다. 일단 첫 날 관심은 뜨겁다. 이날 오전 7시 카카오뱅크가 서비스를 오픈하자 마자 포탈 검색어 1위에 올랐고, 오픈 3시간 만에 앱 다운로드 수는 7만건, 입출금통장 개설은 3만5000좌를 기록했다. 여·수신 목표액은 아직 정하지 않았다. 일단 한 달을 지켜본 뒤 그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말과 내년 여·수신 목표치를 잡을 예정이다. 올 하반기에는 주택담보대출 상품도 내놓을 예정이다. 이 대표는 "하반기에는 전세자금대출과 주택담보대출도 모바일로만 가능토록 준비 중"이라며 "이미 유관기관과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IMG::20170727000050.jpg::C::480::}!]

2017-07-27 13:54:07 안상미 기자
11번가, 신선·냉동식품 직매입 판매

SK플래닛 11번가는 지난해 4월부터 직매입으로 제공하고 있었던 생활용품, 가공식품, 휴지·세제 등의 생필품에 이어 채소, 과일 등의 신선, 냉동식품 등을 추가했다고 27일 밝혔다. 또 마트에서 상품을 실제 장바구니에 담는 것과 같은 개인화된 쇼핑 환경을 모바일에서 구현해 1만여 종의 직매입 상품 중 원하는 상품을 쉽게 선택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사용자 쇼핑 환경을 개선했다. 이번 개편을 통해 고객은 원하는 고품질의 상품을 소량으로 구매하더라도 각 카테고리별로 합배송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를 위해 11번가는 각 분야별 전문 사업자와 손잡고 '나우(NOW)배송' 내 카테고리별로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생수 카테고리 '나우워터'는 CJ대한통운의 생수 전용 물류센터 및 전담 기사를 통해 수량 제한 없이 무료로 배송해 준다. 또 신선식품 카테고리 '나우프레시'는 '나우배송' 신선식품 전문 MD가 확보한 고품질의 식품들을 헬로네이처의 냉장 물류센터로부터 전달된다. 냉동·냉냉장 카테고리 '나우콜드'는 동원 F&B의 냉동·냉냉장 물류센터를 통해 오뚜기, 청정원, 동원 F&B 등 10여 개 브랜드 110여 종의 식품을 배송해 준다. 또 11번가는 오프라인에서만 느낄 수 있었던 '마트 전단'과 같은 정보를 스마트폰에서도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모바일을 통해 '나우배송' 고객에게 구매 데이터에 기반한 개인화된 상품을 추천하고 50여 명의 전문 MD가 매주 혜택이 크고 차별성을 갖춘 다양한 상품을 알려주는 등 관련 시스템을 선보인다. 송승선 SK플래닛 11번가 본부장은 "이번 '나우배송' 장보기 서비스 개편으로 모바일 환경에서의 반복적인 구매 과정을 단순화해 쇼핑의 편의성을 강화하고 장보기 상품의 종류와 혜택은 더욱 강화했다"며 "이를 통해 증가하는 빠른 장보기 니즈를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7-07-27 13:53:18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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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사시, 부모의 관심과 조기 치료가 중요

