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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특집]SK건설, 송도국제도시서 '송도 SK뷰 센트럴' 분양

SK건설은 오는 10월 송도국제도시에서 주상복합단지 '송도 SK뷰 센트럴'을 분양한다. 송도국제도시 지식정보산업단지 M1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4개동(오피스텔 별동), 479가구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84㎡ 299가구, 오피스텔은 28~30㎡ 180실로 구성된다. 근린생활시설은 지상 1~2층에 96개 점포가 꾸며질 예정이다. 단지 앞으로 신세계복합쇼핑몰, 롯데몰, 이랜드몰 등 3개의 대형 복합쇼핑몰이 입점을 앞두고 있다. 특히 신세계복합몰과는 바로 인접해 있어 송도국제도시의 핵심 생활편의시설을 가까이서 누릴 수 있다. 주변에는 업무시설인 니트타워(NEAT tower), 인천 컨벤시아, 포스코 사옥, IFEZ(G-tower)가 위치하고 있고 지식정보산업단지, 바이오단지, 인천대 등도 가깝다. 단지 인근에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대입구역과 복합환승센터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송도국제도시 내 주요 중심도로인 컨벤시아대로, 인천타워대로의 교차점에 위치해 시내외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여기에 송도~서울역~경기도 마석을 연결하는 GTX-B노선이 지난 8월 11일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에 선정됐고, 사업이 완료되면 서울 및 인천 구도심과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전 가구 4베이 판상형으로 구성되며 77%의 전용률이 확보됐다. 최고 36층 높이에 남동·남서향 배치를 통해 조망 및 일조권을 높였으며 단지는 오피스텔 동을 별도로 조성하고 근생시설 전용 주차장을 따로 구성해 입주민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하고 주거 생활 불편함을 최소화 하는 설계에도 힘썼다. 견본주택은 모델하우스는 인천 연수구 송도동 10-32번지에 마련된다. 9월 중순부터는 사전 홍보관을 운영할 예정으로 견본주택 오픈 전에 분양 관련 상담을 할 수 있다.

2017-09-20 11:30:42 김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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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특집]대림산업,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2차' 1520가구 분양

대림산업은 인천광역시 중구 중산동 영종하늘도시 A46블록에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2차'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74·84㎡, 1520가구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74㎡A 215가구 ▲74㎡B 75가구 ▲84㎡A 855가구 ▲84㎡B 105가구 ▲84㎡C 270가구며, 현재 74㎡는 모두 계약이 완료된 상태다. 영종도는 각종 개발사업이 급물살을 타고 진행되면서 관망세를 유지하던 투자자들이 움직이고 있다. 특히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의 개항을 반년도 채 남기지 않은 상태에서 공항종사자들이 대거 유입되고 있는 상황이다. 영종도는 2012년 8월 기준 3.3㎡당 매매가는 726만원에서 2017년 8월 기준 909만원으로 25.1%가 올랐다. 전용면적 84㎡로 환산했을 경우 약 5000만원 이상이 오른 셈이다. 같은 기간 동안 전세가는 76.8%가 올랐다.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2차는 문재인 정부 들어 세 차례 발표된 부동산대책의 어느 하나의 규제에도 걸리지 않는다. 특히 양도세비과세 요건 강화는 8월 3일 이후 취득한 주택에만 적용되기 때문에 이미 입주자 모집공고를 낸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2차의 경우 적용되지 않는다. 마찬가지로 중도금대출보증건수 제한도 강화되지 않아 부담이 비교적 적은 편이다. 이외에도 집단대출시 주택담보인정비율(LTV), 총부채상환비율(DTI) 변동이 없어 기존과 같은 비율로 대출이 가능하다.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2차가 들어서는 A46블록은 영종하늘도시 내에서 중심지다. 배산임수 지역으로 단지 뒤로는 석화산과 백운산이 있고, 앞으로는 서해안이 펼쳐져 있다.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2차는 대부분 세대를 남향 중심의 단지배치로 일부 세대에서는 근거리 바다 조망도 가능하다. 지상 주차장을 없애 조경면적을 최대화하고 단지 내 다양한 산책로 및 중앙광장 설계 등으로 쾌적한 단지로 조성된다. 단지 내에는 사우나, 피트니스, GX, 골프연습장 등의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선다.

