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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6월 전국서 4개 단지 4012가구 공급

HDC현대산업개발이 다음달 전국 주요 지역에서 4개 단지, 4012가구(일반분양 3145가구) 공급에 나선다. 지역별로는 서울 성북구 장위동 장위뉴타운7구역에서 '꿈의숲 아이파크'(1711가구), 경기도 여주시에서 '여주 아이파크'(526가구), 충북 청주시 '청주 가경 아이파크 3단지'(983가구), 대구 동구 연경지구 C-2블록 '대구 연경 아이파크'(792가구) 등을 분양할 예정이다. 28일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오는 6월 서울시 성북구 장위동 189-3번지 일원인 장위뉴타운 7구역에서 '꿈의숲 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9개동, 총 1711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59~111㎡ 844가구를 일반에 분양할 예정이다. 오는 2019년 착공예정인 동북선 경전철 역세권 아파트인데다 GTX C노선 광운대역(가칭), 서울 지하철 6호선 돌곶이역이 인접해 있다. 지하철 1호선 광운대역과 4호선 미아사거리역, 1·6호선 석계역을 이용할 수 있다. 같은달 경기도 여주시 현암동 일대에서는 '여주 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3층, 6개 동 전용면적 84㎡ 총 526가구로 구성된다. 경강선 여주역을 이용할 수 있어 분당·판교 이동이 수월할 전망이다. 최근 분양시장이 호황을 보이고 있는 대구시에서도 분양을 준비 중이다. 오는 6월 대구 동구 지묘동 연경지구 C-2블록에서 '대구 연경 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최고 18층, 10개 동, 전용면적 84~104㎡ 총 792가구 규모다. 생활편의시설로는 이시아폴리스권역 및 칠곡권역, 대구혁신도시 등으로 접근성이 좋아 롯데아울렛 이시아폴리스점, 코스트코 대구점 등이 있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661-2번지 일원에서는 '청주 가경 아이파크 3단지'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8개동, 전용면적 84~144㎡ 총 983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학군으로는 경덕초, 서현초, 경덕중, 서현중, 충대사대부설중·고, 청주외고 등이 있으며 교통편으로는 청주 제2순환로가 인접해 있다.

2018-05-28 11:29:43 정연우 기자
미래에셋대우 손실 시 해외주식 실물 지급 ELS 포함 총 9종 판매

미래에셋대우는 28일 연 4.5%에서 연 8.3%까지 다양한 구조의 지수형 ELS 7종과 해외주식형 글로벌 ELS 2종 등 총 9종을 약 1250억원 규모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판매하는 '제26000회 엔비디아-넷플릭스 해외주식지급형 글로벌 ELS(초고위험)'는 6개월 만기 상품으로 월수익지급 평가일 기초자산의 종가와 상관없이 무조건 매월 1.0%(총 6회, 연 12%)의 수익을 지급하고 만기평가일까지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각 최초기준가격의 70%미만(종가기준)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만기일에 원금 100%를 지급한다. 만약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70% 미만으로 하락한적이 있고 만기평가가격이 각 최초기준가격의 100% 미만에 있어 만기에 손실이 발생한다면, 기존의 ELS처럼 현금 지급으로 손실을 확정하는 것이 아니라 하락률이 큰 기초자산의 해외주식을 실물로 지급한다. 이번 상품은 업계 최초로 미래에셋대우에서 출시한 상품으로 환전 비용 없이 글로벌 우량 종목을 보유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제26001회 "아마존-엔비디아 손실제한 조기상환형 해외주식 글로벌 ELS(초고위험)'는 만기 1년 상품으로 조기상환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102% 이상이면 연 12%의 수익을 제공한다. 조기상환조건을 충족하지 못해도 만기 평가일(12개월)에 기초자산 가격이 모두 기준가격보다 상승했다면 기초자산 상승률이 낮은 종목 상승률만큼을 수익으로 지급한다.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만기 가격이 기준가격보다 내려갔다면 하락률이 큰 종목의 하락률만큼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단, 원금손실은 최대 10%으로 제한된다. 또한, 달러로 투자하고 달러로 수익을 지급 받는'제22999회 HSCEI-S&P500-EuroStoxx50 스텝다운형 ELS(초고위험)'는 만기 3년 상품으로 조기상환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90%(6개월), 85%(12, 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 70%(36개월) 이상인 경우 연 7.3%의 수익을 제공한다. 단, 조기상환 되지 않고 만기평가 시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70% 미만이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 손실은 최대 100% 까지 발생할 수 있다. 해외주식지급형 제26000회 ELS 상품과 달러로 투자하는 제22999회 ELS 상품은 미래에셋대우 영업점에서만 청약이 가능하며, 이번 상품들은 6월 1일(금)오후 1시 30분까지 최소 100만원부터 100만원 단위, 달러로 투자하는 ELS의 경우 최소 1000달러부터 1000달러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2018-05-28 11:29:35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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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채권거래 감소...기업 투자 위축으로 이어질까

