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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하우스, '추석 인기선물세트 이벤트' 진행

비타민하우스, '추석 인기선물세트 이벤트' 진행 비타민하우스가 추석을 맞아 자사의 베스트 선물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달 24일까지 비타민하우스의 인터넷쇼핑몰에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에 부모형제 가족, 스승, 멘토, 동료 등 평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던 대상과 함께 그 사연을 적어 게시판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총 50명을 선정해 비타민하우스의 베스트 선물세트가 증정된다. 비타민하우스는 이들 사연 가운데 5명에게는 '감동왕'으로 선정해 비타민하우스의 고급 제품인 '파이토 멀티비타민+비타민c'를 증정할 예정이다. 또 응원왕 15명에게는 눈건강 파워루테인 2병 선물세트를, 행운왕 30명에게는 멀티비타민 웰 3병 선물세트를 증정한다. 당첨자는 26일 발표된다. 이번 이벤트가 진행되는 비타민하우스의 'vhmall'에서는 이벤트 경품으로 제공되는 파이토 멀티비타민+비타민C 선물세트를 비롯해 눈건강 파워루테인 2병 선물세트 및 멀티비타민 웰 3병 선물세트에 대한 '추석 선물세트 기획전'이 함께 진행된다. 이번 기획전 기간에 이들 제품을 구입하면 무료배송의 혜택뿐만 아니라 선물박스 및 쇼핑백 무료 증정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임준우 비타민하우스 이비즈본부장은 "최근 가성비를 중요시하는 소비자들의 트렌드를 반영해 이번 추석용 선물세트는 가격대별, 연령대별로 다양한 실속 선물세트를 구성했다"며 "올 추석에는 건강을 선물하고, 평소 고마웠던 분들께 감사의 글도 전하는 마음 따뜻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7-09-18 18:40:0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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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 직무박사와 토크쇼 '알.쓸.신.JOB' 성료