2017-09-20 11:30:24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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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특집]현대산업개발, '사가정 센트럴 아이파크' 분양

현대산업개발은 오는 10월 서울 중랑구 면목동에서 '사가정 센트럴 아이파크'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면목3구역을 재건축해 공급되는 것으로 59~114㎡형 1505가구 규모다. 중랑구 최대 규모 아이파크 타운으로 지어진다. 이 가운데 1029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주택유형별로는 ▲59㎡A형 100가구 ▲59㎡B형 45가구 ▲84㎡A형 544가구 ▲84㎡B형 286가구 ▲114㎡A형 28가구 ▲114㎡B형 26가구다. 지하철 7호선 사가정역 역세권으로 강남구청역까지 15분에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앞으로 경전철 면목선 늘푸른공원역이 예정돼 있으며 동부간선도로를 통해 올림픽대로, 강변북로를 이용하기 쉽다. 단지는 홈플러스, 코스트코, 경희대학병원 등이 가깝고 중랑천 수변공원, 용마산, 아차산 등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교육시설로는 면동초가 도보거리에 있고 면목중·고, 중화중, 혜원여고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아이파크만의 첨단 시스템도 주목할 만 하다. 아이파크 홈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조명, 가스밸브, 도어록, 일괄 소등, 엘리베이터 호출, 날씨 정보 등을 한번에 제어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또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스마트폰으로 제어할 수 있는 홈네트워크 APP도 주어진다. 실시간으로 에너지 사용량을 조회하고 대기전력을 차단할 수 있는 에너지컨트롤시스템과 일관소등, 엘리베이터호출, 가스밸브 차단, 조명제어 등을 현관에서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컨트롤시스템도 설치할 예정이다. 여기에 사각지대 없이 보안이 가능한 인텔리전트 보안시스템, 외부차량 무단 출입을 통제할 수 있는 차량통제시스템, 영상자동녹화가 되는 비상콜시스템 등으로 입주민들의 안전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분양홍보관은 서울 중랑구 동일로에 마련됐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중랑구 면목5동 164-10번지 일대에 지어질 예정이다. 입주는 오는 2020년 6월 예정이다.

2017-09-20 11:30:03 김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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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특집]현대건설 '고덕 아르테온' 1397가구 분양

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대림산업)이 오는 10월 서울 강동구 상일동에서 고덕주공 3단지의 재건축 아파트인 '고덕 아르테온'을 분양한다. 고덕 아르테온(Artheon)은 예술을 상징하는 '아트(ART)'와 신을 상징하는 '테온(THEON)'을 조합한 브랜드명이다. 고덕 아르테온은 59~114㎡ 4066가구 중 1397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이는 올해 강남 4구 재건축 조합 사업 물량 중 최대 규모다. 일반분양분은 전용면적별로 ▲59㎡ 101가구 ▲84㎡ 1167가구 ▲114㎡ 129가구로 구성된다. 고덕지구는 약 2만여 가구가 들어서는 신도시 규모의 주거지다. 그 중에서도 고덕지구 내 핵심 입지에 자리 잡고 있다.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 출구 2곳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해 있고, 2곳이 추가 신설된다. 2025년 개통예정인 9호선 연장선 고덕역(계획)도 인접해 있다. 고덕 아르테온은 대한민국 대표 건설사의 핵심 기술이 집약된 최첨단 스마트 시스템이 적용된다. 특히 이 단지는 IoT(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기능이 적용된 홈네트워크 시스템 기술이 적용된다. 스마트폰 소지만으로 공동현관을 출입하며 앱을 통해 조명, 가스, 난방, 환기 등의 제어가 가능하고, IoT 기술과 호환이 되는 공기청정기, 에어컨, 제습기, 로봇청소기 등의 가전제품과 연동이 가능해 원격으로 조절할 수 있다. 단지에는 고덕지구 내 최대 규모인 총 면적 1만3000여㎡의 집중형 커뮤니티 시설이 만들어진다. 피트니스센터는 중앙에 인도어 트랙이 계획돼 있으며, 커뮤니티동 중앙에 위치한 선큰의 채광과 전망을 공유하기 위해 오픈형으로 꾸며진다. 실내체육관과 스쿼시실이 제공되는 것을 비롯해 실내골프연습장, GX룸, 사우나 시설도 들어선다. 고덕 아르테온은 맘스카페, 키즈놀이터, 키즈짐, 키즈케어룸 등을 한곳에 집중 배치한 맘스·키즈 존을 특화시켰으며, 게스트 하우스(3개소)와 클럽하우스, 게임룸, 탁구장, A/V룸, 쿠킹클래스룸, 코인세탁실 등을 마련한다.

