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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태펀드 8600억으로 1.4조 벤처펀드 만들어 창업 'UP'

정부가 모태펀드에 8600억원을 출자해 총 1조4450억원의 벤처펀드를 조성한다. 이 가운데 모태펀드 출자액 8000억원은 새 정부 들어 편성한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조달했다. 모태펀드 출자액으론 역대 가장 많은 액수다.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벤처투자는 이같은 벤처펀드 조성계획에 따라 관련 펀드를 운용할 벤처캐피탈(VC) 48곳을 새로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조성된 펀드는 ▲대표가 만 39세 이하 청년이거나 또는 청년 임직원 비중이 50% 이상인 창업 기업 ▲투자금을 4차 산업 관련 연구개발(R&D) 등에 사용하는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업 ▲대표 또는 주요 주주가 과거 실패 경험이 있는 재창업자인 기업 ▲서울·경기·인천 이외의 지역에 소재한 지방 기업 ▲지적재산권을 보유하고, 특허 기술 사업화를 추진하는 기업 등에 투자해야한다. 모태펀드(8600억원)가 마중물이 되고 벤처펀드는 민간자금(5850억원)을 끌어모아 해당 분야의 창업기업에 투자해 성장시켜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목표다. 특히 중기부는 올해 안에 펀드 결성을 끝내고 빠른 시일 내에 투자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중기부는 이번에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갖춘 청년창업기업이 많이 발굴되고, 투자를 유치할 수 있도록 청년창업 분야에 5개 출자분야 중 가장 많은 21개 VC를 뽑았다. 또 4차 산업의 경우 창업부터 성장까지 단계별로 투자가 이뤄질 수 있도록 대형 펀드 중심으로 선정했다. 실제 4차 산업 분야는 1개 펀드당 평균 규모가 440억원으로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큰 규모로 펀드를 조성할 VC는 '에이티넘 인베스트먼트'다. 4차산업 분야에서 1400억원 규모의 대형 펀드(모태 375억원 출자)를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총 벤처펀드 결성액은 3조1998억원(120개)으로 펀드당 평균 267억원 수준이었다.

2017-10-10 14:44:1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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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대 낮고 금융자산 많을수록 은퇴시점 즉시종신연금 가입의향 높아"

우리나라 국민들은 연령대가 낮을수록, 또 고연령층에선 금융자산이 많을수록 은퇴시점에서 즉시종신연금 가입의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서울대와 보험연구원이 '우리나라 연령대별 가구의 즉시종신연금 선호도'를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20대의 55.8%는 은퇴시점에서 즉시종신연금에 가입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60대는 30.4%로 가장 낮게 조사됐다. 최장훈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가입의향이 낮아지는 것은 세대별 선호도에 차이가 있거나 연령이 높을수록 질병에 대비한 유동성 자산의 중요성이 연금보다 높다고 인식하기 때문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50~60대를 대상으로 한 금융자산 5분위별 분석에선 저소득층으로 분류되는 1분위의 경우 즉시종신연금 가입의향비율은 24.2%로 낮게 집계됐다. 반면 고소득층의 5분위는 43.2%로 높아졌다. 최 연구위원은 "금융자산이 적은 계층은 생활비와 비상자금을 제외한 여유자금이 부족하기 때문에 가입의향이 낮은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우리나라는 저금리에 따른 낮은 이율로 최근 개인연금 가입이 정체되어 있는 상황이다. 지난 2015년 개인연금보험 가입률 상승 폭은 전년 대비 0.1%에 불과하다. 또 지난 2014년 기준 금융자산 대비 개인연금자산 비중은 3.8%로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주요국인 미국(31.2%), 영국(48.5%) 등에 비해 낮다. 최 연구위원은 "정체되어 있는 연금시장 확대를 위해 연금 특성 중 어떤 요인들이 고객의 연금 선택에 영향을 주는지 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보험사와 정부는 연령과 금융자산 수준에 따른 선호도 차이에 대한 원인과 니즈 파악을 통해 즉시종신연금시장 확대에 노력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보험사는 고연령층을 중심으로 즉시종신연금에 대한 홍보 또는 중도인출기능 강화 및 보장기능을 추가한 연금상품 개발을, 정부는 고연령층에 대한 연금교육과 금융자산이 낮은 계층에 대한 연금가입 지원을 고려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2017-10-10 14:23:50 이봉준 기자
"디지털통화 발행에 소극적인 중앙은행, 금융시스템 불안 야기"

