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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들을 위한 여객선 할인권 ‘열정! 바다로’ 판매 시작

해양수산부는 6월 1일부터 2018년도 하절기 연안여객선 할인이용권 '열정! 바다로'의 판매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상품은 만 28세 이하 연령층을 대상으로 하며 저렴한 비용으로 우리 바다와 섬들을 둘러보며 다양한 해양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2015년 12월 첫 출시된 '바다로'는 하절기(6~9월)에는 '열정! 바다로', 동절기(12~2월)에는 '낭만! 바다로'라는 이름으로 판매되는 계절상품이다. 올해 '열정! 바다로'에는 총 51개 선사의 선박 121척이 참여하며 6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만 28세 이하 내·외국인에 한해 판매된다. 특히, 올해에는 기존 바다로 상품 가격을 반값으로 인하(9900원→4900원)하는 한편, 연중 이용권 등 다양한 상품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6월부터 9월까지 이용할 수 있는 '하절기 이용권(4900원)' 외에도 겨울이용권(12월1일~2월28일)을 추가한 '결합시즌권(9900원)', 연중 평일에 사용이 가능한 '연중이용권(1만9900원)'을 판매해 구매 시 선택의 폭을 넓혔다. 각 이용권을 구매하면 해당 기간 동안 횟수 제한없이 연안여객선을 대폭 할인(주중 50%, 주말 20%)된 운임으로 이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주중에 여객선을 타고 강릉에서 울릉도까지 여행하는 경우 본래 12만2000원(1인, 왕복 기준)의 운임을 지불해야 하지만 '열정! 바다로' 하절기이용권을 구입한 사람은 6만5900원만 부담하면 돼 5만6100원의 비용을 아낄 수 있게 된다. 김용태 해수부 연안해운과장은 "올해 여름 많은 분들이 '열정! 바다로'를 통해 아름다운 섬들을 마음껏 여행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며 "앞으로 '바다로' 참여 대상 선사를 더욱 확대하고 지자체와 협력해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여행 상품으로 자리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열정! 바다로' 구매를 원하는 사람은 '가보고 싶은 섬' 누리집(http://island.haewoon.co.kr)에서 '열정! 바다로' 할인이용권과 함께 해당 섬으로 가는 여객선의 승선권을 할인 운임으로 구매하면 된다.

2018-05-27 11:30:44 최신웅 기자
경기 불안하다는데 기업들 왜 회사채 발행 늘리나

주요 기업이 회사채 발행규모를 당초 계획보다 크게 늘리고 있다. 미국발 금리인상 우려가 커지면서 조달금리가 낮을때 저렴한 비용으로 운영자금을 최대한 확보하겠다는 계산으로 풀이된다. 기업들의 조달비용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커졌다. 시장에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올해 기준금리 3차례 인상을 전망하고 있고, 속도도 빨라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미국이 금리를 더 올리면 한미 간 금리 역전에 따른 부담도 커진다. 27일 투자금융(IB)업계에 따르면 LG전자(AA0)는 28일 35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이다. 2000억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에 앞서 실시한 수요예측에 총 6900억원의 기관 자금이 몰리는 흥행 대박 덕분이다. 만기별로 1200억원을 모집한 5년물에 4200억원이 몰렸고 400억원을 모집한 7년물과 10년물엔 각각 1500억원과 1200억원의 수요가 접수됐다. LG전자는 1분기 호실적을 기록한데다 신규 제품인 G6 발매에 대한 기대감이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에스이앤알(A+)은 500억원 모집에 무려 4200억원의 수요가 쏟아졌다. 덕분에 이 회사는 회사채 발행액을 200억원 더 늘리리로 했다. 동원산업도 28일 8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당초 500억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 수요예측에 3200억원의 기관 자금이 몰린 덕분이다. 키움증권은 수요예측보다 두 배 많은 2000억원의 회사채를 발행했다. 한화건설도 지난 달 회사채 발행 규모를 종전 300억원에서 500억원으로 늘렸다. 수요예측에서 1480억원이 몰려 약 5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결과다. 투자매매중개업자들이 1350억원, 운용사(집합)가 130억원을 신청했고 연기금 수요는 없었다. SK건설도 올해 첫 3년물 회사채 발행규모를 당초 800억원에서 1500억원으로 증액했다. SK건설에 따르면 지난 5일 실시한 이 회사의 회사채 수요 예측에서 모집 금액 800억원의 8배가 넘는 약 6940억원의 자금이 몰렸다. 경쟁률은 8.7대 1이었다. 기존에는 리테일 수요 중심이었으나, 이번에는 자산운용사 등 기관투자가의 참여 비중이 대폭 증가했다. SK건설은 "회사가 개발형사업 중심의 고부가가치 사업모델로 전환해 수익성뿐 아니라 안정적인 성장기반을 구축해가고 있다"며 "이번 회사채 수요예측 흥행은 기업 가치가 질적으로 개선되고 있음을 시장에서 인정받은 것"이라고 자체 평가했다. 이들 기업 대부분은 신용등급 'A'나 'AA-' 이상의 우량기업으로, 최근 회사채 품귀 현상으로 기관투자가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2018-05-27 11:25:26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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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식지 않는 분양 열기.. 전국 11곳 5519가구 청약