CJ그룹, 직무박사와 토크쇼 '알.쓸.신.JOB' 성료 CJ그룹은 온라인 직무 설명회 '알.쓸.신.JOB'이 지원자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마무리됐다고 18일 밝혔다. CJ그룹은 지난 15일 오후 7시 CJ그룹 채용 페이스북 및 카카오TV,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직무 정보를 전하는 '알.쓸.신.Job'을 방송했다. 하반기 채용 접수 마감 기한을 삼사일 앞두고 다양한 정보를 얻고자 하는 지원자들로 동시 접속자 1,200명, 당일 누적 시청 1만 8천명, 페이스북 누적 조회수는 18일 오전 현재 5만 3천명 이상을 기록하며 성황을 이뤘다. '알.쓸.신.JOB'은 각기 분야가 다른 전문가들이 출연해 지식수다를 펼치며 인기를 끌었던 tvN 프로그램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의 콘셉트를 차용해 기획되었으며, 채용담당자와 직무별 멘토가 출연해 취업준비생들의 관심이 높은 자기소개서를 중심으로 작성 팁과 다양한 직무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방송 중 지원자들이 궁금한 점을 페이스북 댓글로 질문하면 채용담당자들이 실시간으로 답변해 줌으로써 지원자들에게 원하는 정보를 맞춤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 시청자가 남긴 "PD오디션 전형은 어떻게 진행되나요?"라는 질문에는 "PD로서의 끼와 잠재력을 어필할 수 있는 자유 자기소개시간 3분이 주어지며, 이후 인터뷰 형태로 면접이 진행됩니다"라는 구체적인 답변이 실시간으로 달렸다. CJ그룹은 지원서 마감 전날인 18일까지 다시 보기를 통한 질의 응답이 계속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CJ그룹은 지난 2015년 업계 최초로 온라인 채용설명회를 개최하면서 지원자들에게 시공간적 제약을 줄여주고,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새로운 채용 문화를 선도해왔다. 당시 온라인 화상 회의 시스템인 '구글 행아웃'을 활용해 지원자들이 인사담당자와 화상채팅으로 만나 채용과 관련해 궁금한 점을 실시간으로 묻고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유튜브, MCN 채널(DIA TV), 페이스북 라이브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온라인 채용설명회를 열어왔다. CJ그룹 관계자는 "오프라인 채용 설명회는 참석 인원에 제한이 있고 불가피하게 일방적으로 정보가 전달될 수밖에 없어 아쉬운 부분이 있다"며 "온라인 채용설명회는 시공간의 제약 없이 맞춤형 직무 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실시간 소통이 가능하기 때문에 지원자들의 호응이 커서 앞으로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CJ그룹은 오는 19일까지 14개 주요 계열사의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 서류 접수는 CJ그룹 채용 홈페이지 및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지원 자격은 2018년 2월 졸업예정자를 포함한 학사 학위 이상 소지자다. 특히 CJ는 이번 하반기 공채에서 출신 학교 및 학점, 영어 점수 등 일명 '스펙'이라고 불리는 정보를 입사지원서에 일절 기재하지 않는 '리스펙트(Respect) 전형'을 신설했다. CJ제일제당과 CJ프레시웨이 등 7개 계열사에서 모집하는 영업 및 음악 제작 직무 등에 한해 이런 블라인드 방식으로 채용하며, 최종 합격 여부가 결정될 때까지 지원자의 스펙은 당락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CJ는 '리스펙트 전형' 외에도 '신입사원 전형' 및 글로벌 역량을 중점적으로 평가하는 '글로벌 인재 모집 전형'을 분리해 모집한다. 또한 2018년 8월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한 '인턴사원 모집전형'도 동시에 뽑는다. 지원자들은 총 4개 전형, 180여 개 직무 중 자격에 맞는 전형을 선택해 접수해야 하며 중복 지원은 불가능하다. 서류 전형 합격자들은 10월 22일 서울과 부산에서 테스트 전형을 치르게 되며, 실무진 및 임원 면접 과정을 거쳐 12월 중순 최종 합격 여부가 결정된다.

2017-09-18 18:39:4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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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백 3초' 페라리, 라페라리 아페르타 국내 최초 공개

올해로 창립 70주년을 맞은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가 18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기념행사 개최했다. 또 70주년 한정 모델도 함께 공개됐다. 페라리 국내 공식 수입·판매사 FMK 김광철 대표는 이날 '페라리 출범 70주년' 축하 행사에서 "페라리는 지속적 기술 혁신과 신차 개발 등으로 70년간 슈퍼카 업계를 선도했다"고 자평했다. 이어 "앞으로도 '드라이빙의 즐거움'이란 가치를 지키며 페라리를 사랑하는 모든 분에게 감동과 자부심을 선사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페라리는 2차 세계대적 이후 이탈리아의 작은 마을 '마라넬로'에서 레이서 엔초 페라리가 설립한 브랜드로, 혁신적인 12기통 엔진을 탑재한 럭셔리 슈퍼카 모델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이 시장을 이끌어가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70주년 기념 한정 모델 '라페라리 아페르타(LaFerrari Aperta)'가 국내에서는 처음 공개됐다. 라페라리 아페르타는 페라리 초고성능 슈퍼카 '라페라리(LaFerrari)'의 오픈-탑(위 덮개가 열리는 차량) 버전이다. 전기모터와 페라리 전통 12기통 6262L 엔진이 결합한 하이브리드 모델로, 최대 출력이 963마력, 최고 속도가 시속 350㎞에 이른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에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제로백)은 불과 3초도 걸리지 않고, 7.1초 만에 200㎞까지 가속할 수 있다. 최근 자선 기부를 위해 경매에 나온 라페라리 아페르타 한 대는 한화로 112억원에 낙찰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행사장에는 라페리라 아페르타 뿐 아니라 70주년 기념 테일러 메이드(Tailor made·개인 맞춤형) 프로젝트 모델도 함께 전시됐다. 페라리는 70주년을 맞아 F12 베를리네타, 캘리포니아 T, 488 GTB, 488 스파이더, GTC4루쏘 5개 모델에 역사적으로 의미가 있는 70가지 모델로부터 영감을 받은 스타일을 적용, 모두 350대를 한정 생산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날 선보인 차량은 이 가운데 'SA 아페르타'로부터 영감을 받아 탄생한 테일러메이드 'F12 베를리네타'였다. 디터 넥텔 페라리 극동·중동지역 총괄 최고경영자(CEO)는 "페라리를 소유하는 것은 단지 빠르고 성능 좋은 차를 갖는 것이 아니라 오직 페라리를 통해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감동을 소유하는 것"이라며 "이것이 70년 동안 '슈퍼카의 상징'으로서 자리를 지킨 페라리의 혼"이라고 강조했다.

