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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자녀방에 어울리는 파스텔톤 '애니키즈' 등 선봬

한샘은 자녀방 가구 '애니키즈', '샘키즈'를 파스텔 톤으로 색상을 바꾸고 이를 패키지로 활용 가능할 수 있는 '샘키즈 폴더매트'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파스텔톤은 최근 패션과 인테리어 업계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색깔이다. 한샘은 파스텔톤 색상이 지나치게 밝지 않아 심리적인 안정감을 주면서 주변 가구와도 무난하게 어울린다는 점에 주목해 이번 신제품 개발에 적극 활용했다. '애니키즈'는 미취학 아동을 위한 책상 세트다. 기존엔 초록, 분홍, 파랑 등 밝은 색상으로 판매하던 것을 파스텔톤의 코랄(다홍), 민트, 그레이 색상으로 변경했다. 또 모서리가 없는 둥근 디자인으로 안전하게 사용 가능하고 국가공인기관인 한국의류시험연구원(KATRI)에서 안전 인증을 받은 소재를 사용해 유해물질 걱정도 덜었다. 또, 수납형 스툴에 장난감 등을 넣을 수 있어 공간활용도도 높다. '샘키즈 블러썸'은 책, 장난감 등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는 수납장이다. 특히 E0 등급의 자재를 사용했고 수납박스 추락방지 기능이 추가된 레일을 적용해 어린 자녀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샘키즈 폴더매트'는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제품으로 그레이, 크림 등 톤 다운된 색상을 적용해 자녀 방뿐만 아니라 거실에 놓아도 주변 인테리어와 무난하게 어울린다. 유럽규격(EN) 장난감 안전성 테스트를 통과한 PU(Polyurethane)가죽과 '열압축' 방식으로 본드를 사용하지 않은 PE(Polyethylene)폼을 사용했다. 한샘은 이들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자사의 온라인쇼핑몰인 '한샘몰'에서 이달 31일까지 신제품 3종을 최대 4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2017-10-12 10:07:1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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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 이름값 하네, 높은 수익률에 중국펀드로 투자자 발길~

중국펀드에서 투자자들이 썰물처럼 빠져나가고 있지만, KB자산운용의 대표 중국펀드들의 몸 값은 오히려 뛰고 있다. 인기 비결은 최고 40%(2년 수익률)가 넘는 수익률이었다. 12일 제로인에 따르면 KB자산운용의 대표 중국펀드인 KB중국본토A주펀드와 KB통중국고배당펀드 설정액이 연초대비 900억원 이상 늘었다. KB중국본토A주 펀드는 중국 보세라와 하베스트 운용을 통해 위탁운용 중이며, KB통중국고배당펀드는 KB자산운용이 직접 운용하고 있다. 중국펀드 시장에서 연초이후 8000억원 이상의 자금이 빠져나간데 반해, KB중국본토A주펀드와 KB통중국고배당펀드에는 각각 588억원, 316억원의 자금이 들어왔다. KB자산운용 중국펀드의 자금 유입은 양호한 성과에서 비롯됐다. 2011년 3월 설정된 KB중국본토A주펀드는 현재 3,224억원 규모이며 최근 수익률은 6개월 15.51%, 1년 17.21%, 2년 24.13%이다. 2015년 2월 설정된 KB통중국고배당펀드는 현재 2,136억원 규모이며 최근 수익률은 같은 기간 19.20%, 27.19%, 40.56%를 기록 중이다. KB자산운용 김대영 매니저는 "변동성이 큰 중국증시에서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특히 퇴직연금펀드 등 장기투자 성격의 자금과 올해 말 세제혜택 종료를 앞둔 비과세 펀드 중심으로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KB자산운용은 9월말 현재 1조 2,400억원 규모의 중국펀드를 운용 중이며, 대표펀드인 KB통중국고배당펀드는 운용규모 2,136억원으로 중국배당주펀드 중 가장 규모가 크다.

