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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 역대 최대규모 '올리브영데이' 실시

올리브영, 역대 최대규모 '올리브영데이' 실시 헬스앤뷰티 스토어 올리브영이 본격적인 휴가 시즌을 맞아 '바캉스 마케팅'을 대대적으로 펼친다. 올리브영은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역대 최대 규모의 '올리브영데이'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올리브영데이는 바캉스 콘셉트에 맞게 휴가 전후 꼭 필요한 상품을 모아 전면에 내세운 것이 특징이다. 색조, 헤어, 클렌징, 썬케어, 데오도란트, 제모 등 휴가철 필수 카테고리로만 총 1000여 개 품목을 할인해 '올리브영 세일'에 버금가는 행사로 진행된다. 해당 기간 동안 올리브영은 대표적인 '바캉스 필수템' ▲키스미 히로인 롱앤컬 마스카라 EX ▲ 바이오더마 센시비오 H2O ▲프레쉬라이트 쿨블랙/밀러애쉬 등을 비롯해, 지친 피부를 달래주는 ▲닥터자르트 더마스크 워터젯 바이탈 하이드라솔루션 ▲로레알 TRS 인스턴트 미라클헤어팩 ▲센카 퍼펙트 화이트 클레이 등 '애프터 바캉스' 상품을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한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휴가를 준비하며 고객들이 필요한 모든 상품을 한 곳에서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처음으로 '올리브영데이'를 5일로 확대했다"며 "올리브영 회원만이 누릴 수 있는 할인 혜택도 놓치지 말고 받아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존 올리브영데이 기간에 상품을 구매하면 스탬프가 발급됐던 'CJ ONE 득템프 이벤트'는 이번 행사기간에도 그대로 이어진다. 구매 스탬프 3개를 모은 회원에게는 2만원 이상 구매 시 5천원을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이 증정되며, 6개와 10개를 모으면 각각 3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할인쿠폰과 특별한 상품이 담긴 기프트를 연말에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번에 처음 구매하는 고객은 마찬가지로 CJ ONE 모바일 앱을 통해 첫 구매 스탬프를 획득한 뒤 '혜택 받기'를 누르면, CJ ONE 500포인트를 즉시 적립 받을 수 있다. 이와 별도로 올리브영은 우수 고객을 위한 할인 혜택도 준비할 계획이다. VVIP고객에게는 4만원 이상 구매시 10% 할인을, VIP고객에게는 3만원 이상 구매시 5%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쿠폰을 발급한다.

2018-07-25 15:30:4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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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점주 긴급상황시 '엔젤서비스' 지원 "상생으로 함께 성장"

GS25, 점주 긴급상황시 '엔젤서비스' 지원 "상생으로 함께 성장" GS25가 가맹 경영주들을 위한 다양한 경조사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GS25는 지난 2013년부터 가맹 경영주의 경조사와 긴급입원 등의 응급상황 발생시, 본부 직원이 점포의 근무를 대행하는 '엔젤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GS25의 엔젤서비스는 본인 및 직계가족의 결혼이나 조위 등의 경조사와, 갑작스러운 입원 등의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인해 경영주가 매장을 비워야 하는 일이 발생했을 때 본부 직원을 파견해 매장을 관리해주는 제도다. 엔젤서비스는 지난 2013년 도입된 이후 올해 6월까지 총 4200여 개 점포에 1만 400일(日)을 지원했으며 이를 일일 근무시간인 9시간으로 계산하면 9만 3000여시간에 달한다. GS25는 지난 2004년부터 직계가족의 결혼이나 조위에 대해 경조사비 및 장례용품과 장례 지도사를 지원하는 '경조사 지원서비스'도 제공하는 등 가맹 경영주에게 직접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혜택을 지원하고 있다. GS25가 이처럼 가맹 경영주를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것은, 점포를 운영하는 가맹 경영주와의 파트너십 구축이 프랜차이즈의 성공을 결정 짓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GS25는 경영주와 끊임없이 소통하고 가맹점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상생을 기반으로 한 본부와 경영주의 끈끈한 파트너십은 GS25의 가장 강력한 핵심역량으로 자리매김했다. GS25는 엔젤서비스와 경조사 지원서비스 외에도 업계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다양한 제도를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운영함으로써 경영주들의 자부심과 명예, 만족감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재호 GS25 상생협력팀 팀장은 "GS25가 편의점 업계 최초로 2년 연속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우수등급으로 분류된 것은 이처럼 다양한 상생제도를 마련하며 꾸준히 실천해왔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상생활동들을 진행하며 가맹 경영주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8-07-25 15:30:39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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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폭염 속 쪽방촌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

