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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빚 1300조원대 진입...GDP 대비 국가채무 3%p 증가

지난해 국가채무가 역대 처음으로 1300조 원을 넘어섰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채무 비율도 49% 선에 달했다. 정부는 6일 개최된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2025회계연도 국가결산보고서'를 심의·의결했다. 결산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채무를 더한 국가채무는 1304조5000억 원으로 전년(1175조 원) 대비 129조4000억 원 늘었다. 국가채무가 1300조 원을 돌파한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처음이다. 또 GDP 대비 국가채무 비율이 49.0%로 전년(46.0%)보다 3.0%포인트(p)나 상승했다. 다만 당초 예산(49.1%) 대비로는 0.1%p 낮아 계획 수준 내에서 관리된 것으로 집계됐다. 국가채무 증가의 대부분은 중앙정부 채무 확대에서 비롯됐다. 중앙정부 채무는 1268조1000억 원으로 불과 1년 만에 127조 원 증가했다. 이 중 국고채가 113조5000억 원 늘어나며 증가세를 주도했고 외국환평형기금(외평기금) 채권도 16조7000억 원 늘었다. 반면 국민주택채권은 3조5000억원 감소했다. 지방정부 순채무는 36조4000억원으로 전년대비 2조5000억 원 증가했다 나랏빚이 증가했음에도 '국부'의 규모는 커졌다. 경제 회복과 주식시장 활성화 등으로 인해 국민연금 등 국가가 보유한 자산 규모도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정부가 발생주의 기준으로 작성한 지난해 국가 재무제표를 보면 자산은 3584조 원으로 전년보다 365조6000억 원(11.4%) 증가했다. 국민연금기금 운용수익률이 역대 최고 수준인 18.8%를 기록하면서 금융자산이 345조5000억 원 급증한 영향이다. 기획예산처 관계자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언론설명회를 갖고 "빚이라는 게 계속 쌓이는 것이기 때문에 국가 채무는 계속 증가할 수밖에 없다"면서도 "다만 GDP가 분모고 채무 규모가 분자다 보니까 GDP가 늘면서 비율은 개선됐다. 빚이 증가하는 규모보다 경제 체력이 더 많이 늘었기 때문에 빚을 갚을 수 있는 재정 여력이 증가한 것"이라고 밝혔다. 국가채무는 국채와 차입금 등 정부가 직접 갚아야 하는 확정된 채무를 의미하며, 국가부채와는 다르다. 국가부채는 연금충당부채 등 지급 시기와 금액이 확정되지 않은 미래 부담까지 포함한 개념이다. 정부는 '2025회계연도 국가결산보고서'를 감사원 결산검사를 거쳐 다음 달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6-04-06 16:25:22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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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TKMS, 캐나다 잠수함 수주전 막판 경쟁…AI·현지 협력 확대

오는 6월 캐나다 차세대 잠수함 사업(CPSP) 사업자 선정을 앞두고 한화오션과 독일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스(TKMS)가 막판 수주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양측은 인공지능(AI) 협력과 현지 파트너십 확대를 잇달아 내놓으며 잠수함 성능 경쟁을 넘어 설계·운용 역량과 산업 기여를 결합한 패키지 경쟁력을 부각하고 있다. 6일 캐나다 국방 전문지 CDR에 따르면 한화오션은 최근 캐나다 AI 기업 코히어와 함정 설계·조달 핵심 문서인 구매주문명세서(POS)를 자동화·검증하는 개념실증(PoC)에 착수했다. 기존 선박 데이터와 설계 입력값을 기반으로 POS를 자동 생성하고 변경 사항을 반영·검증하는 방식으로, 초기에는 주기관 사양에 적용한 뒤 향후 선체 구조와 배관, 전기·계장 분야로 확대를 검토한다. 한화오션은 앞서 지난 1월 한화시스템과 함께 코히어와 AI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설계·생산·운용 전반에 걸친 기술 협력을 추진해왔다. 이번 PoC는 해당 협력의 일환으로, 설계 영역에서 AI 적용 가능성을 구체화한 단계로 평가된다. 한화오션은 AI 협력과 함께 현지 산업 연계도 확대하고 있다. OSI마리타임시스템스, EMCS인더스트리스, 텍솔마린, 자스트람테크놀로지스, 커티스라이트 등 캐나다 기업들과 협력 관계를 구축했으며, 오는 16일 토론토에서 '한화 협력사 설명회(Hanwha Supplier Day)'를 열어 추가 파트너 발굴에 나설 예정이다. 캐나다 기업·대학과 30건 이상의 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2040년까지 최소 20만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조선·철강·인공지능·항공우주 분야 협력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TKMS도 AI와 산업 패키지를 동시에 내세우고 있다. 코히어와 협력해 잠수함 운용 전반에 AI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의사결정 지원과 정보 관리, 교육·훈련, 보안 인터페이스 등 운용 체계까지 적용 범위를 넓히는 구상이다. 현지 산업 기여 확대 경쟁도 이어지고 있다. TKMS는 캐나다 기업 및 토착 단체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캐나다 항공우주 기업 마젤란과는 어뢰 생산 및 운용 지원 분야 협력에 나섰다. 