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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주년 실바니안패밀리, 신세계 부산센텀시티점에서 팝업 행사

완구 전문 회사 ㈜토이트론에서 실바니안패밀리 33주년을 기념하는 실바니안 타운 팝업 행사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세계 백화점 부산 센텀점 지하 2층 행사장에서 7월 6일(금)일부터 7월 19일(목)까지 열린다. 실바니안패밀리는 전세계 60여개국에서 사랑 받고 있는 대표적 글로벌 토이 시리즈다. 어린 자녀들은 물론 감성적인 것들을 좋아하는 3040세대 주부층까지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는 대표적인 키덜트 시리즈다. '실바니안패밀리 타운 팝업 행사'는 2018년 첫 출시한 타운 시리즈 상품과 실바니안 베이직 상품 판매, 그리고 아직 한국에 런칭하지 않은 리미티드 일본판 상품들도 있어 다양한 상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다. 전시는 물론 직접 실바니안패밀리 친구들을 가지고 놀 수 있는 실바니안 체험존과 실바니안 대형 디오라마 전시 및 예쁜 포토존까지 많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다양한 증정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어 어린 자녀를 동반한 부모님, 실바니안패밀리 패밀리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큰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말에는 실바니안패밀리의 주인공 초콜릿 토끼 언니와 소녀 마스코트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대표카페인 ▲실바니안 세상 ▲실바니안패밀리 공식사이트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 공지할 예정이다. 본 행사는 신세계 백화점 부산 센텀시티점을 시작으로 수도권 영등포점까지 실바니안패밀리 행사는 계속될 예정이다. 토이트론 공식 홈페이지 또는 본사 전화로도 문의할 수 있다.

2018-07-02 20:23:15 안병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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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취재]정현식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수석부회장, "사업에 성공하려면 개인보다 조직의 힘이 더 크다는 믿음을 가져야"