2017-09-18 17:59:1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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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60만원 뚫었다..."300만원까지?"

삼성전자 주가가 260만원을 넘어서며 사상 최고가를 달성했다. 시장에서는 과열우려보다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더 큰 분위기다. 18일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0만4000원(4.13%) 급등한 262만4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연초 180만원대에 불과했던 삼성전자가 반도체 호황을 타고 260만원을 넘어었다. 올해 수익률만 45.5%다. 이는 갤럭시 노트8의 판매호조와 더불어 반도체 부문 실적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삼성전자의 하반기 전략폰 '갤럭시노트8'은 예약판매량만 85만대를 기록하며 돌풍을 예고했다. 예약판매 개통 후 첫 주말에는 27만대의 개통이 이뤄졌다. 반도체는 이례적인 장기호황을 기록중이다. 디램(DRAM)과 낸드(NAND) 출하량은 전분기대비 각각 11%, 21% 증가했다. 가격도 각각 4%, 1% 상승하며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은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신한금융투자는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이 14조5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반도체에서만 11조1000억원의 이익이 날 것으로 내다봤다. 또 KB증권은 삼성전자의 4분기 영업이익이 16조3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고있다. 앞서 가파르게 오른 삼성전자는 최근 한 달간 외국인들의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면서 250만원을 넘어섰던 주가가 한달 새 220만원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하지만 오늘(18일) 외국인은 삼성전자의 주식을 1633억원 사모으며 주가를 끌어올렸다. 코스피 종목 중 가장 높은 순매수세다. 증권업계는 삼성전자의 목표가를 평균 300만원 수준으로 전망하고 있다. 유진투자증권은 목표가를 315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최도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과거 삼성전자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이 10배 내외에서 형성되어 왔다"면서 "현재 주가는 2018년 예상 PER 7.5배로 저평가 상태다"고 평가했다. 이어 최 연구원은 "3D NAND 및 플랙서블(Flexible) 기술 독주에 의한 실적 개선 지속과 밸류에이션 매력 부각, 명확한 주주환원 정책 등이 향후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7-09-18 17:40:55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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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 세상이야기]우리사회 교통안전문화 정착 꿈꾸는 삼성화재