시력은 태어나는 순간부터 서서히 발달하기 시작해 8~9세에 비로소 완성된다. 따라서 이 시기에 시력 문제가 발생했다면 최대한 빠른 시일 내 문제를 개선해 시력 발달에 지장을 주지 않아야 한다. 눈은 양쪽 눈을 함께 사용해 사물을 입체적으로 본다. 하지만 시력이 발달되는 시기에 사시가 생기면 이러한 시각 기능에 장애가 올 수 있다. 또 한쪽 눈만 주로 사용하게 되다 보니 다른 쪽의 눈 발달이 잘 이뤄지지 않아 안경으로도 시력이 교정되지 않는 약시까지 초래할 수 있다. 이처럼 아이에게 나타난 사시는 평생 아이의 시력을 좌우할 수 있으므로 사시가 시력 발달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조기에 발견해 개선해 나가야 한다. 임기환 이대목동병원 안과 교수는 27일 "아이들은 본인의 신체 이상을 정확히 알아차리기 어렵고 의사 표현이 불명확해 아이의 눈 문제는 부모의 깊은 관심만이 해답"이라며 "아이의 시선이 잘 고정되지 않거나 밝은 빛에 있을 때 유난히 눈부셔하고 눈을 자주 찡그리는 경우, 사물을 볼 때 고개를 자주 기울이면 사시를 의심해보고 안과 검진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육안상 아이의 눈에 문제가 없더라도 시력이 완성되는 8세까지는 일 년에 한 번씩 안과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사시는 조기에 치료되지 않으면 시력 문제뿐만 아니라 남다른 외모로 인한 심리적인 위축까지 초래할 수 있다. 따라서 아이의 마음에 상처를 남기지 않기 위해서는 조기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생후 6개월 전에 나타난 선천성 내사시는 적어도 2세가 되기 전 치료해야 한다. 사시와 자주 동반되는 약시의 경우 어릴수록 치료 효과가 좋아 가능한 조기 발견하여 치료하는 것이 좋다. 사시 치료는 두 눈의 시각 기능을 회복하고 위치를 올바르게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시행하며 크게 비수술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로 나눌 수 있다. 비수술적 치료는 시력이 나쁜 눈만 사용하도록 정상적인 눈을 안경이나 밴드로 가려 시력을 회복하는 방법을 시행한다. 굴절 이상이 있을 경우에는 이를 교정하는 안경을 착용한다. 수술 치료는 비수술적 치료로 사시가 해결이 안 되거나 사시의 정도가 심하다고 판단될 때 고려된다. 임 교수는 "수술은 안구에 있는 6개의 근육 중 사시의 원인이 되는 근육을 찾아 눈이 올바르게 위치할 수 있도록 근육 일부를 강화시키거나 약화시키는 방법으로 이뤄진다"며 "수술 후 재발할 수 있으므로 수술 후에도 세심한 관리와 정기적인 검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2017-07-27 13:49:11 이장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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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논란 BBQ "정부 정책 적극 수용…자율구매·유통마진 공개"

갑질논란 BBQ "정부 정책 적극 수용…자율구매·유통마진 공개" 앞으로 BBQ가 가맹점이 품목을 자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유통마진 공개을 공개한다. 또한 로열티 제도 도입 및 정착을 추진한다. 하지만 이번 BBQ의 상생방안은 뒷북조치라는 분석이다. 공정거래위원회의 현장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발표됐기 때문이다. 제너시스BBQ는 27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정부의 국정운영기조와 공정거래위원회의 가맹사업 분야 정책 방향을 수용한 '동행방안'을 발표했다. BBQ의 '동행방안'은 모두 9개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그동안 가맹사업 분야에서 가맹점주들이 제안하였던 사안들이 포함되어 있으며, 가맹거래의 새 질서를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BBQ는 필수품목을 최소화하고, 필수품목을 제외한 항목들을 가맹점들이 자율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가맹점주가 필수품목 외에는 구매선 다변화 등을 통해 원가 관리를 좀 더 자유롭게 추진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또한 매장 인테리어 시 가맹점주가 자체 공사를 가능하게 하고, 디자인 개발비·감리비 등을 현실화해 매장 환경에 대한 가맹점주의 자율성을 높였다. 과거 기업의 경영 정보로 분류되어 대외 공개가 제한되었던 유통 마진도, 정부의 가맹사업 정보 공개의 방향이 정해지면 충분히 공개할 수 있다고 밝혔다. 가맹점주들의 자율성을 높이게 되고, 가맹본부와의 정보 비대칭을 많은 부분 해소시킬 수 있는 과감한 정책 변화다. 동행방안은 가맹점주와 가맹본부의 관계가 수평적으로 정착하는 데 기반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담고 있다. 가맹사업에 필요한 주요 정책을 가맹점과 가맹본부가 협의, 의결하는 '패밀리-BBQ 동행위원회'를 설치해 판매가격, 구매가격, 광고·판촉에 대한 의사 결정을 함께 할 예정이다. 또한 분쟁조정위원회를 설치하여 가맹점과 가맹본부 간의 자율조정을 활성화하고, 가맹점주들의 의견 수렴 창구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제도 상의 기능 개선 보다, 가맹점과 가맹본부 간의 관계에서 기본 원칙을 강화한다는데 더 큰 의미를 둘 수 있다. 로열티 제도 도입 및 정착도 추진한다. 가맹사업 분야의 과거 관행에서 벗어나 선진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사업모델로 전환하고자 하는 의지를 표명했다. 프랜차이즈의 기본 취지에 맞도록 사업모델 자체에 로열티를 도입하고, 정부 정책에 부합하는 가맹사업 모델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가맹점과 가맹본부가 더불어 성장하고 나아가 사회에 공헌하기 위한 BBQ의 세부 추진 계획들도 공개됐다. 업계 최초로 '패밀리 주주제도'를 도입, 성장의 결과를 가맹점과 가맹본부가 공유할 계획이다. 가맹점과 가맹본부가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인 '패밀리와 함께하는 치킨릴레이'를 통해 작은 나눔도 함께하는 문화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또한 청년창업 지원을 위해, 절차를 통해 선정된 젊은이들이 성실하게 노력하면 일정기간 후 자신의 매장을 가질 수 있는 창업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5개의 시범 점포를 운영하고, 결과에 따라 청년 창업 모델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동행방안에 담겨 있는 모든 프로그램들은 단순히 선언적인 수준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8월 중에 발족될 태스크포스(TF)를 통해 구체화 될 예정이다. 본 TF는 프로그램 시행을 위한 실무조직이자, 궁극적으로는 주요 정책 의사결정 기구로서 기능하게 될 것이며, 실질적인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역할을 맞는다. 김태천 BBQ 대표이사는 "가맹사업 분야의 거래 공정화는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며, BBQ도 이 부분에서 앞서가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해 왔다"며 "이번 동행방안 발표를 통해 정부 정책을 적극 수용하고, 가맹사업 분야가 더욱 성장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정위는 최근 BBQ에 대해 현장조사에 나섰다. 본사가 부담해야할 광고영업비를 가맹점주들에게 떠넘겼다는 혐의를 비롯한 가맹점 대상으로 하는 불공정 거래 등 살펴본 것으로 알려졌다.