"사업은 시계추와 같다." 정현식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수석부회장이자 해마로푸드서비스 회장은 '상생포럼 혁신성장CEO과정 제1기' 강의에서 "괘종시계의 추가 가운데 멈춰있을 수 없고 왔다 갔다 하듯이 사업도 망하거나 흥하거나 둘 중 하나"라며 "사업에 성공하기 위해선 운영에 대한 원칙을 가지고 개인보다 조직의 힘이 더 크다는 믿음을 가져야한다"고 말했다. 해마로푸드서비스는 수제버거·치킨 브랜드인 맘스터치로 잘 알려진 회사다. 정 회장은 45살의 나이에 사업을 시작해 첫해 40억원 정도였던 매출을 현재 2000억원 이상으로 성장시켰다. 사업은 시계추와 같다는 말은 정 회장의 경험에서 비롯됐다. 사업 실패 경험을 여러 번 겪었기 때문이다. 그는 26살에 직장생활을 시작해 3년을 일한 후 29살에 사장을 해보겠다는 결심으로 직장을 그만둔다. 그렇게 사업을 시작했지만 "1년 만에 쫄딱 망했다"고 회상하는 그는 사업에 실패한 뒤 다시 회사에 들어간다. 하지만 6개월 만에 다시 회사를 나왔고 사업을 시작한 지 3년 만에 또 다시 사업을 접고 회사에 들어간다. 총무과장으로 회사생활을 하다가 경력을 쌓아 2004년 창업한 그는 순조롭게 경영해 5년 후인 2009년, 손익분기점을 넘어섰고 꾸준히 성장해 2016년 상장했다. 정 회장은 "창업하고 5년의 기간이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기였다"고 말한다. 해마로푸드서비스는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거의 유일하게 상장을 한 회사라고 할 수 있다. 한국 프랜차이즈의 약 4000개 업체 중 2개사만 상장했기 때문이다. 0.05%의 상장률로 일본, 미국, 대만 등의 나라가 30%인 것과 비교하면 턱없이 낮은 수치다. 정 회장은 "상장요건을 다 갖췄음에도 프랜차이즈는 유행에 영향을 받는다는 이유를 포함해 여러 제한을 둬 승인해주지 않는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정 회장은 꾸준히 상장에 도전했고 2016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그가 상장에 관심을 보인 것은 자본주의의 꽃이라고 하는 주식을 통해 쉽고 안전하게 돈을 벌 수 있다는 이유에서였다. 또 "상장은 우군 확보를 위한 길이었다"고 덧붙였다. 상장을 하면 수많은 주주들이 생겨 롯데리아, 맥도날드와 같은 강한 경쟁상대와 맞붙는 상황에서 그들이 우군이 되어줄 것이라는 믿음에서다. 이렇게 성공적인 기업 운영을 하고 있는 정 회장은 창업하려는 사람들에게 "사업계획을 잡을 때 사업자금으로 5억원을 책정했다면 그 5배인 25억원을 가지고 시작해야 버틸 수 있다"고 조언했다. 사업에 대한 경험 없이 계획을 하면 많은 부분을 놓칠 수 있고 자본금이 충분하지 않으면 일 해야 할 시간에 돈 구하러 다니기 바쁘다는 이유 때문이다. 또 자금 문제를 비롯해 조직, 인력, 사업 아이템 선정, 사업을 위해 어떤 경력을 쌓을지에 대한 고민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위임의 달인'으로 불린다는 정 회장은 기업을 운영하는 데 있어서 삼성 창업주인 고(故) 이병철 회장의 명언인 '사람을 믿지 못하면 쓰지 말고, 썼으면 믿어라'를 인용하며 "조직의 힘은 개인의 힘보다 훨씬 크다"고도 강조했다. 이어 가치 제공, 비전 제시, 가장 잘하는 분야 선정, 수익구조 파악, 성과지표 관리를 성공 비결로 제시했다. 정 회장이 말하는 맘스터치의 비전은 가성비다. 가성비는 가격 대비 성능의 준말로 소비자가 지급한 가격에 비해 제품 성능이 소비자에게 얼마나 큰 효용을 주는지를 나타낸다. 정 회장은 "맘스터치의 싸이버거는 경쟁사의 치킨 패티보다 2배 크게 만들지만 가격은 그에 비해 2000~3000원 저렴한 3400원으로 책정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맘스터치의 싸이버거는 가성비가 높은 버거로 잘 알려져 있다. 또 그는 "'싸이'는 닭의 허벅지란 뜻인데 싸이버거가 나왔을 당시 가수 싸이가 강남스타일로 인기를 끌어 시기가 좋았다"며 웃어 보였다. 또한 정 회장은 기업운영에 있어서 성과보상을 중요시한다. 직원이 주인의식을 가지도록 하려면 성과에 대한 보상을 철저히 해야 한다는 것이다. 정 회장은 "사업 초기 2억원을 벌었으니 2억원의 30%는 직원에게 보너스로 줘야겠다고 생각해 6000만원을 은행에서 빌려와 전 직원에게 보너스를 줬다"고 말했다. 첫해에 5억원이 손해였다면 두 번째 해에는 3억원으로 줄어 2억원을 벌었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그는 "직원들이 오히려 이상하게 생각했다"며 "직장생활을 오래 하면서 CEO들이 돈을 벌면 나눠주겠다고 말하고 지키지 않는 모습을 보며 나는 그런 사장이 되지 않아야겠다는 결심을 했다"고 밝혔다. 한편 프랜차이즈의 해외 진출에 대해선 "프랜차이즈 사업의 해외진출은 성공하기 힘들다"면서도 "현지 회사를 인수하는 게 답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IMG::20180702000161.jpg::C::480::'상생포럼 혁신성장CEO과정 제1기' 강의를 들은 수강생들이 정현식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수석부회장(앞줄 왼쪽 두번째)과 사진을 찍고 있다. /ESC 상생포럼}!]

