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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코리아 주니어 워터프라이즈 2018' 공식 후원

코웨이는 한국물포럼이 주관하는 '코리아 주니어 워터프라이즈 2018'을 공식 후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코리아 주니어 워터프라이즈'는 국제사회 물 문제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을 높이고 창의적 사고를 기반으로 문제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획된 창의경진대회다. 이번 대회의 모집 기간은 7월6일까지로 만 15~18세 청소년 1~2인과 지도교사 1인이 팀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다. 물 관련 주제를 자유롭게 선정해 해결방안과 연구결과가 담긴 연구계획서를 제출하면 되며, 주제의 창의성뿐만 아니라 실제 적용 가능성 및 사회·경제적 가치를 중점적으로 심사한다. 본선진출팀은 서울대학교 연구공원 내 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에서 진행되는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환경기술연구소를 견학해 코웨이의 물 관련 선진 기술을 확인할 수 있으며, 전문가의 1대1 멘토링을 통해 연구 내용을 보완하고 실질적 자문을 제공받는다. 이번 대회에선 총 6팀을 선정해 시상하며 1등은 스웨덴에서 개최되는 '스톡홀름 주니어 워터프라이즈' 국제대회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이해선 코웨이 대표이사는 "이번 후원은 세계 물 문제 해결을 위한 미래 세대의 사회적 역할과 관심을 드높이는 의미 있는 일"이라며 "대한민국 대표 물 기업으로서 많은 사람들이 유년 시절부터 깨끗한 물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18-05-29 09:02:0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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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매실 판매 돌입…전년 대비 10% 가량 저렴한 수준

롯데마트는 여름 건강과일인 매실 판매를 본격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오는 31일부터 6월 6일까지 비타민과 구연산, 무기질이 풍부해 해독작용 및 살균작용이 뛰어난 햇 매실만을 골라 1박스(4kg)에 9900원에, 지리산 자락 청정지역인 하동의 알이 크고 알찬 매실만을 고른 '하동 왕 매실 1박스(3kg)'는 1만1900원에 각각 판매한다. 매실청, 매실주 등 다양한 소비자 수요를 고려한 담금용 매실(10kg)\은 온라인몰인 롯데마트몰을 통해 1만5000원에 파격적으로 선보인다. 매실은 보통 5월 말부터 수확에 들어가 6월 중순부터 노랗게 익기 시작하는데 국내에서는 청색 매실을 유독 선호해 제철이 매우 짧다. 매실의 신 맛은 식욕을 북돋워주고 갈증을 덜어주며 침 분비를 자극해 소화를 돕고 몸의 열을 내려주기도 한다. 특히 매실청은 매실의 피크린산 성분이 독성 물질을 분해하고 살균 작용을 해 줘 여름철 불청객인 식중독을 예방하는 데 유용하다. 또 숙취의 원인인 아세트알데히드를 분해하는 성분이 풍부해 숙취 해소에도 좋으며 찬 음식을 많이 찾게 되는 여름철 배탈을 예방하거나 완화하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 대형마트 등 유통업체에서는 5월 말부터 6월까지 한 달여 기간 동안 매실과 관련 상품을 집중적으로 판매하며 롯데마트 역시 이번 햇 매실 판매와 함께 설탕, 담금주병 등 관련 상품에 대한 행사를 진행한다. 대표적으로 매실청을 만들 때 꼭 필요한 설탕 중 '백설 갈색 설탕(5kg)'을 9650원에, '큐원 자일로스 하얀·갈색 설탕(각 2kg+1kg)'을 각 6350원, 6750원에 판매한다. '유리·PET 과실주병'도 2.1리터 작은 용량부터 25리터 대용량까지 각 9900원에서 2만900원에 선보인다. 한편 서울농수산식품공사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가락시장에서 유통된 매실 도매가격은 10kg 1상자 기준 지난해 동기간 대비 11% 가량 저렴한 2만2247원으로 집계, 올해는 전년보다 저렴하게 매실을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매실 가격이 저렴해진 것은 올해 매실 생육기간 동안 특별한 추위나 병충해 피해가 없어 수확량이 늘어난 것이 가장 큰 요인으로 분석된다. 신한솔 롯데마트 과일MD는 "6월은 매실의 달이라 할 만큼 연간 대형마트 매실 판매의 90% 가량이 이 시기에 이뤄진다"며 "짧고 굵은 매실의 계절을 맞아 매실청, 매실주 등을 담그는 고객 수요를 고려해 설탕, 담금주병 등 다양한 관련 상품을 함께 선보인다"고 말했다.

