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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체 블루오션을 개척하라]하:중동에 유통 붐 일으키자

[유통업체 블루오션을 개척하라] 하:중동에 유통 붐 일으키자 유통업계가 내수 경기 침체 및 규제 강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고 중국 시장의 어려움으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중동으로 진출하는 업체가 늘고 있다. 지역 유통망에 제품을 공급하는 수출 형식이나 현지 업체와 프랜차이즈 계약을 맺고 브랜드와 운영기법을 전수하는 간접 진출 방식을 택하고 있다. 편의점 업계 최초로 해외 진출을 선언한 BGF리테일 편의점 CU(씨유)가 연내 이란 테헤란에 1호점을 개점한다. BGF는 지난 7월 이란의 엔텍합 투자그룹과 현지 진출을 위한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 이란 테헤란의 CU 1호점은 현재 현지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슬람 문화권인 이란에서는 술과 돼지고기 등의 상품 종류를 팔지 않을 예정이다. 또한 이와 관련된 상품MD는 엔텍합 회사가 현지화를 진행한다. 이에 BGF리테일은 편의점 운영에 있어 POS시스템을 제공하고, 운영 노하우를 전수하는 등 소프트웨어적인 측면에서 지원하게 된다. 그동안 해외 유명 편의점 브랜드를 수입해 운영하던 국내 편의점 업계가 역으로 해외에 진출하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이란은 천연가스 매장량 세계 1위, 원유 매장량 세계 4위를 기록할 만큼 천연자원이 풍부하다. 아시아, 중동, 유럽 대륙을 연결하는 지리적 이점을 가지고 있으며, 인구가 8000만명에 달하는 중동 최대 소비시장으로 꼽힌다. 지난해 경제 제재가 풀리면서 아프리카를 비롯한 몇 개 남지 않은 시장으로 꼽힌다. 이마트도 중동 시장을 노크 중이다. 이마트는 화장품 전문점 브랜드 '슈가컵'을 내세워 중동 화장품 시장에 진출한다. 지난 6월 사우디아라비아 최대 쇼핑몰 그룹 '파와츠 알호카이르(Fawaz Alhokair)'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슈가컵의 프랜차이즈 점포를 파와츠 알호카이르 쇼핑몰 안에 입점시키기로 합의했다. 매장 입점 예정 지역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를 비롯해 제다, 담맘 등 주요 대도시다. 이마트는 상품 공급과 함께 파트너사에 매장 인테리어 및 MD 구성, 운영 노하우를 전수해주는 컨설팅 역할을 한다. 슈가컵 브랜드 사용권을 제공하며 일정 로열티를 받으며 파와츠 알호카이르는 사업 추진자로 점포 입지를 선정하고 인력을 채용한다. 한편 파와츠 알호카이르 그룹은 사우디 전역에 18개의 쇼핑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자라, 갭, 탑샵 등 글로벌 패션기업의 프랜차이즈 권리를 가진 사우디 최대 유통기업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5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 '아모레퍼시픽 중동법인(AMOREPACIFIC ME FZ LLC)'을 설립했다. 이후 쿠웨이트·사우디아라비아·카타르·바레인·오만 등으로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국내 유통업계가 중동 이외에 눈여겨 보는 곳이 있다. 몽골이다. 한국과의 경제·문화적 연계성이 높아 중국 시장을 대체힐 수 있는 신흥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마트는 몽골 울란바토르에 2호점인 '호룰로점'을 오픈했다. 지난해 7월 울란바토르에 몽골 1호점인 '징키스칸점'을 선보인 바 있다. 이마트는 현지 유통기업인 알타이그룹의 스카이트레이딩에 브랜드, 점포 운영방법, 상품 등을 수출하고 로열티를 받는 방식으로 진출했다. 이마트 호룰로점은 울란바토르 '호룰로' 지역 중심부를 기준으로 서쪽 상업 밀집지역에 들어섰다. 이마트는 청과와 정육 등 신선식품과 피자, 한국산 제품 등 현지에서 반응이 좋은 상품을 집중적으로 판매한다. 이마트에 따르면 몽골 1호점은 지난해 개점 이후 계획 대비 140% 수준인 400억원을 상회하는 매출을 달성했다. 롯데리아도 몽골에 진출한다. 롯데리아를 운영하는 롯데지알에스는 유진텍 몽골리아LLC와 몽골 진출 프랜차이즈 협약을 맺었다. 이 협약으로 유진텍 몽골리아LLC는 앞으로 5년 동안 몽골에 20여 개의 롯데리아 매장을 열게 된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국내 내수침체와 각종 규제, 성장 둔화 등으로 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중국 사드 보복으로 중국 시장에서 어려움응 겪는 기업들이 중동 등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고 말했다.