2018-07-02 17:45:00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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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의 카톡(Car Talk)] '운전의 즐거움' 미니 JCW 레이싱 DNA 품다

미니(MINI) 중의 MINI라 일컬어지는 MINI JCW(John Cooper Works:존 쿠퍼 웍스)를 지난달 29일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만났다. 미니 JCW는 기존 미니 차량에 몬테카를로 랠리의 우승을 이끈 레이싱 선구자 '존 쿠퍼'의 튜닝 프로그램이 추가돼 더욱 강력한 성능을 선보이는 MINI의 고성능 서브 브랜드다. 특히 귀엽고 앙증맞은 외모를 갖추고 있지만 도로위에서는 폭발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미니 JCW 컨트리맨 서킷 거침없는 질주 이날 시승한 모델은 뉴 미니 JCW 컨트리맨이다. 운전석에 앉아 가속페달을 밟는 순간부터 힘이 느껴졌다. 코너링 또한 일품이고 가속과 주행 능력은 서킷을 돌 때마다 감탄사가 나올 정도로 뛰어났다. 뉴 미니 JCW 컨트리맨은 MINI의 전체 라인업 중 가장 크고 강력하다. 2.0L 4기통 JCW 트윈파워 터보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31마력, 최대토크 35.7㎏·m의 성능을 내며 ALL4 사륜구동시스템이 기본으로 탑재됐다. 안전최고시속은 234㎞며 정지상태에서 100㎞/h까지 6.5초가 걸린다. 그야말로 퍼포먼스 측면에서 뛰어난 강점을 갖추고 있어 '작은 고추가 맵다'는 말이 실감났다. 인제 스피디움은 무척이나 리드미컬한 서킷이다. 곡선주로의 비중이 높을 뿐 아니라 트랙 곳곳에 오르막과 내리막이 반복되는 경사진 도로가 많다. 차량의 하중을 완벽하게 옮겨야만 매끄럽게 통과할 수 있는 구간도 있다. 이런 시험장에서 미니 JCW 컨트리맨은 수준급의 움직임을 보여준다. 미니 JCW 컨트리맨은 수준급의 가속력과 함께 기민한 제동성능과 접지력 등을 통해 안정적인 주행을 계속할 수 있었다.특히 곡선 구간에서는 운전자의 의도에 따라 핸들링은 유연하게 반응했다. 작은 차체 덕분인지 회전반경도 짧고 간결했다. 미니 JCW 컨트리맨으로 서킷을 주행한 결과 작지만 강력한 성능을 바탕으로 운전자들의 질주본능을 자극하기 부족함이 없음을 확인했다. ◆존 쿠퍼의 손자까지 3대에 걸친 인연 미니는 작은 외모와 달리 강력한 심장을 품고 있다. 미니는 1960년대 열린 몬테카를로랠리에서는 우승을 달성했다. 랠리뿐만이 아니라 온로드 레이싱에서도 수차례 우승을 차지할 정도로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프리미엄 소형차브랜드 미니에 힘과 벨런스를 담아낸 주인공은 존 쿠퍼다. 그는 1960년대 포뮬러 1(F 1)에 레이서와 머신 제작자로 참여하며 미니를 당시 동급 최강의 자동차로 변신시킨 인물이다. 존 쿠퍼는 아들과 손자 등 3대에 걸쳐 미니와의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 미니 JCW는 클럽맨과 컨트리맨을 포함해 쿠페와 해치백 모델 등을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하고 있다. 이날 인제 스피디움을 찾은 존 쿠퍼의 손자이자 미니 홍보대사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찰리 쿠퍼를 만났다. 찰리 쿠퍼는 "미니 브래드는 타 브랜드와 비교했을 때 오랜 역사를 갖고 있다"며 "특히 영국차의 전통과 철학을 담고있는 미니가 BMW의 기술력을 만나면서 더욱 강력한 주행성능을 갖춘 제품으로 진화했다"고 말했다. 이어 "훌륭한 제품과 훌륭한 스토리의 밸런스가 잘 맞는 자동차 브랜드는 많지 않다"고 덧붙였다. 다만 JCW의 엔진 최고 출력이 메르세데스-AMG나 BMW M시리즈 등 경쟁 모델보다 수치가 낮다는 평가도 있다. 그는 "미니 JCW는 출력이 전부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미니 JCW가 그 동안 여러 자동차 경주대회에서 성과를 거뒀던 것은 출력이 아닌 섀시나 차량의 경량화 등 세부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이뤄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JCW 라인업 중 가장 선호하는 모델에 대해 "개인적으로 자전거를 즐겨 타기 때문에 영국에서는 자전거를 실을 수 있는 컨트리맨을 주로 이용한다"며 "도심에서는 3도어 해치백을 즐겨탄다"고 말했다.