2017-07-27 13:43:2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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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국내 여행 활성화 프로젝트…'부산 스탬프 투어' 이벤트

롯데백화점은 휴가철을 맞이해 국내 여행 활성화를 위한 두 번째 프로젝트로 부산을 선정하고 '부산 8경 패스포트(Passport)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부산 지역의 숨겨진 명소를 알리고 국내 여행을 활성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준비한 프로젝트다. 오는 28일 부터 8월 6일까지 진행되는 스탬프 투어는 고객이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광복점, 센텀시티점과 롯데아울렛 동부산점, 김해점등 부산 지역5개 점포의 8개 명소에 방문하고 스탬프를 완성하면 감사품을 주는 이벤트이다. 8개 명소에는 롯데백화점 광복점의 세계 최대 실내 '음악 분수', 천억의 상품권이 들어있는 '천억의자', 부산본점 9층의 문화광장, 아울렛 동부산점의 등대 전망대등이 있다. 또 부산 8경 패스포트를 소지한 고객이 스탬프를 5개 달성하면 롯데상품권 1만원을, 스탬프를 8개 달성하면 롯데상품권 2만원을 증정한다. 부산이 실거주지가 아닌 방문객도 부산 8경 패스포트만 제시하면 여행용품 세트를 받을 수 있다. 할인 쿠폰북 '탑승권'도 나눠준다. 김해워터파크 60%할인권, 롯데호텔부산 특별 할인권, 클라우드비어스테이션 부산점 피츠 생맥주 2잔 무료 증정권, 롯데자이언츠 유니폼 10% 할인권, 송도 해상 케이블카 10% 할인권 등이 포함됐다. 김대수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은 "국내 여행 활성화 첫 번째 프로젝트였던 지난 제주도 프로젝트에 고객 반응이 호조를 보이며 그 두 번째 프로젝트 장소를 부산으로 정했다"며 "부산은 여름 휴가지로 인기 있는 도시로 고객들에게 부산지역에서 누릴 수 있는 여행과 쇼핑에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여름 휴가에 즐거움을 더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2017-07-27 13:43:09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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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H, 2분기 T커머스 매출 64.9% 성장…당기순이익 흑자전환

업계 1위 T커머스를 운영하고 있는 KTH가 매출과 영업이익의 견고한 성장세를 보이며 올 2분기를 기준으로 당기순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KTH(대표 오세영)는 올해 2분기 매출 548억원, 영업이익 13억원, 당기순이익 12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7%, 20.1% 성장했고 당기순이익은 22억원이 늘면서 흑자로 돌아섰다. T커머스 사업의 매출 확대와 콘텐츠 판권 자산 효율성 증대에 따라 이익이 개선됐다고 KTH측은 설명했다. 총 매출 가운데 T커머스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64.9% 증가한 257억원이다. 상품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TV App'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 결과 K쇼핑의 고객 유입이 늘었다. 올 하반기 K쇼핑은 지난 5일 오픈한 K쇼핑 미디어센터를 통해 자체 방송제작, 편집, 송출 환경을 갖추고 양질의 방송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채널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또 '기가지니'와의 연동을 통한 국내 최초 대화형 커머스 서비스 상용화, 지속적인 TV App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소비자의 쇼핑 행태 혁신을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콘텐츠 유통 매출은 한국영화 유통 라인업 감소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8.0% 감소한 121억원을 기록했다. ICT플랫폼 매출은 지난 1분기에 일부 지연된 프로젝트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6.9% 감소한 170억원으로 집계됐다. 콘텐츠 유통사업은 웹콘텐츠, 애니메이션, 캐릭터 유통 비즈니스 등을 확대해 향후에는 해외까지 유통 범위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또 ICT플랫폼 사업은 그 동안 축적한 기술력과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빅데이터, 커머스 플랫폼 구축 부문에서 신규 수주에 주력할 전망이다.