2017-10-12 09:27:43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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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 금융위원장 "실손의료보험, 전면 재검토 불가피"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실손의료보험의 전면적인 재검토를 역설하며 보험료 인하를 압박하고 나섰다. 최종구 위원장은 12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보험회사 CEO(최고경영자) 및 경영인 조찬 세미나에 참석해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으로 치료목적 비급여가 급여화됨에 따라 실손의료보험의 전면적인 재검토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보험료 인상 원인을 비급여 관리 부재로 인한 높은 손해율로 돌린다면 계약자나 시장이 수긍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실손의료보험의 보험료 인하 여력에 대해 검증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29일 보건복지부와 함께 '공-사보험 정책협의체'를 구성한 바 있다. 협의체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에 따른 실손의료보험 손해율 하락 효과 등을 객관적으로 분석한 뒤, 보험료 인하 여력이 얼마나 발생하는지 통계적으로 산출·검증할 계획이다. 또 최 위원장은 "내년 4월부터 출시하기로 한 유병력자 실손의료보험도 차질 없이 추진돼야 한다"며 "질병 이력이나 만성질환이 있는 분도 일정 기간 건강을 잘 관리하면 하루빨리 실손의료보험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업계 전체가 상품개발에 적극적으로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헬스케어 등 건강관리형 보험상품의 활성화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최 위원장은 "보험계약자는 스스로의 건강관리 노력을 통해 보험료 할인 등 혜택을 받을 수 있고 보험회사도 계약자의 질병발생 확률, 조기 사망확률이 낮아지면서 손해율을 낮출 수 있다"며 "경제 전체적으로도 헬스케어 산업 등 새로운 성장동력의 마중물이 되어 일자리 창출과 창업 활성화 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 ▲장애인 전동 휠체어 전용 보험 등 사회 배려계층을 위한 보험상품 개발 ▲소비자가 제대로 이해할 수 있는 TV모집 광고 개선 ▲보험사의 건전성 강화 등에 대해서도 의지를 밝혔다.

2017-10-12 09:05:47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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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정부 첫 국감…재계 긴장 속 기업감사 변질 지적

12일부터 시작되는 국정감사를 앞두고 재계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 실시되는 국감이라는 점에서 부담이 예년보다 적지 않다는 분위기다. 올해 국감에는 일찌감치 삼성전자 고동진 무선사업부 사장, 현대자동차 여승동 사장, SK 장동현 대표, 현대중공업 권오갑 부회장 등 다수의 기업인들이 국감 증인으로 채택됐다. 해당 그룹의 담당 직원들은 추석 연휴 반납하고 국감 준비에 여념이 없다. 재계는 일단 총수들의 증인이나 참고인 선택에서 제외된 것에 안도하면서도 국정감사가 아닌 기업 감사로 전락했다고 지적하고 있다. 11일 국회와 재계에 따르면 정무위원회, 산업통상자원 중소벤처기업위원회, 과학정보방송통신위원회, 환경노동위원회 등 국회상임위위원회가 기업인 국감 증인 신청 명단을 확정하고 올해 국정감사를 오는 12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다. 주요 상임위에서 증인으로 채택됐거나 출석이 예정된 기업인은 현재까지 60여명 정도다. 추가 증인채택까지 포함하면 역대 최고였던 19대 국회(120명)보다 많아 질 것으로 추정된다. 정무위 올해 증인 38명, 참고인 16명 등으로 총 54명을 증인으로 신청했다. 이 중 절반 이상이 기업인이다. 주요 증인으로 삼성에서는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과 이학수 삼성 전 부회장 등이 증인으로 출석한다. 고 사장은 제조사와 이통사 간 단말기 가격 담합 의혹에 대해, 이학수 전 부회장은 이건희 회장의 차명계좌 실명전환 문제를 살펴보기 위해 각각 증인으로 채택됐다. GS에서는 허진수 GS칼텍스 회장과 GS건설 임병용 사장이 하도급 일감 몰아주기 이슈에 따라 증인으로 출석 요구를 받았다. 현대자동차 여승동 사장은 세타2 엔진 리콜과 관련 국내 소비자를 차별했다는 논란에 대해 추궁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SK 장동현 사장은 기업 인수·합병 과정에서 회사 기회를 유용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있다. 효성은 회계부정과 지주사 전환 과정에서 자사주 특혜 의혹과 관련해 효성 이상운 부회장이 증인으로 채택됐으며, 오뚜기 함영준 회장은 라면값 담합과 일감몰아주기, 대림산업 이해욱 부회장은 하도급 불공정행위 등으로 증인 명단에 올랐다. 과방위에서는 국내 양대 포털 총수인 이해진 네이버 전 의장, 김범수 카카오 의장을 비롯해 SK텔레콤 박정호 사장, KT 황창규 회장, LG유플러스 권영수 부회장 등 '이통 3사' 대표가 증인으로 채택했다. 이해진 전 의장에게 대기업지정과 관련해, 김범수 의장에게 포털 규제와 관련해 질문을 하겠다는 것이다. '이통 3사' 대표에게는 통신비 절감대책과 관련해 여야의 문제제기와 질의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이해진 네이버 창업자는 국회 국정감사 증인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카카오도 지난 10일 김범수 카카오 의장 증인을 바꿔달라는 요청서를 보냈다. 인터넷 업계에서는 양대 포털 창업자의 증인 신청이 정치적인 목적의 '기업 때리기'라며 불만을 표시하고 있다. 금융 분야에서는 인터넷 전문은행 인가 관련 논란, 은산분리 규제 완화, 구조조정 이슈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질 예정이다. 이에 따라 하영구 은행연합회장, 최현만 미래에셋대우 수석부회장, 함영주 KEB하나은행장, 이경섭 NH농협은행장, 심성훈 케이뱅크 대표,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 방영민 삼성생명 부사장 등이 증인 대상으로 포함됐다. 재계 한 관계자는 "추석 연휴 전 증인으로 채택된 것을 알았던 만큼 해당 부서는 아무래도 마음편히 쉴 수 있는 분위기는 아니였다"며 "예상 질문을 뽑아보거나 국회의 동향을 파악하는데 주력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기업 관계자는 "대내외 경영 환경이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 매년 반복돼 온 소모적인 국감이 재연되지 않길 바랄 뿐"이라고 말했다.