2018-05-29 09:01:57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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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 세계 5대 하이엔드 시계 브랜드 '랑에 운트 죄네' 업계 최초 단독 입점

신세계면세점은 오는 6월 1일 명동점에 독일 전통 브랜드 '랑에 운트 죄네'가 전세계 업계 최초로 입점한다고 29일 밝혔다. 랑에 운트 죄네는 연간 5000점 정도만 생산할 정도로 상류층을 위한 시계로 유명하다. 특히 시계를 작동시키는 동력으로 시계의 심장으로 불리는 '무브먼트', '밸런스 스프링' 등 핵심 부품을 직접 생산하며 독일 시계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다. 수 천만원에서 억 단위를 호가하는 초 고가의 하이엔드 럭셔리 시계지만 오직 골드와 플래티넘 등의 고급 소재만 사용한다. 시계의 주요 부품들을 브랜드 고유의 섬세한 수공 기술로 만들어 매니아들 사이의 팬덤이 두텁다. 또 랑에 운트 죄네는 주로 파텍 필립, 바쉐론 콘스탄틴 등 유명 스위스 브랜드들이 잠식하고 있는 럭셔리 시계 시장에서 독일 시계 일인자로서의 위엄을 보이며 매년 가파른 성장을 계속하고 있다. 해마다 SIHH(스위스고급시계박람회)에도 참가하며 브랜드의 독보적 기술력이 집약된 새로운 시계를 선보이고 있다. 한편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에는 총 75개의 시계 브랜드가 입점돼있다. 2016년 5월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오픈 이후 해외고객의 럭셔리 시계 선호 트렌드와 함께 월 평균 신장율은 약 380%에 달하고 있을 정도로 시계에 대한 인기가 뜨겁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최근 롤렉스, 브레게 입점과 더불어 랑에운트죄네 오픈으로 신세계면세점은 국내 최고의 하이엔드 시계 전문관으로 자리잡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국 개별관광객과 VIP초청 행사로 마케팅을 강화해 신세계면세점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8-05-29 08:55:33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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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 글로벌샵, 총 54개국에서 방탄소년단 앨범 판매…출시 한 달 전부터 '폭발적'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출시한 정규 3집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가 발매되자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휩쓸고 있다.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국내 최대 역직구 플랫폼 G마켓 글로벌샵은 방탄소년단 정규 3집 앨범이 4월 18일부터 5월 27일까지 총 54개국에서 판매됐다고 29일 밝혔다. 대만은 전체 구매 중 약 20%를 차지해 1위를 기록했고 약 11%를 차지한 중국이 뒤를 이었다. 말레이시아(11%), 태국(8%)를 포함, 베트남, 미얀마,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동남아 국가들도 전체 판매의 약 30%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그 동안 한류 상품 구매가 상대적으로 적었던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등 아랍권 국가나 프랑스, 독일, 영국, 스웨덴 등 유럽 국가에서도 현지에서 직접 구매하지 못하는 해외 소비자들이 G마켓 글로벌샵을 방문해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앨범은 해외 현지 오프라인 마트나 온라인 몰에서도 판매가 되고 있으나 빠른 시간 안에 재고가 소진되는 등 구매하지 못한 팬들이 늘어나면서 해외 팬들이 직접 국내 온라인 쇼핑몰을 찾게 된 것으로 분석된다. G마켓 글로벌샵이 영문과 중문샵을 운영하면서 해외 카드나 페이팔, 알리페이 등 다양한 결제 수단을 제공하고 있어 해외 팬들도 어려움 없이 구매할 수 있었던 것도 큰 요인으로 작용했다. BTS 굿즈 상품들도 인기 호조를 보이고 있다. BTS 메디힐 스페셜 마스크팩이 높은 판매고를 올리고 있으며 BTS와 푸마(PUMA)가 콜라보 한 상품은 대만과 홍콩 등에서도 매우 인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G마켓 글로벌샵은 BTS와 콜라보 한 독점 코스메틱 라인업을 더 늘릴 예정이다. 문지영 이베이코리아 글로벌사업실장은 "앨범을 사기 위해 G마켓 글로벌샵을 방문한 해외 팬들에게 언어나 결제, 배송의 어려움을 최소화한 것이 세계 각지의 팬들 사이에 입소문을 타면서 더욱 폭발적인 판매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K-pop을 사랑하시는 국내외 소비자들이 관련 상품을 편하게 구매하고 K-pop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8-05-29 08:48:22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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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 브릭 60주년…디지털 세대 아이들 위해 최신 기술 및 콘텐츠 확장