세븐일레븐, 폭염 속 쪽방촌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어려움을 겪는 쪽방촌 거주민을 위한 물품 지원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세븐일레븐 임직원과 경영주들로 구성된 이번 봉사단은 이날 오전 서울 남대문 쪽방촌 거주민 300여 세대에 생수, 도시락, 수박화채 등을 전달했다. 세븐카페 트럭도 함께 이동해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세븐카페 아이스 커피를 즉석에서 내려 전달했다. 김옥성 세븐일레븐 등촌샤르망점 경영주는 "무더위와 열악한 환경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쪽방촌 할머니 할아버지들께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봉사활동에 동참했다"며 "앞으로도 본사와 함께 가까운 이웃으로서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는 "연일 이어지는 기록적인 폭염에 고생하는 쪽방촌 거주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이번 지원을 준비했다"며 "우리 주위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직접 발로 뛰며 소통하고 나눔을 실천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지난 2013년부터 동대문, 서울역 등 서울지역 쪽방촌 거주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여름철 생수 긴급 지원, 명절 맞이 식사 및 생필품 지원 등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과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2018-07-25 15:30:32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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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할인·소재·제품 마케팅으로 '여름 비수기' 정면 돌파

역시즌·선판매, 여름 비수기 극복 전략으로 냉감 소재 제품 확대·물량 증가 브랜드↑ 여름 신상품도 잇따라 출시돼…썸머 슈즈 '눈길' 아웃도어 업계가 고객의 니즈를 겨냥한 다양한 기획·마케팅으로 7~8월 여름 비수기에 대응하고 있다. '역시즌' 판매부터 냉감 소재 제품의 확대, 여름 신제품 출시 등으로 고객잡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최근 백화점, 마트,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롱패딩'을 판매하는 현장을 심심찮게 목격할 수 있다. 겨울에나 볼 수 있던 제품이 때 아닌 한 여름에 고객들의 구매욕을 자극하고 있는 것이다. 여름 비수기를 극복하기 위한 아웃도어 업계의 묘수다. '역시즌' 마케팅을 통해 업계는 비수기를 돌파하고, 올 겨울 인기 상품 수요를 미리 예측한다는 복안이다. 이와 함께 고객은 겨울 상품을 더 빠르게, 더 싸게 살 수 있으니 '일석이조'(一石二鳥)인 셈이다. 네파는 오는 9월 9일까지 올 겨울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되는 주력 롱패딩 제품들을 최대 28%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지난해 '이불 패딩'으로 불리며 완판 신화를 달성했던 '사이폰 벤치다운'과 고급형 롱패딩 '프리미아 벤치다운', 지난해 히트 상품인 패트릭 다운을 트렌디한 롱다운으로 업그레이드한 '패트릭 롱다운' 등 세 개 제품군을 일찌감치 만나볼 수 있다. 머렐은 '다니엘헤니 벤치다운'을 업그레이드해 4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고 있으며, 블랙야크는 벤치파카 신상품인 BN히트벤치다운을 선판매 제품으로 내놓았다. 밀레, 아이더, 코오롱스포츠 등도 역시즌 선판매 대열에 동참했다. 아웃도어 업계의 '역시즌' 자체 마케팅과 함께 백화점, 아울렛, 홈쇼핑, 인터넷 쇼핑몰 등의 움직임도 분주하다. 지난달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역시즌 판매는 호조에 힘입어 8월까지 지속될 전망이다. 네파 관계자는 "역시즌 마케팅과 선판매를 통해 트렌드를 미리 예측할 수 있고, 리오더 등 물량 계획 시 반영할 수 있다"면서 "아울러 미리 주력제품을 공개함으로써 시장을 리드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냉감 소재 제품의 범위를 확대하고, 물량을 늘려 돌파구를 찾는 움직임도 활발하다. '아이슬레저룩'(Ice+Athleisure)이 새로운 패션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비수기 극복을 위한 전략으로 떠오른 것이다. 