삼성화재는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손해보험업의 본질에 적합하면서도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조직역량을 활용한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전문성을 확보함은 물론 지역사회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아울러 임직원과 파트너(RC)의 봉사활동, 기부활동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고 정부·시민단체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사회공헌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가까이 다가가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더 나은 세상을 열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 선진 교통문화 정착 주력 삼성화재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으론 교통안전문화 활동이 꼽힌다. 삼성화재는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 등 운영을 통해 선진 교통문화 정착과 교통사고 '제로(0)' 사회 구축에 힘쓰고 있다. 지난 2001년 7월 설립된 연구소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 자동차, 운전자 등 교통안전 분야에 대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조사 및 연구는 물론 교통안전 계몽 활동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고령자 등 교통약자의 교통안전을 위해 계층별 교통안전 교육 등을 중점 전개하고 있다. 또한 삼성화재는 음악에 재능이 있는 전국의 장애 청소년들이 다양한 무대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장애 학생 음악회인 '뽀꼬 아 뽀꼬(Poco a Poco·조금씩 조금씩)'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지난 2015년에는 장애학생의 전문 연주인으로서 자립과 양성을 위해 '비바챔버앙상블'을 창단해 정기적인 교육과 공연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삼성화재는 시각장애인에 안내견도 지원한다. 지난 1993년부터 시각장애인의 눈이 되어 줄 수 있는 안내견을 배출해 시각장애인에게 무상 분양하고 있다. 지난 3월 기준 총 196두를 분양해 시각장애인에게 새로운 인생을 선물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안내견은 그 나라의 장애인 복지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결정체"라며 "안내견이 환영 받는 사회일수록 장애인에 대한 배려가 넘치는 선진 복지국가로 평가되는 것이 일반적이다"고 전했다. ◆ 교통사고 유자녀 등 지원 삼성화재는 소외계층의 경제적 자립과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교통사고 유자녀·순직경찰관 및 순직소방관 유자녀 등을 지원하고 농어촌 자매결연 등의 사회공헌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삼성화재는 지난 1993년부터 교통사고로 부모가 사망해 생활이 어려운 교통사고 유자녀를 선정, 매월 생활장학금, 상급학교 진학 시 교복지원 등 경제적인 지원은 물론 임직원 1대1 매칭으로 북멘토링을 실시하고 있다. 또 자기 희생을 실천한 순직경찰관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유가족의 경제적인 어려움에 도움을 주기 위해 큰사랑 장학금도 지원한다. 지난 2012년부턴 소방방재청과 장학금 지원협약을 체결해 봉사정신을 실천한 순직 소방관의 유자녀를 지원하고 있다. 삼성화재는 이 외 글로벌 보험시장 진출과 함께 사회공헌 활동을 전 세계로 넓혀가고 있다. 지난 2016년 중국법인에선 중국 장애인 지원활동을 실시했으며 인도네시아법인에선 국립 고아원생 및 저소득 대학생 초청행사를 전개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이 밖에도 베트남법인의 빈민지역 학교보수 지원 등 국가별·지역별 특성에 따라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해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안심과 희망을 전달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직원 봉사참여 및 기부확대 한편 삼성화재의 사회공헌활동은 임직원과 파트너(RC)의 자발적인 참여와 기부활동으로 그 온기가 더해지고 있다. 임직원 봉사팀인 삼성화재 봉사단은 삼성화재 사회공헌활동에서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지난 3월 기준 전국 257개 봉사팀이 헌혈 캠페인과 연말 이웃사랑 캠페인, 설날·추석 희망나눔 봉사활동 등에 참여하고 있다. 임직원 가족들은 물론 파트너(RC), 고객들도 함께 참여하며 이웃사랑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01년 9월부터 시작된 드림펀드를 통해 임직원이 매월 급여의 일부를 드림펀드에 기부하면 회사가 임직원의 기부금과 동일한 금액으로 매칭해 적립해 준다. 지난 3월 기준 삼성화재 임직원들의 드림펀드 가입률은 99.8%로 이 중 급여의 1% 금액을 기부하는 임직원 참여율은 95.6%에 이른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현재까지 약 121억원이 적립됐다"며 "해당 기금으로 임직원 명의사업인 학교숲 조성, 1부서 1아동 결연, 문화재 지킴이 사업, 드림놀이터 사업, 장애학생 전문연주단 비바챔버앙상블 등을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IMG::20170918000170.jpg::C::480::삼성화재 500원의 희망선물 10주년을 맞아 임직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삼성화재}!]