2018-07-02 17:26:1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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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완성차 업계 수출량 증가로 함밧웃음…한국지엠 회복세 빨라

현대·기아차를 비롯해 국내 완성차 업계가 수출량 증가로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완성차 업계가 조업 일수 축소 영향으로 내수 판매가 감소했지만 중국과 신흥시장 등 해외 시장에서의 고른 판매로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달 판매량이 41만4222대(국내 5만9494대, 해외 35만4728대)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5.4%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3.8% 감소, 해외 판매는 19.4% 증가한 수치다. 올해 들어 처음으로 월간 판매 40만대를 돌파한 실적이다. 6월 국내 시장에서 판매 감소는 전국지방동시선거를 비롯한 근무일수 감소의 영향이 주효했다. 세단 부문에서는 그랜저(하이브리드 2271대 포함)가 8945대 판매되며 국내 시장 판매를 이끌었으며 아반떼(5928대), 쏘나타(하이브리드 304대 포함)가 5245대 팔리는 등 총 2만1954대가 판매됐다. 기아차는 4개월 연속 전년 대비 판매 증가를 기록해 하반기 판매 반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기아차의 지난달 판매량 증가는 수출량 증가가 주효했다. 기아차는 6월 판매량이 국내 4만6000대, 해외 20만5216대로 총 25만1216대를 기록했다. 전년동월 대비 내수 판매가 2.2% 줄었지만, 수출이 7.8% 늘면서 전체 판매가 5.9% 증가했다. 국내판매는 카니발 페이스리프트를 비롯해 신형 K9과 K3 등 신모델 판매가 선전했으나 근무일수 감소 등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2.2% 감소했다. 반면, 해외판매는 중국과 신흥시장의 고른 판매 증가, 해외 인기 모델의 판매 호조로 전년 대비 7.8% 늘어나 글로벌 전체 판매는 5.9% 증가를 달성했다. 한국지엠은 지난달 수출 호조에 힘입어 경영 악화 이전 수준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지엠은 6월 한 달 동안 총 4만6546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월대비(4만3693대) 6.5% 증가한 수치다. 이 기간 내수시장에서는 9529대를 판매해 연중 최대 월 판매 기록을 세웠다. 내수 판매는 전월 대비 24.2% 증가했으나 전년 동기대비 16.8% 감소했다. 수출은 3만7017대를 기록하며 지난달에 이어 두 달 연속 뚜렷한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 차종별로 보면 최근 출시한 더 뉴 스파크는 판매 첫 달 3850대가 판매되며 전월 대비 50.1%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고, 전기차 볼트EV는 1621대가 판매되며 전년 동월 대비 4056%나 증가했다. 지난 5월 내수시장에서 1014대가 판매된 볼트 EV는 두 달 연속 1000대 이상 판매 기록을 이어가며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선점했다. 한국지엠 야심작 이쿼녹스는 초기 선적 물량의 제약에도 불구하고 385대가 고객 인도를 완료하며 국내 SUV 시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한 모습이다. 르노삼성은 지난 6월 내수 7120대, 수출 1만4801대 등 총 2만1921대를 판매했다. 전년 동기대비(2만6815대) 18.3% 감소한 수치다. 내수는 지난해보다 20.9%, 수출은 16.9% 감소했다. 내수 시장에서 QM6 가솔린 모델은 지난달 1513대 판매되며 출시 이래 월평균 약 1500대의 판매 실적을 이어갔다. SM6는 지난달 2049대가 판매되며 상품성을 강화한 2019년형 모델 출시 후 네 달 연속 월 2000대 이상 판매를 유지했다. 르노 브랜드 모델인 클리오는 지난 달 549대가 출고됐다. 고급 사양들을 대거 적용한 최고급 인텐스 트림의 판매가 90% 가까이 차지해 기존 소형차와 차별화 전략이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형 전기차인 트위지는 168대 판매로 연간 누적 판매 1000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쌍용차는 지난달 내수 9684대, 수출 2894대를 포함 총 1만 2578대를 판매했다. 이 같은 실적은 내수에서 티볼리, 렉스턴 브랜드 등 주력모델들의 선전과 수출 회복세에 따라 지난해 상반기중 내수 월 최대실적을 기록했던 전년 동기 대비 0.9% 감소에 그쳤다. 무엇보다 내수 판매는 렉스턴 스포츠가 지난 달 역대 월 최대 판매실적을 또 다시 갱신한 데 힘입어 두 달 연속 9000대가 넘은 실적을 기록했다.

