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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글로벌 영토 확장 박차…싱가포르 지사 설립

현대글로비스가 '아시아 물류 허브' 싱가포르에 영업 거점을 신설하며 글로벌 물류·해운 신시장 공략에 나선다. 현대글로비스는 해외 영업망 강화를 위해 싱가포르에 지사를 설립했다고 25일 밝혔다. 현대글로비스 싱가포르 지사는 글로벌 물류사업 확대, 미진출 신시장 개척이란 사명을 띠고 460억 달러(약 52조 원)에 이르는 아시아-태평양 '이머징마켓' 3자 물류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방침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첫 단계로 싱가포르 지사를 통해 해운 벌크선 사업을 강화한다. 해외 밀착형 영업 전략을 극대화하기 위해 싱가포르에서 새롭게 우량 벌크 화주를 개발하고 확보하는 한편, 기존 계약을 맺고 있는 벌크 화주 대상의 즉각적인 대면 서비스를 제공해 해운사업 품질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싱가포르는 동남아 및 서남아시아, 중동을 잇는 지리적 특성으로 다수의 글로벌 원자재 공급사와 다국적 트레이더 기업들이 거점을 운영 중이다. 그로 인해 싱가포르는 벌크선 영업의 '요충지'이자 트레이더 기업들의 벌크 화물 현물거래가 이뤄지는 주 무대가 되고 있다. 지난해 철광석·석탄·곡물 등 3대 벌크 화물의 전세계 교역량 78%인 약 25억 톤이 아시아 지역으로 거래되고 있으며 효율적 영업 활동을 위해 많은 글로벌 선사들이 싱가포르에 거점을 운영 중이다. 특히 싱가포르는 홍콩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과 인접해 지역적으로 유리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 이와 함께 현대글로비스는 싱가포르 지사를 향후 이머징마켓 공략을 위한 '전초 기지'로 활용할 방침이다. 현지 영업 능력이 안정화 되면 영업 조직을 강화하고 주변국으로 사업 영역을 넓힌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해운 벌크선 영역 외에 물류사업 분야의 신규 대형화주를 발굴하고 육상 및 해상 물류와 연계된 트레이딩 사업의 확대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 아시아 이머징마켓 내 베트남, 파키스탄 등 싱가포르 주변국으로의 사업 영토 확장이 최우선적으로 고려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싱가포르를 아시아태평양 사업 확장의 모멘텀(동력)으로 활용할 것"이라며 "적극적 사업 확대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싱가포르 지사 운영으로 2022년부터 연간 1100억원 이상의 매출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8-07-25 15:24:1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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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벨로스터 N 컵'개최…올 11월 시범 경기

현대자동차가 오는 11월 고성능차 '벨로스터 N' 경주차 단일 차량으로 레이싱 대회를 진행해 드라이버의 운전 실력을 겨루는 원메이크 레이스 '벨로스터 N 컵'의 시범 경기를 개최한다. 25일 현대차에 따르면 2019년부터 공식으로 풀 시즌으로 운영되는 '벨로스터 N 컵'은 올 하반기부터 국내에서 최초로 개최될 'TCR 코리아(TCR KOREA)'의 서포트 레이스로서 개최될 예정이다. TCR 코리아는 전 세계가 동일한 대회 규정에 따라 운영되는 TCR 시리즈의 한국 대회로 현대자동차의 i30 N TCR을 비롯해 폭스바겐 골프 Gti TCR, 아우디 RS3 LMS TCR, 혼다 시빅 Type R TCR 등이 경쟁할 예정이다. 올해 8월부터 11월까지 총 3번의 이벤트가 개최된다. 현대차는 TCR 코리아의 두 번째 이벤트 일정인 9월 말에 벨로스터 N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오너스데이 행사'를 통해 벨로스터 N 컵 경주차를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며 세부적인 경기 규정과 방식, 경주차 사양 등은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가 국내 모터스포츠 분야의 저변 확대 및 활성화를 위해, 국내 출시 첫 고성능 차인 벨로스터 N으로 진행되는 원메이크 레이스 '벨로스터 N 컵'을 개최한다"며 "경기에 사용될 '벨로스터 N 컵 경주차'는 벨로스터 N의 타이어와 제동 장치를 보강하고 섀시와 공력을 트랙 주행에 더욱 적합하게 튜닝해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8-07-25 15:24:1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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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미래 기술 리딩 기업 입지 강화