최근의 가상화폐 열기를 중앙은행들이 지켜보기만 해서는 안된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가상 화폐 시장의 급성장이 금융 시스템의 안정을 해칠 위험이 있기 때문에 중앙은행들이 적극적인 역할을 하고, 디지털화폐(CBDC) 도입을 전향적으로 바라봐야 한다는 주문이다. 최근 모바일 결제 시스템이 확산되고 민간부문 가상화폐 사용이 증가하면서 스웨덴·영국 등 일부 주요국을 중심으로 중앙은행의 디지털화폐(CBDC) 발행 관련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보험연구원 임준환 선임연구위원과 이선주 연구원이 10일 발표한 '중앙은행 디지털화폐와 미래 통화정책'에 따르면 CBDC는 비트코인 등 민간 가상화폐와는 근본적인 차이가 있다. CBDC는 지폐 및 동전의 경우처럼 명목항목이 고정되어 있으며 보편적으로 접근가능하고 모든 거래에 적용되는 법정통화로서 효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비트코인 등은 발행주체자가 민간인이고 시장가격 변동성이 대단히 높다는 점에서 CBDC와 명백한 차이를 보인다. 이에 따라 중앙은행 디지털화폐가 계정형으로 채택될 경우 교환의 매개수단으로 제로비용에 가까워져 지급제도의 효율성이 제고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계정형 CBDC는 신용카드에 보다 가까운 형태로 지폐와 주화로 구성된 현금사용이 점차 사라지는 이른바 '현금없는 사회'를 앞당기게 된다. CBDC의 지급거래는 중앙은행에 의해 직접 실행되거나 또는 은행과의 파트너십 관계를 통해 행할 수도 있다. 아울러 CBDC는 통화정책의 틀을 체계화하고 투명화하는 데 기여하며 중앙은행은 CBDC 시대에서도 최종 대부자 기능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임준환 선임연구위원은 "중앙은행이 민간 가상통화가 통용되는 가운데 디지털통화에 대해 소극적이고 현상유지적인 접근방법을 취하는 경우 거시경제 불안정성, 통화정책 수단의 손실, 시스템 위험, 경기침체 가능성에 대한 노출 등과 같은 위험성에 직면하게 된다"고 우려했다. 법정통화인 현금이 더 이상 사용되지 않아 균형 가격이 여러 개 존재하고 불안정한 상태에 놓이게 되어 거시경제가 불안정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임 선임은 "중앙은행은 CBDC 도입을 적극 검토하고 CBDC 설계뿐 아니라 기술적 세부내역도 심도있게 연구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중앙은행의 중앙은행으로 불리는 국제결제은행(BIS)도 같은 시각이다. 외신에 따르면 BIS는 최근 "세계 각국의 중앙은행들은 가상화폐의 성장세를 더는 무시해서는 안 된다"며 "디지털 화폐의 특성을 파악하고 직접 발행할지를 결정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BIS는 또 "중앙은행들이 가상화폐와 관련해 기존의 프라이버시, 결제시스템의 효율성 개선 문제에 뿐 아니라 재정·통화 등 경제 정책 전반에 미칠 영향까지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17-10-10 14:23:39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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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기자간담회]자동차 제어부품 전문기업 영화테크, 글로벌 전기차 시장 진출 박차