2018-07-02 17:25:58 양성운 기자
코트라, 부상하는 '미 P3 시장 공략법' 제시

코트라(KOTRA)가 트럼프 대통령이 공약한 1조5000억달러 공공인프라 시장 진출방안을 제시했다. 2일 코트라(KOTRA)가 발간한 '미국의 P3(공공민간 파트너십:Public-Private Partnership) 인프라 시장 환경과 진출기회' 보고서에 따르면 트럼프 정부의 숙원사업인 '공공인프라 1.5조 달러 투자'를 위해 미국 P3 시장은 비약적으로 성장할 전망이며, 유럽·호주·일본 등 경쟁국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 현지 기업과의 파트너십 구축, 사업수행경험 확보, 금융조달 등을 포괄한 종합적인 패키지 전략 수립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강행한 세재개혁으로 재정 부담에 직면하고 있는 미국 정부는 지난 2월 '미 인프라 재건을 위한 입법추진 개요'를 발표하며, 향후 10년간 연방정부 재원 2000억 달러를 활용해 나머지 1.3조 달러 규모의 민간자본을 주·지방정부가 P3 방법 등으로 조달한다는 청사진을 내놓았다. 특히 지난달 윌버 로스 상무장관은 미 정부가 워싱턴 DC에서 매년 개최하는 투자박람회 '셀렉트(Select) USA'에서 미국 인프라 개발 사업에 해외투자가의 적극적 참여를 촉구했으며 각 주정부들도 유망 프로젝트들을 소개하며 투자유치에 앞장섰다. 일본은 미국 인프라에 1500억 달러 규모의 연기금·민간자본 투자를 공언했으며, 중국은 가격경쟁력과 현지공장 설립을 병행해 인프라 기자재 시장 공략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유럽은 설계·기술자문을 포함한 종합 컨설팅 능력 및 자본력을 무기로 이미 미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인프라 프로젝트 건설비용의 최대 20%는 연방정부가 지원하고 나머지 자본을 주정부와 지방정부가 자체 조달하는 방향을 제시했다. 따라서 향후 민간 자본 유치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진출을 원하는 우리 기업에는 호재가 될 수 있다. 미국 시장 사업수행 경험을 쌓기 위해 현지기업과 공동 프로젝트 참여, 하도급 계약, 인수·합병(M&A) 등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해 중소형 프로젝트부터 차근히 진출할 필요가 있다. 특히 관급계약에서 각종 혜택을 받는 소수인종, 여성, 제대군인이 운영하는 일명 '8(a) 기업'들과 전략적 제휴도 검토해야 한다. 코트라는 우리 기업이 자본력, 기술력, 사업수행 경험 등에서 미국이나 다른 경쟁국 대비 열위에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금융, 건설·엔지니어링, 기자재 공급, 운영관리, 시스템 통합 기업 등이 동시에 참여하는 동반 진출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게 급선무"라고 조언했다. 특히 대규모 인프라 외에도 주차장 건설, 고속도로 휴게소 건설 등 틈새시장과 학교, 병원과 같은 사회 인프라 프로젝트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우리 정책금융기관은 대체투자 비중을 확대, 우리기업과 연계한 미국 인프라 투자를 강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윤원석 코트라 경제통상협력본부장은 "미 정부의 인프라 정책이 입법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2020년을 전후로 본격적으로 성장할 P3 시장에 우리기업 진출은 늦지 않았다"며 "코트라는 8개 주요 도시에 위치한 미국지역 무역관들을 통해 각 주별 유망 프로젝트 발굴, 발주처 및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 등을 추진하고 우리기업의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2018-07-02 17:14:09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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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산업기술진흥원, 비상장 혁신기업 지원을 위한 MOU 체결