냉감 제품 물량을 지난해보다 20% 늘린 블랙야크는 자사의 냉감 기술에 효성의 크레오라 프레시 원사를 사용한 '야크 아이스 시리즈'를 출시했다. 아이더는 냉감 제품 스타일 수를 지난해와 대비해 약 70% 가량 늘렸다. 지난해 출시 후 3만5000장 판매된 '아이스 팬츠'의 청바지 버전인 '아이스 데님 팬츠'를 새롭게 선보이면서 폭 넓은 세대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네파는 냉감 기능성 의류인 '아이스 콜드 시리즈'를 출시했다. 냉감 효과를 극대화하는 '하이퍼쿨링 시스템'을 적용한 것이 특징으로, 올해는 티셔츠와 함께 입을 수 있는 '아이스 콜드 팬츠'까지 제품군을 확대했다. 코오롱스포츠는 '편발수' 가공 기술을 사용한 제품을, K2는 '쿨360'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으며, 라푸마는 올 여름 주력 상품으로 '아이스핏' 티셔츠를 내놓고 고객을 사로잡고 있다. 계곡, 바닷가로 여름 휴가를 떠나는 '바캉스족'을 겨냥한 워터 스포츠 제품도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쾌적함에 실용성을 겸비한 '2 in 1 썸머 슈즈'가 대표적이다. 컬럼비아는 피싱 웨어 전문 라인인 PFG(Performance Fishing Gear)의 '도라도™ 슬립 PFG'과 다양한 워터 스포츠 활동에 적합한 '벤트슬립Ⅲ'으로 여름 비수기를 공략하고 있다. 네파는 가족 모두 신을 수 있는 '카파체 슬립온'을 선보였다. 갑피 전체에 통기와 배수, 건조가 용이하도록 타공 메쉬 소재가 적용된 제품으로, 동일한 디자인과 기능의 키즈 제품이 함께 출시돼 휴가철 패밀리 슈즈로 활용할 수 있다. 머렐은 트렌디한 디자인의 여성용 캐주얼 슬라이드 '어라운드 타운'을 출시했다. 발등 부분에 가볍고 통기성이 우수한 우븐 소재를 사용해 물놀이용으로도 적합하다. 컬럼비아 관계자는 "바캉스 시즌이 다가오면서 썸머 슈즈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며 "물 가에서 착용하는 제품인만큼 안전하면서도 편안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2018-07-25 15:30:2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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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기보와 中企 성장지원 업무협약

우리은행은 25일 서울시 중구 본점에서 기술보증기금과 '일자리창출 및 혁신성장 지원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일자리창출기업, 혁신성장기업, 사회적기업 등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우리은행은 기술보증기금에 121억원을 출연한다. 이를 재원으로 우리은행은 특별출연 협약보증과 보증료지원 협약보증의 방법으로 총 1조원 상당의 보증서 담보대출을 중소기업에 지원할 계획이다.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통해 기업은 보증비율 100%의 보증서를 담보로 낮은 금리의 대출을 최장 10년까지 사용할 수 있다. 특히 한국은행 금융중개지원대출 자격을 갖춘 기업은 정책자금과 우리은행의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활용해 더 낮은 금리로 대출을 사용할 수 있다. 보증료지원 협약보증을 통해 기업은 최대 연 0.6%포인트의 보증료를 우리은행과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지원 받는다. 우리은행은 2년간 연 0.4%포인트, 기술보증기금은 3년간 연 0.2%포인트의 보증료를 지원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기술보증기금과의 협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일자리창출과 혁신성장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또한 혁신성장 기업에 대한 직접투자와 무료컨설팅 등을 복합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18-07-25 15:28:4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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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어드십코드 초안 확정 D-day] <下> 자산운용사 '의결권 위임'

