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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이태원서 '왕맥' 마케팅 시동

CJ제일제당, 이태원서 '왕맥' 마케팅 시동 CJ제일제당이 이태원에서 맥주 성수기 시즌을 공략하기 위해 '왕맥(비비고 왕교자+맥주)' 마케팅 강화에 나섰다. CJ제일제당은 이달 13일까지 이태원 경리단길 일대 수제맥주 전문점에서 '비비고 왕교자'와 맥주의 궁합을 알리는 '왕맥 위크'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왕맥 위크' 행사 장소는 '더부스', '남산케미스트리', '살롱프라이드', '사우어퐁당', '메이드인퐁당', '스핀들마켓', '서울살롱', '펫사운즈', '부기우기' 등 모두 9곳이다. '왕맥 위크'는 매장을 방문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비비고 왕교자'와 맥주로 구성된 '왕맥세트'를 판매하고, 일부 매장에서는 맥주 구매 시 '비비고 왕교자' 메뉴를 무료로 제공한다. '#왕맥위크, #왕맥, #비비고, #비비고왕교자' 해시태그와 '왕맥 위크' 사진을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CJ제일제당은 맥주를 즐겨 마시고 안주에 대한 관심이 높은 젊은 소비자를 겨냥해 '왕맥 위크'를 기획했다. 유행과 트렌드에 민감한 20~30대 소비자들과의 스킨십을 강화하고, '왕맥'이라는 새로운 안주 문화를 알리기 위해서다. 다양한 소비층에 '왕맥' 문화를 정착시켜 신규 수요를 창출하고 시장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은 여름철 '왕맥' 마케팅 효과를 톡톡히 본 바 있어 올해도 큰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여름철(6월~8월) 월 평균 매출은 약 9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 이상 늘었다. 첫해인 2015년 대비 무려 4배 이상 증가했다. 맥주 안주로 인기를 끌며 계절과 상관없이 잘 팔리는 제품으로 성장하고 있다. 올해 누적 매출은 800억원을 넘겼다. 유정민 CJ제일제당 비비고담당 과장은 "경리단길은 유행을 선도하는 외식 전문점이 많고 SNS 등을 통한 홍보가 활발한 만큼 젊은 소비층에 '왕맥' 문화가 빠르게 전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참신한 마케팅활동을 통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비비고 왕교자'는 고기, 채소를 굵게 썰어 넣어 원물 그대로의 조직감과 육즙을 살려 풍부한 식감을 구현했다. 만두피는 3000번 이상 반죽을 치대고 수분 동안의 진공반죽을 통해 만들었다.

2017-08-02 13:21:4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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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간편결제 서비스 우리페이 출시

우리카드는 간편결제 서비스인 우리페이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우리카드는 페이코(PAYCO) 플랫폼을 접목하여 하나의 앱(App)으로 앱카드 간편결제는 물론 금융 서비스의 안내와 신청, O2O 생활편의 서비스,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등의 컨텐츠를 한 곳에서 간편하게 이용토록 했다. 또한 우리카드가 자체 개발한 서비스인 터치사인을 적용하여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발급받은 카드를 스마트폰에 터치하기만 하면 카드번호가 자동으로 입력되며 30만원 이상 결제 시에도 공인인증서 없이 빠르고 안전하게 결제가 가능하도록 했다. 이 외 우리카드의 O2O 제휴 서비스인 발렛파킹, 대리운전, 출장세차 등과 NHN페이코의 엔터테인먼트 서비스인 게임, 뮤직, 웹툰 등이 함께 제공된다. 이달 내로 법률상담, 공항픽업, 차량렌트 등의 서비스를 추가할 예정이다. 우리카드는 향후 이를 모바일 후불교통, 더치페이, 우리은행 위비플랫폼 등과 연계하고 다양한 제휴 서비스를 추가하여 고객의 삶에 유익하고 재미있는 서비스를 실시간 제공하는 온디맨드형 통합 금융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카드사와 이종 산업 간 협업을 통해 금융 상품과 컨텐츠라는 양사의 핵심 역량을 결집한 혁신적인 플랫폼"이라며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한 단계 진화된 사용자 경험을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우리페이는 우선적으로 NHN페이코 자회사인 NHN한국사이버결제의 온라인 가맹점에서 이용 가능하며 추후 전국의 페이코 오프라인 가맹점으로도 확대될 예정이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 받을 수 있다.

