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韓銀 금융안정회의]인터넷 전문은행 高신용자 대출 비중 90% 육박

금융당국이 중신용자의 은행 대출을 늘리겠다며 사업을 인가한 케이뱅크·카카오뱅크 등 인터넷 전문은행이 사실상 고신용자를 위한 대출에 치중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21일 발표한 '2017년 9월 금융안정 상황'에 따르면 지난 8월 말 기준 케이뱅크·카카오뱅크 등 인터넷 전문은행의 신용등급 1~3등급 고신용자 대출 비중은 87.5%(금액 기준)로 기존 은행의 78.2% 대비 9.3%포인트 높았다. 반면 4~6등급의 중신용자 대출 비중은 11.9%로 기존 은행 수준(17.5%)을 밑돌았다. 7~10등급의 저신용자 대출은 0.5%(은행 4.3%)에 불과했다. 한은은 "인터넷 전문은행이 고신용자를 중심으로 대출 수요를 늘린 것으로 파악됐다"며 "영업 초기 중신용자에 대한 신용정보 축적이 부족하고 중신용자에 대한 신용평가모델의 구축이 미흡한 점 때문에 고신용자 위주로 대출이 취급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인터넷 전문은행의 신용대출 금리는 평균 4.60%로 은행 4.95% 대비 0.35%포인트 낮았다. 특히 고신용자 대출 금리는 인터넷 전문은행이 3.39%로 은행 3.71%보다 0.32%포인트 낮았다. 5~6등급의 중신용자 대출은 인터넷 전문은행이 6.19%로 은행 6.13%보다 0.06%포인트 높았다. 한편 인터넷 전문은행의 지난 8월 말 기준 수신 규모는 2조9770억원으로 월평균 81.5% 증가했다. 여신 규모는 2조2530억원으로 월평균 82.6% 증가했다. 차주 1인당 평균 대출액은 지난 7월 말 기준 1100만원으로 은행(3500만원)의 3분의 1 수준으로 확인됐다.

2017-09-21 16:17:11 이봉준 기자
기사사진
[韓銀 금융안정회의]2금융권 중신용자 대출 비율 60% 넘어…금리 부담↑

저축은행·카드 등 2금융권 대출에서 4~6등급의 중신용자 비중이 60%를 넘어 선 것으로 나타났다. 당국의 여신심사 강화로 은행권이 고신용자 대출을 늘리면서 중신용자들이 상대적으로 금리가 높은 비은행권으로 옮겨 간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은행이 21일 발표한 '2017년 9월 금융안정 상황'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저축은행의 중신용자 대출 비중은 63.7%, 카드는 60.2%로 집계됐다. 반면 은행은 고신용자 대출 비중이 77.9%, 대부업체는 저신용자 대출 비중이 73.1%로 가장 높았다. 같은 기간 국내 금융기관의 중신용자 신용대출 규모는 67조1000억원으로 고신용자 대출은 114조8000억원, 저신용자 대출은 25조8000억원 수준이었다. 업권별로는 은행의 중신용자 대출이 20조5000억원, 카드 18조2000억원, 상호금융 11조5000억원, 저축은행 6조1000억원, 보험 4조원 등 순이었다. 특히 은행권이 고신용자 대출 위주로 영업을 확대하면서 지난 2012년 1분기부터 올 2분기까지 고신용자 대출 규모는 50조3000억원, 중신용자 대출은 5조9000억원을 기록했다. 이 기간 은행의 중신용자 대출 규모는 11조7000억원 감소했으나 고신용자 대출은 34조원 늘었다. 반면 비은행권은 같은 기간 저축은행과 카드사를 중심으로 중신용자 대출이 17조6000억원 증가했다. 신호순 한은 금융안정국장은 "최근 수년간 가계부문으로 대출 수요가 확대되면서 은행권은 고신용자 위주, 비은행권은 중신용자 위주로 대출이 쏠렸다"고 설명했다. 문제는 금리차다. 지난 6월 기준 중신용자의 신용대출 평균 금리는 은행이 5.8%, 저축은행이 21.4%, 카드사가 14.9% 수준으로 격차가 컸다. 특히 5등급 기준 은행은 평균 5.7%의 금리가 책정되었지만 저축은행은 21.3%로 무려 4배가량 금리차가 벌어졌다. [!{IMG::20170921000130.jpg::C::480::업권별 중신용자 신용대출 금리 및 신용등급별 가계 신용대출 금리./한은}!]