2017-10-12 14:52:4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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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 글라소 비타민워터, '아트 콜라보레이션 에디션' 출시

코카콜라 글라소 비타민워터, '아트 콜라보레이션 에디션' 출시 글라소 비타민워터가 주목받는 팝 아티스트 '임지빈'과 아트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 코카콜라 글라소 비타민워터는 신진 팝 아티스트 임지빈과의 협업을 통해 '글라소 비타민워터 아트 콜라보레이션 에디션' 4종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글라소 비타민워터 아트 컬래버레이션 에디션은 임지빈이 글라소 비타민워터 각 제품별 특성을 전달할 수 있는 베어 아트에 자신만의 시그니처 디자인을 결합했다. 글로벌 명품 패션 브랜드와의 컬래버레이션과 전 세계 명소에서 진행한 설치 예술, '에브리웨어(EVERYWHERE)' 프로젝트를 통해 보여준 임지빈 작가만의 독특한 개성과 글라소 비타민워터의 컬러풀한 디자인이 결합돼 유니크한 감성의 패키지를 선보였다. 이번 에디션은 글라소 비타민워터의 4가지 종류별 스타일에 따라 그 특성에 맞는 캐릭터와 문구로 디자인된 점이 특징이다. 파워-씨(power-c)는 '힘내세요, 파워-씨', 에너지(energy)는 '나는 당신을 위한 에너지', 멀티-브이(multi-v)는 '우리가 함께하면 멀티플레이어', 트리플엑스(xxx)는 '두려울 것이 없는 삼총사' 등으로 구성됐다. '글라소 비타민워터 아트 콜라보레이션 에디션' 4종은 식품점, 할인점 및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가격은 500㎖ 기준 2000원(편의점)으로 기존과 동일하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팝 아티스트 임지빈과의 아트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유니크한 디자인의 패키지를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2017-10-12 11:54:0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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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닷컴, 초대형 미디어월 콘텐츠 오픈