현대모비스가 자율주행차에 최적화된 첨단 조향 장치 개발에 성공하며 자동차 전장부품 업계 리딩 기업으로 입지를 강화한다. 현대모비스는 자율주행 상황에서 두 개의 전자 회로를 활용한 듀얼 제어 방식으로 항상 정상적인 조향 능력을 유지할 수 있는 신개념 전동식 조향 장치를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세계에서 아직 양산 사례가 없는 신기술이다. 현대모비스는 미래 기술 리딩 기업으로서 '자율주행', '커넥티비티' 등 미래 자동차 핵심 기술 분야에 대한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두 개의 뇌' 모든 부품 이중 설계 후 독립 제어 현대모비스는 그 어떤 상황에도 정상 조향이 가능하도록 장치에 들어가는 핵심 전자 부품(센서, ECU, 모터 등)을 모두 이중으로 설계했다. 하나의 조향 장치 안에 두 개의 독립된 전자 회로를 적용해 하나가 고장나더라도 나머지 회로가 정상 작동해 안정적인 주행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다. 일반 차량에서는 조향 장치에 이상이 생기면 운전자는 속도를 줄이고 차량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키는 긴급조치가 가능하다. 하지만 자율주행 모드에서는 운전자가 전방을 주시하지 않기 때문에 조향 장치에 이상이 생기면 운전자가 즉시 개입하기 힘들어 사고의 위험이 커진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정상적인 조향 능력을 유지하기 위해 두 개의 독립된 전자 회로를 개발했다"며 "서로를 감시하는 듀얼 시스템을 적용해 안전성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이같은 신기술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전장품 소형화(HW)와 소프트웨어(SW) 개발 역량 등이 필수적이다. 우선 현대모비스는 전동식 조향 장치에서 사람의 두뇌 역할을 하는 전자제어장치(ECU)를 소형화하는데 성공했다. 소형 전자 소자를 적용해 같은 기능을 하면서도 크기는 절반으로 줄였다. 듀얼 시스템으로 고속 통신 등을 통해 상대방을 감시하고 정상 작동 여부를 판단하는 기술은 소프트웨어 역량으로 개발해 낸 것이다. 문제가 확인되면 1번 시스템을 끄고 2번 시스템을 활성화하는 방식으로 차량을 제어한다. 이를 통해 차량은 유사시 어떤 상황에서도 정상적인 조향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올해 연말까지 고속도로나 도심, 주차 상황 등 일반적인 주행 환경에 대응한 검증 작업을 마친 뒤 오는 2020년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자율주행 분야 통합 솔루션 제공 현대모비스는 승객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자율주행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자율주행을 구현하는 핵심 기술인 레이더, 카메라, 라이더 등 모든 센서는 오는 2020년까지 독자 개발한다는 기술 로드맵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독일 전문업체 두 곳과 제휴해 차량 주변 360도를 감지하는 고성능, 보급형 레이더 개발을 진행 중이며 국내외 스타트업 등과 협력해 인공지능 기술인 딥러닝(심층학습)을 활용한 카메라 개발에도 나섰다. 현대모비스는 이같은 자율주행 센서 기술과 함께 안전 제어 분야 첨단 기술을 함께 확보하면서 최적의 성능 구현에 힘쓰고 있다. 김세일 현대모비스 샤시·의장연구소장(전무)은 "현대모비스는 자율주행에 필요한 다양한 시스템을 패키지로 제공하는 역량을 갖춘 만큼 향후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모비스는 미래차 기술 선도 회사로 도약하기 위해 오는 2021년까지 전체 연구개발비를 부품 매출 대비 10%까지 늘리고 이 중 50%를 자율주행 등 ICT(정보통신기술) 분야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또 관련 연구개발 인력을 대폭 확충하고 국내외 전문 업체와 기술 제휴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2018-07-25 15:24:0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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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a3 파격가 정부 환경정책 맞추기 위해…'배짱' 벤츠 상반된 모습