2017-09-21 16:16:45 이봉준 기자
기사사진
[韓銀 금융안정회의]취약자주 대출 규모 80조원 넘어

국내 취약차주의 대출 규모가 80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취약차주는 3개 이상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은 다중채무자이면서 신용등급 7~10등급의 저신용자나 하위 30%의 저소득 차주를 일컫는다. 금리 상승 등 대내외 충격에 취약하다는 점에서 당국의 각별한 리스크 관리가 요구된다. 또 채무 불이행자로 전락할 경우 절반 이상은 신용회복에 실패했다. 3년이 지나면 사실상 신용 회복 가능성이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은행이 21일 발표한 '2017년 9월 금융안정 상황'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빚을 갚을 능력이 떨어지는 취약자주의 대출 규모는 80조4000억원(전체의 6.1%)으로 확인됐다. 전년 말 대비 6개월 새 1조9000억원 늘었다. 취약차주 부채가 80조원을 넘어선 것은 지난 2012년 말 85조원 이후 4년 반 만이다. 특히 이들은 금리가 상대적으로 높은 비은행권에 많이 몰려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비은행권 비중은 67.3%로 은행권 32.7%의 2.1배 수준이었다. 비은행권 중에선 상호금융이 27.2%로 가장 높고 이어 여신전문금융사 15.1%, 대부업 10.2%, 저축은행 8.2%, 보험사 5.0% 등 순이었다. 한편 한은은 이번 조사에서 처음으로 채무불이행자의 신용회복 과정을 추적했다. 그 결과 채무불이행 상태에 빠진 사람은 3년이 지나도 신용회복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은이 지난 2014년 채무불이행자가 된 39만7000명을 대상으로 추적 조사한 결과 지난 6월 말 기준 현재 19만4000명(48.7%)만이 신용을 회복했다. 나머지 20만3000명(51.3%)은 여전히 채무불이행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채무불이행 상태에서 3년이 지나면 신용회복 가능성이 크게 낮아졌다. 채무불이행자 대비 신용회복자 비율인 신용회복률은 채무불이행 발생 이후 1년 이내 29.5%였지만 1~2년은 10.6%, 2~3년은 7.5%, 3년 이상은 1.1%에 불과했다. [!{IMG::20170921000132.jpg::C::480::신용회복 소요기간별 차주 비중 및 채무불이행 경과기간별 신용회복률./한은}!]

2017-09-21 16:16:22 이봉준 기자
기사사진
[韓銀 금융안정회의]허진호 부총재보 "통화정책 결정 시 구조적 요인 고려"