2017-08-02 11:08:26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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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하나멤버스 아이디어 공모전 '내가 만드는 하나멤버스'시상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일 중구 다동 하나카드 본사 강당에서 그룹의 통합 멤버십인 '하나멤버스'의 아이디어 공모전 '내가 만드는 하나멤버스'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등 총 8개 팀을 선정해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 영예의 대상은 '결제, 할인, 적립을 원(One) 바코드로 해결'이라는 아이디어를 제시한 경희대 윤진수 팀(팀원 최하은, 천재호)이 수상했다. 대상을 포함한 수상 아이디어는 향후 하나멤버스에 실제로 적용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실제 서비스 이용 체험과 첨부 서류 제출 등 까다로운 응모 방식에도 불구하고 4개 부문에 무려 6159건이 응모, 경쟁이 치열했으며, 응모 아이디어에 대한 '좋아요' 클릭수 4만5218건, '댓글수' 1만929건을 기록할 만큼 참여도가 높았다. 한준성 KEB하나은행 미래금융그룹 부행장은 시상식에서 "이번 공모전은 손님이 직접 참여하는 손님 중심의 금융서비스로 변화하기 위한 첫 시도로, 반응이 예상보다 뜨거워 놀랐다"며 "앞으로도 손님과 함께 서비스를 만들어 나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진정한 오가닉 비즈니스를 구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하나멤버스 전(全)회원을 대상으로 지난 4월 1일부터 6월 9일까지 약 2개월 동안 1, 2차 경연으로 나눠 진행한 이번 아이디어 공모전은 특별히 '크라우드 소싱(Crowd Sourcing)' 방식으로 수상자를 선정했다. 크라우드 소싱은 대중(Crowd)과 외부자원활용(Outsourcing)의 합성어로 참가자들이 단순한 아이디어 제공에 그치지 않고 참가자 간의 제안된 아이디어에 대해 활발한 피드백이 더해져 하나의 아이디어가 진보하고 발전해 나가는 방식을 의미한다.

2017-08-02 11:08:02 김문호 기자
'만년적자' 실손보험…"IFRS17으로 보험사 재무건전성에 부담"

최근 정부가 연일 보험업계에 실손보험료 인하 압박을 가하는 가운데 오는 2021년 새 보험회계기준(IFRS17)이 도입되면 실손보험이 보험사의 재무건전성 등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란 주장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실손보험료 인하 관련 정부와 업계 간 논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2일 보험개발원이 최근 발표한 'IFRS17 도입에 따른 상품별 영향분석 및 대응방안'에 따르면 실손보험은 현재 120%가 넘는 손해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 같은 손해율이 유지될 시 향후 IFRS17 도입 과정에서 손실부담계약이 되어 보험사의 당기손익과 재무건정성 등에 상당한 부담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보고서는 현행 회계제도 하에선 보험사가 가입 심사 시 우량 고객 선별을 통해 위험 발생률을 낮추는 선택 효과로 계약 초기에 이익이 발생하지만 IFRS17에서는 계약 초기부터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봤다. 실손보험은 수익보다 비용이 더 큰 손실부담계약인데 IFRS17에선 향후 발생할 손실을 모두 당해연도의 손실로 인식하기 때문이다. 보고서는 남자 20세, 5000만원 한도, 질병입원의료비 100세 보장 상품 가입 경우를 놓고 분석했다. 보험 갱신주기는 1년, 월납보험료는 4000원가량으로 현행 제도에서는 보험계약 첫해 1만4000원 이익이 나지만 IFRS17에서는 2만3000원의 적자를 본다고 추정했다. 재무건전성 측면에 있어서도 현행 회계제도에선 갱신형 상품인 실손보험이 만기 1년짜리 보험으로 간주돼 준비금을 쌓을 필요가 전혀 없지만 IFRS17에선 최종 보장연도까지를 만기로 봐 위의 가정한 사례의 보험은 만기가 80년이 된다고 추정했다. 이에 따라 계약을 체결한 때부터 부채를 쌓아나가야 하는데 보고서는 계약 즉시 적립해야 할 부채의 규모를 월 납보험료의 5배에 해당하는 2만원으로 추정했다. 보고서는 "손실부담계약은 계약 초기에 적립해야 하는 부채규모가 크며 최초 계약 시점부터 당기 손실이 발생한다"며 "갱신형이면서 갱신보험료의 결정권이 보험사에 완전히 부여되지 않은 손실부담계약을 판매하는 것은 회사의 당기손익과 재무건전성에 상당한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2017-08-02 11:07:37 이봉준 기자
가축질병 컨트롤타워… 농식품부 내 방역정책국 신설

