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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청년 농부 농산물 '판로 확대' 나선다

전국 팔도의 미래 농업 역군들이 정성스레 재배한 농산품을 들고 신세계백화점에 모인다. 신세계백화점은 본점 지하 1층 식품행사장에서 전국 각지의 청년 농부들이 자신만의 노하우로 생산한 농·축·수산물과 특산물을 선보이는 '청년 프레쉬 마켓'(Fresh Market) 2탄을 펼친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신세계는 지난해 6월 미래 농업 시장 활성화를 위해 '청년 농부의 꿈' 프로젝트를 처음 선보였다. 그 결과 계획 매출 대비 두 배에 달하는 실적을 기록하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행사는 이어진다. 해남지역 차(茶)를 선보이는 김대슬 청년은 "지난해 신세계 청년 농부 프로젝트 참여 후 입소문이 나 타 유통업체에서도 행사 문의가 왔을 뿐만 아니라 인터넷을 통해 정기적으로 구매하는 고객도 크게 늘었다"며 두 번째 참여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오는 24일까지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무항생제 한우, 특허 받은 자반고등어, 천일염 등을 들고 7명의 청년이 새롭게 참여한다. 지난해보다 4명의 청년농부가 추가됐다. 대표적으로 경기도 안성에서 친환경 무항생제 축산물 인정을 받은 홍주농장의 한우, 특허 받은 함초를 이용해 간을 한 충남 자반고등어, 충남 서산에서 4대째 이어오는 옹기바닥염전에서 만든 천일염 등이 선보여진다. 지난해 행사에서 인기리에 판매된 땅끝 해남 수미다정 농장 뽕잎차, 돼지감자차, 우엉차를 비롯해 완도에서 어획한 전복, 다시마, 김, 미역 등도 다시 만나볼 수 있다. 올해 처음으로 청년 프레쉬 마켓에 참여하는 양념육 전문 벤처기업 '청년푸줏간' 대표 윤혜란씨는 "소자본 창업으로 인해 판로확보가 어려워 그 동안 온라인 유통에만 의존해 왔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백화점 고객을 비롯해 더 많은 소비자들과 만나고 새로운 판로의 출발점이 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고 싶다"고 말했다. 김선진 신세계백화점 식품생활담당 상무는 "지난해 첫 행사를 통해 판로확대에 고민하는 전국의 많은 청년 농부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는 것을 전해 듣고 뿌듯함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농부들을 위해 백화점의 판로를 지원할 뿐 아니라 청년농부들이 최대한 많은 수익을 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도시에서 농촌으로 귀농을 한 인구수는 약 50만명으로 2015년 대비 7.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에는 전체 귀농 인구 중 절반인 50.1%가 30대 이하 젊은층으로 집계됐다.

2017-08-20 15:19:41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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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라면 카테고리 1위 'PB동원참치라면' 봉지면으로 재출시

세븐일레븐에서 지난해 출시 첫날부터 라면 카테고리 내 판매 1위에 등극하며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은 용기면 'PB동원참치라면'이 봉지면으로 새롭게 출시됐다. 세븐일레븐은 자사 대표 PB상품인 'PB동원참치라면' 2종을 봉지면으로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PB동원참치봉지라면' 2종은 기존 용기면에 비해 풍성한 건더기와 쫄깃한 면발을 사용해 재료의 식감과 풍성한 풍미를 살린 것이 특징이다. 참치 살코기를 파우치에 담아 기호에 맞게 넣어 먹을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PB동원참치라면의 인기에 힘입어 동원참치를 활용한 상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냉동밥인 '동원참치볶음밥'(각 3500원) 2종도 출시했다. 세븐일레븐 '동원참치볶음밥'은 동원참치와 함께 각종 채소를 넣어 만든 볶음밥으로 컵밥 형태의 용기에 담겨 있어 간편하고 깔끔하게 즐길 수 있는 상품이다. 세븐일레븐은 동원참치볶음밥 출시를 기념해 오는 23일부터 9월 말까지 PB교동직화짬뽕 소컵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정수영 세븐일레븐 라면 담당MD는 "소비자들의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PB동원참치라면을 봉지라면으로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PB동원참치라면처럼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먹거리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7-08-20 15:19:30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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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리바트, 결혼 시즌 맞이 '신혼 침실 특별전' 진행