허진호 한국은행 부총재보는 21일 오전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열린 금융안정회의 이후 기자간담회를 갖고 2분기 기준 1400조원을 육박하는 가계부채와 관련하여 "통화정책 결정 시 가계부채와 같은 구조적 요인들을 고려하고 있다"며 "북한 리스크, 주요국 통화정책 기조 변화 등에 따라 자본유출입 변동성을 파악하는 등 모두 통화정책의 결정요소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허 부총재보는 또 "채무불이행 발생 이후 1년 이내 신용회복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은행권의 중신용자 대출 비중이 줄고 비은행권의 비중이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이하 허진호 부총재보, 신호순 금융안정국장, 변성식 안정총괄팀장의 일문일답. - 올 들어 금리가 오르면서 대출 수요자들의 금리 민감도 높아졌다. 고정금리보다 변동금리 선호도도 더 높아졌다. 질적구조 개선에 대한 당국의 노력이 시장상황에 묻히는 것은 아닌가. ▲정부는 지난 2012년부터 은행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질적구조개선을 해오고 있다. 가령 안심전환대출 등이다. 이번에 나온 데이터가 올 1분기 수치인데 2·3분기 수치가 발표되면 비거치식, 고정금리 비중이 높아질 것이다. 차주입장에서는 금리하락기에는 변동금리를, 금리상승기에는 고정금리를 선호한다. 다만 발표 시차의 문제이다. - 지난 5년간 시장금리가 하락하면서 변동금리로 낸 대출을 가지고 있었다면 이자하락으로 가계구조가 더욱 개선될 수도 있다. 고정금리 대출로 갈아타게 한 것은 가계 빚을 늘리는 효과를 갖고 온 것 아닌가. ▲물론 그런 부분이 없지 않아 있을 수 있다. 다만 고정금리는 20년 장기다. 평균만기가 지금 10년이다. 만기가 일면서 상환부담이 줄어드는 측면도 있다. 전체적으로 개선되는 방향으로 해석하는게 맞는 것 같다. 5년 만기 혼합형의 경우 만기가 돌아오면 다시 혼합형으로 재취급되는 경향이 높다. 가계부채의 질적인 부분을 뭘 갖고 평가하느냐 할 때 고정금리, 분할 상환 비중이 얼마나 높은가로 따진다. 고정금리 대출 비중의 목표까지 제시하면서 유도를 해왔다. 그 과정에서 시장금리 변동에 따라서 가계 이자수지같은게 더 좋아질 수도 나빠질 수도 있다. 구조가 악화됐다고 보긴 어렵다. 대출의 상환방식, 금리방식 등을 보고 질적으로 평가해야 할 것으로 본다. - 통화정책에 있어 금융안정상황 자체는 고려할 상황이 아닌가. ▲금융안정 상황 점검이 앞으로의 통화정책 방향에 의미를 갖는다고 말하긴 어렵다. 통화정책 방향을 결정할 당시 위원들이 보는 금융안정상황에 대한 그 당시의 평가, 예상되는 상황 전개 등을 중시하는 걸로 이해하면 좋겠다. 금통위 의결문의 마지막 문단을 보면 가계부채 등의 문제를 고려하겠다고 돼 있다. 구조적인 금융안정 저해 요인 여부 또는 단기 일시적 이벤트인지를 구분하지 않고 그때 그때 상황을 전체적으로 보면서 금융안정의 리스크의 증가여부를 판단하고 있다. - 채무불이행자 중 3.6%가 3년 6개월이 지나면 다시 채무불이행자가 된다고 했다. 장기적인 추산 규모는? ▲채무불이행자가 신용회복이 어떻게 되는지 보려면 장기 데이터가 필요하다. 지난 2014년 이전에 발생한 채무불이행자가 된 분들의 데이터가 얻기 어려운 부분이 있어 다시 채무불이행자가 되는 규모가 얼마나 되는지 추석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3.6%는 최장 36개월에 거쳐서 다시 채무불이행이 된 사람들이다. 장기간 추적하면 그 비율은 조금 더 올라갈 것으로 본다. - 은행권의 중신용자 신용대출 비중이 줄고 2금융권이 늘었다는 것은 풍선효과를 강조한 것인가. ▲은행이 몇 년 간 가계부분 대출수요가 굉장히 컸다. 그런 차원에서 비은행에 중신용자 중심으로 쏠린 측면이 있다. 풍선효과로 말하긴 어렵지 않나 싶다. - 고신용자 대출을 인터넷 전문은행이 싹쓸이 한다는 비판이 나온다. ▲인터넷 전문은행은 접근성과 편리성이 높다. 그런 차원에서 고신용자들이 접속해서 신용대출을 많이 받은 것이 사실이다. 앞으로 중신용자에 대한 영업활동도 확대시켜 나갈 걸로 예상한다. 이제 영업을 시작한 아주 초기단계이기 때문에 이런 부분이 인터넷전문은행의 특성으로 굳어지는건 아니라고 본다. 초기에 1차적으로 점검을 해봤다는 의미다. 앞으로 인터넷전문은행이 정착이되면 점차 당초 기대했던 쪽으로 갈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2017-09-21 16:15:48 이봉준 기자