가축전염병 방역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농림축산식품부 내 방역정책국이 신설된다. 2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1일 국무회의에서 농식품부에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질병 방역에 대한 상시 전담체계 구축을 위해 방역정책국을 신설하는 '농림축산식품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개정안'이 의결됐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현재 축산정책국 소속인 방역총괄과와 방역관리과가 명칭을 바꿔서 신설된 방역정책과와 함께 방역정책국 소속이 된다. 방역정책국에는 기존의 방역총괄과, 방역관리과 인원과 함께 구제역 백신대책 수립과 운영을 위해 필요 인력 1명, 조류인플루엔자 백신대책 수립·운영을 위한 필요인력 1명, 무허가 축사관리를 위한 필요인력 1명, 가금류의 유통구조 개선을 위한 필요 인력 2명 등을 증원한다. 또 농림축산검역본부 인력 21명을 농식품부 방역정책국으로 재배정하게 된다. 기존의 축산정책국과 신설된 방역정책국이 업무분장을 통한 인원조정을 하면서 축산정책국 인원은 50명, 방역정책국은 41명의 정원이 배정될 예정이다. 방영정책국 신설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온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의원은 "가축전염병이 발생할 때마다 항상 지적돼 온 컨트롤타워 부재의 문제가 해결됐다"며 "방역은 국방이다. 방역정책국의 신설을 통해 한층 더 책임성 있는 방역 행정이 펼쳐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7-08-02 10:56:14 최신웅 기자
CJ대한통운, 中 차이냐오와 손잡고 역직구 물류 서비스 제공

CJ대한통운이 중국 차이냐오와 손잡고 역직구 물류 서비스를 제공한다. 알리바바 그룹 계열의 차이냐오는 물류 데이터 플랫폼으로 중국의 온라인·모바일 상거래 분야에서 발생하는 물류 수요와 미래 물류 수요에 알맞는 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차이냐오와 한중 전자상거래 물류서비스체계(SCM) 라인 구축을 위한 전략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CJ대한통운은 차이냐오의 한국 공식 물류파트너로서 한국에서 중국으로 보내지는 전자상거래 상품을 위한 최적의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양국 간 전자상거래를 활성화하는데 힘쓰기로 했다. 또 이날 MOU 체결과 함께 공식 글로벌 풀필먼트 센터(Global Fulfillment Center) 출범식도 가졌다. 차이냐오의 글로벌 풀필먼트 센터는 보관, 재고관리, 포장, 운송장 부착 등의 물류 업무부터 통관, 국제항공운송까지 전자상거래 상품 해외 직판 관련 업무를 통합해서 수행하는 첨단 물류센터다. 글로벌 풀필먼트 센터는 알리바바 그룹의 중국 유통 플랫폼에 입점한 한국 기업들의 중국향 전자상거래 상품을 취급하게 된다. 차이냐오는 새로운 세대의 공유 물류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여러 파트너들과 협력하고 있다. 글로벌 풀필먼트는 이 네트워크 중 하나다. 차이냐오는 현재 4개의 글로벌 풀필먼트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 기업으로 CJ대한통운이 합류함으로써 다섯번째 공식 센터 운영사가 됐다. CJ대한통운은 또 물류센터 운영, 국제운송, 통관, 배송추적 등 글로벌 풀필먼트 센터 관련 업무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전산시스템도 자체 개발해 적용했다. 이 전산시스템은 차이냐오의 정보 플랫폼과 연결돼 있으며 차이냐오의 플랫폼 기준과 부합한다. 글로벌 풀필먼트 센터는 현재 중국 역직구 전자상거래 상품만 취급하고 있지만, CJ대한통운의 자체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다국간 전자상거래 상품의 전세계 원 스톱 발송이 가능하다. CJ대한통운 및 물류업계에 따르면 대 중국 전자상거래 직접 판매 상품, 소위 중국 역직구(B2C) 물류비는 지난해 약 900억원 규모로 오는 2020년께엔 1900억원대까지 성장할 전망이다. CJ대한통운 이재진 글로벌부문장은 "글로벌 풀필먼트 센터의 운영 최적화에 따라 우리 기업의 대 중국 수출에 기여하는 한편 세계적 기업인 알리바바 그룹의 물류 계열사인 차이냐오가 운영하는 전자상거래 업체의 원활한 물류 수행으로 양국 간 전자상거래를 활성화하는데 노력함으로써 글로벌 전자상거래 물류기업 이미지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2017-08-02 10:50:36 김승호 기자
눈치빠른 '강남 부자', 규제 피해 해외 부동산펀드로?