2017-09-20 11:29:40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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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청약제도 개편안 적용...1순위 요건 강화·가점제 확대

앞으로 투기과열지구와 청약 조정대상지역에서는 청약통장 가입 후 2년이 경과해야만 청약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또 투기과열지구의 가점제 적용 비율이 100%로 확대돼 신규주택이 무주택 실수요자들에게 우선적으로 공급된다. 국토교통부는 '8·2 부동산 대책'에 따른 후속조치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주택공급규칙이 20일 개정·시행된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라 앞으로 수도권·지방에 관계없이 투기과열지구 또는 청약 조정대상지역에서는 청약통장 가입 후 2년이 경과하고 납입횟수가 24회 이상이거나 납입금이 청약예치기준금액 이상이 돼야 주택공급 청약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지금까지는 수도권에서는 청약통장가입 후 1년(수도권 외 6개월)이 경과하고 납입횟수 12회(수도권 외 6회) 이상이거나 납입금이 청약예치기준금액 이상이면 청약 1순위 자격이 주어졌다. 또 민영주택 공급시 가점제를 우선적용해 입주자를 모집해야 하는 주택 비율이 투기과열지구의 85㎡ 이하 주택의 경우에 일반공급 주택 수의 75%에서 100%로 확대된다. 청약 조정대상지역에서는 85㎡ 이하 주택은 40%에서 75% 늘어나고, 85㎡ 초과 주택은 가점제 적용을 하지 않지만 30%를 적용하도록 했다. 그동안 투기과열지구에서 1주택 소유자도 추첨으로 주택을 공급받을 수 있었으나 가점제 적용비율 조정(75→100%)에 따라 무주택 실수요자가 주택을 우선 공급받을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예비입주자 선정에서도 가점제를 우선 적용하여 1순위 주택공급신청자 중에서 가점이 높은 자를 앞 순번의 예비입주자로 우선 선정한다. 그 다음 순번의 예비입주자는 가점제가 적용되지 않는 추첨제 적용 대상자 중에서 추첨의 방법으로 순번을 부여해 예비입주자로 선정하도록 했다. 이밖에 투기과열지구와 청약 조정대상지역의 경우에 예비당첨자를 일반공급 주택수의 40% 이상으로 선정토록 지자체에 요청하여 부적격 당첨 또는 미계약된 주택이 1순위 자격이 없는 다주택자에게 공급되지 않도록 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집값 상승을 초래하는 단기투자수요가 억제되고, 무주택 실수요자에게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질 것으로 전망한다"며 "앞으로도 주택공급시장의 안정기조가 조기정착될 수 있도록 주택공급제도 개선이 필요하면 신속히 제도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7-09-20 11:28:06 김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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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 현대차 회장, 지배구조 개편 '신의 한수'는?