5월 다섯째 주에도 많은 건설사들이 분양물량을 쏟아내면서 분양시장의 열기가 더해질 전망이다. 27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5월 다섯째 주에는 전국 11곳에서 총 5519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1순위 청약이 이뤄지며 당첨자 발표는 15곳, 계약은 2곳에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전국 7곳에서 개관할 예정이다. 5월 마지막 주에는 다수의 브랜드 건설사가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며 이 외에 눈여겨볼 만 한 단지들이 청약을 앞두고 있다. 먼저 수도권에서는 현대건설이 서울시 서대문구 북아현뉴타운 1-1구역에 '힐스테이트 신촌'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단지는 강북의 '로또단지'로 각광받고 있다. 경기 지역에서는 포스코건설이 세교1지구 마지막 민간분양인 '오산대역 더샵 센트럴시티'를 분양한다. 지방에서는 현대엔지니어링이 '대구의 강남'이라 불리는 수성구에서 단지 인근에 학군?교통?편의시설을 두루 갖춘 '힐스테이트 범어'를 공급한다. 이 외에도 경기도 과천시 갈현동 일대에 과천12단지 재건축 아파트인 '과천 센트레빌' 등 여러 주요 단지들이 청약접수를 앞두고 있어 많은 예비청약자들의 선택의 폭이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 청약접수를 앞둔 주요 분양단지는 포스코건설의 '송도 더샵 트리플타워'이 있다. 오는 29일 1순위 청약을 시작하는 이 아파트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3층, 2개 동, 전용면적 21~59㎡ 총 710실 규모로 조성된다. 동부건설은 30일 경기도 과천시 갈현동 639번지 일대에 과천12단지를 재건축하는 '과천 센트레빌' 1순위 청약(당해지역)을 받는다. 지상 최고 15층, 3개 동, 총 100가구 중 전용면적 84~130㎡ 57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동양건설산업이 31일 경기도 하남미사지구 주상복합용지 C1블록에 공급하는 '미사역 파라곤'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0층, 8개 동, 전용면적 102~195㎡ 총 925가구 규모며, 상업시설 '파라곤 스퀘어'와 함께 조성된다. 대우건설이 31일 부산광역시 북구 화명동 1554-4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화명 센트럴 푸르지오'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9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886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642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2018-05-27 11:25:15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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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 가격 폭락에 양식어가 줄도산 우려… 직거래 활성화 등 대책 절실