#. 50대인 박 모씨는 130억원대의 현금과 운용자산을 보유한 큰 손이다. 그는 물려받은 자산과 부동산·대체상품 투자로 생활하는 '위험 중립형' 투자자로 분류된다. 그는 최근 부동산 갭투자를 위해 부동산 중개업소를 찾았다가 마음을 접었다. 대학생까지 부동산을 찾아 "얼마면 투자가 가능하냐"는 소리를 듣고 부동산도 끝 물이라는 판단에서다. 고심 끝에 은행 프라이빗뱅커(PB)를 찾았다. "사모 부동산펀드에 투자하면 직접투자보다 안정적으로 수익을 낼 수 있다"는 권유에 10억원 가량을 투자하기로 했다. 나올 때마다 품절녀가 된다. 해외 부동산 펀드 얘기다. 저금리 시대에 '고수익'이란 이름을 내 거는 사모펀드는 출시하자마자 투자처에 굶주린 강남 '슈퍼리치'들에게 불티나게 팔려 나가고 있다. 일반을 대상으로 한 공모펀드와 달리 300억~500억원 안팎의 자금으로 운용되기 때문에 단기간에 '치고 빠지기식'의 운용이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일부에선 자본시장으로 퍼진 부동산 광풍을 걱정하는 목소리도 있다. 투자 기간이 긴 부동산 투자 특성상 회수(exit) 가능 시점인 5~10년 뒤에는 수익률이 더 떨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해외 부동산펀드 설정 잔액은 25조7966억원에 달한다. 지난해 11월 20조원(20조1031억원)을 넘어선 이후 꾸준한 증가세다. 올해 신규 펀드 조성액도 4조9049억원에 달한다. 매달 7000억원 가량의 뭉칫돈이 들어왔다는 얘기다. ◆부동산펀드 설정액 25조7900억 특히 해외부동산펀드는 판매 한도가 조기에 소진될 만큼 인기다. 지난달 신한은행 부동산투자자문센터가 판매한 영국 센즈베리 물류센터 투자펀드는 선보인 지 8일 만에 목표액인 215억원을 모두 모았다. 앞서 출시한 벨기에 유럽의회 오피스, 미국 항공우주국(NASA) 오피스까지 합하면 올들어 신한은행이 모집한 해외부동산 펀드규모는 700억원을 웃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호주 캔버라에 위치한 2857억원 규모의 오피스 빌딩에 투자하는 '미래에셋맵스호주부동산2호'를 출시해 이틀 만에 완판했다. 캔버라 정부기관이 밀집한 지역 중심부에 위치한 이 건물은 호주 교육부가 2025년 5월까지 장기 임차하기로 계약돼 있는 데다 매년 3.35%의 임대료 상승 조건까지 포함돼 있어 관심을 끌었다. 미국 애틀랜타 소재 프라임 오피스 빌딩에 투자하는 '미래에셋맵스미국부동산11호'는 지난 6월 예약 판매(1470억원) 1주일 만에 조기 판매가 마감됐다. 목표 배당수익률은 연 6%다. KB증권도 최근 LB자산운용의 'LB영국전문투자형사모부동산투자신탁 제5호'가입 예약을 받았다. 적은 돈으로 부동산에 투자해 은행 금리보다 높은 수익을 내는 부동산펀드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초저금리 시대에 마땅히 돈 굴릴 데가 없어서다. 하지만 경고의 목소리도 나온다. 정부가 잇따라 부동산대책을 내놓으며 투기세력을 잡겠다고 벼르고 있어서다. 대박 칠 찬스일까. 쪽박 찰 막차일까. 매력적인 만큼 신중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대체투자 자산 리스크 관리해야" 미국 금리인상 속도가 빨라지면 부동산 거품이 일시에 꺼질 수 있기 때문이다. 