현대리바트는 가을철 결혼 시즌을 맞아 예비 부부 고객들을 겨냥한 '신혼 침실 특별전'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최근 집에서의 휴식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트렌드와 맞물려 편안하고 아늑한 분위기의 침실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실제로 최근 3년간 리바트 웨딩 멤버십 회원 대상 구매 성향을 분석한 결과, 침실 관련 제품들의 구매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 먼저 현대리바트는 숙면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진 매트리스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현대리바트의 매트리스 브랜드 '엔슬립'의 특징과 정보를 제공하는 차원에서 SNS(페이스북)와 오프라인 체험 이벤트를 동시에 진행한다. 내달 15일까지 현대리바트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서는 고객이 선호하는 매트리스 타입을 선택하고 그 느낌을 영상을 통해 확인하면, 추첨을 통해 총 63명에게 현대백화점 상품권, VIPS 식사권 기프티콘, 커피 기프트콘을 증정한다. 또 이달 말까지는 리바트스타일샵 전국 10개 점포에서 매트리스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매장을 방문해 매트리스를 직접 체험하고 현장에 배치되어 있는 QR코드를 찍어 응모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휘센 에어컨, 다이슨 선풍기, 핸디 선풍기, 백설 요리 올리고당을 증정한다. 핸디 선풍기와 올리고당은 당첨 즉시 현장에서 제공한다. 매트리스를 최대 15% 할인해주는 행사도 펼친다. 대표 제품으로 엔슬립 C7·S7·L7 퀸사이즈 각각 118만2000원, 스프링에어 에어 보스턴 퀸사이즈 202만3000원, 조지아 퀸사이즈 185만3000원 등이 있다. 인기 침실 제품 시리즈도 함께 저렴하게 선보인다. 대표 제품으로 클래식한 디자인의 클로드 침대(Q) 69만3000원, 3단 서랍장 37만7000원, 침대헤드 조명이 특징인 에세이 침대(Q) 60만9000원, 포근한 요람형 패밀리침대 노블 130만1000원 등이 있다. 오는 31일까지 250만원, 5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일렉트로룩스 마티노 핸드블렌더, 테팔 일리코 냄비 3종 세트를 각각 증정한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가을철 결혼과 이사를 앞둔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가구를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고객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쿠션감을 다양화 한 매트리스 시리즈를 비롯해, 심플한 디자인과 공간 효율성을 높인 가구 신제품들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7-08-20 15:19:19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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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에도 골프장이"…롯데百, 대규모 체험형 골프 행사

롯데백화점은 '골프&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페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본점에서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45개 브랜드의 다양한 골프 상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또 행사장을 골프장처럼 꾸미고 시타, 퍼팅, 골프 패션쇼 등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다양한 골프 용품을 초특가에 판매한다. 나이키골프, 아디다스골프, LPGA 등 골프 의류를 최대 80% 할인 판매하고 젝시오, 혼마, 핑 등의 골프채를 최대 50% 할인가에 내놓는다. 중고골프클럽 매매브랜드 '바이셀'과 연계해 중고채 매매 행사도 진행한다. 일별 줄서기 특보 상품과 브랜드 패밀리 세일 행사도 준비했다. 25일에는 '마루망 마제스티 THE8 남성 풀세트'를 2세트에 한해 888만원에, 26일에는 '핑 거위털 점퍼'(20개 한정)를 9만9000원에 판매한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행사에서 누구나 시타와 퍼팅이 가능한 시설을 설치한다. 25일부터 27일까지는 프로 골퍼로 구성된 야마하 시타팀이 자세 교정 레슨도 진행한다. 골프 의류 브랜드 '먼싱웨어'는 25일 본점 문화센터에서 골프 패션관련 강의도 펼친다. 행사장 곳곳에는 골프장에 마련된 휴게소인 '그늘집' 컨셉으로 휴게 공간을 마련하고 탄산수, 아이스크림 등을 판매한다. 다양한 맞춤형 이벤트도 준비했다. 맞춤형 골프클럽 브랜드 '쿨클럽스'는 고객 스타일에 맞는 골프채를 제안하는 클럽피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튜닝 전문 업체 '스파이더맨'은 골프 클럽 헤드를 튜닝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황규완 롯데백화점 본점장은 "이번 행사는 상품 판매와 더불어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상품군에 대해 쇼핑과 더불어 재밌고 즐거운 경험을 함께 제공하는 쇼퍼테인먼트 행사를 적극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불경기가 계속되는 가운데 골프 상품군의 매출은 매년 꾸준히 신장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의 골프 상품군은 2014년 9.1%, 2015년 14.9%, 2016년 10.2%, 2017년 1~7월 누계로 9.1% 신장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17-08-20 15:19:10 김유진 기자
잠자는 은산분리 법안...인터넷은행, 우선주-콜옵션 등 기형적 자본확충