국내 수입차 시장 성장세를 이끌고 있는 벤츠와 BMW, 아우디가 정부의 친환경 정책에 대한 상반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아우디와 BMW는 정부의 '친환경 저공해차량 보급 정책'에 맞추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는 반면 수입차 판매 1위 브랜드인 벤츠는 정부 정책을 철저히 외면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아우디코리아는 현행법상 규정된 저공해 차량 의무 판매비율을 맞추기 위해 2018년형 A3 3000여대를 40% 가량 할인된 2000만원대의 가격으로 판매에 나선다. 해당 차량은 가솔린 모델로 평택항에 대기 중인 물량이다. 아우디코리아가 이번 할인을 결정한 데에는 지난 2013년 제정된 수도권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의 영향이 크다. 해당 특별법에 따르면 연평균 4500대 이상 차량을 판매하는 완성차 브랜드의 경우 순수전기차, 하이브리드차, 저공해차 3종에 대한 의무 판매 비율을 연간 9.5% 수준으로 유지해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 최근 3년간 연평균 1만9700여대의 판매수를 기록한 아우디코리아는 지난해 영업정지로 대기환경개선 특별법에 따른 의무 판매 비율을 맞추지 못했다. 이를 지키지 못하면 과징금 500만원이 부과된다. 이로 인해 아우디코리아는 판매비율을 맞추기 위해 자사 차량 중 유일하게 배출가스 기준 저공해 차량 인증을 받은 A3의 할인을 결정하게 됐다. 또 BMW의 경우 독일 3사 가운데 가장 많은 친환경차 라인업을 확보하고 있어 정부 정책에 맞춰 나가고 있다. BMW는 'i3'와 PHEV형 스포츠카 'i8'를 비롯해 다양한 PHEV 모델을 내수 시장에서 판매하고 있다. 반면 벤츠는 정부의 저공해차량 보급 정책을 외면하고 있다. 벤츠의 이 같은 모습을 두고 일각에서는 벌금이 500만원에 불과해 차라리 벌금을 내고 때우는 게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벤츠의 경우 지난해 저공해차량을 단 한 대도 팔지 못했고, 현재 저공해차량은 단 1종(GLC 350 e 4MATIC) 뿐이다. 지난해 정부가 고시한 판매 비율은 9.5%였지만,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1.2%만 보급하겠다고 계획서를 제출해 승인을 받지 못했다. 국내에서 저공해 차량 보급계획 승인과 관련해 검찰에 고발된 것은 벤츠가 처음이다. 아우디코리아 관계자는 "지난 2016년 불거진 디젤게이트 여파로 인한 소비자들의 불신을 씻기 위한 조치"라면서도 "특별법의 규정을 준수해야 하기 때문에 이번 할인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할인의 적용 모델은 아우디 'A3 40 TFSI' '아우디 A3 40 TFSI 프리미엄' 두 종으로 2.0ℓ 가솔린 터보엔진이 적용됐다. 최고출력 220마력, 최대토크 35.7㎏·m를 발휘하며 7단 S트로닉 변속기와 조합된다.

2018-07-25 15:23:5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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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마솥더위 차량 에어컨 관리 필요

연일 가마솥더위가 극성을 부리면서 차량 에어컨 사용량이 급격히 늘어남에 따라 에어컨 필터 관리의 중요성도 높아지고 있다. 차량 에어컨을 관리해주지 않으면 퀴퀴한 냄새와 함께 건강에도 무리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에어컨 필터 교체 시기가 지날 경우 에어컨 작동 시 악취가 나거나 증발기에 세균과 곰팡이가 증식할 수 있다. 일명 에바포레이터로도 불리는 증발기는 공기를 냉각시켜주는 장치로, 에어컨 작동 시 차 내부의 덥고 습한 공기를 빨아들인 뒤 시원하고 건조한 바람을 내보낸다. 이 과정에서 냉각핀과 송풍구 등에 습기가 맺혀 냄새의 원인인 곰팡이와 세균이 번식하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에어컨을 켠 채로 주행했을 때에는 시동을 끄기 약 5분 전부터 송풍 모드 또는 외부순환 모드를 작동시켜 에바포레이터 내부의 습기를 제거해 주는 것이 좋다. 에어컨 필터도 정기적인 교체가 필요하다. 필터를 제때 교환해 주지 않으면 악취를 동반할 뿐만 아니라 각종 곰팡이나 세균으로 인한 호흡기 질환과 피부 질환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따라서 에어컨 필터는 미세먼지와 각종 세균, 곰팡이, 바이러스의 이중 차단이 가능한 프리미엄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으며, 건강과 쾌적함을 위해 6개월 또는 1만㎞ 주행 후 교체하는 것을 권장한다. 특히 에어컨을 처음 켠 3분 동안 나오는 곰팡이 수는 전체의 70%라고 한다. 에어컨 작동 후 5분 동안은 창문을 열어 환기 시켜주는 것이 좋다. 만약 에어컨 필터 교체 이후에도 퀴퀴한 냄새가 난다면 훈증형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편리하다. 훈증형 제품은 손이 닿지 않는 에바포레이터 깊숙한 곳까지 관리할 수 있다. 불스원 '살라딘 탈취 훈증캔'은 미세한 연기 입자로 된 탈취 성분이 에어컨 공조 장치와 자동차 실내 구석구석까지 침투해 각종 악취의 원인을 제거해준다. 향 자체로 각종 악취를 중화시키고 냄새를 제거할 수 있는 '뉴트라텍' 특허기술을 국내 독점 적용하고 있어 더욱 확실한 냄새 제거가 가능하며, 유해성 논란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CMIT/MIT, PCMX, 포름알데히드, 프탈레이트 5종, 파라벤 4종이 들어있지 않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폭염으로 차량 에어컨 사용이 급증하는 가운데, 악취로 인한 불쾌감을 호소하는 운전자들이 늘고 있다"며 "여름철 쾌적한 주행을 위해서는 주기적으로 에어컨 필터를 교체하고, 탈취제 등을 활용해 차량 내 실내 공기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2018-07-25 15:23:2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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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규 "여름철 전력수급 관리 가능… 예비력 충분"