2017-07-27 13:42:39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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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꿀팁>70세 이상은 전용상담창구…ELS도 '투자자 숙려제도' 활용

#A씨(70세)는 단기 여유자금이 생겨 단기 기대수익률이 높은 홍콩 항셍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주가연계증권(ELS)에 투자했다. 그러나 지수 급락으로 원금 손실이 발생해 마음 고생이 심한 상황이다. B씨(75세)는 노후자금을 ELS에 투자한 이후 지인으로부터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투자를 후회했으나 청약을 취소할 수 있는 방법을 몰라 고민 중이다. B씨의 경우 ELS에 가입한 지 2일이 지나지 않았다면 청약을 철회할 수 있다. 70세 이상 고령자는 2영업일 이상 투자 여부를 재고할 수 있는 '투자자 숙려제도'가 있다. 금융감독원은 금융투자 상품에 투자하길 원하는 고령자가 고려해야 할 사항으로 ▲70세 이상 고령자는 전용상담창구 활용 ▲'투자권유 유의상품'에 대한 투자는 신중 ▲'부적합확인서'까지 작성하고 투자하는 것은 삼가 ▲ELS 등 투자시에는 '적합성보고서' 확인 ▲ELS 등에 투자한 경우 '투자자 숙려제도' 활용 등을 제시했다. 70세 이상 고령자는 전용상담창구를 활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증권사 지점 등 금융투자상품을 판매하는 영업점에는 전용상담창구가 마련되어 있다. 또 영업점 직원의 설명이 잘 이해되지 않을 때에는 가족에게 전화해 직원의 설명내용을 들려주고, 가족의 도움을 받아 투자여부를 결정할 수도 있다. '투자권유 유의상품'에 대한 투자는 신중해야 한다. ELS와 주가연계신탁(ELT) 등 상품구조가 복잡하고, 투자위험이 높은 파생상품 등 투자권유 유의상품은 스스로 상품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 충분히 생각한 후 투자여부를 보다 신중히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고령자는 병원 치료비 마련 등 돌발상황에 대비해 만기가 짧고 쉽게 환매할 수 있는 상품이 유리하다. 특히 '부적합확인서'까지 작성하면서 본인의 투자성향보다 위험부담이 큰 상품에 투자하는 것은 가급적 삼가는 것이 좋다. ELS 등에 투자하고 후회가 된다면 '투자자 숙려제도'를 활용할 수 있다. 투자자 숙려제도는 70세 이상 고령자가 ELS 등 파생결합증권에 청약하고 2영업일 이상 투자 여부를 재고할 수 있는 것으로 올해 4월부터 시행되고 있다. 청약을 철회하고 싶다면 철회기한, 철회방법 등을 확인해 숙려기간 내에 증권사 등 판매회사가 정한 절차에 따라 투자를 철회할 수 있다. [!{IMG::20170727000034.jpg::C::480::쟈료: 금융감독원}!]

2017-07-27 13:25:5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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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美 금리역전 '눈앞', 1400조 가계부채 뇌관 터트리나