[돈 파티는 끝났다…美 보유자산축소] 증시 영향 "우려할정도 아니지만..."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내달부터 보유자산 축소를 공식화하면서 국내 경제에 대한 셈법이 분주해졌다. 환율과 채권 등 국내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개연성을 배제할 수 없어서다. 전문가들은 이번 자산축소 결정으로 국내 경제에 미칠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12월 금리인상 가능성을 열어둔 만큼 외국인 자금이탈이 나타날 수도 있다고 전했다. 21일 주식시장은 예상보다 차분했다.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5.7포인트(0.24%) 하락한 2406.50에 거래를 마쳤다. 시장의 예상치와 부합하면서 크게 흔들림이 없었다는 분석이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달러당 4.4원 오른 1132.7원에 거래를 끝냈다.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연준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열어 오는 10월부터는 보유채권 매각을 통해 4조5000억달러 규모의 자산 축소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기준금리는 현행 1.00~1.25%로 동결했다 이에 자본시장에서는 자산축소로 외환시장 변동성을 커질 것을 우려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미국이 자산을 축소하고 금리를 올리면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기 때문이다. 환율이 상승(원화가치 하락)하면 한국 수출기업들은 가격 경쟁력이 높아져 수출 실적은 좋아지겠지만 반대로 수입가격은 높아지면서 물가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증권사 거시경제 전문가들은 환율 상승에 대한 우려는 기우라고 밝혔다. 권희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오히려 원화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 이유는 "미국의 통화정책은 미국은 물론 전 세계가 경기 호황국면에 접어든 상태에서 나타난 자연스러운 조치"라면서 "달러만 가치가 뛰는 경우는 없을 것"이라고 해석했다. 박중연 NH투자증권 연구원 역시 "2015년 이후 미국은 4번 금리를 올렸는데 달러는 계속 약세였다"면서 "현재 금리인상은 시장이 이미 예견하고 있는 수준이고, 속도가 빠르지 않다면 원화 대비 달러 약세 기조는 계속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더욱이 "연준 의원들이 12월 금리 동결 가능성을 열어두는 멘트를 한 것으로 보아 미국의 통화정책은 완만하고 조심스럽게 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문제는 긴축재정과 금리인상이 동시에 진행될 수 있는 12월이다. 연준이 12월 한 차례 금리를 추가 인상할 경우 연말 미국의 기준금리는 1.25~1.50%가 되면서 한국의 기준금리(1.00~1.25%)를 넘어서게 된다. 이 경우 2007년 8월 이후 10년만에 한미 금리 역전현상이 발생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글로벌 자금은 금리가 높고 안정적인 시장을 향해 움직인다. 자금의 유동성이 약화된 상태에서 금리가 인상되는 경우 위험자산에 속하는 한국 시장에게는 부정적일 수밖에 없다. 이에 미국보다 높은 금리수준을 보고 국내에 들어왔던 외국인의 주식·채권 투자금 이탈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과거 한미 금리 차가 역전됐던 당시에 한국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금이 대거 빠져나간 일례가 있다. 미국이 기준금리를 1%까지 내렸던 지난 2005년 8월부터 2006년 8월까지 약 1년간 외국인은 14조6000억원에 달하는 주식을 순매도했다.