SSG닷컴, 초대형 미디어월 콘텐츠 오픈 SSG닷컴은 12일부터 스타필드 코엑스몰 라이브플라자 옆 공간에 15m 규모의 초대형 LED를 활용한 미디어 월(Wall)을 설치하고, 공유, 공효진이 등장하는 독특한 영상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은 지난해 큰 화제를 몰고왔던 '쓱(SSG)' 광고를 만든 백종열 감독과 SSG닷컴 전속모델 공유, 공효진이 함께 참여해 또 한번 이슈몰이에 나설 예정이다. 영상은 공유, 공효진 각각의 방에서 시작되며, 방 안에는 여러명의 공유, 공효진이 등장해 각각 다른 움직임의 모션을 반복한다. 여기에 10여명의 전문 모델들이 고적대, 특공대원, 번지점프, 라운드걸, 우주비행사, 지휘자 등의 이색적인 모습으로 등장해 서로 신경쓰지 않고 각자 다양한 활동들을 하며 영상이 진행된다. 단순한 미디어 디스플레이가 아닌 인터랙티브 센서를 함께 장착해, 고객이 머물거나 지나간 방향에 따라 영상의 재생시작 시점과 방향이 달라지도록 하는 등 고객과의 소통에도 신경썼다. 이처럼 SSG닷컴이 초대형 미디어 월을 활용한 독특한 형태의 영상을 선보인 이유는 SSG닷컴이 가진 '쓱(SSG)스러움'을 더욱 강조하기 위해서다. 영상 속 서로 관련이 없어보이는 다양한 행동들의 조화를 통해 신세계그룹 8개 온라인몰이 어우러진 SSG닷컴만의 다채로움을 표현했고, 다양한 소재들을 통해 SSG닷컴의 독특한 색깔을, 그리고 고객 참여형 인터랙티브 디스플레이를 통해 고객과 소통하는 SSG닷컴의 차별점을 부각시켰다. 실제 SSG닷컴은 원하는 장소에 이마트 상품을 배송받을 수 있는 '쓱배송', 온라인에서 결제한 백화점 상품을 직접 매장에서 픽업할 수 있는 '매직픽업', 신개념 O2O 전문매장인 '슈퍼샵' 등을 선보이며 다른 온라인몰과는 차별화를 꾀했고, 최근에는 실시간 쇼핑전용 대화형 메신져인 '쓱톡', 무빙컨텐츠인 '쓱력' 등을 선보이며 SSG닷컴만의 차별화된 '쓱(SSG)스러움'을 강조해왔다. 김예철 SSG닷컴 상무는 "기존에 없었던 형태의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통해 고객들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제공하는 '쓱(SSG)스러움'을 더욱 부각시키고자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와 프로모션 등을 통해 타 온라인몰과 차별화되는 SSG닷컴만의 독자적인 행보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2017-10-12 11:53:5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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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연구원 "보험산업, 올해 0.81%·내년 1.24% 성장" 전망

올해 전체 보험산업의 보험료 수입은 전년 대비 0.81% 늘어나는 등 생명보험은 예상보다 더 부진할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 1999년 IMF 외환위기 직후보다 더 낮은 수준의 수입보험료 증가율을 기록할 것이란 분석이다. 내년에도 전체 보험산업은 1.24% 성장에 그칠 것으로 봤다. 전용식 보험연구원 동향분석실장은 12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보험사 최고경영자(CEO) 및 보험경영인 조찬회에서 '2018 보험산업 전망과 과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날 보험연구원이 분석한 올해 전체 보험산업 보험료 수입 추정치(0.81%)는 당초 연구원이 제시한 올해 보험료 수입 증가율 전망치인 2.20%보다 1.39%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생명보험의 부진 영향이다. 연구원은 생명보험의 보험료 수입이 올해 당초 1.9%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지만 이번에 0.7% 감소할 것으로 봤다. 반면 손해보험의 올해 보험료 수입 증가율 전망치는 기존 2.6%에서 3.0%로 상향 조정됐다. 지난 2015년 5.5%, 2016년 3.5% 성장했던 국내 보험산업은 올해와 내년 각각 0.81%, 1.24%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2년 연속 낮은 증가세를 기록했다. 특히 내년의 경우 성장률은 지난 2016년 대비 3분의 1 수준으로 급감했다. 생명보험이 0.3%, 손해보험이 2.5% 각각 보험료 수입이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전용식 실장은 "생명보험의 생존·생사혼합·변액유니버설·변액연금 등 저축성보험 수입보험료는 전년 대비 3.0% 감소할 것"이라며 "IFRS17와 신 지급여력제도 등 회계, 감독 기준의 변화로 보험사들이 저축성보험보다 보험료 수입이 작은 보장성보험의 판매를 늘리는 추세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손해보험의 저축성보험 보험료 역시 24.0% 급감할 것으로 보인다"며 "새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으로 저축성보험의 특약 형태로 팔리던 실손보험이 부진하면서 저축성보험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업권별로 살피면 생명보험의 경우 보장성보험은 2.8%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저해지 환급형 종신보험과 같은 새로운 종신보험에 대한 신규 수요의 정체, 정부의 대책에 따른 건강보험 판매 둔화로 증가율은 올해 대비로 1.6%포인트 떨어질 것으로 봤다. 일반저축성보험과 변액저축성보험은 내년 각각 -7.0%, 6.2% 증가로 예상됐다. 퇴직연금은 개인형 퇴직연금(IRP)의 가입 확대, 단계적인 퇴직연금 의무화 추진 등 퇴직연금 활성화 정책으로 내년 5.3%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손해보험의 경우 장기손해 부문의 저축성보험은 부진할 것으로 봤지만 상해·질병보험은 5.6%, 운전자·재물보험은 6.4% 증가할 것으로 추정됐다. 자동차보험은 올해 대형사 중심의 보험료 인하 영향으로 내년 보험료 증가율이 올해보다 2.2%포인트 하락한 3.2%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연금부문은 개인연금의 감소세(-5.0%)에도 불구 퇴직연금의 성장세(5.0%)로 전체적으로 1.8% 증가하고 일반손해보험은 특종보험 호조에 힘입어 4.5% 증가할 것으로 봤다. 전 실장은 "보험산업의 양적 성장이 정체하고 당국의 제도 변경, 금리상승 등 경영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보험업 본연의 경쟁력에 근거한 성장 동력을 모색해야 한다"며 "사이버보험, 헬스케어, 블록체인 등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경제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2017-10-12 11:16:09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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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광역시에 10월에만 아파트 8700가구 쏟아진다