국민연금의 스튜어드십 코드(Stewardship Code) 도입을 앞두고 위탁 자산에 대한 의결권을 민간 운용사에 위임하는 안에 대해 논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위탁운용사가 적극적으로 주주행동을 하기 위해선 당연히 의결권도 있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는 반면 위탁운용사와 기업의 이해관계에 따라 의결권 행사가 실효성을 가지기 힘들 것이란 시각도 있다.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복지부가 준비 중인 스튜어드십코드 초안에는 국민연금의 국내 주식 투자액 가운데 위탁 자산에 대한 의결권을 민간 운용사에 위임하는 방안이 담겨있다. 국민연금의 국내 주식 투자 규모는 올해 1분기 기준 131조1000억원이다. 이 중 45.9%인 60조2000억원을 위탁운용사에서 대신 운용하고 있다. 이 부분에 해당하는 의결권을 민간에 넘기겠다는 계획이다. 현재는 위탁자산에 대한 의결권을 모두 국민연금이 행사하고 있다. 일단 대형 운용사 중심으로 의결권이 위임될 예정이다. 또 모든 종목에 대한 의결권을 일괄 위임하기 보다는 일부 기업을 뺀 나머지 종목에 관해서만 의결권을 넘기는 부분 위임안 채택이 유력하다. ◆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기는 꼴? 하지만 국민연금이 위탁운용사에 의결권을 위임하는 것에 대한 반대가 만만찮다. 우선 국내 자산운용사가 투자기업과의 이해관계에 따라 의결권을 정당하게 행사하기 어려운 현실이 문제다. 자산운용사 입장에서는 의결권 행사로 기업과의 관계가 틀어질 경우 투자기업 발굴, 기업탐방 등에서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고 우려한다. 실제 한 대형 자산운용사 투자 담당자는 "지금까지 기업에 대한 의결권은 대부분 기권표를 행사했다"고 고백했다. 다만 최근 스튜어드십코드 도입으로 의결권을 적극적으로 행사해야 하지만 이 역시 기업의 눈치를 볼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에 국민연금 의결권 자문기관인 서스틴베스트 류영재 대표는 "자산운용사에게 의결권을 주는 것은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기는 꼴"이라며 의결권 위임 반대 의견을 피력했다. 또 덩치가 작은 소형 운용사들은 의결권 행사 자체가 부담이다. 올해 1분기 말 기준 국민연금의 국내 주식 위탁운용사는 총 33개다. 이 중 미래에셋자산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 한화자산운용 등 대형 운용사들을 제외하면 대부분 인력과 규모가 영세한 운용사다. 한 소형 자산운용사 관계자는 "대형사는 대형 연구소와 자문계약을 맺고, 내부 인력까지 동원해 스튜어드십코드 체계를 마련했지만 소형사는 여건이 녹록지 않다"고 말했다. ◆ "총을 줬으면 총알도 줘야" 한편 스튜어드십코드의 의미를 상기할 때 위탁운용사에 의결권을 위임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의견도 있다. 위탁운용사가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해 배당 등 일부 관여활동이 필요한 상황에서 관여활동 주체와 의결권 행사 주체가 같아야 주주권 행사를 더 적극적으로 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박경종 한국투자신탁운용 컴플라이언스실장은 "위탁운용사에게 의결권을 위임하는 것은 당연하다"며 "운용사에게 총(주주활동)을 줬으면 총알(의결권)도 같이 줘야한다"고 말했다. 일본의 국민연금인 공적연금(GPIF)이 의결권 위임안을 도입해 일정 성과를 거뒀다는 것도 힘을 더한다. GPIF 기금운용위원회는 의결권을 직접 행사하지 않는다. 위탁운용사에 의결권 행사에 관한 기본지침만 제시하고 판단을 모두 위임했다. 다만 행사방침과 가이드라인을 제출·공표하도록 함으로서 독립성과 공정성을 충족시켰다. 이에 송민경 연구원은 "위탁운용사 의결권 위임시 기업지배구조 가이드라인을 공개해야 한다"면서 "또 국민연금은 어떤 안건을 위임할 지, 의결권 행사외 기타 비공개 주주활동도 위임할 것인지, 비중은 어느정도인지 등을 확실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8-07-25 15:28:37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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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 vs 윤석헌' 정책 불협화음…은산분리 완화엔 '동감'