인터넷전문은행이 은산분리(은행과 산업자본의 분리) 장벽을 피해 우선주와 콜옵션 등을 동원해 자본확충에 나서고 있지만 관련 법안은 제자리 걸음이다. 은행법에 따르면 산업자본은 은행 지분을 10%까지만 보유할 수 있다. 의결권 행사는 더 축소돼 4% 안에서만 가능하다. 현재 카카오뱅크에서 카카오의 지분율이 10%, 케이뱅크에서 KT의 지분율(보통주 기준)이 8%에 불과한 이유다. 당초 정부가 은산분리 원칙의 완화를 전제로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이 주도하는 인터넷전문은행에 은행업 인가를 내줬지만 지난해 말 이후로 더 이상의 진전은 없는 상황이다. ◆인터넷은행, 우선주와 콜옵션으로 자본확충 현재 카카오뱅크는 한국투자금융지주가 지분율 58%로 최대주주다. 카카오의 지분율은 KB국민은행과 같은 10%에 불과하다. 이번에 추진하는 5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도 주주배정 증자인 만큼 지분율은 바뀌지 않는다. 대신 카카오는 콜옵션이라는 계약을 걸어뒀다. 한국투자금융지주는 카카오뱅크에 2900억원의 유상증자 참여를 밝히며 "은행법 등이 개정되어 카카오의 카카오뱅크 지분율이 15% 이상으로 높아질 경우 한국투자금융지주의 보유 주식을 매수할 수 있는 콜옵션을 카카오에 부여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카카오가 콜옵션을 행사할 경우 한국투자금융지주는 추가적인 지분 매각을 통해 최대 보유 지분한도 미만으로 보유 지분율을 조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은산분리가 완화될 경우 카카오는 1대 주주로, 한국투자금융지주는 2대 주주로 간다는 복안이다. 케이뱅크는 우선주로 은산분리 장벽을 피해갔다. KT의 케이뱅크 지분율 8%는 보통주 기준이다. KT는 보통주 외에 무의결권 전환우선주로 390만주를 가지고 있다. 우선주는 향후 1대 1의 비율로 보통주 전환이 가능하다 이번 1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역시 우선주를 활용했다. 총 2000만주의 신주 가운데 400만주는 의결권이 없는 전환우선주로 발행되며, 이 중 KT가 164만주를 가져가기로 했다. 만약 전환우선주가 모두 보통주로 전환될 경우 KT의 지분율은 15% 안팎까지 올라가게 된다. ◆계류 중인 법안만 5개 현재 국회에는 2개의 은행법 개정안과 3개의 인터넷전문은행 특례법이 계류 중이다. 김용태 바른정당 의원과 강석진 자유한국당 의원은 현행 은행법을 개정해 산업자본이 은행 지분을 50%까지 허용하는 안을 발의했다. 특히 김 의원은 인터넷전문은행이 대주주에게 신용공여를 할 수 없도록 해 그간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기업의 '사금고화'를 예방토록 했다. 인터넷전문은행 특례법은 유의동 바른정당 의원과 김관영 국민의당 의원, 정재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3건이 발의되어 있다. 정 의원과 김 의원은 산업자본의 지분한도를 34%로, 유 의원은 지분한도를 50%까지 확대하도록 하고 있다. 법안의 처리는 모두 지난해 말 이후 진전이 없다. 탄핵 정국이 정권 교체로 이어지면서 올해 들어서는 논의 테이블조차 오르지 못했다. 은산분리 관련 법안의 통과 없이는 제3의 인터넷전문은행의 출현도 기대하기 힘들다. 금융당국은 추가 인가 계획을 밝히면서 은산분리 완화를 전제조건으로 내건 바 있다.