캐나다 방산업체 CAE와는 CPSP를 겨냥해 함교·작전실 시뮬레이터, 소나·레이더 훈련 시스템, 전투관리 훈련 체계, 대잠전(ASW) 시뮬레이션 등 훈련·시뮬레이션 솔루션 공동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희토류·광업·배터리 등을 포함한 투자 패키지도 검토 중이며, 독일 정부의 캐나다산 전투관리체계(CMS) 도입 추진 역시 절충교역 전략의 일환으로 거론된다. 양측이 기술과 산업 기여를 동시에 강조하는 것은 캐나다의 사업 평가 구조와 맞닿아 있다. 캐나다는 산업기술혜택(ITB) 정책에 따라 수주 기업이 계약 규모에 상응하는 경제활동을 현지에서 수행하도록 요구하고, 생산·정비·운용 전반의 기술 이전과 공급망 구축을 주요 평가 요소로 반영한다. 업계 한 관계자는 "캐나다 사업은 함정 생애주기 전반을 관리하는 유지·보수·운영(MRO) 비중이 크다"며 "수주 이후까지 고려한 기술·산업 패키지 경쟁이 최종 사업자 선정을 좌우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06 16:14:48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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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기관 순매수에 1%대 상승...5400선 회복

코스피가 실적 발표를 하루 앞둔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강세를 보이며 5400선에 재진입했다. 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73.03포인트(1.36%) 오른 5450.33에 장을 마쳤다. 전일 대비 0.86% 상승 개장한 코스피는 장중 2%대 상승하며 5500선을 넘겼지만, 이후 상승폭을 축소시켰다. 기관은 홀로 8371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조500억원, 1597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현대차(-0.42%)와 두산에너빌리티(-0.93%)만 소폭 내리고 일제히 상승했다. 특히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삼성전자(3.71%)와 삼성전자우(3.78%)가 나란히 급등했으며, SK하이닉스(1.14%)도 오름세를 보였다. 이외에도 LG에너지솔루션(3.51%)이 큰 폭으로 오르고, SK스퀘어(0.83%), 기아(0.93%) 등이 올랐다. 상한종목은 2개, 상승종목은 353개, 하락종목은 516개, 보합종목은 51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38포인트(1.54%) 내린 1047.37에 마침표를 찍었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3711억원, 635억원씩 팔아치웠다. 반면, 개인은 4264억원을 담았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들은 2차전지주인 에코프로비엠(3.79%)과 에코프로(1.06%)를 제외하고 대부분 약세를 보였다. 특히 삼천당제약(-4.63%)과 리노공업(-4.44%)이 큰 폭으로 떨어졌으며, 알테오젠(-0.96%), 에이비엘바이오(-1.53%), 코오롱티슈진(-1.50%), 펩트론(-1.27%) 등이 전부 내렸다. 상한종목은 8개, 상승종목은 566개, 하락종목은 1115개, 보합종목은 69개로 집계됐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1원 오른 1506.3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4-06 16:01:3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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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인력공단, 도제도약지구 약정 체결… "일학습병행으로 지역 인재 키운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6일 서울시 서대문구 소재 위드스페이스에서 '도제도약지구' 운영을 위한 약정을 시·도 교육청 및 도제도약스쿨과 체결했다고 밝혔다. 도제도약지구는 일학습병행을 활용한 지역 주도형 인재양성 모델로, 이번 약정은 공단과 시·도 교육청, 도제도약스쿨 간 역할을 명확히 하고, 지역 단위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고교 단계부터 취업과 지역 정주로 이어지는 인재양성 기반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약정 체결에 이어 2026년 추진 방향을 공유하기 위한 간담회도 열렸으며, 공단 지부·지사를 비롯해 참여 학교, 시·도 교육청, 교육부 및 고용노동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경북은 스마트제조와 관광산업 △인천은 첨단 뿌리산업 △충남은 반도체·디스플레이 및 국방 분야 등 지역 주력 산업을 중심으로, 인재양성 및 후학습 강화 계획을 제시하고, 이에 따른 운영 방향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규석 산업인력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도제도약지구는 지역과 교육, 행정이 함께 참여하는 인재양성 모델"이라며 "공단은 관계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고교 단계부터 취업과 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6-04-06 16:00:3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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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한국산업은행 등 정책금융기관과 손잡고 새만금 혁신성장거점 구축 가속화