시중금리가 상승세(채권값 하락)로 돌아설 것이란 우려에 채권시장 거래가 줄어들고 있다. 금리 상승에 발을 빼려한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 자금이 빠져 나간 가운데 일반투자자도 직접투자를 꺼리고 있다. 채권 중에는 국채 거래가 급감한데서 원인을 찾을 수 있다. 시장에서는 거래심리가 얼어 붙으면서 하반기 기업들의 자금조달에 영향을 주지 않을까 걱정이다. 또 이 같은 시장 경색은 기업의 투자 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다. 28일 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에 따르면 1분기 채권거래량은 1762조원이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8% 감소한 것이다. 이 같은 감소세는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2017년 전체 채권 시장의 거래량은 6921조원으로 전년 대비 883조원(-11.3%) 감소했다. 유동성 수준을 나타내는 거래회전율은 2017년 기준 377.4%로 2008년 이후 최저 수준까지 하락했다. 국내 채권 유통시장이 위축된데는 국채의 거래량 감소가 가장 큰 요인으로 꼽힌다. 국내 채권 유통시장은 국채 및 통화안정증권 거래 위주로 편중이 심화되고 있다. 이 중 국채 거래량이 지난해 -17.2% 급감하며서 시장이 위축됐다. 올해 1분기에도 국채 거래량 감소세(전년 동기 대비 -8.7%)는 이어지고 있다. 크레딧 시장 한 관계자는 "회사채는 기대수익이 높은 크레딧 채권에 대한 선호 증가 등으로 거래량이 점진적으로 회복되고 있으나 아직까지는 부진한 상황이다"고 전했다. 장외 시장의 위축 및 금리 상승에 따른 투자 감소도 영향을 미쳤다. 장외시장은 채권시장의 65% 이상을 차지한다. 하지만 2017년과 2018년 1분기 중 채권거래량은 각각 전년 대비 3.7%, 전년동기대비 1.5% 감소했다. 지난 2013년 6088조원에 달했던 장외 채권 거래량은 지난 2015년 5231조원, 지난해 4513조원으로 쪼그라 들었다. 자본시장연구원 장효미 연구원은 "금리 상승 기조로 채권가격이 하락할 것이란 우려 때문에 투자자들의 투자 심리가 위축되며 은행, 자산운용, 보험 부문의 거래량이 크게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걱정은 얼어붙은 투자 심리가 회사채 발행시장으로 옮겨 갈 수 있다는 점이다. 하반기 금리가 오를 일만 남아서다. 살아나기 시작하던 경기에도 먹구름이 드리웠다. 이 같은 시장 경색은 기업의 투자 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다. 재계 한 관계자는 "가뜩이나 수출과 내수 동반 부진에 빠진 기업이 자금 조달 비용 상승을 이유로 신규 투자에 나서지 않고 보수적인 재무관리에 집중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아직까지는 안심이다. 금융투자협회와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 1분기에 기업이 발행한 회사채 총 규모는 11조9270억원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10조원 가량 발행됐던 것에 비해 20% 가까이 증가했다. 흥행에도 성공했다. 1분기 회사채를 발행한 기업은 당초 8조900억원어치를 발행할 계획이었지만 수요예측 과정에서 기관 매수가 몰려 발행액을 4조원 가까이 늘렸다.