2017-09-21 16:15:31 손엄지 기자
기사사진
정부, "파리바게뜨 불법파견 확인"… 5378명 전원 고용 명령

정부가 최근 불법 파견 의혹이 제기된 프랜차이즈 제빵업체 '파리바게뜨'에 대해 불법 파견 사실이 있다고 결론내렸다. 이에 따라 정부는 파리바게뜨에게 제빵기사 등 5400여 명을 직접 고용 할 것을 지시했다. 또 근로감독 과정에서 연장·휴일근로수당 등을 체불한 사실도 드러나 체불임금 총 110억 1700만원을 지급하도록 지시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7월 11일부터 6개 지방고용노동청이 합동으로 실시한 파리바게뜨 본사, 협력업체 11개소, 가맹점 56개소 등 전국 68개소에 대한 근로감독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감독결과, 파리바게뜨가 가맹점 근무 제빵기사를 불법파견(무허가 파견 등)으로 사용한 것을 확인했다. 고용부는 파리바게뜨에 대해 제빵기사 등 5378명을 직접 고용하도록 시정 지시하고, 미이행 시 사법처리 및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고용부는 파리바게뜨가 제빵기사 등에 대해 사실상 직접 지휘·명령을 해 '파견근로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상 사용사업주로서의 역할을 한 것으로 확인했다. 고용부 관계자는 "계약의 명칭·형식을 불문하고 근로관계의 실질에 따라 판단해 파리바게뜨가 형식상 계약당사자가 아니라고 해도 실질적으로 사용사업주로서의 역할을 했다면 불법파견이 성립한다"고 밝혔다. 실제 파리바게뜨는 제빵기사에 대해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상 교육·훈련 외에도 채용·평가·임금·승진 등에 관한 일괄적인 기준을 마련하고 시행했다. 뿐만 아니라 파리바게뜨 소속 품질관리사(QSV)를 통해 출근시간 관리는 물론, 업무에 대한 전반적인 지시·감독을 함으로써 가맹사업법의 허용범위를 벗어나 파견법상 사용사업주로서 역할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협력업체들은 파리바게뜨의 퇴직 임직원등이 설립한 것으로 단순히 제빵기사 등을 공급하는 기능만을 행하면서 가맹점주들로부터 도급비를 수령해 회사를 운영했다. 고용부는 이같은 운영을 통해 제빵기사에게 지급돼야 할 임금의 일부가 협력업체로 흘러 들어갔다고 밝혔다. 고용부는 근로감독 과정에서 제빵기사에 대한 연장근로수당 등 총 110억 1700만원이 미지급된 사실도 확인했다. 이는 서울지방고용노동청 디지털포렌식팀이 전체 제빵기사 등에 대한 전산자료를 일일이 확인·검토하는 과정에서 드러났다. 고용부는 미지급 수당도 조속히 지급하도록 시정 지시하고 미이행 시 바로 사법처리한다는 방침이다. 정형우 고용부 근로기준정책관은 "제빵기사들이 실제로 파리바게뜨 본사의 지휘·명령을 지속적으로 받고 있음에도 프랜차이즈 산업이라는 이유만으로 노동관계법의 사각지대가 되어선 안된다"며 "앞으로도 노동관계법상 보호가 취약한 업종에 대해 선제적 감독을 실시해 취약 노동계층에 대한 보호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6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정의당 이정미 의원이 파리바게뜨가 제빵기사들의 퇴근 시간을 조작해 연장근로 수당을 지급하지 않은 실태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부는 지난 7월 11일부터 한 달 간 불법파견 의혹에 대한 근로감독을 실시했다. [!{IMG::20170921000127.jpg::C::320::}!]