계속되는 폭염으로 연일 전력예비율이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여름철 전력수급을 차질 없이 관리할 수 있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백 장관은 2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오늘 전망된 630만kW 예비력은 전력난이 매우 심각했던 2012년 여름의 279만kW보다 2배 이상 수준으로 충분히 관리 가능한 예비력"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전력거래소는 이날 최대전력수요를 9300만kW, 예비율을 6.8%로 전망했다. 예비율이 6%대까지 떨어진 것은 2013년 8월 22일의 5.4% 이후 59개월 만이다. 백 장관은 "현재와 같은 폭염이 지속되는 경우 여름철 피크는 대부분 기업이 조업에 복귀하는 8월 2주차로 예상한다"며 "최소 100만kW 규모의 추가 공급능력이 확충돼서 피크시에도 수급관리는 큰 문제가 없을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화력발전기 3기가 8월 둘째 주까지 추가로 들어오면서 공급능력이 100만kW 증가할 예정이다. 백 장관은 또 수요감축요청(DR)을 통해 420만kW의 전력 사용을 줄일 수 있으며, 여기에 발전기 출력 향상 등 다른 수단을 포함하면 총 680만kW의 예비력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백 장관은 "1GW(기가와트) 규모 발전기 건설에 2조원이 들어간다"며 "너무 많은 예비율은 경제적이지 않고 전기요금 인상 요인이 되기 때문에 적절히 관리하는 게 에너지경제 차원에서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밝혔다. 내년에도 예상치 못한 이상기후가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에 백 장관은 "이번을 좋은 교훈으로 삼고 모든 이상기후까지 염두에 두고 어느 정도 안전성을 갖고 전력수급기본계획을 짜겠다"고 밝혔다. 2016년 누진제 개편처럼 전기요금 부담을 완화하는 정책을 검토할 생각이 없느냐는 질문에는 "누진제 개편을 시행한 지 2년밖에 되지 않았기 때문에 그 영향을 정밀 분석한 뒤에 필요하면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백 장관은 이번 폭염으로 원전을 재가동하거나 정비 기간을 늦췄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거듭 강조했다. 백 장관은 "원전을 포함한 모든 발전소의 정비일정은 하절기에 맞춰 지난 4월부터 이미 확정돼 있었다"며 "에너지전환 정책이 현재의 전력수급에 차질을 초래하고 있다는 일부 주장도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산업부는 이날 전력수급에 큰 문제가 없어 기업에 대한 수요감축요청(DR)은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성택 산업부 에너지산업정책관은 "이번 주는 기업들이 휴가를 앞두고 조업에 집중하면서 생산활동이 왕성한 시기"라며 "가급적 수급에 문제가 없다면 DR를 신중하게 하겠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IMG::20180725000185.jpg::C::480::25일 정부세종청사 산업부에서 백운규 장관이 전력수급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2018-07-25 15:21:44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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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부문 정규직 전환자 대상 실질적 처우개선책 마련해야"