또 해외 대체투자의 경우 환율 및 투자지역의 경제여건 변동 등 대외적 위험이 상존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부동산의 경우 되팔 때 매수자가 나타나지 않으면 환매도 쉽지 않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한국은행 금융안정국의 이장욱 과장은 '국내 대체투자 현황 및 시사점'이란 보고서에서 "투자자 및 자산운용사 모두 대체투자 자산에 대한 위험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며 "대체투자는 전통적 투자대상보다 유동성이 낮고 위험이 커 거시경제 충격이 발생하면 높은 손실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특히 부동산 간접투자는 오피스텔 등의 공실률 상승으로 수익률이 하락했고 해외 대체투자의 경우 환율 변동, 투자지역의 경제여건 등 위험성이 확대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 미국 캘리포니아 공무원연금의 경우 금융위기 당시 부동산경기 침체 영향으로 부동산 자산에서 -47.9%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손실률을 기록한 바 있다. 자본시장연구원 박신애 선임연구원은 "최근 해외투자펀드의 양적 성장에도 불구하고 부동산 등 실물자산펀드로의 쏠림현상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어 향후 투자 유형의 다각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해외 부동산펀드 설정액>(단위:억원) -------------------------------------------- 일자 구분 부동산 ------------------------------------------------ 2017-07-31 공모 14,664 사모 243,302 2017-06-30 공모 13,181 사모 240,912 2017-05-31 공모 13,256 사모 234,841 2017-04-28 공모 13,315 사모 227,444 2017-03-31 공모 13,356 사모 219,778 2017-02-28 공모 10,322 사모 214,823 2017-01-31 공모 10,373 사모 209,763 2016-12-30 공모 10,442 사모 198,475 2016-11-30 공모 10,546 사모 193,130 2016-10-31 공모 10,584 사모 185,288 2016-09-30 공모 10,581 사모 183,429 2016-08-31 공모 7,636 사모 173,482 2016-07-29 공모 7,926 사모 167,056 2016-06-30 공모 7,911 사모 151,083 2016-05-31 공모 7,936 사모 146,533 2016-04-29 공모 7,947 사모 141,476 2016-03-31 공모 8,035 사모 130,980 2016-02-29 공모 8,073 사모 126,688 2016-01-29 공모 8,117 사모 117,415 ----------------------------------------------- 자료=금융투자협회