2017-09-18 17:23:57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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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vs롯데면세점 '임대료 깎기' 문제로 줄다리기 '팽팽'

롯데면세점의 인천공항점 철수 여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롯데는 임대료가 인하되지 않으면 인천공항 사업권을 포기할 수밖에 없다며 임대료 조정을 공식 요청했고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아직까지 별 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면세점은 지난 12일 인천공항공사에 임대료의 합리적 조정을 요청하는 공문을 보냈다. 롯데면세점은 공문을 통해 최소보장액이 아닌 품목별 영업료율에 따라 금액을 책정하는 방식으로 임대료 구조를 변경해달라고 요구했다. 공문 발송일을 기준으로 하면 19일까지 협의 일정에 대한 회신을 달라고 요청한 셈이다. 현재까지 인천공항공사는 회신하지 않았으나 임대료 인하는 어렵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인천공항공사가 협상을 거부하면 롯데면세점이 곧바로 철수 수순에 들어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롯데로서는 임대료 부담이 갈수록 늘어나고 적자가 쌓이는 상황에서 하루라도 서두르는 것이 손해를 줄이는 길이기 때문이다. 단 전면 철수라는 최악의 시나리오가 당장 현실화되기보다는 양측의 팽팽한 줄다리기가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도 제기된다. 롯데면세점 철수라는 극단적인 사태는 양쪽에 모두 부담이 된다. 면세업계 1위 사업자의 이미지에도 상처를 입게 되고 3000억원에 가까운 위약금도 지급해야 할 것으로 추정된다. 인천공항으로서도 가장 넓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는 롯데면세점이 빠져나갈 경우 큰 타격을 입게 된다. 면세 업계는 인천공항공사의 지난해 영업이익 1조3000억원 중 약 66%를 면세점 임대료가 차지했다며 인하 여력이 충분하다고 주장해 왔다. 업계 관계자는 "막대한 금액이 걸려 있어 양측의 힘겨루기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자체적으로 조정하기 어려운 상황인 만큼 정부 차원에서 합리적인 대안이나 지원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2017-09-18 17:08:18 김유진 기자
롯데, 서울역·영등포역 점포 임시사용허가에 '일단 안도'

롯데가 서울역점, 영등포점 등 민자역사에서 운영하는 점포 3곳에 대해 최대 2년의 임시사용을 허가받았다. 정부는 18일 올해 말 점용허가 기간이 만료되는 서울역점 등 민자역사 3곳에 대해 1∼2년 임시사용허가 방침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서울역과 영등포역에서 마트와 백화점 등을 운영 중인 롯데는 당장의 대혼란을 피하게 됐다. 하지만 임시사용허가 기간이 끝나는 1∼2년 뒤 사업권 재입찰을 시행할 경우 관련법에 규정된 재임대 불가 등의 조건으로 백화점이나 마트 영업이 사실상 불가능해지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롯데는 서울역에 롯데마트와 롯데몰, 영등포역에 롯데백화점과 롯데시네마 등의 점포를 각각 운영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일단 1∼2년의 유예기간을 확보하게 돼 다행"이라면서도 "영등포점만 해도 롯데 소속 직원 200여명과 입점·용역업체 직원 2800여명 등 총 3000여명이 근무 중이기 때문에 이들이 하루아침에 일자리를 잃게 되는 상황은 없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역사가 국가에 귀속될 경우 국유재산법이 적용돼 재임대가 불가능해 진다. 따라서 백화점 영업도 접어야 하는 상황이 놓이게 된다. 즉 1∼2년 뒤 누가 사업권을 따더라도 영업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서울 서남부 상권의 핵심 점포로 꼽히는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은 매출 순위가 전체 롯데백화점 점포 중 4위에 해당한다. 수익성이 가장 좋은 점포 중 하나로 꼽힌다. 2004년부터 서울역에서 점포를 운영해온 롯데마트도 일단은 안도하는 분위기다. 하지만 임시사용 기간이 끝난 이후 영업이 지속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근본적인 해결책이 필요하다는 것이 롯데마트측 입장이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국가귀속으로 재임대를 할 수가 없게 되면 마트 영업이 불가능해진다"며 "당장의 혼란은 피하게 됐지만 1∼2년 뒤가 되더라도 상황은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2017-09-18 17:08:02 김유진 기자
토니모리, 태극제약 인수 해제…'더마코스메틱' 사업 향방은