2017-08-20 14:43:3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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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미래 친환경차 수소전기차로 에어컨·TV·조명등 작동까지

아직까지 수소전기자동차라고 하면 낯설어 하는 반응이 일반적이다. 독일 디젤게이트 사건 이후 디젤차의 대안으로 친환경차가 주목받으면서 하이브리드(H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순수 전기차(EV) 등은 주변에서 자주 접할 수 있었지만 수소연료전지차(FCEV)에 대해서는 어리둥절할 때가 있다. 이에 현대자동차가 지난 17일 미래 자동차로 꼽히는 수소전기차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여의도 한강공원에 '수소전기하우스'를 오픈했다. '자동차가 만든 에너지로 사는 집'을 콘셉트로 한 수소전기하우스는 국내 독자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최초로 수소전기차 개발 및 양산에 성공한 현대자동차와 친환경 에너지 정책 확산에 앞장서는 서울시가 함께 만든 공간이다. 230㎡(약 70평) 규모로 조성된 수소전기하우스에는 ▲수소전기차를 이용한 전기공급 체험 ▲무공해 수소사회 체험 ▲수소전기차 작동원리 체험 ▲차세대 수소전기차 관람 ▲어린이 과학교실 체험 등 관람객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최근 방문한 수소전기하우스는 실제 차세대 수소전기차가 만들어내는 전기 에너지로 집안의 가전 제품이 작동되고 있었다. 수소전기하우스에는 차세대 수소전기차 3대가 구동하며 전기 에너지를 만들어낸다. 이날 차세대 수소전기차 3대가 만들어 낸 누적 전기 공급량은 7만2992㎾h였다. 1~3호차는 각각 실시간으로 8700W 내외의 전기를 공급하고 있었다. 이날 여의도 한강공원은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지만 수소전기하우스는 수소전기차가 만든 전기에너지의 전력으로 작동된 5대의 에어컨 덕분에 시원했다. 이 외에도 4대의 TV, 90여개의 조명등을 사용하고 있었다. 본격적으로 수소전기차 구동원리에 대해 도슨트가 나눠준 AR폰을 보면서 설명을 들었다. AR 기기를 통해 전체 프로그램에 대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수소전기차 구동방식 체험'에서도 관람객들이 직접 AR 기기를 이용해 수소전기차의 원리와 특징을 체험할 수 있었다. 또 '하우스 체험'에서는 실제 일반 가정집과 똑같이 꾸며 놓은 거실과 주방에 들어가 수소전기차에서 나오는 전기로 에어컨, 선풍기 등과 같은 가전제품을 직접 작동해보며 수소전기차에서 배출되는 물을 사용하는 미래의 집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었다. 특히 건물 한 켠의 전시물을 통해 수소차 내부구조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 곳은 '무공해(Zero Emission) 자동차 체험'에서는 유해한 배기가스는 전혀 나오지 않고 깨끗한 물과 전기만 생산하는 수소전기차의 특징을 살펴보고, 미세먼지를 흡입 및 여과하는 수소전기차의 공기청정기능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차세대 수소전기차 체험'에서는 최초로 공개되는 현대차의 차세대 수소전기차(프로젝트명 FE)의 내외장을 구경할 수 있으며, 슬라이딩 스캐닝 영상을 통해 수소전기차의 핵심 부품과 작동 원리를 이해할 수 있다. 수소전기하우스 교육 시간은 30여분 소요되며, 참가신청은 수소전기하우스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에 예약하면 된다. 오는 11월 17일까지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지만 기다려야하는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예약 하면 편안하게 체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IMG::20170820000019.jpg::C::480::수소전기하우스에서 수소전기차 구동방식을 체험하고 있다.}!]

2017-08-20 14:34:0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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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로봇 활용도 세계 1위…"고용 축소·소득불균형 유의해야"