대표적인 고가 해산물이었던 '전복'의 가격이 최근 폭락하면서 양식어가의 줄도산 우려가 커지자 전복 양식업에 대한 근본적인 혁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전복 수요 증대를 위해 산지 온라인 직거래 활성화 등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7일 해양수산부와 전라남도에 따르면 1㎏(10마리) 기준 전복 산지 가격은 지난달 말 평균 2만9567원을 기록했다. 지난 2012년 ㎏당 6만7000~6만8000원이었던 산지가격이 3만원 이하로 떨어진 것이다. 해수부는 전복가격 하락의 주된 원인으로 지난 10년간 해상가두리 시설의 지속적인 확대로 인해 생산량 증가를 꼽고 있다. 2008년에 36만 칸이었던 해상가두리 시설량은 올해 약 100만 칸으로 세배 가까이 증가했고, 같은 기간 전복 생산량은 6000톤에서 1만6000톤으로 늘었다. 최근 수급상황을 고려하면 전복가격은 앞으로도 하락하거나 매우 제한적인 반등만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상황이다. 이처럼 전복 산지가격이 폭락하면서 대부분의 전복 양식어가들이 생산비 조차 충당하지 못해 파산을 걱정해야 하는 처지에 놓여있다. 전복 양식어가의 경영 위기는 전복 종자 생산업, 산지전복유통업 등 전후방 산업에까지 악영향을 미치고 있어 완도지역 경제에 큰 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다. 완도의 경우 전복 생산액이 지역내 총생산액(GRDP)의 약 28%나 차지하고, 전체 20~80세 인구의 17%가 전복 관련 업종에 종사하고 있다. 특히 올해 4월의 전복 산지가격은 작년 동월에 비해 크기별로 약 20% 하락했지만 전복의 소비자물가지수는 약 3% 하락한 것으로 나타나, 산지가격에 비해 소비자가격의 하락폭은 작았다. 산지가격의 변화만큼 소비자가격의 하락이 이루어지지 않아, 가격하락으로 인한 수요 증대가 나타나지 않았던 것. 문제는 전복 양식업의 수익성 악화가 가격하락에서 비롯됐지만 그동안 가격이 하락하더라도 수익을 낼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하지 못했다는 점이다. 그간 전복 생존율이 낮아짐에 따라 이를 극복하기 위해 양식어가들은 양성기간을 단축시켜 생존율을 높여왔다. 그러나 양성기간 단축으로 인해 큰 크기에 비해 수익이 낮은 작은 크기의 생산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현재의 수익성이 오히려 10여 년 전에 비해 악화되었다는 것 또한 중요한 문제라고 할 수 있다. 때문에 전문가들은 지금부터라도 전복 수요 증대를 위해 소비자들이 산지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온라인 직거래를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다. 백은영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양식관측팀장은 "수익성 개선을 위해 양식어가 이외에 전복 종자생산업, 산지유통업, 가두리 기자재 생산업, 지방자치단체 등 전복 관련 종사자들이 폐사율을 줄일 수 있는 어장환경 개선, 종자개량 등 전복 양식업의 근본적인 혁신을 도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IMG::20180527000024.jpg::C::480::지난 3월 29일 서울 중구 롯데백화점 본점 식품관에서 모델들이 활전복을 소개하고 있는 모습./연합뉴스}!]

2018-05-27 11:22:53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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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법 개정안 국회 의결 거센 후폭풍… 28일 본회의 통과되나?