토니모리가 태극제약 인수계약을 해제하면서 향후 '더마코스메틱' 사업 방향에 대해 관심이 쏠린다. 제약사 인수를 통해 더마화장품 사업의 큰 포부를 내비쳤지만 모든 계획이 무산됐기 때문이다. 토니모리는 제약사 인수가 아닌 독자적인 자사 기술를 바탕으로 한 더마코스메틱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18일 "제약사 인수가 아닌 독자 운영으로 더마화장품을 기획하려고 한다"며 "장기적인 계획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토니모리는 지난달 국내 최대 외용제 전문 제약사 태극제약의 기존 대주주 지분 582만주 등 총 지분 약 43%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기능성 피부과학화장품 라인을 확대해 중장기적인 사업 다각화는 물론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인수과정에서 토니모리는 태극제약이 고지하지 않은 우발채무를 발견하고 계약을 해지했다. 태극제약은 지난달 11일 부여군으로부터 국고보조금 환수통지를 수령했으나 이 사실을 토니모리에 고지하지 않았다. 토니모리는 계약이 해지됨에 따라 상환전환우선주(RCPS)에 대해 전부 상환을 청구했다. 태극제약이 상환할 여력이 안되면 태극제약 대주주(오너)들도 상환의무를 지게 된다. 토니모리는 태극제약으로부터 약 110억원을 돌려받을 예정이다. 대주주로부터 돌려받게 될 계약금·위약금 각각 14억원(총 28억원)은 즉시 상환 조건이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계약금과 위약금은 현재 지급방식에 대해 협의 진행 중"이라며 "상환전환우선주는 계약서 상 상환청구 후 1개월 내에 상환하기로 돼 있고 상환 일정에 대해서 현재 협의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후 토니모리는 주가하락을 피하고자 태극제약에 투자할 예정 금액 중 일부를 활용, 자사주 15만주(약 21억원) 취득을 결의했다. 토니모리는 기존 화장품 사업과 더불어 '더마코스메틱'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태극제약 인수에 나섰었다. 부여에 있는 태극제약 제2공장의 생산효율을 확대해 신규 기능성 화장품을 태극제약 유통망인 약국에 공급하고 연고제와 화장품 원료의 공동 구매, 건강기능성식품의 공동 생산, 물류 시스템 공유, 미주·유럽 등 토니모리의 해외 유통 채널을 통한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는 등 큰 사업의 그림을 그려왔다. 하지만 이번 계약이 결렬되면서 외용연고제 활용 더마화장품 출시는 불발될 것으로 보인다. 대신 토니모리는 자사가 직접 독자적인 더마브랜드를 기획하겠다는 장기적인 플랜을 내놨다. 이번 인수 결렬로 인한 토니모리측 사업 타격은 없다는 입장이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실질적으로 진행된 사업이 없어 현재로서는 타격이 없다"며 "단 더마 브랜드를 태극제약을 통해서 강화하려던 계획은 차질이 불가피 하다. 독자적 진행으로 가닥을 잡아 준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신 사업인 더마브랜드가 출시되면 해외 시장 진출도 더 활발해 질 전망이다. 토니모리는 지난해 4월 유럽 전역의 '세포라'에 입점한 데 이어 영국 드럭스토어 '부츠', 독일 유통채널 '더글라스' 등에 입점하며 해외 시장 활로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편 지난해 국내 더마코스메틱 시장 규모는 2000억원으로, 2년 간 75% 성장한 것으로 추산된다. 세계 더마코스메틱 시장 규모는 2015년 기준으로 40조원에 달한다. 매년 15% 성장률을 기록하며 고성장 시장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7-09-18 16:27:36 김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