"삼성과는 구조적으로 다르다. 정몽구 회장이 여전히 건재한 상황에서 '공식적으로 승계 얘기를 꺼내지 않는다'는 불문율이 있다. 하지만 변화는 불가피해 보인다." (현대차 전직 간부 A씨) "앞서 삼성그룹이 지배구조를 변경하다가 겪은 파문에서 교훈을 얻었을 것이다. 현대차그룹은 지배구조 변화의 전면에 주주가치 제고를 내세울 가능성이 높다. 핵심기업의 현금이 경영권 승계에 사용된다면 주주들의 동의를 얻기 어렵다."(재계 한 관계자) "지금 아무런 결정도 하지 않은 채 시간만 낭비하다가는 삼성과 같은 꼴이 날 것"라는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의 경고가 나오면서 재계의 시선이 현대차그룹으로 향한다. 12월 정기국회 법안 심사 때까지를 1차 데드라인으로 정하면서 목을 죄는 형국이다. 하지만 삼성과 달리 현대차그룹의 승계 문제는 어느 누구도 선뜻 입밖에 내지 못하는 상황. 그럴만도 하다. 정몽구 현대차 회장이 건재한 데다 후계자 자리를 놓고 형제 간 다툼이 벌어질 가능성도 사실상 없어서다. 하지만 겉모습과 달리 승계 기초 작업은 꾸준히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의 경영 행보 폭도 점차 넓어지는 추세다. 정 부회장은 2005년 기아차 사장에 취임했다. K시리즈로 기아자동차를 흑자반열에 올려놨다. 현대차로 자리를 옮기면서 그의 행보는 더 눈에 띈다. 자동차 전시회나 신차 발표회 때마다 빠짐없이 얼굴을 내밀었다. 한·중 갈등으로 심각한 판매 부진을 겪자 정 부회장은 중국은 물론 세계 자동차 5위 시장으로 떠오른 인도, 중동, 유럽까지 발로 뛰고 있다. 현대차그룹이 내 놓은 지배구조 개편에 관심이 집중된다. ◆ 급부상한 '현대글로비스' 카드 정 부회장의 경영능력은 충분히 검증됐다는 평가다. 하지만 자산 승계 작업은 여전히 갈 길이 멀다. 현대차그룹은 '현대모비스-현대자동차-기아자동차-현대모비스'로 이어지는 순환출자구조를 갖고 있다. 그 정점에는 현대모비스의 지분 6.9%를 보유한 정 회장이 있다. 반면 정 부회장은 현대모비스, 현대차, 기아차 등 주요 3개 계열사 지분율이 낮다. 지금껏 시장에서는 현대모비스가 지주사가 될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었다. 또 현대차그룹이 글로비스와 모비스 합병을 통해 순환출자 고리 수를 줄여나가며 정 부회장이 그룹 승계 절차를 밟을 것이란 전망이었다. 하지만 강화된 스튜어드쉽 코드로 주주들의 합병·분할 반대가 예상된다. 반대 주주들의 매수청구권 비용도 막대하다. 시장에서는 또다른 '묘책'이 제시됐다. 현대글로비스를 활용할 것이란 관측이다. KB증권은 20일 "현대차그룹이 현대글로비스를 지배구조 개편에 활용할 것"이라며 " 기존의 계열사 매출 중심의 사업부를 매각하고, 비계열사 매출을 확대하는 방법이다"고 분석했다. 예를 들어 현대글로비스가 CKD (Complete knock down) 사업부를 매각하고, 해운사를 인수하는 방안이다. 이는 계열사에 대한 의존을 떼겠다는 의지를 인정받을 수 있다. 또 총수일가는 현대글로비스 지분 매각의 압박을 피할 수 있다 주주들의 반대 명분도 약하다. 정부의 규제로 CKD 이익의 성장이 둔화되고 있고, 매각이 성사되면 대주주 오버행(잠재적 매물) 이슈가 해소돼 주가 상승 요인이다. 최극 적극적인 인수합병(M&A)도 이같은 가능성에 무게를 싣는다. M&A는 비계열사 매출을 늘려서 계열사 의존도를 낮추는 효과가 있다. 지난 7월 현대글로비스는 선박 관리 업체인 유수에스엠 (비상장)을 110억원에 인수하는 주식매수계약 (SPA)을 체결했다. 최근에는 미국의 물류업체인 ITSTL이 현대글로비스의 인수 대상으로 거론된다. ITSTL은 컨테이너 및 자동차 하역을 주력으로 한다. 유코카캐리어스와 합병 가능성도 거론된다. 현대글로비스가 CKD 사업부 매각에 성공하면 기아차가 보유 중인 현대모비스의 지분을 살 수 있다. 현대글로비스의 CKD 매각 규모는 약 4조2000억원으로 추산된다. 양도세를 제외한 금액에 현대엔지니어링 (지분 11.9%)을 장부가에 매각할 경우 확보할 수 있는 약 3600억원 등을 더하면 최대 4조8000억원의 현금을 확보할 수 있다. 이 경우 현대차그룹의 핵심 순환출자구조가 끊어진다. 현대글로비스가 계열사 매출비중을 낮춘 다음이라면 대주주가 지분을 팔아야 할 필요성도 사라진다. 따라서 부수적으로 '정의선→현대글로비스→현대모비스→현대차·기아차의 지배구조가 만들어진다. 경영권 승계도 자연스럽게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 지난 2015년 금호그룹이 그 예다. 금호산업 인수자금이 부족했던 박삼구 회장은 금호홀딩스를 설립한 뒤 CJ 등 재무적투자자(FI)로부터의 투자를 유치하고 풋백(put-back)옵션을 제공해 계열사 지원 없이 금호산업을 손에 쥐었다. KB증권 강성진 연구원은 "만일 제 3의 주체 (PEF)와 공동으로 경영권 승계를 마무리한다고 가정하면 현대글로비스는 제 3의 주체와 경영권 승계를 위한 공동의 회사를 설립하는 것이 시나리오의 시작이다"면서 "확장 시나리오에서 공동 투자법인은 정의선 부회장의 경영권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현대글로비스와 공동 투자법인을 합병하는 수순을 거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 기존 사업구조 한계, 사업재편으로 위기 극복해야 시장에서는 현대차 상황이 공포 국면에 도달했다며 현대차그룹은 사업재편을 주문한다. 삼성증권 임은영 연구원은 "지난 2012년 이후 시장 수요 흐름과 제품 구성 불일치로 현대차그룹의 실적 감소 사이클이 시작됐다"며 "이제 신차 출시만으로 사이클을 되돌리긴 어려워졌다"고 지적했다. 그는 "정부, 중국 파트너, 신용평가사, 주식시장 등 주요 이해 관계자들은 현대차그룹의 사업재편을 통한 구조적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임 연구원은 "산업 패러다임 변화 시기에 그룹사 간 의존도 높은 사업구조가 각 사의 체질 개선과 실적 회복을 늦추고 있다"며 "지주사 전환을 통한 독자 생존체제 구축이 필요하다"면서 "사업구조 재편이 필요한 것은 산업 트렌드가 변화하는데 기존 사업구조로는 대응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룹 사업재편의 열쇠를 쥐고 있는 것은 현대차로 결정이 지연될수록 한국 자동차 산업 전반의 침체는 깊어질 것이다"고 전망했다. 최근 현대차그룹의 해운업체 M&A도 이 같은 맥락에서 추진 된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순환출자 해소를 위해서는 천문학적 비용이 든다. 기아차가 보유하고 있는 현대모비스 지분을 매입하는데는 3조5000억원이 소요된다. 현대차의 기아차 지분을 끊으려면 4조2000억원, 현대모비스의 현대차 지분을 끊으려면 6조2000억원이 필요하다.