2018-05-28 11:19:37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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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쿼리',신재생에너지 눈독...국내폐기물소각장 무차별 인수

국내 사회간접자본시설(SOC)에 투자하며 이름을 알린 호주계 글로벌 금융회사 한국 맥쿼리그룹이 음식폐기물 사업장까지 손을 뻗치고 있어 주목된다. 음식 폐기물 사업장은 영업이익률이 30% 이상인 알짜인데다 오는 2030년까지 전체 에너지 대비 신재생에너지를 20%까지 늘리겠다는 정부 정책과 맞물려 향후에도 수익확대가 예상되고 있다. 외국 자본이 국내의 신재생에너지 분야까지 잠식함에 따라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8일 투자금융(IB) 업계에 따르면 맥쿼리그룹 계열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맥쿼리코리아오퍼튜니티즈운용(맥쿼리PE)이 소유하고 있는 폐기물 처리 업체를 한꺼번에 매각한다. 이번 매각은 2013년 인수한 대길산업(현 더블유아이케이중부), 대길환경산업주식회사(현 더블유아이케환경) 등 5개 회사가 대상이다. 맥쿼리PE는 펀드의 만기도래 시점이 다가온 데다 매각대상 업체들이 양호한 실적 추이를 보이고 있어 이번 매각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맥쿼리그룹은 국내 음식폐기물 처리 업체를 인수하고 매각하면서 큰 차익이 예상된다. 맥쿼리가 폐기물 처리 업체에 본격적으로 투자하기 시작한 것은 지난 2015년부터다. 원전의 위험성이 부각되고 신재생에너지가 주목받기 시작한 시점이다. 당시 맥쿼리는 엠그린 주식회사를 설립했다. 음식 폐기물 처리업체 인수를 위한 사업 지주회사를 만든 것. 이후 엠이천, 엠푸름, 리클린 등을 인수한 후 자회사로 편입시키며 사업을 확장시켜 나갔다. 이후 이들 기업은 리클린홀딩스로 다시 묶였다. 리클린홀딩스는 한국 맥쿼리그룹 회장인 존 워커와 도정훈 맥쿼리캐피탈 대표가 공동대표를 맡으며 그룹의 핵심사업으로 키우고 있다. 현재 리클린홀딩스의 자회사는 총 7개다. 엠다온, 엠함안, 엠이천, 리클린대구, 대생 리클린, 엠푸름, 리클린 등이다. 그동안 맥쿼리가 사들인 전국 각지에 있는 음식폐기물 처리장이다. 이들 기업은 주로 가정이나 식당에서 배출되는 음식물쓰레기를 모아 사료 원료를 만들거나 신재생에너지 발전 연료로 개발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이들 기업의 특성은 높은 영업이익률이다. 특히 지난 2017년 인수를 완료한 리클린의 경우 영업이익률이 36%(2016년 기준)에 달한다. 폐기물 처리 수요가 유지되면서 경기변동에 따른 부침도 크지 않은 편이다. 아울러 지난해 맥쿼리코리아오퍼튜니티즈운용(맥쿼리PE)은 출자를 통해 100% 자회사인 그린에너지홀딩스를 세웠다. 이는 맥쿼리캐피탈이 인수한 기업과 앞으로 사들일 폐기물 관련 업체를 지배·관리하기 위한 지주회사다. 그린에너지는 폐기물 처리업체인 진주산업, 폐기물을 통해 비료를 만드는 일을 주력으로 하는 새한환경과 세종에너지 지분을 잇따라 인수해 계열사로 편입했다. 이어 산업폐기물 중간 최종 처리업을 주로 하는 코엔텍의 경영권을 확보했다. 최근 맥쿼리는 신재생에너지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지난 20일 맥쿼리캐피탈은 파주에너지서비스 지분 매각 입찰에 참여해 우선협상대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파주에너지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사로 1.8기가와트(GW·910MW급 2기) 규모의 파주가스복합화력발전소를 보유해 운영하고 있는 회사다. 한편 외국계자본이 국내 신재생에너지 분야까지 잠식하는 것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국민 세금이 들어가는 사업에서 수익을 고스란히 챙겨가는 것에 대한 국민적 반감이 크다. 맥쿼리는 그동안 지하철 9호선 운영권, 마창대교 경영권 등을 인수하며 국내 SOC 분야에 깊숙히 들어왔다. 특히 백양·수정산터널 운영사는 매년 통행료 수익에다 지자체로부터 재정 보전까지 받고 있지만 맥쿼리인프라에 꾸준히 이자를 지급하면서 자본잠식 상태다. 아울러 국내 투자은행들도 신재생에너지를 위한 투자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폐기물 소각장은 현재에도 수익을 내고 있는 알짜사업이고 신재생에너지를 만들어낼 수 있는 잠재력을 갖춘 기업"이라며 "맥쿼리와 같은 글로벌 자본은 폐기물 소각장을 인수하며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는데 국내 투자은행(IB)은 너무 안일하다"고 지적했다.