최종구 금융위원장과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의 불협화음이 25일 국회에서도 도마 위에 올랐다. 최 위원장과 윤 원장 모두 "갈등은 없다"는 답변을 수차례 반복했지만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키코(KIKO) 사태 재조사, 근로자추천이사제 등 각종 현안에 있어 이견을 보였다는 의원들의 지적이 이어졌다. 다만 은산분리 완화에 대해선 윤 원장이 이전 반대입장을 뒤집으면서 한 목소리를 내게 됐다. ◆금감원의 월권? 령(令)이 안서는 금융위? 자유한국당 김성원 의원은 이날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금융위와 금감원의 업무보고를 듣고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회계 관련 증권선물위원회의 수정안을 금감원이 거부해 논란이 되고 있다"며 "금융위의 통제를 받는 금감원이 월권 하는 것이냐, 아니면 실세 금감원장이 와서 금융위원장의 영이 안 서는 것이냐"고 지적했다. 질타는 이어졌다. 바른미래당 유의동 의원은 "지금은 두 기관이 다른 사람을 마음에 두지 않고 자기 혼자만의 생각을 실행하는 '일의고행 (一意孤行)'을 하고 있다"며 "시장과 금융회사 같은 플레이어들이 겪게 될 대혼란이 우려된다"고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도 "더 좋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금융위와 금감원이 현안을 두고 치열하게 논쟁할 순 있지만 그게 시장 불안을 부추긴다거나 정치적 공격에 이용당하는 것은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최 위원장과 윤 원장은 갈등설을 부인하면서도 앞으로는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최 위원장은 "금융위의 생각과 금감원장의 생각이 달랐던 사안들이기 때문에 윤 원장이 취임하고 나서 이런 문제들에 대한 기관 간 견해가 다르게 나타난 점이 분명 있다"면서도 "금감원장이 금융위와 잘 맞춰가겠다고 말한 것처럼 두 기관장의 생각이 다르게 나타나기보다 같은 점들이 나타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 원장도 "여러가지로 부족한 점이 있어서 금감원 입장을 많이 생각했던 것 같다"며 "금융위원장이 정책과 감독을 모두 아우르는 입장이어야 하는 것을 생각해서 문제가 줄어들 수 있도록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은산분리 완화 청신호…윤석헌 "반대하지 않아" 인터넷전문은행에 한해 은산분리 규제를 완화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청신호가 켜졌다. 최 위원장은 업무보고를 하면서 "혁신 IT기업의 인터넷전문은행 경영 주도를 지원하기 위한 '인터넷전문은행 특례법' 등 입법에 대한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금융혁신 과제의 조속한 제도화를 위해 필수적인 입법이 조기에 실현될 수 있도록 간곡히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윤 원장 역시 이런 금융위의 방침에 동의한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그는 "현 시점에서 은산분리 완화를 통한 인터넷전문은행 육성이 국가의 중요한 과제라는 것을 인식하고 있다"며 "감독당국은 이 정책으로 인해 파생될 수 있는 위험 문제를 잘 감독하는 쪽으로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원장은 당초 금융행정혁신위원회 위원장이었던 당시 "은산분리 완화가 한국 금융 발전의 필요조건으로 보지 않는다"며 "득과 실을 심도있게 검토하기를 권고한다"고 밝힌 바 있다.

2018-07-25 15:28:0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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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휴가철 맞아 고속도로 휴게소서 무상점검 서비스

르노삼성자동차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고속도로 휴게소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 침수 피해 차량 특별 지원 캠페인, 오토솔루션 여름 이벤트 등 다양한 고객 케어 서비스를 실시한다. 25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오는 2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서비스는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문막휴게소, 남해고속도로 순천 방향 함안휴게소,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 서산휴게소 등 휴가철 유동 차량이 많은 주요 3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한다. 냉각장치, 배터리, 공조장치, 각종 오일류, 와이퍼, 타이어 공기압 등에 대한 무상점검은 물론, 와이퍼 블레이드, 벌브류 교환, 워셔액과 각종 오일류 보충도 받을 수 있다. 여름철 국지성 폭우, 태풍 등으로 침수 피해를 입은 차량에 대한 특별 지원 캠페인도 10월까지 진행한다. 전국 직영과 협력 서비스 센터에서 수해 피해로 보험 수리를 하는 소비자에게는 자기 부담금 전액을 50만원 한도 내에서 제공하고, 유상수리(비보험)의 경우 부품과 공임을 포함한 수리비를 최대 500만원 한도로 30% 할인해 준다. 안경운 르노삼성 애프터세일즈 상무는 "차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여름, 고객과 가족들이 안전한 휴가와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전국 서비스센터와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차량 점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2018-07-25 15:24:3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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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라스트 마일' 통해 미래 성장 동력 확보