주요 건설사가 이달 중순부터 추석 연휴동안 늦췄던 분양물량을 쏟아낼 태세다. 가을 분양시장은 지방광역시가 주도하는 분위기다. 따라서 올 10월은 어느 해보다도 분주하다. 12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건설사들은 10월 중 지방 5개 광역시에서 1만3327가구를 공급하며 이중 870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일반분양가구는 작년 동기(2435가구) 보다 3.58(약 3.6배) 증가한 수준이다. 이에 주택시장을 안정화시키려는 정부와 시장의 공방이 지방광역시에서 격돌할 판이다. 지역별로는 부산이 3915가구, 광주가 3279가구다. 부산, 광주 지역에서는 1000~2000가구의 재개발 정비사업이 포함 돼 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정부의 가계부채 종합대책 발표를 앞두고 있으나 지금까지 이어온 흐름이 10월에도 이어질 것"이라며 "다만 광역시 내에서 입지에 따라서 청약자수는 차이가 더 벌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광역시의 주요 분양단지로는 롯데건설이 부산 연제구 연산동 연산6구역을 재개발 해 59~105㎡, 1230가구의 연산 롯데캐슬 골드포레를 짓는다. 이중 667가구가 일반분양이다. 부산지하철 1호선 시청역과 3호선 물만골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호반건설과 중흥건설이 광주 동구 계림동 계림8구역을 재개발 해 2336가구의 광주 그랜드센트럴을 짓는다. 이중 59~119㎡ 1739가구가 일반분양이다. 광주역, 광주지하철 1호선 금남로4·5가역 등을 이용할 수 있고 제2순환도로, 호남고속도로, 광주종합버스터미널도 가깝다. 현대엔지니어링이 광주 북구 연제동에 전용면적 82~84㎡, 1196가구의 힐스테이트 연제를 분양한다. 호남고속도로 동림IC, 내년 착공하는 광주지하철 2호선이 가깝다. 전세대 판상형 4베이다. KCC건설은 울산 동구 전하동에 전용면적 77㎡ 210가구의 울산 전하 KCC스위첸을 분양한다. [!{IMG::20171012000014.jpg::C::480::}!]

2017-10-12 11:15:50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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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준 LG 부회장 "4차 산업혁명 시대, 현장 역량이 성패 가른다"