금융투자협회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2일 서울 여의도 금투센터에서 '비상장 혁신형 기업의 기술분석 지원 및 자본시장을 통한 투자 활성화 지원'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산업기술진흥원은 장외주식시장(K-OTC)에서 거래되는 혁신형 기업에 대한 기술분석보고서 등을 제공하고, 금투협은 '월드클래스 300' 등 산업기술진흥원이 지원하는 혁신형 기업들의 원활한 투자유치를 위해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하는 등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권용원 금투협 회장은 "혁신기업이 자본시장에서 원활한 투자유치 및 자금조달이 가능하도록 하려면, 기업과 투자자 간 정보비대칭 해소가 필수"라며 "혁신기업들의 가치가 시장에서 잘 평가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기업 가치(Valuation)를 강화 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 발굴·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학도 산업기술진흥원장은 "기술사업화 역량이 우수한 혁신형 중소벤처기업의 기술력을 분석 지원함에 따라, 기술투자시장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되어 신산업 투자 촉진과 혁신분야 일자리 확산의 계기가 기대된다"며 "모험자본이 혁신기업의 기술경쟁력을 토대로 투자가 촉진될 수 있도록 신뢰성 높은 '기술분석보고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체결식 직후 양 기관은 실질적인 업무협력 및 성장·발전 방안 모색을 위해 기술혁신형 중소기업(5社) 대표, 증권사(2社) 관련 전문가, 기술보증기금, 학계 등을 초청하여 ▲비상장혁신기업의 도전을 위한 플랫폼 'K-OTC' ▲'기술분석보고서'를 통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의 투자촉진 지원 등을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2018-07-02 16:18:09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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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명 중 9명, 국토면적의 16.6%인 도시에 거주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9명은 국토 면적의 16.6%에 불과한 도시 지역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17년 도시계획 현황 통계'에 따르면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국토계획법)에 의한 용도지역상 우리나라 국토 면적은 10만6108.8㎢이다. 이 중 도시지역(1만7635.9㎢)이 전체의 약 16.6%를 차지하며, 우리나라의 총인구 5178만여 명 중 4754만여 명이 도시지역에 거주했다. 전체 인구의 91.82%가 도시에 거주하는 셈이다. 도시지역 외 농림지역이 4만9345.6㎢(46.5%), 관리지역이 2만7179.6㎢(25.6%), 자연환경보전지역 1만1947.7㎢(11.3%)로 조사됐다. 도시지역은 주거지역 2669.9㎢(15.14%), 상업지역 330.9㎢(1.88%), 공업지역 1181.5㎢(6.70%), 녹지지역 1만2616.7㎢(71.54%), 미지정 지역 836.9㎢(4.74%)로 나뉜다. 용도지역은 도시관리계획으로 결정하는 지역으로 도시지역, 관리지역, 농림지역 및 자연환경보전지역으로 세분된다. 도시지역은 주거지역, 상업지역, 공업지역, 녹지지역으로 다시 세분된다. 전년(2016년) 대비 도시지역은 주거지역(23㎢), 공업지역(14.7㎢)은 증가했다. 녹지지역과 미지정 지역은 각각 9.0㎢, 2.4㎢ 감소해 전체적으로는 약 26.4㎢가 늘어났다. 비도시 지역 중 관리지역은 26.9㎢ 감소, 자연환경보전지역은 10.6㎢ 줄었다. 반면 농림지역은 60.2㎢ 증가했으며, 도시·군관리계획 재정비에 따라 변동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도시·군계획시설은 전년에 비해 하천(49.0㎢), 녹지(12.5㎢), 도로(2.3㎢) 등은 증가했고, 공원(-18.4㎢)은 감소했다. '건축물의 건축'이 18만9860건(62.2%)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토지형질변경' 7만4251건(24.3%), '토지분할' 3만4631건(11.3%), '공작물의 설치' 4978건(1.6%), '물건적치' 998건(0.3%), '토석채취' 493건(0.2%) 순으로 나타났다. 시·도별로는 경기도가 7만7203건(320.2㎢)으로 가장 많으며, 경상북도 3만2277건(256.4㎢), 강원도 2만8503건(167.7㎢) 순으로 허가됐다. 시·군·구별로는 경기도 화성시가 1만1360건(28.3㎢), 양평군 9090건(51.6㎢), 평택시 5376건(16.1㎢) 등이다. 도시·군 계획시설로 결정된 면적은 총 7435㎢이다. 교통시설(2352.1㎢)이 가장 많고, 방재시설(2213.8㎢), 공간시설(1478.8㎢), 공공문화체육시설(998.4㎢), 유통 및 공급시설(235.3㎢), 환경기초시설(107.7㎢), 보건위생시설(48.9㎢) 순으로 확인됐다. 도시·군 계획시설 중 미집행 시설은 공원이 469.3㎢로 가장 많았고 도로(323.7㎢), 녹지(97.1㎢), 하천(90.5㎢) 순이다. 특히 10년 이상 집행이 이뤄지지 않은 장기미집행 시설의 경우 공원이 403.9㎢로 가장 많았다. 이어 도로(230.9㎢), 유원지(60.2㎢), 녹지(43.4㎢), 하천(15.4㎢), 광장(12.6㎢) 순으로 나타났다.