올해로 60주년을 맞은 레고 브릭이 디지털 세대 아이들을 위해 장난감에 최신 기술을 접목한다. 마이클 에베센 레고코리아 대표는 28일 '레고 브릭 탄생 60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디지털세대의 아이들을 위해 코딩 및 블루투스 등 다양한 기술이 연계된 제품을 지속 내놓을 계획"이라며 "아이들이 더 많은 창의력으로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레고코리아는 이날 디지털을 기반으로 확장, 연결을 핵심으로 한 레고의 하반기 신제품을 공개했다. 대표적으로 '레고 시티 북국 정찰대 트럭'과 '레고 닌자고 블루 드래곤 스톰브링거'는 모두 기존 레고 부스트 제품과 연동해 다채로운 코딩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 레고는 올해 처음으로 식물 기반 플라스틱으로 사용한 브릭을 출시했다. 향후 모든 브릭들은 100% 지속 가능한 에너지원 소재를 적용할 계획이다. 에베센 대표는 "완구는 아이들을 위한 제품이므로 품질과 안전을 가장 중요시 해야 한다"며 "레고는 2009년 이후 전 세계적으로 리콜이 한 건도 없었으며 다음 세대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2030년까지 전 제품을 친환경 소재 플라스틱 브릭으로 대체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범람하는 모조품에 대해서는 대응 방안에 대한 논의가 한창이다. 에베센 대표는 "경쟁사와의 건강한 경쟁은 장려하지만 1대1로 레고를 모조하는 것에 대해서는 관용하기 어렵다"며 "완벽하게 똑같이 제품을 만들어내더라도 레고의 품질까지는 절대 따라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레고코리아는 장난감 유튜버 꾹TV와 함께 레고 키즈 크리에이터 오디션을 진행한다. 키즈 크리에이터로 선정된 아이들에게는 레고 공식 홍보모델 활동 기회와 레고 브릭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15세 이하 아이들만 참여 가능하며 9월께 우수작이 발표된다. 한편 레고코리아는 1984년 1월 설립된 완구 전문 기업으로 레고그룹의 한국법인이다. 레고그룹은 덴마크 빌룬트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1932년 올레 키르크 크리스티안센에 의해 설립, 올해로 탄생 60주년을 맞이했다. 레고그룹은 지난해 한화로 약 6조1300억원의 매출과 1조8200억원의 영업이익, 1조3670억원의 순이익을 냈다. 지난해 북미와 유럽의 매출액은 전반적으로 감소했고 중국의 경우 두 자릿수의 높은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지난 1월에는 텐센트와의 파트너십을 체결해 중국 내 입지를 더욱 넓히고 있다. 올해 말에는 중동, 아프리카 시장까지 확장하기 위해 두바이에 새로운 사무소를 개설할 예정이다.