현대자동차그룹이 주요 정책금융기관과 협력해 전북 새만금지역에 로봇·AI·에너지 중심의 첨단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사업을 본격화한다. 현대차그룹은 6일 서울 여의도 한국산업은행 본관에서 한국산업은행, 중소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신용보증기금 등 주요 정책금융기관과 '새만금 프로젝트 관련 현대차그룹·정책금융기관 금융지원·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지난 2월 정부·전라북도와 맺은 투자협약의 후속 조치다. 이날 장재훈 부회장은 "새만금은 10기가와트(GW) 규모의 재생에너지, 트라이포트 교통망, 그리고 70만 명이 유입되는 신도시 인프라 계획을 갖추고 있다"며 "기업이 원하는 입지 조건과 정부의 지역 성장 비전이 같은 좌표 위에 놓여 있는 곳"이라고 밝혔다. 이어 "투자계획 발표 38일 만에 4곳의 정책금융기관과 함께하게 되었다"며 "매우 이례적인 속도이며, 이 사업에 대한 민관 공동의 의지가 확고하다는 방증"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산업은행은 금융구조 자문과 지원을, 기업은행은 관련 중소·중견기업 금융 지원을, 수출입은행은 해외 진출과 수출입 금융을, 신용보증기금은 보증 지원을 맡아 사업 전반의 안정성을 강화한다. 현대차그룹은 새만금 지역 혁신성장거점 구축을 책임지고 진행하며, 프로젝트 추진 과정에서 필요한 주요 정보를 협약 기관들과 공유한다. 현대차그룹은 새만금 지역 112만 4000㎡(약 34만 평) 부지에 약 9조 원을 투자해 로봇 제조 및 부품 클러스터, 수전해 플랜트, AI 데이터센터, 1GW급 태양광 발전, AI 수소 시티 등 미래 신사업 밸류체인을 구축할 방침이다. 현대차그룹의 새만금 투자는 로봇, AI 데이터센터, 수소 에너지 및 AI 수소시티 등 첨단 산업 생태계 조성 및 지속가능한 지역 성장 기반 마련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또 산학 협력 강화 등으로 유입되는 우수 인재는 서남해안권 전반의 중장기 혁신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더해 첨단 로봇 기술 선도 및 피지컬 AI 역량 고도화, 수소 에너지 생태계의 주도적 구축 등 로봇, AI, 수소 에너지 기술을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 산업 글로벌 강국 도약에도 힘을 실을 방침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지난 2월 새만금 혁신성장거점 구축 협약 체결 이후 정부 부처 및 관계 기관과 프로젝트 관련 세부 사업 검토 및 투자 구조 설계를 속도감 있게 진행하고 있다"며 "향후 필요한 협의를 이어가며 단계별 추진 방안과 투자 일정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4-06 15:58:3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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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에코에너지, 전력 인프라 호조 속 사업 다변화 본격화

LS에코에너지가 초고압 케이블사업 호조를 바탕으로 실적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력 인프라 투자 확대와 AI 데이터센터 확산에 따른 수요 증가가 관련 사업 전반에 우호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희토류 금속화와 해저케이블 사업까지 구체화되면서 단순한 외형 확장을 넘어 공급망 재편 대응과 고부가가치 중심의 사업 체질 전환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LS에코에너지의 올해 1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는 연결 기준 매출액이 2527억원, 영업이익이 171억원으로 각각 10.67%, 11.17%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LS-VINA를 중심으로 한 초고압 케이블 수출 호조가 실적 개선의 핵심 배경으로 꼽힌다. 베트남 등 동남아 지역의 전력 인프라 투자 확대에 맞춰 수요를 선제적으로 확보했고, 초고압 중심의 고부가 제품 비중 확대와 전기동 임가공 물량 증가, 판가 반영 효과도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된다. 시장에서는 단기 실적 개선과 함께 희토류 사업의 전략적 가치에도 주목하고 있다. 희토류는 반도체와 전기차, 방위산업 전반에 쓰이는 핵심 소재로 관련 공급망은 중국 편중이 심하다. 최근 중국의 수출 통제 가능성까지 거론되면서 공급망 안정성 확보가 주요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LS에코에너지는 호주 희토류 업체 라이너스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원료 조달망 확보와 금속화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비중국 공급망 기반의 양산 체제를 구축하려는 움직임이라는 점에서 전략적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LS에코에너지는 연내 베트남 LSCV 공장에 금속화 설비를 구축하고 양산에 착수할 계획이다. 