2017-08-02 10:48:49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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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로 가계 저축률 하락…韓銀 "10년 뒤 마이너스(-) 전망"

고령화의 진전은 가계 저축률 하락, 안전자산 비중 증대 등 금융시장의 구조적 변화를 초래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고령화 속도가 빨라 이 같은 추세라면 10여 년 후 가계 저축률이 마이너스(-)로까지 떨어질 것이란 주장이 제기됐다. 이는 집과 같은 부동산이나 예금 등 금융자산을 처분하여 소비하는 가계가 훨씬 많아짐을 의미한다. 한국은행이 2일 발표한 'BOK 경제연구 인구고령화가 가계의 자산 및 부채에 미치는 영향'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현재 베이비붐 세대(1955년~1963년생)의 고령층 진입이 시작되고 있다. 한은 추산 711만명에 달한다. 이에 따른 자산 및 부채 등 국내 금융시장 구조도 변화하고 있다. 이날 보고서는 고령화 수준이 높을수록 가계 저축률이 낮아진다고 분석했다. 은퇴 등 소득기반이 점차 약화되는 고령층의 특성상 자산을 줄여 소비를 충당하기 때문이다. 한은은 고령화 수준을 제외한 여타 변수가 변하지 않는다는 가정 하에 "지난 2015년 기준(65세 이상 인구 비중 12.8%) 8.9%이던 우리나라 가계 저축률은 고령화로 인해 오는 2027년 0%, 2030년(24.5%) -3.6%까지 추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고령화로 인해 주식·펀드 등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비중이 낮아지고 안전자산에 대한 투자비중이 높아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가계의 금융자산에서 채권·펀드 등 위험자산 보유비중은 지난 2015년 19.4%에서 오는 2030년 13.2%로 낮아지는 반면 현금·예금, 보험·연금과 같은 안전자산 비중은 같은 기간 각각 43.1%에서 51.6%, 31.1%에서 35.2%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조세형 한은 시장정보반 과장은 "고령화로 안전자산 선호도가 증가함에 따라 장기채권시장 육성, 중위험·중수익 금융상품 개발 등 보험 및 연금시장이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한편 최근 일각에서 자산 및 부채 보유규모가 상대적으로 큰 베이비부머 세대가 은퇴하여 실물자산을 급속히 처분할 경우 담보가치 하락으로 인해 금융기관의 건정성이 약화되고 이는 금융시장의 불안으로까지 이어질 것이란 주장이 나온다. 한은은 다만 베이비붐 세대가 은퇴해 고령층에 진입하더라도 실물자산을 급격하게 처분하진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그러나 부동산 같은 실물자산의 급격한 처분 가능성은 낮지만 실물자산 보유규모가 큰 고소득층은 75세가 넘어가면서 실물자산 처분이 두드러질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중·장기적으론 고령화로 인한 부동산 시장 영향이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조 과장은 "일부 고령층의 경우 상황 변화 등에 따라 실물자산 처분 수요가 커질 수 있다"며 "실물자산에 대한 역모기지론(주택을 담보로 사망 시 연금을 지급하는 상품) 등 유동화 시장의 발전이 바람직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2017-08-02 10:10:53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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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사미아, 휴가철 휴식 극대화한 소파 3종 선봬

까사미아(casamia)는 휴가철을 맞아 집에서 편안하게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소파 3종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로레토', '로댐', '하디드' 3종은 타사 대비 천연가죽 사용범위를 넓혀 내구성을 높이고 디자인의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특히 지속적으로 하중을 받는 좌방석 앞면, 등받이 뒷면은 물론 쿠션 사이까지 천연가죽을 사용한 것이 장점이다. '로레토(Loreto)'는 신혼부부를 위해 출시된 트렌디한 가죽소파다. 안락한 쿠션감을 위해 팔걸이 쿠션이 이중으로 겹쳐지는 독특한 팔걸이 디자인을 채택했으며, 북유럽 트렌드 원목다리로 다른 원목가구들과의 조화는 물론 고급스러움까지 더했다. 특히 2단으로 나눠진 하이백 등받이는 개인의 체형에 따라 목을 편하게 받쳐준다. '로레토' 소파는 트렌디한 '피코크블루'와 모던한 '차콜그레이' 두 가지 색상으로 구성돼 있으며, '피코크블루'는 4인 소파에만 한정 출시된다. 이번 출시를 기념으로 100일간 신혼부부에게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로댐(Rodem)'은 편안한 휴식을 제공하는 리클라이닝 기능을 담은 가죽소파다. '로댐' 리클라이너는 발 받침이 안쪽에서부터 2단으로 열리는 구조를 적용해 기존 리클라이너 제품과 달리 하부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까사미아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집을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만들 수 있도록 소파 본연의 편안함은 물론이고 고급스러움까지 생각한 새로운 가죽소파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까사미아를 사랑하는 고객들이 행복한 나의 집을 만들 수 있는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8-02 09:32:54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