정부가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전환 추진계획(가이드라인)을 발표한 지 1년이 지난 가운데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자에 대한 실질적 처우 개선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민중당 김종훈 의원과 민주노총 공공연대노조는 2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전환 정책 1년 토론회'를 열어 정책 추진 1년의 과정을 평가하고, 향후 과제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기조발제를 한 남우근 한국비정규노동센터 정책위원은 우선 문재인 정부의 추진계획이 상시지속업무 정규직화 대상에 간접고용을 포함하고 노사합의를 통한 정규직화 도출 구조를 만드는 등 이전 정부와 차별화되는 긍정적인 측면이 있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공공부문의 경우 무기계약직 고용개선 조치가 미흡해 차별의 구조화 논란을 피해가기 어렵고, 간접고용 정규직화 방식으로 자회사를 인정함으로써 상당수 공공기관에서 이를 둘러싼 갈등이 현재도 불거지고 있다며 한계를 지적했다. 남 위원은 "이번 정규직 전환을 통해서 진짜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인원은 매우 작고 대부분은 무기계약직으로 전환됐다"며 "무기계약직이 정규직과 비정규직 사이를 뜻하는 '중규직'이라는 논란을 피해가기 위해서는 정규직과의 임금격차 해소, 직제 마련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실제 한국 노동연구원이 157개 공공기관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무기계약직을 위한 승진체계가 따로 존재하는 기관 비율은 15.4%로 낮았으며, 무기계약직에게도 직급이 부여되는 기관 비율 또한 35.8%로 비교적 낮게 나타났다. 그는 이어 "작년에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화 가이드라인이 발표된 이후 가장 많은 비판을 받은 내용이 간접고용 정규직화 방식 중 하나로 자회사 방안을 포함한 것"이라며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사례에서 보여지듯 자회사 방식은 노사 간에 커다란 갈등을 불러올 수밖에 없고, 본질적으로는 간접고용의 특성을 그대로 갖고 있는 것이기에 엄격한 조건 하에 최소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남 위원에 이어 '중앙행정기관 사례를 통해 바라본 정규직전환후의 실태와 개선방안'이란 주제로 발표를 한 이영훈 공공연대노조 부위원장은 "일부 중앙행정기관의 경우 예산부족을 이유로 대체휴무, 탄력근로제, 교대근무제를 일방 시행하는 등의 편법운영과 불합리한 차별이 존재하고 있다"며 "연차적인 개선방안을 명확히 하고 실질적 처우개선을 위한 예산반영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가 도입하는 직무급제 도입을 철회하고 동일노동 동일임금원칙에 따라 47개 중앙행정기관의 호봉제실시를 비롯한 인건비기준 및 복리후생제도 등의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지난 19일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추진 계획'을 발표한 지난해 7월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약 1년 동안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공공부문 비정규직 13만2673명을 정규직으로 전환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계획상 2020년까지 전환 대상 인원(17만4935명)의 75.8%에 해당한다. [!{IMG::20180725000164.jpg::C::480::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원들이 2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공공부문 비정규직 예산확보 촉구 및 순회투쟁 선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임금 격차를 80%까지 줄일 수 있도록 예산을 확보하고 최저임금 산입범위 피해를 정부 예산으로 보전할 것을 촉구했다./연합뉴스}!]

2018-07-25 15:21:31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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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코리아 "길냥이에게 보금자리를"

이베이코리아 "길냥이에게 보금자리를" 이베이코리아가 국내 대표 온라인마켓플레이스 옥션을 통해 오는 29일까지 보금자리 없는 고양이에게 집을 선물하는 '고양이집 기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이벤트는 고양이 관련 상품을 대상으로 구매고객 수에 따라 고양이집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판매량이 5000개 이상이면 50개, 8000명 이상이면 80개, 1만개 이상일 경우 100개의 고양이집을 기부하는 식이다. 기부처는 건국대, 고려대, 국민대, 동덕여대, 서강대, 서울과기대, 서울여대, 성균관대, 아주대, 연세대, 이화여대, 카톨릭대 등 14개의 대학교 내 길고양이 동아리에 제공될 예정이다. 참여 동아리들은 SNS 등을 활용하여 이번 캠패인에 대한 홍보활동도 함께 할 예정이다. 옥션은 고양이 펫팸족을 위한 고양이 별자리 테스트 등 관련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고양이가 태어난 생일에 맞춰 별자리 별로 장난감, 위생용품, 사료 등 다양한 상품들을 제안한다. 고양이 별자리 테스트에 참여하는 고객 전원에게는 12%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스마일클럽 회원에게는 15% 할인쿠폰을 추가로 제공한다. 옥션 마케팅실 김자경 팀장은 "집 앞 골목이나 빌딩의 화단, 동네 공터 등 주변에서 발견할 수 있는 길고양이와의 아름다운 공생을 응원하고자 관련 기부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기부는 물론 고양이 용품도 풍성한 혜택으로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베이코리아는 지난 5월 반려동물용 배변봉투를 무료로 보급하는 배변봉투 무료 자판기를 선보이는 등 팻팸족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2018-07-25 15:17:1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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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숨어 있는 뮤지션을 찾아라"