2017-09-20 11:24:53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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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IT발전 이끈 코스콤, 창립 40주년

코스콤(KOSCOM)이 창립 40주년을 맞았다. 코스콤은 20일 여의도 본사에서 지난 40년 간의 업적 및 발자취를 소개하고 공로상을 수여하는 '창립 4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정연대 코스콤 사장, 송재원 노조위원장 등 임직원과 한정기 전 사장, 김광현 전 사장 등 전직 임원 등 총 300여 명이 참석, 코스콤의 40살 생일을 자축했다. 정연대 사장은 "오늘은 코스콤이 자본시장 발전을 위한 대장정을 시작한 지 40주년이 되는 영광스러운 날"이라며 "변화와 혁신을 바탕으로 앞으로의 40년을 위해 새롭게 도약하자"고 축하했다. 또한 코스콤은 이날 기념식에서 사내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통해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 우수 아이디어에 대한 수상도 진행했다. 1977년 한국증권전산이라는 이름으로 탄생한 코스콤은 주식자동매매체결시스템, 증권공동온라인시스템 등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계를 연결하는 각종 IT서비스를 제공하며 500만 투자자의 금융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초창기 모두 수작업으로 이뤄지던 주식거래를 전산화하기 위해 당시 재무부에 의해 설립된 코스콤은 IT기술을 바탕으로 2016년 기준 시가총액 세계 13위 규모로 성장한 국내 자본시장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최근에는 핀테크, 로보어드바이저, 빅데이터, 블록체인, 클라우드 등 신기술을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 자본시장에서의 IT기술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한편 코스콤은 이날 자본시장 대표 IT전문회사로서의 역사와 주요 상품 및 서비스 등을 알리고, 업무 협의 및 단체 견학 등을 위한 고객 접견 공간으로 이뤄진 '코스콤 홍보관'을 오픈했다.