"코스닥 시장 공모 자금을 통해 제2의 시장인 인도와 중국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겠다" 엄준형 영화테크 대표이사는 10일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스닥 시장 상장 이후 비전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자동차 전장 및 전기차 부품기업 영화테크가 이달 26일 께 코스닥 시장 상장을 앞두고 있다. 지난 2000년 설립된 영화테크는 자동차 핵심 전장품인 정션박스(Junction Box)와 전기차 및 이차전지 핵심부품을 개발해 생산하고 있다. 영화테크의 정션박스는 경차부터 상용차까지 대략 30여개 종목에 공급하고 있다. 이 중 매출 비중이 가장 큰 차종은 뷰일의 베라노(25%), 현대의 아반떼·I30(17%) 순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약 5~6% 수준의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다. 영화테크의 지난해 매출 중 수출 비중은 60.4%으로 최근 중국, 인도 등 세계 시장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북미ㆍ유럽 등지에는 고부가, 고기술 기반의 스마트 정션박스를 공급하고, 세계 최대 완성차 시장인 중국과 인도 등 신흥시장에는 저가형 정션박스를 시작으로 점차 고부가 제품 공급을 확대시켜 나간다는 전략이다. 엄 대표는 "특히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새로운 거점으로 떠오르는 중국의 경우 로컬 자동차사에 엔지니어를 직접 파견하는 등 적극적인 현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적 성장도 이어지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매출액 281억3500만원, 영업이익 35억8600만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영업이익률은 12.8%로 2014년(7.3.%)보다 두 배 가까운 이익률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영화테크의 주당 공모희망가는 1만2500원~1만5500원으로 총 88만주를 공모한다. 이번 공모를 통해 마련될 약 110억원~136억원의 자금은 해외진출 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영화테크의 대표주관사는 신한금융투자다.

2017-10-10 14:23:26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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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식으로 입지 굳히기 나서는 외식업계

건강식으로 입지 굳히기 나서는 외식업계 최근 외식업계를 강타한 두 키워드가 있다. 각종 먹거리 안전 공포증을 뜻하는 '포비아'와 깐깐한 소비자를 일컫는 '체크슈머'다. 이는 각종 먹거리 파동으로 '소비 불안'이 심화되자 소비자가 지갑을 더욱 굳게 닫았음을 뜻한다. 닫힌 지갑틈새로 이루어지는 소비 역시 한층 더 철저하고 깐깐해졌다. 10일 농림축산식품부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발표한 '2016년도 식품산업 주요 지표'에 따르면 식품제조업 산업 규모는 전년과 비교해 4.4% 성장했지만 화학조미료 제조업은 25.4% 감소했다. 이는 인공 식품첨가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거부감과 건강식 문화 확산 때문이란 분석이다. 이에 외식업계는 깐깐한 소비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무색소·무방부제, 자연주의, 천연, 슈퍼푸드 등 '건강식'에 주목하고 있다. 한식 프랜차이즈 '이바돔감자탕'은 '정성을 담는다'는 슬로건 아래 고객들에게 건강한 메뉴를 제공하고 있다. 전남 영광에 재배단지를 조성해 영양분을 듬뿍 받은 건강한 식재료를 사용하며, 자체 개발한 삼중가열 가마솥 뼈탕기를 이용해 위생적으로 조리한다. 최근에는 차세대 슈퍼푸드라 불리는 '해초'를 이용한 해초샐러드를 선보이면서 건강브랜드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해초샐러드는 이바돔족발이나 감자탕 구매시 기본제공되며, 이바돔은 현재 감자탕이나 족발메뉴를 주문하면 추가 메뉴를 증정하는 '이바돔족발 리마스터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과거 가짜피자치즈 논란으로 건강식에서 멀어진 '피자'에도 웰빙바람이 불었다. 프리미엄 피자브랜드 '피자마루'가 그 주인공이다. 피자마루는 100% 자연산 모짜렐라 치즈만을 사용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피자의 핵심 부분인 도우 역시 밀가루가 아닌 녹차, 클로렐라, 귀리 등의 12가지 천연곡물로 만들어 건강을 더했다. 덕분에 청소년부터 중장년층까지 두터운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다. 특유의 단 맛 때문에 건강에 이롭지 않을 것이라 여겨지는 아이스크림을 건강하게 만들어 주목 받는 업체도 있다. 젤라또 1세대 카페프랜차이즈 '카페띠아모'다. 카페띠아모는 자연에서 온 천연재료를 사용해 건강한 이탈리아식 아이스크림을 제조한다. 더불어 無색소·無방부제 원칙을 지키고 있으며, 일반 아이스크림에 비해 당분과 유지방이 적다. 카페띠아모는 젤라또를 매장에서 수제로 제조하고 있으며 제조 후 72시간 후 폐기한다는 철저한 위생체계를 갖추고 있다. 한식 메뉴 포장 브랜드 국사랑 역시 건강한 식재료로 바른 음식을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우리나라 발효음식의 명인이 직접 개발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으며 30여가지 자연재료로 건강한 맛을 낸다. 아울러 염도계로 체크해 모든 음식을 저염식으로 제조한다. 모든 메뉴를 매장에서 당일제조 하며 당일판매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소비자는 재료의 성분이나 관리 과정 등의 세밀한 부분까지 자신이 직접 확인하고자 한다"라며 "이제는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건강식'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야 할 때다"라고 말했다.