전세계 로봇시장이 매년 급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의 로봇 활용도(밀집도)가 세계 1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로봇의 활용도가 높아지는 데 따른 고용 축소나 소득불균형 등 부정적 영향에도 유의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한국은행이 20일 발표한 '해외경제포커스'에 따르면 글로벌 로봇시장은 지난 금융위기 이후 연평균 18% 내외로 성장하고 있다. 산업용 로봇은 자동차산업 자동화를 주도하면서 연평균 20% 늘어났고 서비스용 로봇은 가정 및 오락용을 중심으로 16% 증가했다. 이 가운데 제조업 근로자 1만명당 로봇수를 의미하는 로봇 밀집도(산업용 로봇 기준)는 한국(531), 싱가포르(398), 일본(305) 등이 세계 평균(69)을 크게 상회했다. 우리나라의 경우 로봇 밀집도는 지난 2005년 171에서 2015년 531로 3배 이상 증가하여 현재 세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재원 한은 아태경제팀 과장은 "글로벌 로봇 수요는 AI와 결한합 지능형 로봇에 대한 수요 증가에 힘입어 오는 2019년까지 연평균 13%의 고성장을 지속할 것"이라며 "특히 서비스용 로봇은 주요 선진국의 저출산·고령화 진전에 힘입어 의료 및 가정용을 중심으로 수요가 급증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다만 한은은 산업현장에서의 로봇 활용 증대가 생산성 향상에는 기여하지만 일자리 축소 및 소득불균형 등을 초래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 지난 2016년 세계경제포럼은 지난 2015년에서 2020년 중 총 716만개의 일자리가 감소하는 반면 창출되는 일자리는 202만개에 지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로봇 활용에 의한 자동화로 근로자가 보유한 기술수준에 따른 임금격차가 확대되어 계층 간 소득불균형이 심화될 소지가 있다고 우려했다. 경제개발협력기구(OECD)는 지난 2016년 중·저소득층의 경우 자동화 확률 고위험군 비중이 높은 것으로 분석했다. 이 과장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분야인 로봇기술을 적극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정책적 노력을 경주하면서도 신기술 도입이 유발할 수 있는 고용 및 소득분배에 대한 부정적 영향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며 "로봇기술의 혁신적 발전을 위한 정부 및 민간투자를 확대하여 제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신융합산업 등 성장동력의 발굴을 모색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그는 또 "다양한 로봇연관산업 분야에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노동 대체로 소멸되는 일자리의 부작용을 최소화해야 한다"며 "아울러 로봇산업 발전에 따른 생산성 제고 및 성장의 과실이 확산될 수 있도록 정부의 소득재분배 기능도 확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2017-08-20 14:30:14 이봉준 기자
[주간펀드동향]주식형 펀드 수익률 '해외보다 국내가 좋았다'

지난주 국내주식형 펀드 순자산은 코스피 상승에 힘입어 2주 만에 전주 대비 6600억원의 순유입을 보였다. 20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한 주(8월11일~17일)간 국내주식형펀드는 0.12% 올랐고, 해외주식형펀드는 0.17% 하락하면서 수익률이 엇갈린 성적을 냈다. 이에 같은 기간 국내주식형펀드 순자산은 6630억원 늘어났고, 해외주식형펀드는 500억원이 유출됐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해외주식형 펀드 중 친디아(-0.64%), 러시아(-0.58%), 신흥유럽(-0.57%) 등의 지역펀드가 저조한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한 주간 수익률이 가장 높았던 국내 주식형 펀드 성적도 해외 주식형 펀드의 수익률을 앞질렀다. 국내 주식형 펀드 중에는 중소형주에 투자하는'하이중소형주플러스증권자투자신탁 1[주식]A'이 2.11%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는데 이는 해외주식형 펀드 중 가장 수익률이 좋았던 '슈로더라틴아메리카증권자투자신탁A(주식)종류C 5'(1.67%)를 크게 앞선 결과다. 한편 지난 주 글로벌 증시는 전체적으로 약세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선진국 주식시장을 반영하는 MSCI 월드인덱스는 전주 대비 0.40% 하락한 1954.04포인트를 기록했으며, 신흥국 주식시장을 반영하는 MSCI EM 지수 또한 전주 대비 0.81% 하락한 1060.27포인트를 기록했다.

2017-08-20 14:29:58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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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박 인사' 퇴장?…막 오른 금융권 CEO 물갈이