2018-05-28 11:19:19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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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개치는 '휴대폰 깡'...젊은층 신용불량 나락으로

-연락하면 30분 안에 상담 가능, 법과 관계없이 활개치고 있는 '휴대폰 깡' -소액결제 현금화 이용자는 주로 20 30대…피해 가능성 높아. #. 휴대폰 하나면 현금이 바로 송금되는 휴대폰 소액결제 현금화를 자주 이용해온 취준생 A씨(29). 그는 2개월 전 휴대폰 소액결제로 현금화한 50만원을 갚지 못해 신용 불량자가 될 위기에 처했다. 이른바 '휴대폰 깡'으로 불리는 휴대폰 소액결제 현금화를 이용하는 이용자가 증가하면서 신용등급 하락과 결제사기에 동원될 수 있다는 우려 섞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휴대폰 현금화는 휴대폰으로 모바일 상품권이나 게임아이템 등을 결제하면 수수료 명목으로 일정금액을 차감한 후 의뢰자에게 전달하는 것을 말한다. 당장 급하게 돈이 필요한 사람에게 수수료(선이자) 20∼30%를 받고 현금을 입금해 주는 구조다. 28일 금융권 관계자에 따르면 휴대폰 소액결제를 이용하는 사람이 증가하면서 휴대폰 소액결제 규모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 결제서비스 다날의 '휴대폰 결제 거래액'은 지난 2011년 9879억원에서 2016년 2조2795억원으로 5년새 두 배 이상 증가했다. 휴대폰 현금화도 길거리의 광고지뿐만 아니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포털 사이트까지 확대돼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실제 게임아이템 거래사이트는 1분당 수 십 개의 글이 올라왔으며, 휴대폰 소액결제 현금화가 가능한 3곳과 연락해 본 결과 3곳 모두 30분 안에 상담이 가능했다. 그러나 휴대폰 소액결제 현금화는 엄연히 불법이다.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72조는 통신과금서비스를 이용해 자금을 유통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업체뿐 아니라 현금화 서비스를 이용한 이용자도 불법행위자로 처벌받는다. 위반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의 벌금에 처한다. 문제는 휴대폰 소액결제 현금화를 이용하는 이용자의 대부분이 20·30대라는 점이다. 한국은행이 연령별 모바일 지급서비스 이용비율을 분석한 결과 20대와 30대 모두 각각 53.6%, 50.6%로 절반이 넘어, 50(8.5%)대와 60(2.1%)대에 비해 10배 이상 이용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 지급서비스를 이용하는 20·30대가 불법행위에 휘말릴 개연성이 높다는 의미다. 특히 20·30대 중 금융약자에 속하는 학생과 취업준비생의 경우 급전이 필요할 때 취할 수 있는 방법이 제한적이다 보니 무리하게 현금화해 소액결제금액을 갚지 못할 경우 신용불량자가 되거나 큰 금액을 현금화하기 위해 사기에 휘말릴 수 있다는 지적이다. 한국전화결제산업협회 관계자는 "업체뿐만 아니라 현금화 서비스를 이용한 사람 모두 불법행위자가 되는 만큼 절대 이용해서는 안 된다"며 "불법광고가 뿌리 뽑힐 수 있도록 감시와 홍보를 지속적으로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8-05-28 11:19:03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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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보다 새아파트...신규 분양시장 뜨겁다