2018-05-29 08:48:11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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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대출채권 증가세 지속…3월말 201조9000억원

올해 200조원을 넘어선 보험사 대출채권 증가세가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기준 보험회사의 대출채권 잔액은 210조9000억원으로 전분기 말 대비 1.5% 증가했다. 가계대출은 117조3000억원으로 전분기 말 대비 0.7% 늘었다. 보험계약대출과 주택담보대출이 주로 늘었다. 기업대출은 92조9000억원으로 전분기 말 대비 2.5% 증가했다. 대기업대출과 중소기업대출 모두 늘었다. 대출채권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은 0.52%로 전분기 말 대비 0.01%포인트 상승했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전분기 말 대비 0.04%포인트 상승한 0.56%다. 주택담보대출과 신용·기타대출 연체율이 0.33%, 1.42%로 전분기 말 대비 각각 0.02%포인트, 0.12%포인트 높아졌다. 금감원 관계자는 "올해부터 기한이익상실 시기를 연체 1개월에서 2개월로 확대 운영하면서 연체해소가 지연됐고, 금리 상승에 신용대출 연체율이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기업대출 연체율은 0.50%로 전분기 말 대비 0.01%포인트 하락했다. 연체율은 중소기업대출 0.78%,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대출 0.29%로 전분기 말 대비 각각 0.01%포인트, 0.02%포인트 낮아졌다. 대출여신의 부실채권 규모는 9526억원으로 전분기 말 대비 0.9% 증가했다. 부실채권비율(고정이하여신/총여신)은 전분기 말과 같은 0.45%다. 부실채권비율은 가계대출은 0.21%로 전분기 말 대비 0.01%포인트 상승한 반면 기업대출은 0.76%로 0.02%포인트 하락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가계대출과 기업대출의 연체율, 부실채권비율 모두 안정적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향후 금리 상승시 차주의 채무상환능력이 악화될 가능성이 있다"며 "보험회사의 가계대출 규모와 건전성 등에 대한 감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보험사들은 오는 7월부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기준을 시범운영할 예정이다.

2018-05-29 08:37:5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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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직원·가족·자원봉사자와 '안전공감 벽화 그리기' 실시

현대글로비스는 최근 서울 마포구 아현동 골목에 안전을 주제로 벽화 그리기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안전공감 벽화 그리기'는 현대글로비스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안전공감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현대글로비스 직원과 가족,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자원봉사자 등 30여 명이 참여해 담장 25m에 걸쳐 벽화를 그렸다. 현대글로비스는 지역 주민들의 보행과 학생들의 통학 시 이용되는 생활도로를 선정해 벽화작업을 실시했다. 차량과 사람이 함께 통행하는 골목 담장에 도로 교통에 관한 이미지를 그려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주변을 지나는 사람들이 재난재해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태풍·지진 등 천재지변과 관련된 이미지도 담았다. 또 삭막한 담벼락에 다채로운 색을 입혀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함으로써, 지역 환경개선에도 이바지했다. 이 외에도 현대글로비스는 재난재해 예방을 주제로 한 다양한 안전공감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지난 4월 시작된 어린이 재난안전 체험교육은 10월까지 초등학생 1500여 명을 대상으로 재난 대처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될 예정이다. 또, 현대글로비스는 재난재해 발생 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을 위해 긴급 구호품 제작 및 무상 운송에도 매년 나서고 있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주민들이 안전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벽화 그리기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대표 물류회사로서 안전공감 캠페인에 힘을 쏟아 안전을 강조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재난재해 예방'과 '도로교통 안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8-05-29 08:30:1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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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G7 씽큐' 진짜 승부처는 미국이다