올 하반기에는 우주항공과 미사일 등에 쓰이는 방산용 희토류 금속 생산을 시작하고 2027년부터는 로봇과 전기차용 금속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생산 규모는 방산용 사마륨과 네오디뮴·프라세오디뮴(NdPr) 등을 포함해 연간 2500톤 수준이다. 이는 1만톤 이상의 영구자석을 제조할 수 있는 물량이다. 해저케이블 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LS에코에너지가 베트남 현지 파트너사(PTSC)와 추진 중인 해저케이블 합작법인(JV) 설립은 막바지 단계에 들어섰다. 업계에서는 연내 설립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초고압 케이블을 중심으로 한 본업 경쟁력이 실적을 받치고 있는 가운데 희토류와 해저케이블은 중장기 성장성을 키울 수 있는 카드"라며 "특히 희토류는 공급망 안정이 중요해진 상황이라 비중국 밸류체인 구축 여부가 향후 사업 경쟁력 확대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6-04-06 15:57:29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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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보조금·연구개발비 부정수급 신고하세요”…권익위, 한 달간 집중신고기간 운영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가 유가보조금·연구개발비 등 산업·자원 분야 정부지원금 부정수급 근절을 위해 한 달간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한다. 권익위는 6일부터 5월 6일까지 '산업·자원 분야 정부지원금 부정수급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정부지원금 부정수급 신고가 최근 급증한 데 따른 것이다. 권익위에 따르면 2024~2025년 산업·자원 분야 정부지원금 부정수급 신고는 전년 대비 106.8% 증가했다. 특히 에너지 수급 불안 등 국가적 위기 상황을 틈탄 유가보조금 부정수급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집중 점검 필요성이 커졌다는 설명이다. 이번 신고 대상은 ▲거짓이나 부정한 방법으로 지원 자격이 없는데도 정부지원금을 청구하는 행위뿐 아니라 ▲실제보다 과다하게 정부지원금을 청구하는 행위 ▲지원 목적과 다른 용도로 정부지원금을 사용하는 행위 등이다. 정부지원금 부정수급 신고는 청렴포털(www.clean.go.kr)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권익위 방문 또는 우편으로도 가능하다. 신고 상담은 전국 어디서나 국번 없이 1398번으로 이용할 수 있다. 권익위는 신고자의 비밀을 철저히 보장하고, 불이익이나 신변 위협이 발생할 경우 원상회복·신변보호 등 보호조치를 제공한다. 변호사를 통한 '비실명 대리신고'도 가능하며, 신고로 본인의 범죄가 발견될 경우 형 감경 또는 면제도 받을 수 있다. 또한 부정수급자가 자진 신고하고 부정이익을 반환하면 제재부가금 감면 또는 면제도 가능하다. 이명순 권익위 부위원장은 "신고사건을 철저히 조사해 국가적 위기 상황을 이용한 산업·자원 분야 정부지원금 부정수급을 근절하겠다"고 말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6-04-06 15:52:5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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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벨트 내 체육시설·야영장·승마장 설치 쉬워진다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내 주민의 생활·영업 규제가 완화된다. 국토교통부는 6일 국무회의에서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시행령' 개정안이 통과돼 그린벨트 내 주민 불편이 개선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먼저 실외체육시설과 야영장 설치 기준이 낮아진다. 그동안 시·도별 배정 물량(지자체 수의 3배) 범위 내에서 10년 이상 거주자만 설치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배정 물량이 4배로 늘어나고, 설치자격은 5년 이상 거주자로 확대된다. 탈의실과 화장실 등 부대시설 허용 면적은 200㎡에서 300㎡로 넓힌다. 승마장 규제도 완화한다. 기존에는 실내 마장과 마사 등 부대시설을 2000㎡까지만 설치할 수 있었으나 기후와 안전 문제 등을 고려해 3000㎡까지 허용하기로 했다. 공익사업으로 이전이 필요한 근린생활시설을 옮겨 짓는 기준도 개선한다. 원래 음식점과 의원 등 11개 업종으로 제한했지만, 적법하게 용도 변경된 시설이라면 업종 제한 없이 이전이 가능해진다. 주택에 태양광을 설치하기도 편해진다. 지붕·옥상 50㎡ 이하만 신고 후 설치가 가능했지만 앞으로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허가를 받아 50㎡가 넘는 시설도 지을 수 있다. 이번 개정안은 공포된 날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성채리기자 cr56@metroseoul.co.kr

2026-04-06 15:47:53 성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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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금융업계, 고유가·고물가 속 민생·금융지원