이마트 "숨어 있는 뮤지션을 찾아라" '천재 딴따라 발굴 프로젝트' 진행…뮤지션들에 대중과 소통할 기회 제공 이마트가 K-NOTE 뮤직 아카데미, 한국음악저작권협회와 손잡고 숨어 있는 뮤지션 발굴에 나선다. 이마트는 8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3개월간 '천재 딴따라 발굴 프로젝트'라는 이름의 뮤직챌린지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뮤직챌린지는 재능은 있으나 기회가 없어 현실의 벽에 부딪힌 뮤지션들에게 대중과 소통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한 것이다. 공모전에는 음악을 사랑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가사가 포함된 자유곡의 음원 및 영상을 8월 한 달간 이마트 뮤직챌린지 사이트에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곡들은 1차적으로 9월 3일부터 11일까지 김형석 프로듀서, 작곡가 돈스파이크, 작곡가 정원영, 작곡가 전자맨, 작사가 양재선 등 전문가들의 심사에 따라 10개 작품으로 추려지게 된다. 심사 기준은 ▲완성도 ▲독창성 ▲조화성 ▲대중성 등 4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10월 2일부터 21일까지 행해지는 온라인 국민투표를 거쳐 1차 평가점수 30%에 국민투표 70%의 비율로 점수를 합산해 오는 10월 말 TOP3를 선발한다. 김형석 K-NOTE 뮤직 아카데미 대표는 "가수를 뽑는 오디션 프로그램과 아이돌 문화가 주류를 이루는 오늘날 '음악가'가 데뷔할 루트는 많지 않다. 기획사에 데모를 보내고 연락이 올 때까지 마냥 기다려야 하는 게 현실"이라며 "청춘과 음악을 맞바꾸고 있는 뮤지션들에게 기회를 주고 음악의 다양성을 높이고자 뮤직챌린지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2018-07-25 15:17:0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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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 3년 연속 수상

메가박스,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 3년 연속 수상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가 '2018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 대상'의 공감하는 영화관 부문에서 3년 연속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메가박스는 최고의 기술력이 결집된 'MX관'이 선사하는 청각적인 몰입감과 '소중한 사람과 함께하는 나만의 영화관'이라는 콘셉트로 예술적 감성을 반영해 디자인된 '더 부티크 프라이빗'이 제공하는 시각적인 만족감을 통해 최상의 고객 만족을 실현시킨 공로를 인정 받아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기술과 예술의 환상적인 조합으로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라이프시어터'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상영관 'MX관'은 돌비 애트모스 3D 사운드 시스템, 카네기홀과 오페라하우스에서 사용하는 마이어 스피커, 세계적인 사운드 디자이너 밥 매카시의 사운드 튜닝을 통해 최고의 영화 경험을 선사한다. 현재 전국 8개 지점(코엑스, 목동, 상암월드컵경기장, 영통, 송도, 고양스타필드, 하남스타필드, 대구신세계)에서 운영중이다. '더 부티크 프라이빗'은 프리미엄 시네마 '더 부티크'를 고객 맞춤형으로 재탄생시켜 기존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서비스와 프라이빗한 시설을 제공한다. 웰컴 패키지뿐만 아니라 전담 에스코트 서비스와 프라이빗 전용 라운지, 호텔급 콜키지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으며, 프로포즈, 브라이덜 샤워, 베이비 샤워, 가족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즐기고 싶은 이들에게 제격이다. 또한, 해당 상영관은 개별 좌석이 아닌 총 8석을 일괄 대관하는 방식으로 고객이 원하는 영화를 직접 선택해 예매할 수 있어 특별함을 더했다. 한편, '2018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은 포브스코리아 주최, 산업통상자원부·보건복지부·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 후원하는 상으로 지속적인 도전과 창의적인 혁신을 통해 국가 발전에 기여한 기업 및 기관을 격려하고자 제정됐다.

2018-07-25 15:17:04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