LG 구본준 부회장이 12일 열린 임원세미나에서 "생산성 극대화를 추구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현장의 역량이 경쟁의 성패를 좌우할 것"이라고 말했다. LG는 이날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최고경영진 및 임원 400여명이 모인 가운데 10월 임원세미나를 개최했다. 구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사업의 탄탄한 기본 경쟁력은 상품의 가치가 만들어지는 현장에서 나온다"며 "임직원이 앞장서서 R&D, 제조, 영업, 서비스 등 각 현장을 상세하게 파악하고 매일매일 혁신하는 역동적인 현장 만들기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미래 준비 과제들의 진척 상황을 냉철하게 점검하고, 핵심 R&D 인력 등 필요한 자원은 제대로 확보해 집중해야 한다"며 "이번 달부터 입주가 시작되고 있는 LG사이언스파크를 통해 LG의 미래 사업을 이끄는 기술 융복합 성공 사례를 많이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구 부회장은 "기업에 대한 사회적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품질과 환경 안전 등에서 실수나 부주의로 고객의 믿음을 저버리지 않도록 유념하고, 능력 있는 우수 인재 선발도 각별히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임원세미나에서는 현장 경영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차원에서 토요타의 자회사인 기후차체공업의 호시노 테츠오(星野鐵夫) 회장을 초빙해 강연을 들었다. 호시노 회장은 이날 책상이 아닌 현장에서 끊임없이 낭비를 찾아 개선하고 이를 표준화해 세계 최고의 품질에 도전하는 토요타식 생산방식(TPS)과 기업문화를 자신의 경험을 통해 소개했다.

2017-10-12 11:00:00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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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자금 돕는 추경 예산 속속 '소진'

자금난에 허덕이고 있던 중소기업들이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으로 조금씩 숨통이 트이고 있다. 중소기업 정책자금이 당초 계획보다 빠르게 집행되면서 수혜를 받는 기업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12일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진흥공단에 따르면 중소기업의 일시적 경영애로를 극복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편성한 8000억원의 추경 예산 가운데 9월 말 현재 75.3%인 6020억원이 조기 집행됐다. 이는 당초 9월 말 기준 목표치였던 70%를 뛰어넘는 수준이다. 앞서 중기부와 중진공은 추경 예산 총 8000억원을 창업기업지원자금 4000억원, 신성장기반자금 2000억원, 긴급경영안정자금 2000억원으로 각각 구분한 바 있다. 이는 올해 관련 예산 3조7850억원의 21.1% 수준이다. 중진공 관계자는 "추석명절 전에 중소기업들의 자금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본사인력 100여 명을 2차에 걸쳐 전국 31개 지역본부에 증원 배치하는 등 정책 자금 집행 노력을 적극적으로 펼친 결과 목표를 초과달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자금이 빠르게 수혈되면서 도움을 받는 중소기업들도 늘고 있다. 충남 아산의 한국안전기술도 그 중 하나다. 지진에 대비한 건물 내부 소방파이프 흔들림 고정대 제조기업인 이 회사는 2016년부터 소방설비의 내진설계가 의무화되면서 지난해 4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에는 매출이 7억원에 달하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하지만 주문량이 늘어남에 따라 자금 조달 필요성도 커졌다. 다행히 이번에 추경이 편성되면서 중진공으로부터 기술사업성을 인정받아 신청 8일만에 1억원을 신용으로 지원받을 수 있었다. 특히 이를 통해 연말까지 20억원 이상의 매출 달성과 10명 이상의 신규고용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중진공은 올해 연말까지 청년실업률 해소와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는 7년 미만의 스타트업,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시설투자 촉진으로 고용 창출이 기대되는 기업 등을 중심으로 자금지원을 계속해나간다는 계획이다.

2017-10-12 10:51:3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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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가 못 쓰는 금융위원회?…타부처 대비 절반 못쓴다