여신금융업계가 고유가·고물가 위기 극복을 위해 민생 금융 지원을 실시한다. 신용카드 업계는 주유 특화 카드를 중심으로, 캐피탈 업계는 화물차 할부 금융 지원을 바탕으로 금융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6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여신금융업계는 중동 사태 장기화에 따른 유가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이달부터 민생 금융 지원에 나선다. 신용카드 업계는 내달까지 주유비 추가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먼저, 주유 특화 카드 발급 고객을 대상으로 연회비를 환급해 준다. 신규 회원 또는 6개월 휴면 회원이 카드를 발급하면 연회비 100% 캐시백을 제공한다. 해당 카드로 주유 시에는 기존 혜택 외 리터당 최대 50원 또는 주유 금액의 5% 할인을 추가로 지급한다. 주유 추가 할인 혜택 지급은 지난 1일부터 소급 적용해 실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주유 상품권도 제공한다. 일부 신용카드사는 주유 특화 카드로 일정 금액 이상 주유한 고객에게 주유 상품권을 일괄 제공하거나 추첨을 통해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캐피탈 업계는 화물운송업계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화물차 할부금융 원금 상환을 최대 3개월 유예한다. 신청일로부터 최대 3개월간 원금 상환을 유예해 주며, 해당 기간 중 이자는 정상적으로 발생된다. 여전사별 준비 과정을 거쳐 이달 10일부터 순차적으로 시행된다. 지원 대상은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따라 허가받은 일반·개인 화물자동차 운송 사업자다. 원리금 연체·자본 잠식·폐업 등의 부실이 없어야 한다. 적용 상품은 화물운송업자가 이용 중인 2.5톤 이상 화물차에 대한 할부금융상품이다. 단, 전기차와 수소차는 제외한다. 거래 중인 금융회사 영업점에 방문하거나 고객센터를 통해 대면 혹은 비대면 신청이 가능하다. 여신금융협회 관계자는 "업계 차원의 금융지원을 신속히 준비해 이르면 4월 중순부터 차질 없이 시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정부의 상생금융 정책에 적극 협력하고, 민생 안정과 실물경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6-04-06 15:46:51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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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훈 캠코 사장 "새로운 도약 준비"

"한국자산관리공사는 지난 64년간 대한민국의 경제위기 극복의 역사와 함께하며 국가경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 이제는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미래의 도약을 준비해야 할 시점이다." 정정훈 캠코 사장은 6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3층 캠코마루에서 개최된 창립 64주년 기념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정 사장은 국가경제 안정과 민생 회복을 위한 캠코의 역할을 강조하는 한편, 국민의 든든한 경제적 동반자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그는 "경제주체들의 부담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캠코가 국민 눈높이에 맞는 성과를 창출해야 한다"라며 "새도약기금의 안정화를 비롯한 포용적 역할 강화, 입체적 구조조정 지원을 통한 생산적 금융 확대, 국유재산 관리 혁신과 공공개발 정책 수행력 제고 등 정부와 국민의 다양한 요구에 충실히 부응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인공지능 등 혁신기술이 산업을 바꾸는 대전환의 시대에 발맞춰 업무 전반에 혁신기술을 접목해 공사만의 미래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라며 "변화에 유연하고 도전적으로 대응하는 조직 역량도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덧붙였다. 정 사장은 또한 "청렴과 공정을 조직문화의 기본 가치로 삼고, 직급과 세대를 넘어 다양성을 존중하며 서로를 배려하는 '원 팀 캠코'를 실천하자"라며 "임직원 모두가 자부심을 느끼며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건강하고 따뜻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국민이 힘들 때 가장 먼저 손을 내미는 든든한 경제적 동반자가 되는 것이 캠코의 최종 목적지"라며 "임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이 캠코의 오늘을 만들었으며, 앞으로의 내일을 이끌어갈 주인공인 만큼 함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자"라고 포부를 밝혔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6-04-06 15:45:49 안승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