2017-10-10 14:13:1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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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올해 신입사원은 '열린채용'

중소기업중앙회가 '열린채용'을 통해 올해 신입사원을 뽑는다. 중기중앙회는 중소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공정한 경제환경을 만들어 갈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신입직원을 공개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일반사무 및 전산직 부문으로 특히 연령, 학력, 전공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다만 전산직은 전공자에 한해 지원할 수 있다. 채용방식은 '정규직 연계형 인턴'으로 2개월의 인턴십을 거쳐 인턴 우수 수료자는 정규직으로 전환 채용된다. 서류는 11일부터 이달 24일까지 중기중앙회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필기전형과 면접전형을 거친 뒤 인턴십 과정을 통해 현업부서에서 근무한 뒤 평가해 신입사원 입사자로 최종 확정한다.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은 "정년이 연장되면서 중기중앙회에서 정년퇴직인력은 내년까지 없을 예정이지만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에서 채용키로 결정했다"면서 "블라인드 면접으로 공정하고 편견 없이 인재를 선발하고 지방대 30%, 이공계 10% 이상 채용으로 인재의 다양성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지난해 10명을 정규직으로 채용한 바 있다.

2017-10-10 12:00: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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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투게더 표현한 한글 글꼴 빙그레체II 무료 배포

빙그레, 투게더 표현한 한글 글꼴 빙그레체II 무료 배포 빙그레가 새로운 한글 글꼴인 빙그레체II를 무료 배포한다고 10일 밝혔다. 빙그레체II는 아이스크림 '투게더'의 제품 로고 디자인을 소재로 빙그레가 개발 비용을 부담하고 세종대왕기념사업회와 한국글꼴개발연구원이 자문을, 윤디자인그룹이 디자인 개발을 맡았다. 빙그레체II는 투게더 아이스크림의 풍부함과 부드러움을 글꼴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최근 개발된 한글 글꼴로는 드물게 훈민정음 서문의 옛 한글 31자를 포함하여 훈민정음 서문을 작성할 수 있다. 빙그레체II는 인터넷상에서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자문을 맡은 세종대왕기념사업회는 "빙그레체II는 훈민정음 창제 원리에 충실하면서도 현대적인 세련미를 가미한 글꼴"이라며 "많은 국민들이 사용해 한글 글꼴 보급과 확대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글날(10월9일)이 창립기념일인 빙그레는 국내 상장 기업 중 거의 유일하게 순 한글 기업명을 사용한다. 빙그레는 한글이 다른 글자에 비해 글꼴 숫자가 부족하다는 것에 착안해 한글 글꼴 개발, 보급에 나섰다. 작년 바나나맛우유를 소재로 빙그레체를 개발, 무료 배포한 바 있다. 빙그레체는 누적 다운로드 약 20만 건을 기록하며 좋은 호응을 얻었다. 빙그레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글 관련 후원 사업을 지속해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17-10-10 11:06:1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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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 유동자금 활로찾기...'다시 아파트에서 상가로'