"'비교적 가까운 시일(relatively soon)' 안에 보유자산 축소를 시작하겠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 옐런 의장이 26일(현지시각)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현재 미 기준금리는 1.00~1.25%로 상단이 한국과 같다. 하지만 지난 6월 '올해 내(this year)'보다 시점을 구체화 한 점에 관계 당국과 시장은 긴장한다. 하반기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시점이 빨라질 수 있어서다. 한·미 간 금리 역전을 예고하는 대목이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의 전망은 한국경제의 체력이 튼튼해져 큰 영향이 없겠지만 미리 대비해서 나쁠 게 없다는 지적도 있다. 더 큰 문제는 한국경제의 뇌관인 1400조원 규모의 가계부채다. 미국이 금리를 올린다면 국내 시장금리 상승세가 속도가 붙어 가계부채가 더 심각해질 수 있다. 한국은행은 대출금리가 0.5%포인트 오를 때 가계의 이자 부담은 연간 4조6000억원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자본유출·외환 리스크…서든스톱(투기 자금 이탈) 우려도 한·미 금리가 역전된다면 2007년 8월 이후 10년 만이다. 외환위기 직후인 1999년 6월~2001년 3월, 그리고 신용카드 사태 직후였던 2005년 8월~2007년 8월에 한미 기준금리 역전현상이 나타났다. 하지만 한국경제에 큰 충격은 없었다. 현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1차 역전 시기에 한국의 평균 경제성장률은 11%, 수출 증가율은 20%를 기록했다. 두번째 시기인 2005년 1년간 한국 경제는 5% 성장세와 10% 수출 증가율을 기록했다. 특히 2005년 7월 글로벌 신용등급평가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상향하고, 북한을 포함한 6자회담 재개로 외국인 자금이 유입되면서 코스피가 상승 곡선을 그렸다. LG경제연구원의 이창선 수석연구위원은 "한미 간 금리 역전이 예상되면서 자본유출 우려가 제기되지만 금융시장 및 경제에 혼란을 야기할 정도의 대규모 자본유출이 발생하지 않을 전망"이라며 "자본 유출입은 금리 차 외에도 환율에 대한 예상에 크게 좌우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자본시장을 놓고 보면 우려스러운 부문도 있다. 지난 2005년 한·미 간 기준금리가 역전되자 그해 7월까지 코스피 시장에서 2조원 가량 순매수하던 외국인은 금리 역전을 기점으로 8월부터 5조원 순매도로 돌아섰다. 이어 2006년 10조원, 2007년엔 24조원 이상의 외국인 자금이 썰물처럼 빠져나갔었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은 "정부는 외국인 투자자 이탈, 국내 거주자에 의한 자본유출 가능성에 대비해 대내외 자본 이동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해야 한다"면서 "수출기업은 적극적인 위험관리로 금리변화 충격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수출 회복세 지속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반면 신한금융투자 노동길 연구원은 "기준금리 역전, 시중금리 차 축소가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다. 금융시장 전체 자금 유출 압력으로 작용하겠지만 주식시장 수급은 환율, 주식시장 기대수익률(E/P), 펀더멘털 요인이 더 크다"면서 기준금리 역전을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는 이유를 설명했다. ◆금리상승→가계부담 확대→실물시장 리스크 우려 한국은행이 미국의 스탠스에 맞춰 기준금리를 인상할 경우 1400조 규모의 가계부채 이자 상환 부담이 커질 수 있다. 전체 가계대출의 70% 이상이 변동금리 대출이다. 금리 상승시 채무상환능력 변동 폭(한국은행 금융안정보고서)을 살펴보면 대출금리가 각각 0.50%포인트, 1.00%포인트 및 1.50%포인트 상승하는 경우 고위험가구는 2016년보다 각각 8000가구, 2만5000가구, 6만 가구 증가한다. 고위험가구의 금융부채 규모는 2016년보다 각각 4조7000억원, 9조2000억원 및 14조6000억원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고위험가구는 위험가구 중 원리금 상환부담이 크고(DSR>40%) 자산매각을 통한 부채상환능력도 취약(DTA>100%)한 가구로 정의된다. 현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대출금리가 각각 1%포인트(이하 2016년 가계금융복지조사 자료 기준), 3%포인트 상승할 때 금융부채 보유가구의 가구당 이자비용이 308만원에서 각각 364만원, 476만원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은 현재 38.7%에서 각각 40.4%, 43.0%로 상승했다. 연구원은 DSR가 5%포인트 상승할 경우 가계의 소비지출 증가율이 0.11%포인트 감소한다고 분석했다. 연구원은 "미국 금리 인상으로 국내 시중 금리가 상승할 경우 부채상환능력이 취약한 가구를 중심으로 재무건전성이 크게 악화해 이들을 중심으로 가계부채문제가 나빠지면서 실물시장으로 위험이 전이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LG경제연구원 이창선 수석연구위원은 "미국의 금리 인상으로 국내 시중금리가 상승 압력을 받으면 기업과 가계의 대출금리가 오를 것"이라며 정책당국이 시중금리 안정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2017-07-27 13:25:31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