2017-10-11 20:00:00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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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단감 품종 국산화로 경쟁력 강화 나선다

그동안 일본 수입 품종이 대부분을 차지했던 단감 시장에 여러 국산 품종이 진출해 소비자 선택권이 한층 넓어질 전망이다. 농촌진흥청은 단감 단일 품종의 편중 재배로 인한 유통·수급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다양한 소비자 입맛을 맞추기 위해 최근 국산 단감 여러 품종을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현재 국내에서 재배되고 있는 단감은 1960년대에 일본에서 도입된 '부유', '차랑' 품종으로 전체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부유' 품종은 전체 재배면적의 82% 에 달해 재배 편중이 심했다. 농진청은 지난 2007년부터 단감 품종 육성과 재배연구를 시작해 현재까지 총 11품종을 개발했다. 그 중 생과로 먹기에 가장 좋은 완전단감을 중심으로 9월 하순에서 10월 하순까지 익는 시기가 다양한 6개 품종의 본격 보급에 나섰다. 이중 9월 하순에 익는 조생종 '조완'은 추석에 주로 유통되는 일본 품종 '서촌조생'을 대체하기 위해 개발됐다. 또 10월 상순에 익는 '원미'와 '원추' 품종은 과실이 크고 식미가 우수해 '조완' 이후 소비될 수 있는 품종이다. 이 두 품종은 생리장해 발생이 적어 재배가 쉬운 장점이 있다. 농진청은 2020년까지 국산 품종 보급률 1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리 단감 품종의 보급이 확대되면 단조로운 단감 시장의 한계를 뛰어넘어 소비자들의 인식 변화와 소비 활성화, 농가 소득 향상 및 단감 산업의 새로운 활로 개척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농진청은 품질이 우수한 국산 품종을 보급해 수출을 활성화시키고 그동안 동남아시아 지역에 편중됐던 수출시장도 미국, 유럽 등으로 확대시켜나갈 방침이다. 강삼석 농진청 배연구소장은 "감은 비타민C를 포함한 각종 무기질 함량이 높아 현대인의 건강기능성 식품으로 손색이 없다"며 "앞으로 소비자의 요구를 만족시키는 새로운 국산 단감 품종 개발과 재배기술 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7-10-11 18:25:33 최신웅 기자
9월 누적 농식품 수출, 지난해 대비 7% 증가