국회 환경노동위원회가 지난 25일 정기상여금과 복리후생 수당 일부를 최저임금에 포함하는 내용의 최저임금법 개정안을 의결하자 노동계가 강력 반발하는 등 후폭풍이 거세지고 있다. 국회는 28일 개정안은 본회의에 상정할 예정인 가운데 향후 노동계의 총파업 영향과 최저임금위원회의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7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번 개정안은 정기상여금 중 최저임금의 25% 초과분과 복리후생 수당 중 최저임금의 7% 초과분을 최저임금에 산입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월 최저임금 157만원의 25%는 39만원이고 7%는 11만원이다. 정기상여금의 39만원 초과분과 복리후생 수당의 11만원 초과분이 최저임금에 포함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월 상여금 50만원과 복리후생 수당 20만원을 받는 노동자의 최저임금은 157만원에 11만원(정기상여금 초과분)과 9만원(복리후생 수당 초과분)을 더한 177만원이 된다. 노동자가 받는 전체 임금은 변화가 없는데, 산입범위 조정만으로도 상당한 수준의 최저임금 인상 효과를 내는 셈이다. 이 같은 최저임금법 개정에 대해 노동계는 최악의 최저임금법 개정안 날치기라며 강력 반발하고 있다. 28일 총파업을 예고한 민주노총은 "상당수 저임금 노동자가 식대, 숙박비, 교통비를 받는 현실에서 이 부분은 개악 법안 중에서도 가장 심각하고 치명적인 문제"라고 지적했다. 한국노총도 성명을 통해 "환노위 통과안은 복잡하게 돼 있어 어떤 수당이 최저임금에 포함되는지를 두고 노사가 다툴 수 있는 빌미를 제공했다"고 비판했다. 한국노총은 28일 긴급 산별대표자회의를 하고 기자회견을 열어 대응 방침을 발표할 예정이다. 재계는 일단 상여금과 복리후생 수당 일부까지 산입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의 최저임금법 개정안이 진일보한 측면이 있다면서도 실질적인 개선 효과는 미미할 것이라는 다소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개정안 통과로 노조가 없는 기업은 정기상여금과 숙식비를 매월 지급해 최저임금 산입범위에 포함함으로써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의 부담을 다소나마 줄일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중기중앙회도 "이번 개정 법안에서는 제도의 당사자인 영세 중소기업계가 줄곧 요청해온 숙식비 등 복리후생비 및 정기상여금을 점차 확대 포함해 기업이 지불하는 고용비용을 합리적으로 인정하는 방향으로 개선했다"며 "이를 통해 불합리한 제도로 발생한 각종 부작용을 줄이고 대·중소기업 임금 격차를 다소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반면, 소상공인연합회는 "최저임금으로 인한 영향을 가장 크게 받는 소상공인들에게 실효성이 떨어지는 미흡한 안"이라며 "연봉 2400만원 미만의 근로자들에게 해당되는 사항이 없어 단기근로가 많은 소상공인 업종의 특성이 반영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한편, 최저임금법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가 예상됨에 따라 최저임금위원회의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저임금위는 지난 17일 류장수 부경대 경제학부 교수를 최저임금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내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논의를 시작했다. 위원회는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고 생계비·최저임금 효과 분석, 외국 최저임금 제도 조사, 전문위원회 논의 등을 거쳐 다음 달 28일까지 최저임금안을 의결해 고용노동부 장관에게 제출할 계획이다. [!{IMG::20180527000023.jpg::C::320::}!]

2018-05-27 11:22:41 최신웅 기자
APEC 통상장관회의 개최… 다자무역체제 및 디지털 무역 논의

산업통상자원부는 유명희 산업부 통상교섭실장이 이달 25일부터 26일까지 파푸아뉴기니 포트모르즈비에서 열린 APEC 통상장관회의에 참석해 일방적 보호무역조치 및 주요국간 무역마찰에 우려를 표시하고 WTO 등 다자무역체제의 기능 회복을 강조했다고 27일 밝혔다. 유 실장은 또한 캐나다, 호주, 칠레, 페루의 수석대표와 만나 NAFTA, 태평양동맹(PA), CPTPP 등 FTA 추진동향을 공유하고 반덤핑 및 세이프가드 등 최근 급증하는 수입규제 조치에 대한 공조방안을 협의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이번 통상장관회의에서는 APEC 21개 장관급 대표들이 만나 ▲다자무역체제 지지 ▲디지털화를 통한 지속가능하고 포용적 성장 촉진 ▲지역경제통합 ▲2020년 이후 APEC 미래 목표 등에 대해 논의했다. 대다수 APEC 회원국들은 지금 자유무역이 각종 보호무역조치와 무역왜곡조치로 인해 위기에 처해 있으며, 세계경제가 무역증진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다자규범에 기반한 WTO 체제의 기능 회복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했다. 유 실장은 "각종 무역왜곡조치 및 보호무역조치, 이에 대응한 일방적 접근방식이 WTO 중심의 다자무역체제를 위협하고 있다"며 "WTO 기능 회복을 위해 공동 노력을 기울여 나가야 하고 특히 WTO 상소기구 공석 문제의 조속한 해결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APEC 통상장관들은 회의에서 디지털화로 인해 기존 무역환경이 근본적 변화를 겪고 있다는 데 공감하고, 디지털 무역 촉진을 위한 APEC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중소기업 및 여성 등이 디지털 무역을 통해 더 많은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2018-05-27 11:22:24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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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기준원, 새 보험회계기준(IFRS17) 의결…2021년 시행