2017-09-20 11:10:55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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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큰 금융' 선언…우리은행, 포용적·생산적·신뢰금융 TF 운영

서민금융 확대하고 벤처기업에 지분투자…가계부채 총량관리 강화, 하반기 일자리 500개 창출 우리은행이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며 지속성장을 추구하는 '더 큰 금융'을 선언했다. 우리은행은 '더큰금융'을 신속히 추진하기 위해 포용적 금융, 생산적 금융, 신뢰의 금융 등 3개의 TF(태스크포스팀)를 운영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TF에서는 국가경제와 지역사회 동반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과제를 도출, 내달 27일까지 구체적인 액션 플랜(Action Plan)을 수립해 시행하고 내년도 사업계획에도 반영할 계획이다. ◆ 서민금융 거점점포 4개→33개 확대 '포용적 금융' 부분에서는 중금리대출 확대, 취약계층 지원, 서민자산 형성 기여를 위한 세부 방안을 수립하고 추진한다. 이를 위해 서민금융 거점점포를 4개에서 33개로 확대해 저소득·저신용자에 대한 서민금융 지원을 강화한다. 장애인에 대한 상품 가입 차별과 은행 이용 제약도 해소할 계획이다. 고금리대출에 노출돼 있는 중·저신용자의 금융부담 완화를 위해선 제2금융권과의 연계영업을 확대하고, 중금리대출 신용평가모형 개발 등을 통해 금융소외 계층이 제도권 금융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생산적 금융'에서는 보수적인 금융관행을 혁신하고 기업의 창업과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방안을 추진한다. 성장 잠재력이 있는 중소 창업 벤처에 대해서는 대출 및 지분투자를 통해 히든 챔피언으로 확대 육성할 계획이다. 창업기업과 유망기업에는 신용보증기금 등과의 보증 협약을 활용해 2조3000억원 규모의 금융을 지원하고, 일자리 창출기업에는 금리를 인하 적용한다. 또 4차 산업혁명, 청년창업 분야 등을 지원하는 모태펀드 출자와 스타트업에 1000억원의 자기자본투자(PI)를 추진한다. 창업지원 프로그램인 우리은행 위비핀테크Lab(랩)을 통해 우수 벤처기업을 지속 발굴하고, 계열사와 연계해 우수 아이디어의 사업화에 필요한 자금을 공급하는 크라우드펀딩 활성화 방안도 추진한다. ◆ 하반기 일자리 500개 창출 '신뢰적 금융'에서는 가계부채 총량관리 강화를 위해 전담팀을 구성해 가계부채의 급격한 변동을 모니터링하며 금융사고의 철저한 예방, 금융보안에 대한 관리를 강화한다. 금융피해 구제 프로그램 운영 등 금융소비자 권익보호에도 힘쓴다. 이와 함께 우리은행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상반기 신입행원 300명 채용에 이어 하반기에도 디지털 금융 전문가 등 40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100명의 청년 글로벌 인턴쉽을 운영하여 해외 취업기회 제공 등 총 500개의 청년 일자리를 만들어가기로 했다. 이 밖에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기업의 수출을 돕기 위한 국외 수입기업에 대한 현지 견인금융을 확대할 방침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TFT를 통해 은행의 기존 비즈니스와 사회적 역할이 결합된 금융의 신(新)모델을 만들어 갈 것"이라며 "이를 위해 포용적 금융과 생산적 금융 및 신뢰의 금융 확산에 기여하는 더큰금융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17-09-20 11:09:54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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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표, 조희숙 한식 셰프 초청 특강 개최