올해 9월까지 농식품 수출이 버섯, 배, 라면 품목 등의 호조로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7% 정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 9월까지 농식품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6.9% 증가한 50억4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9월 한 달 간 수출도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6.8% 증가했다. 대중국 수출은 올 3월부터 감소세가 지속되다가 9월 들어 증가세로 전환했다. 9월까지 누적 수출액은 7억 달러로 9월 당일 수출 증가에 힘입어 누적돼 온 감소폭이 일부 완화됐다. 인삼류, 라면, 맥주 등의 품목이 '사드 갈등'에 따른 어려운 수출 여건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강세를 보이며 수출 회복세에 기여했다. 현재 농식품부는 중국 식품 전문 온라인몰 내에 한국 농식품점 40여개를 입점했고 B2B 수출 상담회를 통해 편의점 유통용 숙취음료, 조미료·소스류 등 식자재 수출 계약 체결을 지원하는 등 대중국 수출 회복을 위한 정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이어 대일본 농식품 수출액은 9억7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15.8% 증가하면서 상반기에 이어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일본 외식업체에서 한국산 토마토 수요가 증가했고 반가공 형태의 커피조제품 수출도 급증하면서 수출 증가세를 견인했다. 베트남·태국·인도네시아 등 아세안 3개국으로의 농식품 수출도 증가세를 이어갔다. 지난 8월까지 감소세였던 대베트남 수출은 인삼류·포도·배 등의 수출 증가에 탄력을 받아 증가세로 전환됐다. 한편, 품목별로는 가공식품 수출이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8.9% 증가한 42억9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2017-10-11 18:25:21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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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세탁기 세이프가드' 발동 막아라… 머리 맞댄 정부·전자업계

우리 정부와 전자업계가 현재 미국이 검토 중인 국산 세탁기에 대한 '세이프가드(긴급 수입제한조치)' 발동을 막기 위한 총력대응에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외교부, 삼성전자, LG전자 등 관계자들은 11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회관에서 세탁기 세이프가드 민관합동 대책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5일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는 수입산 세탁기에 대해 산업피해 '긍정(affirmative)' 판정을 내렸다. 즉,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한국산 세탁기가 미국 산업에 심각한 피해를 미치고 있다고 판정을 내린 것이다. 미국은 이달 19일 구제조치 공청회를 연 후 11월 4일 투표를 거쳐 구제조치의 방법과 수준을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때 구제조치 판정이 결정되면 내년 2월쯤 트럼프 대통령이 세이프가드 조치 시행을 결정할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이날 회의에서 업계는 이번 산업피해 '긍정' 판정이 수입량 제한, 관세부과 등 조치로 이어질 경우 주력시장인 미국 수출에 차질이 불가피한 만큼 피해 최소화를 위해 구제조치 판정에 적극 대응할 계획을 밝혔다. 정부 또한 향후 미국의 구제조치 판정 과정에서 한국산 제외를 지속 주장하기로 했다. 또한 세탁기 수입제한 시 미국 소비자의 선택권 침해, 제품가격 상승 등 부작용 발생이 예상되는 점, 월풀사 등 미국 내 세탁기 업계에 심각한 피해가 없었다는 점 등을 지속 강조해 구제조치 적용 수준을 최소화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정부 관계자는 "우리 기업이 미국 내 일자리 창출을 위해 미국 세탁기 공장 투자를 결정한 사실을 강조할 것"이라며 "미국 내 생산되지 않는 프리미엄 제품 및 세탁기 부품에 대한 세이프가드 조치의 부당성도 적극 주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와 업계는 미국 내 투자예정지 주정부 및 의회 관계자, 미국 내 유통업계 등과 접촉을 강화하는 등 공청회 대응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정부는 이달 19일 미국에서 열리는 구제조치 공청회에 참석해 정부 의견서를 제출하고 업계의 요청이 있을 경우 우리 기업 생산공장이 있는 베트남 등 이해 당사국과 미국 세이프가드 움직임에 대해 공조할 계획이다. 세이프가드가 현실화할 경우 태국, 베트남도 수출 감소나 고용 감축 등의 타격을 입을 수 있는 만큼 외교적 공조 방안을 찾아본다는 것이다. 한편,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미국 시장에 판매하는 세탁기는 연간 물량으로는 200만대 이상, 금액으로는 10억 달러(약 1조1400억원) 규모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삼성전자의 경우 대부분을 태국, 베트남에서 생산해 수출 중이며 LG전자는 태국, 베트남에서 약 80%를, 나머지 20%를 창원 공장에서 만들어 수출한다.

2017-10-11 18:25:13 최신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