한국회계기준원 회계기준위원회는 새 보험회계기준인 기업회계기준서 제1117호 보험계약을 제정 의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향후 금융위원회 보고를 거쳐 오는 2021년 1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현행 회계기준서에는 보험계약에 대한 국제적으로 통일된 회계기준이 없었다. 과도기적 회계기준으로서 다양한 실무관행을 그대로 인정함에 따라 보험자의 재무상태와 성과를 이해하고 비교하기 어려웠다. 새 회계기준은 발행한 계약을 개시 시점에 집합으로 통합해 이 집합에 인식과 측정 요구사항을 적용한다. 최초로 인식하는 시점에 보험계약의 포트폴리오를 식별해 손실부담계약 집합, 후속적으로 손실을 부담할 유의적인 가능성이 없는 계약 집합, 포트폴리오 내 나머지 계약 집합으로 분류한다. 보험계약의 형태에 따라 이행현금흐름과 보험계약마진으로 측정하는 일반모형, 수취한 보험료에 기초해 잔여보장부채를 측정하는 단순 모형(보험료배분접근법), 일반모형과 유사하게 측정하나 시장변수의 변동을 보험계약마진에서 조정하는 변동수수료접근법 유형으로 나뉜다. 매 보고기간 말 보험부채는 보험보장과 서비스 제공에 대한 의무를, 보험부채의 감소는 해당 기간에 제공한 보험보장과 서비스 제공을 나타내며 이에 따라 수익을 인식한다. 잔여보장부채는 미래 서비스와 관련된 이행현금흐름과 보험계약마진으로 발생사고부채는 과거 서비스와 관련된 이행현금흐름으로 분류한다. 보험계약마진의 후속 측정에서는 해당 기간에 보험계약 집합에서 제공한 보장서비스를 반영해 인식한다. 집합 내 보장단위 식별은 각 계약별로 계약에 따라 제공하는 급부금의 수량 및 기대되는 보장의 듀레이션을 고려해 산정한다. 기말시점에 보험계약마진을 당기에 제공된 보장단위와 미래에 제공될 것으로 기대하는 보장단위 각각에 배분한다. 당기에 제공된 보장단위에 배분된 금액은 당기손익으로 인식한다. (포괄)손익계산서 표시 상 보험수익은 매 기간 제공한 보장과 서비스를 반영하며 수취한 보험료는 수익으로 인식하지 않는다. 보험수익에서 투자요소는 제외하고 보험사 이익의 원천 정보를 제공한다. 회계기준원 관계자는 "앞으로 금융위원회, 한국회계기준원은 새로운 기준이 실무에 원활하게 적용될 수 있도록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등 유관기관과 함께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며 "국내 보험업계의 준비상황 및 다른 국제회계기준(IFRS) 도입 국가의 동향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18-05-27 11:05:59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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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펀드동향]주식형펀드, 외국인 IT 순매수 수익률↑