추석 연휴 이후 가계부채 대책이 예고된 가운데 시중 유동자금이 아파트에서 상가 등 수익형 부동산으로 이동하고 있다. 부동산 투자가 저금리 기조와 각종 규제들로 경매시장과 매매시장에서 수익형 부동산이 강세다. 이는 각종 지표상으로도 뚜렷한 양상이다. 부동산경매에서는 상업용 부동산 경매 낙찰가율이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활황세다. 이는 매매시장 선행지표로 간주되고 있어 주목된다. 10일 부동산태인에 따르면 지난 8월 수도권 근린시설(상가 및 점포 등 상업용 부동산) 경매 낙찰가율은 79.44%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가장 높다. 같은 기간 전국 근린시설 경매 낙찰가율도 연중 최고점인 74.84%를 기록했다. 입찰경쟁률도 3.32대 1을 기록, 연중 최고점을 찍었다. 근린시설이 경매시장에서 인기 있는 것은 수도권 아파트 시장 규제 때문이다. 아파트 수익성이 떨어짐에 따라 시중 유동자금이 수익형 부동산으로 이동, 일종의 풍선효과로 풀이된다. 매매시장에서도 투자수요가 이동하는 모습이다. 상업용 부동산 거래량 역시 역대 최고치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8월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건수는 전월(3만6418건) 대비 4.67%(1700건) 증가한 3만8118건으로 2006년 1월 이후 가장 많았다. 권강수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는 "거래량 추이를 보면 지난 4월 2만8816건을 기록한 이후 4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 추가 상승 여지도 있다"며 "상가 등 수익형 부동산 시장은 당분간 견조한 흐름을 유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건설사들도 수익형 부동산 분양에 분주한 모습이다. 우미건설은 이달 광교신도시에 영국풍 상업시설 '광교 브릭스톤'을 분양한다. 이 상가는 신분당선 상현역 1번 출구에서 북쪽으로 약 200m 거리에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다. 한화건설은 이달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동 7가 29-1번지 일대에 연면적 5만6657㎡, 129실의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 스퀘어'를 분양한다. 이 상가는 지하철 5호선 '영등포시장역'과 직접 연결되는 스트리트형 상가로 조성된다. SK건설은 '동탄 SK V1 center' 상가를 분양 중이다. 이 상가는 연면적 8만9807㎡ 규모의 지식산업센터 지원시설로 조성된다. [!{IMG::20171010000014.jpg::C::480::우미 광교브릭스톤}!]

2017-10-10 10:51:16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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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창립 50주년 그룹 社史 발간