황정환 LG전자 MC(모바일커뮤니케이션즈) 부사장이 내달 1일 'G7 씽큐'의 미국 출시를 앞두고 2년간 무상보증이라는 파격 정책을 내걸었다. 국내에는 지난 18일 G7 씽큐를 선보였지만 이렇다 할 판매 성과를 거두지 못한 상황에서 매출의 절반 가량을 차지하는 북미 시장을 공략해 글로벌 시장 재개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28일 외신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오는 6월 1일 미국에 G7 씽큐의 판매를 공식 출시하고 북미시장 공략에 나선다. 가격은 미국 3위 이동통신사 티모바일 기준으로 750달러(약 81만원, 이하 세금 미포함)로 책정됐다. 티모바일이 삼성전자가 지난 3월 출시한 갤럭시S9을 720달러(78만원)에 판매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6만원 가량 더 비싸다. 단, 티모바일의 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할 경우 30달러 할인된 720달러에 G7씽큐를 구입할 수 있다. 미국 1위 이통사 업체인 버라이즌은 G7의 출고가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2위 이동통신사인 AT&T는 G7을 출시하지 않는다. 대신 'LG V35 씽큐'를 미국에서 독점 출시할 예정이다. V30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정확한 출시시기와 가격은 정해지지 않았다. G7 씽큐의 미국 내 가격과 판매처를 고려하면 상황적으로 좋지 못하다는 게 업계의 평가다. 이 같은 불리한 상황을 돌파하려는 듯 LG전자는 미국에서 G7 씽큐 시리즈를 구매하면 2년간 무상 보증이라는 혜택을 선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스마트폰 평균 사용 기간이 2년6개월까지 늘었다고는 하지만 이 같은 무상 보증 기간은 사용자가 제품을 사용하는 동안 무료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파격적인 제안이다. 미국에서 G7 씽큐를 구매한 후 90일 내에 공식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기본 1년 보증에 추가로 1년을 연장해준다. G7 씽큐를 사용하다가 고장이 나면 수리 없이 새 제품이나 리퍼비시 제품으로 교환받을 수도 있다. 교체시 왕복 들어가는 왕복 배송료도 LG전자가 부담한다. 이 같은 파격 혜택은 북미 시장의 중요성에 있다. 우선 LG전자의 스마트폰 매출의 약 52%는 미국 등 북미 시장에서 나온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1분기 LG전자는 북미 스마트폰 시장에서 15.8%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3위를 차지했다. 순위는 지난해 동기와 같지만 점유율을 보면 4.4%(지난해 1분기 20.2%) 하락한 수치다. G7 씽큐 출시가 늦어진 탓이다. 여기에 4차 산업혁명시대 사물인터넷(IoT)과 스마트홈 등의 환경 안에서 스마트폰의 역할은 무궁무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북미는 4차 산업혁명 전략 요충지로 향후 글로벌 시장 재개를 위해서는 북미 시장의 출하량과 점유율을 유지해야 한다. 황 부사장의 자신감도 한몫했다. G7 씽큐는 황 부사장이 지난해 말 취임한 이후 선보이는 첫 전략 스마트폰이다. G7 씽큐는 광각 카메라의 성능과 우수한 디스플레이, 붐박스 스피커의 사운드 등 기본에 충실한 제품으로, 황 부사장은 G7에 대해 '오래 써도 좋은 폰'이라는 제품력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업계 관계자는 "북미 시장은 LG전자 MC사업부 매출에 있어서나 향후 시장 확장성에서 중요하다는 점에서 2년 무상보증이라는 파격 혜택을 선보인 것으로 보인다"며 "이 같은 혜택이 역시 정체를 겪고 있는 북미시장에서 LG전자 점유율이나 출하량으로 연결될지는 지켜봐야 할 듯 하다"고 말했다.

2018-05-28 17:51:07 정은미 기자