금융위원회와 국무조정실 등 일부 부처가 사용하는 연가(유급휴가)가 8일 내외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찬대 의원(국회 정무위원회)이 12일 국무조정실을 통해 인사혁신처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정부 부처별 평균 연가사용일수 자료에 따르면 정부부처 가운데 금융위원회가 평균 7.6일로 가장 적은 연가를 사용하고 있었다. 이어 지난해를 기준으로 국무조정실이 8.6일, 산업통상자원부 8.7일, 외교부 8.9일 순으로 연간 평균 9일도 활용하지 못하고 있었다. 이는 통계청(13.6일), 국가인권위원회(13.2일) 등과 비교하면 5일가량 적은 수준이다. 공무원들이 연가를 사용하지 못할 경우엔 금전으로 환산해 보상을 해주게 되는데 공무원 복무규정 15조에 따라 연가 미사용일 1일당 일급의 86%를 보전받게 된다. 연가사용이 장려될 경우 정부에서는 보상비로 지급되는 재정 지출을 줄일 수 있고 소비를 통한 경제성장도 유도할 수 있다고 보아 적극적으로 장려하고 있다. 박찬대 의원실이 연가보상비 지급액을 추산한 결과 일반직공무원의 미사용 연가 1일당 연가보상비 단가는 4만8230원(9급 5호봉)~9만4290원(5급 10호봉)으로 계산됐다. 이에 문재인 정부에서도 대통령이 솔선수범해서 연가를 활용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실제 문 대통령은 취임 이후 양산자택 방문을 위한 연가 등을 직접 활용함으로써 공무원 연가사용 장려에 발 벗고 나서고 있다. 아울러 연차휴가 사용을 장려하기 위해 연가 사용률을 성과평가에 반영하기로 했다. 박찬대 의원은 "정무위원회 산하 대표기관인 금융위원회와 국무조정실이 연가를 가장 못 쓰는 부처로 나란히 1, 2위에 올랐다는 것은 그만큼 업무가 가중된다는 의미이기도 하기에 조직문화 혁신을 통해 잘 쉬면서 일 잘하는 문화를 선도할 필요성이 요구된다"말했다. 이어 그는 "공공기관에서부터 선도해야 민간 부분까지 파급이 이뤄질 수 있고 정부 시책이 저녁이 있는 삶을 장려하는 것 인만큼 관계기관장을 비롯하여 공무원들이 필요할 때 연가를 활용할 수 있는 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7-10-12 10:40:19 채신화 기자
반려동물시장 급성장의 明暗…"보험사 동물보험상품 손해율 평균 57%"

최근 국내 반려동물 관련 시장규모가 급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동물병원마다 다르게 산정되는 진료비를 잡기 위해 동물의료 표준수가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2일 산업연구원이 발표한 '2017 국내 펫코노미 시장의 현황과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 관련 시장규모는 지난 2012년 9000억원에서 2015년 1조8000억원으로 2배 급증했다. 연평균 성장률은 26.3%로 오는 2020년 5조8000억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국회 정무위원회 정재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동물병원마다 다르게 산정되는 진료비로 인해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이는 반려동물 유기라는 부작용으로도 나타난다"고 말했다. 실제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의 '2017 반려동물 양육 실태조사'에 따르면 반려동물 병원비용을 통일해야 한다는 데 동의하는 소비자는 전체의 80.6%에 달했다. 정 의원은 "동물병원 비용 부담으로 지난해 기준 유기동물은 82만 마리로 관련 사회적 비용만 무려 128억8000억원 이상으로 집계된다"며 "진료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표준수가제 도입을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최근 반려동물 시장규모의 급성장으로 국내 보험사들은 반려동물보험 상품 판매에 나서고 있다. 다만 비용 부담이 높아 손해율은 평균 50%대에 이르는 것으로 분석된다. 현재 반려동물보험 상품을 판매하는 보험사는 삼성화재(파밀리아스 애견 의료보험), 현대해상(하이펫 애견보험), 롯데손해보험(롯데마이펫 보험) 등 3곳으로 올 1분기 기준 평균 57%의 손해율을 기록하고 있다. 롯데손보가 161.7%의 가장 높은 손해율을 보였고 이어 현대해상 81.2%, 삼성화재 33.6% 등 순이었다. 정 의원은 "동물병원마다 진료비가 다르게 책정돼 보험사는 보험료 산정에 어려움을 겪고 이는 곧 높은 손해율로 이어진다"며 "문제는 보험사의 손해가 결국 소비자들 부담으로 전가된다는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는 "다만 공정거래위원회는 담합의 우려로 동물의료 표준수가제를 반대하고 있다"며 "동물병원 표준수가제 도입을 위한 사회적 합의를 도출하기 위해 관계부처 및 기관들은 충분한 논의를 거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7-10-12 10:39:46 이봉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