샘표, 조희숙 한식 셰프 초청 특강 개최 "수십 년간 '한식'이라는 외길을 걸으며 깨달은 것들을 후배 요리사들에게 전해주고 싶습니다." 한식 전문가 조희숙 셰프가 19일 서울 충무로에 위치한 샘표 본사를 찾았다. 30년 넘게 한식을 요리하고 연구해온 조 셰프는 이날 우리맛 연구중심 샘표가 마련한 '우리맛 특강'의 연사로 청중들 앞에 섰다. '샘표 우리맛 연구' 프로젝트에 조리 자문으로도 참여하고 있는 조 셰프는 '나의 한식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을 펼치며, 현장에서 겪은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조 셰프는 "1983년 내가 요리에 입문할 당시에는 조리사라는 직업에 대한 개념조차 없었다"고 포문을 열며 과거 한식의 모습과 한식의 세계화를 위해 노력해 온 과정, 그리고 한식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한 조언을 아낌없이 쏟아냈다. 특히 한식의 효율성을 높이고, 전 세계인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설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자신의 다양한 시도를 소개했다. 자신의 메뉴 개발 포인트로 썰기나 담기 등 조리 형태의 변화, 식재료의 다양한 결합과 플레이팅을 위한 식기류의 시도, 쌀밥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을 고려한 반찬류의 메인화, 한식을 다양하게 풀어내기 위한 재료와 조리법의 조합 그리고 한식을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고유의 정식 코스 정립 등을 꼽았다. 조 셰프는 샘표에서 진행하고 있는 '우리맛 연구' 역시 이처럼 한식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시도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우리 밥상의 주인공을 '나물'로 꼽으며, 샘표가 우리맛 연구를 통해 내놓은 채소 11가지에 대한 활용법은 한식의 세계화라는 차원에서 유의미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식의 세계화는 분명 중요한 부분이지만, 한국 고유의 정체성을 지켜야 한다는 의견도 분명히 했다. 그는 "한식은 한국인의 문화 그 자체이며, 따라서 변화는 받아들이되 우리 것을 외부에 자신 있게 내놓기 위해서는 한식의 중심축을 잘 지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2017-09-20 10:47:2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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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앞두고 홍삼 등 '건강식품' 선물세트 인기

추석 앞두고 홍삼 등 '건강식품' 선물세트 인기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추석 선물로 '건강식품'이 매년 인기를 끄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이마트에 따르면 올해 8월14일부터 9월7일까지 선물세트 예약 판매 매출은 지난해 추석보다 224% 증가한 가운데 인삼·버섯 세트 등 건강과 관련된 제품군이 604%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해 롯데백화점에서 가장 많이 팔린 추석선물로는 건강식품이 28.1%로 1위를 차지하여 가공식품·생필품 선물세트(16.5%)를 크게 앞지르는 수치를 보였다. KGC인삼공사의 정관장 홍삼 역시 매년 추석시즌마다 매출이 큰 폭으로 상승해 2015년 12%, 2016년 21%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KGC인삼공사는 예년보다 생산물량을 30% 이상 늘려 공장을 풀가동하고 있다. 명절 선물로 홍삼을 비롯한 건강기능식품의 인기에 대해서 유통업계는 최근 트렌드인 '건강에 대한 관심' 열풍을 이유로 들었다. 이전에는 명절 선물로 한우, 과일 등 먹거리 등을 선물로 받는 것에 관심을 가졌지만, 최근에는 단순 먹거리보다 건강을 더욱 중요시 여기는 트렌드에 발맞춰 건강기능식품을 선물하는 경향이 더욱 강해지는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급속히 증가하는 노령인구의 최대 관심사인 '건강'에 대한 수요 충족이 '건강식품'과 맞아 떨어진 이유이기도 하다. 또한 추석이라는 시기적 요인도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추석이 있는 9월부터 10월까지는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는 환절기이며 겨울로 접어드는 이 시기에 면역력을 강화하기 위해 선물로 건강식품을 구매하는 경향이 짙다"고 말했다. 한편 KGC인삼공사는 10월9일까지 '마음 전하고픈, 당신께 만큼은 정관장'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정관장의 인기 품목으로 구성된 26종의 추석선물세트를 비롯하여 홍삼톤골드, 화애락, 황진단(12환·30환) 등 인기제품 구매 시 10% 구매 혜택 제공과 더불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2017-09-20 10:47:12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