서울 송파구에 사는 A씨(36)는 최근 주말마다 견본주택을 방문하고 있다. 결혼 후 7년간 전셋집에 살고 있는 A씨는 분양가가 싼 새 아파트로 보금자리를 마련하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어서다. 그는 "서울의 아파트 가격이 너무 비싸 기존 아파트 매매는 생각도 못하고 있다"면서 "차라리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분양가의 새 아파트에 입주하는 게 나을 것 같다고 생각해 시간이 날때마다 견본주택을 방문하고 있다"고 했다. 최근 부동산 시장은 양도세 중과와 재건축 아파트 초과이익환수제 등 각종 규제로 침체된 분위기지만 신규 분양시장의 열기는 식지 않고 있다. 지난 25일 분양을 시작한 동양건설산업의 '미사역 파라곤' 견본주택에는 6만5000명의 인파가 견본주택을 방문했다.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방문객이 견본주택을 에워 싸 500여m 이상의 긴 줄을 만들며 입장을 위해 2시간 이상을 대기했다. 이 아파트의 분양가는 3.3㎡당 1430만원에 책정됐다. 포스코건설 컨소시엄(포스코건설·SK건설·대우건설·현대건설)이 시공하는 '평촌 어바인 퍼스트'는 견본주택에 개관 이후 3일간 4만8000여명이 방문했다. 분양가는 3.3㎡당 1729만원대다. 대우건설이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대유평지구에 짓는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는 지난 17일 최고 25.75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해당지역에서 마감됐다. 특별공급을 제외한 1663가구 모집에 1만9384명이 몰려 평균 11.6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 주택형이 1순위 마감했다. 분양가는 3.3㎡당 1700만원 선이다. 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대우건설·포스코건설·태영건설)의 '하남 포웰시티'는 이달 초 1순위 청약에서 5만5000여명의 청약 인파가 몰리며 평균 26.3대 1의 높은 경쟁률로 마감됐다. 이 아파트 단지의 분양가는 3.3㎡당 1680만원에 책정됐다. 한편 1억3000여만원의 재건축 부담금으로 논란이 있었던 반포 현대 아파트는 결국 재건축 사업을 결정했다. 28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서초 반포현대 아파트는 지난 24일 조합원 총회를 열고 참석 조합원 과반의 찬성으로 재건축 사업을 계속 진행하기로 했다. 조합은 이날 총회 결과를 토대로 이사회를 열고 7월 초 재건축 부담금 예정액을 반영한 관리처분총회를 열 예정이다. 조합 측은 재건축 부담금을 낮추기 위해 마감재 수준을 높이고 지하 주차장을 늘리는 등 공사비를 증액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리얼투데이 조은상 실장은 "현재 재건축 시장은 관망세를 띄고 있지만 규제가 풀릴 경우 시장 분위기는 더 나아질 것으로 본다"며 "새아파트의 경우 서비스 면적, 수납공간 등 설계가 잘 되어 있고 분양가가 주변 시세보다 낮으면 차익을 누릴 수 있기 때문에 수요자들이 많이 찾고 있다"고 분석했다.

2018-05-28 11:18:13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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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에너지 스타트업 46곳 추가 육성…총 111곳으로