2017-09-21 16:07:43 최신웅 기자
기사사진
기아차, 위기 극복 위한 혁신…잔업 중단·특근 최소 통보

기아자동차가 근로자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 위기 극복을 위한 대대적인 혁신을 진행한다. 기아차는 오는 25일부로 잔업을 전면 중단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또 반드시 필요한 경우를 제외한 특근도 최소화하겠다는 입장이다. 기아차는 이미 9월 한달간 특근을 하지 않았다. 기아차는 ▲근로자 건강 확보 및 삶의 질 향상 ▲정부 및 사회적 이슈인 장시간 근로 해소 정책 부응 ▲사드여파 등 판매부진으로 인한 생산량 조정 ▲통상임금 소송 결과 특근, 잔업시 수익성 확보 불가 등으로 이같은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또 향후 불가피하게 특근, 잔업이 과도하게 발생할 수 있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신규채용, 교대제 개편 등 대안을 마련해 일자리 창출에 나설 계획이다. 앞서 기아차는 2013년 10+10 주야 2교대에서 심야근로를 크게 줄인 8+9 주간 연속 2교대제로 근무형태를 변경한 이후, 2017년부터 30분 잔업을 포함한 8+8 근무제를 운영해 왔다. 이에 기아차는 9월 25일부로 잔업중단 및 특근 최소화 입장을 전격 발표함으로써 추가적인 근로시간 및 심야근로 축소를 통한 근로자 건강 및 삶의 질 향상을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중단되는 잔업시간은 1조 10분, 2조 20분 등 총 30분이다. 근무시간은 광주공장 기준 기존 1조 7:00∼15:50, 2조 15:50∼00:50에서 1조 7:00∼15:40, 2조 15:50∼00:30으로 변경된다. 소하리와 화성공장은 기존 1조 6:50∼15:40, 2조 15:40∼00:40에서 1조 6:50∼15:30, 2조 15:40∼00:20으로 변경할 방침이다. 2조 종업시간이 기존 야간 12시 50분에서 12시 30분으로 변경, 심야 근로시간이 20분 단축된다. 이는 정부와 사회적 이슈인 장시간 근로 해소 정책 따른 것으로 보인다. 근로시간 단축 및 장시간 근로 해소는 세계적인 추세로 현 정부도 시급히 해결해야 할 주요과제로 인식하고 있다. 현 정부는 100대 국정과제 중 71과제인 "휴식 있는 삶을 위한 일·생활의 균형 발전"을 통해 2017년부터 주 52시간 근로제를 확립함으로써 2022년까지 1800시간대로 근로시간을 단축할 계획이다. 기아차의 잔업 중단 및 특근 최소화 결정은 이와 같은 정부의 근로시간 단축, 장시간 근로 해소 정책에 적극 부응하기 위한 것으로 종업원의 건강권 향상과 더불어 체질 개선을 통한 제품 경쟁력 강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중국의 사드 보복과 경쟁 심화 등으로 인한 판매하락과 재고증가 여파도 있다. 기아차는 올 3월 이후 본격화된 중국의 사드 보복과 업체간 경쟁 심화 등으로 인한 판매하락, 재고증가로 인해 생산량 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기아차는 사드여파로 올해 7월까지 중국 누적판매 17만2674대, 전년대비 52% 감소한 수치를 기록했다. 사드 여파가 집중된 2분기 판매만 감안할 경우 5만2438대로 전년 동기 약 64%나 감소했다. 미국시장도 업체간 경쟁 심화로 인해 판매 감소, 수익성 하락뿐 아니라, FTA 재협상 압력 등으로 인해 시장전망이 불투명한 상태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 같은 상황이 반영돼 지난 상반기 영업이익은 7868억원으로 전년 대비 44%가 하락했다"며 "하반기에는 상황이 더 악화돼 영업이익이 적자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 지난달 말 통상임금 1심 판결로 장부상 약 1조 원에 이르는 막대한 손실 충당금을 쌓으면 3분기 영업이익 적자가 불가피하다는 점도 고려됐다. 기아차 관계자는 "통상임금 1심 소송 판결 이후 잔업, 특근까지 하면 수익성 악화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어려움을 호소했다.

2017-09-21 16:01:06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제네시스 G70 초반 돌풍…'젊은 고객·신혼부부 디자인 등 만족'