외국인이 국내 정보기술(IT) 업종을 대거 순매수하면서 국내 주식형펀드 수익률은 호조세를 기록했다. 반면 외국인의 안전자산 선호 현상에 따라 신흥국 주식이 크게 하락하면서 해외 주식형펀드는 하락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지난 한 주(5월18~24일)간 전주 대비 0.72% 상승한 2466.01에 장을 마감했다. 해당기간 외국인은 1918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선진국 주식시장을 반영하는 모건스탠리캐피털지수(MSCI) 월드인덱스(World Index)는 전주 대비 0.37% 하락한 2117.73포인트를 기록했고, 신흥국 주식시장을 반영하는 MSCI EM 지수는 전주 대비 0.79% 하락한 1135.06을 기록했다. 해당기간 국내 주식형펀드는 주초 북한과의 경협 기대감과 IT업종 중심으로 외국인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영향으로 1.07% 상승했다. 이에 순자산은 전주대비 6000억원 증가했다. 반면 해외주식형 펀드는 1.08% 하락했다. 미·중간 무역분쟁 가능성이 재부각되고, 북미 정상회담 무산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강화되면서 신흥아시아주식이 약세를 보인 영향이다. 특히 베트남(-4.57%), 브라질(-4.49%), 인도(-3.91%) 펀드가 크게 하락했다. 순자산은 4200억원 감소했다. 한 주간 가장 수익률이 좋았던 국내주식형펀드는 액티브주식기타 유형인 '삼성코스닥150 1.5배레버리지증권투자신탁[주식-파생형]C1'(3.81%)로 나타났고, 해외주식형펀드는 글로벌섹터 유형으로 분류되는 '삼성픽테로보틱스증권자투자신탁H[주식-재간접형]_Cp(퇴직연금)'(1.23%)가 가장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다.

2018-05-27 11:00:33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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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개발 최대 '용인 한숲시티'...입주민 무료공간컨설팅

새 아파트 입주 예정자라면 누구나 인테리어에 대해 고민에 빠진다. 대림산업은 오는 6월 말 입주하는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계약자를 대상으로 현대리바트와 무료 '공간 컨설팅'을 서비스를 제공한다.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의 입주가 주목되는 이유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일대에 지하 2~지상 29층, 67개동, 44~103㎡ 6800가구의 신도시급 매머드 대단지로 민간 개발 최대 규모라는 점이다. 이 단지는 분양 이후 오랫동안 미분양으로 몸살을 앓아왔다. 그러나 이 단지의 입주가 곧 시작되면서 용인 및 수도권 일대에 큰 화제거리다. 따라서 대림산업도 이 단지의 성공적인 입주 작업을 위해 공간컨설팅에 나선 것이다. 새 집을 마련하면 누구나 최소한의 비용으로 새 가구를 마련해 제대로 집 꾸미기를 원한다. 이에 대림산업은 입주를 앞둔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에 현대리바트의 공간 플래닝 전문가를 초빙해 새 아파트의 인테리어에 대한 고민을 덜어 줄 계획이다. 입주 고객들이 가구의 사진이나 사이즈 등을 방문 때 제시, 현장에서 공간 구성에 대한 팁과 가구 배치 등 토탈 인테리어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 뿐만이 아니다. 현대리바트의 제품을(일부품목 제외) 15% 할인 가격으로 제공, 제품구매 금액에 따라 사은품도 추가로 증정한다. 이번 공간 컨설팅은 내달 1∼4일 가족방문행사 기간에도 진행된다. 또한 가족방문행사임을 감안해 유아물놀이장과 유아전동차 체험, 주부를 대상으로 한 플라워콘 증정 이벤트 등도 마련된다. 현대리바트와 함께하는 공간 컨설팅은 다산신도시, 미사 등 e편한세상 다른 입주 예정 단지에서도 만날 수 있다.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입주관계자는 "이 행사는 최신 인테리어에 대한 소개와 맞춤 공간 컨설팅을 통해 인테리어를 고민하는 입주 고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려고 기획했다"며 "또한 입주까지 한달 여가 남은 만큼 불편사항을 살펴 입주민의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2018-05-27 10:53:30 이규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