현대자동차가 최근 물류 모빌리티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라스트 마일'에서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선다. 4차 산업혁명에 따라 차량 공유·호출 서비스, 자율주행, 인공지능(AI) 등 모빌리티(이동성) 서비스의 외연이 확장하자 이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현대차는 정보기술(IT)을 접목해 라스트 마일 물류 비즈니스를 선도하고 있는 한국의 메쉬코리아와 중국 임모터에 전략 투자를 단행하고 상호협력을 위한 기반을 다지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메쉬코리아에는 225억원을 투자한다. 임모터에 대한 투자액은 양사 합의로 공개하지 않는다. 라스트 마일이란 '마지막 1마일 내외의 최종 구간'을 뜻하는 말인데, 물류·유통업계에서는 '최종 소비자에게 제품을 배송하는 마지막 단계'를 가리킨다. 최근 물류·공유 업체들은 이를 활용한 신규 서비스를 속속 선보이며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라스트 마일 배송 시장은 과거에는 단순 서비스 산업이었지만 최근에는 사물인터넷(IoT)과 자율주행, 첨단 로봇기술 등과 접목돼 새로운 혁신 비즈니스로 자리 잡고 있다. 현대차는 "라스트 마일 시장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사업성 분석을 바탕으로 미래 혁신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두 업체에 투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향후 고도화된 자율주행 등 스마트카 기술을 접목해 라스트 마일 물류 산업에 새로운 혁신을 불러올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한다는 목표다. 이번에 투자한 메쉬코리아는 2013년 설립된 IT 기반의 종합물류업체다. 이륜차 기반의 라스트 마일 물류 플랫폼과 장거리 배송기술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메쉬코리아가 운영하는 물류 브랜드 '부릉'은 상점과 고객 간 거리, 위치, 배송 경로, 시간 등을 고려한 최적의 라이더를 배정해 효율성을 극대화시킨 물류 플랫폼이다. 현재 전국에 부릉 기사들의 쉼터이자 도시 물류거점인 '부릉스테이션'을 100여 개 이상 운영하고 있으며, 6대 광역시를 중심으로 전국적인 이륜차 물류망을 구축하고 있다. 현대차는 메쉬코리아의 물류 알고리즘 기술과 인프라 등을 접목시켜 무인 배달차량 등 미래 혁신기술을 선보일 방침이다. 또 다른 투자 대상인 임모터는 2016년 중국 선전에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라스트 마일 이동수단에 탑재되는 배터리 공유 사업을 벌이고 있다. 중국은 정부의 전동차 장려 정책에 따라 전동 이륜차 판매가 연간 3000만대에 이르며, 이를 활용한 라스트 마일 배송 시장 역시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다. 임모터의 핵심기술은 라스트 마일 물류 배달원들의 이동 경로, 배터리 상태, 충전 스테이션 현황 등을 모두 사물인터넷(IoT)과 스마트 배터리 기술로 연결하고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운영 효율을 극대화하는 것이다. 이륜 전동차나 초소형 전기차에 탑재되는 배터리에 통신기능을 적용해 배달원들의 배터리 상태를 실시간 파악하고, 스마트폰을 통해 최적의 배터리 교체 스테이션으로 안내해 이동의 한계를 확장시킨다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임모터는 현재 베이징과 청두, 광저우, 선전 등 16개 도시에 500여 개의 배터리 교체 스테이션을 마련해 정액요금제 방식으로 배달원들에게 배터리 공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 중국 내 다른 대도시로도 확대할 계획이다. 또 임모터가 축적한 다양한 라스트 마일 기술을 활용해 중국 시장에 특화된 라스트 마일 신규사업 개발에도 뛰어들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임모터가 추진하는 사업은 중국에서 성장 잠재력이 충분한 분야"라며 "임모터와 협업을 통해 편리하고 안전한 모빌리티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7-25 15:24:25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