금감원·금투협·은행연·생보·손보 등 CEO 대규모 임기만료…당장 BNK금융 인사가 신호탄 될 듯 '새 술은 새 부대에 담는다'. 새 정부를 맞은 금융권에 인사태풍이 몰아칠 기세다. '친박' 인사로 분류됐던 정찬우 한국거래소 이사장을 시작으로 전 정권 인사들이 사퇴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아울러 금융사 수장들이 올 하반기 대거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어 대규모 물갈이가 예상된다. ◆줄줄이 임기만료…친박 흔적 지우기?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전국은행연합회·주택금융공사 등 굵직한 금융기관 CEO들의 임기가 올 8~11월 중 만료된다. 특히 금융 당국 수장인 금융감독원장이 교체되면 이를 기점으로 금융공기업의 인사 시계가 빠르게 돌 것으로 전망된다. 진웅섭 금감원장의 임기는 아직 세 달여 가량 남았으나, 금융위원장이 새롭게 선임된 데다 장·차관 인사가 어느 정도 마무리된 만큼 8월 말이나 9월 초쯤 교체가 예상되고 있다. 하마평에는 김광수 전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 심인숙 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서태종 금감원 수석부원장, 최흥식 전 하나금융지주 사장, 이동걸 동국대 교수(전 금융연구원장) 등이 거론된다. 오는 10월 임기가 만료되는 김재천 주택금융공사 사장, 내년 5월 임기가 끝나는 곽범국 예금보험공사 사장도 인사사정권에 들어 있다. 금융협회장 중에는 장남식 손해보험협회장(8월), 하영구 전국은행연합회장(11월), 이수창 생명보험협회장(12월), 황영기 금융투자협회장(내년 2월) 등이 곧 임기가 만료된다. 금융권에서는 임기와 상관없이 박근혜 정부에서 득세했던 금융권 인사들이 밀려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지난 17일 사임한 정찬우 이사장은 지난해 10월 취임해 2019년 9월까지 아직 2년이나 임기가 남아 있던 상태였다. 이에 금융권의 대표적 친박계 인사로 꼽히는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2019년 2월)도 인사 대상에 오를 곳으로 예상되고 있다. ◆민간 금융사 CEO는? 금융당국이나 금융공기업 외 민간 금융사 CEO의 거취도 눈길을 끈다. 오는 21일 차기 회장 단독 후보를 결정하는 BNK금융지주가 대표적이다. BNK금융은 지난 4월 성세환 전 회장이 자사 주가 조작 혐의로 구속된 이후 4개월 만에 차기 회장을 인선하고 있다. 현재 최종 후보 3인 중 유력 후보인 김지완 전 하나금융지주 부회장과 박재경 BNK금융지주 회장 대행이 전·현직 정부 인사와 관련이 있는 만큼 정치권 인사의 '가늠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외풍에 시달렸던 KB금융지주도 관심거리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2013년 2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KB금융에 취임한 낙하산 인사는 14명에 달한다. KB금융지주 회장 자리 역시 청와대 낙하산 인사가 자주 등용됐던 만큼 새 정부에서도 입김을 행사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다만 문 정부에서 낙하산 인사를 배제하고 있어 그 가능성이 높진 않을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만큼 윤종규 KB금융 회장의 임기는 오는 11월까지다. 이 밖에 현재 공석인 금융사 CEO들의 인선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전임 최종구 행장이 금융위원장으로 옮기면서 공석이 된 수출입은행장, 역시 최종구 전임 사장이 취임 1년여 만에 사의를 표명하면서 공석이 된 서울보증보험 사장, 약 6개월째 인선 작업에 난항을 겪고 있는 수협은행장 등이 대표적이다.

2017-08-20 14:29:42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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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신임 부총재에 윤면식 부총재보 임명

한국은행은 신임 부총재에 윤면식 부총재보를 임명한다고 20일 밝혔다. 임기 3년의 한은 부총재는 한은 내 운영을 주로 맡는 등 총재를 보좌한다. 금융통화위원회와 금융위원회 당연직 위원으로도 참석한다. 윤 신임 부총재는 1959년생으로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83년 한은에 입행했다. 한은 정책기획국 부국장, 경기본부장, 프랑크푸르트사무소장, 통화정책국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15년 3월부터 부총재보를 맡고 있다. 한은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윤 신임 부총재는 그간 통화신용정책 입안의 총괄 책임자로서 통화정책의 효율성을 높이고 금융시장 안정을 도모하는 데 기여했다"며 "프랑크푸르트사무소와 주경제개발협력기구(OECD)대표부에서 근무하면서 외국 중앙은행 및 국제기구 등과의 교류를 통해 풍부한 국제 협력 경험을 갖고 있다"고 선임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한은 부총재는 그동안 한은 출신들이 선임되어 왔다. 한은 자율적으로 이뤄지지만 대통령 임명직이라 청와대와의 협의가 필수적이다. 장병화 전 부총재가 지난 6월 말 임기 만료로 물러난 이후 두 달 가까이 공석이었다. 이에 따라 지난 7월 금통위는 7인이 아닌 6인으로 진행됐다. 취임식은 오는 21일 오전 열릴 예정이다.

2017-08-20 13:51:21 이봉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