롯데, 창립 50주년 그룹 社史 발간 롯데는 창립 이후 그룹의 성장사를 정리한 '롯데50년사'를 발간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롯데가 그룹 차원의 사사(社史)를 발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사사에는 1967년 신격호 총괄회장이 롯데제과를 설립한 이후 유통, 관광, 화학, 금융 등으로 그 영역을 넓히며 대한민국 산업발전에 한 역할을 담당해온 롯데의 역사가 자세히 담겼다. 롯데가 매출 규모 8억원에 임직원 500여명의 기업으로 출발해 2016년 말 기준 매출 92조원에 임직원 13만명이 함께하는 조직으로 성장해온 전 과정이 담겨 있다. 롯데는 사사 발간을 통해 그룹의 50년 역사를 조명하는 한편, 그룹의 창업정신과 새로운 비전을 공유하여 100년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디딤돌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롯데50년사는 '역사집(History)'과 '화보집(Pictures)'등 모두 2권이 한 세트로 구성되었다. 550페이지 분량의 역사집에는 신격호 총괄회장의 창업정신과 신동빈 회장의 경영철학, 시대순으로 서술된 그룹의 역사, 사업부문별 현황 및 각종 지표 등이 담겨있다. 150페이지 분량의 화보집은 다양한 사진 및 자료를 바탕으로 연혁화보, 테마화보, 인포그래픽 등을 구성하여 독자들이 좀 더 흥미롭게 읽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화보집은 1965년 모국 투자의 꿈을 안고 김포공항에 첫 발을 내딛은 신격호 총괄회장의 사진을 비롯해, 허허벌판에서 롯데월드타워 완공까지의 잠실 부지 변화상을 수록하는 등 다양한 기획을 통해 롯데의 성장사 뿐 아니라 우리나라의 발전상도 한눈에 볼 수 있다. 롯데는 롯데50년사를 계열사 임직원들과 주요 도서관 및 공공기관 등에도 배포할 예정이다. 임직원들을 비롯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에게 롯데의 과거와 현재를 알기 쉽게 전달하고, 미래에 지속성장하는 기업이 되기 위한 롯데의 새로운 비전과 노력을 공유하겠다는 계획이다. 신동빈 회장은 발간사를 통해 "롯데50년사는 롯데가 일관되게 추구해온 기업정신과 이를 바탕으로 발전해온 성장과정, 그리고 미래가치를 담았다"며 "우리의 역사는 단순히 지나간 과거가 아니라 새로운 미래를 조망하고 개척하는 시금석이 될 것"이라 말했다. 이어 "올해는 창립 50주년이 되는 해이자 뉴롯데 시대를 여는 전환점"이라며 "지속가능한 라이프타임 밸류 크리에이터(Lifetime Value Creator)가 되어 미래를 향해 당당히 나아가자"고 덧붙였다.

2017-10-10 10:44:0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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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해외 명품 최대 80% 할인

신세계백화점, 해외 명품 최대 80% 할인 신세계백화점은 코리아 세일 페스타를 맞아 최대 80% 명품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북한 리스크에 사드 배치 문제로 소비자 심리 지수가 두 달째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신세계백화점은 이번 '해외 유명 브랜드 대전'을 통해 고객들 지갑 열기에 총력전을 펼친다. 신세계 본점에서만 1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150억대의 물량을 쏟아내며 고객의 마음도 함께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특히 합리적 소비를 추구하는 트렌드에 발맞춰, 이번 명품 할인 행사에서 역시즌 파격가 아이템을 내놓는 등 올 하반기 명품 쇼핑을 위한 절호의 기회가 될 예정이다. 윤상묵 신세계백화점 바이어는 "경기침체로 소비심리가 위축됐지만 해외 명품·잡화 매출은 꾸준히 신장하고 있다"며 "충분한 물량 준비와 다양한 브랜드 참여로 고객들이 명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쇼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본점 5층 이벤트홀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분더샵 클래식·여성·남성, 마이분, 분주니어 등 신세계에서만 만날 수 있는 의류 편집샵 뿐만 아니라 슈 컬렉션, 핸드백 컬렉션 등 다양한 잡화도 준비했다. 1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분더샵 클래식에선 올해 상반기 제품을 최대 반값에 내놨다. 분더샵 남성은 코리아 세일 페스타를 맞아 지난 행사보다 10% 추가 할인을 할 예정이다. 분더샵 여성 제품도 평소보다 최대 6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슈 컬렉션에선 여성 구두을 최대 70% 싸게 선보인다. 핸드백 컬렉션의 할인폭은 더 크다. 최대 80%의 할인율을 자랑하며 스텔라매카트니, 알렉산더왕, 알렉산더매퀸, 필립림, MSGM 등 인기 명품이 총출동한다. 아동복도 풍성하다. 최대 70%의 할인율을 자랑하는 '분주니어'는 폴스미스, 노비스, 이브살로몬, 프로젝트포체 등의 브랜드가 참여한다. 분더샵의 키즈 버전인 분주니어에선 의류와 액세서리뿐만 아니라 장난감, 도서, 완구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엔 처음으로 신세계의 프리미엄 캐시미어 브랜드인 '델라라나'도 참여한다. 연중 노세일 브랜드이지만 이번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참여하는 의의로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2017-10-10 10:43:49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