제네시스 브랜드의 중형 세단 G70이 출시 초반 돌풍을 예고했다. 스타필드 하남 제네시스 스튜디오 관계자는 21일 "매장을 방문한 고객 대부분 디자인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며 "외관 디자인과 차량의 성능, 안정성이 확보되어 있어 신혼부부나 젊은 고객들이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제네시스 차량은 크다는 생각을 하는 고객들이 많은데 G70을 보고 생각보다 좁다는 반응도 있다"고 덧붙였다. 스타필드 하남 제네시스 스튜디오에는 지난주 토요일부터 제네시스 G70 3.3 스포츠 신규 컬러 세대가 전시되어 있다. 제네시스 G70에 대한 소비자들 반응은 출시 첫날 계약 실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G70 판매 개시 첫날 2100대의 계약 실적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G70의 올해 판매목표인 5000대의 40%가 넘는 실적이자 동일 세그먼트에서 1, 2위를 다투는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와 BMW 3시리즈 등 독일 업체 차량의 지난해 월평균 판매 대수의 약 3배에 달하는 수치다. G70은 지난 18일부터 주요 판매거점을 중심으로 순차적으로 전시되고 있으며, 이달 4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한 사전 시승예약 이벤트에서는 1만 명이 시승을 신청했다. 제네시스 G70는 제네시스 브랜드의 세단 라인업을 완성시키는 글로벌 중형 럭셔리 승용차로 우아하면서도 역동적인 디자인과 강력한 퍼포먼스, 고급감이 돋보이는 인테리어와 첨단 신기술·안전사양으로 무장한 제네시스 브랜드의 야심작이다. 특히 제네시스 G70에는 EQ900에 세계 최초로 탑재된 '스마트 자세 제어 시스템'이 적용됐고, 카카오의 인공지능(AI) 플랫폼 '카카오 I(아이)'의 음성인식을 활용한 '서버형 음성인식' 기술을 국내 최초로 적용했다. 카카오 인공지능 플랫폼 '카카오I'는 기존 음성인식 서비스의 문제점을 줄이고 검색 편의성과 정확도를 대폭 향상시켰다. 예를 들어 운전자가 "길안내 주변 가볼만한 곳"이라고 검색하면 카카오 서버에 저장된 수십가지의 정보를 한번에 확인할 수 있으며, "라디오 FM 107.7을 틀어줘"라고 말하면 스스로 주파수를 잡아 라디오를 틀어준다. 제네시스 G70은 가솔린 2.0 터보, 디젤 2.2, 가솔린 3.3 터보 등 파워트레인 3종으로 판매된다. ▲차체 측면부 핫스탬핑 적용 ▲구조용 접착제(152m) 사용 확대 ▲환형구조 차체 설계 ▲서브프레임 결합부분 강화 ▲엔진룸 스트럿바 탑재 등으로 동급 최고 수준의 고강성 차체 구조를 완성했다. 가격은 3750만~5180만원이다. 제네시스 브랜드 관계자는 "사전계약 없이 본 계약 첫 날 하루 만에 거둔 실적임을 감안하면 더 놀라운 결과"라며 "G70만의 절정의 고급감과 우수한 상품성을 고객들이 한 눈에 알아본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네시스 브랜드는 지난 20일 G70의 본격 판매를 시작으로 추석 연휴 기간 장기 시승 이벤트, 9월 계약 고객에 한해 '제네시스 바디케어 서비스' 무상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2017-09-21 16:00:44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홈플러스, 건강즙 선물세트 판매…할인·추가증정 등 혜택↑

홈플러스는 추석 명절을 맞아 홍삼, 흑마늘, 아로니아, 허니부쉬 등의 다양한 원재료를 활용한 건강선물세트를 내달달 5일까지 다양하게 선보인다. 최근 현대인의 '슈퍼푸드'로 주목받고 있는 흑마늘과 아로니아 등의 진액을 담은 선물세트를 다양하게 마련하고 대형마트 중 오직 홈플러스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단독기획 선물세트도 준비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녹차원 흑마늘 프리미엄 세트', '녹차원 아로니아 프리미엄 세트', '광동 허니부쉬꿀·깔라만시 세트', '광동 헛개·산수유즙 세트' 등이 있다. 1세트 구매시 1세트를 추가로 제공받을 수 있는 '1+1' 프로모션이 진행되며 동일 브랜드·동일 금액 상품끼리 교차구매도 가능하다. 협력사와의 사전 계약을 통해 오직 홈플러스에서만 선보이는 단독기획 건강선물세트도 마련했다. KGC인삼공사의 110여년 노하우로 완성된 홍삼 선물세트 '정관장 홍삼원'(50ml·30포)은 대형마트 중 오직 홈플러스에서만 판매한다. 3세트 구매시 1세트를 추가 증정하는 '3+1'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된다. '한삼인 백세홍삼'과 '한삼인 백세홍삼 복분자', '한삼인 백세홍삼 아로니아', '한삼인 백세홍삼 석류', '한삼인 백세홍삼 흑마늘'은 6년근 홍삼농축액과 슈퍼푸드 진액을 담은 건강선물세트로 각각의 진액 30포(각 70ml)로 구성돼 있다. '드림쿱 허니로얄젤리세트'(50ml·18병), '녹차원 홍삼건강차 세트' 등도 홈플러스에서만 판매한다.

2017-09-21 15:58:51 김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