2018-07-02 16:17:52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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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경쟁평가위' 설치…금융산업 진입규제 완화

금융당국이 규제로 둘러쳐진 금융산업의 문턱을 낮춰 금융업의 경쟁촉진에 나선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2일 '금융산업 경쟁도평가위원회'를 구성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최 위원장은 "그간 금융산업의 진입정책이 지나치게 보수적으로 운영되어 왔고 의사결정과정도 불투명하다는 비판적 시각이 존재했다"며 "객관적이고 공정한 절차에 따라 보다 적극적인 진입정책 의사결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평가위원회를 구성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위원회의 구성원은 객관성·공정성 확보를 위해 관계기관 추천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은 정순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다. 평가위는 매 반기마다 1개 분야를 평가해 업권별로 2~3년에 1회 경쟁도 평가가 실시되도록 운영한다. 단 내년 1분기까지는 진입규제 개편방안의 조속한 시행을 위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전업권 경쟁도 평가를 실시한다. 평가는 시장획정 후 산업개황·시장집중도 등 기초적, 객관적인 정량지표 분석을 1차적으로 수행하고 산업환경 변화 및 규제체계, 소비자 만족도, 금융산업 내 혁신성 등 을 평가한다. 먼저 평가위는 이번 회의에서 평가위 운영방안과 보험·부동산 신탁업 경쟁도 평가를 위한 산업 개황을 점검했다. 금융위는 보험, 부동산 신탁 관련 경쟁도 평가를 우선 실시해 8월까지 평가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업계 등 이해당사자는 이달까지 금융위에 의견을 제출할 수 있으며 필요시 직접 참석해 의견진술도 가능하다. 올 4분기 중 은행, 금융투자업에 대한 경쟁도 평가를 실시하고 내년 1분기까지 전업권 경쟁도 평가를 마무리한다. 최 위원장은 "그간 금융산업의 진입정책이 지나치게 보수적으로 운영돼 왔고 의사결정과정도 불투명하다는 비판적 시각이 존재했다"며 "객관적이고 공정한 절차에 따라 보다 적극적인 진입정책 의사결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평가위를 구성한다"고 말했다. 그는 "경쟁도 평가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일관성 있는 진입정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평가를 실시한다"며 "평가위 논의를 거쳐 적극적 진입정책이 운영된다면 금융산업의 경쟁 촉진을 통해 금융혁신을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아울러 "청년들이 선호하는 금융권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평가위가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금융위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덧붙였다.

2018-07-02 16:17:44 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