한국전력이 에너지 스타트업 육성에 더욱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한전은 28일 전남 나주혁신도시 본사에서 에너지신산업 분야 미래성장동력인 '제 3·4차 K-에너지 스타트업'으로 선정된 스타트업 46개사 대표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111개사를 발굴·육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전은 에너지신산업 분야의 미래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에너지생태계의 성장발전을 위해 2020년까지 스타트업 300곳을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앞서 에너지 분야 창업 예정자나 창업 7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공모한 결과 글로리엔텍, 루젠, 블루스프린트, 에스이지, 제이카, 하이퍼 등 에너지신산업, ICT, 기자재 관련 기업들이 대거 선정돼 추가 성장의 기회를 모색할 수 있게 됐다. 한전은 이들에게 입주 사무실 제공, 액셀러레이터를 통한 전문 보육 및 개발비 지원, 특허 확보 및 기술인력 멘토링 등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제품화, 사업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관련 프로그램 이후에도 동반성장 프로그램과 연계해 강소수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한전의 실증 설비 및 한전이 보유하고 있는 빅데이터를 적극 활용해 기술창업 활성화도 돕기로 했다. 김종갑 한전 사장은 "정부가 스타트업 창업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한전도 이에 부응해 에너지분야 스타트업들의 미래성장동력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스타트업들이 에너지밸리 생태계에서 기존 기업들과 어우러져 에너지 클러스터를 형성하고 동반성장하여 차세대 '유니콘 기업'으로 우뚝 성장하고 우리 경제와 에너지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2018-05-28 11:14:34 김승호 기자
제18차 한-중 해사안전정책회의 29일 인천 송도서 개최

해양수산부는 한국과 중국 간 해사안전분야에 대한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제18차 한·중 해사안전정책회의를 29일 인천 송도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본 회의는 양국 간 해사안전분야에서 정보를 교환하고, 상호 협력방안 등을 논의해 우리 국적선의 안정적 해운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1999년부터 시작돼 매년 양 국이 번갈아가며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오운열 해수부 해사안전국장, 쑤 루칭(Xu Ruqing) 중국 교통운수부 해사국 국장 등 양측 수석대표를 비롯해 양국의 정부관계자 및 선급 분야 전문가 등 약 2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항만국통제 상호 협력 ▲한·중 운항 국제여객선 안전관리 강화 ▲국제해사 무대에서의 공동 협력방안 모색 ▲선박평형수관리협약 이행 ▲이내비게이션(e-Navigation) 기술 개발과 정보 공유 상호 협력 ▲위험·유해물질 해상운송 관련 협약 발효 대비 협력체계 구축 등 다양한 의제가 논의될 예정이다. 특히, 최근 국제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선박에 의한 대기오염 방지와 관련해 선박의 황산화물 배출 규제와 배출규제해역을 지정·운영하고 있는 중국의 사례와 효과분석 결과도 공유할 계획이다. 아울러 부두에 접안한 선박의 대기오염 예방을 위한 육상전력 공급 방안 등도 논의한다는 방침이다. 오운열 해수부 해사안전국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한-중 양국 간 해사안전분야 협력체제를 더욱 공고히 하고, 국제해사분야에서의 공동대응 강화를 통해 상호이익을 확대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8-05-28 11:06:00 최신웅 기자
한-인도 CEPA 제5차 개선 협상 개최

산업통상자원부는 한-인도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CEPA) 제5차 개선협상이 이달 29일부터 30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상에 우리측은 김기준 산업통상자원부 자유무역협정(FTA)교섭관을 수석대표로, 산업부·기재부·농식품부 등의 관계부처로 구성된 정부대표단이 참석한다. 인도측은 산제이 차드하(Sanjay Chadha) 상공부 차관보가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양측은 2016년 6월 개선협상 개시 이후 4차례 공식 협상 및 2차례 장관급 협의 등을 통해 기존 한-인도 CEPA 업그레이드 방안을 논의해 왔다. 이번 협상에서는 그간 논의를 바탕으로 양국 주요 관심품목 및 분야에 대한 상품·서비스 양허 및 품목별 원산지 기준(PSR) 개선 관련 실질적 성과 도출 방안을 집중 모색할 계획이다. 인도는 우리 정부가 추진 중인 신남방정책의 거점 국가로 최근 3년간 평균 7%대의 경제 성장률을 달성하고 있는 거대 유망시장이다. 때문에 이번 협상은 우리의 교역·투자 다변화 및 한-인도 경제협력 관계 고도화라는 측면에서 중요한 의의가 있다는 게 산업부의 설명이다. 산업부는 향후 협상이 높은 수준의 상호호혜적 방향으로 진행되도록 추진하는 한편, 우리 기업의 인도 시장 진출 확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2018-05-28 11:05:54 최신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